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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光州廣域市 / Gwangju Metropolitan City | ||
파일:광주광역시_로고.png | ||
시청 소재지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 |
지역 | 호남 | |
면적 | 501.26㎢ | |
하위 행정구역 | 5자치구 | |
인구 | 1,466,642명[1] | |
인구 밀도 | 2,925.91명/㎢ | |
시장 | 윤장현 (더불어민주당) 초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
시의회 | ||
더불어민주당 12석 | ||
국민의당 9석 | ||
민중연합당 1석 | ||
교육감 | 장휘국 재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
국회의원 | ||
국민의당 8석 | ||
구청장 | ||
더불어민주당 4석 | ||
국민의당 1석 | ||
상징 | 시화 | 철쭉 |
시목 | 은행나무 | |
시조 | 비둘기 | |
링크 | 파일:광주광역시 심볼.png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 광주광역시 공식 블로그 광주광역시 공식 인스타그램 광주광역시 공식 트위터 광주광역시 공식 페이스북 광주광역시 공식 카카오스토리 |
광주광역시청. 주소는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舊 치평동 1200번지). 앞의 의회동은 5층, 뒤의 행정동은 18층으로 5.18 민주화운동을 형상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슬로건 | 광주광역시의 마스코트인 빛돌이 |
광주광역시 홍보영상 |
Gwangju, South Korea - City Of Light[2] /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기념 아카펠라 플레쉬몹 - 빛고을아리 랑 & Dancing queen |
1. 개요
호남권의 최초 광역시, 유일한 최대규모 대표 중심도시이자, 민주화의 성지
대한민국 서남부에 있는 광역시. 2016년 기준 인구 약 147만. 전라남도 안에 둘러싸여 있는 광역시다.
인구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다음인 여섯번 째로 많다. 그러나 정부의 공식 문건 및 언론의 각종 조사 및 발표에서는 대전보다 앞서 다섯 번째로 언급되는데, 이는 광역시 승격 당시의 인구를 기준으로 서열이 정하여졌기 때문이며, 당시에는 광주가 대전보다 인구가 많았기 때문이다[3].
호남권 최대 도시로, 조선시대까진 전주시가 호남 최대 인구를 자랑했었으나, 현재 전주시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전라북도에 국한된 편이다.
광주의 광역권 중에선 나주시와 화순군, 담양군이 위성도시화 되었고,[4] 그 외에 장성군, 함평군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걸맞게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건설하기로 하여 광주시계 인근의 나주시 금천면, 산포면 일원[5]에 조성했다.
1.1. 전라도 광주? 그냥 광주?
경기도 광주시와 구분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광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지 주민들도 그렇게 많이 얘기한다. 보통 나이든 사람들이 주로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은 일부러 전라남도 광주라고 말하지 않는 편이다. 특히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광주종합터미널의 경우에는 광주(전라도)라고 표기한다. 한국철도공사의 역명 제정에서는 광주역이 기존 광역시 명칭을 따온 명칭이며 경기광주역은 일반시 명칭을 따온 명칭으로 후자의 경우 늦게 생기기도 했지만 우선권 자체가 낮고 같은 역명이 전산상에서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을 대비하여 급이 낮은 경기도 광주시의 역 명칭을 경기광주역으로 정한 것이다.물론 광주는 지리적으로 전남 안에 폭 싸여 있고 한때는 전남 소속이기도 했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서 통용되긴 한다. 그러나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에 포함되는 도시가 아닌, 엄연한 광역시이므로 이는 옳지 않은 표현이다. 같은 맥락에서 전라도 광주라는 표현 또한 잘못된 표현이다(현재 항목 아래 반론 참조). 경기도 광주시와 구분하기 위해서는 광주광역시라고 표현하는 것이 올바르다.
잘 이해가 안가는 사람은 경기도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충청도 대전광역시, 경상도 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울산광역시라는 표현이 말이 되는지 한번 곱씹어 보자.
사실 경기도 광주시가 광주군이었던 시절에는 '광주시'라고만 표현해도 광주광역시를 지칭할 수 있었으나, 광주군이 시로 승격된 이후 두 도시의 구분을 더 엄격하게 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당시 광주광역시는 경기도 광주의 승격에 따라 '광주광역시'라는 명칭을 널리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나, 지금의 상황을 보면 그다지 효과는 없는 모양. 현재 (경기도)광주에서 광주(광역시)로 가는 시외버스 노선도 있다.
그리고 행정적 개념의 틀 안에서 이야기한다면 광주는 전라도 혹은 전라남도가 아니나, 지역적 혹은 문화적 개념의 영역으로 넘어가면 이러한 구분은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실제로 대전, 부산, 광주의 토박이를 각각 충청도 사람, 경상도 사람, 전라도 사람이라 칭하는 것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심지어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도 충청남도, 충청북도와 무관한 도시지만 생활권역상 충청도는 맞기에 충청도로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 문제는 한글 표기의 한계에서 나온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
또 부산, 대전, 대구등도 똑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지역이 있다고 가정할 때[6], 그 지역이 시로 승격되면 기존에 있던 부산과 대전은 "경상도 부산", "충청도 대전", "경상도 대구" 불릴 가능성 역시 충분히 있다. 정식으로는 광주광역시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긴 하지만, "전라도 광주"라고 해도 말이 안 될 이유는 딱히 없다는 이야기다. 광역시로 승격 되었으므로 '전라남도 광주'는 틀린 표현이지만 관습적으로 전라도 지역(현 광주/전남/전북)의 광주라는 뜻으로 사용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참고로 광주광역시의 올바른 발음은 [광주:광:역시], 경기도 광주시의 올바른 발음은 경기도 [광:주시]다.[7] 한자로는 光州와 廣州. '빛고을'이라는 좋은 순우리말이 있다
신문 헤드라인에서는 경기도 광주와 혼동하지 않게 하면서도 짧은 제목을 유지하기 위해 한자로 光州라고도 쓴다. 특히 조선일보에서 이런 경향이 강하다.[8]
1.2. 이미지
혁명, 저항, 야구 등의 이미지가 있는 도시. 현재 광주시는 이런 이미지를 좀 더 부드럽게 바꾸기 위해 예술의 고향이라는 의미의 예향 광주 등의 캠페인을 약 20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광주학생항일운동, 5.18 민주화운동 등이 있었던만큼 한이 있는지는 몰라도 이름난 판소리 명창들은 광주에서 많이 배출되고 있다.아직 그리 성공적인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광주비엔날레 라는 이름이 어느정도 알려진 걸 보면, 한 10년 더 시간이 지나면 조금 더 이미지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인 상징이었던, 광주의 구 도청자리에 아시아문화 중심도시사업의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계획되고 착공이 완료되고 개관하였다. 그러므로 광주의 문화적 컨텐츠 이미지를 한단계 더 변화하고 성장하는 중이므로써, 문화전당의 영향으로 옛날의 도청의 모습 번화가 거리와 많이 비교와 될 만큼 세련되어졌고, 시민들의 문화생활 모습이 더욱 급격히 늘게 되어서 예전보다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지고 있는 평을 받고있다.
심지어 2017년부터 광주비엔날레가 기존의 북구 비엔날레관에서 개최하지 않고,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새롭게 단장하여 개최 한다고 하여, 기대도가 높다.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한테는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 5.18과 더불어 이후 시민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반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광주민주화운동을 중립적으로 부르자는 명목으로 광주사태, 나아가서는 광주폭동이라 부르면서 광주 사람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 있다.
또한 광주가 전라도의 대표도시다 보니 전라도의 지역성을 혐오하는 사람들의 비난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들은 전라도 사람들이 과장이 심하고 억센데다가 정을 베푸는 척하면서 마지막에는 배신을 한다는 이유로 광주를 전라도삼아 비난하기도 한다.
반대로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성지로 인식하며 광주 시민들에 대해 존경심을 갖기도 한다.
2. 역사
광주광역시 행정구역 변천사 | |||||||||||||||||||
전라남도 광주군 (光州郡, 1896) | → | 광주부 (光州府, 1935) 광산군 (光山郡, 1935) | → | 광주시 (光州市, 1949) 광산군 | → | 광주직할시 (光州直轄市, 1986) 송정시 (松汀市, 1986) 광산군 | → | 광주직할시 (光州直轄市, 1988) | → | 광주광역시 (光州廣域市, 1995) |
광주광역시/역사 항목 참조.
3. 군사
호남권의 중요 군사도시다. 북구에 광주전남 지방을 방어하는 향토사단인 제31향토보병사단이 주둔하고 있으며, 광산구의 광주공항에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전개되어있다. 현재 전남 장성에 위치한 육군 5개 병과학교 상무대가 1994년까지는 광주에 있었다. 현재 신도심으로 떠오른 서구 상무지구의 명칭은 여기서 유래. 신도심이 구 상무대 부지 위에 조성된 것이다.또 무등산 정상에 공군 소속의 레이더기지가 있고, 병력도 일부 주둔하고 있으나 너무 자세히 알려고 하지 말자. 그 외에도 국군광주통합병원 2007년까지 광주 도심에 있었으나 노후된 시설을 이유로 현재 함평으로 이전했다. 기무부대도 31사로 들어가고 토지를 시로 양도했다.
4. 경제
2010년도 재정자립도 43.2%로 광역시 중 꼴찌를 기록했다. 참고로 전국평균 52.2%. 오죽했으면 광역시 내부에 공군기지와 육군부대가 같이 있었어도 이전에 대한 말이 없었을 정도. 거짓말 같지만 진짜다. 현재 광주의 상무지구가 바로 과거 상무대, 즉 육군보병학교가 있던 지역이다. 그리고 과거 울산의 광역시 주장의 주된 근거가 광주보다 경제규모가 더 크다는 것이었다.하지만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그래도 2010년 기준 북한 전체와 맞먹는 경제력이다(…). 거꾸로 생각하면, 2천만이 넘게 사는 나라가 한국의 나름 큰 도시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막장국가라는 것이다(…)
4.1. 산업
광주광역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을 꼽자면 역시 가장 먼저 자동차 산업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광주광역시의 자동차산업 위상 살펴보면 2008년 기준으로 사업체수의 10%, 종사자 수의 19%, 급여액의 24%, 부가가치 26%, 생산액 25%를 차지하고 있다.광주지역에서 자동차산업은 지역경제의 중추 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여 왔다. 매출액 기준으로 2001년 1조 6천억 원에서 2008년 6조 9천억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동기간 동안 331%가 증가하였다. 생산규모 측면에서 2001년 16만대 수준에서 2005년 32만대, 2008년에는 42만대로 증가하였으며 2015년현재 63만대생산중이다. 고용인원은 2001년 9,000명에서 2005년 14,100명, 2008년에는 16,000명으로 증가하여 7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통계를 보면 광주지역은 울산의 현대자동차 공장, 경기도 화성의 기아차 공장, 부산의 르노삼성 공장에 이어 국내 4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9]
이 지역에 자리잡은 대기업으로는 대표적으로 기아자동차가 있다. 구 아시아자동차 본사가 이곳에 있었으며 현재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과거에는 주로 상용차, 군용차, 일부 RV차량 생산기지로 쓰였으나 대규모의 생산설비 확장으로 현재는 북미시장 인기차종과 상용차를 생산하는 기아자동차 최대의 생산기지가 되었으며 광산구 소재 공장은 특수차량 생산 기지가 되었다. 또 금호타이어도 유명하다. 금호타이어는 서울에 본사를 둔 것이 아니라 광주에 본사가 있다. 서울에 있는 것은 사무소다.
광(光)산업[10]의 메카라고 불릴만큼 이쪽 계열의 첨단산업을 주도하고있다.
향토기업으로는 전국구 버스업체로 성장한 금호고속이 속한 금호그룹, 호반건설이 있다.
광주의 콘텐츠산업은 게임회사, 애니메이션 회사가 존재한다고 하지만 게임쪽보다는 애니메이션/영상쪽이 강세라고 볼수 있다. 애니메이션이래봤자 반 이상은 서울업체에 지사나 본사를 두는 업체가 대부분이고 영화, 드라마, 아동용애니메이션위주로 발주받아 제작하고 있다.
게임회사는 예전부터 존재했었지만 국내에서는 그닥 대중적으로 성공하는 게임이 별로 없다. 최근에는 올해 정부의 지역기반형 게임산업 정책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드래곤플라이 가 유치되었고, 광주글로벌게임센터가 설립하였다. 수도권에 집중할수밖에 없었던 지방출신의 경력자분들이 현실적인 이유로 광주로 오고있는 추세다. 아무래도 게임산업의 경우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실력과 포폴이 중요한 부분인데 반해 관련 학과가 없다보니 인력수급에 애로사항이 있는편이다. 사실 대부분 수도권집중이 원인이라고 하던데, 광주에서 게임업계가 발전한다해도 수요인력들이 희망하는 게임장르들의 유치가 절실하기때문에. 이문제에 대해 심각한 고민과 대책이 필요하다.
4.2. 주거
이전에는 광주에 초고층 주상복합형 아파트는 한 채도 없었고, 일반적인 타워형 고층 아파트조차 구경하기 힘들었지만, 최근 광주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활용한 화정동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와 무등산 아이파크 등 많은 아파트가 생겼으며 이는 현재에도 계속 올라가는 중이다.현재 광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서구 양동의 KDB 생명 빌딩(구, 금호 (생명) 빌딩)이고, 층수로는 화정동 34층의 유니버시아드 현대 힐스테이트 이다.
참고로 인구상으론 광주의 반절도 못 따라오는 천안도 최고층 건물은 60층대인 펜타포트 주상복합건물이다. 게다가 윗동네 전주에도 40층 타워들이 지어지고 있고 현재 건립 예정인 건물들도 많다. 심지어 광양에도 48층짜리 대림e편한세상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섰다. 광주와 가장 인구가 비슷한 대전에도 50층짜리 대형아파트가 신탄진에 위치해 있다. 또한 광주 인구의 4분의1정도밖에 안되는 군산에조차 40층높이의 현대 매트로타워가 있다.
한편 광주는 군공항이 도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광주의 경우 도시 중심부에 있다.[11]광주의 항공사진을 확인해보면 활주로의 연장선상이 개발 되지 않았음을 확인 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는 국방부에 군공항이전을 요청했고, 군공항은 이전타당성 검토에서 900점 만점에 800점대 후반을 보이며 적정판정을 내렸다. 광주는 군공항이 이전이 되면 공항 위치에 강변도시, 솔마루시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무등산 조망권이나 일조권 등에 민감해 시에서 건축허가를 받기 까다롭다는 말도 많다. 48층의 호반써밋플레이스를 건설하기 위해 호반건설의 자회사인 KBC 광주방송 8시 뉴스에서 '광주의 건설산업 발전을 시에서 막는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로 허가를 잘 내주지 않는다. [12]
가장 큰 이유는 광주시민들이 재산증식 수단으로서 부동산보다는 현금과 같은 유동자산을 선호하기 때문에, 거품이 많이 낀 주상복합형 아파트는 선호하지 않기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최근 첨단 지구 등을 중심으로 40층대 고층 주상복합들이 들어서고 유스퀘어 앞 광천재개발지역 외곽에 호반건설이 48층 써밋플레이스를 건설중이다. 또한 46층의 용두동 쌍용예가나 43층의 문흥센트럴파크등 여러 고층 건축물들이 건설되고 있다.
시청이 있는 상무지구에는 여러 고층 건물들이 위치해 있다. 31층의 중흥스카이31을 비롯해 여러 오피스텔과 호텔, 오피스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31층의 광명메이루즈와 건설중인 37층의 유탑유블레스도 위치해 있다.
광주는 고층 아파트들은 많이 없어도 아파트 비중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광주가 77.4%로 가장 높다!! 심지어 세종조차도 76.8%, 대전 72.1%, 울산 70.7% 순이다.[13]
4.3. 생활
상무지구 | 수완지구 |
전형적인 소비 대도시로 공기도 깨끗한 편이다. 그렇지만 중국발 미세먼지로 대한민국 모두가 공기질이 나빠지고 있다. 광주는 이에 대비해 2030년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유럽 선진국의 도시들만큼이나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상수도도 좋은편이다. 취수원인 주암호가 수질이 좋은편이고 인구수 300만을 예상하고 지은 정수장이 있어서 정수장도 널널하다. 그러나 이곳에도 병크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바로 2012년 광주 산성수돗물 사고
저렴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라면 장점. 과거에는 고급아파트 30평형대가 3억이 넘지 않았으나...2015년 기준으로 30평형대 신축아파트는 분양가가 평균 2억 중후반대에서 3억 초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다만 2016년 10월 현재도 극히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일부 신축아파트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저렴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광주라고 신축아파트만 가득한 도시는 아닌 관계로 전체적인 아파트값은 확실히 저렴하다.
하지만 신축 아파트의 경우 광주 남구의 모 아파트[14] 분양에선 광주 최초로 평당 1000만원을 찍기도 하였을 정도이고, 2016년 10월 기준으로 남구 봉선동 한국아델리움2단지의 평당 단가가 1,693만원에 육박하고 있다.[15]
1990~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많이 있으며 이런 아파트들의 가격은 40~45평형 이상의 매우 큰 평수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2억도 넘지 않는다. 지금은 모두 전체적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긴 하지만, 전국에서 광주만 집값이 오르는게 아니라 별 의미는 없다.
상대적으로 적은 교통량 역시 광주광역시의 장점.
비교적 늦게 개발된 도시[16][17]다운 넓고 직관적인 도로망도 장점이다. 열악한 대중교통이지만 시내버스 어플을 잘 이용하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2018년부터 대규모 택지단지들을 관통할 도시철도 2호선이 착공되어 2025년에 완전 개통될 예정이여서 대중교통이 한층 더 편해질 예상이라 기대도가 높다고 한다.
그리고 온화한 기후 덕에 어느정도 경제능력이 되면 상당히 살기좋은 동네다. 물가도 대구와 더불어 대도시중에서 저렴한 편이라 전문직 종사자나 공무원들이 살기좋다. 광주 사는 사람들은 보통 자연재해를 걱정하지 않는다. 그나마 비가 많이 와도 광주만 그런것도 아니고 물이 안빠져서 걱정할 지형은 크게 없다. 하나 힘든거라면 서해안에 가까워서 눈이 한번 크게 오면 많이 쌓이기는 하는데 폭설이 없는 해도 있고 더 유명한 전남 전북 지역에 비하면 양반이다. 다만 분지 지형이라 대구처럼 여름에는 쪄 죽을 듯한 날씨를 보이기도 하고,[18][19] 가끔씩 태풍이 세게친다.
광주은행 ATM에서 우리은행 카드로 수수료 없이 돈을 뽑을 수 있었으나 분리되어 JB금융지주소속으로 바뀌었다.
4.4. 쇼핑
충장로, 금남로 주변이 쇼핑 중심지이다. 충장로 상권에 자리잡았던 밀리오레가 망했지만 그 건물에 이랜드그룹 계열의 NC웨이브가 들어섰다. 전체적으로 의류는 정치 성향과는 다르게(?) 보수적으로 입는 분위기다. 부츠컷만 봐도 멋이 없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어쨌거나 백화점으로는 터미널근처의 신세계백화점이 가장 잘나가며, 최근에 옆에 이마트까지 지어서 가뜩이나 악명높은 유스퀘어 주변의 교통정체를 제곱으로 증가시켰다. 하지만 서울의 유명 백화점 근처에 비하면 새발의 피. 심지어 외곽의 신도심 광산구 수완신지구에 롯데아울렛+시네마+대형마트가 들어오면서, 광주의 다른 백화점들과 동등하게 잘나가고 있다.
패션 1번지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고, 충장로 일대가 옷사입고 친구끼리 놀기엔 가장 적절한 장소다. 과도한 포인트를 준 패션피플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곤 서울의 명동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NC백화점이 되었다. 해당 부지의 위탁운영사인 송원과의 계약 만료로 2013년 6월부터 NC백화점으로 재탄생. 그 외에도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기업 출점이 계속되었다.
40년 전통의 광주 지역 백화점이던 화니백화점이 1990년대에 문을 닫은것을 시작으로 지역전통시장상권은 지대한 타격을 받고있다. 한때 전국에서 손꼽힐만한 규모로 유명했던 지역 기반 할인마트인 빅마트는 아예 문을 닫고 전 매장을 롯데슈퍼에 넘겨줘야 했지만 2016년 들어서 겨우 자사 소유의 목욕탕+피트니스 센터 건물인 빅스포에서 찜질방을 없앤 자리에 마트를 다시 부활시켰다.
또 인터넷 서점 이용률 증가로 인하여 충장로의 대형서점 빅 3이던 나라서적, 삼복서점, 충장서림 중 나라서적과 삼복서점이 1990년대와 2000년대에 문을 닫은데 이어,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충장서림도 2012년 9월 지상 1,2층 매장을 옷가게에 내주고 지하층으로 내려가면서 매장 크기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예전 삼복서점 영업점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들어와있다. 삼복서점은 현재 상무지구, 하남, 화순군 등에 영업점이 남아있긴 하다.
이로써 광주에 남아있는 대형서점은 유스퀘어에 있는 영풍문고밖에 없지만 영풍문고도 서울 센트럴시티점을 폐업하는 등 경영이 좋지 않다. 참고로 서울 센트럴시티에 있던 영풍문고 자리에는 현재 반디앤루니스가 들어섰다.
덕택에 대학생들 전공 서적은 닥치고 인터넷 서점을 이용해야 한다. 아니면 학기초 학교 서점을 이용하든가. 중간에 다른 책이 필요해 져서 발품 팔아서 사고 싶어도 팔 데가 별로 없다. 만약 급하게 구해야 한다면 그냥 포기하고 교수님에게 사정을 설명해야 한다. 다만 00년대 이후 대형 서점들의 줄폐업은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공통되는 현상이기는 하다.
그래도 양동시장, 말바우시장을 비롯해 몇몇 전통상권은 아직도 활발하다. 우스갯소리로 이 시장의 약칭을 딴 광주지역 유명 브랜드 YD, MBW가 거론되고는 한다.
5. 교통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 | 광주송정역 |
해당 항목 참조.
광주광역시의 교통체계도 매우 좋은 편이 아니다..! 지하철 노선도 노선실패 끝판왕을 달리고 있는지라 적자를 보이고 있어서 그다지 좋은 편도 아니고, 지금 운영하는 시내버스만으로도 불편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오직하면 광역시가 아닌, 일반 시처럼 교통체계가 매우 불편하다 할정도로(..) 심지어 민원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공군 전투기 소음문제 민원에 이어서, 대중교통 불편민원이 2위로 상당히 많은 편이다.
6. 교육
광주광역시/교육 참조.7. 행정구역
다른 대도시 사람들이 볼 때 뭔가 허전하다고 느낀다면, 그렇다. 서울과 다른 광역시는 중구가 다 있는데 광주에만 유일하게 중구가 없다.8. 관광
8.1. 랜드마크와 볼거리
사실 그렇게까지 유명한 랜드마크는 없었다. 지금 광주의 랜드마크라고 불리우는 것들을 찾아보면 그 역사가 다른 도시에 비하면 지극히 짧은 편으로 현재의 랜드마크는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광주는 예전에 많은 명소들이 있었으나, 개발 과정에서 거의 모든 것들이 사라져버렸다. 1930년대, 무등산의 명물이었던 용추폭포를 수원지 조성에 방해가 된다면서 일본이 다이너마이트를 동원해가며 폭포를 날려버렸고 그로인해 용추폭포의 규모는 많이 작아져버렸다. 또한 본디 광주는 숲의 고장이었다. 광주의 동 이름중에 양림, 방림, 신림, 운림, 유촌, 덕림 등등 林이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이것. 그 중에서도 으뜸이었던 건 전국에서 경주의 논호숲과 함께 손꼽히던 유림숲이었는데 이 숲은 개발이 되면서 차츰 사라지게 되었고 급기야 1968년에 개발에 방해된다라는 이유로 수령 350년 이상의 이 숲을 전부 벌목해버렸다. 지금 계림동 홈플러스 인근 지역에 있던 호남 최대의 저수지였던 경양방죽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일본인 거주지역을 만든다는 이유로 3분의 2를 매립해버렸다. 이에 반발해서 광주시민들은 저명한 목사였던 최흥종을 필두로 매립반대운동을 벌였지만 결국 매립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나마 남아있던 3분의 1도 1950년대에 쓰레기 무단방류로 저수지 기능을 상실했다.정부에선 광주 같은 촌마을에 무슨 시내에 6차선 도로가 필요하냐고 도로확장비용 지불을 거부하자, 자체적으로 도로 확장비용 조달을 해야했던 광주시는 경양방죽 그 옆에 있던 태봉산을 메우고 흙과 땅을 팔아 도로 건설 비용을 조달한다. 1968년 결국 경양방죽은 이렇게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경양방죽을 팔아 만든 도로가 금남로로 90년대까지 전국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였다는게 함정. 거기에다 금남로가 10여년 뒤에는 군부정권에 반기를 들던 장소로 변모했다는게 역사의 아이러니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지금의 전남대 남쪽인 태봉산은 병자호란 당시 인조의 딸이 낳은 아이의 태를 묻었던 산이었는데 위처럼 그냥 그대로 묻어버려서 흔적도 찾을 수 없다. 참고로 경양방죽 매립, 유림수 벌목이 전부 같은 시기에 일어났다. 경양방죽이 남아있었더라면 도시 한가운데에 거대한 호수와 유원지가 있어 뉴욕의 센트럴파크 급으로 굉장히 볼만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광주에는 눈에띄는 관광 명소가 드문 것은 사실이다. 외지에서 광주를 찾는 주 방문객은 5.18 국립묘역을 찾아오는 사람들과 광주 비엔날레 등 국제 행사의 참석자들과 관람객들이 대부분이다. 대신 전남의 길은 광주에서 방사형으로 뻗어나가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광주에서 전남 각지로 향하는 교통은 비교적 편하다. 특히 명옥헌, 소쇄원, 죽녹원, 매타세콰이어 거리가 있는 광주의 위성도시인 담양이 제일 인기가 많다. 나주도 먹거리 투어와 역사탐방에선 유명한 곳이고, 자연경관 관람으로는 화순도 인기있다. 광주 시내에선 함평 군내버스까지 시내버스마냥 광주시계를 진출입하기 때문에 광주 내에서 다른 도시로 나가는건 매우 쉽다.
광주시청에서는 광주 5미와 함께 광주 8경을 지정했는데, 무등산, 구 도청(현재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 사직공원, 월드컵경기장, 월봉서원(빙월당), 잣고개 야경, 중외공원, 포충사다. 참고로 잣고개는 무등산 중턱 무진고성터 옆 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당연하지만 이거 너무 오래된 목록들이라 그냥 보지말자.
- 5.18 국립묘지와 5.18 사적지
한편 광주시청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의미가 있었던 장소 27곳을 선정, 5.18 사적지로 선정했다. 다만 개발 과정에서 사라지거나 관리 소홀로 인해 당시의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 없는곳도 있다.
야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이 때문에 밤만되면 광주 시민들에게도 인기있는 산책장소, 데이트코스, 우정의 거리가 된다. 다만 도시에서 담당하고 있는 위치가 서울로 치자면 DDP랑 판박이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다보니 낮에는 썰렁하긴하다.
허나 2015년 후반부터 추진되어 제2의 충장로 번화가 축제로 불리우고 있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문화전당과 연계하는 식으로 개최되면서, 이 영향으로 많은 인파들이 문화전당의 홍보가 성공되면서 많은 인파들이 몰리기 시작하고 있어서 전망이 어두운 곳이라고 볼수없다. 2017년 이후, 현재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문화테마복합시설이며, 길을 헤매면 걷다가 다리 빠지기 쉽다.
한국관광공사 자료 최근 3년간 전국에서 관광객수가 제일 많이 늘어난 인기명소
양림동의 한 마을 촌장이 버려진 쓰레기와 폐허를 보고 마을의 흉물로 놔둘 수 없다 판단해 직접 정크 아트를 배워 설치미술품들로 거리를 꾸며놨는데 입소문을 타고 최근 급속도로 유명해져 광주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특이하게도 이름이 펭귄마을인 이유가, 촌장인 김동균 할아버지의 별명이 펭귄이라서라고 한다. 아직은 규모가 작지만 점차 확대되고 있다.
-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버스터미널이 랜드마크가 된 기이한 사례. 해외의 철도역이나 구 서울역사마냥 건물이 고풍스럽고 역사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만들어진지 30년도 안된 건물이 랜드마크의 자리에 오른건 신기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개장 당시만 해도 동양 최대규모 버스터미널이었는데, 광주 인구가 부산 대구마냥 많은 것도 아니라 버스승객들로 터미널을 꽉꽉 채울 수도 없고 여러 문화시설과 상업시설도 입점시켜야해 일부분을 용도변경한 끝에 현재는 터미널 부지가 줄어들어 동양 최대규모 터미널은 아니다. 하지만 단일 터미널 건물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아직도 막강한 상권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광주에서 충장로, 금남로 다음으로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보여주는 곳으로, 여기 있는 사람들이 전부 버스를 타는 승객들은 아니고 쇼핑과 문화, 위락을 위해 유스퀘어를 찾는 사람들이다. 교통승객은 2016년 이후로 이미 KTX와 SRT가 다니는 광주송정역이 유스퀘어를 뛰어 넘을 정도로 추월했다.
- 1913 송정역시장
근래들어 가장 성공한 전통시장이라는 평을 듣는 곳. 1913년부터 시작된 송정 시장에서 이름을 따왔으나, 정작 실체는 그 송정시장과 딱히 연관점이 없다. 오히려 옛날의 그 송정장은 송정매일시장에 가깝다. 하지만 1913송정역시장이 매우 유명해진 이유는 청년층의 마음을 사로잡는 완벽한 취향저격과 시장 현대화, 가장 모범적인 도심재생과 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1913송정역시장을 최고로 뽑는 전문가들의 찬사 덕분이라 할 수 있다. 방문객이 옛날과 비교해 30배 넘게 뛰어올랐으니 대박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현지인들에게도 높은 평가와 인기를 누리는 곳으로 '광주에 유명한게 뭐가 있냐?'라는 질문을 받을 때 바로 입에서 튀어나오는 곳이 되었다. 인기는 좋은데 시장이 워낙 시 외곽에 있다보니 현지에선 너무 멀다고 귀찮다고 한 번 가고 재방문을 포기한다는 것이... 그렇지만 광주 1호선을 타면 한방에 편하게 바로갈 수 있어서 도시철도로는 접근성이 편하긴 하다.
- 송정 떡갈비거리
- 대인시장
예전부터 시에서 홍보와 이벤트 등으로 공을 들여온 시장이었으나, 송정역시장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았다. 허나 매주 금토 야시장 개장을 함으로써, 신의 한 수가 될 정도로 야시장이 히트를 치면서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이 되었다. 같은 성격의 남광주야시장보다 접근성이 낫고, 평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있다.
- 영산강변
- 궁전제과와 베비에르 과자점
- 우치공원과 중외공원
유명 관광지는 아니지만 가사문학권에 속해있는 충효동이나 금곡동(분청사기전시관), 1988 서울 올림픽 때 선보인 남구 칠석동 고싸움테마전시관, 충장사, 포충사, 경렬사 등의 사당과 국립광주박물관과 민속박물관이 있는 중외공원문화벨트 등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는 관광명소다.
- 첨단1지구 쌍암 어린이교통공원
- 광주호수생태원 (그리고 바로 옆에 소쇄원, 식영정)
8.2. 행사와 축제
소개된 축제 이외에도 광주 김치축제, 임방울 국악제, 정율성 국제음악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20], 추억의 7080 충장축제 등이 있다. 광주 국제영화제는 예산 지원 중단으로 고사위기에 놓였다가 규모를 대거 축소해 민간주도로 조촐하게 치르는 중.가장 널리 알려진 행사 또는 축제로는 광주비엔날레가 있다. 국제적인 현대 미술 행사로서 2년마다 한번씩 열린다. '예향광주'의 의미 부각 및 518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기획되어 1995년에 개관하였다. 아시아에서 선점적인 효과가 있었고, 현재 어느덧 20년이 넘은 중견 비엔날레로 도약했기 때문에 2014년 ArtNet에서 선정한 세계 5대 비엔날레에 이름을 올릴정도로 명망있는 비엔날레이다.
그러나, 일반인의 정서로는 이게 미술 작품인지 재활용품 전시장인지 당최 이해할 수 없는 현대 전위미술을 주제로 삼았기 때문인지 갈수록 관람객 수가 줄어들고 있다. 결국 학생 동원과 노인 효도관광으로 관람객 수를 겨우 맞춘 경우도 있다.
강제 동원된 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피도 안말라 현대 예술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는 나이때부터 학생들을 대충 한바퀴 쓱 둘러보게 하고서는 감상문을 적어내라고 한다고 한다. 학생 입장에서는 짜증이 안나고 배길 수가 없다. 북구에 위치한 학교들은 아예 소풍 장소를 여기로 잡고 전 학년이 도보로 행사장까지 이동하기도 한다. 행사 이후 관리도 부실했던 것이, 제 1회 광주 비엔날레 전시작품 중 야외에 비닐 하우스를 설치하고 그 안에 살아있는(!) 나방의 누에고치를 전시한 작품이 있었는데, 행사가 모두 끝난 이듬해 주변 아파트들에 출몰하는 나방의 개체수가 늘었다.
이 강제동원이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이유들 중에 또 하나는, 바로 이 어린시절 동원에 대한 '트라우마'이다. 현대 미술을 그나마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광주의 젊은 세대들이 어린 시절 반강제적으로 비엔날레로 끌려갔던 이유 때문에 나중에 자라고 나서는 제 발로 비엔날레를 찾아가지 않는다. 실제로 비엔날레는 매 회마다 좋은 프로그램과 전시 작품으로 그 자체의 퀼리티는 나쁘지 않게 운영되고 있지만, 초중고를 광주에서 나온 젊은 세대들은 어린 시절에 이미 '비엔날레에 대한 관념'에 대해 인지적으로 지루하고 넌더리 나있기 때문에 스스로 비엔날레로 가기위한 소비를 행하지 않는다.
그리고 후발 주자인 부산 비엔날레가 막강한 인구빨로 추격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8년 광주 비엔날레 총 관람객 수는 36만명, 부산 비엔날레는 17만 5천명이다. 그리고 광주 비엔날레 총예산은 80억으로 부산 비엔날레의 40억 보다 2배 더 많다. 그래도 광주비엔날레는 그나마 성공적으로 알려져 있는 행사다.
짝수해에 열리는 현대미술 전시대회인 비엔날레와 더불어서 홀수해에는 디자인 관련 전시대회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개최한다. 5회까지는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에서 같이 개최했으나 6회부터는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2017년부터 북구 비엔날레관에서 개최하던 비엔날레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옮겨서 새로 개최 된다고하여, 접근성과 퀄리티 향상에 많은 기대도가 높아졌다.
- ACE Fair
6달에 한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쥬씨(JUC 페스티벌)이 있다. 그러나 항상 적자를 보는지라, 12회 쥬씨는 없을수도 있다고 한다. 쥬씨쿨이라고 불리는 미니쥬씨정도되는 행사도 가끔 여는데, 2011년 9월 24일 ACE Fair 2011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의 특별행사로 참여해, 같은 날 광주과학축전을 관람하러 온 시민들을 경악케 했다.
여담으로 그날 아침 버스는 평소보다 사람이 두배 이상 많았다고 한다. 사람은 많은데 아무도 벨을 안눌러서 한정거장 지나쳐서 내리기도 했고 학교숙제로 과학부스체험 하러 온 친구들에 의해 일코가 해제된 사람도 꽤 있다 카더라.
- 관련 사건 사고
이에 강운태 시장 측에서는 사태를 무마하려고 '초기 실무진의 실수로 전 총리 사인이 4월 당시에 제출했던 유치의향서 초안에 스캔었다. 이후 수정하여 5월 실사단에게 제출한 수정본이나 6월 최종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FINA(국제수영연맹) 측에서도 문제삼지 않았다며 오히여 정부가 딴지를 거는 상황'이라고 강변했으나#, 이런 뻔뻔한 해명으로 여론이 더욱 악화되고 검찰이 수사의 고삐를 조여오자 결국 7월 28일까지 가서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유치 과욕이 부른 과오"임을 시인, 정부에 재정 지원을 요청하면서 정식으로 잘못을 시인했다. # 결국 검찰은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하였고, 8월 9일 시장실이 압수수색되기도 했다.
이러다보니 지역 내에서도 "치적 쌓기 식의 무리한 국제행사 유치는 이제 그만"이라는 반발 여론도 적잖이 들끓는 상황. 시 재정만 잔뜩 잡아먹는 생색내기식 국제 행사보다는 정말로 실속을 거둘 수 있고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대내 사업으로 관심을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8.3. 먹거리와 향토음식
- 상추튀김
- 계란튀김
- 오리탕과 오리요리
다만 오리요리 중에 오리로스나 오리훈제 등은 다른 지역에도 안정적으로 전파돼 서울에서도 오리고기집을 여럿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몇 십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서울엔 오리고기전문점보다 개고기전문점이 더 많았다고 하니 격세지감인 셈. 오리고기랑 오리훈제는 이제 마트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광주에서는 오리훈제를 부추와 곁들여 먹는다.
- 떡갈비
- 육전
1박 2일에서 야구선수 이종범이 이수근에게 권한 광주 추천음식이 이 음식으로, 이수근이 먹고 맛있다고 극찬을 하면서 유명해진 음식이다. 만드는데 소고기랑 기름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가격이 자비 없어 광주 사람들도 평소에 못먹고 제사 지낼때나 폐백 할 때에나 행사 있을때에만 먹을 수 있다.
- 무등산 보리밥
- 양동통닭
- 공룡알빵
9. 문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光)산업과 문화수도 등의 기치를 내걸고 있다. 이 중에 광산업은 조금씩 성장중이나, 문화수도 광주는 그리 성공적이진 못하다. 대표적인 요소로 광주 비엔날레와 광주영화제를 들 수 있다. 애초에 대부분의 기업과 시설, 문화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인구와 경제력에서 타 대도시에 비해 앞서지 않다보니 한계가 있다는 평.
광주영화제는 폐지설이 해마다 나올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고, 구 전남도청 자리에 짓기로 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18 유적인 구 도청 별관 문제를 두고 격론이 벌어지면서 지지부진했으나, 2015년 11월 드디어 개관했다. 다만 광주 비엔날레는 어느덧 개최 20년이 넘어, 2014 '아트넷'에서 선정한 전세계 5대 비엔날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명망있는 비엔날레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충장로를 중심으로 매년 7080축제가 열린다. 광주 내에서는 엄청난 인기이다. 허나 2017년부터, 광주비엔날레가 기존 북구에서가 아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새로 개최될 예정으로 접근성과 퀄리티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도가 높아졌다.
그렇다고 절망적인 수준은 아니다. '문화수도'라는 캐치프라이즈에 비하면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인구수와 도시의 발전 정도에 대비하면 수많은 문화관련 사업과 행사들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우선 ACC(아시아문화전당)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의 하드웨어는 충분한 상태이고, 각 관광지나 명소 간의 거리도 그다지 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시내인 충장로나 금남로에 비해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예술의 거리나 5.18 명소가 있었고 또한 최근에 명소로 떠오른 양림동이나 동명동이 있다. 이들은 새로운 상권이나 혹은 문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ACC 완공을 기점으로 전반적인 광주의 문화의 격이 격상되었다는 관측이 많다. 다소 접근성 면에서 좋지않았던 비엔날레와는 달리, 시내와 가까운 아시아문화전당을 산책 혹은 데이트 코스삼아 광주시민들이 오가면서 문화와 예술에 노출되고 있는 것은 좋은 현상으로 볼 수 있다.
2008년 광주 광산업 현황참조:
자료 1
자료 2
9.1. 식문화
광주광역시/음식 참조 바람.9.2. 무등산
그나마 외지인들에게 알려진 관광명소로는 무등산이 있다. 그 전에는 그냥저냥 평범한 도립공원 수준이었으나, 2012년 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위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등산에 대해서 광주 시민들의 생각은 그저 운동삼아 등산하기 좋은 뒷산 수준이다. 광주광역시의 웬만한 곳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우니까 그렇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좋게 말하자면 광주시민들에게 무등산은 어머니처럼 광주를 감싸고 있는 형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진짜 동네 뒷산이다. 사실 광주 자체가 무등산의 분지이니 둘러싸여 있다는 건 아니긴 하다. 산 한가운데 광주가 있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 사실 남도의 명산이고 가치도 뛰어나며 높은 산인데 버스만 타면 금방 갈 수 있고 광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이는 산이며 등산도 정말 많이 가기 때문에 광주 사람들은 무등산은 동네 뒷산쯤으로나 생각하고, 놀러 가고 싶으면 1시간정도 거리의 담양이나 백양사, 내장산 등 인근 지방으로 간다.
그런다고 광주시민들의 인식과 달리 무등산은 동네 뒷산처럼 낮은산은 아니다. 해발 1187m면 그렇게까지 높은 산은 아니라도 어지간한 수준은 된다. 이를 기려 1187번 버스가 무등산 중턱의 원효사까지 등산객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 1000원으로 이니셜D 기분을 낼 수 있다.
최고봉인 천왕봉은
실은 무등산이라는 게 광주사람들에게 너무 익숙해서 모르는 건데 세계에서 이렇게 대도시에 1000m 이상의 산이 맞닿아 있는곳은 드물다. 세계에서 도심 10㎞ 이내에, 인구 100만명 이상을 끼고있는 해발 1000m 이상의 유일한 산이라고 등산하다 보면 볼 수 있는 설명판에 쓰여있다.
게다가 제주도나 철원같은 용암대지에서나 보일듯한 주상절리가 아주 멋들어지게 서있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서석대와 입석대가 있다. 천연기념물 제 465호다. 이러한 자연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27일 24년만에 환경부 지정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무등산은 동네 뒷산처럼 광주 사람들의 등산 코스 역할을 하지만, 드라이브 코스로도 나쁘지 않은 편. 지산유원지나 무등파크아파트부터 시작하는 도로는 이니셜D의 다운힐이나 힐클라임의 느낌을 주는 급경사 코스이며, 헤어핀 코스까지 있다. 이 구간은 광주 구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후 제4수원지를 거쳐 광주호로 이어지는 구간은 드라이빙 코스로 적절하다. 무등산 위 광주와 담양의 경계 부분의 광주호는 광주 시민들이 자주 찾는 데이트 코스이자 가족 관광지.
9.3. 유흥가
광주의 명소와 유흥가로는 낮에는 충장로, 수완지구, 첨단지구, 그리고 ACC 개관 이후에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한 동명동이 있고, 밤에는 상무지구와 구시청 일대(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옆)가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핫 플레이스 이다.성인들의 유흥가는 광주시청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자리하고 있는 상무지구가 으뜸이다. 상무지구의 경우, 관공서와 은행 등의 업무지구를 제외한 대부분이 유흥가일 정도이다. 첨단지구와 용봉지구 에도 꽤 큰 성인 유흥가가 있다. 물가가 비싼 편이고, 비싼술을 파는 집들도 많으며 룸형 술집도 많다보니 주로 30 40대들이 술마시러 다니는 곳이란 인상이 강한 곳.
흔히 시내라고 말하는 젊은 이들의 유흥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구 도청 옆의 광주 번화가 1번지 동구 충장로와 그 옆의 구 시청 일대 를 말한다. 광주의 제일 번화가는 충장로이며, 밤이 되면 충장로의 가게들은 전부 문을 닫아 아주 썰렁해진다. 10대 학생들은 이때쯤 모두 귀가하고, 나머지 20대들은 충장로와 등을 맞대고 있는 구시청으로 도보 이동해 술을 마신다. 구시청은 광주의 노량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술집 물가가 매우싸고 20대들이 전부이며 주변에 광주의 재수학원들이 전부 몰려있기 때문에 사실상 노량진 맞다.
일반적인 대학로를 가보고 싶다면 전남대학교 후문을 추천한다. 더불어 전대후문에 비해 규모는 조금 작은 조선대 일대와 전남대 경영대학 뒤에 위치한 전남대 상대를 추천한다.
전남대 후문쪽은 크게 술과 밥을 먹을 수 있는 구역으로 나뉜다. 번화가인 만큼 몇몇 특수 카페나 오락실 등 갖가지 인프라가 있기는 하나, 주로 술집과 밥집으로 구성되어있다. 돈 없는 대학생들이 주 고객이라 가격 대비 양이 많은 술집도 잘 찾아보면 있지만, 대부분 일반 물가와 대동소이하다. 캠퍼스가 넓은 편이라 전대생들의 모두가 전대 후문에서만 노는 것은 아니다. 후문은 위치적으로 가까운 자연대, 생활대, 공대생들이 자주 가는 경향이 있고, 경영대, 인문대, 사회대, 농대 등은 가까운 상대로 가는 경향이 있다. 물론 꼭 이렇게 후문이면 후문 상대뒤면 상대뒤가 아니라 주로 그렇다는 말이다. 전대 후문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전대생들과 그리고 나머지 지근거리에 위치한 대학교 및 근처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꼭 전남대나 인근 학교와 관련 없어도 근처 번화가로 몰려오는 가까운 동네 사람들이 많다. (정문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후문으로 자주 간다. 가까우니까) 빅데이터를 뜯어보면 광주 최고의 유흥가라고 할 수 있는 지점이지만, 교통편이나 거리 때문에 가는 인구가 늘상 정해져있다보니 광주에서도 꽤나 과소평가 받는 유흥가다.
상대뒤는 원룸과 고시텔, 밥집으로 구성된 고시촌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나, 번성하는 술집이 4~5곳이 있을 정도로 유흥가의 모습을 띄기도 한다. 특히 동아리 모임이 잦고, 학교와 가깝기 때문에 주말밤이면 어느 곳 부럽지 않게 붐빈다.
중고생들이 놀 만한 곳으로는 전남대 후문이나 조선대 후문, 충장로, 유스퀘어 등이 있다. 유스퀘어는 금호재단이 사설로 운영하기 때문에 CGV, TGI프라이데이 등의 오락/외식업체가 많이 들어서 있다. 대형 오락실도 있고 빵집, 수많은 카페도 다 한 곳에 몰려있어 건전하게 노는데엔 유스퀘어가 최고다. 이 장소들에서는 일년에 네번 교복 파도를 목격할 수 있다.
9.4. 전남 지역 주민들의 최고 놀이터
전라남도 주민들은 제대로 놀려면 광주로 온다. 이는 전라남도에 일정 수준의 인구 및 놀이시설을 갖춘 중~대형 도시가 전혀 없어서이다. 근처 대도시라고는 광주광역시가 유일하니 당연히 광주로만 몰려든다. 참고로 전라남도 3대 대도시(?)라는 순천, 여수, 목포의 도시별 인구가 24~28만이다. 심지어 3대 대도시(?)를 제외하면 인구 20만 이상의 도시가 없다. 인구 10~20만 도시의 놀거리 수준이 뻔하니 결국 근처 대도시로 몰리는 것. 게다가 광주 인근 도시만을 대상으로 비교하면 더욱 심각하다. 나주시의 인구는 9~10만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으며 화순군, 담양군, 순창군, 장성군, 고창군, 영광군, 함평군의 인구는 더욱 적다.실제로 주말에는 전남 도민들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많이 온다. 버스를 타고가서 여기서만 놀아도 인구 140만대 도시인 관계로 서점, 카페, 레스토랑,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오락실, 술집 등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하다. 전라북도 남쪽에 위치한 고창군 지역의 주민들도 그런다.
9.5. 스포츠
야구 초강세로 정리가능.축구는 2016년 구장 유료관중수 전국 꼴찌. 안습.
야구 관련으로는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해태 타이거즈가 있었으며 김응용 감독[22]과 선동열이 있던 도시이다. 이래저래 이름있는 야구선수를 많이 배출했다. 광주일고와 군산상고로 대표되는 호남지역 고등학교 야구는 팀 수는 적지만, 매년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해태 타이거즈가 장기간 강팀으로 군림할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우수한 지역 인재들을 지역 1차지명으로 뽑을 수 있어서였다. 물론 지금은 지역 1차 지명이 1명으로 제한되었다. 현역선수 출신고교 1위도 광주제일고다. 가장 많은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를 배출한 곳도 이곳.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 강정호가 미국에 진출했으며 일본까지 하면 선동열과 이종범도 있다.
고교 평준화 이후 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부는 선동렬, 이종범, 김종국부터 최희섭, 김병현, 서재응이 배출되어 타이거즈에 몸을 담았거나 담고있다. 서건창과 강정호는 타이거즈 선수는 아니지만 역시 이곳 출신. 광주상고에서 지금은 이름을 바꾼 광주동성고는 이순철, 홍현우, 한기주, 양현종을 배출했다. 진흥고는 임창용과 이대진을 배출, 현재는 해태그룹의 몰락으로 2001년에 팀명이 KIA 타이거즈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이 두 학교는 타이거즈에 선수공급 역할을 사실상 해주고 있다.
김응용 감독이 9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냈고, 조범현 감독이 취임하고 최희섭, 김상현, 윤석민 등의 활약으로 2009년 시즌 정규리그 1위/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최다 한국시리즈 우승이며 10번 진출한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우승을 해냈다.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못할 땐 관심 껐다가도 잘하면 압도적인 팬심으로 러브콜을 보내준다는게 특징. 2017년 기아 타이거즈가 이례적으로 최상위권을 장기간 사수하자 17년 6월 중순 기준으로 동원관중수는 잠실구장이랑 고작 3만명 차이밖에 안난다. 배후인구와 구장수용가능인원을 생각하면 광주쪽이 너무 관중이 많은 것. 관중동원력은 이미 사직구장을 뛰어넘었고, 올해 백만관중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시즌 100만 관중 돌파를 한 지역이 서울, 부산, 인천 밖에 없는데 서울 인구가 천 만, 부산 인구가 350만, 인천 인구가 300만, 광주 인구가 150만인걸 생각하면 무시무시한 관중동원력을 보여주고 있다.
축구팀으로는 광주 상무 불사조팀이 있었지만 큰 관심은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2010년 4월 2일 광주시민구단 창단이 결정되고 2011시즌부터 광주시민구단이 리그에 참여했다. 팀명은 광주 레이어스(Rayers)로 확정되었다가 논란끝에 광주 FC로 바뀌었다. Rayers의 뜻중 하나가 지역드립에 사용될 수 있다는 이의가 제기된 것. #
지역연고 팀은 없었지만 김태영, 윤정환, 고종수, 기성용등 많은 국가대표를 낸 축구명문고 금호고등학교가 있다. 금호고는 광주 상무가 상주시로 연고이전을 하기 전까지 광주 상무의 U-18 팀이기도 했으며 현재는 광주 FC의 U-18 팀이다.
농구팀은 현재 광주에 없다. 나산 플라망스(현 KT 소닉붐)가 KBL 원년부터 광주 염주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썼지만 ,부실한 모기업으로 인해 다 기업으로 팀이 넘어갔다. 모기업이 바뀌면서 팀명도 자꾸 바뀌고, 여러 사정에 의해 광주가 아닌 여수로 홈구장을 바꾸는 일도 생겼다. 그러다 결국 KTF로 넘어가기 직전에 부산에 정착했다. 그리고 지금의 KT소닉붐으로 이어지는 중. 전남으로 팀 연고지를 바꿀 때만 해도 지역민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받을 수 있었으나 부산으로 가버리면서 사실상의 인연은 끝났다.
아울러 현재 부천 신세계 쿨캣(현 부천 KEB하나은행)도 원래 홈은 광주였다. 염주체육관의 난방 시설이 워낙 좋지 않아서 겨울 스포츠는 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나산 플라망스도 광주가 아닌 군산에서 경기를 치룬적이 있고, 신세계 쿨캣은 훨씬 오래전에 지어진, 지금은 허물고 없어진 구동체육관을 홈으로 썼다.
고교 농구의 경우 남고부는 광주고등학교, 여고부는 수피아여자고등학교 농구부가 있다.
러브콜은 보내고 있지만 이미 두번이나 퇴짜를 맞은 상황이다. 한국전력의 본사가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라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23]마냥 산하 배구단의 연고 이전 요청을 하고 있지만, 상당히 어렵다고 보여진다. 염주체육관[24]의 시설 문제와 현재 연고지인 수원서 단맛쓴맛 다 본데다가 2011-12시즌, 14-15시즌의 호성적으로 인하여 직원 동원이 아닌 순수한 팬들도 많아지는 상황에, 광주의 배구 열기는 프로와 국대서 뛰는 선수들을 배출했던 것에 비해 딱히 뜨겁지 않은 상황이 걸림돌. 일단 15-16시즌 이후 한전과 수원시의 연고 협약이 종료 되기에 찔러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한전 측이 연고이전을 거부해서 망했다.
지역 고교 배구의 경우 남고부는 김요한, 서재덕을 배출한 광주전자공고가 있으며, 여고부는 2010년 고교 여자배구의 대표 학교인 송원여중-여상고 배구부의 해단 이후 광주체육중-고가 새로 창단하기 전까지는 그나마 가까운 목포여상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상당히 호남-제주권 출신 배구인[25]이 많음에도 실업배구 팀도 없고, 코보컵 유치가 실패하는 건[26][27] 골아픈 문제.
염주체육관이 의외로 굉장히 프로게임계와 연관이 많은 경기장이다. 아울러 송병구와 궁합이 유독 안 맞는 동네이자 최초의 프로리그 지방투어 경기가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도중인 6월 21일 당시 SKT T1과 STX Soul의 경기[28]가 열렸다. 결과는 패패승승승으로 STX가 이겼다.[29]
kt가 광주에 e스포츠 스타디움을 건립하려는 루머가 있으나 사업성 때문에 실현될지는 아직까지 의문이다. 애초에 e스포츠 스타디움이란게 학교 강당보다도 작은 건물이지만 조명이나 방송장비나 고가의 물건들이 많이 필요해서.
10. 광주전남혁신도시
나주시 금천 · 산포면 일대에 광주광역시·전남도가 건설하는 혁신도시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등. 2016년 10월 기준 총 16개 기관들 중 14개가 이전완료 된 상태이다. 또는 나주시 금천 · 산포면 일대였던 이곳은 현재 빛가람동으로 분리되었다. 현재 빛가람동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2016년 9월 기준 16,000여명이다. 빛가람동의 인구 증가로 인해 나주시의 인구는 붕괴된 10만명선을 되찾았다.
- 추진방향
태양광 시범도시
인간중심 미래형 도시
- 개발목표
교육과 학습을 통해 기술혁신이 창출되는 미래혁신도시
쾌적한 정주 환경과 삶의 질이 보장된 문화도시
자연과 인간이 조화되는 친환경 녹색도시
정보통신이 융합된 디지털 · 유비쿼터스도시
- 공동혁신도시 미래상
혁신 인력의 지방화, 정착화 유도 (고급인력을 유인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정주환경 혁신 인력간 네트워크 육성을 통한 시너지효과)
높은 삶의 질을 공유하는 사람 우선의 혁신환경 (단일기능을 넘어선 산학연관 복합기능 교육과 문화등이 충족되는 수준높은 정주 여건)
11. 광주 내의 명소/랜드마크/번화가
-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호남의 최대규모의 문화컨텐츠 복합시설)
- 광주송정역
- 1913송정역시장
- 김대중컨벤션센터
-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 무등산
- 우치공원 (광주패밀리랜드, 우치공원, 동물원)
-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신세계, 이마트, CGV)
- 광주천 수변공원
- 상무지구 (업무중심구역이자 현재 광주 최대 규모의 번화가 및 유흥가) [30]
- 5.18기념공원
- 수완지구 (호남지방 최대 규모 신도시, 광산구 북부 권역 중심지)
- 첨단지구 (광산구의 대표 먹거리 번화가)[31]
- 풍암호수공원, 운천저수지, 수완호수공원, 첨단쌍암공원, 첨단 교통공원
- 충장로, 금남로 (광주의 최대 중심가이자 번화가,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
- 대인시장 (매주, 금토 예술야시장)
- 남광주시장 (매주, 금토 예술야시장)[32]
- 1913송정역시장
- 양동시장
- 남구 펭귄마을
- 광주월드컵경기장
- 광주비엔날레, 국립광주박물관
- 전남대학교 (캠퍼스 부지와 후문)
-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및 후문,후문 금토 야시장)
광주광역시/번화가 항목 참조.
12. 정치
광주광역시/정치 항목 참조.
13. 광주 출신 인물
광주광역시/인물 문서로.
14. 역사적 인물
15. 자매결연 지역
16. 여담
'광'(光)주라 그런지 광랜 같은 고속인터넷 사업의 베타테스트 지역으로 자주 발탁된다. 최초 광랜사업때도 광주에서 먼저 진행되었고, 현재 이따금 떡밥이 도는 1Gbps인터넷 사업도 여기서 먼저 맛볼 수 있었다.근래에 들어 영남권 중에서 교류가 많지 않았던 대구광역시와의 지자체 간 협력이 늘어나고 있다. 광주시장과 대구시장이 서로 자리를 바꾸어 1일 시장 대행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기도 한다. 또 각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행사에도 참여하기도 한다. 가까운 예로 2013년 5.18 민주화운동 추모식 행사에 대구시장이 참석하기도 했다. 이후 민관협의체로 굳어진 상태.
광주의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꾸준히 협력이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대구-광주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달빛동맹이라 서로 칭하고 있다. 달구벌의 '달'과 빛고을의 '빛'에서 한 글자 씩 따와서 명명한 이름이다.
2012년 5월 12일에는 산성수돗물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 새로운 글로벌 맵이 나옴에 따라 한국서버의 클랜전 땅들이 황해 근처와 북한 위쪽의 중국 그리고 남한으로 설정되면서 점령할 수 있는 구역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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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년 8월 기준 주민등록인구[2] Gwangju, South Korea // City Of Light, 관련기사[3] 대구와 인천의 경우도 이와 같은데, 인구는 인천이 대구를 추월하였으나, 공식 문서상으로는 대구가 먼저 언급된다.[4] 특히 화순군은 아파트로 가득 찬 도시 풍경과 지금도 꾸준히 개발되는 개발 현황을 보면 정말 시나 다름없다. 인구 면에서도 화순'군' 화순읍의 인구가 나주'시' 시가지의 6개 행정동의 합보다도 많다.[5] 입주가 어느정도 되고 나서 빛가람동으로 분리되었다.[6] 있긴 있다. 장흥군에는 '부산면'이 있고, 담양군에는 '대전면'이 있으며 강진군에는 '대구면'도 있다. 오산시에는 부산동이 있다.[7] ':' 표시인 장음으로 두 낱말이 구분될 수 있으나 요즘의 한국어 화자들에게서 장음 구별은 거의 사라졌기 때문에 사실상 두 낱말이 구분이 되지 않는다.[8] 예를 들어 6개 광역시를 나열할 때는 부산, 대구, 인천, 光州, 대전, 울산 이렇게 표기한다.[9] 이상 광주 자동차 산업의 세부 통계는 조인형,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광주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육성방안」, 광주발전연구원을 참고하여 작성함[10] 광섬유를 이용한산업과 조명기기를 의의.[11] 광역시 승격, 항로가 도시를 동서로 가르고 있어서 도시개발에 애로사항이 있다.[12] 다만 호반건설측이 KBC를 갖고 있는지라...[13] 관련기사 링크 참고[14] 옛 남구청 부지다.[15] 2015년 현재 아파트 건축비는 최근에 유행하는, 지상에 차 없고 지하 2~3층까지 주차장에 그럴싸한 조경을 갖추고 수납공간도 풍부한 구조로 지으면 분양평형 기준 평당 650만원을 넘는다. 그것도 세종시처럼 허허벌판이라 공사민원 없는곳이 그렇고 기존 도시 한가운데라면 공사소음절감 공법을 써야 하니 여기서 더 올라간다. 어디 시골 오지가 아닌 이상 땅값은 최소 수백만원대는 할테니 신규 분양가가 높은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물론 오래된 아파트야 그 시절의 건축비였을테니 정말 많이 저렴한게 사실. 그래서 지방권에서는 특별히 끝내주는 입지가 아니면 입지 상관 없이 새 아파트가 비싸고 오래되면 싸지는 패턴을 보인다.[16] 특히 상무지구나 수완지구등의 개발로 도시계획이 잘 되어있다.[17] 북구 일부 지역은 제외. 최근에 개발된 일곡, 양산지구 등을 빼면 난개발로 인해 난장판이다.[18] 대구, 전주와 함께 여름에 덥기로 악명높은 곳 중 하나다. 이들 모두 분지 지역이기 때문. 다만 대구가 워낙 독보적인 분지 지형과 폭염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19] 2017년 4월 16일엔 최고기온이 30도를 찍었다! 1939년 기상 관측 이래 4월 기온으로는 처음이라고 한다.[20]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기념으로 생긴 제2의 광주충장로축제로 불리우며, 문화전당의 영향으로 충장로와 금남로 도심 한가운데의 문화적 조화를 보여주는 축제로써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꿈과 희망, 지역시민들과의 문화한마당 축제로 불리우는 호남의 대표적인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21] 호남 전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이 음식들은 광주에서 시작된 음식이라 광주를 중심으로 주변에 퍼져나갔기 때문. 이 때문에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들을 제외하고 광주에서 위치상으로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오리요리의 흔적을 찾기 어렵다. 오리로스나 오리구이 같은 음식은 서울에도 이미 안정적으로 정착해 전국민이 먹는 음식이 되었지만, 오리탕은 아직까진 광주와 광주에 지리적으로 접해있는 인근 지역에서만 주로 먹는다.[22] 다만 알려져 있듯 김응용 감독은 광주 출신이 아니다. 그러나 해태 시절 오랫동안 감독을 역임한 덕에 광주시내 지리는 훤히 꿰고 있다고 한다.[23] 본사 위치 때문에 두 번이나 연고 이전을 했다.[24] 최근엔 광주여대 다목적체육관을 제시했다.[25] 남배는 전남 벌교상고 출신 배구 선수가 많으며 새로 창단한 순천제일고도 본격적으로 프로 선수들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전북까지 확장하면 전통 강호인 익산 남성고가 있다. 여배는 호남 전역으로 확장하면 이소영이 나온 전주 근영여고도 있다. 이재영-이다영 자매도 전주 출신으로 근영여중을 나왔다가 진주 선명여고로 전학을 갔다. 여자배구계의 명장인 김철용 감독의 고향도 군산시다.[26] 월드리그는 열리긴 한다. 근데 2게임만 개최하는게 다반사.[27] 코보컵 개최지였던 양산과 부산은 둘 다 여자 실업 배구단이 있고, 수원은 근처 화성시까지 따지면 무려 5팀(실업 여자부 수원시청, 남자부 화성시청, 프로 남배 한전, 여배 현건과 기은)이 있으며, 안산은 신생팀이 홈으로 쓰고있고, 김연경이라는 사기캐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만큼 코보컵 개최지가 배구랑 연관이 있었기에 2015년 개최지인 청주시는 배구단의 연고이전 논란이 일 정도.[28] 원래는 조선대 노천극장서 열려고 했는데 기상 상황으로 인하여 염주체육관으로 바꾸었다.[29] 1세트 김택용-김윤환(저), 2세트 도재욱-김구현, 3세트 박대경/이승석-박성준/박종수, 4세트 전상욱-진영수, 5세트 김택용-김윤환(저)[30] 유흥주점 거리가 활성화 되있다.[31] 상무지구와 동들어 유흥거리가 활성화 되어있다. 상무지구에서 클럽이 없는 버전인 곳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32] 대인시장에 이어서, 제 2의 예술야시장으로 새단장하여, 먹거리가 유명해졌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대인야시장이 접근성이 더 낫고, 평이 더 좋다고 한다.[33] 고려시대의 무신. 순천, 낙안, 영광, 광주, 담양, 남원, 남해 관음포에서 왜적을 대파했고 요동 정벌 때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에 동조했다. 정지 장군의 경번갑은 현재 유일하게 국내에 남아있는 경번갑 실물이다.[34] 조선 중기의 문신, 학자로 영의정을 10년간 역임했다. 이이, 성혼 등 서인의 학자들과 교유가 깊었다. 후술하는 박상의 조카.[35]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사단 칠정과 관련된 퇴계 이황과의 논쟁으로 유명하다.[36] 조선 중기의 문신, 학자, 의병장. 금산 전투에서 전사했다.[37]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단군~조선 중기를 다룬 역사서 <동국사략>을 지었다.[38]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39] 조선 중기의 장군으로 포도대장을 지냈으며 이괄의 난 때 활약했다.[40] 정묘호란 때 안주성에서 분전했다. 김덕령, 고경명 장군과 함께 광주3충신으로 불림.[41] 센다이시와의 자매결연을 축하하는 의미로 '센다이로'라 명명된 도로가 있었다. 하지만 동네 도로도 아닌 무려 고속화도로에 이 이름이 명명되었고, 이로인해 어떤 시민이 "한국땅에 일본 이름이라니, 말도안된다"며 망치(...)로 비석을 훼손시킨 사건이 있었다. 한겨레 그래서 그 고속화도로는 '빛고을대로'로 개명되었으며, 그 뒤 광주월드컵경기장 근처 뒷골목을 센다이로로 명명했다. 그런데 새주소 실시로 센다이로나 광저우로나 메단로나 다 없어졌다...[42] 한자 발음은 이쪽도 광주. 단 광저우의 표기는 光州가 아니라, 경기도 광주와 같은 廣州다.[43] 타이난 시의 이름을 딴 대남대로가 있다. 타이난 시에는 광저우 로(光州路)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