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적 제117호 경복궁 | ||
<colbgcolor=#bf1400> 경복궁 춘방 책고 대청 景福宮 春坊 冊庫 大廳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 |
건축시기 | 1888년 이후 (창건 추정) / 1907년 이후 (철훼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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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복궁의 건물이다. 별군직청의 남쪽에 있었다.2. 용도
춘방(春坊) 즉 세자의 교육을 담당한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의 부속건물로 책을 보관하는 곳이다. 그러나 위치는 동궁보다 오위도총부 구역과 더 가깝다.3. 역사
1860년대에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지은 것은 아니고 1888년(고종 25년)에 제작된 다른 배치도인 《경복궁 배치도》에는 빈 터로 되어있어서 1888년(고종 25년) 이후에 지어진걸로 추정된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헐리고 현재는 없다.문제는 일제강점기 이후 이 일대에 국립고궁박물관의 지하 수장고와 주차장 및 지하 주차장을 지었다는 것, 그리고 그 와중에 공사하면서 춘방 책고 대청의 유구가 심하게 훼손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4. 구조
※ 현재는 없는 건물이기 때문에 《북궐도형》의 모습을 토대로 서술하였다.
<colbgcolor=#bf1400> 《북궐도형》의 춘방 책고 대청 및 행각 내부 구성도 |
- 책을 관리하는 대청 주변으로 책을 보관하는 창고 역할을 하는 행각이 삼면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대청 북동쪽엔 고사(告祀)를 지내는 신당(神堂)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