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2:51:23

마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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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
\textit{Madel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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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레시피3. 기타
3.1. 제과기능사 마드레느

1. 개요

프랑스가 원산지인 과자로, 카스텔라와 비슷한 맛이 난다. 기본적으로는 조개 모양의 틀로 구워서 사진과 같이 조개 모양으로 굽지만, 사용한 모양틀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1]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설탕, 계란, 버터를 이용해서 만든다. 계란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바닐라 향이나 레몬즙을 넣어서 만들기도 한다.

2. 레시피

필요한 재료는 계란 두 개, 밀가루(박력분) 100g, 설탕 100g, 버터 100g, 베이킹파우더 2g[2]

계란을 푼 뒤 미리 체로 친 밀가루와 설탕 등의 재료를 넣어주고 베이킹 가루를 날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 섞어준다.

중탕으로 녹인 버터 역시[3] 반죽에 같이 넣고 잘 섞어준다.

반죽이 든 그릇 위에 젖은 천이나 랩으로 덮고 냉장고에 1시간 동안 휴지를 시킨다. (환경과 레시피에 따라 15분~최대 24시간 휴지[4]시키기도 한다.)

휴지가 끝나면 짤주머니 등으로 마들렌 틀에 80% 정도만 반죽을 채워 넣은 후[5] 오븐마다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예열된 오븐에 180도로 12분 정도 구워낸 뒤 식혀서 먹는다.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만든 지 하루가 더 지나야 맛있어진다고 한다. 홍차랑 잘 어울리는 과자 중 하나이다.

3. 기타

  • 코스트코 베이커리 코너에서 대량의 마들렌을 판매한다.
  • 영화 트랜스포터 2에서 주인공 프랭크의 조력자인 타코니 형사가 미국 마이애미에 휴가 왔을 때 집에서 만들던 과자가 이것이다.
  • 안도 나츠미의 순정 만화 <키친의 공주님>에 나온 바에 따르면 재료가 단순하기 때문에 쓰는 재료의 품질에 따라 맛이 그대로 결정된다고 한다.
  • 화이트데이에 밸런타인의 답례로 마들렌을 줄 경우, 좀 더 친해지고 싶다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조개껍질처럼 생긴 과자가 원만한 관계를 의미한다고.

3.1. 제과기능사 마드레느

규범 표기가 미확정인지라 정식 명칭은 마들렌이 아닌 마드레느. 제과기능사 시험 품목 중에서는 비교적 쉬운 편인데, 섞어놓은 가루에 계란과 버터를 녹여서 넣는 1단계 변형 반죽법이라 쉽다. 단, 균일한 팬닝이 중요하고, 완제품에 배꼽이 올라와야 한다.


[1] 예시로 이디야커피 경주박물관점에서 판매하는 얼굴무늬 수막새 모양 마들렌이 있다.[2] 물론 취향에 따라 비율은 변경 가능하다. 외우기 쉽게 계란:밀가루:설탕:버터 비율을 1:1:1:1로 맞춰도 될 정도.[3] 구울 때 흔히 말하는 배꼽이 제대로 올라오기 위해 40-50도의 따뜻한 버터를 넣는다.[4] 24시간이 지나면 베이킹파우더의 효과가 떨어진다.[5] 가득 채우면 나중에 반죽이 오븐에서 화산처럼 넘쳐흘러 모양이 이상하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