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의 경형 스포츠카에 대한 내용은 스즈키 카푸치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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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Cappucci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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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푸치노(이탈리아어: cappuccino)는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커피 음료로, 오스트리아에서 유래되었으며 이후 이탈리아에서 현재의 에스프레소 기반의 음료로 재개발했다.[1]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붓는 과정까지는 다른 메뉴와 비슷하지만, 그 위에 우유 거품을 두껍게 올리는 것이 카푸치노의 차별점이다. 카페오레, 카페라떼와 비교하면 에스프레소와 직접 섞이는 우유의 양은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커피 본연의 맛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고, 부드러운 우유 거품도 한껏 즐길 수 있다.2. 유래
명칭은 가톨릭 남자 수도회인 카푸친 작은형제회의 수도자들의 수도복에서 유래되었다. 이들은 청빈의 상징으로 모자가 달린 원피스 모양의 수도복을 입는데, 진한 갈색의 커피 위에 우유 거품을 얹은 모습이 카푸친회 수사(修士)[2]들이 머리를 감추기 위해 쓴 후드(이탈리아어:cappuccio [카푸치오])의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카푸치노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고, 카푸친회 수사들이 입는 수도복의 색깔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수도복에 달린 후드의 모양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인정받고 있다.그 외 위 사진에서 보듯 커피의 주변만 커피색이고 가운데는 흰색인 모양을 보고 카푸친회 수사들의 머리 모양을 떠올렸다는 설도 있다. 카푸친회는 탁발 수도회의 특성상 주변 머리만 남겨 두고 가운데를 동그랗게 깎았기 때문이다.[3] 또한 실제로 카푸친회의 수도자들이 만들어먹던 스타일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혹은 수도자들을 '머리가 텅텅 빈 놈들'이라고 경멸하는 의미에서 붙었다는 설도 있는 등 이설이 많다. 뭐 따지고 보면 음식의 유래라는 게 다 이런 식이지만.
이후 카푸치노는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커피를 먹는 방식이 되었고, 곧 오스트리아의 커피 문화로 퍼져나가게 된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엔 에스프레소 머신의 발달과 더불어 전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하였다. 처음으로 카푸치노를 만들어 먹을 때에는 위에 아무 것도 뿌리지 않았다.
3. 만드는 법
이탈리아 국립 에스프레소 연구소에서는 공인된 정통 카푸치노로 다음과 같은 레시피를 제시한다.#* 준비물: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 1샷[4], 우유 100ml. 우유는 3.2%의 최소 단백질 함량과 3.5%의 최소 지방을 가져야 한다.
* 100 밀리리터의 차가운 우유(3-5°C)를 약 125 ml의 부피와 약 55°C의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스팀완드로 가열한 다음, 150-160 ml 용량의 컵에 담겨진, 공인된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 위에 붓는다.
* 100 밀리리터의 차가운 우유(3-5°C)를 약 125 ml의 부피와 약 55°C의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스팀완드로 가열한 다음, 150-160 ml 용량의 컵에 담겨진, 공인된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 위에 붓는다.
5온스 카푸치노잔 기준 1:2:3, 즉 25ml의 에스프레소+50ml의 우유층+75ml 폼으로 완성하면 잔 속에서 각각의 높이가 비슷해지고 잘 만든 카푸치노라고 한다.
집에서는 에스프레소를 1컵 준비하고, 우유 3분의 1컵을 끓기 직전까지 데운 다음 거품기로 거품을 만든다. 에스프레소를 먼저 붓고 데운 우유를 따른 후, 조심스럽게 우유 거품을 얹는다. 거품 표면에 시나몬 가루를 적절히 뿌려주면 완성. 기호에 따라 시럽 등을 첨가할 수 있고, 시나몬 막대로 커피를 젓는 방법도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는 카페에서는 머신에 있는 우유 스팀완드로 거품을 만들어서 얹는다. 카페라떼를 만들 때보다 거품 층을 오래 두껍게 만드는 요령. 풍성한 거품이 메뉴의 정체성이라 아이스 카푸치노라도 스팀기를 동원해서 거품을 얹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차가운 거품은 따로 기기를 사용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바리스타가 좀더 고생한다. 거품이 곱고 부드러울수록[5] 고급으로 평가하며, 에스프레소 머신의 성능과 뽑는 이의 기량에 따라 거품의 품질이 좌우된다.
프렌치 프레스로 우유거품을 만들수도 있다. 차가운 거품도 우유를 데우지만 않고 만들면 가능하다. 하지만 거품을 데우며 우유와 섞어 부숴주는 과정이 부족하기 때문에, 차가운 거품은 대체로 거품이 크고 거친 편.
카푸치노는 세부적으로 2가지의 형태로 나뉜다.
- 드라이 카푸치노: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우유 거품과 덜 믹스하는 방법. 우유가 가운데로 모아지고 크레마가 우유를 감싸는 골드 링이 형성된다. 문서 최상단의 형태.
- 웻 카푸치노: 우유 거품을 완전히 녹여 내는 방법. 위에 라떼 아트를 더할 수 있다.
4. 카페라테와 코르타도와의 비교
흔히 카푸치노는 카페라테보다 커피가 더 진하고 거품이 많다고 여겨지지만, 명확한 기준은 없다.카푸치노가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미국인들의 취향에 맞게 더 연해지고 양이 더 많아지면서 카페라테라는 스타일로 발전한 것이라[6] 둘의 구분 기준이 애매할 수밖에 없다. 거칠게 표현하자면, 연한 카푸치노와 진한 카페라테는 같은 커피라고 봐도 좋을 수준이다. 하지만 일반 가게에서도 카푸치노와 카페라테를 구분해서 파는 경우가 많고, 그 기준은 아무래도 역시 거품 비율이 얼마나 되는가이다.
스페인에서 유래한 유럽식 커피인 코르타도도 있다. 카푸치노에 비해서 거품은 더욱 적고 에스프레소가 더욱 진하게 배합된 커피이다.
5. 기타
- 주문은 토끼입니까?에 등장하는 카후우 치노는 이 커피가 모티브인 캐릭터이다. 작중에서도 아버지네 커피숍에서 바리스타로 일한다.
- 시크릿 가든 방영 당시 거품 키스신이 인기를 끌었는데, 이때 키스를 부르는 커피로 등장하여 한동안 유행하기도 했다.
- 카푸치노에 거품이 많다는 특징 때문에,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실제에 비해 실력이 과대평가된 선수들을 카푸치노에 비유하여 조롱하기도 한다. 그 기원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장육(카푸치노 장)으로 추정되며[8], 신푸치노 등 일부 선수가 뒤를 잇고 있다. 야구에도 고원준이 넥센시절 고푸치노라 불리기도 했는데 롯데 이적 후 팬들이 그것마저도 너무 고급스럽다며 대신 붙인 별명은 그냥 '고물'. 서브컬쳐에서는 칸푸치노, 역사적인 인물로는 곽푸치노가 있다.
- 이탈리아에서는 아침식사 때 코르네토와 함께 마시는 커피란 이미지가 강하다. 이탈리아인들은 점심 이후 시간대의 식사는 굉장히 기름지고 배부르게 먹는 특성상[9] 우유나 크림이 들어간 커피가 위에 부담스럽다고 여겨서, 점심 이후 시간대엔 일반 커피를 마신다. 굳이 우유가 들어간 걸 마셔야겠다면 에스프레소 마끼아또를 주문하는 편. 이탈리아 현지인은 오후에는 카푸치노를 관습적으로 마시지 않기 때문에, 농담조로 오전 11시 이후에 카푸치노를 주문하면 뜨내기 외국인 관광객이라는 밈도 있다. 물론 오후에 주문을 안 받는다거나 하진 않는다. 다만 카푸치노는 카제인(우유) + 카페인(커피)의 조합이라 위산 분비를 두배로 촉진시키므로 공복에 이것만 마시기에는 썩 좋지 않다. 초코파이나 과자라도 함께 먹자.
- 또한 이탈리아에서는 카푸치노에 시리얼을 말아먹기도 한다.
- 유독 캐나다에서 인기가 많은 커피이다. 캐나다의 아이스 카푸치노는 우리나라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
[1] 초창기 카푸치노는 오스트리아에서 퍼콜레이터로 내린 커피에 우유 거품을 올리는 것에서 유래했다. 다만 현재 전세계에서 주로 마시는 에스프레소 베이스 카푸치노가 이탈리아 스타일.[2] 남성 수도자. 여성 수도자는 수녀(修女)라고 함.[3] 현대 수도자들은 이런 머리 모양을 하지 않는다.[4] 국립 기관 기준의 7g:25ml로 추출된 것. 에스프레소 문서 참조.[5] 크리미 혹은 실키라고 표현한다.[6] 카페라테는 이탈리아 커피가 아니라 미국식 커피다.[7] 가령 어느 양아치가 총으로 컵을 박살내고, 커피기계가 망가지는 등.[8] 이쪽은 인터뷰 때 본인이 직접 언급하며 자기에게 이런 별명이 있었음을 알았다.[9] 프랑스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