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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주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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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어원1.2. 용례

1. 개요

초주검은 심한 고통이나 피로, 충격 등으로 인해 "거의 죽은 사람과 다름없는 상태"를 뜻한다.

주로 사람이나 동물이 심하게 다치거나 지쳐서 기운을 잃고, 간신히 목숨만 유지하는 듯한 모습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실제로 죽음에 이른 상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극심한 고통이나 쇠약함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초주검이 되다', '초주검으로 만들다', '초주검 상태'와 같이 쓴다.

1.1. 어원

주검은 죽은 사람의 몸을 뜻하는 고유어이다.

'주검'은 '생명이 끊어지다'는 뜻의 '죽다' 어근 '죽'에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의 한 종류이자 '음'의 옛 형태인 '엄'이 붙어 형성됐다.

"죽+엄=죽엄'을 이어 쓰면 '주검'이 된다.

"풀숲에 넘어진 주검을 보았다"와 같은 식으로 쓰인다.

'초주검'은 죽은 사람의 초입에 들어설 정도로 "심하게 상하거나 지친 상태"를 비유적으로 나타낸다.

1.2. 용례

  • 그는 밤새 이어진 고된 작업으로 초주검이 되었다.
  • 범인에게 붙잡힌 피해자는 모진 고문을 당해 초주검 상태로 발견되었다.
  • 선수들은 혹독한 훈련을 마친 뒤 초주검이 되어 쓰러졌다.
  • 그는 병간호를 하느라 며칠 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초주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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