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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51426><colcolor=#fff> 대한민국 제47대 국방부장관 서욱 徐旭 | Suh Wook | |
출생 | 1963년 5월 12일[조기입학] ([age(1963-05-12)]세) | ||
전라남도 광산군 비아면 비아리[1]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벽산아파트 | ||
재임기간 | 제48대 육군참모총장 | ||
2019년 4월 16일 ~ 2020년 9월 18일 | |||
제47대 국방부장관 | |||
2020년 9월 18일 ~ 2022년 5월 10일 | |||
서명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c51426><colcolor=#fff> 본관 | 이천 서씨[2] | |
가족 | 아버지 서병혈, 어머니 구일순 배우자 손소진[3], 슬하 2녀[4] | ||
종교 | 천주교 (세례명: 시몬) | ||
신체 | 170cm | ||
학력 | 숭의중학교 (졸업) 광주인성고등학교 (5회 / 졸업[5]) 육군사관학교 (41기 / 학사) 국방대학원 (군사학 / 석사[6]) 경남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 박사[7]) | ||
경력 | 제47대 국방부장관 (문재인 정부) | ||
군사 경력 |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
1985년 ~ 2020년 | |||
임관 | 육군사관학교 (41기) | ||
최종 계급 | 대장 (대한민국 육군) | ||
최종 보직 | 육군참모총장 | ||
주요 보직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제1군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제25보병사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기획참모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처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지구사 작전처장 제1야전군사령부 계획편성과장 제31보병사단 제93보병연대장 제2작전사령부 검열과장 제1보병사단 작전참모 제1보병사단 제11보병연대 2대대장 | ||
병과 | 보병 |
1. 개요2. 생애3. 경력4. 논란 및 사건사고
4.1. 공중급유기로 미국 출장 논란4.2. 북한 미사일 발사는 '도발 아니다' 규정4.3.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으로 인한 구속 사건4.4. 북한이탈주민 강화도 경유 월북 사건4.5. 북한이탈주민 철책 훼손 귀순 사건4.6. 대한민국 국군 격리장병 인권침해 논란4.7.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4.8. 청해부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4.9. 성추행 피해 해군 부사관 사망 사건
5. 여담6. 둘러보기[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대장으로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하였고 정경두 국방부장관의 뒤를 이어 2020년 9월 18일, 제47대 국방부장관으로 취임하였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방부장관으로 업무를 수행했다.2. 생애
1963년 5월 12일 전라남도 광산군 비아면 비아리(現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서 아버지 초동(樵童) 서병열(徐炳烈, 1934. 10. 15 ~ )과 어머니 능성 구씨 구일순(具日順, 1937. 3. 10 ~ )[8] 사이에서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광주사범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한 교사 출신으로, 각각 초등학교 교장 및 교감에까지 올랐으며, 아버지의 경우 광주시 동부교육청 교육장을 역임한 바 있다.숭의중학교를 거쳐 1981년 광주인성고등학교(5회)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에 41기로 입교했다.[9] 1985년 졸업과 함께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1995년 국방대학원(現 국방대학교)에서 군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2015년 6월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2년 5월 10일 생도생활을 포함해 41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
3. 경력
- 대위
- 소령
- 중령 2001년 1차 진급
- 대령 2006년 1차 진급
- 준장 2010년 12월 1차 진급
- 대장 2019년 4월 1차 진급
- 육군참모총장 (2019.04 ~ 2020.09)
- 전역 2020년 9월
- 국방부장관 (2020.09.18 ~ 2022.05)
초임 시절부터 엘리트였고 순조롭게 요직을 거치며 경력을 쌓아올린 뒤, 장군 진급 후로는 합참과 연합사의 작전 관련 주요 보직을 차례로 거쳐 현직 장성들 가운데 일약 최고의 작전통으로 인정받아 왔다. 화려한 보직 경력이 보여주듯 군 내에서 일 잘하기로 유명했으며[14] 정권을 불문하고 주류 중의 주류에 위치했다. 선후배들 사이에서 신망도 무척 두터웠다. #
특히 원래도 선두주자였지만, 2017년 9월 인사에서 함께 선두를 질주하던 조종설 중장은 알자회임이 밝혀져 좌천된 반면 본인은 합참 작전본부장이 되어 경쟁자가 없는 압도적인 선두주자가 되어 차후 대장 진급이 확실시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1년 반 뒤 대장으로 진급하며 육군참모총장이 되었다. 동기 최병혁 장군은 연합사 부사령관으로 갔다. 합참 작전본부장 1년 반 - 육군참모총장 1년 반을 거쳐 바로 국방부 장관으로 직행하는 등 최고 요직만 찍으며 쾌속 출세가도를 달렸기 때문에 국방장관을 마치고서도 나이가 50대였다. 이에 비견할만한 커리어를 가진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보다도 빠른 것이다.
3.1. 육군참모총장
육군참모총장 시절의 모습 |
전임 김용우 대장(육사 39기)이 이미 3기수를 건너뛰어 총장이 되었었기 때문에 다음 인사에서 또 여러 기수를 건너뛸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즉 육사 40~41기에 해당하는 임관 기수중에서 총장이 내정될 것으로 예상된 것. 그런 와중에 야전군사령관 경험이 없었던 서욱 대장이 선배인 김운용 대장(육사 40기), 박종진 대장(3사 17기-육사 38기에 상당) 등을 제치고 육군참모총장직에 오르면서 또 다시 기수 서열이 뒤집힌 것.[15]
더군다나 문재인 정부에서는 오히려 육사 출신인 게 역으로 불리할 수도 있었다. 이번에야말로 최초의 비육사 출신 육군참모총장이 나올지를 두고 언론이 떠들석하기도 했기에,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상징성이 어마어마해지는 것이다.[16] 사실상 육사 출신의 전유물이었던 총장직을[17] 이번엔 육사에게 주지 않을 것으로 보았으나, 결국 서욱 장군이 총장으로 내정되었다. 이는 비육사 우대 기조에도 불구하고 내외부의 반발을 무마할 만큼 훌륭한 비육사 출신 총장감이 없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2019년 10월 2일, 육군훈련소 현장지도 |
2019년 12월 5일, 다락대 과학화훈련장 현장지도 |
2020년 1월 1일, 신년인사 |
2020년 1월 9일, ROTC 후보생 동계훈련 현장지도 |
2020년 4월 9일, 국방홍보원 국방TV 프로그램 '국방포커스'에 출연해 대한민국 육군의 미래상을 소개하고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전했다. |
2020년 8월 9일, 전북 남원시 노암동 수해 피해복구지원 현장을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군의 피해 예방과 빈틈없는 경계작전태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2019년 10월 14일, 국회 국방위, 육군본부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
3.2. 국방부장관
국방부 장관에 서욱 대장이 지명되면서, 현재 대장인 85년 임관 육사 41기/3사 20기/학군 23기 라인은 합참의장으로 영전할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한 명을 제외하고 자연스럽게 전역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 기수인 육사 42기/3사 21기/학군 24기에서 현재 중장에 올라있는 군인들은 육군사관학교 출신뿐[18]이므로, 사실상 서욱 장군 다음 육군참모총장 역시 육군사관학교에서 배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현역 대장 7명 중 최소 5명 최대 6명이 교체되는 인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 8월 31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합동참모의장으로 지명됐다.[19] 그리고 육군참모총장 후임에는 최초의 비육사 출신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이 이동했다. 남 대장은 서욱 대장과 임관 동기인지라 지명될 가능성이 적어보였으나 워낙 정권의 총애를 받아온 인물인데다 이번이 아니면 비육사 출신 육참총장은 요원하게 될 것이 분명했기에 육사 중심의 군 개혁이라는 통수권자의 의도가 반영되어 총장에 영전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회는 9월 2일, 서욱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6일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2020년 9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육군참모총장 전역식, 오후 1시 30분 국방부장관 이-취임식, 오후 3시 30분 대통령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으며, 같은 날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어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
장관 취임 다음 날 첫 행보로 주말도 반납한 채 강원도 철원 인근 화살머리 고지를 방문하여 유해발굴사업 이행작업을 점검하였다. 서 장관은 정부의 평화정착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군사대비태세를 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년 9월 23일 14시 20분,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15시 20분 육군참모총장 취임식, 17시 10분 합동참모의장 이.취임식을 주관했다.
2022년 5월 10일 0시를 기해 윤석열 신임 대통령에게 군통수권 일체를 이양한 후 이날 오전 이종섭 후임 장관에게 이임후. 퇴임해 41년간의 군 경력을 마쳤다.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공중급유기로 미국 출장 논란
국민 세금 3천억씩 들인 비행기를 자기 해외 출장 가는데 자가용처럼 사용한다? 국방부 장관 전용기가 어디 있어요? 그러면 국내에서 탱크타고 다녀도 되겠네? 안전하게! 교통사고 안 나게! 대통령도 아닌데! 이런 짓 하지 말아요.
홍준표 당시 무소속 의원
2020년 10월 15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는 서욱 국방부장관이 한미안보협의회(SCM) 참석을 위해 KC-330 시그너스 공중급유기를 타고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이에 현장에서 질의를 하던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을 향해 국내 출장 갈 때는 탱크타고 다니면 되겠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상황이 일반적이지 않은 것을 인정하면서도 공군 공중급유기가 이번 일과 같은 다목적 용도로 쓰이기도 하며 무엇보다도 자가격리를 피하기 위해서는 민항기에 일반인들과 섞여 타고 가기가 어려웠다고 해명했다.홍준표 당시 무소속 의원
실제로 이번에 출장용으로 사용된 KC-330은 수송기 임무를 겸하는 '다목적(Multi-Role Transport Tanker)' 항공기이며 연합뉴스 , YTN, 한국일보, 뉴스1, MBC 이미 많은 국가에서 공중급유기 겸 수송기를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나 국방부장관 출장 기타 고위인사들이 해외출장에 사용한다는 점,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검역강화 때문에 일반 민항기를 탑승할 경우 격리 등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 등을 고려하면 큰 문제가 아니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물론 이 의견을 감안하더라도 결코 좋은 행동은 아닌 것이, 4대 밖에 안되어서 스케쥴이 상당히 빡빡하게 잡혀 있는 기종이라 이런식으로 빼내는 행동은 임무 수행에 차질을 빚기 쉽다. 플라이트레이더 같은 항공기 이착륙 및 항적추적/중계 사이트 등을 보면 E-737도 4대 밖에 안되어서 24시간 감시는 커녕 특정시간대에 x시간 동안 운용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E-737은 2대가 임무투입 또는 작전대기에 들어가고 나머지 2대는 다음 임무를 위한 정비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 주장은 국군의 핵심 감시 자산인 조기경보통제기와, 비교적 옵션에 가까운 지원 전력인 급유기를 혼동하여 서술한 오류가 있다. 스타크래프트로 비유하자면, 스캔이나 베슬, 옵저버나 아비터를 빼는 것과 수리용 scv나 쉴드 배터리 이상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상술한 대로 시그너스는 해외 교민 수송이나 영헌 운반 등의 수송 업무에도 투입된 적이 많아서 수송기역할을 실제로 하는건 맞지만 장관(= 현역이 아닌 민간인 신분의 정무직공무원)의 출장용으로 사용됐기에 논란이 된 것이다. 즉 현역 군인이 쓰는 거면 문제의 소지가 줄어들지만, 서욱 장관이 공중급유기를 타고 간 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국방부장관은 더 이상 군인 신분이 아니라 민간인인 정무직공무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홍준표도 나중에 장관이 귀국 후 국방위에서 이에 대해 직접 해명하자 "그러면 (똑같은 국무위원인) 외교부장관도 타고 가도 된다는 소리냐. 코로나 격리 면제 때문에 그러면 외교부장관에게 요청해서 격리 면제 관련 절차를 요청하는 게 먼저였지 않겠나."라고 반박했다. 군인이 아닌 신분으로 군용기를 전용기처럼 타고 간다는 게 사리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중급유기의 운용에 있어 장거리 비행 데이터를 쌓고 조종사의 장거리 비행숙련도를 동시에 올리는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는 반박도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비행기는 단순하게 자동조종 장치를 켜고 하늘로 띄운다고 전부 다 똑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제트기류에 따라 연비가 달라지고, 기상상황에 따라 조종사가 대응하는 방법이 베테랑 조종사와 초보 조종사가 다르고 이로인해 같은 기종에 같은 연료를 싣었음에도 논스톱 비행이 가능하냐 불가능하냐가 나뉘고, 착륙전 비상연료가 얼마나 확보되어 비행계획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지가 전부 다 다르다.
이러한 노하우는 단순히 한반도 인근상공에서 공중급유 대기를 해주는 게 아니라 장거리 운항을 해봐야만 나온다. 공군의 파일럿들이 뛰어나다고 해도 A330 같은 기종으로 장거리 비행을 많이하는 민항사 조종사들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초보이고 괜히 공군 출신 조종사가 군생활 기간에 상관없이 항공사에 들어가면 수백 시간 동안 다시 훈련을 받는 게 아니다. 애초에 공군에 A330 MRTT가 도입된 지도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노하우는 매우 필요하다. 결국 이는 훗날 세계 곳곳에서 활약을 함에 따라 작전을 위한 일종의 훈련비행 취급되어 묻혀버렸다. 즉, 국방장관을 태우면서 비행 훈련을 한 셈이다.특히, 공군의 KC-330에 대해서 공중급유기로서만 바라본 오류가 있다. 해당 기체는 물자와 인원을 수송하는 목적을 겸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상정되어 있는 다목적기이다. 추가적으로, 군용 수송기에 있어서 요인의 수송은 엄연히 "VIP 수송작전"으로서 작전의 한 범주로서 운용되고 있다. 애시당초 당연하게 부여되고 정해져 있는 임무 중 하나일 뿐이다. 왜 A330 MRTT가 MRTT(MultiRole-Tanker/Transporter)이란 이름이 붙었는지 생각해보자. 기체의 명칭과 목적부터가 인원수송과 급유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항공기라는 뜻이다. 홍준표 의원의 논리대로라면 미국 국방장관이 해외 방문 시 E-4 나이트워치를 탑승하는 것도 비판받아야 한다. 해당 항공기는 4기가 돌아가며 본토에서 대통령, 부통령, 국방장관, 군 사령관 등 주요 지휘 인력들을 전시에 바로 공중으로 대피시켜 핵전쟁을 지휘해야 하는데 해외 출장에 썼으니 비판받아야 한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특히 항공기가 4직제로 교대해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타 기체들은 대부분 임무 수행이 불가능한 것이라 더 그렇다. 그리고, 군 주요 요인의 해외 출장 시 군용기가 동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본토와 통신이 가능하고, 유사시 준비되는 대로 바로 본토로 귀환할 수 있어 세계 각국의 군에서 비즈니스 제트와 수송기들을 구입해 운용하며 VIP 수송임무에 투입하는 것이다.또한 장거리 운용 훈련을 겸하는 것은 해외주둔 항공부대가 없는 대한민국으로서는 신의 한 수이다. 군용기는 우방국이라 할지라도 특별한 용무없이 단순 훈련 목적으로는 쉽게 오갈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국 요인(국방부 장관)의 수송이라는 명분으로 장거리 운용 훈련과 요인 수송을 병행하는 꿩 먹고 알 먹고 식의 조치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논란은 KC-330의 운용목적에 대한 이해 부족과 그에 따른 예산 낭비라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도입 이후 미라클 작전, 프라미스 작전에 출격해 교민 및 특별기여자 국내 수송 작전에 투입되기도 했으며, 판데믹 시절 백신 수송, 요소수 대란 당시 요소수 수송에도 참여했다. 본연의 업무인 공중급유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하고 있어서, 대한민국 공군에서 밥값 제일 잘하는 항공기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인데, 공중급유에만 집중하려면 이런 사용법이 다 잘못되었다고 비난해야 할 수도 있다.
4.2. 북한 미사일 발사는 '도발 아니다' 규정
2021년 10월 23일 북한이 SLBM을 발사한 것과 2022년 1월 5일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도발'이 아닌 '위협'이라고 표현했다. 즉 남쪽으로 쏜 것이 아니라 '도발이 아니다'라고 규정한 것. 구체적으로는 북한에서 NLL 이남이나 영해, 영공에 미사일이 날아오는 경우에만 한정해 도발이라는 논리. # 그런데 통합방위법 제2조 10항(전문개정 2009. 5. 21.)에 의하면 "도발"이란 적이 특정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국민 또는 영역에 위해(危害)를 가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여기서 대한민국의 영역이란 곧 대한민국의 주권이 미치고 있는 영토, 영해, 영공을 의미하며, 명목상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이지만, 실질적으로 주권이 미치는 영역은 군사분계선 및 북방한계선(NLL) 이남이므로, 통합방위법상, 북한이 자강도에서 북한 영역의 동해로 미사일을 쏘는 것은 법적으로는 도발행위가 아닌 것이다. 즉, 서욱 국방부 장관은 법적으로는 맞는 말을 한 셈이다.하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마다 우리 주가와 경제가 피해를 보는 현상이나, 언제고 해당 미사일이 남쪽으로 발사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라는 비판이 있다. 무엇보다 명목상이라고는 하지만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 전체는 헌법에 나와 있듯이 대한민국 영토이기에, 정말 세세하게 따지자면 도발행위라고 볼 수 있다. 같은 질문에 대해 정의용이 모호하게 다른 답변[22]을 내놓은 것과도 비교된다. # 그리고 무엇보다 해당 법 전문개정이 2009년인데 2019년 김여정이 대북 이중 기준 철회를 요구한 뒤에 '도발이 아니다'고 발언한 것이기 때문에 김여정의 요구를 충실히 따른 것이라고도 평가할 수 있다. # 김여정은 '우리의 자위권 차원 행동은 모두 위협적 도발로 매도되고 자기들의 군비 증강 활동은 대북 억제력 확보로 미화하는 미국, 남조선식 대조선 이중기준은 비논리적'이라고 주장한 적 있다.
4.3.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으로 인한 구속 사건
자세한 내용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논란/문재인 정부의 월북 여부 조작 혐의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 사건으로 2022년 10월 18일 검찰에서 서욱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한 상태다.
결국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되면서 2022년 10월 22일 새벽 구속되었다. 구속 사유는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
하지만 2022년 11월 8일,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법원에서 구속적부심이 인용되어서 석방되었다.
2022년 10월 22일, 구속영장 발부 |
문재인 정부 시절 해양경찰청장이었던 김홍희도 북한군에게 희생당한 대한민국 국민을 월북한 것으로 조작하려 했던 혐의로[26]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하여 서욱과 함께 나란히 구속되었다.
고인 이대준의 유족도 구속은 당연한 것이라며 즉각 호응했고 자신의 가족을 간첩으로 몰아간 것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27]
서욱, 김홍희 외에 김용도 같은 시기 구속되었고 문재인 정부의 국가안보실장이었던 서훈과 국정원장이었던 박지원의 조사도 임박했다는 뉴스 보도가 나왔다. 서훈과 박지원의 혐의도 서욱과 마찬가지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이다.
그러나 조사가 충분히 다 끝난 데다, 피의자가 방어권을 행사해야 하는데 구속이 계속되는 건 과하다며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따져달라며 서욱 전 장관은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원정숙, 정덕수, 최병률 부장판사)가 구속적부심을 인용하여 11월 8일 석방되었다.# (사건번호: 서울중앙지방법원 2022초적101)#
2022년 12월 29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국가정보원법 위반·공용전자기록등손상 혐의로 박지원 전 원장과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용전자기록등손상·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로 서욱 전 장관도 불구속 기소했다. 서훈 실장에 대해서는 계속해 수사하기로 결정했다.
4.4. 북한이탈주민 강화도 경유 월북 사건
자세한 내용은 북한이탈주민 강화도 경유 월북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4.5. 북한이탈주민 철책 훼손 귀순 사건
자세한 내용은 북한이탈주민 철책 훼손 귀순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4.6. 대한민국 국군 격리장병 인권침해 논란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국군 격리장병 인권침해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국군 자가격리 장병 부실 식사 제공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
2021년 4월 18일 코로나 19로 휴가 복귀 후 자가격리된 병사에게 제공하는 도시락이 가격에 비해 상당히 부실하다는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후 12사단에서도 부실 급식 제보가 나왔다. 이후 31사단은 장병들이 이런 행태를 제보하지 못하도록, 휴대폰을 뺏는다고 한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23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코로나19 4차 유행 차단을 위한 긴급 주요지휘관회의에서 육군 격리 장병의 급식 부실 논란과 관련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대 지휘관이 직접 식단 등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4.7.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서욱 국방부 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성추행 사건 뿐만 아니라 은폐, 합의 종용등 2차 가해 또한 철저히 조사하도록 군검찰 및 군사경찰에 지시했다.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이 발생한 후, SBS의 취재결과 서욱 국방장관은 지난 5월 말 이성용 총장에게 별도 전화 보고까지 받았다. 서 장관은 보고를 받고 공군에 엄정 수사를 지시했지만, 사고 부대인 제20전투비행단이 그대로 수사를 맡았으며 2차 가해 의혹 수사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이 서욱 장관의 지시를 묵살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다. #
사태가 확대되자, 국방부 검찰단으로 사건이 이첩되었다. 일각에선 서욱 장관 개인의 인품이나 능력과 별개로 위의 격리장병 부실급식 논란까지 겹쳐져서 타군에까지 장악력이 미쳐야 하는 국방부장관으로서의 위엄이나 정치력이 부족한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애초에 명령 권한이 있는 상급자라면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지시를 관철시켜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만약 작정한 듯이 지시를 어긴다면 적절한 조치를 해서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국방부장관에게 인사권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행사하지 않은 채 작정하고 말을 안 듣는 사람은 어쩔 수 없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무책임한 것.
2021년 6월 4일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의 사의가 수리되면서 서욱 장관의 거취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욱 장관도 책임을 지고 사임할 것을 촉구했다.#, #
그런데 사실 성추행 은폐사실을 보고 받고 국방부 감찰실에서도 이건 조사해봐야 한다고 보고했으나 묵살했다고 한다.#
4.8. 청해부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4.9. 성추행 피해 해군 부사관 사망 사건
자세한 내용은 성추행 피해 해군 부사관 사망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여담
국방부 장관 취임 후 12개월 간 7번 대국민 사과를 했다. 북한 귀순자 경계 실패(2월 17일), 부실 급식·과잉방역 논란(4월 28일), 공군 여중사 사망 사건(6월 9일과 10일, 7월 7일), 청해부대 34진 집단감염 사태(20일), 해군 여중사 사망 사건(8월 14일) 대국민 사과.
- 아주 엄격한 지휘 방식으로 유명한 임관 동기인 남영신 장군이나 상벌이 확실한 김운용 장군, 안영호 장군과 달리 제복군인 시절이던 사단장이나 연대장 때 전역자들의 평가가 어떠했는지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즉, 예하부대에 재량권을 최대한 부여하되 자신이 감찰을 통해 필요시에는 끊임없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부대를 지휘하는 타입으로 일반 보병 병과 장군이라기엔 꽤나 특이한 잠복지휘+암약형 스타일로 여겨진다. 아래 일화들을 종합하면 덕장과 지장 스타일이 합쳐진 스타일. 이러한 점을 보면 성일환 전 공군참모총장과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평.
- 그와 별개로 군단장 시절에는 부조리 방지를 위해 일선 부대에 대한 기본적인 감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였던 바 있다. 예하 제9보병사단 백마부대 직할대에서 내부 병영 부조리와 간부들의 무관심이 탓에 그간 큰 문제가 있었음에도 자정능력을 상실해 장병들의 고충이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어떤 용감한 병사가 인트라넷 '군단장과의 대화'에 직접 제보를 해버렸다.[28] 보통은 보안상 이유란 구실로 상급 장교, 부사관들에게 거부되거나 일반적 용도는 물론 가해자들은 기겁할 정도로 올라가기 싫어하는 끔찍한 부조리 보고라면 백이면 백 더더욱 막혀서 더 심한 부조리를 당해 심각할 경우 괴롭힘에 의한 의문사 사건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 게 보통이었다. 그런데 몇 달간 진척조차도 없이 해결되지 않던 문제가 서욱 재직 시절 며칠 만에 두꺼운 보고서(...)가 올라오고 한방에 해결된 사례가 있다. 군단장 재임 당시 제39보병사단장 문병호 소장과 박찬주 육군 대장 부부 갑질 사건이 터졌는데, 사건 직후 공관 옆에 함께 기거하던 조리병과 운전병을 바로 올려 보냈다. 특정 요일 특정 시간에는 간부 목욕탕을 용사들에게 개방하여 사우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시간에 출입하는 간부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하는 등 병들의 복지에도 관심이 깊었다.[29]
- 군단장 이임 후 합참 작전본부장으로 이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JSA 북한군 귀순 사건이 터졌는데, 삼척항 목선 귀순 사건과는 다르게 특별한 은폐 의혹이라든지 작전상, 교리상, 법리상 특별한 문제는 없었고 사건 수습을 슬기롭게 하여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보여주었다. 비록 군사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군 병원 놔두고 민간병원으로 후송한 것이나, 북한군은 우리 측 지역에 총을 갈기는데 우리는 가만히 맞고만 있었던 것, 대대장이 직접 구출하러 갔다는 미담의 진위 공방 등이 있었지만 말이다.[30]
- 군단장 역임 시 예하부대(특히 전방 소부대) 현장지도를 나가는 것을 좋아했다. 재미있는 점은 '평상시' 근무상태를 보는 것을 좋아해 무통보로 끽해야 한 시간 전쯤 언질을 주니 해당 부대는 발길에 불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전방 소부대 입장에선 연대장(보병 병과 기준 現 여단장)만 떠도 상전인 판에 장성들도 못 얕보는 장성인 군단장의 방문은 온 부대가 엎어지도록 최고 수준의 의전을 해야 하기에 정보가 없어 비서실로 불나게 전화 거는 경우가 많았다. 1군단장 취임 이후엔 불과 3달 만에 자신이 대대장 했던 전방 철책부대를 무려 5번이나 다녀왔다고. 이건 사단장 당시에도 마찬가지라 제25보병사단장으로 부임하자마자 불시에 부대를 방문한 사례도 있었다. 전속부관과 함께 깜깜한 새벽에 본부대 시찰을 불시에 나갔는데, 여느 본부대가 그렇듯 평소였다면 불침번은 스멀스멀에 당직사관도 사실상 눈앞에서 꿀잠을 취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그날따라 군기가 훌륭한 용사들이 근무를 서고 당직사관도 기적적으로 깨어있어 "본부대는 근무기강이 잘 서있군." 하고 격려하고 떠나간 일화도 있다.[31] 유자차를 좋아한다는 정보가 예하부대 사이에서도 어떻게 소문이 났는지 현장지도를 가는 곳마다 유자차를 내와서 하루에 네댓 번도 유자차를 마셨단(...) 일화가 있기도 했다.
- 워커홀릭이다. 어느 실무자들보다도 본청에 제일 먼저 출근했으며 매우 늦게까지 일했다. 너무 일에만 열중하니 휘하 참모가 총대 메고 "일도 중요하시지만 참모들과 대화와 소통도 하고 축구라도 한 게임 하시면 어떻겠습니까?" 하고 건의한 적도 있었다. 사실 바쁜 시기가 맞았지만 본인도 부하의 그런 건의를 기분 나빠하지 않고 적극 수용하여 바로 축구 한 게임 하러 나가기도 했다.
- 합참 시설 중에는 출입문이 유리로 되어 있어 초병이 출입인원 신분을 확인하고 버튼을 눌러 문을 열어주는 곳이 있다. 그런데 어느 초병이 근무 중 조작미숙으로 어느 소장(투스타)이 미처 지나가기도 전에 문을 닫아버리는 사고를 낸 적이 있다. 그 소장은 피가 나는 입을 감싸쥐고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하고, 초병은 어쩔 줄 몰라 식은 땀만 흘리며 난감해하는데 그 뒤에서 어느 중장이 소장을 향해 "이봐 아무개 장군, 자네 뭘 그런 걸 갖고 그러나? 자, 내가 열어줄 테니 이리로 들어오게"라며 직접 버튼을 눌러 문을 열어주었다고 한다. 그 중장이 바로 합참 작전본부장 시절의 서 장군이다. 그 일이 있은 뒤 그 초병은 서 장군을 볼 때면 장관이나 합참의장 못지않게 큰소리로 절도있게 경례를 붙였다는 후문.
- 영어를 잘한다. 장교 중에서도 요직인 합참, 연합사 라인에서 근무하려면 영어를 못해서는 안 되기에 장군 중에서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많다. 한미연합군사령부에서 준장 시절 3년 반 내내 근무하기도 하였고 한미 작전에 대한 전문성이 매우 높다. 한미 합동훈련 시 통역장교가 자신의 말을 전달할 때, 그 내용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충실하게 전달하지는 못했는지 한마디 하기도 했다.[32] 듣는 거야 뭐 말하는 것보단 쉽지 않으냐 할 수 있는데, 일반 생활영어도 아니고 대규모 합동훈련인데 쓰는 용어부터가 차이가 나며 애당초 영어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았다면 표현이 어땠는지는 물론이요 통역 내용 자체를 몰랐을 것이다.[33]
- 천주교 신자이지만 타 종교에 대해서도 이해가 깊다. 사모님과 개신교 교회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35], 목사가 서욱 장군을 앞으로 모셔서 짧게 모두말씀을 한 적이 있다.
- 어느 한 사업가가 부대에 강연차 방문한 적이 있는데, 서욱 장군이 중대장일 당시 휘하 병사였다. 사업가분이 술회하기를 당시 상관 말씀이 "서욱이는 별일 없으면 참모총장까지 갈 거다."라고 하셨는데 진짜로 그 말이 이루어졌다. 당시 그 상관께서 지나가는 말로 한 것인지 아니면 진짜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아무한테 빈말이라도 그런 말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위관장교 시절부터 이미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 소령 시절[36] 병사의 증언에 따르면 장교 1명에 병사 2명이 딸린 부서에서 근무했는데, 이상한 업무 안 시키고 쉴 때 쉬게 해주고 농담도 잘하고 스마트함 그 자체라고 한다. 그 시절에도 다른 장교들이 "별은 무조건 단다"는 평이 있었다고 한다.
- 광주인성고등학교 5회 동기생인 정종제 광주광역시 부시장은 "서욱 장군의 육군참모총장 내정 소식을 듣고 너무나 기뻤다"며 "동문들은 물론 광주 출신이 군의 요직에서 일을 하게 돼 지역민으로서 자랑스럽고 경사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교 시절 성실하고 긍정적 사고의 소유자였으며 운동도 잘하고 나름의 기준과 원칙이 명확한 친구였다."며 "교우관계도 넓고 소통을 잘해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다."고 술회한 바 있다.
- 육군참모총장 시절 학생군사학교를 시찰하고 장교 후보생의 부모와 전화통화를 시켜준 적이 있는데 이런 드립이 나왔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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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現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2] 병부상서공파(兵部尙書公派)-점롱공파(漸聾公派) 34세 재(在) 항렬. 족보명은 서재욱(徐在旭).[3] 孫素珍.[4]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관련하여 유가족에게 사건 해결을 약속하며 슬하에 딸 2명이 있다고 언급했다.[5] 박병호, 정종제, 노희용와 동기이다.[6] 석사 학위 논문: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관한 연구 : 탈냉전기 변화추세를 중심으로 (1995)[7] 박사 학위 논문: 동맹 모델과 한국의 작전통제권 환수정책 : 노태우·노무현 정부의 비교 (2015)[8] 구제춘(具齊春)의 딸이다.[9] 육사 41기 동기로는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최병혁 대장, 前 국방대학교 총장 이석구 중장, 前 제3야전군사령부 부사령관 조종설 중장, 前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사령관 이정기 중장, 前 군수사령관 이정근 중장, 前 교육사령관 최영철 중장 등이 있다.[10] 당시 3대대장이 남영신 前 육군참모총장이다.[11] 연대장을 지역방위사단에서 지낸 육사 출신임에도 대장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사실 지휘관 보직을 전후방 중 어디서 지냈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결국 진급은 참모 보직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이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하기 때문. 비육사 출신이 전방 연대장을 지낼 때 대단한 치적을 남기지 않는 이상, 육사 출신으로 지역방위 연대장을 잠시 지내고 중앙의 요직 참모로 우수한 능력을 보인 장교를 진급 경쟁력에서 이길 수 없다. 지역방위 연대장이라 하여 한직으로 밀린 것이 전혀 아니란 뜻이다. 실제로 서욱이 거친 참모 보직은 모두 대단한 요직이다. 물론 연대장이 아닌 대대장, 사단장, 군단장은 전방인 1사단, 25사단, 1군단에서 지냈으며 사단장, 군단장을 전방에서 역임하는 것은 요직이다.[12] 재직중 2015년 경남대 대학원에서 '노태우, 노무현 정부의 전작권 전환 정책 비교'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러나 당시 학위논문에 대해 일부 표절 의혹이 제기되어 훗날 국방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당시 그의 논문 지도교수였던 김근식(현재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은 "심사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저자의 양심에 달린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13] 제1군단장은 제25보병사단장의 직속상관직이다. 사실 전후임 1군단장들 다수가 1군단 예하사단장 출신이다.[14] 판문점 총격 귀순 사건 대응 등에서 매우 호평받았다.[15] 만약 박종진 대장을 육군참모총장에 임명하였더라면 비육사 출신이라는 상징성이 컸겠지만, 임관 연도로 보나 기수로 보나 애초부터 전임 김용우 총장보다 선배였기 때문에 여전히 모양새가 어색했을 것이다. 물론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결단만 있으면 못할 것도 없다지만 군 조직의 특성상 선후임 관계라는 걸 어느 정도는 고려해야 하는데다, 대한민국 육군 역사상 동기가 연이어 총장이 된 경우는 있었어도 후임으로 선배가 총장이 된 경우는 없었다. 물론 김용우 대장이 박종진 대장보다 후배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되면서 족보가 꼬였고, 게다가 박종진 대장은 2018년 12월 31일 제1야전군사령부의 해체와 동시에 전역하였기에 서욱 장군이 대장 진급 및 육군참모총장 취임 당시에는 민간인이었다. 당시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김병주 대장(육사40기)도 총장이 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포병 출신이라는 핸디캡과 서욱 중장과의 경쟁에서 밀려 총장이 되지 못했다. 참고로 채병덕 총장(병기)같은 건군기 인물들을 제외하고 비보병 인물이 참모총장이 된 사례는 황의돈 대장 1명뿐이다. 그나마도 황의돈 대장은 정보병과 출신이었는데, 예전 정보병과가 보병의 하위 병과였을 당시 그도 보병병과였다가 정보병과가 독립할 때 따라 나간 것이라 완전히 비보병이라고 할 수도 없다. 아직도 전방 수색대대장을 정보병과 중령이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정말 보병(합참의장의 경우는 김태영 대장(포병)이 역임한 사례가 있다.)[16] 실제로 박종진 제1야전군사령관이 참모총장에 내정되었다는 오보가 나오기도 했고, 김성진 중장(학군사관 22기-육사 40기에 해당)이 육군참모총장으로 유력하다는 기사도 있었다.[17] 이후 남영신이 육군참모총장에 취임하게 되며 육사 출신들로만 이어져내려 온 기록을 깼다.[18] 3사관학교 21기, 학군사관 24기의 최선임자들은 소장이다.[19] 국방부에서는 서욱 국방부장관 후보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을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설명했다.[20] 오전 10시경 시작한 청문회가 밤 8시 너머까지 진행됐다. 육사 4기수 선배인 신원식 의원이 서욱 후보자의 컨디션을 고려하여 간단한 식사와 휴식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국회 국방위원장에게 정회를 요청하기도 했다. 역시 군 선배인 한기호 의원은 마무리멘트를 통해 서욱 후보자의 국방부 장관으로서의 행보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포함했을 정도로 훈훈한(?) 분위기였다.[21] 김장수 장군에 이어 육군참모총장에서 합동참모의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국방부장관에 임명된 역대 두 번째 경우이다.[22] 그의 답변은 "전략적 도발에 대한 기준은 '한반도의 전반적인 안보 상황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 여부'"라는 것이었다.[23] 직권남용·허위공문서작성·공용전자기록손상.[24] 국가정보원·국방부 여론조작 사건으로 구속.[25]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심에서 법정구속.[26] 확인되지 않은 증거를 사용하거나 기존 증거 은폐, 실험 결과 왜곡 등을 통해 자진 월북했다고 속단하여 월북몰이를 하고 수사 결과를 발표한 혐의(직권남용·허위 공문서 작성), 중간수사 결과 발표 때에는 해경 관계자가 피해자의 도박 채무 금액 등을 언급하며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현실도피 목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하게 해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사자명예훼손 혐의.[27] 고 이대준의 아내는 자신의 어린 자녀에게 아버지가 북한군에게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북한군의 총에 맞아 아버지가 사망했고 그 시신이 불태워졌다는 사실을 자녀에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막막하다고 울분을 토한다.[28] 이게 왜 엄청난 거냐면, 육군 병사들은 인트라넷으로 군단장과의 대화에 직접 제보할 수가 없다. 보통 그 옆에 참모장과의 대화나 아니면 주임원사의 대화는 작성이 가능하나 군단장과의 대화칸은 인트라넷 아이디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것이 없는 병사는 간부의 협조를 얻든지 몰래 하든지 해서 계정을 빌려야만 한다는 이야기다. 물론 당직 좀 서보거나 인사, 행정계원이면 간부들 아이디를 다 알고 있다.[29] 어찌보면 이러한 면 때문에 한때 제복군인이던 때에 장준규, 장경석, 임호영이 덕망을 보이던 시절과 꽤나 비슷하면서도 그들의 상위호환적인 면모가 보인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적어도 그때까지는 대북 대응태세와 실로 허술한 대북관을 제외하면 심각한 국내 정치사고를 아직 팡팡 터뜨리진 않았기 때문.[30] 이건 잘못부터가 아니다. 구출 주체가 군이라 군 병원 후송이 가능해도 군 병원의 열악한 인프라(...)와 귀순병의 총상이 워낙 고급 숙련의가 아니면 소생불가 수준이었기에 결국 국내 중증외상 분야 최고 권위자인 이국종 교수에게 집도를 맡겼다. 당장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살린 이가 이 교수고, 다른 곳도 아닌 미국과 UN의 구역인 JSA에서 총상자 귀순병이 치료 없이 전사했으면 나락급 국제 망신 확정이었다. 응사하지 않은 건 답답해도 냉철히 판단한 것. 또 북측은 소총 반입 금지 국제규정도 어겼는데, 그런 반국가단체 반군들 상대로 대대장이 부사관들과 동행해 직접 귀순병을 구하러 가서 일단 부사관 2명이 직접 몸으로 구출했고 대대장도 상당히 앞쪽까지 간 걸 놓고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에서 전사한 오영안 준장(당시 대령, 기무대장)을 예로 들며 비판하는데 오 준장은 결정적 궐석이란 결과를 남겼으나 애시당초 병과 담당부터가 행정사무, 정책 관련인 대공(対共) 보안수사였고 저 대대장은 고급제대 지휘관임을 감안해도 전투병과인 보병이다. 비교를 할 거면 리처드 윈터스를 갖다 붙였어야 했다(...). 결론은 군에다 책임 물으랴 공방전 펼칠 게 아니라 극찬할 일이다. 삼척항 목선 귀순 사건으로 군단장이 해임당하고 지휘계통이 줄줄이 징계를 받은 것과 달리, 서욱 장군은 작전본부장 직후 참모총장으로 영전하고 부사관 두 명과 대대장, 이국종 교수는 청와대 초청에 표창까지 받았으며, 이 교수는 후에 명예 대한민국 해군 중령으로 진급까지 했다. 군을 통솔하는 국가 입장에서 봤을 때에도 대처를 잘해주었다고 평가하는 것이다.[31] 당직사관 담당이 잦았던 원사(진)의 감각도 남다르단 평이 많다. 괜히 원사를 단 것이 아닌데, 하루만 늦게 시찰을 했어도 경계태세와 기강이 해이하다며 대참사가 벌어졌을 일(...). 만약 너네 불침번 서다가 군단장님이 오셨어. 너, 어떻게 해야해? (경례를 합니다!) 잘했어. 그다음은 뭘 해야해? (무엇을 도와드립니까?)[32] 김승겸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육사 42기)도 영어가 유창하여 연합사 통역병에게 갈굼을 시전했다고 한다.[33] 물론 전인범 중장처럼 통역 없이 유창하게 영어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유년 시절에 외교관인 어머니 홍숙자를 따라 미국에서 생활하며 영어를 습득한 특이 케이스로 보는 것이 옳다.물론 장군 정도 되면 미군과 협력할 일이 꽤 있기에 기본적으로 영어를 다 할줄 알지만 그 중에서도 잘하는 경우. 군에서 장군정도 되는 인물이 통역사를 업으로 할 것도 아니고, 엄연히 군사작전이라는 고유의 전문 분야가 있는데 영어를 상당부분 이해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그 나이대 중년 남성들 치고 그만치 영어를 하는 사람도 드물며, 장성급 지휘관에게 가장 요구되는것은 어학능력이 아닌 군사작전 전문성이다.[34] 같은 천주교 신자인 김영환(육사 42기) 중장은 루치오, 안영호(육사 42기) 중장은 안셀모, 황대일(육사 43기) 중장은 가브리엘이다.[35] 장성급 지휘관들은 자신의 종교가 아니더라도 부대 통합과 종교 존중의 차원에서 타 종교행사에도 종종 참석한다.[36] 아래에 적힌 부하 장병들의 인원수로 봤을 때 대대 작전장교 시절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