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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과 라이베리아의 관계에 대한 문서다. 양국은 1964년 수교하였다.#[1]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한국과 라이베리아 양국이 수교하기 이전에 한국 전쟁 시기에 라이베리아가 한국에 고무 10t을 수출한 적이 있었다.#한국전쟁때는 대한민국에 물자 지원을 한 나라로 이름을 올렸다.
1970년에 도에게 사형당했던 윌리엄 톨버트 전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에 개인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1982년 새뮤얼 케니언 도 민족구제위원회 의장이 한국을 방문하여 전두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당시는 도가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전이었지만, 최고 권력자로서 국가원수 대우를 받았다. 서울대학교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등의 일정을 가졌다.
1990년 6월 5일, 주라이베리아 한국 대사는 라이베리아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이 내전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1996년 4월 10일, 한국 정부는 라이베리아 교민안전 긴급지시를 내렸다.#
2.2. 21세기
2.2.1. 2010년대
2012년 4월 13일, 강원도가 라이베리아와의 교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5월 2일, 박정달 라이베리아 한인회장이 강원도를 방문해 강원도의 라이베리아 진출을 돕는다고 밝혔다.# 5월 10일, 라이베리아에서 1년간 봉사활동을 한국인 여대생이 한국으로 귀국했다.# 10월 18일,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한국에서 자원봉사하러 온 대학생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2013년 4월 8일, 배우 김아중이 라이베리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5월 5일, 한국을 방문한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경기도를 방문했다.# 5월 6일, 방통위는 라이베리아 부통령을 만나 라이베리아의 방송통신발전을 돕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 기업들의 라이베리아 진출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이 발생돼 한국 교민 일부가 주변국으로 피신을 간 적이 있었다.# 2014년 10월, 한국 정부는 11월초에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에 7명내외의 선발대를 파견키로 했다.# 라이베리아에 파견된 한국 의료진들은 이후에 한국으로 귀국했다.# 하지만 11월 11일에 한국 의료 인력 1명이 라이베리아 UN 사무소에 근무한 것으로 나타나 격리조치에 들어갔다.#
2016년 1월 18일, 경찰청은 UN의 요청으로 라이베리아에 자문관 1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3월 11일, 고려직업전문대학은 라이베리아의 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6월 7일, 강신명 경찰청장은 라이베리아에 한국 경찰이 파견됐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17일, 한국 대법원은 여성 할례를 피하기 위해 한국으로 온 10대 라이베리아인 여성의 난민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2018년 5월 17일, KT는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에 해양수산부와 함께 서부아프리카 통합 IUU 어업 감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1#2 9월 10일, 일신이앤씨는 라이베리아 공공사업부 차관을 초청해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7월 8일, 교황청의 외교관에 한국인 출신 신부가 임명돼 라이베리아로 파견됐다.# 7월 17일, 코이카는 시에라리온,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가나,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5개국의 공중보건위기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MOU를 체결했다.# 10월 1일, 한국 기업 아우더스가 라이베리아 전자화폐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11월 11일, 서울시는 라이베리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2.2.2. 2020년대
2020년초부터 코로나19가 전세계에 퍼지기 시작하면서 양국에서 확진자가 크게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생겨났다. 라이베리아는 코로나19가 퍼지자 한국에 대해 입국규제를 시작했다.#2021년 9월 8일, 한국의 디엘팜이 라이베리아에 마스크를 기증했다.#
3. 경제 교류
대한민국 해운회사가 운용하는 선박들중 상당수가 편의치적 목적으로 라이베리아로 등록되어 있다.3.1. 2000년대
2007년 4월 16일, 라이베리아가 우리나라 선박을 많이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3.2. 2010년대
2013년 5월 5일, 라이베리아 진출을 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5월 6일, 라이베리아 부통령은 한국 기업의 투자를 호소했다.#2018년 6월 20일, 한국해운조합은 라이베리아 정부로부터 지정보험자 공식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1#2
2019년 3월 11일, 한국 기업 세진엘티가 라이베리아 IT 산업을 돕기로 했다.#1#2
3.3. 2020년대
2020년 12월 4일, 한국조선해양이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2021년 1월 15일, GET글로벌테크가 라이베리아 자원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밝혔다.# 2월 15일, 라이베리아 기국이 부산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7월 23일, 한국조선해양 자회사가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를 대상으로 LNG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8월 27일, 포스코와 한국해양수산은 현대미포조선·로이드선급, 라이베리아기국과 협력해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하기로 했다.# 9월 24일, 부산의 선박 수출 금액이 라이베리아에 수출하는 선박 증가의 영향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2
2022년 4월 15일, 한국조선해양은 라이베리아 및 중동 국가들과 LNG 추진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 문화 교류
2010년 9월 6일, 라이베리아에 한국인 중령이 태권도를 가르쳤다.#2013년, 라이베리아에서 교육 한류가 불기 시작했다.#
4.1. 스포츠
2016년 4월 13일, 한국에서 온 청년들이 라이베리아에 축구단을 만들어 화제가 됐다.#5. 교통 교류
라이베리아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레소토,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세네갈, 감비아 등과 함께 한국인이 비자 없이 무비자로 갈 수 있는 얼마 안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들 가운데 하나였다. 체류기간은 약 90일. 하지만 나라 꼴이 치안이나 위생 상황이 워낙 위험해서 같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무비자 국가인 남아공이나 레소토, 에스와티니, 보츠와나 등과 달리 한국인들도 여행을 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2]난민 문제 등으로 인해 2019년 7월 18일부로 상호 사증면제협정이 정지되었다.# 다만,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해명했다.#
6. 재한 라이베리아인
라이베리아인들중에는 일부가 한국에 정착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노동자로 일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다만, 한국과 라이베리아의 문화적 차이와 한국 정부의 낮은 난민 인정으로 인해 재한 라이베리아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존재한다.#1#2 게다가 한국에 거주한지 9년이 되었지만,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한 사례도 생겨났다.#1#27. 갈등
한국과 라이베리아는 일부 분야에서 갈등이 존재한다. 게다가 후술할 사생아 문제, 라이베리아 출신 외교관의 성폭력 사건이 일어나는 경우가 생기는 등 갈등이 존재한다.7.1. 2000년대
2007년 10월 2일, 달러 관련된 사건을 일으킨 라이베리아인이 경찰에 체포됐다.#7.2. 2010년대
2012년 1월 18일, 금을 싸게 팔겠다고 사기를 저지른 라이베리아 출신 사기단이 경찰에 체포됐다.#2013년 3월 14일, 한국 정부는 2011년 ~ 2012년에 동원산업이 라이베리아 해역에서 불법조업한 것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4월 28일, 동원산업은 라이베리아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벌금 200만 달러를 냈다.#
2014년 8월 20일, 한국에 입국한 라이베리아인 2명이 갑자기 사라지자 경찰과 출입국사무소가 수색에 나섰다.# 8월 22일, 갑자기 사라졌던 라이베리아인 2명의 신병이 확보됐다.#
2015년 11월 23일, 미국인 외교관이라고 속였던 라이베리아인 2명이 기소됐다.#
2017년 7월 20일, 미국 사기 대출 39만 달러를 한국으로 송금한 라이베리아인 인출책이 한미 양국의 공조로 체포됐다.# 12월 22일, 부산 경찰은 금괴 사기 사건을 저지른 라이베리아인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2019년 7월에 한국 정부가 라이베리아인들에 대한 사증 면제 조치를 중단시키자 난민 전문가들이 비판했다.#
7.3. 2020년대
2021년 2월 6일, 남해경찰청은 한국에 입항한 라이베리아 컨테이너선에서 코카인35kg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3월 29일, 한국에서 라이베리아 출신 난민 신청자가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로맨스 스캠 사기를 저지르다 경찰에 체포됐다.#2022년 9월 26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부적합 연료를 탑재한 라이베리아 국적 선박에 출항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7.4. 난민
라이베리아 출신 일부 난민들이 한국에 정착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그리고 난민 문제에서 한국과 라이베리아 양국간에 갈등이 존재한다.#한국 공항에서 1년 동안 송환대기실에 있었던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이 1년뒤에 난민 심사를 받았지만, 송환 대기실에 있던 기간에 대해선 보상이 불가하다는 것이 생겨났다.#
7.5. 사생아 문제
현지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에 의한 성매매 및 성폭행 등에 의한 사생아 문제가 10여명 정도 있다.# 시사IN의 기사에 따르면 라이베리아에도 한국인 생부를 둔 혼혈인들이 있다. 물론 백인 혼혈인보단 적은 편인데 이는 이 나라에 일하러 오는 미국인, 영국인, 독일인, 스페인인, 포르투갈인 등이 워낙 많아서이다. 참고로 이 나라 인구의 3%는 레바논에서 온 아랍인 이주민들이며 고문 자격으로 여기저기에 미국 출신 백인들이 많이 와 있다.문제는 이런 타인종과의 혼혈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여인은 친아버지를 찾으러 딸아이를 데리고 한국을 찾기까지 했다.[3] 기사 참조: 검은 대륙에 버려진 한국의 핏줄
2010년 12월 14일, 한국인과 라이베리아인 사이에서 태어난 딸과 라이베리아인 여성이 한국에 입국했다.#
2019년에 친부를 찾기 위해 라이베리아에서 온 청년의 사연이 알려졌다.#
7.6. 한국인 여중생 성폭행 사건
2022년 9월 22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참가한 라이베리아인 남성 두 명이 한국인 여중생 두 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되었다. 체포 당시 두 피의자는 자신들을 외교관 여권을 소지한 상태로 그들이 외교관 특권을 받는 대상이라고 주장하였으나, 한국에서의 업무로 인한 외교관 지위를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비엔나 협약에 따른 면책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유치장에 입감되었고 구속영장이 신청되었으며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8. 대사관
원래는 라이베리아에 상주공관이 있었다. 1973년에 개설하였다가 내전으로 인해 1992년 폐쇄하였다. 라이베리아도 주한 대사관을 1983년에 설치하였으나 1991년에 폐쇄하였다.따라서 현재는 라이베리아에 한국대사관이 없어서 주나이지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시에라리온과 함께 겸임하고 있다. 라이베리아 측은 주일 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다. 한국은 2024년 중으로 재개설할 주시에라리온 대사관에 라이베리아 겸임 업무를 이관시킬 예정이다.
9. 여담
라이베리아의 전 축구선수 조지 웨아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그가 축구선수이던 시절 한국에서 평가전을 치렀던 적이 있는데 한국 언론이 이를 기사화 하기도 했다.#한국의 뇌교육이 라이베리아에 전파됐다.#
라이베리아 선적인 선박이 많기 때문에, 대한민국 법원에서 라이베리아법이 문제되는 경우가 있다. 라이베리아 해상법 등과 그 판례 및 해석론이 문제된다.(대법원 2016. 5. 12. 선고 2015다49811 판결)
10. 관련 문서
11. 관련 기사
- “날 버린 한국 아버지, 30년간 원망했지만”… 라이베리아 청년의 ‘아빠 찾기’ - 동아일보
- ‘축구에 꿈을 싣고’ 좌충우돌 라이베리아 축구단 - KBS
- [경향마당]빈곤으로 고통받는 라이베리아에 도움을 - 경향
- ‘궁금한 이야기Y’ 한국 정착 제프 가족…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한 이유 - MBN
- ‘검은 한국인’ 지현이 "아빠 보고싶었어요. 사랑해요" - 한국경제
- 극빈국 라이베리아가 우리 배 사가는 까닭은 - 아시아경제
- 조지 웨아, 라이베리아 대통령 당선…한국과 평가전 회상 - 데일리안
- [클릭, 농촌] 라이베리아에서 온 노동자 - 한국농정
- 한국계 사생아 '대우키즈'는 아빠를 찾기 위해 한국에 왔다 - BBC코리아
- 검은 대륙에 버려진 한국의 핏줄, 라이베리아 혼혈인 실태(김혜수의W) - 뉴스엔
- [포커스] 자랑스러운 한국인 경진수 회장 - 불교공뉴스
[1] 라이베리아는 북한과 1973년에 수교하였으나 1987년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이 터지면서 1988년 단교하였다.[2]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에스와티니, 레소토, 보츠와나도 치안이나 보건 상태가 나쁜 곳들도 많이 있지만 관광업이 국가 외화 벌이의 주요 산업인데다 해당 국가 정부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치안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편이기 때문에 라이베리아보다는 꽤 나은 편이다.[3] 해당 케이스의 경우에는 여성이 대학까지 다녔던 인텔리였기에 가능했다. 참고로 1995년 당시 라이베리아 여성의 문해율(읽고 쓸 줄 아는)은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