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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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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림
8,361m²[1]의 크기이며, 5,678명의 어린이분필로 그렸다.

1. 개요2. 역사3. 그림 그리기4. 높은 난도5. 조형 요소6. 조형 원리7. 물감을 이용한 그리기 난도8. 형식9. 그림 도구
9.1. 미술용품9.2. CG에 사용되는 도구
9.2.1. 저장 확장자
10. 관련 용어11. 서브컬처
11.1. 그림 관련 능력자들11.2. 그림 그리기를 취미나 특기로 하는 캐릭터들11.3. 그림을 엄청 못 그리는 캐릭터들
12.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Painting[2]

그림 또는 회화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서 형상을 평면상에 나타내는 행동, 또는 그 결과물을 말한다. 시각의 예술이자 미술의 한 종류이며, 감상하는 사람에게 강렬하거나 은은한 감정 등을 남길 수 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화가, 만화가, 게임원화가,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있다.

2. 역사

현재까지 밝혀진 가장 오래된 그림은 약 45000년 전에 그려진 동굴벽화이다.# 예술적 목적이 아니라 사냥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어떤 동물을 어떻게 사냥하는지, 무엇을 사냥하면 안되는지, 도망가야 하는지 등 생존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다가 집단생활일 큰 규모로 발달하게 되면서 생활양식과 같은 더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기 위한 것으로 발전하였다.

3. 그림 그리기

그림을 처음 그리다 보면, 머릿속에 들어 있는 열정과 완성 컨셉등이 많지만 막상 손으로는 생각한 대로 쉽게 완성되지 않는 결과물에 힘들 수 있고, 영감을 얻으러 여러 그림들을 둘러보다가 어느 순간 그 그림들과 비교되는 자신의 초라한 그림을 보며 "나는 결국 재능이 없는 것인가?"하며 좌절에 빠지기도 하지만 태어나자마자 먼저 난 모두를 압도할 정도의 실력을 보이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설령 있더라도 당신은 아닐 확률이 높다.

당신이 겪는 슬럼프와 좌절 등의 부정적인 경험은 현재 활동하는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 뿐 아니라 그림을 그려본 모든 사람들이 다 겪었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쉽게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연습해 나가도록 하자. 실제로 아직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타인의 그림을 자신의 그림과 비교하며 좌절감을 느끼고, 그로 인해 그림을 놔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하지만 일반인이라면 어느 누군가보다 못 그린다고 큰일이 나는 것도 아니거니와 누가누가 잘 그리나 경쟁하는 처지인 것도 아니니 너무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자.

나보다 더 그림을 잘 그리는 누군가가 있더라도, 그 누군가 또한 더 실력좋은 다른 누군가가 있을테고, 그 다른 누군가도 더 잘 그리는 또다른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기 마련이다. 물론 그 이전에 사람이란 것이 자신보다 더 우월한 존재를 마주하면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열등감이 생기기 마련이라 개인 스스로 어쩔 수 없는 일이라지만, 중요한건 타인이 더 잘 그린다는 사실은 자신의 그림을 포기할 이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후천적인 양손잡이가 되어가는 과정 같은 거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미국의 고전 영화 포스터 거장 드루 스트루잔[3]은 보이는 것은 그릴 수 없으며, 이해한 것만을 그리는 것이라는 통찰을 남겼다. 사람마다 실력이 느는 데에는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최소 년 단위는 잡아놓고 거의 매일매일 연습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나이가 많다고 해서 안 될거야 하며 포기하기 전에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해서 수많은 노력 끝에 실력이 늘어나는 사람들도 있으니[4] 그림을 그려 보고 싶은데 자신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시작도 안 해보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특히, 직업이 아니라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더더욱 포기할 이유는 없다.

4. 높은 난도

그림의 진입장벽이 높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보통 다른 취미분야는 숙련되는데 길어봐야 수 개월 정도만 연습하면 일정한 실력을 갖출 수 있지만,[5][6] 그림은 최소한 년 단위로 잡아야 스스로의 힘 만으로 그나마 봐줄만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봐온 일러스트레이터들도 그 실력이 어느 날 갑자기 뿅 하고 나타난 것이 아닌, 수 년 이상을 취미로든 수련으로든 계속 그려왔기 때문에 그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이다. 감이 안 오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그 생각만으로 온갖 인물과 사물을 그려내던 김정기 화가도 그림을 유치원에 다닐 나이 때부터 계속 그려온 경우에 속한다.[7][8]

때문에, 그림을 공부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강한 인내력과 끈기를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 인내와 끈기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그림의 숙련 과정의 혹독함에 짓눌려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허비하고 그림을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9]

그림이 어려운 이유는 배움의 기본이자 끝이라 할 수 있는 암기가 쉽사리 통하지 않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림에 대한 이론을 암기한다해도, 그 이론을 표현시킬 감각을 몸에 새겨넣는 것은 오로지 수없이 많은 그림 실습으로 습득해야 한다. 어떠한 일이든 투자한 시간과 노력만큼 발전하여 그에 합당한 성과와 결과물을 성취함으로 사람이 의욕을 얻고 더 많은 투자로 하여금 미래를 기대하기 마련인데, 그림은 보통 다른 일에 비해 투자한 시간 대비 결과물이 정말 심각할만큼 나오지 않는 분야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는 도중 의욕조차 잃어버리기 쉽다.[10][11]

하물며 그림은 그리는 과정이 아닌 오로지 결과물만을 가지고 평가를 하고 만족감을 얻는 분야기 때문에, 어떠한 일을 정진하게 만드는 큰 원동력 중 하나인 '과정에서의 즐거움'을 느끼기 힘든 것도 한몫을 한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 부분이 부각되는데, 아무런 막그림을 그리면서도 스스로 잘 그렸다고 생각하며 즐거워 하는 어린 시절과는 다르게, 성인들은 성장하면서 수없이 많은 '프로의 그림'을 봐 왔고, 무엇이 잘 그린 그림인지를 구분할 수 있기에, 무심결에 못난 본인의 그림과 머릿 속의 잘 그려진 그림을 서로 비교하며 슬럼프에 너무도 쉽사리 빠져들기 때문이다. 특히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을 통해 그림에 입문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림을 판단, 평가하여 소비하는 고객의 입장에 서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런 면이 더 크게 적용되어 그림을 수련하는 길이 더욱이 험난해진다.

또한 그림은 독학이 힘든 분야 중 하나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공간지각력이나 동세포착, 색감 등을 보는 안목이 필요한데다[12] 그림 강좌 등을 보고 연습한다 해도 옆에서 올바르게 교정해주는 사람 없이 혼자서 그림을 그려보고 정확한 비율로 그렸는지 판단해야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림의 겉치레는 조금씩 갖춰져도 도중 저질러지는 인체비례의 오류, 속칭 인삐는 고쳐지지 않거나 더 심화될 우려가 있다.[13][14][15]

이 같은 상황을 그나마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각오하고 습작들을 무수히 만드는 방법이 있다. 그림을 배우는 초보자가 실수하는 것 중에서는 자신의 실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그림을 보는 안목과 이해도가 낮을 뿐더러 들인 노력에 비해 실수 투성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데에 자존심과 의욕이 저하되고 작업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렇기에 최대한 그림의 완성을 지양하고 기본기 연습을 한다면 인삐 등의 문제를 피할 수 있지만 대부분 이러한 인체 데생이나 크로키, 기본적인 해부학 공부를 회피하기 마련이다. 당연히 꾸준한 노력, 그리고 이론공부까지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 보통 그림에서 인삐를 보지않으려면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도 수년 동안 죽어라 고생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을 들이기 싫다면 그림을 단기간에 완성시키는 것 보다는 매일매일 조금씩 그려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림을 그릴 때는 보이지 않던 실수들이 한숨 푹 자고나서 보면 뇌의 기능이 회복되고 발달하여 이전보다 조금 더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림이 낯설고 실력도 없는데 그림을 그려보고자 한다면 우선 트레이싱부터 먼저 해보는 것이 권장된다. 남이 그린 그림 위에 새 종이를 대고 비치는 선을 그대로 따라 그려보는 것이다. 물론 자신이 창작해서 그린 그림보다 보람은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막상 트레이싱으로 그림을 완성하고 나면 생각외로 준수한 그림이 될 것이다. 남의 것을 베끼는 것이니 나쁜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오히려 이게 핵심인데, 이 생각을 해선 아니된다. 하는 순간 모든 행동에 부담을 느끼고, 실력이고 뭐고 아무것도 늘지 않는다.. 트레이싱을 상업용으로 쓰거나 그 결과물을 자신의 실력이라고 속이는 것이 잘못된 것이지, 입문이나 연습을 위한 트레이싱은 오히려 매우 효율적인 수단이다. 실제로도 인터넷 방송 등에서 볼 수 있는 소위 금손들에게 그림을 그리려 하는데 뭘 먼저 해야하냐고 물어본다면 대부분 트레이싱을 먼저 하라고 말해줄 것이다. 이런 금손들도 트레이싱을 권장할 정도니 처음부터 내가 남의 거나 베끼는 질 낮은 놈은 아닐까하는 걱정은 절대 하지 말고, 좋아하는 그림이나 캐릭터를 따라 그리면서 기교를 배운다고 생각하고 임하자.[16]

트레이싱을 통해 어느 정도 선을 긋고 칠하는 감각과 친해졌다면 슬슬 트레이싱에서 모작으로 넘어가보는 것이 좋다.[17] 트레이싱은 어디까지나 남의 그림을 따라 그리는 것이기에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익숙해짐에 따라 트레이싱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줄어든다. 모작도 트레이싱과 비슷하게 남의 그림을 옮기는 행위긴 하지만 트레이싱이 그 그림을 완전히 똑같이 복사하듯 그리는 것이라면, 모작은 그 그림을 보고 자신이 직접 해석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점점 추가해보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당연히 트레이싱보다 난이도는 높아지겠지만 트레이싱을 하며 배운 느낌을 살리고, 그림을 보며 왜 이렇게 그렸는지 계속 분석한다면 여러분들은 분명히 할 수 있다. 열심히 해보자.[18]

충분히 모작을 하여 그림이 어느 정도 그려진다 생각된다면 이제 직접 그림을 창작해보는 도전을 해보자. 당연히 실전인만큼 난이도는 최고봉으로 느껴지겠지만 지금까지 트레이싱, 모작을 하며 배운 느낌들을 전부 총집합하여 시간을 쏟아붓는다면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발전한 그림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이 결과물을 보며 뿌듯해한다면 축하한다, 당신은 충분히 성공한 것이다. 이 느낌대로 더 많은 그림을 그려보고 도전해보자.

요약하자면 (그림에 대한 감각이 아예 없다면) 트레이싱 -> 모작 -> 창작이 기본적인 테크트리. 이를 무시하고 바로 창작으로 뛰어들게 된다면 오히려 효율이 더 안나오게 되며 좌절하고 그림을 포기할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19] 그리고 끊임없이 강조하는 대목으로, 꾸준히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을 그렸다가 냅두고 한달 뒤에 꺼내서 다시 그리고 또 방치하는 식으로 너무나 띄엄띄엄 진행하면 그릴 때 느꼈던 것들을 까먹게 되어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스쳐 지나가는 감각을 붙잡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엔 충분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당연하지만 그 이후에도 끝은 없다. 아래의 것들은 실력이 된다면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1. 기본 사물 양감 잡기
2. 크로키(동작/액션 그리기)
3. 좋아하는 그림 따라 그리기
4. 드로잉 연습
5. 인체공부
6. 투시 공부
7. 그림스타일 연구
8. 색감 공부

5. 조형 요소

  • 점(點):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로 모든 형태의 근원이자 출발점이다. 연속적인 점은 입체감, 방향감, 동세를 느끼게 해준다.
  • (線): 선은 점들의 연속적인 배열로 대상의 윤곽이 되기도 하며, 형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반복, 대칭, 균형, 조화 등 조형 원리는 선에 의해서 나타나게 되며 굵기, 속도, 방향, 농담 등으로 작가의 감정을 나타내기도 한다. 미술을 하는데 있어서도 직선과 곡선을 그리는 것을 연습하는 것은 미술의 기초를 탄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 면(面): 면은 선들의 연속적인 배열로 사물의 일반적인 테두리를 이룬다. 면에 의하여 형이 형성되며, 면이 입체화되면 양감, 부피감 등의 덩어리가 나타나게 된다.
  • 형(形): 사물의 형태를 말하며 사물의 모양을 구체적으로 알아 볼 수 있는 형(사실주의, 자연주의)과 대상을 인위적으로 변형, 과장, 생략, 강조한 형(입체파, 야수파)도 있고, 사물의 모양을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없는 형(추상주의)도 있다.
  • (色): 물체가 지니고 있는 고유한 색과 물체의 고유색이 아닌 빛에 의해 시시각각 변해보이는 인상의 색, 그리고 자연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에 따라 창의적으로 표현한 심상의 색 등이 있다. 색에는 색상, 명도, 채도라는 3속성이 있는데 먼저 색상은 빨강, 노랑 같은 유채색에서 색을 구별하는 고유요소이다. 명도는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말한다. 예를 들어 하양에서 회색을 거쳐 검정으로 가는 표를 떠올리면 된다. 사물이 빛을 반사하는 정도인데 유채색무채색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하양은 명도가 높고 검정은 명도가 낮다. 채도는 색의 강약과 선명한 정도를 말한다. 예를 들어 순수한 빨강은 채도가 높다고 할 수 있고 하양 같은 색과 섞이게 되어 순도가 줄어들면 채도가 낮다고 할 수 있다.
  • 명암(明暗): 물체에 빛이 비칠 때 나타나는 밝기를 말하며, 모든 물체는 빛에 의해서 명암이 나타나고, 명암에 의해 실재감이 난다. 또한 빛의 방향에 따라 물체의 느낌도 달라진다. 이러한 명암 표현이 잘되었을 때 대상의 입체감과 양감이 잘 느껴져 실재감이 난다.
  • 양감(量感): 물체의 크기, 부피, 입체감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로 중량감이라고도 한다. 양감은 서양화에서 중요시 하는 요소로 물체의 입체감과 실재감과 관계가 깊다. 어떻게 표현하는냐에 따라 같은 물체라도 무겁다/가볍다/불룩하다 등 느낌이 다르게 나타난다.
  • 질감(質感): 사물의 시각적, 촉각적 성질로 물체의 재질감이 그림에 표현된 느낌을 말한다.
  • 원근(遠近):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부터의 원근에 따라 나타나는 요소로 서양미술에서 굉장히 중요한 개념으로 다루어져 왔다.
  • 공간(空間): 묘사되지 않은 부분과 물체가 놓이지 않은 여백을 말한다.

6. 조형 원리

  • 통일(unity): 유사한 형과 색의 규칙적인 배치로 이루어지며 그림이 산만하지 않도록 질서감과 균형감을 준다.
  • 변화(variety): 형과 색 같은 조형요소를 대비되는 것으로 배치하거나 색다른 것으로 변주를 주는 원리를 말하며 그림의 긴장감과 흥미를 부여해준다. 다만 너무 지나치면 산만한 느낌도 줄 수 있기에 통일과 변화를 적절히 활용하는 균형이 필요하다.
  • 율동(rhythm): 규칙적, 주기적인 운동으로 시각적인 움직임을 주는 것을 말하며, 형과 색의 변화 있는 반복을 통하여 표현된다.
  • 동세(movement):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움직임, 생동감 또한 방향감을 말한다. 특히 인물화에서는 동세 표현이 중요하다. 동세의 표현을 통하여 물체의 내면의 움직임과 생동감을 나타낼 수 있다. 동세의 표현은 선의 억양이나 형과 색의 규칙적인 반복 또는 강조를 통하여 가능하며 움직이는 대상을 통해서도 운동감을 나타낼 수 있다.
  • 균형(balance): 그림에서 무게나 힘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치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시각적인 안정감을 준다. 상하좌우의 형이 같으면 완전한 균형과 대칭을 이루지만 이것은 너무 변화가 없고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비대칭의 균형은 조화의 미를 느끼게 해준다.
  • 비례(proportion): 작품 속에서 부분과 부분이나 전체와 부분 간의 크기 관계를 나타낸 것을 말한다. 서로의 상대적인 크기의 관계에서 형성된다. 물체의 비례를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따라 작품은 개성적으로 보일 수도 있고, 아름답게 보일 수도 있다.
  • 강조(emphasis): 미술사조의 조건에 따라 선이나 형 또는 색으로 특정한 부분을 강하게 표현함으로써 얻어지는 긴장감을 말하며, 시각적인 자극과 함께 변화있는 화면을 제공해 준다.
  • 반복(repetition): 동일한 요소를 2번 이상 배열하는 것을 말한다. 조형요소를 반복하면 질서감과 통일감을 작품에 줄 수 있다.
  • 대비(contrast): 대립된 성질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느껴지는 것을 말하며 서로 반대되는 요소의 조화적인 배치로 표현된다.
  • 대칭(symmetry): 작품 속 어느 한 축을 기준으로 각 조형물의 형태가 완전히 대응하는 것을 말한다. 대칭적인 작품을 보면 안정된 느낌을 강하게 줄 수 있으나 너무 과하게 된다면 단조롭고 경직된 느낌도 줄 수 있다.
  • 점이와 점증(gradation): 조형요소가 일정한 질서를 유지하며 점차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각적으로 작품의 율동감을 만들어낼 수있다.[20]

이러한 조형요소와 조형원리를 이용하여 평면구성, 즉 조형을 2차원 평면 위에 구현하는 미술을 회화라고 할 수 있다.[21]

7. 물감을 이용한 그리기 난도

  • 도시(스카이라인) - 상
  • 숲 - 중
  • 구름 - 극상상상
  • 투명도를 나타낸 바다 - 상
  • 인물화 - 상

8. 형식

9. 그림 도구

9.1. 미술용품

9.2. CG에 사용되는 도구

9.2.1. 저장 확장자

10. 관련 용어

11. 서브컬처

11.1. 그림 관련 능력자들

11.2. 그림 그리기를 취미나 특기로 하는 캐릭터들

직업이 화가인 등 미술이 업인 캐릭터는 제외. 순수하게 취미로 하는 경우만 기재. 만화 그리기가 취미인 쪽도 그림으로 분류.

11.3. 그림을 엄청 못 그리는 캐릭터들

12. 관련 문서



[1]2500평 이게 어느정도인지 대략 예시를 대자면 축구장 평균 크기가 약 7,080㎡, 즉 2200평 정도다. 약 1.3배 더 큰 크기다. 구체적인 예시를 말하자면 잠실 야구장의 크기가 약 1헥타르, 3000평 정도이다. 두 크기 모두 관중석을 제외한 크기이다.[2] 사전적으로는 이렇지만 일상적으로는 'picture'라는 단어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이 밖에도 색칠을 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여 drawing, 밑그림을 의미하는 sketch, 특히 연필로 그린 것은 penciling라 따로 칭하기도 하며 이는 주로 코믹스 계열에서 쓰인다. 만화에서 밑그림을 담당하는 사람을 영어로 Penciller라 하며, 채색가는 Colorist이다. 낙서는 doodle이라 하며, graffiti는 그 자체가 예술성 논란이 있고 한편으로는 별개의 장르로 볼 수 있어 경우에 따라 이를 낙서로 번역하는 것은 오역에 가깝다.[3]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포스터로 유명하다.[4] 실제로 거의 노년에 접어들고 나서야 화가 일을 시작한 사람도 적지 않다.[5] 절대로 다른 분야의 난이도를 경시하는 것이 아니다. 그림이 가지는 특징 중 하나는 '취미'의 영역에서조차 '즐겁게' 즐기기 위해 요구되는 실력치가 심각하게 높다는 것이며 이것이 다른 분야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실용적인 용도나 사회적인 기능 없이 오로지 눈으로 직접 보이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기술이기에 그런 것이며, 그림보다 더 생산적이거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취미는 어느 정도의 숙련에 대한 기준이 매우 낮은 것을 보면 더 쉽게 와닿을 것이다.[6] ex) 요리는 몇 개월 정도의 연습을 거치면 적어도 그럭저럭 먹을만한 음식은 나온다/외국어는 6개월만 열심히 연습하면 어색하지 않은 일상 회화 정도는 가능해진다./구기종목은 1년만 열심히 하다 보면 일반인들과 합을 주고받을 실력이 나온다.[7] 그가 그림에 바친 세월은 평생과 다름없는 약 41년으로, 개개인의 그림 발전이 노력에 들이는 시간에 정비례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절대다수의 종사자들과는 비교 자체가 불허했던 인물이다.[8] 그가 그림을 잠시 놨던 시기를 회고하기를, 20대 후반에 많은 출판사에 지원했던 웹툰 원고가 전부 거부당했을 때 좌절감에 2주 가량 펜을 잡지 않았다고. 이로 보아 그는 사실상 그림을 쉰 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9] 간혹 그림이 정말 쉽고 재밌다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건 그림을 잘그리는 미술교사들이 수강생을 끌어모으기 위해 내뱉는 전형적인 거짓말 혹은 힘든 수련 기간을 이겨내고 그림을 잘그리게 된 숙련자들의 기만 혹은 미켈란젤로 같은 극소수의 천재 중 하나다. 이들 말대로 그림이 정말 쉽고 재밌다면 그렇게 중도 포기자가 많이 나올 일이 없고, 몇년간 기본기를 수련해야 할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10] 그리는 행위 자체에 즐거움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지는 이유이다.[11] 그림이란게 타 학문과 달리 인증되고 정립된 커리큘럼과 측정체계가 없어 개개인의 수준을 절대적인 지표로 나타낼 수 없거니와, 그런 것이 절대 받아들여져서도 안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12] 실제로 이 감각이 부족한 사람은 아무리 시간을 투자해도 실력이 지나치게 천천히 올라가거나 전혀 늘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다행인 것은,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힘들어도 꾸준히 그려보고 배운다면 모두 프로의 영역까지 도달하지는 못해도 최소한 기본기는 갖추고 이전보다 더 잘 그리는 건 가능해지는 점이다. 충분한 기본기는 언제나 정직하게 보답한다.[13] 이렇게 겉실력은 발전하되 실제 인삐 등이 그대로 유지되는 케이스는 아마추어 라인에서 흔히 발견되는 케이스이다.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예시가 커뮤체 중 어설픈 케이스들인데, 색감이나 선화만 보면 그럭저럭 괜찮은가 싶다가도 잘 보면 입체감 부족이나 인삐 등이 확연히 드러남을 알 수 있다. 사실 이건 다른 그림체들이라 해도 못 그린 아마추어들일 경우 해당될 수 있는 케이스지만.[14] 그림 그릴 때 사람들은 보통 익숙한 식으로 그리는걸 선호한다. 그러다보니 결과물에 오류를 느낀다 쳐도 정작 그릴땐 오류나기 쉬운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종이를 비틀어 그리는 습관이 있는 사람의 경우 결과물이 뭔가 축이 비틀어진 경우가 잦다는걸 실감해도 정작 그림작업을 할 때는 자기도 모르게 또 종이를 비틀어 그리는 경우가 많다.[15] 여담으로 이런 문제 때문에 네이버 지식인과 같은 커뮤니티에 피드백 관련한 질문이 상당히 많이 올라온다.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순 있지만 현직 프로가 남기는 피드백이 아니면 충고는 충고 정도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16] 물론 트레이싱으로 완성한 그림을 보며 그것이 자신의 실력으로 그린 그림이라며 자만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자만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그린 모작과 비교해서도 안 된다. 트레이싱은 선 연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17] 트레이싱에서 모작으로 넘어가야겠다 판단하는데에 그리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모작도 그렇거니와 다음의 다음을 거듭할수록 연습은 점점 목적성이 뚜렷해지고, 그 단계의 연습법을 받아들이는데 걸리는 시간이 크게 늘어날 것임을 유의하자.[18] '할 수 있다'는 말은 완성한 그림이 얼마나 잘 그려졌느냐를 따지는 것이 아닌, 포기하지 않고 본연의 목적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19] 이렇게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는 상황은 되려 스스로에게 많은 혼란을 초래할 것이다.[20] 농담(濃淡)이라고도 한다.[21] 조형요소와 조형원리를 3차원 공간에 구현하는 입체구성 미술은 조소라고 할 수 있다.[22] 다만 사람들에게는 공들여 그린 일러스트를 편집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배속해 지나가는 과정을 순식간에 보여주는 유튜브 컨텐츠로 더 익숙한 이름이다[23] 특수한 잉크로 마법진을 그려 마법을 쓰는 방식이다.[24] 첫 등장 한정[25] 취미가 그림 그리는것이다.[26] 꿈이 화가라고 했으며, 현재는 자주 안 나오지만 과거 방영분에서는 그림을 자주 그렸었다.[27] 그림을 잘 그리는 묘사가 나온다. 다만 2기의 백설공주 루피 편에서는 다른 친구들이 못 그렸다며 놀린 것으로 보아 1기 한정일 수도.[28] 3화에서 나오는 주요 인물.[29] 아오야마 유타의 아버지.[30] 다만 쥬루는 오프닝 때 화가의 모습으로 등장을 하는 등 주년 작품이 나온다면 화가로 등장할 가능성도 크다.[31] 어릴적 꿈이 만화가이기도 했다.[32] 주로 모작을 그린다고 한다.[33] 아예 진품과 모조품을 구별을 할 수 있다. 진품을 보면 눈의 별이 생기는 반면 모조품은 생기지 않는다.[34] 이쪽은 그림이 취미다.[35] 잘 그린다는 묘사는 없지만 본인이 그린 그림이 있는 일러스트를 보면 꽤나 잘 그리는듯 하다.[36] 파일:Cap 2024-03-28 13-50-30-662.png.[37] 싫어하는 과목이 미술이라는 설정이 있으며, 친구인 타케베 사오리의 말에 의하면 그림이 정말 엉망이라고 한다. 충견 아키야마 유카리가 이를 쉴드치겠다고 하는 말이 "전위예술 아닌가요?"인 것을 보면 진짜 못 그리긴 못 그리는 모양.[38] 맑음 소녀 의뢰 사이트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개구리를 그렸는데 모리시마 호다카하마로 착각했다.. 반대로 요리 실력은 수준급이다.[39] 이쪽은 무려 취미가 그림임에도 공략 선택지 중 '엄청 못 그리네'가 있을 정도로 그림을 못 그린다[40] 마지마의 몽타주를 그리라고 했더니 몽타주인지 애들 낙서인지 모를 수준의 그림실력이다.. 타키나의 그림을 보고 빵터진 치사토는 덤.[41] 현세에서 아란칼과 아이젠의 계획에 대해 얘기할때 이치고 왈 '스케치북만 없으면 더 이해가 잘 되겠다.'[42] 똥손이라 그림을 못그린다. 자객에게 습격을 당하고 자객의 문신을 그렸는데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고 자신이 세운 비밀 군대의 깃발을 그리는데 분명 까마귀를 그렸는데 결과물은 닭이라는 괴상한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나중에 이 그림은 하현이 새를 보냈을 때 홍령이라는 걸 알리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43] 정작 이 캐릭터가 좋아하는 대상인 딸기는 위에도 나왔다시피 그림을 잘 그린다.[44] 갑작스럽게 헤어진 연인 카린을 찾으려 했는데 하필 그림 실력이 썩 좋지 않아 그녀를 제대로 특정할 수도 없던 탓에 오랜 세월 동안 그녀를 찾지 못 한 채 그리워하며 지냈다고 한다.[45] 해룡의 용사를 그린 그림을 본 박정수가 지렁이와 졸라맨이 다음 상대냐고 물었다. 본인도 그림에 재능이 없다고 말했다.[46] 원피스 파티 한정이지만 이게 원작자의 감수를 받다보니 실제 설정 역시 그럴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로가 그림을 못 그리는 이유는 그림을 가르쳐준 양반이 하필 이 아줌마이기 때문.[47] 그녀의 그림을 본 주변인들의 반응을 보면 못 그리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48] 6화에서 우주수사가 노리는 여자 고등학교에 잠입해 미술반원으로 위장했을 때 나기사 사야카와는 달리 영 좋지 않은 그림 솜씨를 보였다.[49] 미키와 캐릭체인지를 하지 않은 평상시 한정.[50] 해리의 얼굴을 그린 그림을 해리에게 선물로 주었는데, 너무 못그린 탓에 프레드와 조지가 긴팔원숭이라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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