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적 제117호 경복궁 | ||
<colbgcolor=#bf1400> 경복궁 승정원 景福宮 承政院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 |
건축시기 | 창건시기 미상 1867년 (중건) 1915년 이전 (철훼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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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복궁의 승정원 청사이다. 숭양문의 서쪽에 있었다. 《북궐도형》에는 약칭인 정원(政院)으로 적어두었다. 승정원은 조선 시대 왕명의 출납을 맡았던 임금 직속의 비서기관으로, 자세한 내용은 승정원 문서 참조.2. 역사
1405년(태종 5년) 승추부의 군사 관련 업무를 병조에 넘기고 국왕 직속 기관으로서 필요한 부분만 남기는 개편과 함께 이름을 다시 승정원으로 고쳤는데 이로 보아 최소 태종 시기에는 존재한 듯 하다. 처음부터 현재 자리에 있었는지는 확실히 모른다. 1592년(선조 25년)에 임진왜란으로 불탄 후 1867년(고종 4년)에 현재의 위치에 재건했으나 일제강점기에 헐리고 현재는 없다. 경복궁 2차 복원 공사 2단계(2023년~2034년)에서 제외되지 않고 복원될 예정이다.3. 구조
※ 현재는 없는 건물이기 때문에 《북궐도형》의 모습을 토대로 서술하였다.
<colbgcolor=#bf1400> 《북궐도형》의 승정원 및 행각 내부 구성도 |
- 승정원 대청 북쪽에 누마루가 튀어 나와있는데 업무규정인 계판(啓板)을 걸던 곳으로 왕의 전교를 받거나 왕에게 상주문을 올릴때 이곳에서 배례를 하고 일을 처리했다.
4. 부속 건물
4.1. -당후(堂后)-
<colbgcolor=#bf1400> 《북궐도형》의 당후 및 행각 내부 구성도 |
승정원 서편의 부속건물로 승정원의 사무를 보던 당후관들이 근무하던 곳이며 왕명 출납에 대한 실무를 맡고 문서를 관리했다.
원래의 경복궁 2차 복원 계획에선 복원될 예정이었으나 복원계획 축소로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