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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관계. 캐나다는 캐나다 자치령일 당시 유엔군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하여 한국을 도왔으며, 종전 후 1963년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한국과 캐나다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1]로서 교류와 협력이 매우 활발하다. 대표적으로 양국은 한캐나다 FTA, 무제한·무기한 상설 통화스와프, 워킹홀리데이 협약 등을 체결하고 있다.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19세기경 한국에 캐나다 선교사들이 입국하게 된 계기로 처음 한국이라는 나라와 인연을 맺어왔었다. 특히 제임스 게일 선교사는 최초의 한영사전을 제작하고 한국시 및 문학 작품을 영어로 번역해 외국에 소개했다.2.2. 20세기
당시 선교사로 활약했던 인물 중 한명인 롤란드 베이컨(Roland. C. Bacon)은 인도전선에 파견된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印緬戰區功作隊)[2]의 연락장교로 활약하다 전사했으며, 이 공로로 독립유공자로 인정되어 건국훈장을 수여받았다.# #나는 캐나다정부 캐나다인민을 대표하여 한국의 독립과 자율적 정부 수립을 갈망하는 대다수의 한국인민을 대표하는 귀국회에 축사를 올리기 바랍니다. 나는 남한에서 국제연합조선임시위원회 감시하에 실시된 5·10선거의 결과를 만족히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것은 귀국 인민이 얼마만큼 민주주의적 정부를 갈망하고 있었다는 것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또 한국독립 성취에 관한 1947년 11월 14일 유엔총회의 결의를 얼마만큼 준수하려 하였던 것인가 하는 것을 여실히 명시한 것입니다.
1948년 8월 15일 유엔 한국임시위원 캐나다 대표 조지 패터슨의 정부수립 축전
1948년 8월 15일 유엔 한국임시위원 캐나다 대표 조지 패터슨의 정부수립 축전
캐나다는 1949년 4월 대한민국을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하였으며, 1963년 1월 14일 대한민국과 공식수교하면서 여러 무역 협정과 기술 협력 협정, 비자 면제 협정 등을 체결하였다.
1992년 8월 31일, 한국과 캐나다 양국은 9월에 사법공조조약 회담을 갖기로 했다.#
1995년 4월 29일, 이정린 국방차관이 한국과의 군사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5월 10일까지 일본, 캐나다, 폴란드를 순방했다.# 5월 11일, 한국과 폴란드, 캐나다가 군사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10월 14일, 김영삼 대통령이 10월 16일에 캐나다와 유엔을 방문하기로 했다.#
2.2.1. 캐나다의 6.25 전쟁 파병
1950년 6.25 전쟁 때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영연방군 일원으로 참전하였으며, 미국, 영국에 이은 3번째 파병 규모였다. 특히 1951년 초 춘계 공세 당시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북한군, 중공군과 교전하여 많은 사상자를 내었으며, 캐나다군은 가평 전투 당시, 5배 이상 많은 적군을 상대로 끝내 가평 남단 667고지를 사수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 전투를 기념하여 가평군 북면 이곡리와 캐나다 토론토 매도우베일(Meadowvale) 참전자 묘역에 기념비가 설립되었다. 그리고 일부는 재한유엔기념공원에 매장되었다.2.3. 21세기
2.3.1. 2010년대
2014년 9월 22일, 캐나다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스티븐 하퍼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2017년에 우리나라 정부가 호주, 캐나다, 덴마크로부터 계란을 수입 추진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19일, 6.25 전쟁 당시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아이스하키 경기를 재현하는 2018 임진클래식이 파주에서 개최되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 대회에서 캐나다 육군 패트리샤 경보병연대와 왕립 22연대, 한국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각각 연합팀을 꾸려서 겨루었다. 경기 결과는 캐나다의 5:1 승리.#
2019년 10월 16일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장애학생을 둔 한인부모들의 모임인 히어앤드나우가 열렸고 통합교육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학생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교육 방식이라고 밝혔다.#
2.3.2. 2020년대
5월 12일에 정세균 총리는 캐나다의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와 50분간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2020년 6월 25일, 대한민국 정부주관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식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오늘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기념일입니다.
27000명의 캐나다 용사들이 이역만리로 떠나,516명은 고향으로 되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용기와 희생은 대한민국이 번영하고 평화로운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용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라고 발언하였다.27000명의 캐나다 용사들이 이역만리로 떠나,516명은 고향으로 되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용기와 희생은 대한민국이 번영하고 평화로운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용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CBC에서 70주년 기념으로 한 참전용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참전용사는 한국은 여전히 우리를 잊지 않고 이 어려운 때에 마스크를 선물했다며 한국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7월 1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캐나다의 빌 모르노 재무장관과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10월 22일 서욱 국방부 장관이 캐나다의 하지트 싱 사잔 국방부 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 간 국방협력 강화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캐나다의 중소기업 관계부처 수장에게 양국 간 청년기업가 교류를 요청했다.#
2021년 3월 28일에 캐나다 동포와 가평군이 뜻을 모아 캐나다의 6.25 전쟁 참전자 묘역에 가평전투 기념비를 세운다고 재향군인회 캐나다 동부지회가 밝혔다.#
캐나다 애국지사기념사업회가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한 책을 발간했다.#
2022년 2월 9일에 서욱 국방부 장관이 마크 플레처 신임 캐나다 대사를 만나 양자 간 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안보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6월 30일에 윤석열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가 나토 회의 도중에 시간을 내서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와 우크라이나 사태, 양국 현안 등을 논의했다.#
9월 6일, 우리나라 국방부는 캐나다, 남아공과 차관 회담을 가지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9월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양국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광물자원 협력 등 경제안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2023년 3월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캐나다 앨버타주를 방문해 '김치의 날' 추진 협조를 요청했다.#
7월 2일, 캐나다에서 산불이 일어나자 한국 측이 캐나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8월 1일,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한국 구호대가 탄 비행기에서 한국말로 고맙다고 전한 사실이 알려졌다.#
3. 갈등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아동이 담임 교사에 의해 왕따 가해를 당하는 등 심각한 정서적 학대를 가했는데도 불구,(기사 제목 : 이런 사람이 선생이라니…캐나다 출신 초교생에 '막말', SBS 기사, 연합뉴스 기사) 교사에 대한 처벌이 벌금 300만원형에 그치자 2015년 학부모 측에서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 직접 탄원서를 제출하고 법정자료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초등학교 교사 중 연세가 있는 사람들 중에서 자신의 영어 컴플렉스 때문에 혼혈 아동들에 대한 왕따를 주도하는 경우가 없지 않아 있기는 하다.3.1. 캐나다 정부의 참전용사 보건용 마스크 지원 논란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캐나다의 6.25 전쟁 참전용사들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하고 1년 뒤, 충격적이게도 캐나다 정부에서 마스크 지원을 방해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 마스크 보급이 귀한 상황에서 한국이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를 선제적으로 나눠주게 되면 자신들이 무능해 보일까봐 방해하려 했다는 것이다.캐나다가 이미 코로나 사태 초반 미국 못지 않은 마스크 부족과 사재기 사태를 겪긴 했지만,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났기에 캐나다만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보긴 어렵다. 그러나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령의 참전용사마저 챙겨주지 못했다는 "이미지" 때문에 일부러 보도를 제한한 것은 당연히 문제의 소지가 있으며, 내막을 보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의 통제가 있었다.쥐스탱 트뤼도 내각은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 마스크 기부 뉴스를 공식적인 보도 자료로 내지 말고 SNS로만 공지할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심지어 한국산 마스크를 빼돌릴 계획도 있었으며, 트뤼도 총리의 기자회견이 열리는 2020년 5월 21일 이후에 마스크 기부 보도자료를 내라고 한국대사관을 압박했다.[3] 그리고 한국대사관은 실제로 다음날인 5월 22일 마스크 기부 소식을 SNS에 알렸다. #
야당인 보수당에선 트뤼도 내각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한국계 의원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넬리 신 하원의원은 의회 본회의에서 직접 이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항의했고, 에린 오툴 보수당 대표 역시 본인의 SNS에 이 문제를 언급하며 트뤼도 내각을 비판하였다.
3.2. 2023년 5월 대한민국 국회의 외교적 결례
2023년 5월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서 국회 연설을 했는데, 한국 국회의원들이 전체 의석수의 절반 정도밖에 참여를 안하고 그마저도 딴짓을 하거나 심지어 셀카를 찍는 등의 외교적 결례를 보여서 논란이 되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서 연설을 했을 때 모든 미국의 연방의회 의원들이 참여하고 성실히 연설을 들었던 것하고 대조되는 모습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국회 연설 홀대 논란 사건과 완전히 똑같은 모습이다.
4. 경제 교류
한국과 캐나다의 경제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2015년에는 한캐나다 FTA가 체결됐다. 양국간의 경제적인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2008년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불황속에서도 캐나다, 덴마크에서 실용적인 소형차로 약진했다.#
4.1. 2010년대
2019년 6월 15일에 수출될 방송통신기자재가 적합성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캐나다 수출의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2019년 9월 3일에 삼성증권은 캐나다 퀘벡 주 연기금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한국-캐나다 FTA로 수출이 22%가 증가했고, 한국도 캐나다와 제3차 공동위원회를 오타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는 캐나다로 단감을 수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4.2. 2020년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계탕이 처음으로 캐나다에 수출된다고 밝혔다.#LG전자가 캐나다의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캐나다 자동차 전문지 오토가이드가 주관한 2021년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2021년 6월 23일에 SK종합화학이 캐나다 기업 루프인더스트리에 총 5천650만달러(약 630억원)를 투자해 지분 1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2022년에 캐나다에서 8년만에 자동차 시장 판매량에서 도요타를 추월했다.#
4.3. 한국 - 캐나다 통화스와프
2017년 11월에 캐나다와 한국 간의 통화 스왑 협정이 체결되었다. 무제한 무기한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한데, 우리나라가 당장 외화가 부족해졌을 경우 캐나다 달러를 원화와 무제한, 무기한에 정해진 환율로 바꿀 수 있다는 뜻이다.[4]캐나다 달러는 상당히 안정적인 통화로서 현재 세계 6위 수준으로 국제 거래에 많이 쓰이는 통화에 또한 캐나다는 기축 통화인 미국 달러를 비롯해 유로, 일본 엔, 파운드 스털링, 스위스 프랑 같은 주요 화폐들과 무제한, 무기한의 상설 통화 스와프가 되어 있는 몇 안되는 나라다.
위의 상호 상설 통화 스와프를 맺은 나라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과 동일 조건의 상설 통화 스와프를 해준 것이 캐나다로, 대한민국으로서는 고마울 일이다.[5]
당초 2017년에 한국에서 터진 각종 악재 때문에 지지부진했으나 3분기에 한국 경제가 깜짝 성적표를 내면서 급물살을 타 일사천리로 체결되었다고. 한국은행이 모처럼 큰 일을 해냈다. 이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 간 금융거래도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소식이 퍼지자마자 원화가치가 올라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아래로 내려가는 등의 사건이 연달아 터졌다.
5. 문화 교류
1988년 같은 해에 대한민국과 함께 동계와 하계올림픽을 같이 개최한 나라이기도 하였는데 1988년 2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동계올림픽이 먼저 개최되고 9월에 한국의 서울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되었다. 가나다순으로 입장했으므로 ㅋ으로 시작하는 캐나다는 비교적 후반부에 입장했다. 캘거리 동계올림픽 폐막식 때 한국의 서울 올림픽 공연단이 무대를 장식하기도 하였다.한국계 캐나다인 작가의 소설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책에 올랐다.#
주한 캐나다인들도 많으며 한국-캐나다 이중국적자들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마크, 전소미 등 한국계 캐나다인 가수와 니노마에 이나니스, 오로 크로니 등 한국계 캐나다인 버츄얼 유튜버들이 활동하고 있다.
2022년 6월 28일에 토론토대가 오징어 게임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을 한국 문화유산의 달(Korean Heritage Month)으로 지정되고 있다.#
5.1. 언어
한국 내에서도 영어를 배울 때에는 미국식 영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미국 유학을 가는 경우도 있지만, 캐나다로 유학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 거기에다 캐나다는 프랑스어도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어서 프랑스어 어학연수를 받으러 퀘벡으로도 가는 경우도 있다. 캐나다 내에서도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캐나다인들도 늘고 있다. 그리고 캐나다의 주요 대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어학과가 개설되고 있다.# 또한 캐나다인들이 한국에서 원어민 강사로 근무하는 경우가 있다.[6]5.2. 김씨네 편의점
2016년 10월 11일부터 방영 시작한 CBC에서 방영하는 김씨네 편의점을 계기로 한국계 캐나다인 가족들의 모습에 대해 알게 되면서 캐나다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김씨네 편의점이 캐나다 내 시트콤 1위 정도의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시즌 2, 시즌 3, 시즌 4까지 연장되었고, 아시아계 캐나다인 배우들이 주연에 출연하게 될 기회를 얻었다.[7]
그리고 2019년 8월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김씨네 편의점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해외초청작으로 선정되어 김씨네 편의점 주연배우들의 기자간담회가 치러져, 주연배우인 폴 선형 리(한국 이름:이선형), 진 윤(한국 이름:윤진희), 안드레아 방과 캐나다 현지 제작사 썬더버드필름의 이반 피싼 회장이 참석하였다. 이 때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김씨네 편의점 출연진들의 수상에 대해 축하하였다.[8]#
5.3. 스포츠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레슬링 자유형 62kg급의 양정모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에 올랐다. 1988년엔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과 1988 서울 올림픽이 잇따라 개최되었다. 캘거리 동계올림픽 폐회식 때 서울 올림픽 측의 공연단이 6개월 뒤에 열릴 서울 올림픽을 홍보하는 공연을 선보였다.야구의 오승환,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축구의 이영표, 황인범이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에서 활약한 바 있다. 반대로 캐나다 선수로는 야구의 제이미 로맥이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에서, 축구의 도닐 헨리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활약한 바 있다.
그 외 스포츠로는 배구의 가빈 슈미트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에서 활약한 바 있다. 아이스하키의 경우 한국 대표팀에서 전력 강화를 위해 인재풀이 넘치는 캐나다 출신 선수들을 귀화시킨 사례가 많다. 한라성, 한이건, 라동수, 마이클 테스트위드, 알렉스 플란트 등이 있다.
축구대표팀 간의 상대전적은 5전 2승 1무 2패로 동률이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6년 11월 11일 천안에서 열린 경기로 한국이 2-0으로 승리하였다.
2022년 7월 13일, 한국 여성 하키팀이 캐나다 여성 하키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6. 교통 교류
양국의 플래그 캐리어인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가 서울(인천)-토론토(피어슨), 서울(인천)-밴쿠버 등 2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이외에 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젯이 2024년부터 각각 서울(인천)-몬트리올 노선과 서울(인천)-캘거리 노선을 계절편으로 취항하여 운항중이다.6.1. 무비자협정
양국은 무비자협정을 체결했지만, 캐나다에 비행편을 통해 처음 입국하면 eTA라는 걸 꼭 받아야 한다. 미국의 ESTA와 비슷한 것이다. 여행대행사들은 이거 받는데 몇 만원 정도 요구하고 있지만 직접 하면 된다. 신청하는데 한국어 사이트가 존재하고 7 달러 정도만 내면 된다.그리고 신청하는 데는 시간이 얼마 안 걸리지만 발급받는데는 최대 3일 걸린다. 그마저도 제멋대로라 어떤 경우엔 신청 10분 만에 발급되기도 하지만 또 어떤 경우엔 일주일 넘게 발급 안 되기도 한다.
다만, 미국에서 차나 기차나 버스나 도보를 이용해 입국할 때는 굳이 eTA를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육로로 캐나다에 입국할때는 eTA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7. 대사관
대한민국은 오타와에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을 두고 있으며,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에 총영사관을 두고 있다.캐나다는 서울특별시에 주한캐나다대사관을 두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에 영사관을 두고 있다. 퀘벡주는 캐나다 연방정부와는 별개로 서울에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를 두고 있다.
8. 관련 문서
- 대한민국/외교
- 캐나다/외교
-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 주한캐나다대사관 /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 김씨네 편의점
- 한국계 캐나다인
- 캐나다
- 대한민국
- 캐나다/경제
- 대한민국/경제
- 한캐나다 FTA
- 통화스와프
- 대한민국/문화
- 캐나다/문화
- 한국어
- 영어 (캐나다 영어), 프랑스어 (퀘벡 프랑스어)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메리카 국가/북아메리카 국가
- 가평 전투
[1] 민주주의, 경제, 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관계.[2] 인도, 미얀마 전선에 파견된 한국광복군 부대.[3] 이유는 한국대사관이 먼저 마스크 기부 소식을 알리게 될 경우 기자회견에서 트뤼도 총리에게 이와 관련된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질 게 뻔하기 때문.[4] 물론 이론상으로 그렇다는거지 적정선이라는게 있어서 무제한 외환이 확보된 것으로 착각하면 안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한도 유기한 스왑보다는 강한 보호막이 되어줄 수 있다.[5] 캐나다 입장에서는 자국 화폐 신용도가 어차피 높고 상술한 것과 같이 상설 통화 스와프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한국과 추가로 협정을 맺어도 큰 이익은 없다. 물론 무조건 더 강한 통화가 더 약한 통화랑 스와핑을 한다고 해서 약한 쪽 통화만 이익이고 강한 쪽 통화는 이익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당연히 약한 통화쪽이 더 절실한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사실 캐나다로서는 한국과의 경제적 협력과 신뢰, 우호 강화라는 측면에서 해준 것이 크다. 물론 당연히 윈윈이 가능하다.[6] 다만, 퀘벡 출신 캐나다인이 영어 강사로 일하려면 중등교육 이후로는 영어로 수업을 받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7] 캐나다의 미디어 시장은 같은 영어권인 미국, 영국이나 프랑스어권인 프랑스에 의존적인 경향이 많다. 그 와중에 저 정도 인기를 얻고 Kimbit이라는 팬덤을 형성할 정도면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8] 주한캐나다대사관 입장에서는 자국의 문화시장이 미국, 영국, 프랑스의 영화, 드라마 시장에 잠식된 상황에서 캐나다 문화 컨텐츠로써 김씨네 편의점이 한국에서 인기를 얻은 점, 한국계 캐나다인들이 조상들의 국가인 한국에서 인정을 받는 점과 한국인과 한국계 캐나다인들 간의 이해를 돕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축하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