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1-30 13:24:14

아제르바이잔/역사

아제르바이잔의 역사
Azərbaycan tari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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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이 키메르 스키타이 메디아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예르반드 왕조 셀레우코스 왕조 아르탁세스 왕조 아르메니아 제국 로마 제국 아르사케스 왕조 사산 조 페르시아 아란(알바니아)
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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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vs 이란근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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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공화국
소련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카자르 왕조}}}


1. 개요2. 고대3. 중근세4. 근대5. 현대

1. 개요

캅카스 남동부에 위치해있는 아제르바이잔의 역사를 다루는 문서.

2. 고대

만나이, 키메르 및 스키타이 등 캅카스는 여러 국가들의 지배를 받은 지역이었다. 여기에는 캅카스 알바니아라고 불렸던 캅카스어족의 캅카스제족들이 살기도 했다. 그러다가 기원전 678년부터 메디아 왕국이 들어섰고, 아시리아가 멸망하면서 이집트, 바빌로니아(칼데아), 리디아와 더불어 오리엔트에서 주요 지역강국 중 하나로 떴다.[1] 그러다가 기원전 550년, 키루스 2세에 의해 이란 서남부에 건국된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가 등장하면서 오리엔트는 통일되었고, 메디아 역시 페르시아에게 점령당했다. 메디아 및 페르시아 점령 기간동안 페르시아를 비롯한 이란계 제족들의 문화가 여기서 정착했다.

그러다가 마케도니아 왕국알렉산드로스 대왕에 의해 페르시아가 마케도니아에게 멸망되면서 이곳은 마케도니아 왕국의 영토가 되었고 알렉산드로스 사망 이후 셀레우코스가 페르시아 지역을 장악하면서 셀레우코스 왕조의 치하에 있게 되었다. 그 외에 오늘날 이란에서 파르티아와 사산 왕조 페르시아가 들어서면서 이란의 주요지역 중 하나였던 아제르바이잔 지역도 이들의 지배를 받았다. 로마 제국과 싸우면서 로마가 캅카스 동부 및 페르시아 서부까지 점령했으나 나중에 사산 왕조가 다시 되찾았다.

3. 중근세

한 편 아시아 서북부에 페르시아가 있었던 동안 서남부 아라비아 반도에서는 아라비아의 부족들이 통일되면서 아랍 제국 또는 이슬람 제국이 되면서 페르시아와 동로마와 전쟁을 벌였고, 사산 왕조는 내분 및 외부의 침입으로 망하면서 이슬람 제국의 지배에 들어섰다. 이 때 이슬람을 받아들이면서 이슬람화가 진행되어 아제르바이잔과 이란은 이슬람을 믿게 되었다.[2] 튀르크족들이 서진하여 지금의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에 정착하면서 이들은 맘루크라는 용병이 되었다. 훗날 튀르크족들이 정착했던 곳들은 튀르크화가 되면서 첫 서아시아 튀르크계 왕조인 셀주크 제국을 건설했다. 그러나 셀주크는 훗날 분열되어 여러 제후들의 국가로 되었으며 엘디귀즈 왕조가 나타났으며, 일부는 호라즘 왕조의 영역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훗날 몽골제국이 중동으로 처들어오면서 멸망했던 호라즘 왕조와 더불어 엘디귀즈 왕조 역시 무너지고 말았다. 몽골의 침입 이후 일 칸국이 여기서 등장했다. 처음에 샤머니즘 및 불교를 믿었던 유일한 서아시아 왕조였으나 나중에 이슬람으로 개종되었다. 일 칸국이 망하면서 추판 왕조가 들어섰고, 나중에 티무르가 서아시아를 통일하면서 티무르 제국에게 흡수되었다. 1507년 티무르 제국이 붕괴되자 흑양 왕조(카라 코윤루)와 백양 왕조(아크 코윤루)가 들어섰는데, 이 둘은 튀르크계 왕조였으나 흑양은 시아파, 백양은 수니파 국가였다. 훗날 타브리즈에서 독립되어 흑양 왕조를 통합했던 백양 왕조에서 사파비 왕조가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페르시아는 시아파의 국가가 되었다.

4. 근대

사파비 왕조가 지금의 아프가니스탄의 아프간족(파슈툰족)에게 망하면서 페르시아는 아프가니스탄의 호타키 왕조의 지배를 받았고, 아제르바이잔은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그러나 페르시아에서 나디르 샤가 들어서면서 페르시아를 지배하고 있었던 아프간인들을 쫓아내고,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에서 이기면서 아제르바이잔을 수복했다. 나디르 샤의 아프샤르 왕조가 무너지자 이란 서부와 아제르바이잔은 잔드 왕조가 들어섰고,[3] 훗날 다시 튀르크계에 의해 카자르 왕조가 들어섰다. 한 편 러시아는 중앙아시아 및 캅카스 등 아시아 중서부에 팽창하려 했었고, 인도를 통해서 발루치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 지역에서는 대영제국이 들어서면서 카자르 왕조는 서구 열강의 각축장이 되었다. 이로 인해 중앙아시아와 아제르바이잔을 비롯한 캅카스, 이란 북부 등 서북부 아시아는 러시아가 점령되었고, 남동부는 영국에게 빼앗겼다. 러시아가 캅카스를 점령하면서 아제르바이잔과 이란 및 이란 서북쪽의 남아제르바이잔이 분리되었다. 러시아 제국의 점령 이후 러시아인들이 이주해오기도 하면서 일부 문화는 러시아화가 진행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러시아화는 훗날 나타날 러시아 혁명 이후였으며, 러시아 혁명 이후 사회주의 체제인 소련의 지배가 들어서면서 공산화의 영향으로 세속화되기도 했었다. 러시아에게도 저항한 적이 있었는데 러시아가 혁명으로 혼란스러워지자 이 틈을 타서 지금의 남캅카스에 있었던 조지아, 아르메니아와 더불어 아제르바이잔 역시 연합된 국가인 자캅카스 민주 연방 공화국을 세워 러시아 및 소련으로부터 저항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 세 나라들은 다시 분열되면서 이 국가는 사라졌고, 캅카스 동남부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인민공화국이 들어섰다. 그러나 아제르바이잔을 비롯한 캅카스 3국들은 결국 소련에게 패배하면서 소련의 영토가 된다. 1920년 이후 1922년까지 소련의 창설국에 가맹하면서 자캅카스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의 일원이 되었다가 나중에 아제르바이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들어섰다.

5. 현대

1920년부터 1991년까지 소련의 지배를 받았고, 소련의 한 부분이 되었다. 그러나 1989년 동유럽 혁명 및 소련 해체로 소련이 붕괴되면서 카프카스 3국들 역시 독립이 되었고 아제르바이잔 역시 이 때 독립하였다. 이후 아르메니아와 전쟁을 하게 되면서 대통령이 계속 교체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다가 헤이다르 알리예프가 3대 아제르바이잔의 대통령이 되어 권위주의 체제를 구축하였고 2003년에 아들인 일함 알리예프에게 세습으로 물려주었다. 현재 일함이 대통령으로 15년 넘게 재직하면서 아버지의 집권기간을 뛰어넘었다(...).
[1] 또는 아트로파테네라고도 불렸으며, 이는 메디아의 태수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훗날 아제르바이잔의 국명 유래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2] 하지만 이 당시에는 시아는 소수였으며, 대다수는 수니가 더 많았다.[3] 아프가니스탄과 발루치스탄 일대는 무굴 제국 또는 두라니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