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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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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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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전쟁의 성격2.2. 전쟁의 원인2.3. 용병술2.4. 전쟁에 대한 대비2.5. 평화주의2.6. 전쟁의 피해2.7. 전사자 추모2.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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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쟁에 관해 사회적으로 범인 이상의 영향력을 갖는 유명인들의 인상적인 어록과 유명한 문구(文句) 등을 소개하는 문서. 전쟁에 대한 명언을 남긴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을 직접 겪은 만큼, 대다수의 명언은 전쟁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드러내거나 전쟁이 얼마나 끔찍한지 짐작케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 목록

2.1. 전쟁의 성격

전쟁이란 또 다른 정치의 연장이다. 클라우제비츠, "전쟁론"
싸움은 만물의 아버지요, 만물의 왕이다. 그것은 어떤 사람은 신으로 만들었고 또 어떤 사람은 인간으로 만들었으며, 또 어떤 사람은 노예로 만들었고 또 어떤 사람은 자유인으로 만들었다. 헤라클레이토스
전쟁, 아 끔찍한 전쟁이여!(Bella, horida bella!) 베르길리우스
전쟁이란 게 무엇인지 말해주겠소. 사람을 죽일 대로 죽이다가 충분하다 싶었을 때 싸움이 끝납니다.[1] 커티스 르메이
전쟁은 파괴의 과학이다. 존 애포트(목사)
전쟁은 누가 옳고 그른지를 결정해 주지 않는다, 다만 누가 살아남는지를 결정할 뿐이다.(War does not determine who is right. Only who is left). 버트런드 러셀[2]
전쟁이란 너무나 중요한 것이어서 군인들에게만 맡겨놓을 수 없다. 조르주 클레망소
전쟁은 도적을 만들고, 평화는 그들을 교수형에 처한다. 서양 격언
전쟁은 왕들의 거래다. 존 드라이든
전쟁은 잔인한 것이다. 그걸 바꿀 필요는 없다. 잔인하면 잔인할수록 빨리 끝나니까. 윌리엄 테쿰세 셔먼[3]
전쟁도 필요한 인간들에게는 정당하다. B. 버크
전쟁의 동력원은 무한한 자금이다. 키케로
전쟁을 하려면 세가지가 필요하다. 돈, 돈, 그리고 더 많은 돈이다. 잔 자코모 트리불치오
싸움 없는 인생은 보편적 유기체 속의 죽은 바다와 다름없다. 마차도 드 아시스
1분이면 전투의 결과를 결정할 수 있고, 1시간이면 전역의 결과를 알 수 있으며, 하루면 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 알렉산드르 수보로프
장자 한 명의 죽음은 비극이요, 백만 명의 죽음(전쟁)은 통계다.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4]
정치는 유혈(流血) 없는 전쟁이고, 전쟁은 유혈(流血) 있는 정치다. 마오쩌둥

2.2. 전쟁의 원인

전쟁은 누구도 좋아서 하는 게 아니오. 이건 의무이지. 국민이 침략의 희생자가 되었을 때 싸워서 스스로를 지키는 것 외에 다른 해결책은 없소. 아흐마드 샤 마수드
국가 간의 전쟁 역시도 우리가 이웃과 다투는 것과 같은 이유로 시작되는 것이다. 미셸 드 몽테뉴
전쟁은 모두 도둑질만을 목적으로 삼는다. 볼테르

2.3. 용병술

병법은 상대방을 속이는 것이다.[5] 손자, "손자병법" 계(計)편
전쟁은 불비한 점이 있을지라도 빨리 결말지어야 한다는 것은 들었으나 교묘한 술책으로 오래 끄는 것을 본 일은 없다. 전쟁을 장기간 끌어서 국가에 이로운 것은 하나도 없다.[6] 손자, "손자병법" 작전(作戰)편
백번 싸워 백번 이기는 것은 최선 중의 최선이 아니고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 중에서 최선이다.[7] 손자, "손자병법" 모공(謨攻)편
어떻게 용병을 하면 해가 되는가를 철저하게 알지 못하면 어떻게 용병을 하면 이익이 되는가를 명백하게 알 수가 없다.[8] 손자, "손자병법"
살려고 하면 죽고 죽으려 하면 산다. 오기, "오자병법"
무능한 지휘관은 적군보다 무섭다. 오기, "오자병법"
나라가 크더라도 전쟁을 좋아하게 되면 반드시 망하는 법이다.
또 아무리 천하가 태평하더라도 전쟁에 대한 만일의 준비를 잊어버리면 반드시 위험한 법이다.
문장궤범
대군(大軍)에게 병법(兵法)은 필요 없다.[9]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군대는 배가 불러야 진격한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신은 가장 강한 포병대가 있는 군의 편이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적과의 첫 접촉 이후까지 살아남는 계획은 없다(Kein Plan überlebt die erste Feindberührung.) H. V. 몰트케
"일대일 전투에서는 총알이 하나라도 더 많은 쪽이 승리한다." ("Den Kampf Mann gegen Mann gewinnt bei gleichwertigen Gegnern, wer eine Patrone mehr im Lauf hat.") 에르빈 롬멜
포병은 전쟁의 신이다. 이오시프 스탈린
전쟁은 스타크래프트가 아닙니다. 김태영

2.4. 전쟁에 대한 대비

무기는 설사 백 년 동안 쓸 일이 없다 해도, 단 하루도 갖추지 않을 수 없다.(兵可百年不用,不可一日無備) 정약용
평화를 원하는 이들은 전쟁을 준비한다.(Igitur qui desiderat pacem, praeparet bellum.)[10] 베게티우스, "군사학 논고"
천하가 비록 편안하더라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태로워진다.(天下雖安 忘戰必危) 사마양저
평화란 전쟁 사이의 전간기[11]에 불과하다. 에리히 루덴도르프
전쟁을 좋아하는 민족은 반드시 망한다. 그러나 전쟁을 잊은 나라 또한 망한다. 리델 하트
평화적 수단으로밖에 평화를 실현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국가는, 머지않아 다른 국가에게 흡수될 것이다. 리처드 닉슨
전쟁 준비를 하는 것에 의해서만 평화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런 일이다. 존 F. 케네디

2.5. 평화주의

전투를 앞둔 전사의 눈빛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쟁을 하자는 말을 하지 못할 것이다. 오토 폰 비스마르크
겪어보지 못한 자에게 전쟁이란 달콤한 것이다.(Dulce bellum inexpertis)[12] 에라스뮈스
나무가 단단하면 곧 부러지고, 군대가 강하면 곧 망할 것이다. 노자
도(道)로써 군주를 보좌하는 이는 군사로 천하를 누르고자 하지 않는다. 결과가 좋으면 될 따름이요, 군사를 쓰지는 않는다. 노자
군대란 인간을 잡는 흉기요, 전쟁은 덕을 거스르는 것이며, 장수는 죽음을 내리는 관리다.
따라서 전쟁은 부득이한 경우에만 하는 것이다.
위료자
그냥 전쟁만 멈춰줘요, 그게 전부예요. 시리아 난민 소년
그들은 노년기에 국가를 위한 아름답고 조화로운 죽음에 관하여 서술하였다. 그러나 현대전에서는 더 이상 아름답거나 조화로운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은 아무 이유 없이 개처럼 죽을 것이다.[13][14] 어니스트 헤밍웨이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이 저주받을 짓임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 평화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그들은 무엇인가? 진정 사람인가? 아니면 일부 권력을 잡은 부도덕한 사람들의 움직이는 요새나 탄창인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
기억하라!(SOUVIENS-TOI/REMEMBER) 오라두르쉬르글란 마을 입구에 세워진 푯말
남궁괄(南宮适)이란 선비가 공자에게 물었다. “는 활을 잘 쏘고 오는 땅에서 배를 끌 만큼 힘이 셌으나 제 명에 죽지 못했습니다(羿善射 奡盪舟 俱不得其死). 그러나 우와 직(요순 시대에 수리와 농사를 담당했던 천신들. 우는 하나라 임금)은 몸소 농사나 지으면서도 천하를 얻었습니다.” 공자는 괄이 자리를 뜬 후에 “군자로다, 훌륭하구나.”하는 말로 공감을 표했다.[15] 논어
가 우리 군인 10명을 죽일 때 우리는 너희 편 1명을 죽일 테지만 결국 지치는 것은 너희들일 것이다. 호찌민
누구나 전쟁에서 자신이 죽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은 살아남아서 죽은 전우들을 묻게 될 것이라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아돌프 히틀러
늙은이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그러나 싸워야 하고 죽어야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다.[16] 허버트 후버
단순히 평화를 외친다고 해서 평화가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평화는 그저 의미 없는 한 단어일 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영광스러운 평화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더 이상의 전쟁은 안 된다(Nigdy Więcej Wojny) 그단스크 베스테르플라테반도에 있는 폴란드 침공 기념비
맨 먼저 전쟁을 일으킨 자에게 저주가 있으라 크리스토퍼 말로
모든 인류의 죄악의 총합은 전쟁이다. J. 그라이트
무기라는 것은 상서롭지 못한 기구다. 자연(物)은 그래서 이를 미워한다. 그러므로 도를 깨달은 사람은 이것을 쓰지 않는다(夫唯兵者不祥之器 物或惡之 故有道者不處) 노자
무척 힘들었지만 돌이켜 보면 그마저도 아름다웠노라는 식으로 포장되는 것, 이것이 추억의 본질입니다. 예를 들어 '그 옛날 전쟁 중엔 이랬지. 그때가 좋았는데' 하던 것이 '훌륭한 전쟁이었어. 누가 뭐래도 위대한 시대였다고'와 같은 위험한 발언으로 변질되는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전쟁을 묘사할 때도 제작자의 메시지를 담는다면 괜찮지만, 전쟁을 단순하게 묘사하기만 하는 것은 큰 죄악이라고 나는 믿고 있습니다. 데즈카 오사무
부자들이 전쟁을 선언하면 죽는 자들은 가난한 자들이다. 장폴 사르트르
아이들은 자기네 나라가 치른 전쟁은 모두 방위를 위한 전쟁이고, 외국이 싸운 전쟁은 침략 전쟁이라고 생각하도록 유도된다. 자기 나라가 외국을 정복할 때는 문명을 확대하기 위해, 복음의 빛을 비추기 위해, 높은 도덕이나 그 밖의 고귀한 것을 널리 보급시키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믿도록 교육된다.[17] 버트런드 러셀,<교육과 사회체제>[18]
언젠가는 전쟁도 없어질 것이고 군대도 없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지도자들에 의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전쟁을 함으로써 많은 이익을 얻는 사람들입니다. 전쟁 때문에 고통을 당하면서 전쟁과 군대야말로 가장 못되고 사악한 것이라고 완전히 이해하는 순간 전쟁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레프 톨스토이
우리들 시대의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 해악인가가 명백하게 되었으므로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여하튼 수단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것은 윤리적인 이유에서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들은 최근 두 차례의 대전에서 실로 무서운 비인간성의 죄를 범했다. 만약 또 전쟁이 발발한다면 다시 더 죄를 범하게 될 것이다. 그런 것은 허용될 수 없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인류가 전쟁의 종말을 이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의 종말을 가져다줄 것이다. 허버트 조지 웰스 <다가올 세상>에서[19]
장래의 전쟁은 승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전멸로 끝난다. 버트런드 러셀
전쟁에는 준우승자를 위한 이등상이 없다.[20] 오마 브래들리
전쟁에서 어느 편이 스스로를 승자라고 부를지라도 승자는 없고 모두 패배자뿐이다. 네빌 체임벌린
전쟁의 반대말은 평화가 아니다. 전쟁의 반대말은 창조이다. (The opposite of war isn't peace; It's creation!) 조너선 라슨
전쟁은 가장 승산이 있다 해도 국가적 불행임에 틀림없다. H. V. 몰트케
전쟁은 우리의 환경을 최대로 파괴한다. 올로프 팔메[21]
전쟁은 위대한 서사시와 위대한 영웅을 남기는 게 아니라 전쟁은 욕심과 자만에서 탄생되며 남는 건 눈물과 고통, 피만 남게 되는 비참한 것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클라우제비츠
전쟁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다. 신문을 읽지 않아도 그것은 알 수 있는 일이다. 정말이지 그건 슬픈 일이다. 그것은 사람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결국은 죽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런 슬픔과 같은 것이다. 죽음과 싸우는 일은 매우 아름답고 고상하고 존경할 만한 일이다.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하는 싸움도 마찬가지다. 헤르만 헤세
나 또한 자네들 자리에 있던 적이 있고 지금 자네들 기분이 어떤지 정확히 알고 있네. 자네들 가슴속에 언젠가 여기서 배운 것들을 바깥에서 써먹을 수 있으리란 희망 내지는 소망이 두근거리고 있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야. 집어치우게! 자네들은 전쟁의 끔찍한 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네. 전쟁을 두 번 겪어보니 확실히 알겠더군. 난 잿더미가 된 도시와 집들을 보았네. 죽어버린 얼굴로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는 수천의 시체도 보았지. 똑똑히 말해두는데, 전쟁은 지옥이야![22] 윌리엄 테쿰세 셔먼[23]
전쟁은 당신이 원할 때 시작되지만, 당신이 원할 때 끝나지는 않는다.[24]
전쟁은 회피할 수 없다. 자신에게 상황이 유리하게 전개되도록 연기될 수 있을 뿐이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전쟁의 격렬함은 마약과도 같아서, 종종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중독된다. 크리스 헤지스[25]
전쟁은 잘못을 바로잡는 데 완전히 비능률적인 수단이다. 손실을 보상하기보다는 오히려 증가시킨다. 토머스 제퍼슨
전쟁은 지휘관들이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쟁에 이유 없이 끌려온 군인들이 막을 수 있습니다. 군인들이야말로 가장 자연스럽게 전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명령에 불복종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레프 톨스토이
전쟁의 첫 번째 희생자는 진실이다.(In war, truth is the first casualty) 아이스퀼로스
전쟁은 무조건 없어져야 한다. 전쟁으로 희생되는 많은 아이들의 삶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도덕적 관념의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전쟁은 무조건 반대해야 한다. 아니 목숨 걸고 반대해야 한다. 전쟁을 막을 수만 있다면 지구 끝까지 가서라도 밀어붙이며 반대해야 한다. 이태석[26]
전쟁 준비를 위해서 국민으로부터 징집되는 세금은 군대가 지켜야 할 노동의 산물을 거의 삼켜 버린다. 레프 톨스토이
제3차 세계 대전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전쟁을 막는 것뿐이다.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제3차 세계 대전에서는 어떤 무기가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제4차 세계 대전에서는 분명히 돌과 나무 막대가 쓰일 것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좋은 전쟁, 나쁜 평화란 이 세상에 있었던 적이 없다. 벤저민 프랭클린
칼로써 얻은 국토는 다시 칼에 의해서 탈취당할 것이지만 괭이로써 얻은 것은 영원한 것이다. 테오도르 몸젠
평화는 폭력에 의해서 유지될 수가 없다. 그것은 오직 이해를 통해서만 유지될 수 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평화로울 때는 자식이 부모를 땅에 묻는다. 전쟁이 일어나면 부모가 자식을 땅에 묻는다. (ἐν μὲν γὰρ τῇ οἱ παῖδες τοὺς πατέρας θάπτουσι, ἐν δὲ τῷ οἱ πατέρες τοὺς παῖδας.) [27] 헤로도토스
한 명의 장군이 공을 세우니, 일만 명의 백골이 쌓이는구나!(一將功成 萬骨枯) 조송[28]
전쟁! 장점이 무엇인가! 아무것도 없다! (War! what is it good for! Absolutely Nothing!) 에드윈 스타의 노래 <전쟁(War)> 중[29]
눈에는 눈(식의 보복)을 고집한다면 모든 세상의 눈이 멀게 될 것입니다. 마하트마 간디
핵전쟁이 일어나면 확실하고 분명해지는 사실은 거기에 남아있는 잿더미가 자본주의의 잿더미인지 공산주의의 잿더미인지 구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니키타 흐루쇼프
우리가 왜 죽었느냐고 누군가 묻거든
우리 아버지들에게 속아 이리 되었다 전하시오.
러디어드 키플링[30]
전쟁은 즐거워요. 죽지만 않는다면요. 닉 윌리엄스 중위[31]
전쟁 중 '천황 폐하 만세', '대일본 제국 만세'를 외치며 죽었다고들 하는데 난 그런 전우는 단 한 명도 보질 못했어요. 모두가 마지막 순간[32] '어머니'를 외치더군요. 하라다 가나메[33]
전쟁이란, 겪어보지 않은 자에겐 감미로운 것이다. 하지만, 겪어본 자에겐 소름 끼치는 것이다. 핀다로스
전쟁은 이런 것이다.[34] 스티븐 스필버그
국립 보건원에 예산을(Fund 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미국 공군의 한 관계자[35]
40년 되었습니다. 베트남 퇴역 군인들도, 전쟁 얘기는 피하려고 했죠. 승리자유를 얘기하지만 그건 잘못된 겁니다. 누가 이기고 졌냐는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 전쟁에서는 이긴 사람도 진 사람도 없어요. 파괴만 있을 뿐이죠. 싸워보지 않은 사람들만이 이기고 진 것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하죠.[36] 북베트남 육군 퇴역 군인,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이자 소설가 바오닌[37]
전쟁은 끔찍해. 이오시프 스탈린[38]
상비군[39]은 점차 완전히 폐지되어야 한다. 늘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은 인상으로 다른 나라를 끊임없이 위협하기 때문이다. 상비군이 각국의 끝없는 군비 경쟁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그 유지에 들어가는 평화 비용이 결국 짧은 전쟁을 치르는 것보다 더 큰 부담이 된다면 상비군 존재 자체가 그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침략 전쟁을 벌이는 원인이 된다.[40] 임마누엘 칸트
(전략)...사람들은 폭력에 의지하면 마음을 잃을 수 있습니다. 결국 그들은 왜 그들이 서로 싸우며 그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단지 그들이 서로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들은 유일한 승자가 되기 위해 이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 길은 승리로 이어지지만 위험합니다. 승자는 없고 패자만 있을 것입니다. 서로 폭력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패자가 될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그 패자의 국가가 될 것입니다. 유적과 파편에 서 있을 때 그대가 승자라는 것을 당신은 스스로에게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푸미폰 아둔야뎃
포탄 맞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조그맣게 갈비 조각이 나요. 사람이 분해돼 버리고 아무것도 없어요. 펑 하고 터지고 나서 가보면 나무에 창자 조각 요만큼 걸려 있고 살 토막 요만큼 걸려 있고 이래요. 포탄 맞으면 아무것도 없어요. (영화 고지전을 보았냐는 질문에) 그런데 그런 건 애들 장난이지. 김달육(6.25 전쟁 당시 제8보병사단 16연대 소속)
어떻게 그 군인들을 미워할 수 있겠니? 그들도 평범한 사람이고 똑같이 전쟁에서 죽어갔는데... 마리야 이바노브나 푸티나[41][42]
누구도 전쟁을 시작하지 않는다. 아니,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전쟁을 통해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를 먼저 마음속에 분명히 하지 않고는 말이다.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
전쟁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오직 피해자만 있을 뿐이다. 미첼 델 카스티요
내 벗이여, 그대 그리 열렬히 말하지 않으리라. / 절박하게 영광을 갈망하는 아이들에게, / '국가를 위해 죽는 건 감미롭고 올바르다' 라는 그 오래된 거짓말을. (My friend, you would not tell with such high zest / To children ardent for some desperate glory / The old Lie: Dulce et decorum est / Pro patria mori.) 윌프레드 오언의 시, <Dulce de Decorum Est>
전쟁은 평화의 문제로부터의 비겁한 도망이다.” (“War is a cowardly escape from the problems of peace.”) 토마스 만
전투에서 패배하는 것 다음으로 비참한 것은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아서 웰즐리
나는 전쟁을 가까운 거리에서 봐왔습니다.[43] 나는 그 모든 참상을 잘 압니다. 그 정복[44]은 타국의 땅에 뿌려진 아들들의 피와 조국을 위로해 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프랑스의 황제가 그토록 많은 승리의 월계관을 쓰고[45]무적의 군대에게 둘러싸인 채, 평화의 올리브 가지 뒤에서 한숨을 내쉬는 것 또한 보았습니다. 장 바티스트 베르나도트

2.6. 전쟁의 피해

이 세상에 무고한 민간인이란 없다. 그들은 자기 정부를 위해 (어떤 형태로든)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며 우린 무장한 적군하고만 전쟁을 하고 있는 게 아니다. 그래서 '죄 없는 방관자'들을 죽여도 딱히 괴롭거나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다.[46] 커티스 르메이
사실 저 밑에 스즈키네는 군용 볼트를, 옆집 하루노보네는 군용 너트를 만들고 있을 뿐이다.[47][전문] 커티스 르메이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없을지 몰라도,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레프 트로츠키
모두를 죽여라. 주님께서 가려내실 것이다. 아르노 아모리[49]
전쟁으로 인하여 황망한 벌판이 생겼다. 육신의 욕망을 쫓는 사람들로 하여 더욱 황망해졌다. 그들은 생명의 환희를 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명을 파먹고 있었다. '여러분!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이렇게 소리치지 않을 수 없다.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
죽은 자만이 전쟁의 끝을 본다. 플라톤

2.7. 전사자 추모

그대들 여기 있기에 조국이 있다. 채명신 장군의 묘비명
우리들은 행복해진 순간마다 잊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들을 위해 피를 흘렸다는 것을.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승리한 군대라도 죽은 병사들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아돌프 히틀러[50]

2.8. 기타

공자의 제자 자공이 스승에게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가 이렇게 답했다. “먹을 것을 풍족하게 하고, 군사력을 풍족하게 하고, 백성이 믿게 하는 것이다(足食, 足兵, 民信之矣).” 그러자 자공이 다시 물었다. “어쩔 수 없이 반드시 한 가지를 버려야 한다면 이 셋 중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공자가 말했다. “병(兵)을 버려라.” 자공이 또 물었다. “어쩔 수 없이 또 한 가지를 꼭 버려야 한다면 나머지 둘 중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공자가 답했다. “식(食)을 버려라. 예로부터 사람은 다 죽게 마련이지만[51] 백성이 신뢰하지 않으면 존립할 수 없다.”[52] 논어
그대 질문에 다섯 글자로 대답하겠다. M.E.R.D.E(엿이나 먹어). 피에르 캉브론느[53]
전 전쟁이 좋아요. 전쟁은 커다란 소풍과 같아요. (I adore war. It’s like a big picnic.)[54][55] 줄리안 그렌펠[56]
몇천 명이란 사람을 살해하는 것은 외견상으로 훌륭한 이름이 주어진다. 전쟁은 영광의 기술이며 불멸의 명성을 부여한다.
그럼 전쟁이 없고 환락만 있다는 거 아니오? 그곳이 어찌 즐거울 수 있겠소? 나디르 샤[57]
부정한 평화보다는 올바른 전쟁을 하라.[58] 독일 속담
승리하는 자는 설명이 필요 없다. 그러나 패배하는 자는 변명하기 전에 스스로 사라져야 한다. 아돌프 히틀러[59]
사단을 시장에서 판다면 사주겠지만 시장에서는 사단을 팔지 않는다. 증원은 불가능하다. 이오시프 스탈린[60]
싸움은 만물의 아버지요, 만물의 왕이다. 그것은 어떤 사람은 신으로 만들었고 또 어떤 사람은 인간으로 만들었으며, 또 어떤 사람은 노예로 만들었고 또 어떤 사람은 자유인으로 만들었다. 헤라클레이토스
으레 좋은 국가가 좋은 군대에 선행하기 마련이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로마사 논고 에서.
인류 역사상 무적의 군대란 존재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결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이오시프 스탈린[61]
전쟁을 끝나는 가장 신속한 길은 그 전쟁에 지는 것이다. 조지 오웰
전쟁이 터지면 법은 침묵하기 마련이다.(Silent enim leges inter arma)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가능하면 실행하고, 불가능해도 단행하라.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에 프랑스군으로 참전한 육군 중령 마르셀 모리스 비제아
우리는 의무를 다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최후의 순간까지 저항하던 독일군들이 전멸 직전 본국으로 보낸 마지막 통신문
“전쟁에서 이기든 지든, 죽든 살든 결국 다른 점은 눈꺼풀의 위치일 뿐이다.” (“In war, you win or lose, live or die - and the difference is just an eyelash.”) 더글라스 맥아더
그래. 전쟁해주마(Alors, c'est la guerre)![62] 우리는 너희 나라 영토에서 건국된 로마 군대한테 정복당한 예전의 우리나라가 아니다. 요안니스 메탁사스
우리는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전쟁을 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 마지막 전쟁 때처럼 서로 어깨를 걸칠 것이다. 게오르기 주코프
전쟁은 슬픔을 가져왔고 삶을 매우 힘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전쟁 전에는 더욱 힘들었는데, 그때는 모든 사람들이 혼자서 슬픔 속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땀 한 파인트는 피 한 갤런을 아끼게 한다("A pint of sweat will save a gallon of blood letter.").[63][64] 조지 S. 패튼[65]
"을 흘려 피를 구하고, 를 흘려 생명을 구하지만, 뛰어난 두뇌는 둘 다 구한다." 에르빈 롬멜


[1] "I'll tell you what war is about. You've got to kill people and when you kill enough of them, they stop fighting." Kenneth D. Rose, <One Nation Underground: The Fallout Shelter in American Culture (American History and Culture>, 뉴욕대학교 출판부, 2001, p.20[2] 그가 남긴 명언으로 유명하나 확실하지 않다.[3] 실제로 셔먼은 무자비한 전술과 파괴 등으로 남군의 전투 수행 의지를 상실시키는 데 기여했다.[4] 이오시프 스탈린이 한 말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 레마르크가 한 말이다.[5] 兵者, 詭道也 / 병자궤도야[6] 兵聞拙速, 未睹巧之久也 / 병문졸속 미도교지구야[7] 是故百戰百勝 非善之善者也 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 / 시고백전백승 비선지선지자야 불전이굴인지병 선지선자야[8] 不盡知用兵之害者, 則不能盡知用兵之利也 / 고부진지용병지해자 즉불능진지용병지리야[9] 당연하게도 병법 없이 아무렇게나 대군을 부리라는 게 결코 아니다. 적에게는 분산을 강요하고 아군은 집중시켜서 결정적인 시점과 장소에서 상대적인 수적 우세를 달성하라는 전술의 기본 중의 기본을 잘 표현하는 어구이다. 전장에서 수적 우세를 달성하는 것 그 자체가 병법의 핵심이다는 의미가 되겠다.[10] 단 이 말의 실 제뜻은 방어전쟁을 준비하라는 게 아니라 적이 강해지기 전에 물리적으로 선제 공격하라는 뜻이라고 한다. 원문의 표현보다는 "평화를 원하는 자는 전쟁을 준비하라.(Si vis pacem, Para Bellum)"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11] 1차 대전 종결에서부터 2차 대전 발발 직전까지의 기간.[12] '전쟁은 경험하지 않을수록 좋다'라는 해석도 있다. 원래 라틴어 특성상 중의법이 정말로 많이 튀어나온다.[13] This War of Mine의 로딩 화면에 나오는 바로 그 문장이다.[14] <Notes on the next war : a serious topical letter>, Esquire Magazine v.IV: no.3, 1935년 9월 1일 기고문 중[15] 몸젠의 '칼과 괭이'의 비유와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다.[16] 1944년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린 시카고 일리노이주의 공화당 전당 대회 전체 발언으로 원문은 다음과 같다. "Older men declare war. But it is youth that must fight and die." - Herbert Hoover, <Addresses Upon the American Road>, 1946, p.254[17] 출처의 신빙성이 의심되는 발언이다. 이 말을 가장 직접적으로 언급한 곳은 곤도 다카히로 지음·박경희 옮김의 <역사교과서의 대화> 초문 17페이지에 나오는 인용문이다. 즉 러셀이 말한 것이라고 인용한 책만 있을 뿐, 러셀이 직접 이런 말을 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18] 우선 <교육과 사회체제>라는 제목의 번역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가장 유사한 저작은 1932년에 쓰인 <Education and the Social Order>로 <교육과 사회체제> 또는 <교육과 사회질서>라고 알려져 있으나 모두 임의로 번역된 제목뿐이다.[19] 존 F. 케네디가 한 명언으로 유명하나 웰스가 1936년작 <다가올 세상>에서 몇십 년 먼저 쓴 표현이다.[20] "In war there is no second prize for the runner-up." - Robert Debs Heinl Jr., <The dictionary of military and naval quotations>, 1966, p.338[21] 스웨덴의 정치가. 두 차례에 걸쳐 총리를 지냈으며 스웨덴의 보편적 복지 정책을 마련했다. 1986년 괴한의 총격으로 암살당했다.[22] I've been where you are now and I know just how you feel. It's entirely natural that there should beat in the breast of every one of you a hope and desire that some day you can use the skill you have acquired here. Suppress it! You don't know the horrible aspects of war. I've been through two wars and I know. I've seen cities and homes in ashes. I've seen thousands of men lying on the ground, their dead faces looking up at the skies. I tell you, war is Hell![23] 1879년 미시건 사관학교 졸업반 연설에서.[24] 국내에는 마지막 구절을 "마지막은 당신이 빌어야만 끝난다."로 오역한 버전이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원본인 "Comincionsi le guerre quando altri vuole, ma non quando altri vuole si finiscono."(Wars begin when you will, but they do not end when you please.)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please' 를 '원하다'가 아닌 '빌다'로 잘못 번역한 것인데, 오히려 오역의 적절한 어감 덕분에 국내 웹에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25] 종군 기자. <War Is a Force That Gives Us Meaning>에서.[26] 살레시오 수도회 소속 신부. 저서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p.214에서.[27] 헤도도토스 저술의 "역사"에서 리디아 국왕인 크로이소스가 한 말이다.[28] 당나라의 시인. 칠언절구 <기해세(己亥歲)>의 마지막 구절.[29] 성룡러시 아워(영화) 등에서도 나온다. 잭 블랙도 불렀다.[30] 1차 대전에서 전사한 아들의 묘비명으로 지은 시이다.[31] 출처는 여기[32]카미카제로 자폭할 때.[33] 2차 대전 당시 제로센 조종사로,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위의 말을 남겼다.[34] 해석 : "쏘지 마세요! 나는 독일인이 아닙니다! 체코 사람이에요! 누굴 죽인 적도 없어요! 나는 체코인입니다!" /그 직후, 언어를 알아듣지 못한 미군은 이들을 전부 사살한다.[35] 미국 공군 장병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B-21 폭격기 이름 공모전을 했을 때 나온 이름 후보 중 하나다. 짐작이 가다시피 '이런 거 안 만들어도 미국은 충분히 강하니, 세금으로 때워진 예산을 공공 의료, 과학 연구, 공교육 같은 데 좀 써 봐라' 하는 뉘앙스다.[36] It has been forty years. Even the Vietnamese veterans, we avoid talking about the war. people sing about victory, about liberation. They're wrong. Who won or who lost is not a question. In war, no one wins or loses. There is only destruction. Only those who have never fought like to argue about who won or who lost.[37] 북베트남 퇴역 군인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까지 하였으며 공산주의 국가인 베트남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공산주의자들을 너무 신뢰하지 마라'라고 소신발언을 한 중립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소설가이다.[38] 스탈린이 독일에 포로로 잡힌 장남 야코프 문제로 상의할 때 한 말로 히틀러 못지않게 잔혹했던 독재자인 그조차도 독소전쟁 당시 참상에 학을 뗐다.[39] 언제라도 전투를 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되어 있는 국방 병력.[40] 이 발언이 나온 18세기 말 ~ 19세기 초의 상비군은 국민군이 아닌 용병이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구 평화론의 이 예비 조항은 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군대가 모두 폐지되어야 한다기보다는 전쟁으로 돈벌이가 되는 구조 자체를 추방해야 한다는 주장에 가깝다.[41]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어머니로 어린 시절 푸틴에게 했던 말이다. 호부견자 푸틴[42] 독소전쟁 당시 레닌그라드 공방전 당시의 생존자로 친정 식구들 대다수가 전쟁으로 목숨을 잃고, 남편 역시 팔을 잃었다. 그럼에도 적군인 독일군을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불쌍히 여겼다. 하지만 당시 어린 아들은 이 말을 듣고 의아해했다고 하며, 레닌그라드 공방전으로부터 정확히 80년 후 독일이 했던 전술을 똑같이 써먹었다.[43] 프랑스 혁명 전쟁, 나폴레옹 전쟁.[44] 프랑스 제1제국의 정복[45] 마렝고 전투, 아우스터리츠 전투, 예나-아우어슈테트 전투, 프리틀란트 전투, 바그람 전투에서의 승리.[46] Michael sherry, <The Rise of American Air Power : The Creation of Armageddon>, 예일대학교 출판부, 1987, p.408[47] 회고록에서 도쿄 대공습에 대해 표현한 부분으로 위의 무고한 방관자 발언과 더불어서 총력전이 민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말이기도 하다. 실제로도 도쿄 시가지는 관동 대지진 이후 난잡한 복구 계획 때문에 민간인 지역과 군수 공장이 뒤섞여있는 복잡한 구조라 그의 말이 사실이기도 하였다.[전문] 일본의 도시란 이런 모양이다. 공장이 있다. 그 옆에 민간인들이 살고 있고, 그 사람들은 자기네 집에서 조그만 부품들을 만든다. 그걸 일가친척 조립 라인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 스즈키네는 64호 볼트를 만들고, 옆집 하루노보네는 64호, 65호나 63호 너트나 다른 잡동사니를 만드는 식이다. 그러면 키타가와 씨가 그걸 손수레에 순서대로 실어다가 공장으로 가져가는 거다. (In Japan they would be set up like this: they’d have a factory; and then the families, in their homes throughout the area, would manufacture small parts. You might call it a home-folks assembly line deal. The Suzuki clan would manufacture bolt 64; the Harunobo family next door might be making nut 64, 65, or 63, or all the gaskets in between. These would be manufactured right in the same neighborhood. Then Mr. Kitagawa from the factory would scoot around with his cart and pick up the parts in proper order.)[49] 카타리파 학살 때 나온 말.[50] 실제 히틀러가 한 말로서, 기 사예르의 회고록 잊혀진 병사에도 위 구절이 인용된다. 히틀러는 개인적으로 인도주의적인 태도를 종종 보였다.[51] 굶어 죽든 전쟁으로 죽든 결국 죽는다는 의미.[52] 군국주의 국가는 '병(군사력)'을 앞세우기에 '식(경제력)'을 도외시하게 되고, 이는 곧 '신(믿음)'의 상실로 이어진다. 앞의 문장에 이어서 보면, 전쟁이나 경제난으로 국민들이 죽더라도 국민들의 신뢰가 있으면 나라는 존속할 수 있지만 국민의 신뢰가 없으면 아무리 강하고 부유한 나라라도 무너진다는 의미.[53] 워털루 전투 중 적의 항복 요구에 대한 대답. 다만 이렇게 격식을 차려 깠다는 이야기와 대놓고 단말마적으로 X까!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공존한다. 세르게이 본다르추크 감독의 영화 워털루에선 후자의 모습으로 등장. 빅토르 위고는 자기 소설에 워털루 전투를 묘사하면서 이 한마디를 가리켜 프랑스인이 한 말 가운데 아마도 가장 아름다운 말이라고 했다. 그리고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나왔다.[54] 1914년 10월, 자신의 어머니에게 쓴 편지에서 나온 표현으로 원문은 다음과 같다. "I adore war. It’s like a big picnic without the objectlessness of a picnic. I have never been so well or so happy. Nobody grumbles at one for being dirty. I have only had my boots off once in the last 10 days, and only washed twice."[55] John Jones, <Balliol College: A History, 1263-1939>, Oxford University Press, p.249[56] 영국의 시인. 이 말을 남기고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 27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사실 산업화 이후 본격적인 전쟁인 1차 대전 이전, 그러니까 현대의 전쟁관이 생기기 이전의 전쟁관을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 이전까지의 전쟁관은 귀족 같은 엘리트들이나 참여하는 목숨을 건 스포츠에 가까웠고 유럽 왕족 대부분이 친척 관계라 승패가 어느 정도 보여지면 협상으로 끝냈다. 즉 초기에는 현대전처럼 국가 총력전의 개념이 아니었다. 실제로 1차 대전 개전 시 해를 지나지 않아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모두가 예상했었다. 심지어 크리스마스를 전쟁터에서 맞게 되자 그날은 전투를 멈추고 적군과 함께 놀기도 했다.[57] 천국에는 전쟁이 없다는 말을 듣고 뱉은 소리. 나디르 샤는 왕궁보다 막사를 더 편안해 했던 희대의 전쟁광이었고, 그렇게 내치를 버려두는 바람에 진중에서 암살당해 죽었다.[58] 이 말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독재, 전제주의 같은 억압된 사회에 굴복하지 말고 투쟁하라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59] 이 말처럼 본인도 패전이 확정되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60] 제2차 하르코프 공방전을 치르던 세묜 티모셴코가 병력 증원요청을 하자 이를 거부하며.[61] 1941년 7월 라디오 연설에서 한 발언. 실제로 이 시기에 붉은 군대바르바로사 작전으로 크게 격파하며 승승장구하던 나치 독일군은 불과 2년 만에 동부전선의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쿠르스크 전투 참고. 또한, 소련 붕괴 이후 그 누구도 대적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되던 미군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철수를 감행해야 했다.[62] 이 당시 외교 공용어는 프랑스어라서 프랑스어로 말했다고 한다.[63] 1파인트는 대략 470 mL이며 1갤런은 대략 3.7 L이다.[64] 유사한 표현으로 "훈련 시 땀 한 방울은 전투 시 피 한 방울이다" 같은 것도 있다. 논산 육군훈련소 각개교장 입구에 "훈련 시 땀, 전투 시 피" 문구도 같은 맥락이다.[65] 패튼이 이 표현을 굉장히 자주 사용해서 여러 출처가 있지만 1944년 3월 3일에 장병들에게 보내는 담화문이 가장 유명하다. 그 외 1942년 10월 중부육군(United States Army Central)의 제3군(Third US Army)에게 보낸 담화문에서도 똑같은 표현을 사용했다. 출처는 다음과 같다. (1) George Smith Patton, <War as I Knew it>, 1947 (2) Hugh Rawson, <The Oxford Dictionary of American Quotations>, p.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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