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터널에 설치된 졸음알리미 |
1. 개요
한국도로공사 및 각 지자체에서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주로 터널에 설치하는 장치. 2017년 기준 전국 224개 터널에 설치되어 있으며, 일부 터널에서는 라디오로 졸음운전을 하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순천완주고속도로 등 일부 도로에는 터널이 아닌 곳에도 설치되어있다. 소음 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은 시간제로 운영하거나 아예 꺼놓는 경우도 있다.2. 방식
터널 안에 경보기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보통 사이렌 소리나 호루라기 소리가 난다. 소리는 제법 커서 잠귀가 밝은 사람들은 버스 등을 타고 가다가 이 소리를 듣고 잠이 깰 정도. (예시1(사이렌), 예시2(호루라기))가지산터널처럼 라디오를 켜면 라디오에서 졸음운전을 하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는 곳도 있다.
졸음알리미는 아니지만, 졸음알리미처럼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음향요철이 있다.[1]
터널 내에서 안내방송이 나오는 곳[4][5]도 있으나, 이는 졸음알리미에 해당되지 않으며, 속도센서 연동에 의한 교통상황 안내방송 시스템이다.
3. 둘러보기
[1] 대표적으로 피반령터널에 매설되어 있다.[2] 주로 1,000m 이상인 터널에 많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영암순천고속도로 조성2터널(1,384m. 영암방향(1,408m)은 미설치.), 장동1터널(1,700m), 초암산터널(2,213m. 초암산터널은 순천방향은 호루라기, 영암방향은 사이렌소리로 양방향에서 나는 소리가 각각 다름.), 순천완주고속도로 천마터널(3,987m. 상행은 호루라기, 하행은 사이렌.), 통영대전고속도로 육십령터널(3,170m) 장성 못재터널(1,210m), 여수 엑스포터널(2,012m)에 설치되어 있다.[3] 이 경우 그 곳을 지날 때 사이렌 또는 호루라기 소리가 나곤 한다.[4]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둔내터널이나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을 지나다 보면 과속을 하지 말라거나 터널 내에 차가 막힌다는 안내방송이 나온다.[5]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연쇄 추돌사고 이후 봉평터널에서도 나오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