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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경호처장 | |||
| <colbgcolor=#c51426><colcolor=#fff> 대한민국 제50대 국방부장관 김용현 金龍顯 | Kim Yong-hyu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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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59년 6월 25일 ([age(1959-06-25)]세) | ||
| 경상남도 마산시 (現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 |||
| 본관 | 청도 김씨 | ||
| 현재지 |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 정의로 37 서울동부구치소 | ||
| 재임기간 | 제19대 대통령경호처장 | ||
| 2022년 5월 10일 ~ 2024년 9월 6일 | |||
| 제50대 국방부장관 | |||
| 2024년 9월 6일 ~ 2024년 12월 5일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c51426><colcolor=#fff> 학력 | 월영국민학교 (27회 / 졸업) 충암고등학교 (7회 / 졸업) 육군사관학교 (38기 / 학사)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안보행정학[1] / 석사[2]) | |
| 경력 | 윤석열 국민캠프 외교·안보 정책자문위원 국민의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글로벌위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개혁TF 부팀장 제19대 대통령경호처장 (윤석열 정부) 제50대 국방부장관(윤석열 정부) | ||
| 가족 | 배우자(1968년생)[3], 아들(1993년생)[4], 딸(1996년생)[5] | ||
| 군사 경력 | |||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
| 1982년 3월 28일 ~ 2017년 11월 30일 | |||
| 임관 | 육군사관학교 (38기) | ||
| 최종계급 | 중장 (대한민국 육군) | ||
| 최종보직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 ||
| 주요보직 |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제17보병사단장 제1야전군사령부 작전처장 제1야전군사령부 관리처장 제2군단 참모장 육군본부 비서실장 육군본부 지휘관리과장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제9보병사단 작전참모 육군사관학교 생도대 제1대대장 제205특공여단 제2특공대대장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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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군인 출신 관료. 제19대 대통령경호처장, 제50대 국방부장관이다.2. 경력
- 대위 1985년 진급
- 소령 1989년 진급
- 중령 1996년 진급
- 대령 2003년 진급
- 준장 2007년 10월 1차 진급
- 소장 2010년 12월 1차 진급
- 제17보병사단장 (2010.12 ~ 2012.11)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작전부장 (2012.11 ~ 2013.11)
- 중장 2013년 10월 1차 진급
- 전역 2017년 11월 30일
- 중앙건설 사외이사 (2018.12 ~ 2021.4)
- 이수페타시스 비상근고문 (2018.12 ~ 2021.5)
-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초빙교수 (2019.3 ~ 2020.2)
- (사)대한민국 육군발전협회 지상군연구소장 (2019.3 ~ 2021.10)
- (사)성우안보전략연구원 정책자문위원 (2020.1 ~ 2021.12)
-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강사 (2020.3 ~ 2022.3)
-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방안보분과 위원장 (2020.10 ~ 2022.4)
-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속 글로벌비전위원회 위원 (2020.12 ~ 2022.3)
- 법무법인(유한)대륙아주 고문 (2021.4 ~ 2022.3)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 TF 부팀장 (2022.3 ~ 2022.5)
- 대통령경호처장 (2022.5 ~ 2024.9)
- 국방부장관 (2024.9 ~ 2024.12)
3. 생애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임관하여 군 생활을 시작했다. 육사 38기 장교들 중 진급 면에서 선두 주자로 손꼽혔으나, 대장 진급에는 실패하여 중장으로 예편하였다. 최종 보직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9] 퇴역 후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등학교 1년 선배인 인연으로 그의 대선후보 시절 국방·안보 분야 보좌를 담당했으며,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경호처장에 임명되어 경호 총괄 임무를 수행했다. 2024년 신원식 장관이 국가안보실장으로 인사이동하며 그 후임으로 국방부 장관에 임명되었다.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주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로 6시간여 만에 실패하였고 윤석열이 그토록 꿈꿨던 비상계엄같은 야망도 완전히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계엄 해제 당일인 12월 4일 자신에 대한 야당의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자 사의를 표명,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로 면직 처리되어 자진사임하였다. 이후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과 동시에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되었다.
3.1. 군인 시절
1959년 6월 25일 경상남도 마산시(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태어났다. # 마산월영초등학교(27회), 충암고등학교(7회)[10] 졸업 후 1978년 육군사관학교에 38기로 입교했고 1982년 3월 28일 졸업과 동시에 육군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육사 동기로는 고성균[11], 임호영, 위승호, 조성직, 조현천, 최병로 등이 있다. 졸업할 때 육군사관학교장상을 받았다. 당시 기사2007년 준장 1차 진급, 2010년 소장 1차 진급에 이어 2013년 10월 육사 38기 중 단독으로 중장 1차 진급을 한 최고 선두주자에다 중장 보직도 수방사령관-합참 작전본부장이라는 최고 알짜 보직을 맡았기에 대장 진급 0순위로 꼽혔다. 그러나 2016년 9월 19일 군 인사에서 중장 3차 진급자인 동기 임호영이 대장 진급과 함께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에 취임하면서 대장 1차 진급은 물을 먹었다.[12] 다만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이례적인 장성 인사가 종종 있던 일이라[13] 진급 가능성은 남아 있었다.[14]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 2017년 8월 8일 단행된 첫 대장 인사에서 정경두 공군참모총장(공사 30기 = 육사 38기 = 82년 임관 기수)이 제40대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에 내정[15]되고 한 기수 아래인 김용우(육사 39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되면서 졸지에 전역할 운명이 되었다. 이때 육사 37기 38기 39기등 무려 세 기수들이 한꺼번에 군복을 벗게[16] 되었으며, 육사 38기는 39기와 함께 대장을 1명씩만 배출한 비운의 기수가 되었다.
후임자가 바로 정해지지 않았고, 당시 북한 도발 등 대북 변수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보직에 그대로 남아 두 달 가량 작전 총괄 업무를 유지하다가 2017년 9월 26일에야 서욱 중장이 후임자로 정해지면서 물러났다. 이후 육군인사사령부에서 전역 대기를 하다가 2017년 11월 30일 정년 전역했다.
3.2. 전역 이후
2021년 8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캠프인 국민캠프의 외교/안보 정책자문단에 김황록 전 국방정보본부장 등과 함께 영입되었다.[17]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후 윤석열 정부의 가장 유력한 국방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국방부장관 대신 경호처장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이야기가 국방부 주변에서 돌았고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정부의 첫 대통령경호처장으로 임명되었다.
3.3. 국방부장관
2024년 8월 12일, 국가안보실장으로 옮기는 신원식의 후임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2000년 이후 육군 중장 출신의 국방부장관은 꽤나 드물었지만, 윤석열 정부에선 김용현의 전임자인 이종섭과 신원식 모두 육군 중장 출신이다.국군방첩사령관에 임명된 여인형 사령관에 이어 김용현까지 국방부 장관에 임명되면서 친위 쿠데타에 관여할 수 있는 직책이 충암파로 채워졌으며, 보수언론에서도 그 의도를 이해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인사라는 평가가 나왔다. #
충암고를 시작으로 하여 군벌을 형성하며 이진우 수방사령관, 곽종근 특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을 한남동 공관으로 불러 출입기록을 남기지 않는 등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
아래에서 언급된 논란이 된 발언들도 이 당시 나왔으며 청문회와 국정감사에서도 거만한 태도를 넘어 욕설을 지속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김종대 전 국회의원이자 군사평론가는 이런 모습이 계엄에 대한 예비 모습처럼 보이고, 이후 '계엄이 일어나면 너희는 다 우리에게 죽어'라는 경고처럼 보였다며 군인의 소양과 품격에서 일탈해서 정치군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평했다. #
이런 행보를 보이면서 계엄령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에 대하여 "계엄 문제와 관련해서는요. 여러 가지 말씀을 해 주셨는데 지금 이런 우리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과연 계엄을 한다 그러면 어떤 국민이 과연 이게 용납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우리 군도 따르겠습니까?" "저는 안 따를 것 같아요, 솔직히. 그래서 이런 계엄 문제는 지금 시대적으로 좀 안 맞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너무 우려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하는 생각을 말씀을 올립니다." 등 계엄령에 대한 소문을 일축하면서 부정했다. #
3.3.1.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허나 이런 본인의 말과는 달리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하는 계엄사령부를 설립, 포고령을 발표해 사회 통제를 선언하고 국회에 계엄군을 파견하는 등 일련의 국면 전환 조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되었다. 실제로 국방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본인이 직접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했다고 한다. 그러나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에 따라 선포 3시간도 채 안 되어 계엄이 법적 효력을 상실하자,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서 계엄 정국은 6시간여 만에 종료되었다. 계엄군이 철수하여 원대 복귀한 뒤 "중과부적이었다, 수고했다"는 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18]
이후 야권의 거센 반발과 비판에 직면했을 뿐 아니라 내란죄 주요 가담자(내란 중요임무종사)로 최고 사형까지 처해질 수 있는 사법처리까지 예상된다.
3.3.2. 탄핵소추안 발의 및 사표 수리
2024년 12월 4일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서 재임 3개월여 만에 탄핵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아울러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소추안 발의 대상이 된 국방부장관으로 기록되었다.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 소식이 전해진 지 약 30분 만에 "비상계엄에 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사의를 표명하였고 12월 5일 윤석열이 이를 수용하면서 국방부장관 직을 완전히 내려놓게 되었다. 그러나 연합뉴스에는 "계엄은 험난한 정의의 길"이라는 취지로 답해, 6시간 만에 무산된 이후에도 여전히 계엄 선포가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에둘러 내비쳤다. #
국회 국방위원회가 12월 5일 실시한 계엄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 국방부장관으로서 출석 대상자로 지목되었으나, 사의 표명 후 윤석열 대통령의 면직안 재가로 국방장관직을 사임하면서 더 이상 현직이 아니라는 이유로 불출석했다. 대신 김선호 국방부차관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전 계엄사령관)이 핵심 인물로 출석했다.
추후 본격화될 사법 처리와 여론의 질타를 피해서 해외로 도피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긴급 제보가 국회 등에 들어왔고, 검찰의 조치에 따라서 즉시 출국금지되었다. 이에 대해서 "해외 도피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다"고 반박했으며, 당당히 출두하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SBS의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한 내용들을 털어 놓았는데 우선 중앙선관위 점거는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 관련 수사 필요성을 위해서 했다고 했으며 계엄군에게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항명죄로 처벌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밝혔다. 특히 계엄군을 국회에 보낸 이유는 계엄해제 표결을 막기 위해서였다라는 사실상 위헌적인 내란 행위를 벌였음을 자인하는 내용도 털어놓았다.#
3.3.3. 수사 및 재판
2024년 12월 8일 새벽 1시 30분경, "국민적 의혹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히고 변호인과 함께 조사받았다. 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이 검찰 수사가 임박하자 휴대전화를 교체하고 텔레그램에 탈퇴 후 재가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오전 7시 52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김 전 장관을 긴급체포하고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 1대를 압수했다. # # 그 이후로 서울동부구치소에 이송 및 수감되었다. 이후 구속영장에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고 구속되었다.2025년 1월 16일,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책임으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3.3.3.1. 자살 시도
12월 11일, 동부구치소 수감 중 자살 시도를 했다고 한다. # 교정본부장이 사실임을 밝히면서 자살 시도가 있었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었다.김용현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질문하자 교정본부장이 실제로 그런 사실이 있다고 답변했다. 교정본부장 본인도 11일 아침에야 보고를 받았다고 답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어제 국방위 현안질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김용현이 내란 주범인 것처럼 계속 검찰이 유도 신문을 했다"는 증언이 자살과 연관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했으나, 교정본부장은 "자살하려는 사람의 사정은 제가 알 수 없다."라고 답변했다. #
10일 오후 11시 52분경에 김용현이 화장실에서 내의와 내복 바지를 연결한 끈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것을 통제실 근무자가 확인해 바로 구인피의자호실에 출동했으며, 교도관이 구인피의자호실 문을 여니 자살 시도를 포기했다고 교정본부장이 말했다. #
4. 비판 및 논란
5. 여담
- 17사단장 시절, 아주 심하게 조작인생을 살았던 내용의 기사가 있다. #
- 유튜브 장군의 소리 채널에 출연했다. 신원식 당시 국회의원이 댓글로 자신의 육군사관학교 1기수 후배이자 수도방위사령관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후임자[19]로 모든 면에서 본인보다 뛰어나다고 찬사를 올렸다. 공교롭게도 둘 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장을 못달았고, 신원식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탄핵소추안 청원이 올라가서 국가안보실장으로 전직하면서 국방부 장관직을 종료하였으며, 김용현은 자신이 건의한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탄핵 위기가 닥치자 사의를 표명하며 불명예스럽게 국방부 장관직을 내려놨다. #
- 2024년 11월 3일, 더불어민주당의 전현희 의원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의 특단의 조치들이 불법적이고, 위헌적이며,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였는데, 이 지적은 결국 딱 1달 뒤인 12월 3일,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으로 현실이 되었다. #
- 한때는 전임자들과 공통점이 꽤나 있다고 여겨졌다. 이종섭과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기수를 뛰어넘는 파격 인사로 대장 진급이 원천 봉쇄돼 중장으로 전역했다는 점이 동일하다.[20] 신원식과는 수방사령관과 합참 작전본부장이라는 군내 최고 요직을 역임한 육사 기수 최고 선두주자이자, 그럼에도 이례적으로 대장 진급에 실패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결국 이 세 인물 모두 국방부장관에 기용되며 대장 진급 불발의 한을 풀었다고 볼 수도 있다. 허나 김용현은 아예 계엄령 선포에 가담하면서 육사의 흑역사 한 장을 장식하며 본인이 체포되어 자살시도까지 하는 등, 그 어떤 전임자와도 비교가 안되는 처참한 행보를 보였다.
- 전임 국방부 장관인 신원식이 계엄령 선포를 끝까지 반대하면서, 계엄령 찬성파인 당시 경호처장 김용현과 밤늦게까지 말다툼을 하였고, 신원식이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용현에게 국방부 장관을 넘기기 위한 일종의 좌천식 경질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 2
- 12.3 사태 종료 직후 주요 지휘관 사무실에 걸려있던 김용현 국방부장관의 사진이 철거되고 국방부 홈페이지에서도 역대 국방부 장관 중에서 김용현에 대한 언급이 사라졌다고 한다. 사실상 국군 내에서도 기수열외에 준하는 취급을 받고 있는 셈이다. #
- 비단 윤석열 정부 계엄 사태뿐만 아니라 선배에 대한 패륜적인 행동으로 이미 예비역 장성들에게 두루 찍혔던 상태라고 한다.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은 육사 7년 선배(31기)인데, 김용현은 한민구 장관 시절 대장 진급에서 탈락하고 중장으로 전역하게 되어서 앙심을 품었다고 한다. 전역 이후 골프장에서 마주친 한민구가 반갑게 인사하자, 답례는 커녕 육두문자 섞인 쌍욕을 하여 예비역 장성들 사이에서 큰 구설수에 올랐다고 한다.#
- 2024년 12월 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얘기가 새는 것 같다"고 주변에 말한 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당초 계획보다 계엄 선포 시점이 앞당겨졌다고 볼 만한 정황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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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보정책 전공[2] 석사 학위 논문: 자주국방을 위한 적정 국방비에 관한 연구 : 한국의 국방비 실태와 평가를 중심으로 (2004)[3] 전직 육군 부사관이며, 현직 전업주부이다.[4]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12학번이며, 2017년 3월 20일부터 2018년 12월 13일까지 육군의 특수전학교에서 특전병(특전화기 특기)으로 복무했다.[5]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 15학번이며, 현재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6] 육본 지휘관리과장-비서실장으로 박흥렬 참모총장의 임기 전체를 보좌하다 정권 교체 후 임충빈 총장 임명과 함께 야전으로 복귀했다. 박 전 총장은 박근혜 정부에선 4년 내내 장관급 경호실장을 맡았으며, 역시 대장 출신들인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 김관진 국방장관과 함께 4대 군 실세로 꼽혔다.[7] 전임 사령관 신원식이 임기를 채 1년도 채우지 않고 합참 작전본부장으로 영전하여 사령관을 2년간 역임하였다. 육사 38기 중 유일하게 1차로 중장 진급을 했는데, 박근혜 정부 시절 박지만의 동기생인 육사 37기가 이례적으로 8명이나 중장으로 진급하는 바람에 38기가 불이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육사 한 기수당 중장 진급자는 적으면 5명, 많으면 7명 수준이다.[8] 2015년 5월 수방사 예하 부대인 제52보병사단 백마연대에서 발생한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육사 38기 선두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대장 진급은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그 우려를 무릅쓰고 동년 10월 27일 후반기 장군 정기인사에서 대장 진급의 지름길로 손꼽히는 자리인 합참 작전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 현역이 아닌 예비역이 저지른 사고라는 점을 감안했던 듯하다. 하지만 끝내 대장으로 진급하지 못하고 중장에서 군 경력을 마쳤다.[9] 신원식 중장(육사 37기) - 엄기학 중장(육사 37기) - 김용현 중장(육사 38기) 순으로 합참 작전본부장 보직을 역임했으며 이중 엄기학 중장은 대장 진급에 성공했다. 합참 작전 보직들인 합동작전과장(대령), 작전1처장(준장), 작전부장(소장), 작전본부장(중장)은 진급 가능성이 높은 요직이며 주로 육사 출신들이 보임한다. 그 중에서도 작전본부장은 대장 진급을 사실상 확정짓는다고 할 정도로 핵심 요직이다. 그러나 김용현의 경우 박근혜 탄핵 시기와 맞물리면서 그대로 옷을 벗게 되었다.[10] 예비역 대장인 김영식장군의 고교-육사 1년 후배다. 윤석열 대통령의 1년 선배이기도 하다.[11] 단 고성균의 경우 재수로 입교했기에 생년은 한 살 위.[12] 물론 임호영 장군도 5군단장과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쳤기에 커리어가 많이 밀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전 계급 1차 진급을 한 김용현 중장에 비하면 진급 시기가 한참 밀렸기 때문에 의외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합참 작전본부장은 수십년간 대장 진급 1순위 보직으로 당연시돠던 자리이기에 더더욱.[13] 최초 해군출신 합참의장이나 3사 출신 합참의장이 모두 박근혜 정부에서 나왔다. 특히 최윤희 해군 대장 후임 합동참모의장 인선에서 누구나 육사 출신에다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었던 박선우 육군 대장이 합동참모의장에 취임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정작 임명된 사람은 3사 출신이자 상대적으로 한직으로 평가받는 제2작전사령관을 맡고 있던 이순진 육군 대장이었다. 여담으로 17사단장시절에도 직속상관이었던 수도군단장이 이순진 중장이었다.[14] 통상 대장 2, 3차 보직인 합참의장과 참모총장, 이미 임호영 장군이 임명된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보직을 제외하면 야전군사령관 3자리가 남는다. 이순진 합참의장과 장준규 참모총장이 1년 반 정도를 재임했으니 교체가 후속인사에서 예정된 만큼 김용현 중장의 진급 가능성이 보였다.[15] 합참의장은 청문회 대상이다.[16] 다만 39기인 김완태와 제갈용준은 2차 보직을 임명받았다.[17]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장성급 인사로 김용우 前 육군참모총장(육사 39기), 이왕근 前 공군참모총장(공사 31기), 최병혁 前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육사 41기), 전진구 前 해병대사령관(해사 39기)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인사다.[18]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위에서 계엄령을 일으킨다는 추정을 부정하면서 국민이 용납하지 않고 군인들도 따르지 않을거라는 미래를 정확히 예언했다. 정작 본인의 거짓말이 다른 의미로 현실이 되었던 셈.[19] 신원식의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후임자는 육군사관학교 37기 동기 엄기학 대장(당시 중장)이었으며 엄기학 중장이 대장 진급 및 제3야전군사령관으로 떠나면서 김용현 중장이 부임했다.[20] 이종섭도 육군총장에 육사 39기가 온 기수 물갈이 인사의 와중 육사 40기 동기 중에서 김병주와 김운용이 대장으로 진급하고 본인은 합참차장으로 전보되며 진급경쟁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