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5-20 22:17:12

강식

위서(魏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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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제기(帝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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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서기(序記)」 2권 「태조기(太祖紀)」 3권 「태종기(太宗紀)」
탁발부 · 대나라 탁발규 탁발사
4권 「세조·공종기(世祖恭宗紀)」 5권 「고종기(高宗紀)」 6권 「현조기(顯祖紀)」
탁발도 · 탁발황 탁발준(浚) 탁발홍
7권 「고조기(高祖紀)」 8권 「세종기(世宗紀)」 9권 「숙종기(肅宗紀)」
원굉 원각 원후
10권 「효장제기(孝莊帝紀)」 11권 「폐출삼제기(廢出三帝紀)」 12권 「효정제기(孝靜帝紀)」
원자유 원공 · 원랑 · 원수 원선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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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열전(列傳)]
13권 「황후전(皇后傳)」
신원황후 · 봉황후 · 기황후 · 평문황후 · 소성황후 · 헌명황후 · 도무황후 · 도무선목황후 · 명원소애황후 · 밀황후 · 태무황후 · 경애황후
경목공황후 · 문성문명황후 · 문성원황후 · 헌문사황후 · 효문정황후 · 풍폐후 · 효문유황후 · 효문소황후 · 선무순황후 · 선무황후 · 선무영황후
효명황후 · 효정황후
14권 「신원·평문제제자손전(神元平文諸帝子孫傳)」
탁발흘라 ,탁발제, · 탁발영문 · 탁발육 · 탁발인 · 탁발수낙 · 탁발퇴 · 탁발소연 · 탁발욱 · 탁발목진 · 탁발육수 · 탁발비간 · 탁발여 · 탁발고
탁발돈 · 탁발석 · 탁발위 · 탁발대두 · 탁발제 · 탁발처진 · 탁발니
15권 「소성자손전(昭成子孫傳)」 16권 「도무7왕전(道武七王傳)」
탁발식군 · 탁발한 · 탁발준(遵) · 탁발건(虔) · 탁발순 · 탁발의열
탁발굴돌
탁발소 · 탁발희 · 탁발요 · 탁발수 · 탁발처문 · 탁발연 · 탁발려(黎)
17권 「명원6왕전(明元六王傳)」 18권 「태무5왕전(太武五王傳)」
탁발비 · 탁발미 · 탁발범 · 탁발건(健) · 탁발숭 · 탁발준(俊) 탁발복라 · 탁발한 · 탁발담 · 탁발건(建) · 탁발여(余)
19권 「경목12왕전(敬穆十二王傳)」
탁발신성 · 탁발자추 · 탁발소신성 · 탁발천사 · 탁발만수 · 탁발낙후 · 탁발운 · 탁발정 · 탁발장수 · 탁발태락 · 탁발호아 · 탁발휴
20권 「문성5왕전(文成五王傳)」 21권 「헌문6왕전(獻文六王傳)」
탁발장락 · 탁발략 · 탁발간(簡) · 탁발약 · 탁발맹 원희 · 원간(幹) · 원우 · 원옹 · 원상 · 원협
22권 「효문5왕전(孝文五王傳)」 23권 「위조등전(衛操等傳)」 24권 「연봉등전(燕鳳等傳)」
원순 · 원유 · 원역 · 원회 · 원열 위조 · 막함 · 유고인 연봉 · 허겸 · 장곤 · 최현백 · 등연
25권 「장손숭등전(長孫嵩等傳)」 26권 「장손비등전(長孫肥等傳)」 27권 「목숭전(穆崇傳)」
장손숭 · 장손도생 장손비 · 울고진 목숭
28권 「화발등전(和跋等傳)」 29권 「해근등전(奚斤等傳)」
화발 · 해목 · 막제 · 유업연 · 하적간 · 이율 · 유결 · 고필 · 장려 해근 · 숙손건
30권 「왕건등전(王建等傳)」
왕건 · 안동 · 누복련 · 구퇴 · 아청 · 유니 · 해권 · 차이락 · 숙석 · 내대천 · 주기 · 두대전 · 주관 · 염대비 · 울발 · 육진 · 여락발
31권 「우율제전(于栗磾傳)」 32권 「고호등전(高湖等傳)」
우율제 고호 · 최영 · 봉의
33권 「송은등전(宋隱等傳)」
송은 · 왕헌 · 굴준 · 장포 · 곡혼 · 공손표 · 장제 · 이선 · 가이 · 설제
34권 「왕낙아등전(王洛兒等傳)」 35권 「최호전(崔浩傳)」 36권 「이순전(李順傳)」
왕낙아 · 차노두 · 노노원 · 진건 · 만안국 최호 이순
37권 「사마휴지등전(司馬休之等傳)」 38권 「조옹등전(刁雍等傳)」 39권 「이보전(李寶傳)」
사마휴지 · 사마초지 · 사마경지 · 사마숙번
사마천조
조옹(刁雍) · 왕혜룡 · 한연지 · 원식 이보
40권 「육사전(陸俟傳)」 41권 「원하전(源賀傳)」 42권 「설변등전(薛辯等傳)」
육사 원하 설변 · 구찬 · 역범 · 한수 · 요훤
43권 「엄릉등전(嚴棱等傳)」 44권 「나결등전(羅結等傳)」
엄릉 · 모수지 · 당화 · 유휴빈 · 방법수 나결 · 이발 · 을괴 · 화기노 · 순퇴 · 설야저 · 우문복 · 비우 · 맹위
45권 「위랑등전(韋閬等傳)」 46권 「두근등전(竇瑾等傳)」 47권 「노현전(盧玄傳)」
위랑 · 두전 · 배준 · 신소선 · 유숭 두근 · 허언 · 이흔 노현
48권 「고윤전(高允傳)」 49권 「이령등전(李靈等傳)」 50권 「울원등전(尉元等傳)」
고윤 이령 · 최감 울원 · 모용백요
51권 「한무등전(韓茂等傳)」
한무 · 피표자 · 봉칙문 · 여나한 · 공백공
52권 「조일등전(趙逸等傳)」
조일 · 호방회 · 호수 · 송요 · 장담 · 종흠 · 단승근 · 감인 · 유병 · 조유 · 색창 · 음중달
53권 「이효백등전(李孝伯等傳)」 54권 「유아등전(游雅等傳)」 55권 「유명근등전(游明根等傳)」
이효백 · 이형 유아 · 고려 유명근 · 유방
56권 「정희등전(鄭羲等傳)」 57권 「고우등전(高祐等傳)」 58권 「양파전(楊播傳)」
정희 · 최변 고우 · 최정 양파
59권 「유창등전(劉昶等傳)」 60권 「한기린등전(韓麒麟等傳)」 61권 「설안도등전(薛安都等傳)」
유창 · 소보인 · 소정표 한기린 · 정준 설안도 · 필중경 · 심문수 · 장당 · 전익종 · 맹표
62권 「이표등전(李彪等傳)」 63권 「왕숙등전(王肅等傳)」 64권 「곽조등전(郭祚等傳)」
이표 · 고도열 왕숙 · 송변 곽조 · 장이
65권 「형만등전(邢巒等傳)」 66권 「이숭등전(李崇等傳)」 67권 「최광전(崔光傳)」
형만 · 이평 이숭 · 최량 최광
68권 「견침등전(甄琛等傳)」 69권 「최휴등전(崔休等傳)」 70권 「유조등전(劉藻等傳)」
견침 · 고총 최휴 · 배정준 · 원번 유조 · 부영 · 부수안 · 이신
71권 「배숙업등전(裴叔業等傳)」 72권 「양니등전(陽尼等傳)」
배숙업 · 하후도천 · 이원호 · 석법우 · 왕세필 · 강열지 · 순우탄 · 이묘 양니 · 가사백 · 이숙호 · 노시경 · 방량 · 조세표 · 반영기 · 주원욱
73권 「해강생등전(奚康生等傳)」 74권 「이주영전(爾朱榮傳)」 75권 「이주조등전(爾朱兆等傳)」
해강생 · 양대안 · 최연백 이주영 이주조 · 이주언백 · 이주도율 · 이주천광
76권 「노동등전(盧同等傳)」 77권 「송번등전(宋翻等傳)」 78권 「손소등전(孫紹等傳)」
노동 · 장열 송번 · 신웅 · 양심 · 양기 · 고숭 손소(孫紹) · 장보혜
79권 「성엄등전(成淹等傳)」 80권 「주서등전(朱瑞等傳)」
성엄 · 범소 · 유도부 · 유도빈 · 동소 · 풍원흥 · 녹여 · 장습 주서 · 질열연경 · 곡사춘 · 가현도 · 번자곡 · 하발승 · 후막진열 · 후연
81권 「기준등전(綦儁等傳)」 82권 「이염지등전(李琰之等傳)」
기준 · 산위 · 유인지 · 우문충지 이염지 · 조영 · 상경
83권 「외척전(外戚傳)」
하눌 · 유나신 · 요황미 · 두초 · 하미 · 여비 · 고조 · 우경 · 호국진 · 이연실
84권 「유림전(儒林傳)」
양월 · 노추 · 장위 · 양조 · 평항 · 진기 · 상상 · 유헌지 · 장오귀 · 유란 · 손혜울 · 서준명 · 동징 · 조충 · 노경유 · 이동궤 · 이흥업
85권 「문원전(文苑傳)」
원요 · 배경헌 · 노관 · 봉숙 · 형장 · 배백무 · 형흔 · 온자승
86권 「효감전(孝感傳)」
조염 · 장손려 · 걸복보 · 손익덕 · 동락생 · 양인 · 염원명 · 오실달 · 왕속생 · 이현달 · 장승 · 창발 · 왕숭 · 곽문공
87권 「절의전(節義傳)」
우십문 · 단진 · 석문덕 · 급고 · 왕현위 · 누제 · 유갈후 · 주장생 · 우제 · 마룡팔 · 문문애 · 조청 · 유후인 · 석조흥 · 소홍철 · 왕영세 · 호소호 · 손도등 · 이궤 · 장안조 · 왕려
88권 「양리전(良吏傳)」
장순 · 녹생 · 장응 · 송세경 · 노옹 · 염경윤 · 명량 · 두찬 · 배타 · 두원 · 양돈 · 소숙
89권 「혹리전(酷吏傳)」
우락후 · 호이 · 이홍지 · 고준 · 장사제 · 양지 · 최섬 · 역도원 · 곡해
90권 「일사전(逸士傳)」
휴과 · 풍량 · 이밀 · 정수
91권 「예술전(藝術傳)」
조숭 · 장연 · 은소 · 왕조 · 경현 · 유영조 · 강식 · 주담 · 이숙 · 서건 · 왕현 · 최욱 · 장소유
92권 「열녀전(列女傳)」
임성국태비
93권 「은행전(恩倖傳)」
왕예 · 왕증흥 · 구맹 · 조수 · 여호 · 조옹(趙邕) · 후강 · 정엄 · 서흘
94권 「엄관전(閹官傳)」
종애 · 구락제 · 단패 · 왕거 · 조묵 · 손소(孫小) · 장종지 · 극붕 · 장우 · 포억 · 왕우 · 부승조 · 왕질 · 이견 · 진송 · 백정 · 유등 · 가찬 · 양범
성궤 · 왕온 · 맹란 · 평계 · 봉진 · 유사일
95권 「유총등전(劉聰等傳)」
유총 · 석륵 · 유하 · 모용외 · 부건 · 요장 · 여광
96권 「사마예등전(司馬叡等傳)」 97권 「환현등전(桓玄等傳)」 98권 「소도성등전(蕭道成等傳)」
사마예 · 이웅 환현 · 풍발 · 유유 소도성 · 소연
99권 「장실등전(張實等傳)」
장실 · 걸복국인 · 독발오고 · 이고 · 저거몽손
100권 「고구려등전(高句麗等傳)」
고구려 · 백제 · 물길 · 실위 · 두막루 · 지두우 · 고막해 · 거란 · 오락후
101권 「저등전(氐等傳)」
저족 · 토욕혼 · 탕창강 · 고창 · 등지 · 만족 · 요족
102권 「서역전(西域傳)」
선선 · 차말 · 우전 · 백정 · 차사국 · 언기 · 쿠처 · 소륵 · 속특 · 파사 · 남천축 · 읍달
103권 「연연등전(蠕蠕等傳)」
연연 · 우문막괴 · 단질육권 · 고차
104권 「자서전(自序傳)」
위수
※ 105권 ~ 114권은 志에 해당. 위서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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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본기(本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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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위본기1(魏本紀一)」 2권 「위본기2(魏本紀二)」 3권 「위본기3(魏本紀三)」
탁발규 · 탁발사 탁발도 · 탁발황 · 탁발준(浚) · 탁발홍 원굉
4권 「위본기4(魏本紀四)」 5권 「위본기5(魏本紀五)」
원각 · 원후 원자유 · 원공 · 원랑 · 원수 · 원보거 · 원흠 · 원곽 · 원선견
6권 「제본기상(齊本紀上)」 7권 「제본기중(齊本紀中)」 8권 「제본기하(齊本紀下中)」
고환 · 고징 고양 · 고은 · 고연 고담 · 고위 · 고항
9권 「주본기상(周本紀上)」 10권 「주본기하(周本紀下)」
우문태 · 우문각 · 우문육 우문옹 · 우문윤 · 우문천
11권 「수본기상(隋本紀上)」 12권 「수본기하(隋本紀下)」
양견 양광 · 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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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列傳)]
||<-4><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 13·14권 「후비전(后妃傳)」 ||
신원황후 · 봉황후 · 기황후 · 평문황후 · 소성황후 · 헌명황후 · 도무황후 · 선목황후 · 소애황후 · 명원밀황후 · 태무황후 · 경애황후
울구려황후 · 문명황후 · 문성원황후 · 헌문사황후 · 효문정황후 · 폐후 풍씨 · 효문유황후 · 효문고황후 · 우황후 · 고황후 · 호황후 · 효명황후 · 효무황후 · 문황후 · 도황후 · 우문황후 · 약간황후 · 효정황후 · 누소군 · 원황후 · 이조아 · 원황후 · 호황후 · 곡률황후 · 호황후 · 목야리 · 풍소련 · 원씨 · 질노씨 · 원호마 · 독고황후 · 아사나 · 이아자 · 양려화 · 주만월 · 진월의 · 원락상 · 울지치번 · 사마영희 · 독고가라 · 소황후
15권 「위제종실전(魏諸宗室傳)」
탁발흘나 · 탁발영문 · 탁발육 · 탁발인 · 탁발수낙 · 탁발퇴 · 탁발소연 · 탁발욱 · 탁발목신 · 탁발육수 · 탁발비간 · 탁발여 · 탁발고
탁발돈 · 탁발석 · 탁발위 · 탁발대두 · 탁발제 · 탁발처진 · 탁발니 · 탁발식군 · 탁발한 · 탁발준(遵) · 탁발건(健) · 탁발순 · 탁발의열 · 탁발굴돌
16권 「도무7왕·명원6왕·태무5왕전(道武七王·明元六王·太武五王傳)」
탁발소 · 탁발희 · 탁발요 · 탁발수 · 탁발처문 · 탁발연 · 탁발려(黎) · 탁발비 · 탁발미 · 탁발범 · 탁발건(健) · 탁발숭 · 탁발준(俊) · 탁발복라 · 탁발한 · 탁발담 · 탁발건(建) · 탁발여(余)
17·18권 「경목12왕전(敬穆十二王傳)」
탁발신성 · 탁발자추 · 탁발소신성 · 탁발천사 · 탁발만수 · 탁발낙후 · 탁발운 · 탁발정 · 탁발장수 · 탁발태락 · 탁발호아 · 탁발휴
19권 「문성5왕·헌문6왕·효문6왕전(文成五王·獻文六王·孝文六王傳)」
탁발장락 · 탁발략(略) · 탁발간(簡) · 탁발약(若) · 탁발맹 · 원희 · 원간(幹) · 원우 · 원옹 · 원상 · 원협 · 원순 · 원유 · 원역 · 원회 · 원열
20권 「위조등전(衛操等傳)」
위조 · 막함 · 유고인 · 울고진 · 목숭 · 해근 · 숙손건 · 안동 · 유업연 · 왕건 · 나결 · 누복련 · 염대비 · 해목 · 화발 · 막제 · 하적간 · 이율 · 해권
21권 「연봉등전(燕鳳等傳)」 22권 「장손숭등전(長孫嵩等傳)」
연봉 · 허겸 · 최굉 · 장곤 · 등언해 장손숭 · 장손도생 · 장손비
23권 「우율제전(于栗磾傳)」 24권 「최영등전(崔逞等傳)」
우율제 최영 · 왕헌 · 봉의
25권 「고필등전(古弼等傳)」
고필 · 장려 · 유결 · 구퇴 · 아청 · 이후 · 을괴 · 주기 · 두대전 · 거이락 · 왕낙아 · 거로두 · 노노원 · 진건 · 내대간 · 숙석 · 만안국
주관 · 울발 · 육진 · 여락발 · 설표자 · 울원 · 모용백요 · 화기노 · 순퇴 · 우문복
26권 「송은등전(宋隱等傳)」
송은 · 허언 · 조옹(刁雍) · 신소선 · 위랑 · 두전
27권 「굴준등전(屈遵等傳)」
굴준 · 장포 · 곡혼 · 공손표 · 장제 · 이선 · 가이 · 두근 · 이흔 · 한연지 · 원식 · 모수지 · 당화 · 구찬 · 역범 · 한수 · 요훤 · 유숭
28권 「육사등전(陸俟等傳)」 29권 「사마휴지등전(司馬休之等傳)」
육사 · 원하 · 유니 · 설제 사마휴지 · 유창 · 소보인 · 소정표
28권 「노현등전(盧玄等傳)」 29권 「고윤등전(高允等傳)」
노현 · 노부 고윤 · 고우 · 고덕정 · 고익 · 고앙
32권 「최감등전(崔鑒等傳)」 33권 「이령등전(李靈等傳)」
최감 · 최변 · 최정 이령 · 이순 · 이효백 · 이예 · 이의심
34권 「유아등전(游雅等傳)」
유아 · 고려 · 조일 · 호수 · 호방회 · 장담 · 단승근 · 감인 · 유연명 · 조유 · 색창 · 송요 · 강식
35권 「왕혜룡등전(王慧龍等傳)」 36권 「설변등전(薛辯等傳)」
왕혜룡 · 정희 설변 · 설치 · 설징
37권 「한무등전(韓茂等傳)」
한무 · 피표자 · 봉칙문 · 여나한 · 공백공 · 전익종 · 맹표 · 해강생 · 양대안 · 최연백 · 요훤 · 이숙인
38권 「배준등전(裴駿等傳)」 39권 「설안도등전(薛安都等傳)」
배준 · 배연준 · 배타 · 배과 · 배관 · 배협 · 배문거 · 배인기 설안도 · 유휴빈 · 방법수 · 필중경 · 양지
40권 「한기린등전(韓麒麟等傳)」 41권 「양파등전(楊播等傳)」
한기린 · 정준 · 이표 · 고도열 · 견침 · 장찬 · 고총 양파 · 양부양소
42권 「왕숙등전(王肅等傳)」 43권 「곽조등전(郭祚等傳)」 44권 「최광등전(崔光等傳)」
왕숙 · 유방(劉芳) · 상상 곽조 · 장이 · 형만 · 이숭 최광 · 최량
45권 「배숙업등전(裴叔業等傳)」
배숙업 · 하후도천 · 이원호 · 석법우 · 왕세필 · 강열지 · 순우탄 · 음중달 · 장당 · 이묘 · 유조 · 부영 · 부수안 · 장열 · 이숙표 · 노시경 · 방량
조세표 · 반영기 · 주원욱
46권 「손소등전(孫紹等傳)」
손소(孫紹) · 장보혜 · 성엄 · 범소 · 유도부 · 녹여 · 장요 · 유도빈 · 동소 · 풍원흥
47권 「원번등전(袁翻等傳)」 48권 「이주영전(爾朱榮傳)」
원번 · 양니 · 가사백 · 조영 이주영
49권 「주서등전(朱瑞等傳)」
주서 · 질열연경 · 곡사춘 · 가현도 · 번자곡 · 후심(2) · 하발승 · 후막진열 · 염현 · 양람 · 뇌소 · 모하 · 을불랑
50권 「신웅등전(辛雄等傳)」
신웅 · 양기 · 고도목 · 기준 · 산위 · 우문충지 · 비목 · 맹위
51·52권 「제종실제왕전(齊宗室諸王傳)」
고침 · 고악 · 고성 · 고영락 · 고현국 · 고사종 · 고언귀 · 고령산 · 고준 · 고엄 · 고유 · 고환(高渙) · 고육 · 북제 · 고식 · 고제 · 고응 · 고윤
고흡 · 고효유 · 고효연 · 고효완 · 고장공 · 고연종 · 고소신 · 고소덕 · 고소의 · 고소인 · 고소렴 · 고백년 · 고량 · 고언리 · 고언덕
고언기 · 고언강 · 고언충 · 고작 · 고엄 · 고곽 · 고정 · 고인영 · 고인광 · 고인기 · 고인옹 · 고인검 · 고인아 · 고인직 · 고인겸 · 고각 · 고선덕
고매덕 · 고질전
53권 「묵기보등전(万俟普等傳)」
묵기보 · 가주혼원 · 유풍 · 파륙한상 · 금조 · 유귀 · 채준 · 한현 · 울장명 · 왕회 · 임상 · 막다루대문 · 사적회락 · 사적성 · 장보락
후막진상 · 설고연 · 곡률강거 · 장경 · 요웅 · 송현 · 왕칙 · 모용소종 · 질열평 · 보대한살 · 설유의 · 모용엄 · 반락 · 팽락 · 포현 · 피경화
기연맹 · 원경안 · 독고영업 · 선우세영 · 부복
54권 「손등등전(孫騰等傳)」
손등 · 고융지 · 사마자여 · 두태 · 울경 · 누소 · 사적간 · 한궤 · 단영 · 곡률금
55권 「손건등전(孫搴等傳)」
손건 · 진원강 · 두필 · 두태 · 울경 · 장찬 · 장량 · 장요 · 왕준 · 왕굉 · 경현준 · 평감 · 당옹 · 백건 · 원문요 · 조언심 · 혁련자열 · 풍자종 · 낭기
56권 「위수등전(魏收等傳)」
위수 · 위장현 · 위계경 · 위난근
57권 「주종실전(周宗室傳)」
우문호 · 우문련 · 우문낙생 · 우문중 · 우문측 · 우문신거
58권 「주실제왕전(周室諸王傳)」
우문진 · 우문직 · 우문초 · 우문검 · 우문순 · 우문성 · 우문달 · 우문통 · 우문형 · 우문강 · 우문현 · 우문정 · 우문실 · 우문찬 · 우문지
우문윤(允) · 우문충 · 우문태(兌) · 우문원 · 우문연(衍) · 우문술(術)
59권 「구락등전(寇洛等傳)」 60권 「이필등전(李弼等傳)」
구락 · 조귀 · 이현 · 양어 이필 · 우문귀 · 후막진숭 · 왕웅
61권 「왕맹등전(王盟等傳)」
왕맹 · 독고신 · 두치 · 하란상 · 질열복귀 · 염경 · 사녕 · 권경산
62권 「왕비등전(王羆等傳)」 63권 「주혜달등전(周惠達等傳)」 64권 「위효관등전(韋孝寬等傳)」
왕비 · 왕사정 · 울지형 · 왕궤 주혜달 · 풍경 · 소작 위효관 · 위진 · 류규
65권 「달해무등전(達奚武等傳)」
강자일 · 약간혜 · 이봉 · 유량 · 왕덕 · 혁련달 · 한과 · 채우 · 상선 · 신위 · 사적창 · 양춘 · 양대 · 전홍
66권 「왕걸등전(王傑等傳)」
왕걸 · 왕용 · 우문규 · 경호 · 고림 · 이화 · 이루목 · 달해식 · 유웅 · 후식 · 이연손 · 위우 · 진흔 · 위현 · 천기 · 이천철 · 양건운 · 부맹 · 양웅 · 석고 · 임과
67권 「최언목등전(崔彥穆等傳)」 68권 「두로녕등전(豆盧寧等傳)」
최언목 · 양찬 · 단영 · 배과 · 당영 · 류민 · 왕사량 두로녕 · 양소(楊紹) · 왕아 ,왕세적한웅 · 하약돈
69권 「신휘등전(申徽等傳)」
신휘 · 육통 · 사적치 · 양천 · 왕경 · 조강 · 조창 · 왕열 · 조문표 · 양대 · 원정 · 양표
70권 「한포등전(韓襃等傳)」
한포 · 조숙 · 장궤 · 이언 · 곽언 · 양흔 · 황보번 · 신경지 · 왕자직 · 두고 · 여사례 · 서초 · 단저 · 맹신 · 종름 · 유번 · 류하
71권 「수종실제왕전(隋宗室諸王傳)」
양정 · 양찬 · 양상 · 양홍 · 양처강 · 양자숭 · 양용 · 양준 · 양수 · 양량 · 양소(楊昭) · 양간 · 양고
72권 「고경등전(高熲等傳)」
고경 · 우홍 · 이덕림
73권 「양사언등전(梁士彥等傳)」
양사언 · 원해 · 우경칙 · 원주 · 달해장유 · 하루자간 · 사만세 · 유방(劉方) · 두언 · 주요 · 독고개 · 걸복혜 · 장위 · 화홍 · 음수 · 양의신
74권 「유방등전(劉昉等傳)」
유방(劉昉) · 유구 · 황보적 · 곽연 · 장형 · 양왕 · 배온 · 원충 · 이웅
75권 「조경등전(趙煚等傳)」
조경 · 조분 · 왕소 · 원암 · 우문필 · 이누겸 · 이원통 · 곽영 · 방황 · 이안 · 양희상 · 장경 · 소효자 · 원수
76권 「단문진등전(段文振等傳)」
단문진 · 내호아 · 번자개 · 주나후 · 주법상 · 위현 · 유권 · 이경 · 설세웅
77권 「장정화등전(張定和等傳)」
배정 · 이악 · 포굉 · 고구 · 영비 · 육지명 · 양비 · 유욱 · 조작 · 두정
78권 「장정화등전(張定和等傳)」
장정화 · 장윤 · 맥철장 · 권무 · 왕인공 · 토만서 · 동순 · 어구라 · 왕변 · 진릉 · 조재
79권 「우문술등전(宇文述等傳)」
우문술 · 왕세충 · 단달
80권 「외척전(外戚傳)」
하눌 · 요황미 · 두초 · 하미 · 여비 · 풍희 · 이혜 · 고조 · 호국진 · 황보집 · 양등 · 을불회 · 조맹 · 호장인 · 여씨
81·82권 「유림전(儒林傳)」
양월 · 노추 · 장위 · 양조 · 평항 · 진기 · 유헌지 · 장오귀 · 유란 · 손혜울 · 서준명 · 동징 · 마자결 · 이흥업 · 양원의 · 풍위 · 장매노 · 유궤사
포계상 · 형치 · 유주 · 마경덕 · 장경인 · 권회 · 장사백 · 장조무 · 곽준 · 심중 · 번심 · 웅안생 · 악손 · 기준 · 조문심 · 신언지 · 하타 · 소해 · 포개 · 방휘원 · 마광 · 유작 · 유현 · 저휘 · 고표 · 노세달 · 장충 · 왕효적
83권 「문원전(文苑傳)」
온자승 · 순제 · 조홍훈 · 이광 · 번손 · 순사손 · 왕포 · 유신 · 안지추 · 우세기 · 유변 · 허선심 · 이문박 · 명극양 · 유진 · 제갈영 · 왕정 · 우작
왕주 · 유자직 · 반휘 · 상덕지 · 윤식 · 유선경 · 조군언 · 공덕소 · 유빈
84권 「효행전(孝行傳)」
장손려 · 손익덕 · 동락생 · 양인 · 염원명 · 오실달 · 왕속생 · 이현달 · 장승 · 창발 · 왕숭 · 곽문공 · 형가 · 진족 · 영선 · 황보하 · 장원
왕반 · 양경 · 전익 · 유인 · 유사준 · 적보림 · 화추 · 서효숙
85권 「절의전(節義傳)」
우십문 · 단진 · 석문덕 · 급고 · 왕현위 · 누제 · 유갈후 · 주장생 · 마팔룡 · 문문애 · 조청 · 유후인 · 석조흥 · 소홍철 · 왕영세 · 호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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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권 「순리전(循吏傳)」
장응 · 노옹 · 염경윤 · 명량 · 두찬 · 두원 · 소숙 · 장화업 · 맹업 · 소경 · 노거병 · 양언광 · 번숙략 · 공손경무 · 신공의 · 유검 · 곽현 · 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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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권 「혹리전(酷吏傳)」
우락후 · 호니 · 이홍지 · 장사제 · 조패 · 최섬 · 저진 · 전식 · 연영 · 원홍사 · 왕문동
88권 「은일전(隐逸傳)」
휴과 · 풍량 · 정수 · 최곽 · 서칙 · 장문후
89·90권 「예술전(藝術傳)」
조숭 · 장심(1) · 은소 · 왕조 · 경현 · 유영조 · 이순흥 · 단특사 · 안악두 · 왕춘 · 신도방 · 송경업 · 허준 · 유준세 · 조보화 · 황보옥 · 해법선 · 허준 · 위녕 · 기모회문 · 장자신 · 육법화 · 장승 · 강련 · 유계재 · 노태익 · 경순 · 내화 · 소길 · 양백추 · 임효공 · 유우 · 장주현 · 주담 · 이수 · 서건 · 왕현 · 마사명 · 요승원 · 저해 · 허지장 · 만보상 · 장소유 · 하조
91권 「열녀전(列女傳)」
난릉공주 · 남양공주 · 초국부인
92권 「은행전(恩倖傳)」
왕예 · 왕중흥 · 조수 · 여호 · 조옹(趙邕) · 후강 · 구락제 · 왕거 · 조묵 · 손소(孫小) · 장종지 · 극붕 · 장우 · 포억 · 왕우 · 부승조 · 왕질 · 이견 · 유등 · 가찬 · 양범 · 성궤 · 왕온 · 맹란 · 평계 · 봉진 · 유사일 · 곽수 · 화사개 · 안토근 · 목제파 · 고아나굉
93권 「참위부용전(僭偽附庸傳)」
혁련발발 · 모용외 · 요장 · 풍발 · 걸복국인 · 저거몽손 · 소찰
94권 「고려등전(高麗等傳)」
고려 · 백제 · 신라 · 물길 · 해족 · 거란 · 실위 · 두막루 · 지두우 · 오락후 · 류구 · 왜국
95권 「만등전(蠻等傳)」
만족(蠻) · 요족(獠) · 임읍 · 적토 · 진랍 · 파리
96권 「저등전(氐等傳)」
저족 · 토욕혼 · 탕창 · 등지국 · 당항 · 부국 · 계호국
97권 「서역전(西域傳)」
선선 · 포산국 · 실거반 · 권우마국 · 차사국 · 우전국 · 고창 · 차미 · 언기 · 구차 · 고묵국 · 온숙국 · 울두국 · 오손국 · 소륵국 · 열반국 · 토호라
소월씨 · 아구강국 · 속특국 · 파사국 · 복로니국 · 색지현 · 가색니국 · 고창 · 차미 · 여국
98권 「연연등전(蠕蠕等傳)」
연연 · 우문막괴 · 단질육권 · 고차
99권 「돌궐등전(突厥等傳)」
돌궐 · 철륵
100권 「자서전(自序傳)」
이연수
(1) 본명이 장연(張淵)으로 당고조 이연(李淵)을 피휘하여 심(深)으로 개칭되었다.
(2) 본명이 후연(侯淵)으로 당고조 이연(李淵)을 피휘하여 심(深)으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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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

江式
(? ~ 523)

북위의 인물. 자는 법안(法安). 남연주(南兗州) 진류군(陳留郡) 제양현(濟陽縣) 출신. 6세조 강경(江瓊)은 자가 맹거(孟琚)인데, 서진에서 빙익태수(馮翊太守)를 지내다 영가의 난 때 관직을 버리고 전량장궤에게 투항하였고, 자손들이 이로 인해 양주(涼州)에 거처하며 대대로 가업을 전했다. 조부 강강(江強)은 자가 문위(文威)인데, 북량태무제에게 평정된 후에 북위의 수도 평성(平城)로 이주되었고 중서박사를 지냈다. 부친 강소흥(江紹興)은 비서랑을 지내며 나라의 역사를 기록하는 일을 20년여 년 동안 하면서 신중하고 후덕함으로 칭송받았고, 이후 조군태수(趙郡太守)로 재직 중에 죽었다.

2. 생애

강식은 어려서부터 집안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학문을 배웠다. 수년 동안 항상 꿈에 두 사람이 때때로 가르쳐 주곤 하였는데, 깨어나면 매번 기억하고 이해하는 바가 있었다. 처음 관직에 올라 사도 장겸행참군(司徒長兼行參軍) · 검교어사(檢校御史)로 임명되었고, 얼마 뒤에 진관장군(殄冠將軍) · 부절령(符節令)으로 옮겨졌다. 이후 문소황후의 존호를 올릴 때에 시책문을 쓴 일로 인하여 특별히 봉조청(奉朝請)에 올랐으며, 여전히 부절령을 겸임하였다. 강식은 전서체를 특히 정교하게 구사하여 낙양(洛陽) 궁전의 여러 문에 걸린 현판의 글씨는 모두 강식의 글자였다.

연창 3년(514년) 3월, 강식이 표문을 올려 아뢰었다.
"신이 듣기로는 포희씨(庖義氏)가 나라를 세웠을 때 획을 늘어놓아 팔괘를 만들었고, 헌원씨(軒轅氏)가 그 거북의 등껍질에 나타나는 무늬로 점을 보았습니다. 고대의 사관 창힐(倉頡)이 하늘과 땅의 두 형상이 엇갈리는 것을 살펴보고 새와 짐승의 발자취를 관찰하여 따로 문자를 창제함으로써 노끈을 묶던 것을 대신하고, 서계(書契)를 사용하여 일을 유지했습니다. 이를 조정에 선포하니 곧 백공(百工)이 차례를 이루었고, 서책에 기록하니 만물이 밝혀졌습니다. 세 왕조를 거치기까지 그 서체가 자못 달랐으나, 비록 종류에 의거하여 형체를 취했어도 창힐의 법과 모두 다를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례(周禮)》에 여덟 살에 소학(小學)에 들어가면 보씨(保氏)가 나라의 자제들을 여섯 단계에 걸쳐 글자 만드는 법으로 가르쳤으니, 첫째는 지사(指事)라 하고, 둘째는 상형(象形)이라 하며, 셋째는 형성(形聲)이라 하고, 넷째는 회의(會意)라 하며, 다섯째는 전주(轉注)라 하고, 여섯째는 가차(假借)라 합니다. 대개 이것은 사관 창힐이 남긴 법입니다. 주(周)나라 선왕(宣王) 때 태사(太史) 주(籀)가 대전(大篆)에 관하여 15편을 저술하였는데, 옛 글자와 혹은 같고 혹은 달랐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곧 이를 '주서(籀書)'라 일컬었습니다. 공자(孔子)가 《육경(六經)》을 정돈하고, 좌구명(左丘明)이 《춘추(春秋)》를 저술할 때에도 모두 옛 글자를 사용했으니, 이를 미루어 보면 의미를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뒤에 칠국(七國)이 가던 길을 달리하여 문자가 어그러지고 달라졌는데, 진(秦)나라가 천하를 통일하자 승상 이사(李斯)가 이에 진나라의 문자와 합치되지 않는 것을 덜어내고 폐지할 것을 아뢰었습니다. 이사는 《창힐편(倉頡篇)》을 지었고, 중거부령 조고(趙高)는 《원력편(爰歷篇)》을 지었으며, 태사령 호모경(胡母敬)은 《박학편(博學篇)》을 지었으니, 모두 주(籀)의 대전을 취하여 혹은 자못 생략하고 고쳤으니 이른바 '소전(小篆)'이라는 것입니다. 이후 진나라가 경전과 책을 불태우고 옛 법전을 쓸어 없애니, 관청의 송사가 번다해져서 신속하고 간략하며 쉽게 하고자 비로소 예서체를 사용했습니다. 옛 글자가 이로 말미암아 단절되었습니다. 예서체라는 것은 진시황이 하두(下杜) 사람 정막(程邈)으로 하여금 소전에 덧붙여 만들게 한 것인데, 정막이 노역하던 죄수였기 때문에 곧 이를 '예서(隸書)'라 일컬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나라에는 여덟 가지 서체가 있었으니, 첫째는 대전이요, 둘째는 소전이요, 셋째는 각부서(刻符書)요, 넷째는 충서(蟲書)요, 다섯째는 모인(摹印)이요, 여섯째는 서서(署書)요, 일곱째는 수서(殳書)요, 여덟째는 예서입니다.

한(漢)나라가 흥하자 벼슬아치들에게 율학(律學)을 장려하면서 다시 주서(籀書)로써 가르쳤고, 또 진나라의 여덟 서체를 익히게 하여 시험하여 성적이 가장 우수한 자를 상서사(尚書史)로 삼았습니다. 관리와 백성들이 글을 올릴 때 글자의 획이 생략되었거나 바르지 않으면 문득 들추어내어 탄핵했습니다. 또 초서체가 있었으나 누가 시작했는지 알지 못하는데, 그 글씨의 형태를 고찰해 보면 비록 그 마땅한 의미는 없을지라도 역시 한때의 융통성 있는 변화였을 것입니다. 선제 때에 《창힐편》을 통달하여 읽을 수 있는 자를 불렀는데, 오직 장창(張敞)만이 그를 따라서 배웠습니다. 양주자사(涼州刺史) 두업(杜鄴)과 패(沛) 땅 사람 원례(爰禮), 강학대부(講學大夫) 진근(秦近) 역시 이를 말할 수 있었습니다. 평제 때에 원례 등 100여 명을 불러 미앙궁(未央宮) 안에서 문자를 설명하게 하고, 원례를 소학원사(小學元士)로 삼았습니다. 황문시랑 양웅(揚雄)이 이를 채집하여 《훈찬편(訓纂篇)》을 지었습니다. 신(新)나라가 망령되이 들어서면서 스스로 천운에 응하여 제도를 만든다 생각하고, 대사공 견풍(甄豐)으로 하여금 문자의 부류를 교정하게 하여 옛 글자를 자못 고쳐 정했습니다. 당시에 여섯 가지 서체가 있었으니, 첫째는 고문(古文)이라 하니 공자(孔子)의 벽 속에서 나온 글씨이고, 둘째는 기자(奇字)라 하니 즉 고문이지만 약간 다른 것이며, 셋째는 전서(篆書)라 하니 소전체를 말하는 것이고, 넷째는 좌서(佐書)라 하니 이는 진나라의 예서체이며, 다섯째는 무전(繆篆)이라 하니 진나라의 모인체이고, 여섯째는 조충(鳥蟲)이라 하니 명령을 전할 때 쓰는 것입니다. 벽 속의 글씨라는 것은 노공왕(魯恭王)이 공자의 집을 허물다가 《예》, 《상서》, 《춘추》, 《논어》, 《효경》을 얻은 것입니다. 또 북평후(北平侯) 장창(張倉)이 《춘추좌씨전》을 바쳤는데, 글씨의 체제가 공씨의 것과 서로 비슷했으니, 바로 전대(前代)의 고문체였습니다.

후한(後漢)의 낭중인 부풍(扶風) 사람 조희(曹喜)는 전서체에 능하다고 일컬어졌는데, 이사의 서법과 조금 달랐으나 매우 정교하였으므로 이로부터 후학들이 모두 그의 법을 따랐습니다. 또 조서를 내려 시중 가규(賈逵)에게 옛 글을 정리하게 했습니다. 뛰어난 기예와 기이한 술법은 왕의 교화의 한 단서이니, 진실로 나라에 보탬이 될 만한 것이 있다면 모두 모으지 않음이 없었습니다. 가규는 바로 여남(汝南) 사람 허신(許慎)의 고문학 스승이었습니다. 그 뒤에 허신은 당시 사람들이 기이한 것을 좋아함을 탄식하고, 유학자들이 세속에 억지로 뜯어 맞추는 것을 한탄하며, 글자가 명예 때문에 훼손됨을 안타까워하고, 글자가 비방 때문에 망가짐을 아파하였습니다. 유학자들이 멋대로 바꾸고 속여 감정에 내맡겨 세상의 글자를 변란시켰기에 허신은 《설문해자(說文解字)》 15편을 저술하였는데, '일(一)' 부에서 시작하여 '해(亥)' 부로 끝나며 각기 부수에 소속되게 하였습니다. 육예(六藝)와 여러 서책의 뜻풀이를 포괄하고 제자백가의 가르침을 평하고 해석하였으며, 천지, 산천, 초목, 조수, 곤충, 잡물과 기괴하고 진귀한 것, 왕실의 제도와 예의, 세상의 인간사에 이르기까지 다 실리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참으로 종류별로 모으고 무리별로 나누어, 번잡하되 법도를 넘지 않고 외양과 실질이 잘 어우러졌으니, 가장 살펴서 논할 만한 것입니다. 좌중랑장인 진류(陳留) 사람 채옹(蔡邕)은 이사와 조희의 법을 채택하여 고금의 여러 서체를 만들었고, 조서를 내려 태학에 비석을 세워 《오경(五經)》을 새겨 싣게 하니, 제목을 쓰고 글씨를 정돈한 격식은 대부분 채옹의 글씨였습니다. 나중에 홍도(鴻都)를 여니 글씨와 그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이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지 않음이 없었습니다. 당시에 여러 지방에서 전서체를 써서 올린 자들 중에 채옹보다 뛰어난 자가 없었습니다.

위(魏)나라 초기 박사인 청하(清河) 사람 장읍(張揖)이 《비창(埤倉)》, 《광아(廣雅)》, 《고금자고(古今字詁)》를 저술하여, 《비(埤)》과 《광(廣)》을 깊이 탐구하고 빠진 것을 깁고 주워 모으며 사물의 종류를 늘렸으니, 이 또한 글자에 유익함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고금자고》는 허신의 책에 비교하면 고금의 서체와 용도에 있어 혹은 얻은 것도 있고 혹은 잃은 것도 있었습니다. 진류 사람 한단순(邯鄲淳) 역시 장읍과 동시대 사람인데, 옛것에 널리 통하고 기예를 열었으며 특히 《창(倉)》과 《아(雅)》에 능했고, 허씨(許氏)의 글자의 취지와 팔체와 육서체를 정밀하게 탐구하고 숙달하여 익혔으니, 장읍보다 명성이 있어 여러 황자들에게 글자를 가르쳤습니다. 또, 한비(漢碑) 서쪽에 《삼자석경(三字石經)》을 세웠는데, 그 글이 화려하고 빛나며 세 가지 서체가 다시 널리 펴졌습니다. 이를 《설문(說文)》과 비교해 보면 전서체, 예서체와는 크게 같고 고문체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또 경조(京兆) 사람 위탄(韋誕)과 하동(河東) 사람 위기(衛覬) 두 집안이 있었는데, 모두 전서체에 능하다고 일컬어졌습니다. 당시에 누각과 궁전의 현판 글씨와 보배로운 기물의 명문은 모두 위탄의 글씨였으며, 모두 자손에게 전해져 세상에서 그 절묘함으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진(晉)나라 시대 의양왕(義陽王)의 전사령인 임성(任城) 사람 여침(呂忱)이 《자림(字林)》 6권을 표문으로 올렸는데, 그 취지를 찾아보면 허신의 《설문》에 의탁하였으나 장구(章句)를 고찰하고 배합하여 고문체와 주서체 및 기이하고 미혹스러운 글자들을 은밀히 구별하였고, 글자는 올바른 예서체를 채택하면서도 전서체의 뜻에서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여침의 아우 여정(呂靜)은 따로 전(前) 좌교령 이등(李登)의 《성류(聲類)》 법을 모방하여 《운집(韻集)》 5권을 지었는데, 궁(宮), 상(商), 각(角), 치(徵), 우(羽)를 각기 한 편으로 삼았으며, 문자는 형 여침의 것과 거의 비슷하여 마치 노(魯), 위(衛)나라 같았으나, 초(楚) 땅과 하(夏) 땅의 발음을 간혹 읽을 때에는 때로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황위(皇魏)가 백왕(百王)의 끝을 이어받고 오운(五運)의 왕통을 계승하니, 세대가 바뀌고 풍속이 옮겨감에 문자가 고쳐지고 바뀌어 전서체의 형태는 어그러지고 착오가 생겼으며 예서체는 참모습을 잃었습니다. 세속의 학문과 천박한 습성이 다시 허황되고 교묘함을 더하고, 담론하고 변론하는 선비들이 또 자신의 뜻대로 설명하여 당대를 현혹하니 바로잡아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좌전》에 이르기를 '많은 이들의 그릇된 것으로써 바른 것을 그르다고 한다.'라고 하였으니, 참으로 이러한 실정에 꼭 맞는 말입니다. 이에 '추래(追來)'를 '귀(歸)'라 하고, '교언(巧言)'을 '변(辯)'이라 하며, '소아(小兒)'를 '?(𩆊)'라 하고, '신충(神蟲)'을 '잠(蠶)'이라 하니, 이와 같은 것이 매우 많아서 모두 공자의 고서(古書), 주(籀)의 대전, 허신의 《설문》, 《석경(石經)》의 세 서체의 글자와 합치되지 않습니다. 무릇 옛것에 관계된 바에 슬퍼하고 탄식하지 않음이 없습니다. 아! 문자라는 것은 육예의 으뜸이요 왕의 교화의 시작이며, 앞서간 사람이 작금에 전해주는 바요 지금의 사람이 옛것을 아는 바이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근본이 서야 도(道)가 생긴다.'라고 했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반드시 해야 할 것은 이름을 바르게 하는 것이다!' 하셨고, 또 말씀하시기를 '펼치되 창작하지 않는다.' 하셨으며, 《서(書)》에 이르기를 '나는 옛사람의 형상을 보고자 한다.'라고 했으니, 모두 옛 사관의 기록을 준수하고 닦으며 감히 억지로 뜯어 맞추지 못함을 말한 것입니다.

신의 6세조 강경(江瓊)은 집안 대대로 진류 사람인데, 지난 진(晉)나라 초기에 당형 강응원(江應元)과 함께 모두 위기(衛覬)에게 학문을 배웠으니, 고전의 법과 《창》, 《아》, 《방언(方言)》, 《설문》의 해석에 대하여 당시에 함께 좋은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리하여 조상 강경은 관직이 태자선마에 이르렀고, 나아가 빙익군(馮翊郡)의 태수가 되었는데, 낙양(洛陽)에서 난리가 일어나자 하서(河西) 땅으로 피난하여 수 세대 동안 그 학문을 전하고 익혔으므로, 이 가업이 떨어지지 않을 수 있었던 까닭입니다. 세조(世祖) 태연(太延) 연간에 황제의 위엄이 서쪽으로 미쳐 저거목건(沮渠牧犍)이 내부로 귀순하자, 신의 돌아가신 할아버지 강문위(江文威)가 채찍을 짚고 조정으로 돌아와 5대 동안 전하여 간직해 온 책과 고전과 팔서체를 받들어 바치니, 밝게 기려지고 기록되는 은혜를 입어 유림에 차례로 나열되었고, 관직은 문성(文省)에 나누어졌으며, 집안은 대대로 가업을 잇는다고 일컬어졌습니다. 신의 대에 이르러 어리석고 모자라며 식견과 학문이 평범하고 얕으나 가풍에 젖어들어 욕됨은 있으나 드러남 또한 없습니다. 다만 좋은 때를 만나 은혜를 분수에 넘치게 받았으니, 매번 임금의 은택을 받들어 그 윤택함에 함께 적셔졌고, 문각(文閣)에서 분주히 달리며 사관(史官)에 참여하였고, 궁궐에 전서체를 썼으므로 외람되게도 옛 지혜로운 조상들과 같아졌습니다.

이미 어리석고 모자란 재주를 다함에 그만두고자 해도 그만둘 수 없었기에, 이로써 감히 6대의 바탕에 의지하고 선조들의 가르침을 받들어 준수하며 가만히 옛사람의 자취를 사모하고 유가(儒門)의 길을 밟기를 바라며, 번번이 예로부터 내려오는 문자를 골라 집필하고자 청합니다. 허신의 《설문》을 위주로 삼고, 이에 공자의 《상서(尚書)》, 《오경》의 음주(音注), 《주편(籀篇)》, 《이아(爾雅)》, 《삼창(三倉)》, 《범장(凡將)》, 《방언》, 《통속문(通俗文)》, 《조문종(祖文宗)》, 《비창》, 《광아》, 《고금자고》, 《삼자석경》, 《자림》, 《운집》 및 여러 부(賦)의 문자들 중 육서의 뜻이 있는 것들을 채택하여, 모두 차례와 부류에 따라 엮고 연결하여 글자가 중복됨이 없게 하고 모아서 한 부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 고문체와 주서체, 기서체의 의혹스러운 글자, 세속의 예서체 등 여러 서체는 모두 전서체의 아래에 배열하게 하여 각기 구별이 있게 하겠습니다. 뜻풀이와 가차의 뜻은 모두 글자에 따라 해석하고, 음독인 초(楚) 땅과 하(夏) 땅의 발음은 모두 글자마다 주석을 달되, 그 알지 못하는 바는 공란으로 비워 두겠습니다. 만약 다행히 허락을 얻는다면 제자백가의 저술을 살펴보아 글을 다루는 관원의 영역을 한결같이 하고, 전서(典書)와 비서(秘書)에서 필요한 책들을 가만히 칙령을 내려 지급해 주시기를 청하며, 아울러 문자를 익힌 적이 있는 학사(學士) 다섯 사람을 붙여주어 신이 책을 들추어 보는 것을 돕게 하시고, 서생(書生) 다섯 사람에게는 오로지 베껴 쓰는 일을 맡기소서. 시중, 황문, 국자좨주가 한 달에 한 번씩 감독하여 의심스럽고 숨겨진 부분을 평의하게 하시면 거의 오류가 없을 것입니다. 편찬할 책의 제목은 엎드려 성명하신 뜻을 받들겠습니다."
이에 조서를 내려 말하였다.
"청한 바와 같이 허락하니, 아울러 태상(太常)으로 나아가 팔서사(八書史)들을 겸하여 가르치기를 바라노라. 그 필요한 바가 있으면 요구한 바에 따라 이를 지급할 것이며, 책의 제목은 책이 완성되기를 기다려 다시 아뢰도록 하라."
이에 강식은 자서(字書)를 집필하여 명칭을 《고금문자(古今文字)》라 하니 모두 40권이었고, 대체로 허신의 《설문해자》를 근본으로 삼았으며, 위에는 전서체를 두고 아래에는 예서체를 두었다. 이후 강식은 선위장군(宣威將軍) · 부새랑(符璽郎)으로 임명되었고, 얼마 뒤에 경거장군(輕車將軍)이 더해졌다.

정광 연간(520년 ~ 525년)에 강식은 효기장군(驍騎將軍) · 겸좌저작랑(兼著作佐郎)으로 임명되어 정사의 의심스러운 글자들을 바로잡았다.

정광 4년(523년), 강식이 세상을 떠났고, 사후 우장군(右將軍) · 파주자사(巴州刺史)로 추증되었다. 강식의 책은 끝내 완성되지 못하였다.

강식의 형의 아들인 정로장군 강순화(江順和) 또한 전서체에 능하였다. 이보다 앞서 태화(太和) 연간에 연주(兗州) 사람 심법회(沈法會)가 예서체에 능했는데, 선무제가 아직 태자이던 시절 조서가 내려져 심범회로 하여금 글자를 가르치게 하였다. 이후로 예서체로 민간에 알려진 자가 매우 많았으나, 최호의 절묘함과 같은 자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