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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에티오피아인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2. 배경 이야기
비록 당시에는 이집트 남부 지역 전체를 일컫는 말로 사용이 되었지만, 첫 에티오피아의 언급은 기원전 1200년경 그리스 서사시 일리아스에서였습니다. 오늘날의 에리트리아와 에티오피아 북부지역 국가들 자리에 위치했던 악숨 왕국과 그의 후계들을 '에티오피아'라 부르기 시작한것은 4세기경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역사적 문서들의 모음집인 15세기의 악숨 전집에서는 이티오피(Ityopp'is)가 전설적인 도시 악숨을 일으킨 성서에 나오는 쿠쉬의 아들로 함축해 설명이 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악숨 왕국(기원전 100-940)은 해양과 무역에서 그 힘을 자랑했습니다. 왕국은 홍해의 입구에 위치해 있었으며 로마 왕국, 인도와 아라비아의 사이에서 해양망의 중심 자리를 맡고 많은 수익을 얻었습니다. 아둘리스항은 실크, 향료, 유리, 금과 상아가 활발히 교류되는 국제적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오늘날에는 이 지역에서 멸종 위기에 이른 코끼리들이지만 중세 시기중에는 풍족한 무리들이 존재했고, 자연스레 상아는 중요한 수출품의 일종이었습니다. 악숨의 상업 거래 관계들은 그들의 군사적 활동의 일차적인 동기부여임과 함께 원천이 되었고, 3세기경을 기점으로 왕국은 아랍반도에 정기적인 원정을 보내기 시작했으며, 4세기에는 에자나왕이 이웃인 쿠쉬 왕국을 점령하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에티오피아는 로마, 페르시아와 중국을 다음하는 최강 국가들중 하나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초반 악숨인들의 종교는 다신교였습니다.[1] 주목할만한 그들의 발자취 중 하나로 그들은 최고 33미터 높이의 현판 돌기둥이나 묘자리 등의 거대한 묘소 기념비들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에자나왕의 수하에 악숨은 기독교를 받아들였고, 그 후 중세시기동안 기독교는 국교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는 유대교도들과 이슬람교인들 모두가 종교의 자유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615년, 에티오피아는 초기 선지자 마호메트의 추종자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해주는 등, 이후 16세기까지 그들은 이슬람 세력들과 일반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8세기경 시작되어 오랜 기간에 걸쳐 일어난 악숨 왕국의 쇠퇴에는 몇가지 원인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이유로 아라비안 반도와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세력이 커가던 이슬람 국가들의 출현은 홍해 지역의 무역을 우위적으로 이끌던 악숨을 약화시켰습니다. 두번째 이유로는 기후의 변화와 지나친 삼림 벌채가 농산 생산고를 저하시켰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지막 이유로 940년경 일어난 내란이 왕국을 약화시켰고, 이는 요디트 여왕이 마지막 악숨의 왕을 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주었기 때문입니다. 역사학자들은 아직까지도 자그웨 왕국(AD 940-1270)을 일으켜 세운 창시자가 이 요디트 여왕인지, 그녀의 후예를 몰아낸 마라 타클라 아이마노트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그웨에 대한 역사는 현재까지도 불가사의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자그웨 왕조를 뒤이은 왕국에 대한 출처는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1270년, 지역의 귀족이었던 예쿠노 암락이 당시 왕좌를 누리던 왕의 합법성을 문제삼아 왕위를 찬탈하고 영속적인 솔로몬 왕국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암다 세이온 황제(1314-1344)는 군사적 원정들과 행정상의 개혁들을 통해 왕국의 힘을 뭉치고 에티오피아의 영토를 넓혀냈습니다. 악숨 왕국때와 동일하게 에티오피아 군사들의 대부분은 궁수들과 창과 검을 든 보병대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들의 가장 잘 알려진 무기로는 쇼텔이라 불리는 검이 있었고, 이 무기는 기병대를 말에서 끌어 내리거나 방패를 넘어 그 뒤를 공격할 수 있도록 구부러진 모형을 하고 있었습니다.
중세 시기 말기에 이르러 이슬람 국가들에 둘러 쌓인 솔로몬 왕국은 유럽의 왕국들과의 교류를 찾기 위해 힘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십자군들의 실패를 경험한 유럽인들은 기독교 동맹을 찾고있던 중이었습니다. 동부 지역을 점령했다는 부유한 기독교 왕이었던 프레스터 존의 전설을 따르던 포르투갈의 탐험대가 1490년 에티오피아에 발을 딛었습니다. 이 만남은 중요한 역사의 한 점을 남기며, 이 만남을 기점으로 40년 이후 아달 술탄이 침략해 에티오피아 대부분의 지역을 점령하게 되었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침략에 대한 대항으로 다윗 황제 2세는 포르투갈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400명의 머스킷 총병들을 전달받은 다윗 황제는 포르투갈 총병들과 함께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20세기 후반까지 솔로몬 왕국의 힘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3. 문명 특성
문명 스타일 | 궁사 문명 |
문명 특성 | 궁사 공격 속도 +18% |
시대 발전할 때마다 100, 100 제공 | |
장창병 업그레이드 무료 | |
팀 보너스 | 감시 초소 시야 +3, 석재 비용 무료 |
불가사의 | 아마누엘 교회 |
인게임 언어 | 암하라어 |
4. 설명
width=100]]| 문양 |
결정판 에티오피아 테마 |
표기상으로는 궁사 문명이라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궁사 및 공성 무기 문명이라고 분류해도 될 정도로 보병 궁사와 공성 무기 계열이 상당히 우수하다. 궁사와 공성 무기 테크는 풀업이 가능하며 각각 고유 보너스를 지니고 있어, 원거리 화력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화력 특화형 문명으로 여겨진다.
일단 시대 발전때마다 식량과 금을 100씩 받는다. 봉건 시대 무장병사 러시를 할때 무장병사업 비용을 채워주거나, 궁사 러시를 할 때 공업에 필요한 자원을 보장받을 수 있고, 성주시대에 석궁병업 비용에 보탬이 되는 등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주요 보너스인 궁사의 공격 속도 +18%는 궁사 관련 보너스 중 브리튼의 궁사 사거리 증가 보너스와 1, 2위를 다툴 정도로 좋은 보너스로 평가 받는다. 다른 문명보다 공격 속도가 빠르다보니 맞궁사 싸움에서도 유리하며, 상성 유닛인 척후병이나 중기병도 원거리 방어력 업글이 부실하면 오히려 역으로 털어버릴 수 있을 정도다. 여기에 에티오피아는 손가락 보호대 연구도 사용할 수 있으니 안 그래도 공격속도가 빠른 궁사인데 보호대 연구까지 완료하면 1.45에 달하는 공격 속도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또한 기병의 카운터 유닛인 창병 계열의 장창병 업그레이드가 성주시대 되면서 무료로 즉시 승급하기에 성주시대에 기사은 창병에게 카운터 당하는 유닛임에도 노업 창병은 쉽게 잡아낼 정도로 강한데, 장창병 연구 시간을 스킵해주어 기사에게 약한 타이밍을 줄여 기사에 대응하는데 도움된다.
에티오피아의 또다른 강점은 모든 문명 중 가장 다양한 공성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급 공성추, 공성 아너저, 중스콜까지 전부 사용 가능하며, 여기에 공성 기술자와 사석포까지 빠짐 없이 전부 지원된다. 마운틴 로열스까지 출시된 45개의 문명 중 모든 공성 무기와 공성 기술자를 사용할 수 있는 문명은 에티오피아가 유일하다. 켈트나 슬라브 같은 공성 무기 문명이나 몽골처럼 공성 무기가 좋은 문명들도 보통 사석포가 안되거나 특급 공성추나 공성 아너저가 빠져있는 등 한 가지씩은 빠져있는 경우가 많은 반면 에티오피아는 전부 다 사용 가능하니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성 무기를 사용하여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여기에 고유 기술인 용수철 엔진으로 공성 무기의 스플래시 범위를 늘릴 수 있어, 다른 공성 무기 문명과 비교시 화력에서는 에티오피아가 가장 우월하다.
특수 유닛인 쇼텔 전사는 이동 속도와 공격력이 높아서 테러용으로는 좋지만 체력이 낮기 때문에 일반적인 검병처럼 쓰면 극심한 자원 소모가 감당이 안 된다. 양손검병에게 가성비 싸움에서 밀릴 정도로 허약하다. 그나마 생산 속도가 빨라서 후반의 빈집털이에 대한 대처용으로 좋다.
단점은 극단적인 화력 특화형 문명이라 궁사와 공성 무기 계열 외의 유닛은 별로 좋지 않다는 것. 보병의 경우 보급품, 보병 훈련, 대장간 연구는 다 지원되지만 검병이 챔피언이 불가능해 창병 이외의 근접 몸빵이 매우 허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파생된다. 기병은 최악까지는 아니지만 혈통과 막방업이 안돼서 매우 불안하다. 그나마 후사르는 쇼텔 전사의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테러 용도로 쓸 수 있을 정도는 된다. 낙타의 경우 후술할 특수기술로 ‘기병만’쓰는 유목 문명같은 적을 상대로만 한정적으로 꺼내볼만하며 기마 궁사는 핵심 기술인 혈통이 빠져있어 전혀 쓸모가 없으며, 총통병은 아예 없다. 결국 이는 다수의 허스칼이나 독수리 전사를 상대할 때 쇼텔 전사를 쓸 수는 없으니 양손검병이라도 써야하기에 남미문명을 상대로 유독 취약하다.
해군 역시 불안하다. 비록 갤리온은 풀업이 가능하지만 그 외 전투선 업그레이드는 모두 최종업이 안 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력과 사정거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갤리온의 비중이 커진다지만 왕정 초기까지 탱킹이 가능한 고속 화공선과 상대방 화공선 및 지상 유닛을 쓸어버릴 수 있는 중형 파괴선 업그레이드 및 정예 대포 갤리온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성주시대 특수기술인 왕실 계승자는 특수유닛인 쇼텔 전사와 낙타 기병이 ‘기마 유닛’에게 받는 피해를 3 감소시킨다. 기마 유닛에는 경기병과 기사는 물론이고 기마궁사, 코끼리궁사, 전차, 노포 코끼리도 포함되어 원거리 유닛의 공격도 모두 3 줄여받는다. 때문에 쇼텔 전사가 기병과 기마궁사를 상대로 너무 낮은 내구력을 어느정도 보완해줄 수 있고, 막방업과 혈통이 없는 낙타도 기병만 쓰는 유목 문명을 상대로는 꺼낼만한 선택지로 되어준다.
왕정시대 특수기술인 용수철 엔진 업그레이드는 공성무기의 광역 공격 범위를 늘려주어 공성추 +0.5타일[2], 아너저/사석포 +0.45타일, 스콜피온 +0.3타일[3] 증가시켜주어 하나같이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다. 물론 아너저 투석기나 사석포의 스플래시 공격 범위가 더 넓어지기 때문에 주변의 아군이 더 쉽게 휩쓸릴 수 있어 공성 무기를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병력 관리를 훨씬 더 세심하게 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화력은 진짜 강하고 장창병 무료 덕에 성주 시대 기사 러시에도 어느 정도 저항력이 있지만, 직접적인 경제 보너스가 조금 부실하고 그나마 쓸만한 탱커인 낙타도 상황을 심하게 타는 등 전방탱커의 부재로 원거리 방어가 높은 보병인 고트의 허스칼이나 독수리 전사를 쓰는 남미 문명에게 모든 문명들 중 가장 취약한 점 때문에 1:1에서는 중위권 수준에 머물러 있다.
5. 테크트리
5.1. 유닛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
암흑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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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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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팀 보너스로 생산 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무료 승급. |
성 | 수도원 | 공성 무기 제조소 | 항구 | ||||||||
봉건 시대 | |||||||||||
↓ | ↓ | ↓ | |||||||||
성주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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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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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5.1.1. 궁사 양성소
- 궁사 - 석궁병 - 철석궁병 : 에티오피아의 주력 유닛. 풀업이고, 봉건시대부터 궁사의 공격속도가 1.7로, 손가락 보호대 업그레이드를 한것만큼 빠르며, 시대업 100식량/금 보너스로 공업 타이밍도 빨라 초반 궁사 러시가 어느 궁사 문명보다도 위협적이다. 성주시대에 손가락 보호대를 더하면 공속이 무려 1.45에 달해 높은 DPS를 지녀 맞궁사전은 물론이고 어중간한 기병무리를 상대로도 저항력이 강하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공성 아너저로 넘어갈게 아니라면 게임 내내 주력으로 쓰인다.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 풀업이고, 가능한 궁사를 주로 쓰는 것이 좋다보니 맞궁사전에 힘을 실기위해 소수 섞는 것 외엔 초중반에는 별로 볼일이 없지만, 후반 무금 싸움에서 큰 힘이 된다.
- 기마 궁사 - 중기병 궁사 : 파르티아 병법과 혈통이 없어 후반 내구력이 너무 낮다. 공속빠른 궁사를 두고 업그레이드도 부실한 기마 궁사를 꺼낼 가치가 없다.
5.1.2. 보병 양성소
-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챔피언과 갬비슨 외에 풀업이다. 봉건시대부터 공속 보너스를 받는 궁사를 모으는게 좋다보니 자주 쓰이진 않으나, 시대업시 받는 100 식량+금을 무장병사업에 써먹기 좋은 편이다. 공방풀업에 보급까지는 있기에 후반에 못써먹을 수준은 아니나, 허스칼, 독수리 전사같은 원방높은 보병 대응용으로는 가능한 쇼텔전사로 떼우는 편이다.
- 창병 - 장창병 - 미늘창병 : 풀업이며, 성주시대에 장창병 업그레이드가 바로 되기에 성주 기사 러쉬에 대처하기 좋다. 공속 보너스를 받는 궁사와 조합하는 것이 에티오피아의 기본적인 조합이다. 척후병과 함께 후반 무금 유닛으로 양산된다.
5.1.3. 기병 양성소
- 정찰 기병 - 경기병 - 후사르 : 혈통과 막방업이 없어 성능이 나쁘다. 초반에 공속빠른 강력한 궁사에 대응해둔 상대의 척후병을 처리하기위해 꺼내 쓰는 정도로 활용되며, 극후반에 내구력이 좋진 않아도 금값이 부담되는 쇼텔전사를 대신해 무금유닛으로 쓰기도한다.
- 기사 - 고급 기병 : 혈통과 막방업이 없어서 성주시대부터 내구력이 좋지않다. 그래도 기사자체가 다재다능한 만큼 시대업 추가자원 보너스로 성주초기에 소수 뽑아서 주민테러를 하거나 석궁병에게 거슬리는 망고넬을 자르는 용도로 써볼 수 있다.
- 낙타 기병 - 중형 낙타 기병 : 혈통과 막방업이 없어 내구력이 형편없으며, 특수기술을 고려해도 성 건설 및 업그레이드에 쓸 자원으로 공속빠른 석궁병+자동업 장창병을 모으는게 좋은만큼 에티오피아는 낙타를 잘 쓰지 않는다.
성주시대 특수기술 ‘왕실 계승자’[4] 업그레이드시 근접기병/기마궁사를 상대로 방어력 +3/+3을 얻는 것과 같아 성주시대 한정 경기병+기마궁사 조합을 상대로 매우 튼튼하다.[성주][왕정] 성주시대에 매우 튼튼한 것과 달리 왕정시대에는 혈통과 막방업만 커버할 정도가 되기에 기병 외의 방어건물, 아너저, 보병 궁사 상대로는 혈통/막방업 없는 허약한 낙타인 만큼 에티오피아로 낙타 기병을 활용하려면 철저하게 기병만 상대하도록 조작에 더 신경써주어야한다.
5.1.4. 공성 무기 제조소
- 공성추 - 보강된 공성추 - 특급 공성추 : 공성 기술자를 포함해 풀업이다. 용수철 엔진의 효과로 보강된 공성추부터 생기는 광역피해 범위[7]가 늘어나는건 덤이다. 용수철 엔진 사석포의 성능이 워낙 좋다보니 자주 쓰이진 않으나, 쇼텔 전사의 원거리 대응력을 보완해주기위해 함께 쓰이기도 한다.
- 망고넬 - 아너저 - 공성 아너저 : 에티오피아의 꽃. 풀업이고, 왕정시대에 용수철 엔진 업그레이드로 컨트롤로 감당하지 못할 1.95타일에 달하는 매우 넓은 범위공격[8]+0.45타일이 늘어난다.]을 가하게된다. 중앙에 가까울 수록 피해량이 늘어나는 아너저 특성상 범위 증가는 곧 실질적인 총 피해량이 증가하는 셈이다. 한발 한발이 궁사 부대를 피떡으로 만드는지라 사석포 없는 궁사/기마궁사 문명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사형선고다. 존재만으로 궁사 부대를 봉쇄해버리기에 팀전에서는 에티오피아의 최종병기로 꼽힌다. [9]
- 스콜피온 - 중형 스콜피온 : 풀업이고, 용수철 엔진 업그레이드시 노포의 피해범위가 기존 0.2타일에서 0.8타일로 상당히 두꺼워진다. 에티오피아는 총통병,혈통기사,챔피언 같은 보병대처/전방탱커 유닛이 부실해 보병 대응력이 나쁘며, 보병을 상대할때 아너저의 광역범위가 넓어진 만큼 엄호하던 아군 창병을 죽이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상대 보병이 너무 들러붙는다면 아너저를 대신해 스콜피온+사석포 조합도 고려해볼 수도 있다.
- 사석포 : 풀업이고, 용수철 엔진 업그레이드로 망고넬에 준하는 범위 공격[10]을 가지게 되어 건물이나 공성 무기 뿐 아니라 궁병을 견제하는데 매우 탁월한 성능을 지니므로 1대1에서는 업그레이드 하기 어려운 아너저보다 연금술+용수철 엔진만 찍으면 되는 사석포로 아너저의 역할을 겸하기도 한다. 후반에 주력 공성 유닛으로 쓰인다.
5.1.5. 항구
-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갤리온선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철거 뗏목 - 파괴선
- 대포 갤리온선
5.1.6. 성, 수도원
- 트레뷰셋 투석기 : 쇼텔 전사 특성상 특별한 상황에만 생산하며, 생산 속도도 빠르다보니 성에서 트레뷰셋을 생산할 여유가 많으나, 범위 넓은 용수철 엔진 사석포가 워낙 좋다보니 연금술이 연구되기 전인 왕정초반에 몇기 공성용으로 쓰인다.
- 수도사 : 구원, 목판 인쇄가 없지만 신성은 지원된다. 후반에 쓰기엔 부실하지만 성주시대에 기사가 약해서 장창병으로 부족하다면 기사 억제용 수도사를 쓸 수 있다.
5.2. 특수 유닛 - 쇼텔 전사
| ||
쇼텔 전사 Shotel Warrior | 정예 쇼텔 전사 Elite Shotel Warrior |
- [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목록 ]
-
일반적인 보병과 동일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성주시대 특수기술로 낙타 기병과 함께 쇼텔 전사가 기마 유닛에게 받는 피해가 3 감소된다. 에티오피아는 모든 보병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성에서 생산되는 에티오피아의 보병 특수유닛으로, 에티오피아 전통 검인 쇼텔을 무기로 사용한다. 체력이 낮고 비싸지만 공격력이 매우 높고 생산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이동속도가 1.2로 보병치고 빠른 편이라 부실한 기병을 대신해 공성무기를 자를 수도 있으며[11], 공격력이 매우 높으면서 체력과 방어력은 부실한 전형적인 유리대포에, 생산속도가 매우 짧으며[12] 반대로 비용에 30금이나 들어 소모품 치고 상당히 비싸다.
극단적인 스탯과 특성으로인해 카람빗 전사와 유사하게 기습용으로 쓰인다. 대청 특공대나 독수리 전사는 건물을 부수기는 어려운데, 쇼텔 전사의 풀업 기본 공격력은 22인데다 건물추뎀, 방화를 더하면 25의 정신나간 대미지를 가해 군사 건물이고 회관이고 순식간에 부숴버리며, 주민을 단 두방만에 처리할 수 있다. 내구력이 낮을뿐 그냥 두면 금세 건물을 다 부숴놓기에 상대방으로 하여금 주의를 분산시키기 좋으며, 많이 뽑기만 하면 성까지도 금방 부숴버릴 수 있지만 쇼텔 전사만으로 성을 부수러 보내는건 어지간해선 가성비면에서 좋지 못하기에 상대가 대응하기전에 쓸어버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무리해서 보내는 것은 좋지않다.
성주시대 특수기술인 ‘왕실 계승자’[13] 효과를 받아 모든 종류의 근접기병/기마궁사를 상대로 방어력을 +3/+3 받는거나 다름없어 풀업 팔라딘의 공격에도 5방까지 견딜 수 있고 성주/왕정시대 풀업 기마궁사에게도 각각 원래 6의 피해를 받을게 3으로 줄어 보병 궁사에게 쓸려나가는 모습과 달리 기마궁사를 쫒아갈 때 만큼은 원방 8의 독수리전사급 탱킹을 보여준다. 이동 속도가 1.2로, 기마궁사의 1.4의 이속을 따라잡긴 어렵지만, 일단 붙기만하면 낙타에 버금가는 극딜을 꽂을 수 있어 몽골이나 훈족같은 유목 문명의 경기병/중기병+기마궁사 조합을 상대로는 이점을 지녔다. 물론 오로지 기병을 쫒아갈 수단이 필요한거라면 같은 특수기술 효과를 받는 낙타를 쓰는 편이 좋다.[14]
왕실 계승자의 대기병 피해 감소 효과가 있긴 하지만 창병같은 기병 카운터 유닛이 될 정도는 아니고, 중기병에게 불리한건 여전하다. 동자원 기준 기사까지는 가성비로 밀리지 않지만 고급기병부터는 물량이 충분하지 않다면 기본적으로 스펙이 밀린다는걸 명심하자. 미늘창병을 스킵하고 정예 쇼텔 전사로 기병 카운터 유닛을 떼우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기습용으로 쓰는 것과 반대로 마을 회관을 방해하러 들어온 기병을 상대로 급하게 방어병력을 뽑는 용으로도 써먹기좋다. 좀 뽑다보면 기지 자원을 금방 거덜낼만큼 비싸서 그렇지 기지가 터질 상황에 급하게 병력이 필요하다면 잔뜩 꺼내보거나, 반대로 공격시에도 아군 사석포로 상대 요충지에 있던 성을 부수는데 성공했다면 그 기회를 노려 부르고뉴의 플랑드르 혁명 비슷하게 남은 자원을 기동력 좋은 쇼텔전사에 모두 털어내 한방에 게임을 끝내는 식으로 써볼 수도 있다.
다만, 철석궁병 or 공성 아너저 + 미늘창병 + 사석포 조합만으로도 안정적으로 게임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면 굳이 불안정한 성능을 가진 쇼텔 전사를 쓰려할 필요는 없다. 이래저래 활용도가 있다지만 기본적으로 양손검병쯤 되는 정면 전투력과 보병 궁사에게 쓸려나가는 내구력으로 인해 메인 데스볼에 들어갈 자리는 없고, 허스칼이나 독수리 전사처럼 쇼텔전사보다 근접전이 약한편인 유닛 저지용이나, 고립된 공성무기 습격 및 기지테러 별동대 혹은 급한 불을 끄기위한 용병 정도로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
5.3. 기술
경제 | 생산 건물 | |||||||||||||||
마을 회관 | 제분소 | 제재목 캠프 | 채광 캠프 | 시장 |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항구 | ||||||||
암흑 시대 | ||||||||||||||||
봉건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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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 파일:aoe2_heavyplow.png | |||||||||||||||
↓ | ↓ | ↓ | ↓ | |||||||||||||
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대장간 | 대학 | |||||||||||
봉건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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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수도원 | 성 | |||||||||||
성주 시대 | ||||||||||||
↓ | ||||||||||||
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5.4. 특수 기술
기술 이름 | 내용 | 연구 비용 |
왕실 계승자 (Royal Heirs) | 쇼텔 전사 및 낙타 기병이 기마 유닛으로부터 받는 피해 -3 [15] | 300 300 |
용수철 엔진 (Torsion Engines) | 공성 무기 제조소 유닛의 스플래시 범위 증가[범위증가] | 1000 600 |
6. 조합
- 철석궁병 + 미늘창병 + 사석포
- 공성 아너저 + 미늘창병 + 사석포
7. 패치 노트
확장팩 | 패치 및 변경점 | |
아프리카 왕국 | 출시 직후 | 척후병이 문명 보너스를 받아 공속이 빠름. |
쇼텔 전사의 건물 공격력 +2(정예 +3). | ||
미늘창병 연구 무료. | ||
4.8 | 척후병의 공속 혜택 삭제. | |
활 발사구 연구 삭제. | ||
쇼텔 전사의 건물 공격력 보너스 삭제, 정예 쇼텔 전사만 +1 유지. | ||
라자의 부흥 | 5.7 | 미늘창병 무료 업그레이드 삭제. |
결정판 | 36906 | 용수철 엔진 연구한 스콜피온 노포 발사체 타일 크기 0.3 → 0.5. |
42848 | 용수철 엔진 연구한 스콜피온 노포 발사체 타일 크기 0.5 → 0.4. | |
쇼텔 전사의 금 생산 비용 5 감소 |
4월 패치로 왕실 계승자 업그레이드가 쇼텔 전사, 낙타 기병이 기병에게 받는 피해 -3으로 변경되면서, 궁사 및 공성무기에만 특화된 주제에 무료 장창병과 같이 성주 시대에 정신나간 기병 카운터가 가능해졌지만 정작 문제의 독수리 전사 대처방안 상향은 없어서 여전히 남미 문명에게는 취약하다.[17]
[1] 하지만 이후 에티오피아인들이 워낙 기독교를 강하게 받아들이는 바람에 지금은 에티오피아인들이 기독교 이전에 믿었던 원래 신화의 내용에 대한 자료들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2] 광역 피해를 주지 않는 노업 공성추는 적용되지 않음[3] 기존 스콜피온의 투사체 너비는 0.1로, 4배가 커지는 셈이다.[4] 기마 유닛(모든 종류의 근접기병 및 기마궁사 유닛)에게 받는 피해 3 감소[성주] 성주시대에는 막방업의 부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보니 혈통의 체력 20만 없는지라 일반 혈통낙타와비교시 기사에게 12 → 15대, 기마궁사에게 20 → 34대, 경기병에게 18 → 25대 맞아줄 수 있게되어 성주시대에는 낙타 특화 문명에 버금갈만큼 튼튼하다. 특히 기마궁사에게 받는 피해를 6에서 3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왕정] 왕정시대부터는 팔라딘/고급기병/기마궁사 상대로 일반 풀업 낙타와 동일하게 각각 10/11/20대를 버티며, 후사르 상대로 18 → 20대 맞아줄 수 있다. 막방업의 부재로 인해 성주시대에 매우 튼튼하던 것과 달리 후사르 상대로 좀 더 버티는 것 외에는 왕정시대부터는 혈통과 막방업만 커버할 정도의 평균 수치가 된다.[7] 공성추는 업그레이드 상태에 따라 0/1.5/2.0타일에 범위 공격을 하는데, 용수철 엔진 업그레이드시 +0.5타일이 늘어난다. 노업 공성추는 광역딜 효과가 없기에 적용되지 않는다.[8] 아너저는 업그레이드 상태에 따라 1.0/1.25/1.5타일에 범위 공격을 가하는데, 용수철 엔진 업그레이드시 여기에[9] 다만 AoE2에서 풀업까지 가장 비싼 비용 들어 팔라딘만 해도 비싸서 1대1에서 잘 나오지 않는데 공성 아너저, 용수철 엔진을 전부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인만큼 공성 아너저 업으로 얻는 공격력보다는 더 넓은 범위를 공격해 다수의 궁사를 처리해야하는 경우에는 아너저 및 용수철 엔진업 까지만 하거나, 용수철 엔진 사석포로 떼우는 경우가 많다.[10] 사석포는 0.5타일 내에 범위 공격을 가하는데, 용수철 엔진 업그레이드시 여기에 +0.45타일이 늘어나 0.95타일이나 되어 노업 망고넬의 광역 피해 범위인 1.0에 가까워진다.[11] 단, 기본적인 내구력이 낮아 보호받지 못하는 상태의 아너저나 사석포를 기습할 수 있는 정도.[12] 징병 + 정예 업그레이드시 생산속도는 3.2초. 이는 허스칼의 5.5초 보다도 빠르다.[13] 기마 유닛에게 받는 피해 -3[14] 낙타의 경우 혈통과 막방업이 없으므로 조작에 더 신경써주어야한다.[15] 모든 ‘기마’ 유닛이면 해당되기에 근접 기병 외에도 기마 궁사의 원거리 공격도 줄여받는다.[범위증가] 보강된 공성추와 특급 공성추의 광역피해 범위 +0.5, 아너저 계열/사석포 +0.45, 스콜피온 계열 투사체 너비 +0.3[17] 석재 5의 소모가 없어지고 시야가 +3인 감시초소를 이용하여 독수리 전사의 접근을 먼저 반응한다면 그 취약점을 억제할 수 있다. 특히 팀 보너스라는 점에 있어서 팀원까지 감시초소를 마구 박아서 실시간으로 지도에서 이동경로를 인지할 수 있는데 이 감시초소의 보너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에티오피아의 궁사 운영 능력에 필수적인 보너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