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적 제117호 경복궁 | ||
<colbgcolor=#bf1400> 경복궁 장고 景福宮 醬庫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 |
건축시기 | 1867년 (중건) / 2005년 (복원) |
<colbgcolor=#bf1400> 경복궁 장고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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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복궁의 장독대를 담으로 둘러싼 곳이다.궁궐도 사람 사는 곳이니만큼, 그들이 먹을 음식을 만들 때 필요한 장을 보관하는 장독을 놓는 곳도 당연히 필요했다. 그래서 각 궁 마다 장고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경복궁에만 존재한다.
궁궐에서는 장고를 따로 관리하는 상궁인 ‘장고마마’를 두었고 이 장고마마는 엄격한 성격의 상궁이 주로 하는데 당시 궁궐에선 장맛이 변하면 나라에 큰 변고가 있을 것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경복궁의 장고는 함화당과 집경당을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에 나뉘어 있으나 일제 강점기에 헐린 뒤에 현재는 서쪽의 장고만을 2005년 태원전 일대를 복원할 때 같이 복원했고 용도별과 지역별로 장독을 수집하여 가져다두었다. 평소에는 담장이 잠겨있어서 볼 수 없고 간혹가다 특별관람 때만 공개한다. 현재 장고의 장독에는 실제 장이 들어 있거나 보관하지는 않고, 전술된 특별관람 때 예시로 고증하여 일부 전시하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