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7:33

현대 코나/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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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모델별 설명
2.1. 초기형 (2017. 06. ~ 2020. 09.)2.2. 페이스리프트: 더 뉴 코나 (2020. 10. ~ 2023. 01. 17.)2.3. 코나 하이브리드 (2019. 08. ~ 2023. 01. 17.)2.4.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2019. 01. ~ 2019. 08.)
3. 제원
3.1. 초기형3.2. 페이스리프트: 더 뉴 코나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칵투스 표절 논란4.2. 엔진 오일 오측 해프닝4.3. 귀신들린 코나 급발진 사건
5. 둘러보기

1. 개요

현대자동차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생산했던 젼륜구동 소형 SUV.

2. 모델별 설명

2.1. 초기형 (2017. 06. ~ 2020. 09.)

2017년 6월 13일 공개와 함께 익일인 14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양산 시작은 그 뒤인 15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생산에 대한 노사합의가 늦어지며 일정이 지연, 결국 17일 오전 생산 협상이 타결되어 19일부터 양산이 시작된다.
파일:코나_1_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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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초에 공개된 전/측/후면 및 내장 사진
누가? KONA!
SUV의 새로운 발견
유쾌한 퍼포먼스(하이브리드)

크레타/ix25[1]와는 별개로 대한민국 내수 시장과 선진국 시장(미국, 유럽)에서 판매될 소형 SUV로 출시된 차종이다. 즉, 개발도상국에서는 크레타나 ix25로, 선진국 시장에서는 코나로 소형 SUV를 이원화한다.[2] 또한 준중형차인 i30전륜구동 플랫폼[3]으로 제작된 차이기도 하다.

투싼의 판매량 때문에 최대한 언급을 자제했으나, 소형 SUV의 시장 파이 자체가 커지고 2010년대 중반 이후 현대의 판매율 저조 때문인지 예정보다 빠른 2017년 6월에 출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소형 SUV 최초로 HUD를 탑재하며,[4] 파워트레인으로는 한국 내수형 모델이 1.6L 가솔린 터보와 1.6L 디젤을, 유럽형 모델이 1.0L[5] 및 1.6L 가솔린 터보와 1.6L 디젤을, 북미형 모델이 1.6L 가솔린 터보와 아반떼 AD에 장착됐던 149마력 2.0L 자연흡기 앳킨슨 사이클 MP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엑센트를 생산했던 울산 1공장에서 코나를 생산한다.

코나를 출시하면서 현대 SUV 라인업이 소형, 준중형, 중형, 준대형으로 재편됐다. 현대자동차 최초로 상하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일반 차량들과 다르게 LED DRL이 위에 있고 헤드램프가 중간에 있어서 차덕들은 시트로엥 C4 칵투스, 지프 체로키닛산 쥬크가 연상된다는 반응을 보였다.[6] 이런 디자인은 2018년 상반기 출시하는 싼타페 TM에도 적용된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 현대의 SUV 라인업 차량들은 모두 상하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2017년 5월 10일, 포르투갈에서 코나의 실물이 유출됐다. 해당 차량은 광고 촬영용 차량으로, 촬영지인 리스본에서 발견됐다.

그리고 아우토빌트에서 코나 전기차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50kWh 이상 배터리를 탑재해서 NEDC 기준 500km, 실 주행거리 350km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5월 29일, 광고 촬영 중인 하늘색 코나의 영상이 추가로 유출됐다. 현대자동차의 캐스캐이딩 그릴[7]이 조금 더 다듬어진 것으로 보인다.

i30 PD급의 높은 가격대로 출시되어 기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경쟁차 티볼리의 점유율을 빼앗아 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8] 의외로 예상범위 이내의 평범한 가격대로 출시됐다. 최하위 트림인 스마트가 1,895만 원,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이 2,455만 원[9]으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티볼리의 동급 트림[10] 가격들에 비해 80~100만 원 정도 비싸다. 다만, 1.6L 터보 엔진에 7단 DCT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 있어 가격 차이로 인한 불리함은 어느 정도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1.6L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옵션으로 했고, 4WD는 가솔린에만 선택이 가능했다. 후륜 서스펜션도 기본(전륜구동)은 토션빔 서스펜션이지만 4WD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달아준다.[11]
초중반 가속력이 상당히 높다. 공식제원 가솔린 1.6T 2륜 기준 제로백 7.6초. 실측가속은 더욱 빨라 미국잡지 카앤드라이버(CarandDriver) 기준 제로96[12]이 무려 6초 플랫이다.[13]

2018년 세계 올해의 차 도심형 부문에 후보로 올라갔으나 폭스바겐 폴로가 수상됐다.

2019년 8월 7일에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ADAS 옵션이 기본화되고 디젤 모델은 1.6L U3 디젤 엔진으로 바뀌어 요소수가 추가됐으며, 디젤 모델에는 없었던 AWD가 추가됐다.[14] 단, 동시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모델과 다르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뒷좌석 열선시트가 옵션에도 없고 OTA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대신 일반 8인치 내비게이션이 달리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HDA)은 여전히 옵션에도 없다.

하위급의 소형 SUV인 베뉴와는 달리 최하위 트림에서 인조가죽시트 옵션이 존재하지 않는다.

2.2. 페이스리프트: 더 뉴 코나 (2020. 10. ~ 2023. 01. 17.)

파일:kona1.jpg
파일:kona2.jpg
[15]
I like the Nimble Nimble.
2020년 10월에 출시했다.

2020년 8월 26일에 '더 뉴 코나'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리프트 티저를 공개했으며, 초기 모델과 다르게 상하분리형 램프에 변화를 줬다. 기존의 코나가 현대자동차 엠블럼이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에 있었다면 이번에 나올 더 뉴 코나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현대자동차 엠블럼이 서로 분리되는 형태로 나온다.[16]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앞모습은 전보다 넓은 비율이 강조됐다고 하며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슬림한 그릴 사이의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의 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기존 코나보다 오히려 못생겨졌다는 의견도 많다.

2020년 9월 2일에 더 뉴 코나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으며, 전장은 페이스리프트 이전보다 40mm나 늘어났다.[17] 더 뉴 코나의 내장 디자인은 10.25인치 대화면 내비게이션과 계기판, 반광 크롬 느낌의 가니쉬, 앰비언트 라이트 컵홀더 등이 적용됐으며, 전체적으로 수평적 구조가 강조되도록 센터페시아를 구성해 공간이 시각적으로 확장되는 듯한 효과를 냈다.

다양한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안전하차경고, 후석승객알림, 차로유지보조, 전방 차량 충돌방지 보조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자동차 전용도로 포함) 기능을 추가했다. 편의사양으로는 동급 최초로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 개인화 프로필, 2WD 험로주행 모드 기본 적용,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오프로드 주행 모드(스노우, 머드, 샌드 모드 지원)를 적용한다.[18]

10.25인치 대화면 내비게이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뒷좌석 열선시트도 기존에는 EV와 HEV에서만 지원했지만 페이스리프트 이후로는 내연기관 모델에서도 지원한다.

더 뉴 코나는 1.6T 엔진, 하이브리드, N 라인의 2가지 가솔린 엔진 라인업으로 우선 출시했으며, 디젤 엔진은 판매가 저조하고 친환경 기조에 따라 내수에서는 완전히 단종됐다.[19] 단, 유럽형 모델은 1.6L 디젤, 1.0T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탑재됐다. 다만 8단 자동변속기로 교체한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1.6T와 달리, 코나 페이스리프트 1.6T는 7단 DCT를 유지했다.[20]

출시 후 '님블 코나 챌린지'라는 행사가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진 적이 있다.

2021년 1월 14일에는 북미형에 장착되는 149마력 누우 2.0L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 MPI 엔진을 내수에도 선보였다. 전륜구동4WD 모두 나오며, CVT가 적용되고 저공해 3종 인증을 받았다. 복합연비는 18인치 휠 기준으로 전륜구동 12.8km/L, 4WD 11.6km/L.

2022년 4월 12일, 2023년형이 출시됐다. 그러나, 풀 모델 체인지를 앞둔 끝물 주제에 가격은 페이스리프트 수준으로 올렸다.

2.3. 코나 하이브리드 (2019. 08. ~ 2023. 01. 17.)

파일:20190806143203_ooOBaVmc.png
파일:2022 코나 하이브리드.png
<rowcolor=#fff> 초기형 페이스리프트
코나 일렉트릭에 이은 코나의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이로서 코나는 가솔린, 디젤, EV에 이어 하이브리드까지 총 4개의 라인업을 가지게 됐으며, 2019년 8월 7일 대한민국에 출시했다.

아이오닉, 니로, 아반떼 CN7 가솔린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카파 1.6L 가솔린 앳킨슨 사이클 엔진에 32kW급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합산으로 최대 141마력(엔진 105마력 + 모터 43.5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의 크기는 1.56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달린다. 연비는 하이브리드답게 국내에서는 16인치 휠 기준 19.3km/L의 연비를 보여 준다. 다만 뒷좌석 하단 배터리 탑재로 인해 연료통 용량이 38L로 줄어들어 1회 주유시 실제 총 주행가능거리는 내연기관 코나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21] 변속기는 D6KF1 계열 6단 DCT다.

내비게이션을 넣을 경우 무선 업데이트(OTA)가 지원되며, 10.25인치 대형 화면이 들어가고 연비주행을 도와주는 ECO-DAS가 적용되어 있다.

일반 코나와 다르게, 코나 하이브리드는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기본이다. 대신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4WD을 달 수가 없고, 전륜구동만 나온다. 국산차 중에 4WD이 탑재된 하이브리드 차량은 쏘렌토 MQ4 때 처음으로 도입됐다.

여담으로 코나 하이브리드는 페이스리프트되고 나서도 18인치 휠의 디자인이 동일하다. 한마디로 기존 휠의 디자인을 페이스리프트에 재활용한 셈이다.

2.4.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2019. 01. ~ 2019. 08.)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코나 아이언맨 에디션.jpg
파일:20181228160132_RS0vjUeK.jpg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

2017년 6월 쇼카가 공개된 후 2019년 1월에 출시됐다. 생산량을 7,000대로 확정하고 그 중 1,700대를 국내에서 판매한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6L 터보+7단 DCT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2,945만원이며, 선택 옵션은 4WD이 전부다.

외장 색상은 무광 메탈릭 그레이이며 전면부는 마블로고가 새겨진 V자 모양의 후드 가니쉬 디자인에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닮은 주간주행등과 LED 전조등, 다크 크롬 베젤이 적용된 메탈릭 그레이 컬러의 그릴, 레드 컬러 인테이크 가니쉬가 적용된 전용 범퍼 디자인 등이 적용된다. 측면부에는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1, 2열 도어 하단부와 사이드미러에 전용 레드 컬러를 넣고, 아이언맨 마스크 엠블럼, 아이언맨 마스크 휠캡이 탑재된 18인치 투톤 휠, 아이언맨 마스크 도어 스팟 램프 등을 배치했다. 또한 아이언맨 레터링이 적용된다.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송풍구 등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실내는 아이언맨 마스크와 스타크 인더스트리 로고를 시트, 클러스터에 적용하고, 전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웰컴 애니메이션과 기어노브를 비롯해 대시보드에는 토니 스타크의 서명이 적용된다.

하지만 휠의 아이언맨 마스크 휠캡과 도어스팟 램프, 실내의 스타크 인더스트리 로고와 토니의 싸인 말고는 도대체 어디가 아이언맨이냐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아이언맨의 대표컬러는 레드&골드인데, 차량 색상은 다크그레이&레드로 나왔기 때문. 즉 아이언맨 에디션인데 아이언맨의 상징이나 아이언맨을 떠올릴만한 요소가 너무 적다는 것이다. 물론 레드&골드 색상이 차량 색상으로는 너무 튀긴 하지만 레드&골드컬러를 옵션으로라도 넣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2019년 8월에 연식변경 이후 완판됐다.

3. 제원

3.1. 초기형

KONA
<colbgcolor=#002e6b><colcolor=#fff>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코드네임 OS
차량형태 5도어 소형 SUV
승차인원 5명
전장 4,165mm
전폭 1,800mm
전고 1,550mm
축거 2,600mm
윤거(전) 1,559 ~ 1,576mm
윤거(후) 1,568 ~ 1,589mm
공차중량 1,320 ~ 1,685kg
연료탱크 용량 38L (하이브리드) / 50L (가솔린, 디젤)
타이어 크기 205/60R16
215/55R17
235/45R18
플랫폼 현대 J6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앞엔진-4바퀴굴림(F4)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토션빔 서스펜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현대 감마
G4FJ)
1.6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1,591cc 177ps 27kgf·m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디젤
현대 U2
(D4FB)
1.6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1,582cc 136ps 30.6kgf·m 6단 수동변속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현대 NEW-U
(D4FE)
[22]
1.6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1,598cc 136ps 32.6kgf·m
하이브리드
현대 카파
(G4LE)
1.6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580cc 105ps 15kgf·m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3.2. 페이스리프트: 더 뉴 코나

KONA(F/L)
<colbgcolor=#002e6b><colcolor=#fff>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코드네임 OS PE
차량형태 5도어 소형 SUV
승차인원 5명
전장 4,205mm / 4,215mm (N)
전폭 1,800mm
전고 1,550mm
축거 2,600mm
윤거(전) 1,559 ~ 1,576mm
윤거(후) 1,568 ~ 1,589mm
공차중량 1,300 ~ 1,435kg
연료탱크 용량 38L (하이브리드) / 50L (가솔린, 디젤)
타이어 크기 205/60R16
215/55R17
235/45R18
플랫폼 현대 J6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앞엔진-4바퀴굴림(F4)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토션빔 서스펜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현대 스마트스트림 G2.0
(누우 개선, G4NS)
2.0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999cc 149ps 18.3kgf·m 6단 자동변속기
무단변속기
현대 스마트스트림 G1.6
(감마-Ⅱ, G4FP)
1.6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1,598cc 198ps 27kgf·m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현대 세타-Ⅱ
(G4KH)
2.0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1,998cc 280ps 40kgf·m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하이브리드
현대 카파
(G4LE)
1.6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580cc 105ps 15kgf·m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칵투스 표절 논란

코나가 시트로엥 C4 칵투스의 디자인을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코나가 칵투스의 디자인을 베꼈다는 주된 중심은 상하 분리형 헤드램프에 있는데, 표절을 반박하는 측의 논리는 "사실 원조는 닛산 쥬크지프 체로키이니, 코나가 표절이라면 단순히 분리형 전조등이 전체 차량의 표절 시비로 번진다면 칵투스 또한 체로키의 아류작이 되어버리므로 이는 표절이라 할 수 없다" 정도이다. 물론 코나의 헤드램프는 C4 칵투스와 마찬가지로 쥬크, 체로키와 형상이 닮은 구석이 거의 없다. 그저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의 위치가 닮았을 뿐.

시간이 지나면서 코나의 인기도 사그라들자 아무도 더 이상 여기에 대해서 논란을 제기하지 않는다. 일단 위의 칵투스 링크를 따라 들어가 보면 확인할 수 있듯 칵투스와 코나는 헤드램프 위치가 범퍼 쪽으로 옮겨져 있다는 것 외에는 아예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다. 디자인이 완전히 다르므로 애초에 '어디서 본 듯한 디자인'이라는 논란도 아니었다. 단순히 헤드램프 위치만 갖고 칵투스와 닮았다고 하는 논란이었던 것이다.

한편, 한국의 도로 상황에서 코나의 전조등 위치는 안전 문제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왜냐하면 현기차의 대표적 SUV 중 하나인 스포티지 4세대가 높은 전조등 위치로 인한 눈뽕 문제로 심각한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23] 코나가 전조등을 아래에 배치한 것은 당시에는 상당히 특이한 디자인으로 여겨졌지만, 전조등의 위치를 세단과 비슷하게 낮추어 다른 차에 눈뽕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차량 전조등의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후 나온 현대의 SUV도 코나와 비슷한 디자인이므로 같은 맥락의 장점을 지닌다.

그리고 2세대는 현 현대 차량들의 패밀리룩을 따르는 디자인으로 완전히 바뀜에 따라 칵투스와는 전혀 상관없게 됐다.

4.2. 엔진 오일 오측 해프닝

출시 초기 자동차 전문 매체에 의해 코나 1.6L 디젤 모델에서 엔진오일 증가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기사화됐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오토트리뷴에서 정정보도가 나왔다.

사건의 개요는 리뷰를 게시하는 자동차 전문지에서 시동을 끄자마자 바로 엔진오일을 측정하는 잘못을 저질렀다. 당연히 열로 인해 오일의 부피가 팽창했으며, 그러면 엔진오일이 증가하는 것도 당연지사다. 엔진오일 측정은 엔진이 식은 다음에 해야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인데,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시동을 끄자마자 엔진오일을 측정했으니 비판을 받았다.

차량 설명서에도 엔진오일을 점검할 때 차량을 평탄한 곳에 주차한 후 정상작동 온도까지 엔진을 워밍업시킨 다음 엔진 시동을 끄고 오일팬의 유면이 안정될 때까지 약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레벨게이지를 뽑아서 확인하라고 나와있다. 그러나 시동을 끄고 곧바로 엔진오일을 확인한 바람에, 즉 차량 설명서와 같이 하지 않으면 엔진오일이 증가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4.3. 귀신들린 코나 급발진 사건

2023년 7월 27일, 울산의 한 현대 블루핸즈 사업소에서 아무도 타고 있지 않던 코나가 뜬금없이 급발진한 일명 '귀신들린 코나'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사고 전날 액셀을 밟아도 RPM만 올라가고 속도가 나지 않는 출력 문제가 계속 발생해 사고 당일 블루핸즈로 입고됐는데, 직원이 점검한 후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상당 시간이 지난 후 발생한 데다 CCTV 영상 및 복수의 목격자가 있어 고객 책임을 절대 물을 수 없는 사례이다. 위 링크의 댓글란에서 정비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쓴 댓글에 따르면, 변속기를 'P'단으로 체결하지 않고('N'단에 둔 것 같다고 주장) 시동을 끄지 않아 차가 전진하고 말았다고 한다.

결국 기어가 중립이건 P단이건 물리적으로 동력이 전달될 수 없는 상태이고, 코나는 기계식 기어 시프터라 ECU 오류 등으로 인한 기어전환도 불가하며, 급발진이라고 하기에는 크리핑 수준의 가속을 보이다 리프터의 기둥을 박고 얌전히 멈춘 정도라 렉카성 유튜버들을 제외하면 제도권 언론은 물론이고 인터넷 언론 그 어디서도 안 다루는 단순 해프닝이 됐다.

해당 차량의 차주는 사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블루핸즈 측으로부터 '고장난 차를 시동을 켜놓은 블루핸즈 직원의 잘못도 있기 때문에 본인도 책임을 일정부분 인정한다'고 들었다면서, 블루핸즈 측이 비용을 부담해 아반떼를 렌트받았다고 한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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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시장에서는 ix25, 그 외에는 크레타로 팔린다.[2] 단, 인도에서는 코나 EV와 크레타를 동시에 판매한다.[3] 정확히는 아반떼 AD전륜구동 플랫폼이다.[4] 단, 그랜저G80, G90 등에 사용된 앞유리 직접 투영 방식이 아니라 르노 탈리스만/SM6푸조 508처럼 클러스터 하우징 뒷쪽편에 서 있는 플라스틱 투영창을 통해 투영된다. 앞유리에 특수처리를 하는 제작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일종의 저가형 방식이다.[5] 카파 1.0T의 고출력 버전. 내수시장에선 스토닉에 들어갔던 엔진이다.[6] 극단적인 사람들이 코나의 디자인을 두고 칵투스의 짝퉁이라고 하는데, 사실 상하분리형 헤드램프의 원조는 닛산 쥬크다. 거기다 칵투스와는 분리형 헤드램프라는 공통점 이외에는 캐릭터라인, 루프라인, 그릴 형상 등 모든 부분에서 닮은 점이 전혀 없기 때문에 지나친 비약이다. 이러한 논리로 표절 유무가 판가름난다면 블레이저 또한 표절이 되는 셈이다.[7] 그릴만 보면 아우디와 구분이 되지 않는다고 욕을 먹었던 현대자동차가 결국 먼저 헥사고날 그릴을 포기하면서 적용됐지만 평이 좋지 않았다. 물론 캐스캐이딩 그릴이나 제네시스 브랜드의 크레스트 그릴도 헥사고날 그릴에 약간 손만 댄 수준이지만.[8] 당장 트랙스는 출시 초기의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욕을 먹었다.[9] 외장 '튜익스' 키트가 적용되는 플럭스(FLUX) 모델의 경우 플럭스 모던 2,250만 원에서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710만 원까지 치솟는다.[10] 물론 코나에 존재하지 않는 수동변속기 트림을 제외하면 1,811~2,526만 원이다.[11] 이는 티볼리셀토스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4WD에는 토션빔 서스펜션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트랙스의 북미판 4WD 모델에는 토션빔 서스펜션을 사용한다.[12] 정지 상태에서 96km/h(60mp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 흔히 말하는 제로백(0-100 km/h)과 대략 0.2초 정도 차이가 난다.[13] 즉, 제로백은 6.2초라는 소리다. 엄청난 기록이지만 제로백은 여러가지 환경요소들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노면 상황, 타이어 온도 등에 따라서 기록은 천차만별로 나오지만 큰 차이는 없다.[14] 디젤 모델에도 AWD 옵션을 추가하면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장착된다.[15] 코나 N Line 광고도 포함되어 있다. 달팽이 거북이[16] 단, N 라인은 초기 모델과 똑같이 엠블럼이 그릴 안에 위치해 있다.[17] 그 덕에 2열 레그룸을 13mm나 추가로 확보해 뒷좌석 공간을 개선했으며, 적재공간 용량은 10L 증대됐다.[18] 셀토스처럼 전륜구동 모델에 한해서만 트랙션 모드가 제공된다.[19] 동급 차종인 셀토스 역시 2022년 연식변경 때 단종됐다. 이로써, 국산 소형 SUV에서 디젤은 완전히 사라졌다.[20] 덕분에 가속력이 어마어마하다. 전기차인 코나 EV보다 최고속도는 물론 가속까지 비슷하거나 더 빠르다.[21] 참고로 레이의 연료통이 38L이다.[22] 2019년 8월식부터 U2 엔진에서 교체되었다.[23] 5세대 모델에서는 전조등 위치를 낮춰 문제를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