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3:35:49

라리가

라리가 산탄데르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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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iga EA SPORTS
라리가 EA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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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라리가 (LaLiga)
창설 연도 1929년
참가 구단 수 20개 구단
하위 리그 라리가 2
최근 우승 구단 레알 마드리드 CF (2023-24)
최다 우승 구단 레알 마드리드 CF (36회)
최다 우승자 프란시스코 헨토 (12회)
최다 득점자 리오넬 메시 (474골)
타이틀 스폰서 EA SPORTS FC
UEFA 랭킹 3위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
대한민국 중계 쿠팡플레이
웹사이트 The Power of our Fútbol
소셜 미디어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LinkedIn 아이콘.svg | 파일:VK 아이콘.svg

1. 개요2. 소개3. 주요 규정
3.1. Non-EU 규정3.2. 등번호 규정3.3. 제휴 구단 규정3.4. 샐러리 캡
4. 유럽 대항전 전적5. 타 유럽 빅리그와의 비교
5.1. 플레이 스타일
6. 아시아와의 관계7. 우승 트로피8. 라리가 앰버서더9. 공식 파트너10. 컵 대회: 코파 델 레이11. 참가 구단
11.1. 2024-25 시즌
12. 역대 시즌13. 시즌별 강등 구단14. 수상15. 기록
15.1. 역대 우승 구단15.2. 구단별 우승 횟수15.3. 통산 순위15.4. 통산 득점 순위
16. 역대 득점왕17. 역대 공인구18. 소속 심판19. 논란
19.1. 리그 해외 개최 논란19.2. 중계권 협상 논란
20. 관련 문서2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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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24 라리가 EA SPORTS 공식 인트로[1]

스페인의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

2. 소개

스폰서를 제외한 명칭은 '라리가'이다. 2023-24 시즌부터는 EA 스포츠가 타이틀 스폰서가 되어 라리가 EA SPORTS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 최다 우승 리그이며, 23회로 UEFA 계수 랭킹 최다 1위 리그이다.

로고는 기존의 로고에서 가운데 축구공 디자인만 살짝 바뀌었고, 리그 브랜딩의 일환으로 우승 트로피 또한 새로 제작했고 방송 중계 그래픽도 새로 개편했다. 특히 인텔의 기술을 이용한 360도 리플레이와 선수들의 활동 범위, 선수 시야를 생방송 중에 직접 보여주는 등 중계 기술 면에서 더할 나위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인스타그램 등에 올라오는 영상마다 고퀄리티 CG 기술을 선보이며 미디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다만 2016-17 시즌부터는 경제적인 면에서 스폰서 하나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는지 산탄데르 은행을 타이틀 스폰서로 선정하면서 공식 명칭이 라리가 산탄데르가 되었다.[2] 이에 더해 2017-18 시즌부터는 리그 경기에서 쓰는 등 번호의 글꼴을 통일함으로써 라리가의 모든 팀들이 동일한 디자인의 폰트를 부착하게 되었다. 이는 프리미어 리그, 리그 1, 프리메이라 리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메이저 리그 사커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다만, 숫자 속에 리그 로고를 넣는 앞의 리그들과 달리 라리가에서는 폰트 디자인은 동일하나 리그 로고 대신 각 팀 엠블럼이 들어가 있다. 리그 외의 다른 대회에서는 각 팀 고유 폰트를 부착한다. 물론 국내 컵 대회에서도 리그 전용 폰트를 사용하는 팀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하여 꽤 많다. 다만 UEFA 주관의 대회의 경우 UEFA 지정 폰트를 사용해야만 한다.

2020-21 시즌 기준 95.712점으로 UEFA 랭킹 2위에 올라있다.#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라는 세계구급 인기 구단을 중심으로 라리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전 세계적 인기도로는 상대적으로 라리가보다 프리미어 리그가 앞선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실질적인 중계권료 등에서 프리미어 리그가 라리가보다 더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기 때문인데, 이러한 인과관계로 인하여 인기가 많은 현상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큰 요인 중 하나로 뽑는 것이 중계권료 등의 수익 배분에 있다. 프리미어 리그는 하위권 팀까지 거의 똑같은 수준으로 고르게 분배 및 투자가 되어 이들도 리그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라리가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두 최상위권 인기 팀들이 수익 대부분을 독식하는 구조라서 하위권 팀들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걸 뽑는다.#

최다 우승팀은 레알 마드리드 CF로 총 36회 우승했다. 그 다음은 FC 바르셀로나로, 27회 우승을 기록했다.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바르셀로나가 더욱 활약함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양강 체제가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했고, 유럽 축구의 세계화와 자본 집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2000년대 중반부터는 양강 체제가 공고해졌다.[3] 이후 2010년대에 들어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눈부신 선전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3강이 리그의 우승을 다투고 있고, 이 3팀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엘 클라시코라 불리며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라이벌전으로 손꼽힌다. 참고로 라리가가 시작된 이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아틀레틱 클루브 단 세 팀만이 강등 경험이 없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바스크 순혈주의로 유명한 클럽으로 바스크족과 관련된 까다로운 기준으로 멤버를 꾸리고 있음에도 한 번도 1부 리그에서 강등된 적이 없으며, 꾸준히 중상위권 정도의 성적을 내고 있다.

상기 언급된 클럽들 이외의 리가 내 주요 클럽들로는, 2000년대 이후 꾸준히 강자의 모습을 보이며 번갈아가며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고 있는 발렌시아 CF, 세비야 FC, 비야레알 CF 등이 있다. 특히 세비야는 UEFA 유로파 리그 최다 우승팀으로 유럽 대항전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부 리그로는 순서대로 라리가 2, 프리메라 페데라시온, 세군다 페데라시온, 테르세라 페데라시온 등이 있다.

3. 주요 규정

재밌게도 각 팀의 B 팀(2군 팀)이 하부 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단, 이들은 절대로 상위 클럽보다 높은 리그에 있을 수도, 같은 리그에 있을 수도 없다. 이에 대해서는 어떠한 예외도 없는데, 하위 클럽이 우승을 한다고 해도 상위 클럽이 강등을 당했다면 따라서 강등된다. 일례로 비야레알이 2011-12 시즌 세군다 리가로 강등당하자 세군다 리가의 비야레알 B 역시 3부 리그로 자동 강등당했다. 그러므로 하위 클럽의 프리메라 디비시온 승격은 관련 규정이 바뀌지 않는 이상 영원히 불가능하다. 일례로 1983-84 시즌엔 세군다 디비시온의 우승팀은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 준우승팀은 아틀레틱 빌바오의 B 팀인 빌바오 CF여서 그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의 3, 4, 5위였던 에르쿨레스, 라싱 산탄데르, 엘체가 승격되는 일이 있었다.

참고로 라리가는 독특하게도 1위 팀과 2위 팀과의 승점이 동률일 경우에 승자승 원칙을 따른다. 이는 승점이 같을 경우 득실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그 시즌 상대 전적만을 두고 우승팀을 결정하는 방식인데, 예시로 2006-07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승점이 76점으로 같고, 득실은 26 대 45로 바르셀로나가 컸지만, 그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승 1무 합계 스코어 5-3으로 우세하여 그 시즌 우승컵을 레알 마드리드가 들게 되었다. 둘 다 2무이면 두 팀 상대로 했을 때 득실의 차이를 계산해서 판단하며, 맞대결 2경기를 모두 치르기 전까지는 승자승이 아닌 득실차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런 승자승 원칙은 라리가뿐만이 아니라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도 적용되는 원칙이다.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 출신 선수가 라리가 출전 팀에서 2년 이상 활동할 경우 자동적으로 스페인 국적을 획득한다.

3.1. Non-EU 규정

EPL에 워크 퍼밋(취업 비자)이 있다면 라리가는 Non-EU 규정을 통해 스쿼드에 합류하는 외국인 선수에 제한을 두고 있다. 본 규정에 따르면 25인으로 구성되는 팀 스쿼드에 유럽연합 소속 국가 국적이 아닌 선수를 최대 5명까지만 등록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출전할 수 있는 출전선수 명단에는 최대 3명까지만 등록할 수 있다. 결국 실질적으로는 25인 스쿼드 당 최대 3명까지만 등록할 수 있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구단이 비유럽권 선수를 영입하는데 너무 심한 제약이 걸리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지만, 세부 규정을 통해 이를 어느정도 완화하고 있다. 비유럽 국적의 선수라도 조상 혈통에 따라 스페인이나 다른 유럽 국가의 혈통이 있고 이중국적을 소지하고 있다면 본 국적이 유럽이 아니더라도 유럽 선수로 처리해주며[4], 스페인계지만 공식적으로 스페인 국적이 없더라도 이런 선수들은 스페인 국적을 쉽게 취득할 수 있어 라리가 등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Non-EU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남미 대다수 국가는 국가간 협약을 맺어 스페인에서 2~5년간 뛰면 스페인 국적을 취득할 수 있으며, 남미가 아니더라도 다른 선수들도 스페인에서 5년 이상 거주하면서 꾸준히 선수로 활약하면 스페인 국적을 취득할 수 있다. 심지어 2000년에 유럽연합과 아프리카-카리브-태평양 국가기구(ACP)가 체결한 경제 협력 관련 협약인 코토누 협정에 따라 협정에 서명한 ACP 소속 78개국[5] 선수들 역시 Non-EU에서 제외되는데, 이 협정에는 남수단을 제외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대다수가 서명했기 때문에 중/남아프리카 출신 선수들도 Non-EU 규정에서 빠질 수 있다. 다시 말해 Non-EU 규정이 단 3명뿐인 건 상당히 빡빡하지만, 이를 피해갈 예외 규정 역시 생각보다 많다.

Non-EU 규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2021-22 시즌 FC 바르셀로나의 25인 스쿼드를 통해 살펴보면, 25인 스쿼드에서 자국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연합 소속 국가 국적을 가진 선수는 총 20명이며, 나머지 3명은 네투 무라라(브라질), 로날드 아라우호(우루과이), 세르지뇨 데스트(미국), 다니 아우베스(브라질),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가봉)으로 겉보기에 Non-EU 3인을 초과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복수국적을 적용할 경우에 네투 무라라(브라질, 이탈리아 이중국적), 세르지뇨 데스트(미국, 네덜란드 이중국적), 다니 아우베스(브라질, 스페인 이중국적),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가봉, 프랑스 이중국적)은 유럽 국가의 국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Non-EU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우루과이 단독국적인 로날드 아라우호만 Non-EU 선수로 분류되어 FC 바르셀로나는 25인 스쿼드에 비유럽 국적 선수를 단 1명만 포함한 셈이 된다. 물론, 아라우호도 앞서 언급했듯 남미 출신이면서 스페인어가 공용어인 우루과이 국적이기 때문에 거주 조건을 충족하면서 스페인 국적을 취득했다.

조금 더 최근인 2023-24 시즌 레알 마드리드 CF의 25인 스쿼드를 살펴보자. 일단 유럽연합 소속 국가 국적이 아닌 선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데르 밀리탕, 호드리구 고이스(브라질),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 주드 벨링엄(영국(잉글랜드)), 안드리 루닌(우크라이나), 아르다 귈러(튀르키예) 7명이다.[6] 그러나 복수국적까지 살펴 볼 경우 비니시우스, 밀리탕, 호드리구, 발베르데, 루닌[7] 5명은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였고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EU 소속 국가인 아일랜드 여권[8]을 신청해 아일랜드 국적을 취득했기 때문에 Non-EU 선수는 귈레르 1명 뿐이다.

이러한 조항에서 제일 자유로운 클럽은 바스크 순혈주의를 고집하는 아틀레틱 클루브이다. 아틀레틱은 전통적으로 바스크 혈통, 바스크 태생, 바스크 지방 유스 시스템을 거쳐온 선수들만을 영입하기로 유명한데, 이로 인해 정말 특별한 사례가 아니면 Non-EU 문제로 고민할 일은 없다. 바스크 혈통은 대부분 이중국적으로라도 스페인이나 프랑스 국적을 가지기 마련이고, 바스크 지방 태생이면 기본적으로 스페인이나 프랑스 국적을 가지기 때문. 따라서 아틀레틱은 2020-21 시즌처럼 케난 코드로 한 명을 제외하고 전부 스페인 국적자로 스쿼드가 채워지는 일도 발생하며, 2021-22 시즌에는 아예 1군 로스터 전원이 스페인 국적자로 꾸려지는 등, Non-EU 규정에서 자유롭다.[9]

이로 인해 비유럽권 가운데서도 아시아권 선수들의 경우 라리가에서의 활약상이 비교적 적은 편인데, 자세한 내용은 후술.

FM에서 라리가 팀을 플레이할 때 잉글랜드EU를 탈퇴할 경우 잉글랜드 선수 영입에 발목을 잡힌다. FM 자체가 영국 게임이라 잉글랜드의 선수들이 포텐이 좋은데 3명까지만 영입할 수 있다.

3.2. 등번호 규정

라리가는 다른 유럽 리그들과 비교해 등번호에 대해 엄격한 통제를 하고 있다.[10] 라리가에서 규정한 등번호 규정 중 주목해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밑의 내용은 라리가가 매 시즌 시작 전에 각 팀에게 전달하는 필수 사항이다.
  • 1군 선수의 등 번호는 1번부터 25번까지로 제한한다.
  • 1번, 13번은 골키퍼만 사용할 수 있다.[11]
  • 각 팀은 최소 2명의 골키퍼를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추가로 한 명의 골키퍼를 더 등록할 경우 25번을 사용한다. 단, 2명의 골키퍼만 등록할 경우 25번은 필드 플레이어가 사용함을 허용한다.[12]
  • 라리가에 등록하는 선수 명단 중 구단의 제휴 구단[13] 소속 선수를 등록할 경우, 26번부터 50번까지 번호를 부여할 수 있으며 골키퍼의 지정 번호는 따로 없고 51번 이상의 번호는 사용하지 못한다.[14] 제휴 구단 소속 선수에게 25번 이내의 번호를 배정할 경우, 그 선수는 제휴 구단에서는 뛸 수 없다.

그래서 이 규정 때문에 라리가에서는 영구결번이 지정될 수가 없다. 2007년에 경기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안토니오 푸에르타세비야 FC에서 16번을 영구 결번 할 법 했지만 이 규정에 의해 할 수 없었고,[15] 2년 후인 2009년에 역시 여자 친구와 통화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RCD 에스파뇰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주장이었던 다니엘 하르케는 에스파뇰 측에서 그의 등번호인 21번을 라리가 최초로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고자 했으나 리그 사무국이 이를 허용하지 않아 변칙적인 방식으로나 지정[16]하고 있다가, 결국 2018-19 시즌부터 에스파뇰 성골인 마르크 로카가 달게 되었다.

물론 다니 하르케의 사례처럼 25인 로스터를 꽉 채우지 않고 그 특정 번호만 비워 놓는 방식으로 그 선수를 기릴 순 있지만, 선수층이 얇아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결국은 영구결번화를 포기하게 된다. 실제로 리오넬 메시조차 영구결번은 불가능하다는 말이 많았고, 실제로 바르샤를 떠난 이후 구단은 10번을 비워놓지 않고 안수 파티에게 넘겨줬다.[17]

때문에 라리가에서는 1군에 25명 이상의 선수들을 등록할 수 없으며 골키퍼도 최소 2명, 최대 3명으로 제한되므로 선수 부상에 대해서는 다른 리그보다 매우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골키퍼의 경우에는 다른 리그에서는 일상인 4명 이상의 골키퍼 영입이 불가능하기에 구단들 입장에서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에 라리가와 라리가 2를 포함하여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32개의 프로 구단이 라리가 사무국에 공식적으로 규정을 수정해 달라고 요청을 했고, 사무국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현재의 선수 등록 규정을 변경하지는 않았지만 3개월 이상의 부상을 당한 선수가 있을 경우 예외로 선수를 추가로 등록할 수 있게 했다. 이 과정에서도 선수단 전체 수가 25명을 넘어서는 안 되며 필드 선수도 23명을 넘을 수 없다. 쉽게 설명하면 부상 당한 선수를 빼고 다른 선수를 대체 등록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수를 추가 등록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 정도 규정 변경도 라리가 팀들에게는 숨통이 트이는 소식이다.

3.3. 제휴 구단 규정

특히 다른 리그들에 비해 유소년 육성의 빈도가 많은 라리가는 B팀과 같은 2군 팀에 대한 규정도 엄격하다. 다음은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과 라리가에서 지정한 규정들 중 주요 규정이다.
  • 같은 상위 구단의 2군 팀은 산하 구단이 아닌 제휴 구단으로 명시한다.[18]
  • 선수들은 상위 구단과 하위 구단 사이에서 자유롭게 이적이 가능하다. 단, 상위 구단 리그 출전 명단에 등록되지 않은 하위 구단 선수 중 만 18세 이상의 선수[19]는 스페인 이적 시장 기간에만 이적이 가능하다.
  • 하위 구단은 상위 구단과 같은 유니폼과 스폰서를 공유한다.
  • 하위 구단의 감독, 스텝진은 상위 구단의 운영진에 의해 결정된다.
  • 하위 구단의 선수는 상위 구단의 판단에 의해 상위 구단 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
  • 하위 구단은 상위 구단과 동일 혹은 상위 리그 및 같은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20]
  • 하위 구단의 선수가 상위 구단에서 출전할 시 등 번호는 26번 이상, 50번 이하로 지정한다.

3.4. 샐러리 캡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선수 연봉의 상한선만을 의미하는 미국 프로 리그식 샐러리 캡과는 다르게, '축구와 관련된 모든 지출'이 샐러리 캡을 넘지 않아야 한다. 샐러리 캡의 기준은 구단 수입에서 축구와는 관련없는 비용을 뺀 금액으로, 쉽게 말해 축구 관련 지출은 '번(벌) 만큼만 써라'라는 규정이다. 4~5월 즈음 구단 내부에서 여러 근거자료를 기반으로 1년 예산을 책정해 라리가에 제출하고, 라리가에서는 이를 검토해 시즌 개막 전 샐러리 캡을 발표한다. 지출이 샐러리 캡을 넘으면 예산을 넘는 초과 수입이 발생하더라도 25%만 지출할 수 있고, 선수단에 새 선수를 등록할 수 없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이어진 라리가 중소규모 클럽들의 재정 위기가 간접적인 원인이고, 직접적인 원인은 2012년 말 말라가 CF의 UEFA 징계 사건이다. 말라가가 부실 경영으로 UEFA로부터 유럽 대항전 진출 자격을 박탈당하자, 이참에 라리가 클럽들의 재정을 규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불붙었고 이에 라리가가 내놓은 것이 이 샐러리 캡 정책이다.

수입만큼만 지출할 수 있다는 엄격한 제도와 때마침 이뤄진 중계권료 배분 정책이 어우러지며 라리가 클럽들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되면서 몇 년간은 꽤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으나,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재난이 닥치며 라리가 빅 클럽들의 족쇄가 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체적인 수입이 급감하면서 거액의 임금을 지불 중이던 빅 클럽들의 샐러리 캡이 떡락하면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 것. 레알 마드리드 CF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21-22시즌까지 이적료를 지불한 영입이 단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1명 뿐이고, FC 바르셀로나는 그전까지 쌓여 있던 부채 문제가 겹치며 2년 만에 샐러리 캡이 1/6으로 폭락해 자신들의 상징이나 다름없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FC로 떠나보내야 했다. 발렌시아 CF젱크 외즈카차르, 로드리고 모레노, 곤살로 게데스, 카를로스 솔레르같은 주축 선수들을 팔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최근에는 리그의 성장을 억제하는 부정적인 제도로 인식이 많이 되고 있으며 2021-22 시즌이 끝난 후 라리가 20팀 중 무려 15팀이 샐러리 캡 제한에 걸릴 정도로 샐러리 캡이 라리가의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이런데도 사무국에서는 어떠한 조치도 없이 CVC만 받으라고 압박하는 중이다. 이게 문제인지는 몰라도 최근 EPL과의 매출 격차가 2배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리그 경쟁력을 갈수록 상실해가고 있다.

4. 유럽 대항전 전적

파일:Europe Cup2013~2018.jpg
2013-14 시즌부터 2017-18 시즌까지 유럽 대항전 결과로, 2016-17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게 유로파 리그를 내준 것 외에는 모두 우승했다.
  • 2008-09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은 당시 2연속 더블을 노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트레블을 노리는 FC 바르셀로나의 대결이었다. 지난 시즌 4강과는 다르게 바르셀로나가 무난한 압승을 거두며 라리가의 시대가 왔음을 알렸다. 이 결승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여 2009-10 시즌 ~ 2017-18 시즌까지 리오넬 메시와 둘이서 근 900골을 득점하는 소위 신계의 대전이라 불리는 시기가 오고, 이 둘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유럽 최고의 클럽으로 군림한다.
  • 2010-11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 중 한 경기가 바르셀로나 vs 레알이었고[21] 바르셀로나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그 시즌 EPL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그야말로 학살 수준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피크 리옹에게 계속 패하며 16강에서 허덕이던 레알 마드리드가 이 시즌부터 부활하며 8년 연속 4강 진출의 스타트를 끊었다. 유로파 리그에선 비야레알이 4강까지 갔지만 포르투에게 대패했다.
  • 2011-12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바르셀로나는 첼시에게,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했다. 그러나 유로파 리그 4강에는 무려 3팀[22]이 라리가 소속이었고 결국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했다.
  • 2012-13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선 4팀[23]이 전원 16강에 진출했고 발렌시아를 제외한 3팀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4강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에게 완패하며 기세가 꺾였고, 프리미어 리그에는 7.1점, 분데스리가에 8.1점을 앞서게 된 상황에서 유럽 대항전을 마무리하였다. 유로파 리그는 8강 팀 하나도 없이 일찍 마무리 됐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계속 4강에서 멈추는 동안에도 득점왕은 메시와 호날두가 계속 가져갔다.
  • 2013-14 시즌부터 라리가의 돌풍이 거세졌다.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파 리그 모두 4강에 라리가 팀이 2팀씩 올랐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데르비 마드릴레뇨로 치렀으며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유로파 리그는 세비야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2005-06 시즌 이후 8년 만에 라리가 팀들이 유럽 대항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리그 랭킹 포인트도 크게 상승했고 2위권 리그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 2014-15 시즌에도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우승ㆍ레알 마드리드가 4강, 유로파 리그에서는 세비야가 2연패를 달성하면서 2년 연속으로 유럽 대항전 우승을 싹쓸이하였는데, 이는 역대 최초라고 한다. 그결과 리그 랭킹 2위권인 분데스리가, 프리미어 리그와는 압도적인 차이를 내며 리그 랭킹 1위 자리를 고수 중이다.
  • 2015-16 시즌에는 전시즌 1~3위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챔피언스 리그 본선에 진출, 4위 발렌시아가 예선을 뚫어내고 본선에 진출, 5위 세비야가 유로파 리그 우승으로 본선에 진출하면서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최초로 5팀을 본선에 진출시킨 리그가 되었다.[24] 이 시즌에도 라리가의 압도적인 독주가 지속되었고, 2016년 4월 기준으로 라리가 팀을 유럽 대항전에서 탈락시킨 팀은 같은 라리가 팀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기에 이르렀다.[25] 리그 랭킹 2위권인 분데스리가, 프리미어 리그와의 포인트 차이는 무려 20점 이상으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16년 5월, 리버풀이 비야레알을 꺾고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어 라리가 징크스는 깨졌지만 유로파의 제왕인 세비야 역시 샤흐타르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무엇보다도 챔피언스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모두 결승전에 진출, 2년 만에 다시 마드리드 더비가 성사되어 그 위엄을 굳건히 지키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 세비야는 유로파 리그에서 3연패를 달성하면서 3시즌 연속으로 챔스와 유로파를 동시에 제패한 리그가 되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FC 바르셀로나는 8강에서 AT 마드리드에게 패배했다.
  • 2016-17 시즌 유로파 리그에서는 2013년 이후 4년 만에 라리가 팀 없는 결승전이 성사되었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8강부터 무려 10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워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격파하며 전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빅 이어를 들어올렸다. 한편 FC 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에게 완패하며 또 8강에서 멈췄다.
  • 2017-18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다른 리그 1위 팀들[26]을 모두 이기고 3연패를 달성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마르세유를 꺾고 통산 세번째 우승에 성공하였다. 같은 연고지를 둔 두 클럽이 동시에 타이틀을 거머쥔 건 1993-94 시즌 AC 밀란과 인터 밀란 이후 처음이다. 바르셀로나는 8강 1차전을 4-1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 0-3으로 패배하는 바람에 AS 로마에게 탈락했고, 메시가 3연속 8강 탈락이라 조롱당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이런 와중에 호날두가 최초로 6연속 득점왕을 달성했다.
  • 2018-19 시즌 챔스에서는 발렌시아는 조별리그, 호날두가 떠난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6강에서 탈락하며 최근 호성적을 거두던 흐름이 끊겼다. 바르샤가 분전했으나 리버풀과의 4강 1차전에서 3-0 완승을 해놓고, 2차전에서 4-0 대패를 하면서 탈락했다. 유로파에서도 발렌시아가 4강에서 탈락하며 13년도 이후 6년 만에 유로파-챔스 모두 우승+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토트넘 홋스퍼리버풀 FC가 결승에 오르며 EPL 내전이 펼쳐지게 된다.
  • 2019-20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8강에 진출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16강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합산 스코어 2-4로 패배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년 연속으로 16강에서 행보가 끊겼다. 8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이프치히에게 패하고,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2-8 대참사를 당하며 탈락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2년 전 떠난 상황에서 메시조차 30대 중반의 나이로 접어들며 더 이상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자 근 10년을 이어온 라리가의 시대도 끝났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사실 성자필쇠이니 근 10년을 해먹은 라리가의 기세가 꺾이더라도 이상할 것은 없다. 다음 시즌 결과에 따라 이 문제의 결론이 날 듯하다. 유로파 리그에서는 세비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상황이다. 결승에서 세비야가 인터 밀란을 이기고 다시 한번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했다.
  • 2020-21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는 각각 파리 생제르맹, 첼시, 도르트문트에게 패배해 16강으로 마무리하였고 근 2년간 16강에서 탈락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아탈란타, 리버풀을 꺾고 드디어 4강에 진출했지만 결국 첼시에게 패배해 4강으로 마무리하였다. 유로파 리그에서는 비야레알이 준결승에서 아스날,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2년 연속으로 라리가 팀이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 2021-22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바르셀로나와 세비야가 조별리그에서 탈락[27]했으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야레알은 8강까지 진출해 마찬가지로 8강에 3팀[28]을 올려보낸 프리미어 리그와의 대결 구도가 성사되었다. 8강에서 아틀레티코는 맨체스터 시티에게 탈락했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와의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고 비야레알은 바이에른 뮌헨을 잡는 초대형 이변을 일으키며 4강까지 진출했다. 4강에서 비야레알은 리버풀에게 탈락했으나 레알은 맨시티를 상대로 역사에 남을 역전승 끝에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도 리버풀을 꺾으면서 프리미어 리그의 챔피언스 리그 2연패를 저지함과 동시에 4년 만에 라리가에 빅 이어를 안겨줬다. 더욱 대단한 점은 토너먼트에서 이번 시즌 리그 1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과 프리미어 리그 1~3위 팀을 모두 잡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반면, 유로파 리그로 떨어진 바르셀로나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한테 8강에서 털리는 굴욕을 맛보면서 처참하게 유럽 대항전을 마무리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라이프치히에게 16강도 아닌 16강 플레이오프[29]에서 탈락하고 레알 베티스와 세비야 역시 각각 프랑크푸르트와 웨스트햄에게 연장 접전 끝에 16강에서 탈락했다.
  • 2022-23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제외한 나머지 세 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가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 리그 제패를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과감한 투자를 감행했으나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와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되는 불운을 겪었고 끝내 이 두 팀을 넘어서지 못한 채 유로파 리그로 향하게 된 것으로도 모자라 아예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게 패배하며 유럽 대항전을 빠르게 마무리해버렸다. 세비야 역시 맨시티와 도르트문트를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으며 심지어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편성이라 평가 받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조 최하위를 기록해 유로파리그 진출조차 실패하면서 일치감치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유일한 16강 진출팀 레알은 리버풀 FC첼시 FC를 무난히 꺾고 4강까지 오르는 데 성공했으나 지난 시즌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었던 맨시티에게 합계 1-5로 대패를 당하는 치욕을 겪었다. 이런 암울한 상황에서 유로파에 진출한 세비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FC, AS 로마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라리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 2023-24시즌, 세비야를 제외한 4개 팀이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소시에다드가 16강에서 파리생제르망에게 탈락했으나 오랜만에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면서 21-22시즌 이후 챔피언스리그 8강에 라리가 팀이 3팀이 진출하는 경사를 맞게 되었다.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탈락, 바르셀로나는 파리생제르망에 탈락하였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8강 맨체스터 시티-4강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지옥의 일정을 통과하며 결승에 진출하여 도르트문트를 꺾고 15번째 빅이어를 들어올리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와 달리 유로파 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의 라리가 팀들의 성적은 처참하다. 베티스는 일치감치 조별예선에서 탈락하였고 비야레알은 16강에서 탈락하며 유로파 리그 8강에서 라리가 팀이 전멸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도 유로파 리그 조별 3위 자격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베티스가 빠르게 탈락하였으며 오사수나는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해버리며 중위권~중상위권에서의 라리가의 경쟁력이 심각하게 하락하였다는게 드러난 시즌이었다. 그 여파로 20년 넘게 2위 밖으로 벗어난적이 없던 UEFA 리그 랭킹에서 세리에A에 밀려 3위를 랭크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제외한 타 팀들의 유럽대항전 경쟁력이 도마위에 올랐다.

라리가는 21세기 들어 11번[30]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12번[31]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빅 이어 영구 소장 가능한 팀이 유일하게 이 있는 리그[32]이고, 유로파 리그 영예의 배지를 달 수 있는 이 있는 유일한 리그이다.

5. 타 유럽 빅리그와의 비교

다른 리그의 팬, 특히 라리가와 인기로 투톱을 달리는 프리미어 리그 팬들은 "라리가는 어차피 레알 마드리드 CF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외 17개 팀의 경쟁력은 매우 떨어지지 않느냐"고 업신여긴다.

국내 프리미어 리그 팬덤을 중심으로 나온 "프리미어 리그가 라리가에 비해 강팀이 많아 경쟁력이 높고 재미있다"는 주장은, 국내 해외축구 팬들이 급격히 늘어난 2000년대 중후반이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전성기를 달리던 시기였고 한국 선수들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며 관심도 많이 받고 중계도 많이 되었던 시기였기에 나온 주장이다. 실제로 프리미어 리그는 이 시기에 라리가를 꺾고 UEFA 리그 랭킹 1위를 차지하였다. 그래도 프리미어 리그가 최전성기를 달리던 2000년대 중후반 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만 유일하게 꾸준한 챔스 4강권 클럽으로 인식되었고, [33] 중상위권 팀들의 각축장이었던 UEFA컵에서도 세비야가 2연패를 하며 라리가 팀의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선수 이적과 지출이 자유로운 축구 리그 특성상 어느 리그건 최상위권 빅클럽들의 우승 독과점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프리미어 리그 역시 1992년 정식으로 출범 이후의 기록을 살펴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절반 가량의 리그 우승을 독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34] 게다가 2014-15 시즌부터 최근 종료된 2017-18 시즌까지 우승팀과 2위 팀의 승점 차이는 항상 프리미어 리그가 라리가보다 컸으며, 프리미어 리그는 라리가에 비해 중하위권 팀들의 승점차가 크지 않다는 것도 옛날 말로, 2017-18 시즌 프리미어 리그와 라리가의 UEFA 유로파 리그 진출권 시작점인 5위부터 잔류 마지노선인 17위까지의 승점 차이를 비교해보면 프리미어 리그는 34점, 라리가는 18점으로 오히려 프리미어 리그가 라리가보다 2배 가까이 크다.

하지만 이는 라리가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 팀의 우승 경쟁만이 치열할 뿐, 나머지 팀들은 그 수준에 많이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라리가의 1~3위 승점 차이가 적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어차피 그 세 팀만 우승 경쟁을 하니까. [35] 실제로 2004-05 시즌부터 2022-23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만이 우승했고, 2012-13 시즌 이후부터는 이 세 팀이 번갈아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에 프리미어 리그는 같은 시기 5팀[36]이 돌아가면서 우승했다. 또한 프리미어 리그 하위권 팀들의 재정 사정이 타 리그 대비 매우 탄탄한 것은 사실이며, 프리미어 리그 하위권 팀들의 전력이 타 리그 대비 더 좋다는 이야기도 여기서 기인한다. 그러나 이 점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전체로도 매우 압도적이기 때문이지, 타 라리가 팀들이 못해서가 아니다. 실제로 양강을 제외한 타 라리가 팀들 또한 Elo 레이팅이나 유럽 대항전 성적에서 프리미어 리그 팀들보다 우위에 있는 팀도 꽤 있다.

사실 챔피언스 리그에서 프리미어 리그가 강세를 보였다고 하더라도 유로파 리그에서는 꾸준히 라리가의 중상위권 팀들이 강세를 보여 왔기 때문에, (공식적인 클럽 랭킹은 아니나) Elo 레이팅으로만 본 리그 랭킹은 적어도 1999-00 시즌 이래 다른 리그에게 1위를 내어준 적이 없다. 그러나 2018-19 시즌에는 EPL이 챔스와 유로파 결승을 독식하는 성과를 내면서 EPL에게 Elo 랭킹 1위 자리를 내줬다.

사실 라리가 중상위권 구단들은 탄탄한 유스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되는 우수한 선수들로 경쟁력 있는 팀을 꾸리고 있지만 불평등한 수익 구조와 그로 인한 불안한 저변, 거품이 매우 많이 낀 부자 구단들의 돈 싸움으로 인해 매년 불안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좋은 성적을 내지만 그만큼 부자 구단에게 선수들을 빼앗기는 일이 잦고 수익 구조도 안정적이지 않아 영입을 통해 비슷한 클래스의 다른 선수로 대체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스 팀이 우수한 유망주를 배출해내지 못하거나 한정된 이적 자금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한다면 롱런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일례로, 2013-14 시즌 라리가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을 거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동안 무수히 많은 월드 클래스 공격수들[37]을 배출했음에도 여전히 첼시나 맨시티 등 부자 구단에게 선수들을 내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38]인 것을 들 수 있겠다. 이 밖에도 다비드 실바, 하비 마르티네스, 로베르토 솔다도, 산티아고 카소를라, 후안 마타, 안데르 에레라 등 자금 문제로 라리가 중상위권 구단들이 다른 리그로 배출한 선수들의 수는 어마어마하다. 2016년 기준으로 라리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로 평가받고 있지만 중상위권 구단의 안정적인 수입을 위한 중계권료 경쟁력 확보, 보다 평등한 중계 수익 분배, 자체적이고 안정적인 구단 수익 구조 등의 측면에서 프리미어 리그(중계권료 수익과 이적료 중심)와 분데스리가(자체적인 구단 수익 구조)를 본받아야 리그의 강세가 길게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다만 프리미어 리그 방식과 분데스리가 방식을 라리가가 받아들이기에는 사실 스페인이라는 국가 특성상 쉽지가 않다. 분데스리가가 자체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독일 특유의 EU에서도 손꼽히는 거대한 내수 시장과 EU 최대 규모의 인구, 그리고 그 인구가 특정한 몇몇 대도시가 아니라 국가 전체적으로 골고루 펼쳐진 덕에 기인한 바가 크며, 그래서 지역 권역별로 지역 경제를 지탱할 수 있는 규모 있는 기업들이 탄탄하게 있는 경우가 많아 구단들은 이런 탄탄한 지역경제를 기반으로 자체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내기에 매우 용이하다. 이런 지역 밀착형 기업들이 그 지역의 축구팀 스폰서 역할도 자처하는 경우가 많고 그 기업에서 일하는 지역 노동자들의 구단에 대한 충성심 또한 남다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구단이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매우 작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아스피린을 만들어내는 바이어 그룹이 있고, 이 그룹이 소유주와 스폰서 노릇까지 다 해주어서 스페인의 어지간한 구단들보다도 재정 상황이 훨씬 탄탄하다. 반면, 스페인의 경우 세계 5위권에서 노는 나라인 독일이나 영국은커녕 훨씬 규모가 작은 국가인 네덜란드보다도 이런 면에서 오히려 불리하고, 인구 규모도 독일의 절반 수준인 데다 수도인 마드리드와 해안가의 관광지들을 제외하면 영독프에 비하면 도시 권역으로 분류하기 초라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기반산업은 이런 축구적인 고민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EU 기준으로 매우 뒤처져 있는 상황이라 국가적인 골칫거리이다. 이런 지역을 기반으로 장사를 해서 독일의 축구구단 같은 구조를 만들어내라는 건 사실상 사막에서 벼를 재배하라는 것과 마찬가지인 요구이다. 심지어는 스페인보다는 사정이 훨씬 낫다고 볼 수 있는 이탈리아마저도 비슷한 고민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이 상상은 비현실적이다.

그렇다고 프리미어 리그처럼 외부에 중계권을 팔아 국가의 지역 경제 상황과 상관없이 리그의 파이를 키워내는 방식도 어렵다. 이는 프리미어 리그의 창설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는데, Pay Per View 문화에 훨씬 길들여져 있는 미국 자본과 미국식 스포츠, 시장 논리가 깊게 개입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영국은 영미권이라고 하는 문화적인 권역으로 엮을 수 있고, 영어라고 하는 거대한 공통분모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보수적인 영국 축구 문화가 이를 받아들이기 까지 매우 긴 진통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언어도 다르고 아예 문화가 다른 스페인이 이를 받아들이기는 영국보다도 더 어렵다고 봐야 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파이를 확장해 나가는 데에 있어 세계 공용어인 영어 대신 남미 전반의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서 입지가 많이 흔들리고 있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라리가는 더 큰 진입 장벽을 느낄 수밖에 없고, 가장 크게는 이미 프리미어 리그가 라리가가 노릴 수 있을 만한 위치에 너무나 공고하게 자리잡아 버렸다. 여기에 투자할만한 자본가들 입장에서도 새로운 프리미어 리그 구단을 인수하려 들지 굳이 문화도 언어도 다른 라리가를 키워보겠다고 뛰어들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미 첼시에 토드 볼리를 주축으로 하는 컨소시엄까지 진입하면서[39] EPL의 빅 6 구단 중 4팀이 미국 자본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첼시, 아스날, 리버풀, 맨유). 스포츠 메니지먼트와 아예 다른 기반의 자본을 이용해 투자하려는 구단주도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인수 사례에서 보듯 라리가보다는 EPL 쪽이 훨씬 낫다고 여기고 있다.

더욱이 라리가에서 인수에 매력을 느낄만한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은 소시오들이 구단을 이끌 단장이나 회장 등을 선출하고, 마치 기업의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 처럼 구단의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등 다른 자본이 개입되기 쉽지 않은 구조라는 것도 문제점 중 하나로 꼽힌다. 구단의 의사결정을 집행할 수 있는 지분의 거래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 하지 않는 구단이 많기 때문이다. 자본가들이나 스포츠메니지먼트 그룹, 혹은 관련 컨소시엄들이 구단의 의사결정을 좌지우지하기 위해 막대한 자본을 투자해서 구단의 지분을 사고 의사결정 체재를 독점해 자신들의 철학대로 구단을 운영하고 싶어하는데, 소시오들을 중심으로 의사결정이 진행되는 스페인 명문구단들에서 이들이 의사결정권을 갖기 위해서는 소시오들의 지지를 받고 투표를 통해 선출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심지어는 한번 선출됐다고 하더라도 과거 바르토메우가 그랬던 것 처럼 성적과 재정적으로 지표가 좋지 않으면 소시오들에게 축출될 가능성도 크다. 경영권에 대한 리스크를 싫어하는 이런 스포츠 자본들이 개입하기 매우 꺼려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1대1로 대응가능한 개념은 아니지만 M&A 시장에서 물적회사인 주식회사가 인적회사들 보다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는 이유와 유사한점이 있다. 심지어 무한책임을 지는 몇몇 사원들만 설득하면 되는 인적회사들과는 달리 라리가 구단의 의사결정권 싸움에는 어느정도 정치적인 입김도 작용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

그렇다고 과거의 맨시티나 현재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등 처럼 어느정도 매력적인 다른 중위권 클럽을 인수하자니 이에 대응하는 클럽들도 거의 대부분 소시오들을 중심으로한 의사결정체계를 지니고 있는데다가 심지어 아틀레틱 빌바오 같이 매력적인 명문구단은 21세기 구단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순혈주의적이고 심지어는 수구적이라는 오해도 받을 수 있는, 스페인의 역사적 맥락에서 바라보아야만 그나마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폐쇄적인 구단도 있어 라리가에 대한 투자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슈퍼리그 논란에서 독일 클럽들은 아예 진입 시도 조차 하지 않고, EPL 팀들이 여론이 좋지 않자 빠르게 철수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라리가와 세리에 A 구단들이 아직까지도 포기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이유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다. 현재 상황에 대한 위기감을 스페인과 이탈리아 구단들이 가장 크게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라리가는 분데스리가, 프리미어 리그, 세리에 A와 경쟁을 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유럽에선 포르투갈과 더불어, 우수한 남미권 자원들을 유사한 언어와 문화권, 그리고 국적 취득의 잇점을 내세워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영입하기 쉽다는 점이 작용하므로 실속 있으면서도 수준 높은 라리가의 유스 시스템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40]

그리고 스페인의 경우 비슷한 규모의 다른 유럽 주요국들에 비해 지역별로 다양한 문화권이 존재하는 편이며, 스페인 내의 소수 문화권이라도 하더라도 본인의 출신지나 문화권에 대하 자부심이 강하고, 수도 마드리드카스티야 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중앙 집권적인 애국심에 대한 저항감이 있는 편이다. 이는 국가대표팀의 관점에선 큰 골칫덩이이고, 실제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그 명성에 비해서 세계 정상을 차지하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클럽의 관점에선 타 지역의 프로 축구팀에 대한 경쟁심의 발로가 되기도 한다. FC 바르셀로나는 말할 것도 없고, 아틀레틱 클루브와 같이 타문화에 대해 극단적으로 배타적인 팀도 존재하는데, 이는 역설적으로 클럽 축구에 있어서는 내부의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2017년부터 '라리가 GENUINE'이라는 ID 축구 리그를 창설하였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라리가 참가팀들 대부분[41]이 선수단을 꾸려 경쟁한다. '리그' 그 자체를 대표함을 자처하는 1부 리그가 그 브랜드를 이용하여, 심지어 '진짜 리그'라는 의미로까지 지적장애인 리그를 만든 것은 굉장히 독특한 부분이다.

2017-18 시즌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에서는 모두 라리가 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라리가의 유럽 대항전 독주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였지만 리그의 쌍두마차였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흔들리자 점점 라리가의 경쟁력과 위상 역시 약해지고 있다. 2018-19 시즌부터 3년 연속으로 라리가 팀이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며 그나마 4강에라도 오른 팀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각각 한 번씩이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리그이기는 하나 과거와 같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PL에게 UEFA 계수 랭킹 1위 자리를 넘겨준 상황이다.

5.1. 플레이 스타일

타 유럽 리그와 비교했을때 라리가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빌드업과 테크니컬함이다. 라리가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스페인과 유럽, 그리고 소수의 남미 선수들이 뛰는 리그이다 보니까 플레이스타일이 다른 주요 리그들과 비교했을때 크게 차이가 나는 편이다.

라리가에서는 확실한 전술적 체계와 더불어 빌드업을 통해 상대의 공간을 만들어내거나 선수 개인의 화려한 테크닉으로 기회를 만드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다보니 다른 주요리그인 프리미어리그나 분데스리가에 비해 경기 속도가 다소 느린 편이다. 하지만 라리가 최고의 장점은 높은 점유율로 소위 말하는 지배하는 축구를 전개한다는 것인데 이 축구의 정점은 2010년대 전후로 하여 바르셀로나의 트레블부터 시작해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3관왕, 여기에 레알마드리드가 2010년대 중반 챔피언스리그 3연패로 전세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스타일은 다른 리그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 덕분에 최근 들어서는 다른 리그의 강팀들도 빌드업 축구를 추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전략가의 리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페인 국적을 가진 감독들이 해외 리그로 가 감독을 수행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을만큼 라리가는 굉장히 전략적인 리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빌드업 축구로 인해 이를 카운터하기 위한 안티 풋볼리즘[42]이 2010년대부터 대두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축구 전술의 양극단화를 불러오기도 했다. 즉 빌드업을 하거나 빌드업을 막기 위해 거친 수비[43]와 두줄 수비를 구사하는 재미없는 축구로 나뉘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팬들은 재미 있는 축구와 재미 없는 축구의 대립으로 나눠지기도 했지만 결국 축구의 궁극적인 목적인 이기는 것에 양쪽 다 초점을 둔 것이다.

6. 아시아와의 관계

아시아 축구가 발전하며 유럽 빅 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들이 맹위를 떨치는 모습을 적잖게 볼 수 있지만, 라리가는 다른 빅 리그에 비하면 성공사례가 다소 적은 편에 속한다.

이유는 위에도 나온 Non-EU 규정 때문이다. 규정으로 인해 비유럽권 선수들을 영입하는데도 제약이 걸리는데, 같은 비유럽권이라면 대체적으로 남미 지역 선수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아르헨티나·우루과이·콜롬비아·칠레 등 세계가 인정하는 축구 강국이 즐비한 남미 국가는 대부분 스페인어를 쓰니 언어적인 문제도 없을뿐더러, 이적료가 저렴하고 선수 풀도 풍족하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포르투갈어를 쓰지만 스페인 바로 이웃 나라 말인 데다가 스페인어 배우는 데 크게 어렵지도 않다. 역시 스페인어를 쓰고 축구 실력이 만만찮은 중미의 멕시코·코스타리카도 있다. 축구 잘 하면서 같은 언어까지 구사하는 용병을 두고, 라리가 구단 입장에서 월드 클래스가 아닌 이상 굳이 아시아 출신 선수를 영입할 이유는 없다. 물론, 축구 실력은 예전에 비해 상향 평준화가 되어서 나아졌지만 중·남미에 비하면 아직 한참 못 미치는 상황이다. 여기에 위에 나와 있듯 남미 선수들은 국적 규정이 좀 더 여유로워서 2~5년이면 바로 Non-EU[44]제한을 벗어날 수 있지만, 아시아 국적자의 경우 거의 10년 가량을 국적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태로 뛰어야 하니, 강산이 변할 시간 동안 T.O. 하나를 잡아먹는다는 뜻이므로 진짜 월드 클래스 선수가 아닌 이상 꺼릴 수밖에 없다.

'아시아 출신 선수를 영입하면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처럼 관심도 늘고 중계권료 수입도 늘어날 텐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라리가의 중계권료 시스템은 가장 불평등한 구조이다. 소위 라리가 3강이라 불리며 자국 리그 우승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강팀들이자 라리가는 물론 유럽 전체 구단을 보아도 높은 명성과 규모를 자랑하는 클럽들인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외한 나머지들의 중계권료 수입이 형편이 없다. 게다가 상술했던 Non-EU와 관련된 문제가 있다 보니 기본 중계권료가 좀 돼야 아시아 출신 선수 영입으로 인한 중계권료 수입도 같이 늘어나지 애초에 중계권료 수입 자체가 너무나도 빈약한 상황에서 그거 좀 늘어난다고 구단 재정에 도움이 될 리가 없다. 반대로 선수 입장에서는 팀 재정이 이러다보니 우승권 빅클럽을 가는 것이 아닌 이상 중하위권 팀에서는 많은 연봉을 기대하기도 힘들다.

이러한 문제가 있다 보니 대부분 아시아 출신 선수들은 다른 리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워크 퍼밋이 발급 가능한 뛰어난 선수들은 연봉을 많이 주는 프리미어 리그로 향하고, 유럽에서 경험을 쌓으며 자기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은 선수들은 분데스리가를 선호한다. 이 두 리그는 중계료 배분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중하위권 팀이라도 라리가의 중하위권 팀보다 재정이 좋고 연봉도 더 많이 주기에 굳이 용병 제한이 있는 라리가를 특정 이유가 아니라면 굳이 선호하지 않는다.

이렇듯 규정에 의한 한계가 있다보니 아시아 선수들의 진출 자체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으며, 그나마도 활약하는 선수들의 퍼포먼스도 다른 빅리그보다는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2021-22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5대 리그 20골 이상에 득점왕을 거머쥔 손흥민, 분데스리가에서 한때 외국인 선수 최다골을 기록한 전설 차범근을 비롯하여 세리에 A에서 리그 10골을 넣은 나카타 히데토시, 프랑스 리그 1에서 리그 10골 이상을 넣은 박주영황의조 등이 나온 것과 달리 라리가는 아직껏 리그 10골을 넘긴 아시아 국적 선수가 없다.

물론 이렇게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아시아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이란 축구의 핵심이던 자바드 네쿠남으로, CA 오사수나에 2006년에 입단하여 5시즌 동안 줄곧 주전으로 뛰었다. 특히 2008-09 시즌 리그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해 당시 기준 아시아 선수의 라리가 최다 골 및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2011-12 시즌에도 리그 및 컵 대회 21경기에 나와 6골 4도움을 기록했고, 2012-13 시즌부터는 조국 이란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오사수나로 돌아왔지만 별다른 활약을 못하고 은퇴했다.

일본 선수들 중에서도 라리가에 진출해서 활약하는 사례가 왕왕 있다. 대표적으로 이누이 다카시SD 에이바르 등 3개의 클럽에서 2015-16 시즌 후반기부터 2020-21 시즌까지 총 5시즌 반 동안 166경기 14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누이 이후로는 레알 마드리드 CF 유스 출신인 쿠보 타케후사가 눈에 띄는데, RCD 마요르카[45]를 시작으로 여러 팀에 임대되며 경험을 쌓다가 2022-23 시즌에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해서 리그에서만 35경기 9골 7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네쿠남이 갖고 있던 아시아인 한 시즌 최다 골과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2023-24 시즌에도 시즌 초반 득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인상적인 모습. 그러나 이 둘을 제외하면 성공사례는 없다시피 하다.

일본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라리가 무대를 밟은건 조 쇼지였는데, 1999-00 시즌 임대생 신분으로 레알 바야돌리드 CF에서 뛰었으나 15경기 2골에 그치며 유럽 무대에서 더 뛰지 못했다. 그 다음 시즌에는 니시자와 아키노리RCD 에스파뇰로 이적했으나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46] 2005년 1월에는 오쿠보 요시토RCD 마요르카로 임대돼 13경기 3골을 기록하며 완전 이적에도 성공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입지가 줄어들며 26경기 2골에 그쳐 결국 일본으로 돌아갔다.

이후 셀틱 FC 시절의 활약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나카무라 슌스케가 2009년 여름 RCD 에스파뇰에 입단했으나 13경기 1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반 시즌 만에 일본행을 택했고[47], 기요타케 히로시가 2016-17시즌 세비야 FC에 입단했으나 부진하며 반 시즌만에 팀을 떠났다. 2017년 여름에는 시바사키 가쿠헤타페 CF에 입단했으나 부상 등으로 고생하며 2시즌 간 리그 29경기 1골에 그치며 이후 세군다 디비시온 팀으로 이적했다. 2020-21시즌에는 전 시즌 SD 우에스카의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에 기여한 오카자키 신지가 라리가 무대에 도전했으나 25경기 1골 1도움만 기록하고 팀을 떠났으며, 같은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서 자리를 잃은 무토 요시노리SD 에이바르로 임대됐으나 26경기 1골 2도움만 기록하고 일본으로 향했다. 일본에서 바로 스페인으로 건너온 시바사키를 제외하면 전부 유럽에서 경력을 꽤 쌓은 실력 있는 선수임에도 라리가에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48]

참고로 2013-14 시즌 2부 리그에 있는 CE 사바델 FC의 구단주 사카모토 케이스케가 일본인이다. 일본인 구단주답게 일본 선수를 임대로 데려와 푸시하고 있으며 캡틴 츠바사로부터 후원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그 사바델 구단주가 우리 구단 1부 리그 승격하면 얼마를 들여서라도 한국이나 일본 유명 선수를 무조건 영입해 뛰어난 선수로 키워 스페인에 동아시아 축구 저변을 넓히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5월말, 40라운드 기준 샤바델은 9위지만 3위인 라스 팔마스와 승점차가 2점뿐. 나머지 3라운드만 잘 치러도 1부 리그 승격이 가능하긴 하지만 10경기가 넘도록 9위 자리를 좁히고 있지 못하고 있다. 그렇긴 해도 2012-13 시즌에는 2부 리그 16위를 차지했던 걸 생각하면 승격 가능성을 내년에도 남길 수 있을 듯 했으나 결국 막판에 밀려 또 2부 리그 16위를 차지하면서 승격 가능성을 비치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거기다 2014-15 시즌은 더 부진하면서 결국 3부 리그인 세군다 디비시온 B로 강등당했다.

중국 선수 가운데는 에이스 우레이가 2019년 1월 28일 RCD 에스파뇰로 이적해 라리가 도전에 나섰다. 2018-19 시즌 후반기에는 16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해 첫 시즌임을 고려하면 나름 나쁘지 않은 첫걸음을 뗐다는 평도 나왔지만, 2019-20 시즌에는 리그 33경기 4골로 별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한때 후반 교체용으로 쓰일 정도로 입지도 줄어들었고, 에스파뇰도 결국 세군다 디비시온으로 강등당했다. 그나마 한 시즌 만에 승격 티켓을 거머쥐었으나 2021-22 시즌에는 철저히 벤치 멤버에 머물렀고, 결국 시즌 종료 후 중국으로 돌아갔다.

조금 예외적인 사례로 FC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필리핀 태생의 파울리노 알칸타라가 있었는데, 이 경우는 알칸타라의 아버지가 스페인인이라 알칸타라도 스페인계 혼혈이었으니 다른 아시아 선수들과는 상황이 다르다. 이후 알칸타라는 결국 스페인 국적을 취득했고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한국 선수 관련 내용은 바로 아랫 문단에 연결된 문서 참조.

6.1. 라리가와 대한민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라리가/대한민국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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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이모저모

한국인 선수 이외의 이모저모로는 금호타이어가 라리가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경기를 보다 보면 금호타이어의 광고를 많이 볼 수 있다. 한편 2015-16 시즌에는 삼성전자공식 스폰서가 되었다. 경기 내 광고를 보낼 수 있으며, 경기장과 SNS, TV 광고에 로고를 내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삼성이 메인 스폰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다수 스폰서 기업들 중 하나가 된 것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English Barclays Premier League'라는 이름을 달았던 것처럼 명명권을 가지는 것은 아니고, 메인 스폰서는 그대로 BBVA였다. 한국 측 중계 방송은 과거에 MBC ESPN, KBS N SPORTS 등지에서 맡다가, 2016-17 시즌부터 2022-23시즌 까지는 SPOTV에서 중계했다.

2023-24 시즌부터 5년간 쿠팡 플레이에서 독점 중계 중이다.


2020년 12월 10일에 K리그가 라리가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2021년 K리그 대상 감사상을 받았다.

7. 우승 트로피

파일:LaLigaTrophy1-1.jpg
라리가 우승 트로피

8. 라리가 앰버서더

라리가를 브랜드화 하면서 전 세계 축구 리그 중 최초로 리그 자체 앰버서더를 선정했다. 특이하게도 두 종류의 앰버서더가 있는데 라리가 앰버서더는 일반 앰버서더를 의미하고 라리가 ICON은 기존 앰버서더보다 더 윗 등급의 앰버서더라고 보면 된다. 남녀 구분 없이 라리가에 큰 공헌을 한 선수에 대해서 선정한다. 남성은 1부 리그인 라리가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만 뽑힐 수 있고 여성 역시 1부 리그인 리가 F에서 뛴 선수만 선정 된다.

선정 방법은 라리가 임원진과 기존 라리가 앰버서더의 투표로 진행되며 70%가 동의할 경우 선정된다. 라리가 ICON의 경우는 100%의 동의를 기록했을 때 한번 더 투표를 진행하게 되며 또 한번 100%의 득표율을 기록하면 라리가 ICON으로 선정된다. 선수가 라리가에서 뛴 기간과 국적은 중요하지 않으며 짧은 기간에 큰 임팩트를 보여준 선수도 선정 가능하다.
파일:라리가 로고.svg ICON
순서[49] 이름 국적 소속 구단[50] 기간[51]
1 이케르 카시야스
Iker Casillas
파일:스페인 국기.svg 레알 마드리드 CF 1999~2015
2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Andrés Iniesta
파일:스페인 국기.svg FC 바르셀로나 2002~2018
파일:라리가 로고.svg Ambassador
순서[52] 이름 국적 소속 구단[53] 기간[54]
1 아인트자네 에인치나스
Aintzane Encinas
파일:스페인 국기.svg 레알 소시에다드 페메니노 2004~2017
2 카를레스 푸욜
Carles Puyol
파일:스페인 국기.svg FC 바르셀로나 1999~2014
3 카를로스 발데라마
Carlos Valderrama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레알 바야돌리드 CF 1991~1992
4 세사르 산체스
César Sánchez
파일:스페인 국기.svg 레알 바야돌리드 CF
레알 마드리드 CF
레알 사라고사
발렌시아 CF
비야레알 CF
1992~2000
2000~2005
2005~2008
2009~2011
2011~2012
5 크리스티앙 카랑뵈
Christian Karembeu
파일:프랑스 국기.svg 레알 마드리드 CF 1997~2000
6 다비드 알벨다
David Albelda
파일:스페인 국기.svg 발렌시아 CF
비야레알 CF[55]
1996~2013
→ 1996~1999
7 디에고 포를란
Diego Forlán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비야레알 CF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4~2007
2007~2011
8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Fernando Morientes
파일:스페인 국기.svg 레알 사라고사
레알 마드리드 CF
발렌시아 CF
1995~1997
1997~2005
2006~2009
9 페르난도 레돈도
Fernando Redondo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레알 마드리드 CF 1994~2000
10 페르난도 산스
Fernando Sanz
파일:스페인 국기.svg 레알 마드리드 CF
말라가 CF
1996~1999
1999~2006
11 프레데리크 카누테
Frédéric Kanouté
파일:프랑스 국기.svg 세비야 FC 2005~2012
12 가이스카 멘디에타
Gaizka Mendieta
파일:스페인 국기.svg 발렌시아 CF
FC 바르셀로나[56]
1992~2001
→ 2002~2003
13 이스마엘 우르사이사
Ismael Urzaiz
파일:스페인 국기.svg 레알 마드리드 CF
알바세테 발롬피에[57]
RC 셀타 데 비고[58]
라요 바예카노
RCD 에스파뇰
아틀레틱 클루브
1990~1993
→ 1991~1992
→ 1993
1993~1994
1995~1996
1996~2007
14 줄리우 밥티스타
Júlio Baptista
파일:브라질 국기.svg 세비야 FC
레알 마드리드 CF
말라가 CF
2003~2005
2005~2008
2011~2013
15 루이스 가르시아
Luis García
파일:스페인 국기.svg FC 바르셀로나
레알 바야돌리드 CF[59]
CD 테네리페[6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라싱 데 산탄데르
1998~2002
→ 1999~2001
→ 2000~2001
2002~2003
2003~2004
2007~2009
2009~2010
16 마르코스 세나
Marcos Senna
파일:스페인 국기.svg 비야레알 CF 2002~2013
17 밀린코 판티치
Milinko Pantić
파일: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국기.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95~1998
18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Patrick Kluivert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FC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CF
1998~2004
2005~2006
19 로베르 피레스
Robert Pirès
파일:프랑스 국기.svg 비야레알 CF 2006~2010
20 사무엘 에투
Samuel Eto'o
파일:카메룬 국기.svg 레알 마드리드 CF
CD 레가네스[61]
RCD 에스파뇰[62]
RCD 마요르카[63]
RCD 마요르카
FC 바르셀로나
1997~2000
→ 1997~1998
→ 1999
→ 2000
2000~2004
2004~2009
21 스티브 맥마나만
Steve McManama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레알 마드리드 CF 1999~2003
22 마르코스 세나
Marcos Senna
파일:스페인 국기.svg RCD 에스파뇰 페메니 2008~2011
23 사비 프리에토
Xabi Prieto
파일:스페인 국기.svg 레알 소시에다드 2003~2018
24 차비 에르난데스
Xavi Hernández
파일:스페인 국기.svg FC 바르셀로나 1998~2015
25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Javier Mascherano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FC 바르셀로나 2010~2018

9. 공식 파트너

라리가 메인 스폰서
EA SPORTS FC
파일:EA-Sports-FC-Logo.svg
라리가 공식 파트너
푸마 마이크로소프트 산 미겔 SORARE
파일:푸마 로고.svg 파일:Microsoft 로고.svg 파일:san-miguel-beer-vector-logo.png 파일:sorare_Logo.svg
BKT GOLAZOS GOL_BALL™ Panini
파일:BKT_Logo.jpg 파일:Golazos 로고.svg 파일:GOL-BALL TM.webp 파일:Panini.png
LaLiga LEGENDS Avery Dennison GreenPark Sports Fanatics
파일:logo-legends-02.png 파일:AVERY DENNISON_Logo.svg 파일:GreenPark Sports_Logo.svg 파일:Fanatics_Logo.svg

10. 컵 대회: 코파 델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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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참가 구단

11.1. 2024-25 시즌

참가 구단 전 시즌 순위 특이 사항 라리가 첫 참가 최근 승격
레알 마드리드 CF 우승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조별 리그 진출 1929[A]
FC 바르셀로나 2위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조별 리그 진출 1929[A]
지로나 FC 3위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조별 리그 진출 2017-2018 2022-20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위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조별 리그 진출 1929 2002-2003
아틀레틱 클루브 5위 UEFA 유로파 리그 본선 조별 리그 진출 1929[A]
레알 소시에다드 6위 UEFA 유로파 리그 본선 조별 리그 진출 1929 2010-2011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7위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1932-1933 2015-2016
비야레알 CF 8위 - 1998-1999 2013-2014
발렌시아 CF 9위 - 1929-1930 1987-1988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10위 - 2017-2018 2022-2023
CA 오사수나 11위 - 1935-1936 2019-2020
헤타페 CF 12위 - 2004-2005 2017-2018
RC 셀타 데 비고 13위 - 1939-1940 2012-2013
세비야 FC 14위 - 1934-1935 2001-2002
RCD 마요르카 15위 - 1960-1961 2021-2022
UD 라스 팔마스 16위 - 1951-1952 2023-2024
라요 바예카노 17위 - 1977-1978 2021-2022
CD 레가네스 - 라리가 2 우승 1949-1950 2024-2025
레알 바야돌리드 CF - 라리가 2 2위 1948-1949 2024-2025
RCD 에스파뇰 - 라리가 2 4위,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2024-2025

12. 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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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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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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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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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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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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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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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시즌별 강등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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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수상

14.1. 라리가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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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EA 스포츠 라리가 올해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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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트로페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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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트로페오 피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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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트로페오 리카르도 사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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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기록

15.1. 역대 우승 구단

시즌 우승 준우승
구단 승점 횟수
1928-29 바르셀로나 25 1 레알 마드리드
1929-30 아틀레틱 클루브 30 바르셀로나
1930-31 22 2 라싱 산탄데르
1931-32 레알 마드리드 28 1 아틀레틱 클루브
1932-33 2
1933-34 아틀레틱 클루브 24 3 레알 마드리드
1934-35 레알 베티스 34 1
1935-36 아틀레틱 클루브 31 4
1936-37 스페인 내전으로 중단
1937-38
1938-39
1939-40 아틀레티코 아비아시온 29 1 세비야
1940-41 33 2 아틀레틱 클루브
1941-42 발렌시아 40 1 레알 마드리드
1942-43 아틀레틱 클루브 36 5 세비야
1943-44 발렌시아 40 2 아틀레티코 아비아시온
1944-45 바르셀로나 39 레알 마드리드
1945-46 세비야 36 1 바르셀로나
1946-47 발렌시아 34 3 아틀레틱 클루브
1947-48 바르셀로나 37 발렌시아
1948-49 4
1949-5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3 3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1950-51 40 4 세비야
1951-52 바르셀로나 43 5 아틀레틱 클루브
1952-53 42 6 발렌시아
1953-54 레알 마드리드 40 3 바르셀로나
1954-55 46 4
1955-56 아틀레틱 클루브 48 6
1956-57 레알 마드리드 44 5 세비야
1957-58 45 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58-59 바르셀로나 51 7 레알 마드리드
1959-60 46 8
1960-61 레알 마드리드 52 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61-62 43 8 바르셀로나
1962-63 49 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63-64 46 10 바르셀로나
1964-65 47 1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65-6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4 5 레알 마드리드
1966-67 레알 마드리드 47 12 바르셀로나
1967-68 42 13
1968-69 47 14 라스팔마스
1969-7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2 6 아틀레틱 클루브
1970-71 발렌시아 43 4 바르셀로나
1971-72 레알 마드리드 47 15 발렌시아
1972-7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8 7 바르셀로나
1973-74 바르셀로나 50 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74-75 레알 마드리드 16 레알 사라고사
1975-76 48 17 바르셀로나
1976-7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6 8
1977-78 레알 마드리드 47 18
1978-79 19 스포르팅 히혼
1979-80 53 20 레알 소시에다드
1980-81 레알 소시에다드 45 1 레알 마드리드
1981-82 47 2 바르셀로나
1982-83 아틀레틱 클루브 50 7 레알 마드리드
1983-84 49 8
1984-85 바르셀로나 53 1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85-86 레알 마드리드 56 21 바르셀로나
1986-87 50 22
1987-88 62 23 레알 소시에다드
1988-89 24 바르셀로나
1989-90 25 발렌시아
1990-91 바르셀로나 57 1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91-92 55 12 레알 마드리드
1992-93 55 13
1993-94 56 14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1994-95 레알 마드리드 55 26
1995-9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87[67] 9 발렌시아
1996-97 레알 마드리드 92 27 바르셀로나
1997-98 바르셀로나 74 15 아틀레틱 클루브
1998-99 79 16 레알 마드리드
1999-00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69 1 바르셀로나
2000-01 레알 마드리드 80 28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2001-02 발렌시아 75 5
2002-03 레알 마드리드 78 29 레알 소시에다드
2003-04 발렌시아 77 6 바르셀로나
2004-05 바르셀로나 84 17 레알 마드리드
2005-06 82 18
2006-07 레알 마드리드 76 30 바르셀로나
2007-08 85 31 비야레알
2008-09 바르셀로나 87 19 레알 마드리드
2009-10 99 20
2010-11 96 21
2011-12 레알 마드리드 100 32 바르셀로나
2012-13 바르셀로나 22 레알 마드리드
2013-1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90 10 바르셀로나
2014-15 바르셀로나 94 23 레알 마드리드
2015-16 91 24
2016-17 레알 마드리드 93 33 바르셀로나
2017-18 바르셀로나 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8-19 87 26
2019-20 레알 마드리드 34 바르셀로나
2020-2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86 11 레알 마드리드
2021-22 레알 마드리드 35 바르셀로나
2022-23 바르셀로나 88 27 레알 마드리드
2023-24 레알 마드리드 95 36 바르셀로나

15.2. 구단별 우승 횟수

구단명 횟수 우승 시즌
레알 마드리드 CF 36 1931-32, 1932-33, 1953-54, 1954-55, 1956-57, 1957-58, 1960-61, 1961-62, 1962-63, 1963-64,
1964-65, 1966-67, 1967-68, 1968-69, 1971-72, 1974-75, 1975-76, 1977-78, 1978-79, 1979-80,
1985-86, 1986-87, 1987-88, 1988-89, 1989-90, 1994-95, 1996-97, 2000-01, 2002-03, 2006-07,
2007-08, 2011-12, 2016-17, 2019-20, 2021-22, 2023-24
FC 바르셀로나 27 1928-29, 1944-45, 1947-48, 1948-49, 1951-52, 1952-53, 1958-59, 1959-60, 1973-74, 1984-85,
1990-91, 1991-92, 1992-93, 1993-94, 1997-98, 1998-99, 2004-05, 2005-06, 2008-09, 2009-10,
2010-11, 2012-13, 2014-15, 2015-16, 2017-18, 2018-19, 2022-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1 1939-40, 1940-41, 1949-50, 1950-51, 1965-66, 1969-70, 1972-73, 1976-77, 1995-96, 2013-14,
2020-21
아틀레틱 클루브 8 1929-30, 1930-31, 1933-34, 1935-36, 1942-43, 1955-56, 1982-83, 1983-84
발렌시아 CF 6 1941-42, 1943-44, 1946-47, 1970-71, 2001-02, 2003-04
레알 소시에다드 2 1980-81, 1981-82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1 1934-35
세비야 FC 1 1945-46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1 1999-2000

15.3. 통산 순위[68]

순위 클럽명 우승 준우승 3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득실차 데뷔년도 연속참가 참가시즌 최고성적
1 레알 마드리드 CF 35 24 10 4,786 2,952 1,767 593 592 6,321 3,314 3,007 1929 91 1929 1
2 FC 바르셀로나 27 27 13 4,676 2,952 1,705 602 645 6,328 3,293 3,035 1929 91 1929 1
3 AT 마드리드 11 10 18 3,824 2,804 1,351 650 803 4,830 3,455 1,375 1929 85 2002–03 1
4 발렌시아 CF 6 6 10 3,664 2,854 1,259 678 917 4,658 3,701 957 1931–32 87 1987–88 1
5 아틀레틱 클루브 8 7 10 3,616 2,952 1,270 698 984 4,847 3,911 936 1929 91 1929 1
6 세비야 FC 1 4 4 3,153 2,598 1,085 580 933 3,951 3,575 376 1934–35 78 2001–02 1
7 RCD 에스파뇰 4 2,961 2,778 989 654 1,135 3,760 4,087 −327 1929 86 2019–20 3
8 레알 소시에다드 2 3 2 2,852 2,509 941 625 926 3,494 3,449 36 1929 75 2010–11 1
9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1 2 2,162 1,918 684 483 751 2,426 2,754 −328 1932–33 56 2015–16 1
10 레알 사라고사 1 4 2,109 1,986 698 522 766 2,683 2,847 −164 1939–40 58 2012–13 2
11 RC 셀타 데 비고 2,015 1,888 642 447 799 2,525 2,896 −371 1939–40 56 2012–13 4
12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1 5 4 1,843 1,568 569 403 596 2,090 2,269 −179 1941–42 46 2017–18 1
13 레알 바야돌리드 CF 1,590 1,585 487 426 667 1,863 2,333 −470 1948–49 45 2022–23 4
14 CA 오사수나 1,494 1,432 462 362 608 1,617 1,986 −369 1935–36 40 2019–20 4
15 라싱 산탄데르 1 1 1,416 1,426 453 335 638 1,842 2,365 −523 1929 44 2011–12 2
16 스포르팅 히혼 1 1 1,389 1,458 471 358 629 1,753 2,152 −399 1944–45 43 2016–17 2
17 말라가 CF 1,334 1,293 395 335 563 1,445 1,824 −379 1949–50 37 2017–18 4
18 비야레알 CF 1 1 1,252 846 343 223 270 1,184 1,021 163 1998–99 22 2013–14 2
19 RCD 마요르카 2 1,220 1,064 352 271 441 1,258 1,499 −241 1960–61 29 2021–22 3
20 레알 오비에도 3 1,174 1,192 408 292 492 1,642 1,951 −309 1933–34 38 2000–01 3
21 UD 라스 팔마스 1 1 1,042 1,134 372 249 513 1,371 1,820 −449 1951–52 34 2017–18 2
22 그라나다 CF 807 856 255 204 397 962 1,329 −367 1941–42 26 2021–22 6
23 헤타페 CF 798 646 208 174 264 714 818 −104 2004–05 17 2017–18 5
24 라요 바예카노 736 756 208 165 345 840 1,208 −368 1977–78 19 2021–22 8
25 엘체 CF 648 716 214 189 313 790 1,072 −284 1959–60 22 2020–21 5
26 레반테 UD 631 592 166 151 275 677 942 −265 1963–64 16 2022–23 6
27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626 570 180 121 269 638 904 −264 1930–31 17 2021–22 6
28 에르쿨레스 CF 538 628 184 149 295 716 1,050 −334 1935–36 20 2010–11 5
29 CD 테네리페 510 494 155 128 211 619 744 −125 1961–62 13 2009–10 5
30 레알 무르시아 CF 445 586 145 143 298 607 992 −385 1940–41 18 2007–08 11
31 카디스 CF 426 524 123 153 248 464 771 −307 1977–78 14 2020–21 12
32 UD 살라망카 375 423 123 102 198 422 581 −159 1974–75 12 1998–99 7
33 CE 사바델 FC 353 426 129 95 202 492 720 −228 1943–44 14 1987–88 4
34 SD 에이바르 302 266 77 71 118 297 385 −88 2014–15 7 2020–21 9[153]
35 CD 로그로녜스 293 346 96 92 158 291 489 −198 1987–88 9 1996–97 7
36 CD 카스테욘 285 334 103 79 152 419 588 −169 1941–42 11 1990–91 4
37 알바세테 발롬피에 277 270 76 76 118 320 410 −90 1991–92 7 2004–05 7
38 UD 알메리아 242 228 62 56 110 244 366 −122 2007–08 6 2022–23 8
39 코르도바 CF 230 282 82 63 137 285 430 −145 1962–63 9 2014–15 5
40 SD 콤포스텔라 190 160 52 45 63 199 241 −42 1994–95 4 1997–98 10
41 RC 레크레아티보 데 우엘바 188 186 50 46 90 202 296 −94 1978–79 5 2008–09 8
42 부르고스 CF 168 204 59 50 95 216 310 −94 1971–72 6 1979–80 12
43 CD 레가네스 159 152 39 42 71 137 200 −63 2016–17 4 2019–20 13
44 폰테베드라 CF 150 180 53 44 83 165 221 −56 1963–64 6 1969–70 7
45 CD 누만시아 148 152 37 37 78 155 253 −98 1999–00 4 2008–09 17
46 아레나스 클루브 1 107 130 43 21 66 227 308 −81 1929 7 1934–35 3
47 레알 부르고스 CF 96 114 26 44 44 101 139 −38 1990–91 3 1992–93 9
48 힘나스틱 타라고나 91 116 34 16 66 181 295 −114 1947–48 4 2006–07 7
49 지로나 FC 88 76 23 19 34 87 112 −25 2017–18 2 2022–23 9
50 CF 에스트레마두라 83 80 20 23 37 62 117 −55 1996–97 2 1998–99 17
51 메리다 CP 81 80 19 24 37 70 115 −45 1995–96 2 1997–98 19
52 CD 알코야노 76 108 30 16 62 145 252 −107 1945–46 4 1950–51 10
53 레알 하엔 71 90 29 13 48 121 183 −62 1953–54 3 1957–58 14
54 SD 우에스카 67 76 14 25 37 77 118 −41 2018–19 2 2020–21 19
55 레알 우니온 클루브 56 72 21 14 37 153 184 −31 1929 4 1931–32 6
56 AD 알메리아 52 68 17 18 33 71 116 −45 1979–80 2 1980–81 10
57 CE 에우로파 42 54 18 6 30 97 131 −34 1929 3 1930–31 8
58 UE 예이다 에스포르티우 40 68 13 14 41 70 182 −112 1950–51 2 1993–94 16
59 세레스 CD 34 38 8 10 20 38 66 −28 2009–10 1 2009–10 20
60 콘달 CF 22 30 7 8 15 37 57 −20 1956–57 1 1956–57 16
61 아틀레티코 테투안 19 30 7 5 18 51 85 −34 1951–52 1 1951–52 16
62 쿨투랄 이 데포르티바 레오네사 14 30 5 4 21 34 65 −31 1955–56 1 1955–56 15

15.4. 통산 득점 순위

  • * 표시는 라리가 현역 선수.
순위 이름 구단 득점 출장 비율 기간 국적
1 리오넬 메시 FC 바르셀로나 474 520 0.91 2004-2021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CF 311 292 1.07 2009-2018파일:포르투갈 국기.svg
3 텔모 사라아틀레틱 클루브 251 277 0.91 1940-1955파일:스페인 국기.svg
4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CF 238 439 0.54 2009-2023파일:프랑스 국기.svg
5 우고 산체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CF
라요 바예카노 데 마드리드
234 347 0.67 1981-1994파일:멕시코 국기.svg
6 라울 곤살레스레알 마드리드 CF 228 550 0.41 1994-2010파일:스페인 국기.svg
7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레알 마드리드 CF
RCD 에스파뇰
227 329 0.69 1953-1966파일:스페인 국기.svg
8 세사르 로드리게스그라나다 CF
FC 바르셀로나
쿨투랄 이 데포르티바 레오네사
엘체 CF
225 353 0.64 1939-1955파일:스페인 국기.svg
9 키니레알 스포르팅 데 히혼
FC 바르셀로나
219 448 0.49 1970-1987파일:스페인 국기.svg
10 파히뇨RC 셀타 데 비고
레알 마드리드 CF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210 278 0.76 1943-1956파일:스페인 국기.svg
출처 http://www.worldfootball.net/alltime_goalgetter/esp-primera-division/tore/1/

16. 역대 득점왕

시즌 선수 소속팀 득점수
2023-24 아르템 도우비크 지로나 FC 24골

17. 역대 공인구

라리가 역대 공인구
스폰서 파일:나이키 로고.svg
(1996~2019)
파일:푸마 로고.svg
(2019~)
형태 사용 연도 명칭 우승팀
파일:1996-97_La_Liga_Match_Ball.png 1996-97 Nike NK 850 Geo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파일:1997-98_La_Liga_Match_Ball.png 1997-98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파일:1998-99_La_Liga_Match_Ball.png 1998-99 Nike NK 800 Geo
파일:1999-00_La_Liga_Match_Ball.png 1999-00 파일: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로고.svg
파일:2000-01_La_Liga_Match_Ball.png 2000-01 Nike Geo Merlin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파일:2001-02_La_Liga_Match_Ball.png 2001-02 파일:발렌시아 CF 로고.svg
파일:2002-04_La_Liga_Match_Ball.png 2002-03 Nike Geo Merlin Vapor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2003-04 파일:발렌시아 CF 로고.svg
파일:2004-05_La_Liga_Match_Ball.png 2004-05 Nike Total 90 Aerow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파일:2005-06_La_Liga_Match_Ball.png 2005-06
파일:2006-07_La_Liga_Match_Ball.png 2006-07 Nike Total 90 Aerow Ⅱ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파일:2007-08_La_Liga_Match_Ball.png 2007-08
파일:2008-09_La_Liga_Match_Ball.png 2008-09 Nike Total 90 Omni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파일:2009-10_La_Liga_Match_Ball.png 2009-10 Nike Total 90 Ascente
파일:2010-11_La_Liga_Match_Ball.png 2010-11 Nike Total 90 Tracer
파일:2011-12_La_Liga_Match_Ball.png 2011-12 Nike Seitiro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파일:2012-13_La_Liga_Match_Ball.png 2012-13 Nike Maxim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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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소속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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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 심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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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앙헬 오티스 아리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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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루이스 풀리도 산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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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퀸테로 곤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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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마리아 산체스 마르티네스
José María Sánchez Martínez
세사르 소토 그라도
César Soto G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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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논란

19.1. 리그 해외 개최 논란

라리가 사무국이 2018-19 시즌 초에 2019년 1월 지로나 FC-FC 바르셀로나, 3월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FC 바르셀로나전을 미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가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스페인 라리가와 동일한 언어, 문화권을 공유하고 있는 북중미에서 라리가의 영향력을 넓혀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등에 뒤쳐진 중계권료 상승 등을 기대하며 추진한 것이다. 하지만 라리가 전체 구성원들 사이에서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게 드러나 큰 논란을 일으켰다. 실제 경기를 뛰게 될 라리가 선수 협회 및 미국에서 경기를 하기로 한 바르셀로나, 지로나 선수단들도 결사반대하면서 해외 경기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UEFA가 선수들의 체력, 경기력 저하로 라리가의 해외 개최를 반대했고 이미 10년 넘게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이 아시아에서 리그 1경기를 치르려고 하는 걸 막아왔던 터라 라리가의 이런 행보를 받아들인다면 당연하게 프리미어 리그 측이 "우리를 차별하느냐?"라며 맞설게 뻔하다. UEFA에선 오로지 자국에서 치러지는 리그 경기만 정규 리그이며 더 이상 앞으로 계속 고집을 부리거나, 멋대로 해외에서 리그 경기를 한다면 챔피언스 리그 및 유로파 리그에서 그 리그 팀에 대한 징계도 생각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결국 2018년 12월 바르셀로나가 오피셜로 '라리가의 미국 개최 취소' 성명을 발표하고 라리가 사무국도 해외 리그 원정은 없을 것이라고 뜻을 굽히면서 사태가 마무리되었다.

19.2. 중계권 협상 논란

201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라리가의 중계권료는 UEFA 랭킹 1위에 걸맞지 않게, 다른 유럽 4대 축구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세리에 A는 물론이고 분데스리가에게조차도 밀린 세계 5위였다.

이렇게 중계권비가 떨어졌던 가장 큰 원인은 TV 중계권료 분배로, 다른 리그가 일반적으로 리그별로 중계권료 협상을 벌이지만,[69] 라리가의 경우는 팀별 계약 방식이다.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중계권 수입은 전 세계 클럽 중 1, 2위로 이어지고, 다른 팀들은 아무리 잘 나가도 20위에도 못 든다. 이것은 비야레알이나 발렌시아 같은 차상위권 팀들도 예외가 아니다. 여기에 선수들의 높은 주급까지 더해져서 미래가 없다는 평까지 나오는 상황. 때문에 수시로 연봉 지급 정지에 이은 선수들의 파업이 벌어지고, 그것 때문에 팀이 붕괴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70]

이 때문에 막대한 중계권 이득을 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바스크 지역 특수성이 있는 아틀레틱 클루브를 제외한 구단들은 중계권료 공동 협상과 분배를 요구하고 있지만, 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 때문에 파행적 리그 운영이 예상되기도 하였다.

협상 중간에 중계권이 타결되기도 하였는데, 레알 마드리드 CFFC 바르셀로나가 지분의 35%를 가져가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발렌시아 CF가 11%를 나눠 먹고, 남은 지분을 16개 팀이 나눠갖는 식의 안이 제시되었고, 이에 대해 여전히 하위권 및 스몰 마켓 팀들 입장에선 불평등한 협상이라는 평이 많았다.

2015년 5월에는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과 정부가 TV 중계권 문제로 인하여 충돌하였다는 기사를 시작으로 RFEF가 5월 16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 즉 리그와 코파 델 레이를 중지한다는 얘기가 나왔고, 이에 스페인 축구 선수 협회(AFE)도 지지를 선언하면서 사태는 심각하게 흘러갔다. RFEF와 AFE측은 중계권료 배분 및 상위 리그와 하위 리그 간의 배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였고, 이러한 결정에 대해 리그 협회(LFP)와 CSD[71]는 반대 입장을 보였다. 더불어 LFP는 RFEF의 주장이 부당하다며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남은 리가 경기 일정에 대한 파업 이야기가 나왔으나, 스페인 마드리드 법원이 AFE에 파업을 철회하도록 결정하면서 파업은 막을 내리게 되었고 남은 경기들도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결국 2015년에 중계권 계약을 새로 맺었는데, 새롭게 합의된 중계권 계약안에 따르면 50%는 균등 분배, 50%는 최근 5년간의 성적 등을 근거로 차등 분배될 예정으로 라리가 팬들은 물론이고 많은 축구 팬이 이를 반기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CCTV와 5년간 무려 4,700억 원의 중계권 계약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러한 중계권 협상의 성과로, 2017-2018 시즌 종료 후, EPL에 이은 중계권 2위 리그가 되었다. 수입은 28억 6천만 유로.#

20. 관련 문서

2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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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삽입곡은 블러의 Song 2.[2] 많은 사람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도 스폰서를 체결하지 않고 몇 년간 잘 버티고 있는데 왜 라리가는 버티지 못하냐는 등의 비판을 내놓았지만 깊게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는 점이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가 진행하는 대회 중 EFL 컵에서는 카라바오의 스폰을 받고, FA 컵에서는 에미레이트 항공, 심지어 공식 경기이긴 하지만 이벤트성 단판 경기의 성격을 띄는 FA 커뮤니티 실드조차도 맥도날드의 후원을 받는다. 하지만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인 코파 델 레이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국왕의 이름을 걸고 진행되는 대회이기 때문에 결승전에 세아트의 후원을 받는 것을 제외하고는 스폰서의 후원을 받을 수 없다. 그렇기에 리그에서라도 후원을 받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다른 리그들과 경쟁하기 상당히 힘들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3]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양강 체제가 리그 초기부터 이어져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리그 출범 후 60년 이상이 지난 1990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 횟수는 25:10:8이었다. FC 바르셀로나가 1990-91 시즌부터 1993-94 시즌까지 라리가 4연패를 한 것을 기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양강 체제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4] 리오넬 메시가 대표적인 사례로, 본 국적은 아르헨티나지만 이탈리아 이민자 혈통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 바르샤에 올 때부터 Non-EU 규정에서 자유로웠다. 여기에 바르샤에서 활약하며 스페인 국적도 취득했다. 메시 외에 이 사례에 부합하는 선수로는 바스크계 아르헨티나인이던 파블로 사발레타 정도가 해당된다.[5] 단, 쿠바는 제외된다. 쿠바는 ACP 소속 국가이기는 하지만 코토누 협정에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추가로 EU 국가들 중에서는 15개국이 코토누 협정에 서명했는데 스페인은 15개국에 포함되기 때문에 코토누 협정이 적용된다.[6] 벨링엄과 루닌의 경우 유럽 영국과 우크라이나가 지역은 유럽이나 EU 소속이 아니라 주 국적으로는 Non-EU에 해당한다. 귈레르의 경우 튀르키예가 축구협회는 UEFA에는 소속돼있으나 벨링엄 및 루닌과 마찬가지로 국가가 EU 소속이 아니다.[7] 루닌의 조국인 우크라이나는 원칙적으로는 복수국적을 허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어디까지나 자국 영토 내에서 외국 국적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스탠스라 스페인에서는 우크라이나-스페인 복수국적으로 취급된다.[8] 아버지가 아일랜드 출신이라 아일랜드 국적 취득이 가능하다.[9] 그러나 Non-EU 규정에서만 자유로울 뿐이지, 이 팀은 순혈주의로 스쿼드 구축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아틀레틱 클루브 문서를 참조할 것.[10] EPL은 리저브 팀과 등번호를 공유해야 하기에 1군 선수들은 너무 큰 번호를 고르지 못하지만 대충 50번 안쪽이라면 자유롭게 고를 수 있고, 분데스리가는 40번까지로 제한되어 있으나 역시나 그 안쪽에서는 선택이 자유롭다. 세리에는 등번호 선택이 5대 리그 중에선 제일 자유로운 리그라서 주전들이 80번, 77번, 99번 같은 번호를 사용하기도 하며, 리그앙은 골키퍼 등번호 제한만 제외하면 등번호 제한이 크지 않다.[11] 다만 반대로 골키퍼가 무조건 1번과 13번만을 고를 필요는 없다. 하지만 실제로 1번이나 13번을 골키퍼가 안 골라버리면 그 자리는 아예 1군 스쿼드로 사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보통은 1번과 13번, 1군에 골키퍼가 3명일 경우 25번까지 골라서 사용한다.[12] 1~24번의 번호가 모두 채워져 있는 경우에만 25번을 필드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원래 25번을 쓰다가 팀 동료의 이적으로 앞 번호에 공석이 생겼을 경우에도 굳이 등번호를 변경할 필요 없이 그대로 25번을 쓸 수 있다.[13] 리저브팀(B팀, C팀) 및 유소년팀을 말한다. 대부분 B팀만 운영하지만 C팀까지 운영하는 이 있다.[14] 3부 리그인 프리메라 페데라시온 이하의 리그에서는 리저브팀 선수라면 51번 이상의 번호도 사용할 수 있다.[15] 2017년에 세비야 FC로 복귀한 헤수스 나바스가 기존에 달았었던 15번과 7번을 거르고 친구였던 푸에르타의 16번을 선택했다.[16] 25인 로스터를 꽉 채우지 않고 16번을 그냥 비워뒀다.[17] 등번호 10번 자체도 팀에서 워낙 의미가 큰 번호라 영구결번이 드문 편이기도 하다. 10번 영구결번은 디에고 마라도나, 로베르토 바조, 프란체스코 토티, 펠레 정도인데, 토티는 엄밀히 말하면 임시 결번으로 재능 있는 젊은 선수가 10번을 원한다면 흔쾌히 줄 수 있다고 허락해서 언젠가 사용 가능성이 있으며, 펠레의 경우는 낯선 구단인 뉴욕 코스모스의 영구 결번인데 지정된 이유는 뉴욕 코스모스 문서 참고.[18] 산하 구단이 아닌 제휴 구단의 관계로 인식하는 것이 뒤에 나오는 모든 규정이 적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19] 만 15세 이후 구단에서 3년 이상 육성된 선수는 제외한다.[20] 2군 팀이 2부 리그를 우승하더라도 라리가로의 승격이 불가능하다. 극단적인 예시로 바르셀로나가 라리가에서 강등되고 바르셀로나 아틀레틱이 라리가 2에서 우승했다고 쳐도 3부 리그인 프리메라 페데라시온로 강등 당한다. 이와 같은 개념으로 2군 팀은 코파 델 레이에도 참가할 수 없다.[21] 바르셀로나는 16강에서 아스날을, 레알 마드리드는 8강에서 토트넘을 꺾었다.[22] 발렌시아, 아틀레틱 클루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3]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말라가, 발렌시아[24] 2005-06 시즌이 시작하면서 프리미어 리그가 가장 먼저 5팀을 진출시킬 했었다. 전년도인 2004-05 시즌 리그 성적 1위가 첼시 FC, 2위가 아스날 FC, 3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4위가 에버튼 FC, 5위가 리버풀 FC이었는데, 5위를 차지하여 이듬해 챔스 출전 자격이 없었던 리버풀이 그 해 챔스 우승을 차지하였고, 이에 디펜딩 챔피언이 챔스에 진출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여론에 따라 이 해에 특별 예외 규정을 두어, 리그 4위 에버튼은 종래대로 3차 예선부터, 챔스 디펜딩 챔피언인 리버풀은 1차 예선부터 경기를 치르도록 결정되면서, 프리미어 리그는 챔스 예선 최초로 5팀을 진출시킨 리그가 되었다. 그러나 에버튼이 3차 예선에서 비야레알에게 패하며 탈락, 본선에는 4팀이 진출하였다. 참고로 이 규정은 이후 수정이 가해져서, 챔스 디펜딩 챔피언에게는 리그 성적과 관계없이 이듬해 챔스 본선행 티켓을 주고, 대신 디펜딩 챔피언이 속한 리그의 챔스 참가권을 한 장 줄이는 쪽으로 룰이 바뀌었다.[25] 세비야와 발렌시아는 챔스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하였으나 조별리그 3위로 유로파 리그에 참가하며 유럽 대항전에서의 경쟁을 이어갔다. 발렌시아는 16강에서 아틀레틱 클루브를 만나 탈락했지만 세비야는 8강에서 그 아틀레틱 클루브를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26]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27] 특히 바르셀로나는 2003-04 시즌 이후로 무려 18년 만에 유로파 리그로 강등당했다.[28]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29] 챔피언스 리그 조 3위 팀과 맞붙는 제도로,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의 창설로 참가팀이 챔피언스 리그와 같은 32개 팀으로 축소되어 새로 도입되었다.[30] 2001-02, 2013-14, 2015-16, 2016-17, 2017-18, 2021-22, 2023-24 레알 마드리드 / 2005-06, 2008-09, 2010-11, 2014-15 바르셀로나[31] 2005-06, 2006-07, 2013-14, 2014-15, 2015-16, 2019-20, 2022-23 세비야 / 2009-10, 2011-12, 2017-1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2003-04 발렌시아 / 2020-21 비야레알[32] 라리가 이외에 빅 이어를 영구소장하고 있는 리그와 팀에는 에레디비시의 아약스,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세리에 A의 AC 밀란, PL의 리버풀이 있다.[33] 이 시기 레알은 갈락티코 1기가 무너지며 챔스 16강 슬럼프에 빠졌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세 얼간이(축구용어), 제라르 피케 등 라마시아 유스들의 포텐이 터지면서 4강 진출 3번, 우승 2번을 기록하며 라리가의 부활을 알렸다. 비야레얄도 챔스 4강에 1번 진출하며 건재함을 알렸다.[34] 당연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다 이룩한 것이다. 퍼거슨의 은퇴한 이후에는 맨유가 크게 부진하면서, 이러한 경향이 완화되고 있...었으나 펩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 FC가 2017-18시즌, 양보해줘도 2020-21 시즌부터 독주 체제를 확립하면서 이것도 옛말이 되어가는 중이다.[35] 라리가 intro 영상에 나오는 선수들도 이 세 팀의 소속 선수들 뿐이다.[36] 레스터 시티 FC 1번, 리버풀 FC 1번, 맨체스터 시티 FC 7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5번, 첼시 FC 5번[37] 페르난도 토레스, 세르히오 아궤로, 라다멜 팔카오, 디에고 포를란, 디에고 코스타 등이 있다.[38] 디에고 코스타가 첼시로 이적한 것을 시작으로 주전 선수 9명이 첼시를 비롯한 다른 구단으로 이적설이 났다.[39] 이 컨소시엄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최대 주주이기도 한 구겐하임 베이스볼 매니지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마크 월터도 포함되어 있다.[40] 게다가 라리가의 거함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을 넘어 유럽 전체에서도 가장 규모가 거대하고 오래전부터 드림클럽으로 첫 손에 꼽히는 구단이기 때문에 영입전에서 상당한 이득을 보는 부분도 있다. 당장 근래의 벨링엄이나 데 용 등을 보더라도 자금과 상관없이 현 소속 구단에 대한 동경과 자부심이 상당하고 현시점의 레알 마드리드가 맨시티나 파리보다 자금 동원력이 우월하다고 볼 수 없음에도 꾸준히 음바페나 홀란 같은 최고선수들과 지속적으로 링크가 나는건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가진 드림 클럽으로서의 위상이 상당부분 작용한다.[41] 창설 기준으로 사실상 엘 클라시코 만 빼고 1부 리그 팀 전부.[42] 대표적으로 주제 무리뉴의 축구. 실리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무리뉴가 이끌던 인테르가 바르셀로나를 점유율 18%만으로 이긴 경기가 안티 풋볼리즘의 대표로 꼽힌다. 이후 무리뉴는 본인이 직접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애초에 무리뉴가 단순히 수비 축구만 하는 감독이 아닌 엄청난 지략가이다 보니까 가능한 일이였다.[43] 대표적으로 디에고 시메오네가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대표적이다.[44] EU 회원국의 영주권이 아닌 국적을 취득해야 Non-EU 규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어 대한민국을 비롯한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국가의 선수들은 절대로 이 규정에서 자유로워질 수가 없다.[45] 당시 쿠보가 마요르카에서 아시아 선수 최연소 득점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덕에 마요르카 구단은 코나미와 파트너십을 맺고 PES 2020에도 실명으로 등장했다.[46] 니시자와는 이후 프리미어 리그볼턴 원더러스 FC로 이적해 유럽 무대 도전을 이어갔으나 리그에서는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그나마 칼링컵에서만 3경기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이후 친정팀인 세레소 오사카로 복귀.[47] 당시 나카무라는 셀틱에서 훌륭한 활약을 선보였기에 셀틱과의 계약이 만료되자 FC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한 굴지의 빅 클럽들도 관심을 표했다. 그러나 나카무라는 본인이 꿈꾸던 라리가 무대에서의 활약을 위해 에스파뇰행을 택했는데, 결과적으로 완벽한 실패가 된 셈이다.[48] 물론 나카무라는 셀틱에서 전성기를 전부 보내고 끝물에 해당하는 31세에 라리가로 건너왔고, 오카자키 역시 우에스카가 승격한 2020년 당시 34세의 베테랑이라 이미 전성기가 지나 기량이 많이 쇠한 상태이긴 했다.[49] 선정일 기준[50] 라리가 소속 구단[51] 소속 구단이 라리가 소속일 시기만 기재[52] 라리가 홈페이지 기재순[53] 라리가 소속 구단 / 화살표 표시가 있는 구단은 임대 이적[54] 소속팀이 라리가 소속일 시기만 기재[55] 발렌시아 CF 소속으로 임대[56] SS 라치오 소속으로 임대[57]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으로 임대[58]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으로 임대[59]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임대[60]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임대[61]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으로 임대[62]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으로 임대[63]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으로 임대[A] 강등 경험 없음[A] 강등 경험 없음[A] 강등 경험 없음[67] 이 시즌부터 승점이 2점에서 3점으로 변경되었다.[68] 2021-22 시즌 종료 후 누적 승점 기준.[69] 이 경우는 성적별로 차등 분배하거나 애초에 똑같이 균등 분배해 버린다. 전자는 프리미어 리그, 후자는 분데스리가가 대표적. 다만, 분데스리가는 프리미어 리그보다 리그 순위 상금이 차이가 큰 편이며 액수도 더 많다. 리그 수입을 중계권료 명목이 아닌 리그 순위 상금으로 돌리는 격이라 실질적으로는 성적별 차등 분배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70] 프리미어 리그는 차등 분배라도 1위 팀이 약 6천만 파운드, 꼴찌인 20위 팀이 약 4천만 파운드 정도를 받는다. 즉, 라리가처럼 꼴찌 팀과 중계권료 수입이 수십 배씩 차이나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1위~20위가 받는 돈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강등이 확정된 팀들도 마지막까지 순위 하나라도 올려서 중계권비를 좀 더 받으려고 한다.[71] 문화체육관광부와 비슷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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