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대만 | 체코 |
1. 개요
중국, 대만과 체코의 외교에 대한 문서이다.2. 중국과의 관계
중국과 체코슬로바키아는 공산주의 블록에 속한 나라로 냉전 시기부터 외교관계를 맺었고 대체로 우호적이다. 중국인 관광객들도 체코로 자주 오고 있다. 밀로시 제만 전 대통령은 친러 성향 외에도 친중 성향이 있어서 중국의 전승절에도 참가했을 정도이다.[1]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교류가 많은 편이다.2021년 11월 19일, 체코 프라하의 메리어트 호텔이 세계 위구르 회의가 주최하려던 컨퍼런스 회의를 취소하자 논란이 일어났다.#
2023년 1월 30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당선인이 차이잉원 총통과 전화통화를 한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측이 반발했다.#
2024년. 대만 샤오메이친 부총통 당선인이 체코 방문 중에 중국 외교관의 미행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3. 대만과의 관계
대만과는 외교관계가 없지만, 양국간에 대표부를 두고 있다.체코, 정확하게는 체코 상원의 다수당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대만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0년 8월에 체코의 상원의장을 비롯한 정치인 등 대규모 방문단이 유시쿤 입법원장의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이에 대만 방문에 대해 왕이 외무부장은 무거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고,# 왕이의 발언에 대해 토마스 페트리첵 체코 외교장관은 선을 넘었다고 불쾌감을 표했다.#
9월 1일에 대만을 방문중인 체코 상원의장이 존 F. 케네디의 연설 "Ich bin ein Berliner"(나는 베를린 시민이다)을 벤치마킹하여 자신은 대만인(我是臺灣人)이라고 밝히며 중국에 맞서 대만의 민주주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9월 3일에는 차이잉원 총통과 회담을 했다.## 비르트르칠 상원의장은 귀국 후 '대만을 독립국이라고 말하지는 않았다'며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프라하의 시장은 체코 해적당 소속인데 강경한 반중 인사로 재임하자마자 중국과의 자매결연을 끊고 대만과의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이 일로 체코 주재 중국대사관은 프라하 시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2023년 1월 30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당선인이 차이잉원 총통과 전화통화를 했다.#
우크라이나의 사회기반시설 재건사업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