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4:53:03

서산시/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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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
1.1. 동문1동1.2. 동문2동1.3. 부춘동1.4. 석남동1.5. 수석동
2. 읍
2.1. 대산읍
3. 면
3.1. 고북면3.2. 부석면3.3. 성연면3.4. 운산면
3.4.1. 지리3.4.2. 역사3.4.3. 지명3.4.4. 교육
3.5. 음암면3.6. 인지면3.7. 지곡면3.8. 팔봉면3.9. 해미면

1.

1.1. 동문1동

/ Dongmun 1(il)-dong

관할 법정동은 동문동(일부)·온석동·잠홍동이다. 인구는 17,441명.[A] 과거 동문동이라는 행정명으로 활성동()과 지명을 구분했으나 활성동의 행정동 명칭이 동문2동으로 개칭되고, 이어 동문1동으로 개칭되었다. 대략 고운로(1호광장-서동초) 이북이라고 보면 된다.

시청 근처는 비교적 언덕 위에 형성된 동네이고, 외곽 쪽은 잘 정비된 택지 구역이다. 1호 광장 근처에서 서령고등학교를 가는 서령로의 길목은 전형적인 구도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000년대 들어서 서동초등학교 부근과 서령고 주변으로 고층 아파트가 지어졌고 그 일대 지역 또한 같이 개발되었다. 미지엔 아파트 동편으로는 출퇴근 시간마다 부산리에서 시내 방면으로의 차량정체가 악명높았으나, 2022년 1월에 착공, 2023년 12월 온석교차로 - 미지엔 아파트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 및 온석동 지역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서 교통혼잡이 완전히 해소되었다. 최근에 동문동 서산시청 2청사(구법원) 뒤편이 2018년 4월 동문동 한성필하우스(926세대)로 전면 재개발되었으며, 그 외 아파트단지로 학마을 동문 코아루(905세대), 삼성아파트(620세대), 현진에버빌아파트(559세대) 등이 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출장소,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서산향교,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이마트 서산점이 있다. 학교는 동문초, 서령중, 서령고가 있다.

1.2. 동문2동

[2]

/ Dongmun 2(i)-dong

관할 법정동은 동문동(일부)이며 서산의 행정동 면적이 가장 좁다. 인구는 8,172명.[A] 대략 고운로(1호광장-서동초) 이남이라고 보면 된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과 서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서산동부시장, 과거 롯데마트 서산점 개장 전에 서산의 대표적인 상업시설이었던 그린필백화점[4], 롯데시네마 서산, CGV 서산이 있는 서산의 중심지이자 원도심이다. '활성동()'이라는 이름으로 동문동으로부터 분리되었지만, 2008년 2월 11일 현재의 동문2동으로 개명되었다. 지금은 많이 썰렁해졌지만, 한때 서산의 중심지였던 먹자골 또한 이 지역에 있다. 아파트단지는 서산동문동 한라비발디(845세대) 정도가 있다.

학교는 서동초[5], 서산초, 서산중앙고(舊 서산농공고)[6]가 있다. 또한 행정동 중 유일하게 중학교가 없어 초등학교 졸업 후 대부분 석림동(수석동)의 서산석림중학교로 진학하는 편이며 드물게 서산중학교 또는 서령중학교로 진학하는 때도 있다.

1.3. 부춘동

/ Buchun-dong

관할 법정동은 갈산동·읍내동이다. 읍내동에 있는 부춘산의 이름을 따서 행정동을 부춘동으로 하였다. 인구는 17,890명.[A]

시내인 읍내동에는 서산시청, 서산경찰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서산객사, 서산문화회관, 서산문화원, 서산시립도서관, 서산학생수영장, 서산중앙호수공원이 있고, 외곽인 갈산동에는 서산읍성터, 서산종합운동장이 있다.

아파트단지로는 부영아파트(1,095세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943세대), 서산읍내 현대아파트(915세대), 서산 롯데캐슬(790세대) 등이 있으며, 서부의 세창 리베하우스(468세대)는 시 외곽으로 넘어가는 경계에 있고 주변에 비해 저지대일 뿐만 아니라 안견로·문화로의 경찰서·문화회관 방향으로 도로 경사마저 심해 이곳에 사는 청소년들의 자전거를 이용한 통학이 힘들다. 부모 차나 시내버스를 타고 근처의 학돌초나 부춘중까지 등교해야 하는 실정이다. 학교는 부춘초, 학돌초, 서산부춘중이 있다.

양우아파트 바로 옆에 한국관광공사의 호텔 브랜드 '베니키아호텔 서산'이 들어서 있으며 이는 사실상 서산의 유일한 대형 호텔이다.

1.4. 석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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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 Seongnam-dong

관할 법정동은 덕지천동·석남동·양대동·예천동·오남동·장동·죽성동이다. 행정동 중에서 가장 넓다. 인구는 34,770명[A]으로 서산시 읍면동 중 인구가 제일 많다.

서산시내가 남쪽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가장 최근에 개발된 동네이다. 시가지는 석남동과 예천동에 걸쳐 있으며, 신시가지인만큼 아파트단지가 많아서 서산 최대 규모인 서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1,273세대)를 필두로 센스빌아파트(1,093세대), 죽성삼성아파트(948세대), e편한세상 서산예천(936세대),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861세대), 예천 한성필하우스(847세대), 예천주공아파트 2단지(834세대)/1단지(760세대), 서산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808세대), 서산예천 푸르지오(706세대), 서산예천 센텀파크뷰 서희(635세대) 등이 있다. 주요 시설로 서산소방서, 서산시보건소[9],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롯데마트 서산점 등이 있다. 외곽인 양대동 남부에는 쓰레기매립장과 하수처리장이 있다. 학교는 서남초, 서령초[10], 서림초, 예천초, 오산초, 서산중이 있다.

서산시 읍면동 행정구역 중 가장 인구가 많으며 곳곳에 아파트 건설로 인해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하나 반대로 성연면의 인구 증가라는 변수에 발목이 잡혀 오히려 인구가 소폭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는 목소리가 있다. 현재 추가적인 아파트단지 건설은 없는 상태.

1.5. 수석동

석림동 법정구역 수석동 법정구역
/ Suseok-dong

관할 법정동은 석림동·수석동이다. 도시 지역인 석림동과 외곽 지역인 수석동으로 나뉜다. 인구는 17,435명.[A]

서산시내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석남동, 예천동 일대보다 먼저 개발된 지역이다. 남부로는 29번 국도(중앙로)가, 북부로는 양열로를 관통한다. 북부 지역에는 32번 국도의 수석교차로를 일부 지나간다. 주요 시설로 석림주공2~3단지(1,928세대), 석림 한성필하우스(702세대), 서산석림 라온프라이빗(569세대), e편한세상 석림 더 노블(523세대), 서산세무서,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수석산업단지가 있다. 학교는 석림초, 서산석림중, 서산여중, 서산여고가 있다.

향후 수석지구 조성으로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전과 함께 2030년 경에 도시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나 서산터미널 이전을 반대한 서산동부시장 상인회와의 마찰로 아직까지 첫 삽 마저 못 떴다.

2.

2.1. 대산읍

대산읍 (서산)
면적106.45㎢
인구12,873명[A]
하위 행정구역10리(32행정리 119반)
행정복지센터대산읍 구진로 42-4
링크대산읍행정복지센터
/ Daesan-eup

읍소재지는 대산리, 관할 법정리는 10개이다.[13] 1991년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서산시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의 유일한 읍이다. 원래는 서산에서도 가장 외진 지역이였으나 1970년대 중반 박정희 대통령이 헬기로 시찰을 다녀온 후 1970년대 후반부터 도로가 깔리면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 1980년대 중후반 현대정유(HD현대오일뱅크), 한화석유화학(한화토탈에너지스), 舊 현대석유화학[14]이 입지하면서 급격한 성장을 하였다. 그에 따라 읍으로 승격되었고 읍내 모습도 많이 바뀌었다.

원래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상주인구가 2만여 명으로 꽤 많았으나 1997년 외환 위기에 따른 후유증으로 인해 2000년대 중반에 현대석유화학이 여러 회사로 나뉘고 구조조정으로 인해 인구가 많이 줄었다. 그 예로, 기은리에 위치한 LG화학사원아파트(舊 현대사원아파트)는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아파트 입주민이 매우 많았다. 읍소재지인 대산리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리(里)가 기은리였다. 회사가 바뀌기 전만 해도 현대석유화학 직원 외의 타 계열사(삼성토탈(現 한화토탈에너지스), 씨텍(SÉETEC)[15],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 호남석유화학(現 롯데케미칼), HD현대오일뱅크, LG화학) 직원들까지 있었기 때문에 아파트가 거의 꽉 차있었다. 그러다 2005년에 회사가 분사되고 구조조정이 되면서 지금은 같은 아파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매우 황량하다. 104동에는 2007년 2월 이후로 입주세대가 단 한 세대도 없어 각 층 각호마다 공사장 자재들이 쌓여져있었으나 LG화학의 공장 증설에 대비에 리모델링을 2022년 4월 초에 끝마쳤으며, 이후 독신자 숙소로 이용되고 있다. 103동도 104동과 같은 이유로 한때 폐쇄되었으나 원룸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다시 문을 열었다. 아파트 바로 옆에 붙어있는 서산대진초등학교 또한 학생 수가 심각히 적은 상황이다. 대진초등학교는 독곶리에 있던 독호초등학교를 폐교하는 대신에 이곳 기은리로 이전과 동시에 교명을 변경해 2004년에 개교해 독호초등학교의 역사를 사실상 계승받았다.[16] 개교 당시인 2004년만 해도 학년 당 최대 4학급으로 학생 수가 많아 전체 학생 중 95%가 LG화학사원아파트 입주민이었으나 역시 LG화학사원아파트의 입주민이 줄면서 그로 인해 학생 수가 자연히 줄어들어 2023년 전교생의 수는 37명까지 떨어졌다. 2004년 개교 당시의 전교생 수(689명)에 비해 무려 95% 급감한 수치이다. 그 때문에 빈 교실도 확 늘어버렸다. 이 추세라면 향후에 폐교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거나 명지초등학교 또는 대산초등학교에 의해 통폐합될 가능성마저 높은 상황이다. 대로리 쪽에 위치한 명지초등학교 학생 수도 꽤 줄어들어 애초에 독호초등학교를 폐교후 명지초등학교와 통합해야 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었다. 사실 이 대진초등학교는 애초에 개교계획이 없었으나 기은리 LG화학사원아파트 주민의 지속적인 민원으로 인해 해당 학교를 개교했다. 현재 그 유출된 인원은 대산읍에 있는 한성필하우스 아파트나 서산시내 쪽으로 간 상황이다. 그 이후 변화가 미미하다가 2010년경 산업단지 증설공사로 인한 유동인구 유입으로 공장지대인 독곶리를 시작으로 대산읍 곳곳에 원룸단지가 형성되었다. 여담으로 산업단지로 인해 상주인구가 공장 근로자들이 대부분일듯 싶으나 농업이나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주를 이룬다.[17] 공장지대를 벗어나면 거의 논과 밭밖에 없다.

지리적으로 서산시내와 너무 떨어져 있고[18] 주거지와 편의시설이 부족해서 서산시내 외곽 또는 성연으로 이사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19] 그나마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 짓고 있는 한성필하우스가 있긴 하나 분양률이 좋은 편이 아니다. 아파트 가격이 서산 시내 아파트랑 다를 바가 없고 동네 자체에 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하며 제일 문제는 위치가 태안반도 최북단 벽지인데다 대산항조차도 사실상 화학공업 전용항구이기에 교통이 너무나 불편하다는 것이다. 거리상 38번 국도의 대호방조제로 연결된 당진시 석문면으로 나가는 게 제일 효율적인데 당진행 시내버스는 배차 횟수도 적을 뿐더러 읍내와 멀리 떨어진 삼길포항까지밖에 오지 않는다. 반면, 2024년 충청남도 최초로 수청초 내 유치원, 수청초와 수청중학교가 모두 아파트안에 보행로로 연결된 희대의 택지지구가 당진수청2지구에 모두 지어지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호반써밋시그니처1,2차의 완공의 시작이였다.

서산에서 대산산업단지까지 출퇴근은 너무나 비효율적이였는데 천안아산으로는 교통체증이 심각하여 1시간40분 거리, 평택은 이보다 2배가 더 걸리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출퇴근으로는 대산근무자의 기준에선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대산 근무자들의 자녀 통학 교통문제, 단지 앞 충분하지 못한 학원가들이 없어 맞벌이 부부의 보육문제까지 겹쳐있었으나, 옆동네 당진시에서 수청2지구 택지지구 완공에 따라 아파트 내 수청 유치원부터 ~ 수청중학교까지 완공되면서 대산에서 빠져나오는 정유 석화 단지 근로자들의 당진런으로 인한 인구유출이 심화되고 말았다.
2024년 3월 5일에 성연 - 대산 - 송악이주단지 - 서울(남부) 간 시외버스 노선 운행을 재개하면서 다시 성연과 대산에 13년 3개월 만에 시외버스가 다시 들어오게 되었다. 사실 2019년 1월 1일에 대산버스터미널이 준공되어 주민들의 불편이 덜어졌긴 하나 해당 시외버스 노선 운행 시작 전 까지는 시내버스가 독점 운행을 하고 있었다.

파일:태안 이원 - 서산 대산 해상교량.png

한편, 가로림만 근처에 거주하는 태안군 이원면과 서산시 대산읍 주민들은 오래 전부터 두 마을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을 건설해달라고 요구하는 중이다. 그럴만도 한게, 3km 남짓 떨어져있어서 해상교량이 연결되어있다면 겨우 5분밖에 걸리지 않지만, 아직도 해상교량이 없어서 1시간 30분을 넘게 빙 둘러서 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읍 승격 시점인 1990년대 초반과 지금과 비교하면 인구가 1만 2천 명대로 많이 줄었다. 산업단지는 계속 조성 및 확장 중이지만 기반 시설 부족으로 살기 불편하다 보니까 인구는 오히려 줄어드는 통이며 지곡면에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가 들어서면서 결국 서산시의 읍면 인구 1위 자리를 성연면에 내주었다. 이 덕분에 상당수의 공장 근로자들이 서산에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만 되면 서산으로 가는 도로가 꽉 막히는 풍경을 볼 수 있기에 서산시 간선도로 중에서 교통정체가 상당히 심각하다. 덧붙여 말하자면 출퇴근 시간대만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오가는 대형화물차 및 트레일러 차량들과 출퇴근 통근차량, 승용차, 그리고 이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까지 한꺼번에 몰려 대산읍내의 29번 국도(충의로)는 헬게이트로 변한다. 대산에서 서산시내 초입인 예천사거리까지 출퇴근정체까지 겹치면은 평균 1시간, 최대 1시간 반까지 소요될 수 있으며, 원래 이 구간은 도로 정체가 없으면 35~40분 정도 걸리는 구간이다. 이는 대산을 오가는 4차선 이상의 국도가 달랑 하나밖에 없는 실정이라 당진의 석문, 대호지, 정미로 우회하지 않는 이상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 지역구 국회의원이 대산 외곽을 돌아가는 외곽 도로 건설 공약을 내세웠기는 하나, 대산읍민이 해당 대산읍내의 상권이 죽는다고 해서 끝까지 반대하고 있어 또다른 암초까지 만난 상황이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읍내 경기도 안 좋아지고 있다. 대산에서 벌어서 죄다 서산시내, 서울 또는 수도권에서 돈을 써버려 경기가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다. 위의 기반시설 부족과 더불어 공단으로 인한 공해와 사고위험 등으로 인해 이사를 가는 주민들도 있는 편이다.[20]

이에 두고보고만 있을수 없어 대산읍 지역정치권 차원에서 제2 대산지구 택지 조기개발 촉구, 대로~영탑간 29번국도 대체우회도로 건설, 오지-기은간 연결도로 개설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재기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학교는 대산초, 대진초, 명지초, 대산중, 서산명지중, 대산고와 대안학교인 꿈의학교가 있다. 대산중학교 옆에 망일산 정상에 공군레이더부대가 주둔하고 있다.[21]

1박 2일에 나온 서산 벌천포해수욕장[22]아빠 어디가에 나온 웅도[23]가 있는 곳이기도 하며, 무역항대산항이 위치, 당진으로 가는 길목인 삼길포[24]가 위치해있어 주말은 기본으로 붐비고 매년 8월에 삼길포 우럭축제 기간 내에는 주말보다 더 붐빈다. 38번 국도를 통해 당진시 석문면과 접한다.

전남 보성으로 이어지는 29번 국도의 종점이자 강원 동해를 이어주는 38번 국도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추후에 서산영덕고속도로가 대산으로 연장될 계획이나 언제 착공될 지는 미지수이다. 신설될 나들목과 교차로는 대산IC, 반곡교차로이다.

안 좋은 소식으로 뉴스를 탔다. 바로, 2005년에서 2014년까지 9년 동안 가장 대기오염이 심하게 진행된 곳으로 인도의 잠나가르 지방과 함께 이 곳이 꼽힌 것. 관련뉴스

3.

3.1. 고북면

/ Gobuk-myeon

면소재지는 가구리, 관할 법정리는 13개이다.[25] 인구는 5,822명.[A]

명칭과 달리 시의 남동부에 위치하는데 이는 조선시대에는 홍주군에 속했다가 1906년 해미군에 편입되었다가, 부군면 폐합때 서산군으로 통합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된 것. 홍성군 갈산면과 접한다.

고북면 인구의 상당수는 군인가족이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 주둔하고 있는 서산비행장 부지가 워낙 넓은데, 비행단의 주소지는 해미면이나 비행단 내부에 위치한 관사의 위치는 고북면이어서 이곳에 거주하는 영외자 및 관사가족들의 주소지가 고북면이기 때문이다. 학교는 고북초, 고북중이 있다.

29번 국도가 고북면 남북을 관통하며 천안 완행 착발 시외버스가 고북정류장을 경유한다. 매 11월에 개최되는 서산국화축제가 이곳 고북면에 열리며, 축제 기간 내에 교통혼잡이 극심해진다.

3.2. 부석면

/ Buseok-myeon

면소재지는 취평리, 관할 법정리는 14개이다.[27] 인지면과 인접해 있다. 인구는 5,101명.[A]

경상북도 영주시에 사용중인 행정구역의 한자명과 같은 지역이다. 부석이라는 지명은 부석면에는 검은여라는 검은색 돌이 있는데 이는 적돌만의 조수간만의 차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의 눈에 계속 띄어 "떠있는 돌 같다" 라는 이유로 부석으로 불렸다. 검은돌에 대한 전설도 있으니 궁금하면 부석면으로 놀러와보자(...) 서산 A, B지구 방조제, 철새도래지인 천수만, 부석사, 서산버드랜드, 무학대사가 태어난 간월도가 있어 관광객이 많다.[29] 그래서 그런지 서산에서도 TV에 잘 나오는 지역이다. 도비산 기슭에 부석사가 있다. 학교는 가사초, 강당초, 부석초, 부석중, 부석고가 있다. 면 남단에 위치한 96번 지방도를 통해 서쪽으로 태안군, 동쪽으로 홍성군과 연결된다.

대산읍, 지곡면, 성연면, 인지면과 함께 시외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이다. 서울 - 안면도가 남부의 96번 지방도를 통과하긴 하나 경유하는 정류장은 없다.

3.3. 성연면

성연면 (서산)
면적43.93㎢
인구17,094명[A]
하위 행정구역9리(29행정리 139반)
행정복지센터성연면 마루들길 15
링크성연면 행정복지센터
/ Seongyeon-myeon

면소재지는 평리, 관할 법정리는 9개이다.[31] 동쪽으로는 음암면, 서쪽으로는 팔봉면, 남쪽으로는 갈산동과 온석동이[32], 북쪽으로는 지곡면과 인접해 있다. 서산시 읍면 중 인구가 가장 많다.

논농사용 간척 평야가 많은 서산에서는 보기 드물게 하천이 발달한 저고도 산간지로 주력 산업이라고는 영세 밭농사 밖에 없는 형편이었었으나 왕정리에 서산테크노밸리가 조성되고 그 배후지가 왕정리 및 일람리에 걸쳐 조성되면서 성장세가 돋보이는 지역이다. 또한 갈현리의 성연농공단지와 명천리의 명천자동차전문단지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자회사인 동희오토를 비롯하여 자동차 관련 회사들이 많아서 서산시 성장의 또다른 축이다.

서산테크노밸리 배후지역은 깨끗한 자연을 배경으로 산과 강변을 끼고 공기가 맑고 조용하면서도 고급 브랜드 아파트와 다층 상가들이 줄줄이 입주해있는 모범적인 서산의 고급 베드타운이라고 할 수 있으며 동 지역을 제외하고 대산읍을 제치고 서산 읍·면 중 인구가 가장 많다. 이곳의 자연환경은 인접한 대산읍이나 지곡면이 대규모 공업지대가 맞나 싶을 정도로 깨끗하다. 하천에선 무려 수달이 산다! 힐스테이트 서산(892세대), 서산 골드클래스(880세대), 이안 서산테크노밸리(832세대), 고운라피네 서산테크노밸리(758세), 서산 금호어울림 에듀퍼스트(725세대), e편한세상 서산 테크노밸리(568세대), 서산테크노밸리 우미린(551세대) 등 고층 아파트와 상가가 즐비한 시내에서 저 멀리 새끼 수달이 어미를 애타게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아스트랄하다. 아침엔 참새 까치도 아닌 산속 깊은 곳에서만 사는 야생 산새들이 가로수에 앉아 지저귄다. 서산시내와도 멀지 않고 주요 도로를 끼고 있으므로 볼일이 있으면 시내로 나가면 되는 등 위치도 굉장히 양호하다. 이곳에 한화 이글스 2군 구장인 서산전용연습구장이 있다. 관내 학교는 성연초, 성연중과 지적·자폐성 장애 전문 특수학교서산성봉학교가 있다.

29번 국도가 성연면의 남북, 70번 지방도(백제사신로)가 면 북동부를 관통하며 2024년 3월 5일에 성연 - 대산 - 송악이주단지 - 서울(남부) 간 시외버스 노선 운행을 개시하였다. 모두 대산을 경유하며, 성연과 대산 - 서울남부 간 운임이 동일한 특성상 구간탑승은 불가하다.

3.4. 운산면

운산면 (서산)
면적82.66㎢
인구4,870명[A]
하위 행정구역19리(31행정리 128반)
행정복지센터운산면 운암로 1016
링크운산면 행정복지센터
/ Unsan-myeon

면소재지는 용장리, 관할 법정리는 18개이다.[34] 서쪽으로 음암면, 남쪽으론 해미면과 인접하고 있다. 해미의 이름을 따온 여미리가 이 면에 소재한다.

3.4.1. 지리

저수지로 고풍저수지가 있으며 북쪽의 용장-갈산 분지를 중심으로 음암구릉지대의 동쪽 일부와 가야산 산괴의 북쪽 사면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금북정맥이 운산면을 지나간다. 서산시의 남동쪽을 완전히 틀어막는 가야산 산괴를 피해 32번 국도서해안고속도로 서산 나들목으로 타 지역과 왕래하는 서산-태안 생활권의 제1관문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사람과 물류의 이동이 많으며 운산정류소에서 시내 수준으로 서울남부·수도권 착발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당진시에 대한 접근성도 양호하다. 32번 국도를 통해 당진시, 618번 지방도를 통해 예산군 봉산면과 접한다. 문화재급 관광지인 국보 제84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보현사지 등 그리고 용현계곡[35] 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서산 나들목과 해미 나들목 사이 고속도로 밖 풍경을 보면 낮은 언덕과 완만한 산 사면 여러 개의 숲을 통째로 밀어버리고 풀밭을 만들어놓은 곳이 있는데 이곳이 서산한우개량사업소이다.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36]

3.4.2. 역사

고려 때 여미현이 위치해 있던 곳이고 조선시대 이르러 정해현과 통합되어 해미현이 되었고 치소가 현재 해미면으로 이전했다. 일찍이 외부에 알려지기 는 "예미장벌"로 알려졌던 곳이다. 용장리(龍獐里)는 운산면(雲山面) 소재지보다도 서산 지방에는 서산 해미장 다음으로 큰 "여미장터"로 유명하였던 곳이고 인근 지역 우시장이 열렸었다(운산신협 앞). 서산 지방에서 시 소재지를 다음으로 해미(海美)를 치는데 그다음으로 중요한 소도읍일뿐더러 관문(官門)으로 유명했다. 기록으로 보면 이곳에서 섰던 윗여미시장(餘美市場)은 1910년대 초 까지만 하여도 성시(盛市)를 이루었고 여미(餘美)란 이름은 내포지방(內浦地方) 에서는 대단히 유명했던 이름이다. 윗여미시장은 여미리의 이문안마을에 위치했으며 지금도 폐건물을 보면 미용실, 방앗간 등 옛시장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우시장이 섰던 근처에 1950년대 전후로 아랫여미시장이 형성되었는데, 윗여미시장은 서서히 작아져 흔적만 남고 아랫시장만 남아있다. 소방도로로 인해 많이 부서졌지만 용장리에 시장 터에 있는 옛 시장의 흔적을 보면 면 단위 시장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크다. 이는 주요 도로가 아랫시장으로 난 변화의 결과로 추측한다. 이를 유추해볼 수 있는 것이 운산초등학교의 위치인데,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정문-운동장-학교 순으로 배치되지만 운산초등학교는 정문-학교-운동장 순이다. 지역 어른들 말씀으로는 지금의 정문보다 후문, 옆문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았다는 점으로 보아 여미 지역의 중심지가 옮겨간 결과로 축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여미리(餘美里)라는 마을명으로만 남아서 옛 역사나 문화유적의 정취조차 잊혀져가고 있지만 서산시 내에서 초등학교가 서산, 해미, 운산 순으로 생겼다는 점을 보면 규모가 있는 곳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지금은 서산과 당진 사이의 어중간한 위치, 특성화된 사업이 없어 지속적으로 규모가 줄고 있으나 면민의 지속적 노력으로 관광지로써의 재도약을 추진 중이다. 용장천(역천) 근처의 데이지 꽃 밭, 용현계곡을 비롯해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획일화된 관광지의 모습만을 보여 안타깝다. 일례로 해미면 및 부석면 따라 옛간판을 모두 교체하는 등의 정책은 특성화와 거리가 멀어 창의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3.4.3. 지명

과거 예미시장, 여미초등학교, 여미우체국 등 각종 관공서 및 지역은 여미 또는 예미라는 명칭으로 불렸었지만 현재는 운산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 이유는 현 거성리, 상성리 근방에 존재했던 운천면과 신창리, 원벌리 근방에 있던 부산면의 글자를 따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여미 지역(운산) 중심지는 일도면, 이도면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작명의 편의상 중심지를 고려하지 않고 작명된 것으로 추측한다. 어쩌면 현 치소가 정해면(현재 해미 지역)쪽으로 옮겨가면서 여미 지역이 소외된 결과일 수도... 아마 운산이란 지명이 새로 생겼을 때 여미지역 중심지인 여미리, 갈산리, 용장리 거주 주민에게는 생소할 수 밖에 없던 이름일 것이다.

3.4.4. 교육

운산초, 운신초, 대철중, 서산공고[37]가 있다. 과거엔 운천면(소중리 인근)의 남중초등학교, 부산면(신창리 인근)의 운신초등학교( 산면 + 창리의 앞글자) 덕산과 여미 지역의 길목에 위치한 원평초등학교와 한센병 환자촌 학교인 원평초등학교 영락분교(운산초에서 원평초로 이관 후 1993년 3월 1일 원평초 분교 격하 후 재 수관)가 있었다.

특이할 점은 대철중학교[38]논산대건고등학교와 같은 가톨릭(천주교) 재단으로 대건고에 진학하기 위해 전학 오는 학생도 있었다. 2008년까지 의무적으로 미사에 참석했어야 했다. 사립학교 특성상 어렸을 때 나를 가르치시던 스승들을 지금도 동네 돌아다니다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아닌 장점이 있다.

3.5. 음암면

/ Eumam-myeon

면소재지는 도당리, 관할 법정리는 10개이다.[39] 동쪽과 남쪽으로는 해미면, 서쪽으로는 서산시의 동지역, 북쪽으로는 당진시의 정미면과 인접해 있다. 인구는 9,056명.[A]

매우 낮고 완만한 둔덕이 산재해있는 구릉지대로, 딱히 산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평야도 아닌 지형이다. 때문에 완만한 계단식 논이 많이 보인다.

인구가 많은 편이지만 시내로 가는 도로들이 워낙에 평탄하게 잘 발달되어있다보니 웬만한 일은 그냥 시내로 이동해서 처리하게 된다. 그래서 인구와 경제력에 비해 면소재지의 발달 정도는 굉장히 미약하다. 사실상 그냥 시내 생활권인 교외 전원지대이다. 학교는 동암초, 음암초, 음암중이 있다. 이와 반대로 북서부 부산리 지역은 320번대 시내버스가 운행중에 있어 사실상 서산시내 생활권에 속하고 남부 유계리 지역은 해미 생활권에 속해있다.

유계리 정순왕후(조선 영조) 생가, 성암저수지가 있다. 당진시 정미면과 접한다. 북부로는 외곽순환로와 서해로(32번 국도)가 북부를 지나가며, 중앙로(29번 국도)가 남부를 지나가 교통이 편리하며, 음암면내의 음암정류소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6. 인지면

/ Inji-myeon

면소재지는 둔당리, 관할 법정리는 10개이다.[41] 음암면과 성연면과 함께 시내와 근접해 있다. 인구는 7,060명.[A]

시내와 거리가 굉장히 가깝다. 태안군과도 인접해있어 태안으로 갈 때 먼저 거쳐가는 곳이기도 하다. 풍전저수지, 서산예비군훈련장이 있다. 동서로는 32번 국도(서해로), 남북으로는 649번 지방도(무학로)가 인지면의 중심를 관통한다.[43]

모월리에는 예전에 버려진 염전 등 뻘밭이 있었지만, 1960~70년대에 사실상 박정희 정부의 주도로 '대한청소년개척단(서산개척단)'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간척 및 개간 사업을 벌여 250만m²를 확보해 농지가 되었다. 그러나 그 인력을 동원하면서 벌인 과정의 실상은 처참했다. 거기에 지자체측은 사실상 정부정책에 찬동하였고, 개척단의 권리제기에 침묵으로 일관해서 서산시 행정역사에 큰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청소년개척단 문서와 박정희 정부/평가/부정적 평가/사회·문화 참조. 오늘날의 인지면 모월리 3지구 주민들은 이러한 개척단중 살아남은 이들이 터를 잡고 지내기 시작한 곳이다.

학교는 인지초, 차동초[44], 인지중이 있다.

3.7. 지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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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gok-myeon

면소재지는 화천리, 관할 법정리는 9개이다.[45] 북쪽으론 대산읍, 남쪽으로는 성연면과 인접하고 있다. 인구는 7,791명.[A]

옛날에는 가로림만의 최심부에 위치하여 리아스식 해안 특유의 복잡한 해안선과 소규모 섬들로 이루어진 곳이었으나 활발한 간척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지금도 해안선 외곽은 수심이 얕은 개펄이라서 항구가 없으며 바다에 접하고 있는데도 주민들 대부분은 바다와 상관 없이 살아가며 해안지역이라는 의식 자체가 없다. 있어봐야 1박 2일 농활체험 특집에 나온 어촌체험마을정도다. 논농사가 성하지만 섬과 섬들 사이의 좁은 사이를 개간한 면내 농지의 특성상 간척지가 평야 수준으로 넓게 개척된 다른 인접 읍면들에 비하면 그 규모는 영세한 편이다. 때문에 원래는 그냥 저냥한 해안 벽지 농촌 시골이었다.

그러다 1990년대 후반부터 무장리에 대규모 기계공업단지(서산오토밸리)가 조성되어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현대·기아차 변속기를 생산하는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의 공장, 자동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SK온이 이곳에 입주하였다. 몇 해 전 산업단지 출퇴근 인구를 입주 타깃으로 한 늘푸른오스카빌아파트가 준공됨으로 인해 상주 인구도 크게 늘었으며 일부 세대들은 대기업 협력업체의 숙소로 활용하고 있을 정도이다. 인구가 8천 명인 지금도 면소재지인 화천리는 옛날 벽지 시골 시절의 규모 그대로이고 사실상의 중심지는 무장리의 서산오토밸리 산업단지와 오스카빌 아파트이며 면내의 거의 모든 문화시설이 오스카빌 아파트 일원에 집중되어있다. 다만 오스카빌 아파트 단지의 위치가 이상한 탓에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게 함정. 오토밸리와의 직선거리만 생각하고 아파트를 산자락 위에 덩그러니 지어놓았기 때문에 면내를 걸어서 왕래하기가 빡센데다 인접지역인 성연면으로 가려면 외려 크게 돌아가야하는 불편함이 있고 자가용이 있어도 들어오는 도로는 있는데 나가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횡단보도 신호위반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시내로 갈 수 없게 되어있다. 그나마 인구이동이 활발한 대산-서산간 국도와 떨어져있어서 유일한 대중교통인 버스노선에서조차 손해를 보는 것은 덤. 2023년 초까지 가장 가까운 CU 편의점이 2.2km 떨어진 성연면 테크노밸리 지점었던, 은근히 육지의 섬 같은 곳이다. 애초에 원래부터 평지가 적어서 상주인구 수천명을 감당할 수있는 상가가 충분히 들어설 수가 없다는 한계가 있고(면내 평지의 대부분은 간척지라서 건축에 부적합하며, 오토밸리 산업단지 자체도 낮은 산지를 완만하게 깎아서 조성한 것이다. 그래서 아파트 단지도 산속에 지은 것이겠지만), 무장리 민가 쪽에서 보면 아파트 부지가 높은 옹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읍성이라도 쌓아놓은듯 하다. 덕분에 최근에는 산넘어 옆동네인 성연면 테크노밸리와 입지차이가 굉장히 두드러지고 있다.

이쪽은 자연환경이 깨끗한 게 오히려 문제다. 벌레가 얼마나 많은지 해만 떨어졌다 하면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고주파음이 되어서 아파트 단지 전체를 강타하고 무당거미가 가로등마다 집을 짓고 인도마다 거미줄을 날려서 골치가 아프다.

29번 국도가 지곡면 남북을 관통하며 70번 지방도가 지곡면 동부를 지나간다. 대산읍, 성연면, 인지면, 부석면과 함께 시외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이다.

학교는 부성초, 서일중, 서일고가 있다. 서일고는 영웅호걸 일일교사 특집에 나왔다.

3.8. 팔봉면

/ Palbong-myeon

면소재지는 어송리, 관할 법정리는 9개이다.[47] 성연면과 태안군 일부와 인접해 있다. 인구는 3,225명.[A]

산이 있는 지역이다 보니 인구가 그리 많지 않으나 팔봉면 남부로는 32번 국도(서해로)가 동서를 가로질러 교통편은 무난하며, 어송교차로에 어송리정류장이 있어 시내버스[49], 시외버스 승하차[50]가 가능하다. 북부는 634번 지방도(한월당로)가 동서를 가로지르지는 하나 어송리에 비해 교통 접근성이 뒤떨어진다. 주변 지곡면과 성연면이 개발되는데에 반면 이곳은 위치가 위치인지라... 서산9경의 5경이자 금북정맥을 가로지르는 팔봉산이라는 산이 있으며 여름인 6월 말에는 팔봉산 감자축제가 열린다. 어송리 남부에는 태안, 수도권, 천안으로 가는 시외버스 대부분이 정차한다.

학교는 고성초[51], 팔봉초, 팔봉중이 있다.

3.9. 해미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해미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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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소재지는 읍내리, 관할 법정리는 22개이다.[52] 인구는 7,057명.[A]

서산비행장 부지가 고북면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 해미읍성, 산수리계곡, 한서대학교 등이 있다. 학교는 언암초, 해미초, 해미중, 서산고가 있다.


[A] 2024년 6월 주민등록인구통계[2] 동문2동의 실제 행정구역은 서동초등학교 서편에도 포함된다.[A] [4] 현재는 그린필가구백화점, 동부시장마트로 기능이 축소되었다.[5] 한자로 상서로울 서(瑞), 동녁 동(東), 단어 그대로 서산의 동쪽을 뜻하며 이 명칭으로는 금남로와 고운로가 교차하는 서동사거리도 '서동'을 쓰고 있다. 여담으로 이 초등학교는 2006년 12월한라비발디아파트, 동문1동의 코아루아파트, 현진에버빌아파트의 입주 영향으로 2007년에 학생수가 급증해 2008년에 학년 당 최대 9학급까지,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38~42명 수준으로 많아져 사실상 과도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오죽했으면 학생 수가 과도하게 많아져서 컨테이너 형태의 임시교사까지 지을 정도였다. 과포화된 학생수를 분산시키기 위해 2009년에 서산동문초등학교를 분리개교해 학생 수가 줄어들었다. 행정동 상으로 코아루아파트의 동문1동에 주민등록이 된 학생은 서산동문초등학교에, 한라비발디아파트의 동문2동에 주민등록이 된 학생은 서산서동초등학교로 배정된다. 당장 두산백과의 서산서동초등학교 2008년 당시 사진만 봐도 그 엄청난 학생 수를 짐작할 수 있다. 현재 이 문제는 2013년 성연면에 서산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한 성연면의 성연초등학교 또한 이 문제를 그대로 이어받았다.[6] 운동장 쪽은 수석동(석림동)에 걸쳐있으며 특이하게 체육관은 벌말1길 서편에 위치해 있다.[A] [A] [9] 과거에는 석림동에 위치해있었으나 2016년 3월에 현재의 예천동 북부로 이전했으며 서산소방서 인근에 위치해있다.[10] 학교명에 '서령(瑞寧)'을 사용하니 서령중학교 및 서령고등학교와 같은 재단인 서령학원과는 무관하다. 서령초등학교는 공립초등학교이다. 2005년 4월 30일에 과학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서 잠깐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으나 현재는 뉴스기사가 삭제되어 찾을 수 없다.[A] [A] [13] 기은리·대로리·대산리·대죽리·독곶리·영탑리·오지리·운산리·웅도리·화곡리[14] 현대그룹의 운영난으로 인해 LG, 롯데, 외국계 기업으로 분할매각해 LG화학(LG), 롯데케미칼(롯데), SÉETEC(기존현대: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의 합작기업), 프랑스계 기업의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으로 분사되었다.[15] LG화학롯데케미칼과의 공동 계열사이며, 지분은 정확히 50%, 50%로 양분되어 있다. 이 영향으로 LG화학사원아파트, 롯데케미칼사원아파트를 경유해 서산으로 가는 주민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는 것도 그 증거.[16] 폐교된 독호초등학교는 산업단지 조성으로 2010년 학교 건물이 철거되었으며, 도로명주소까지 말소되어 흔적 자체가 모두 사라졌다. 당시 부여받은 도로명주소는 독곶1로 104-6. 독호초등학교 서편에 있는 독곶리 일대 마을들도 산업단지 조성 및 인구 감소로 인해 모두 철거되었다.[17] 산업단지가 들어오기 이전은 농업과 어업, 천일제염업으로 먹고살던 동네였으며 독곶리에 충남고속, 한양고속서울남부발 독곶리행 시외버스 노선도 운행한 적도 있으며 현재는 900번 좌석버스가 이곳 독곶리종점에서 노선이 끝나게 된다.[18] 27km: 서산시청 - 대산산업단지/안견로 - 29번 국도(충의로) 이용 기준[19] 주로 40~50대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많이 나가고 있는 편이다.[20] 실제 해당 읍에 있는 화곡1리는 암환자가 끊임없이 나와 일명 '암마을'이라는 부정적인 별명 또는 아예 멸창으로 불리고 있다. 영상[21] 29번 국도를 올라가다보면 망일산 정상에 돔 모양으로 된 큰 시설물이 보이는데, 이는 대한민국 공군에서 운용중인 레이더 장비이다. 물론 자세히 설명하다간 군사기밀에 저촉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만 서술한다.[22] 다만 해수욕장으로 인가가 난 곳이 아니다.[23] 원래 이 웅도는 서산시민 외에는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유두교 건설로 외부에 입소문이 타면서 관광지로 변했다. 다만, 유두교는 갯벌 생태계의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으로 인해 2024년에는 서산시 본토와 웅도를 잇는 연륙교가 완공할 예정이라 모습이 다소 달라질 예정이다.[24] 본래는 삼길포 건너편인 당진 도비도와 관광경쟁이 붙었으나 한국농어촌공사의 경영난 및 적자누적의 이유로 2014년 도비도의 시설을 정리해 도비도의 상권이 단번에 망해버리면서 삼길포 쪽에서는 반사이익이 되었을 뿐 만 아니라, 서산시의 아낌없는 투자 버프까지 더해 상권이 오히려 더 활발해 졌다.[25] 가구리·기포리·남정리·봉생리·사기리·신상리·신송리·신정리·양천리·용암리·장요리·정자리·초록리[A] [27] 가사리·간월도리·갈마리·강당리·강수리·대두리·마룡리·봉락리·송시리·월계리·지산리·창리·취평리·칠전리[A] [29] 간월도리는 1973년 안면면(현 태안군 안면읍)에서 편입해 온 곳이다.[A] [31] 갈현리·고남리·명천리·예덕리·오사리·왕정리·일람리·평리·해성리[32] 상여봉을 경계로 동문동과 접하긴 하나, 성연면과 동문동을 직접 이어주는 도로가 없어 온석동의 사연동로 또는 32번 국도에 속해있는 외곽순환로를 이용해야 한다[A] [34] 가좌리·갈산리·거성리·고산리·고풍리·상성리·소중리·수당리·신창리·안호리·여미리·와우리·용장리·용현리·원벌리·원평리·태봉리·팔중리[35] 네이버 지도에선 용현2리 정류장이 있는 곳부터 계곡의 시점으로 보인다.[36] 사실 이 곳은 김종필의 개인 소유지(김종필 목장)였다. 왜 하필 서산에 만들었는고 하니, 한국 치고는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일단 그늘을 제공하는 소나무만 다 뽑아버리면 잡목과 잡초가 다 햇빛에 타죽기 때문. 그리고 군락성 외떡잎식물은 밀집하여 스스로 표토의 건조를 막으며 자라나는 동시에 소의 훌륭한 먹이가 된다. 그런데 김종필이 1980년 신군부에 의해 부정축재자로 지목되어 목장을 강제로 몰수당했고, 그 목장에 국립 한우개량사업소가 세워진 것이다. 가끔씩 보면 소가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37] 舊 운산공업고등학교. 2018년 1월 개칭.[38] 한국 103위 순교성인 중 최연소자인 성 유대철 베드로의 이름을 딴 교명.[39] 도당리·문양리·부산리·부장리·상홍리·성암리·신상리·유계리·율목리·탑곡리[A] [41] 남정리·둔당리·모월리·산동리·성리·야당리·애월리·차리·풍전리·화수리[A] [43] 2021년 2월 4차로 도로 신설로 인해 인지면 동부로 이설되었다.[44] 차동초등학교는 교육부에서 "다문화행복공감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3월 19일 EBS에서 《시골학교, 세계를 품다》에서 방영되었다. 때문에 다문화학교 특성상 다문화학생의 졸업 및 입학에 따라 게양되는 국기가 해마다 바뀌어진다.[45] 대요리·도성리·무장리·산성리·연화리·장현리·중왕리·화천리·환성리[A] [47] 고파도리·금학리·대황리·덕송리·양길리·어송리·진장리·호리·흑석리[A] [49] 서령버스, 태안여객[50] 인천공항, 의정부 착발은 어송리를 무정차해 탑승할 수 없다.[51] 2008년 3월 1일 팔봉초등학교와 통폐합. 해당 학교 건물은 폰타나리조트라는 휴양시설로 운영 중이다.[52] 관유리·귀밀리·기지리·대곡리·동암리·반양리·산수리·삼송리·석포리·양림리·억대리·언암리·오학리·웅소성리·읍내리·응평리·저성리·전천리·조산리·홍천리·황락리·휴암리[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