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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생애|찰스 3세/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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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 생애 (다이애나와의 결혼과 이혼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 ||
사건 | 즉위 · 대관식 · 찰스 시대 · 사건 일람 | ||
가족관계 | 배우자 카밀라 파커 보울스 · 전처 다이애나 스펜서 · 장남 웨일스 공 윌리엄 · 차남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 · 아버지 필립 마운트배튼 ·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 동생 프린세스 로열 앤,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 에든버러 공작 에드워드 왕자 | ||
기타 | God Save the King ·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 · 영국 왕실과 정부의 전용기 · 찰스 3세(드라마) |
1. 개요
영국과 영연방 왕국의 국왕 찰스 3세의 2025년 주요 행보를 서술한 문서이다.2. 1월
1월 13일, 버킹엄 궁전에서 94세 홀로코스트 생존자 만프레드 골든버그와 홀로코스트에 대해 미래 세대에게 교육하는 기관의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번 행사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해방 80주년을 기념하여 열렸으며, 찰스 3세는 오는 27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열리는 추모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1월 15일, 덤프리스 하우스에서 열린 킹스 재단(King's Foundation) 산하의 웨일스 공 건축 사무소(Prince of Wales' Institute of Architecture)[1] 창립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로드 스튜어트와 페니 랭커스터 부부가 참석했다. 2125년에 개봉할 타임캡슐에 넣을 물품을 모으는 시간도 가졌는데, 찰스 3세는 개인 서한을 제출했다. 서한의 내용은 2125년 개봉 때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1월 16일, 스코틀랜드 클랙매넌셔에 위치한 자선단체 '더 게이트'를 방문했다.#
1월 20일, 스코틀랜드 고든 하이랜더스 박물관을 방문해 자원봉사자와 재향군인들을 만났다.#
이날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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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런스 드루 세인트키츠 네비스 총리와 만난 찰스 3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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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홀로코스트 추모의 날과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절멸수용소 해방 80주년을 맞아 폴란드 크라쿠프의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를 방문했다.# 찰스 3세는 방문을 기념한 연설에서 "과거의 교훈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친절하고 자비로운 세상을 건설하도록 영감을 주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절멸수용소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 참석했다. 찰스 3세는 수용소 생존자들을 만난 뒤 수용소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추모하는 '추모의 촛불'을 켰다. 행사에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수용소를 둘러보고, 추모의 벽에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영국 국왕이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를 방문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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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케미 베이드녹 보수당 당수, 찰스 3세, 카밀라 왕비, 키어 스타머 총리 및 노동당 당수 |
3. 2월
2월 1일, 포토맥강 상공 공중 충돌 사고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 서한을 보냈다.# |
케미 베이드녹 보수당 당수와 만난 찰스 3세 |
2월 4일, 버킹엄 궁전에서 훈장 수여식을 주재했다. 이날 안나 윈투어가 패션 산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컴패니언 오브 아너 훈장을 수여받았다.#
공식 성명문을 통해 줄리어스 찬 전 파푸아뉴기니 총리의 서거에 애도를 표했다.#
2월 5일, 런던에 위치한 폴란드 사회문화 협회 회관(POSK Polish Centre)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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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만난 찰스 3세 |
2월 7일, 카밀라 왕비와 함께 4월 초 이탈리아와 바티칸 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밀라 왕비와 함께 하이그로브 하우스에서 열린 영국-이탈리아 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만찬은 오는 4월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이니고 람페르티니 주영 이탈리아 대사, 에드워드 에닌풀, 헬렌 미렌, 데이비드 베컴, 빅토리아 베컴, 레이몬드 블랑, 안젤라 하트넷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만찬 메뉴는 이탈리아 현지 재료와 전통 요리법을 사용했다.#
2월 10일, 키어 스타머 총리, 안젤라 레이너 부총리 겸 주택장관과 함께 콘월의 난슬레단 주택 단지를 방문했다. 찰스 3세는 스타머 총리와 레이너 부총리에게 난슬레단 단지를 대표하는 우수한 학교 시설과 친환경 과수원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에 대해 AFP는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국왕과 총리, 부총리가 나란히 왕실 행사에 참석한 것은 수십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새로 즉위한 니자리파 이맘 아가 칸 5세에게 '저하(His Highness)' 칭호를 수여했다.#
2월 11일, 버킹엄 궁전에서 드럼랜릭 협정 체결에 참여한 12명의 무슬림 및 유대교 지도자들을 만났다. 드럼랜릭 협정은 무슬림과 유대교의 지속적인 협력을 촉진하고, 보다 깊은 이해와 공동와 책임을 장려하기 위해 체결됐다. 찰스 3세는 협정의 사본을 제출받으며 종교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저녁 버킹엄 궁전에서 군인들의 봉사 정신을 기리는 리셉션을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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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카밀라 왕비와 함께 미들즈브러 지역을 방문했다. 방문의 첫 일정으로 국제 센터에서 여러 자선 단체와 조직의 대표자들을 만났다. 방문 도중 100번째 생일을 맞이한 로나 그래프턴을 만났는데, 찰스 3세가 직접 생일 축하 편지를 전달했다.# 이후 센터 스퀘어 광장에서 국왕 부부를 보기 위해 모인 군중들을 맞이했다.#
티스사이드 해상풍력발전 단지에 위치한 세아제강지주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모노파일 제조법인인 세아윈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사장, 손성활 세아윈드 대표, 피터 아이비 최고운영책임자(COO), 세아윈드 아카데미 졸업생 및 소속 견습생이 참석했다. 찰스 3세는 이 사장의 안내를 받아 세아윈드 공장의 생산라인을 둘러봤으며, 미들즈브러 컬리지와 하틀풀 컬리지의 세아윈드 견습생들, 공장 건설 협력사 견습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2월 15일, 공식 성명문을 통해 캐나다 공식 국기 제정 60주년을 축하했다.#
2월 18일, 버킹엄 궁전에서 대영 제국 훈장 수여식을 주재했다.# 이후 재난 상황에서 활약한 공무원과 구호 활동가들에게 주어지는 인도주의 메달(Humanitarian Medal)을 수여했다.#
2월 19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외상 연구 센터를 방문했다.#
2월 20일, 버킹엄 궁전에서 인도주의 자선단체의 창립 기념일을 축하하는 리셉션을 주재했다.#
2월 24일, 스태퍼드셔를 방문했다. 먼저 로체스터의 JCB 타이어 본사를 찾아 창립 80주년을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버튼어폰트렌트의 가족 소유 양조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맥주를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2월 26일, 라마단 기간을 앞두고 카밀라 왕비와 함께 런던 웨스트엔드 지역의 무슬림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2월 27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국빈 방문 초청장을 보냈다. 선출직 국가 지도자가 두 차례나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인데,[4]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은 환상적인 나라"라며 그곳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4.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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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 찰스 3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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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만난 찰스 3세 |
3월 4일, 해외 파병을 앞두고 있는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 항공 모함을 찾아 승조원들을 격려하고, 전투기 이륙을 참관했다. 국왕이 해상 작전 중인 군함을 방문한 것은 거의 40년 만에 처음이었다.# 이날 이례적으로 캐나다 국왕으로서 캐나다군 정복을 착용하고, 캐나다 훈장까지 패용하고 나왔는데, 캐나다 영토 편입을 주장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3월 6일, 오는 10일 영연방 기념일을 맞아 Apple Music을 통해 '킹스 뮤직 룸(King's Music Room)' 팟캐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연방 전역의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며, 찰스 3세가 직접 선곡 이유를 밝힌다.#
3월 10일, 영연방 기념일을 맞아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영연방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카밀라 왕비와 웨일스 공 윌리엄, 웨일스 공비 캐서린, 프린세스 로열 앤 등 고위 왕족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암 투병으로 인해 행사에 불참했기 때문에 2년만의 참석이었다. 찰스 3세는 연설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언급하며 영연방 연합군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또한 "깨진 지구 전체의 조화를 회복하는 것이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며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6 글래스고 커먼웰스 게임 개막 500일을 앞두고 찰스 3세가 직접 배턴을 전달하는 행사가 버킹엄 궁전 중정에서 열렸다.#
저녁에는 카밀라 왕비와 함께 말보로 하우스에서 열린 영연방 기념일 리셉션에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BRIT 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 퀸스 컬리지 합창단원들의 뮤지컬 공연이 열렸으며, 찰스 3세는 공연 원작자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3월 11일, 왕립간호학교를 방문해 간호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만났다.#
이후 햄프턴 코트 궁전에서 열린 테라 카르타 디자인 랩 전시회를 관람하고, SMI(지속 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 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 창립 5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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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그레고리 피터스 캐나다 상원 흑장관, 찰스 3세, 레이몽드 가녜 캐나다 상원의장 |
3월 13일, 버킹엄 궁전에서 '물과 기후' 리셉션을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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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만난 찰스 3세 |
3월 19일, 카밀라 왕비와 함께 북아일랜드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첫 일정으로 2022년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매력적인 거리로 선정된 벨파스트 상업 지구를 방문했다. 이후 씨 홀리 갤러리(Sea Holly Gallery)를 방문해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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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닐 북아일랜드 행정수반과 엠마 리틀-펜젤리 행정부수반을 만난 찰스 3세 |
오후에는 최첨단 컨퍼런스 및 스포츠 시설을 갖춘 뉴포지 단지를 방문해 북아일랜드 경찰상을 직접 수여했다.#
3월 20일, 북아일랜드 방문 이틀째를 맞아 리마바디 지역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마켓 스트리트에서 환영 인파를 맞이한 뒤, 창립 200주년을 맞은 헌터스 베이커리를 방문했다.# 이후 로밸리 예술문화 센터에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관람했으며, 브라이터 골드 농장을 찾아 지역 농부 및 청소년들과 재생 농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얼스터 대학교 암 연구 센터를 방문했다.#
북아일랜드 방문 마지막 날인 3월 21일, 다운주의 밴브리지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거리 환영 인파를 맞이한 뒤, 올드타운 홀에서 지역 기업 대표들을 만났다. 이후 지역 빵집에서 만든 케이크를 자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일정을 끝으로 3일간 이어진 북아일랜드 방문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3월 24일, 윈저 성에서 영국군과 프랑스군 합동참모본부 구성원들을 만났다.#
3월 25일, 오는 4월 8일로 예정됐던 바티칸 시국 국빈 방문 일정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투병에 따른 것으로, 이탈리아 국빈 방문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윈저 성에서 기사 서임식과 대영 제국 훈장 수여식을 주재했다.#
이후 카밀라 왕비, 글로스터 공작부인 비르기트와 함께 클래런스 하우스에서 열린 퀸즈 리딩룸 메달(Queen's Reading Room Medal) 제정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
3월 26일, 서머싯 하우스에서 열린 '토양: 우리 발 밑의 세상' 전시회를 관람했다.#
저녁에는 버킹엄 궁전에서 언론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한 리셉션을 주재했다.#
3월 28일, 항암 치료의 부작용으로 인해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찰스 3세는 병원에 잠시 머물며 진료받은 후 거처인 클래런스 하우스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버킹엄 궁전은 찰스 3세가 병원에서 돌아온 후 서재에서 국정 관련 서류를 보고 전화를 거는 등 업무를 보고 있으나, 의학적 조언에 따라 28일에 예정됐던 일정들은 연기했다고 밝혔다.[7] 왕실 소식통은 국왕의 회복이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아주 사소한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전했다.[8]#
이날 아침, 차량을 타고 클래런스 하우스를 나서 하이그로브 영지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찰스 3세는 자동차 창문을 반쯤 내리고 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3월 30일, 주한영국대사관을 통해 보낸 서한을 통해 경남·경북지역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위로를 전했다. 찰스 3세는 위로문에서 "아내와 나는 산불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1999년 모친이 국빈 방문했을 때 이 지역 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환대를 기억하고 있다."[9]고 적었다. 찰스 3세는 이번 산불의 피해 규모와 막대한 피해를 본 이들의 고통, 한국의 문화유산에 끼친 영향을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보내고 집을 잃은 모든 분을 위해 특별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서 지원과 도움을 제공하는 매우 용감한 응급 구조대원들과 지역 사회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5. 4월
4월 1일, 윈저 성에서 대영 제국 훈장 수여식을 주재하며 대외 업무에 복귀했다.#4월 3일, RAF 노솔트를 방문해 항공선교회(MAF) 창립 80주년과 파푸아뉴기니 독립 50주년을 축하했다.#
윈저 성에서 지역 사회 음악가들을 초청한 리셉션을 주재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야채로 만든 악기를 사용하는 런던 야채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초청됐는데, 찰스 3세가 직접 당근 리코더를 연주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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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 보치웨이 영연방 사무총장과 만난 찰스 3세 |
4월 7일, 카밀라 왕비와 함께 나흘 간의 일정으로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 기간동안 영국 국왕 중 최초로 이탈리아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며,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를 만난다. 로마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콜로세움도 방문하며, 이탈리아 공군과 영국 공군의 합동 곡예비행이 예정돼 있다. 라벤나를 방문해서는 제2차 세계대전 나치 독일로부터의 해방 80주년을 기념하고,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의 묘를 방문한다. 당초 바티칸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악화로 인해 취소됐다.#
파일:20250408_181108.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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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카밀라 왕비, 찰스 3세,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 라우라 마타렐라 |
이후 베네치아 광장을 방문해 무명 용사의 무덤에 헌화했으며,# 로마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콜로세움을 찾았다.#
4월 9일, 빌라 도리아 팜필리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를 만났다.#
이후 마타토이오에서 연극 전공 학생들을 만나고, 이탈리아어로 번안된 셰익스피어 공연을 관람했다.#
이탈리아 합동 의회 연설 |
저녁에는 카밀라 왕비와 함께 퀴리날레 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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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난 찰스 3세 부부 |
4월 10일,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을 맞아 순환경제 생물 연합 관계자들을 만나고,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나무 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후 라벤나로 이동해 음식 축제를 참관하고,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의 묘를 방문했다.# 라벤나 시청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나치 독일 해방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으며,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라벤나 방문 일정을 끝으로 나흘 간 이어진 이탈리아 국빈 방문이 끝났으며,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부녀의 환송을 받으며 귀국길에 올랐다.#
4월 17일, 카밀라 왕비와 함께 더럼 대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기념 예배에 참석했다. 예배가 끝난 후에는 찰스 3세가 성공회 교구 등에서 선발된 남녀 76명[12]에게 직접 마운디 머니(Maundy Money, 성 목요일 헌금)를 전달하는 행사도 거행됐다. 지난해에는 암 투병으로 인해 행사에 불참했기 때문에 약 2년만에 직접 헌금을 전달했다.[13]# 이날 예배에 앞서 부활절 기념사를 발표했는데, 찰스 3세는 전쟁으로 인한 인간의 고통을 언급하며 "여전히 세상에는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의 세 가지 덕목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4월 20일, 왕족들과 함께 윈저 성 성 조지 예배당에서 열린 부활절 주일 예배에 참석했다.#
4월 21일, 공식 성명문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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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만난 찰스 3세 |
6. 5월
7. 6월
8. 7월
9. 8월
10. 9월
11. 10월
12. 11월
13. 12월
[1] 찰스 3세가 1990년에 설립한 자선 단체로, 지속 가능성과 대중과 자연의 관계를 장려하기 위해 설립됐다. 매년 자연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약 15,000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수천 명 이상의 학생을 지원한다.[2] 세인트키츠 네비스는 영연방 왕국이므로 찰스 3세는 세인트키츠 네비스의 국왕이기도 하다.[3] 엘리자베스 2세는 2006년 보수당 당수로 선출된 데이비드 캐머런을 접견한 이후 야당 대표를 독대하지 않았다.#[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차 집권기인 2019년 엘리자베스 2세의 초청을 받고 영국을 국빈 방문한 바 있다.[5] 캐나다 국왕인 찰스 3세는 이 문제에 대해서 침묵으로 일관해왔는데, 이 때문에 캐나다 내부에서는 ‘미국이 캐나다의 독립과 주권을 위협하는데 우리 국왕은 뭘 하고 있나’라는 비판이 커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뤄진 알현이기 때문에 해당 문제가 어떤 식으로든 논의됐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역시 회담이 끝난 후 X 계정에 "우리는 캐나다의 주권과 독립적인 미래 등 캐나다의 중대한 문제에 대해 대화했다"고 적었다.[6] 지난 4일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 해상 작전 참관 당시 캐나다 군복을 입은 것과 같이 캐나다에 대한 지지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7] 당초 찰스 3세는 버킹엄 궁전에서 해외 대사를 접견하고, 버밍엄을 방문해 4건의 공식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었다.[8] 오는 4월로 예정된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9] 당시 엘리자베스 2세는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었고, 당시 생일이라 그 곳에서 생일상까지 받았었다.[10] 마타렐라 대통령의 딸로, 이탈리아의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하고 있다.[11] 이날 만남 이후 12일만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지막으로 접견한 국가원수가 됐다.[12] 숫자 76은 찰스 3세의 올해 나이(76세)를 상징한다.[13] 당시에는 카밀라 왕비가 찰스 3세를 대신해 헌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