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즈 브록 페데르센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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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41536><colcolor=#eee> Team Liquid 스트리머 Broxah | |
마스 브록페데르센 Mads Brock-Pedersen[1] | |
출생 | 1997년 8월 12일 ([age(1997-08-12)]세) |
국적 | [[덴마크|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7cm |
포지션 | 정글[2] |
소속 |
(2022.01.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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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덴마크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Copenhagen Wolves 연습생 생활을 시작으로 덴마크와 스웨덴의 아마추어 구단 소속으로 프로 무대 데뷔를 노렸으나 데뷔는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결국 트라이아웃을 거쳐 Fnatic Academy에 입단[3]하게 됐는데 수준 이하의 실력을 보이던 아카데미의 미드 라이너인 니스퀴를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Fnatic에서 어려움을 겪던 모리스 슈테겐슈나이더의 대체자 자격으로 2017 스프링 시즌이 한창이던 2017년 2월, 1군에 콜업됐다.북미의 다르도크와 유사한 면모가 많다.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이라던지, 리 신과 렉사이를 잘 다루는 것과 그리고 어린나이에 데뷔해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까지 그러나 인성은 다르도크와 다르다.[4] 그리고 2018 스프링 각각 엄청난 경기력으로 팀을 1위로 올리면서 평행이론이 맞아들어가나 싶었지만, 다르도크에 비해 개인만 보면 브록사의 성장세가 더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2. 플레이 스타일
다방면에서 개인기량의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올라운더 타입의 정글러.IG의 닝이 시작한 정글 대격변과 상남자 메타 이후로 드물게 고전적인 성향을 유지하고 있는 정글러이다. 한국의 카나비, 피넛, 19타잔, 캐니언이나 닝을 필두로 삼은 중국 최상위권 정글러들, 대만 출신의 카사, 유럽의 얀코스, 셀프메이드, 절지 등 18~20년도를 지배하는 최상위권 정글러들 대부분의 특징은 정글 캐리다. 미친 듯한 공격성이든 특유의 조율 능력이든 혹은 둘 다든간에 정글이 게임의 축이 되어서 팀원들이 초중반일수록 혹은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정글러의 플레이에 크게 맞춰가는 느낌을 강하게 받으며, 이들 중에 밴픽과 상황에 따라 팀을 서포팅하는 성향으로 잘 전환하는 정글러도 있고 아닌 정글러도 있지만 일단 주인공이 되려는 성향이 강한 선수들이 최고로 대우를 받는다.
이러한 시점 브록사는 신세대 월드클래스 정글러들 중에는 상당히 드물게도 직접 캐리하기보다 캐리 역할을 맡는 아군 라이너들의 성장을 돕는 정글러에 더 가깝고, 자신의 플레이에 팀을 맞추기보다는 팀이 원하는 플레이를 딱딱 해주는 성향에 가깝다. 즉 캡스라는 유럽이 자랑하는 최고의 미드라이너이자 플레이메이커를 완벽하게 보좌하면서 자신의 주가를 한껏 끌어올린 정글러다. 캡스의 라인전이 비록 한국에서 과도하게 저평가하는 정도는 절대 아니더라도, 분명 월드클래스 미드라이너들 사이에서 라인전 승리를 기대하기는 분명 아쉽다는 것을 감안하면 캡스와 브록사의 조합은 2017년 2018년 모두
이에 걸맞게 챔프폭이 갱킹형, 한타형을 가리지 않고 CC와 유틸 비중이 높은 정글 챔프를 상당히 선호하며 반대로 자체적인 성장기대치와 특히 딜링 면에서 후반캐리력이 높은 챔프는 다소 비선호하는 편이다. 리 신, 엘리스, 자르반 4세, 렉사이, 세주아니, 그라가스 등 넓은 챔프폭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심지어 아이번, 스카너처럼 무력형 정글러와 어울리지 않을 듯한 챔프도 굉장히 깔끔하게 잘 다룬다. 그러나 갱킹에 특별한 장점이 있는 카직스, 녹턴이나 주로 조합을 맞춰서 궁극기 연계를 많이 노리는 카서스를 제외하면 딜링, 후반캐리 비중이 높은 챔프를 잘 안한다는 것이 흠. 유럽 캐리형 정글러들의 성명절기인 헤카림이 무려 0픽이고, 전부 승률이 5할 미만인[5] 그레이브즈, 킨드레드나 각각 0승 1패인 카밀, 잭스 등은 좀 심하게 비선호한다. 19 서머를 강타했던 키아나 정글 열풍에도 동참을 거부했고 비슷한 라이너 출신 정글챔프인 사일러스의 성적도 그닥이었다. 그나마 3승 0패인 니달리도 유럽 최상위권 정글러들 중에 니달리 하면 가장 느낌이 안 오는 정글러다. 클리드처럼 메카닉적 역량 만으로 니달리를 소화하는 유형.
이러한 월드클래스 치고는 다소 병사형 정글러적인 특징 때문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수행하므로 단기간의 기복은 굉장히 적지만 팀 상황에 따라 팀의 승패에 대한 영향력이 꽤 달라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 메이커인 캡스를 잃은 19년 스프링 1라운드에는 레클레스, 힐리생이라는 굉장히 강력한 봇듀오를 두고도 자신이 방향성을 완전히 잃어버렸고, 키워줄 라이너는 없고 노인들만 가득한 20 스프링 TL에서도 클래스에 비해 멱살캐리가 안되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물론 19년에 네메시스가 각성하고 브위포의 폼도 서서히 다시 오르면서 어느 정도 해결이 되는 듯 보였지만, 네메시스와 브록사의 합은 캡스 브록사의 합보다, 그리고 네메시스가 다른 포지션에 걸어준 한타 버프효과보다 분명 무언가 애매한 편이었다.
이런 면에서 비슷한 선수가 클리드인데, 클리드도 팀이 좀 막장이긴 했지만 2차 각성 전 한번만 각성한(...) 17도인비와 최고의 합을 보이며 자신의 포텐을 터뜨리기 시작했고, 최전성기보다 살짝 무력이 줄었어도 게임을 쥐락펴락하는 19페이커와 함께 했을 때는 페이커는 기복이 있어도 클리드는 기복이 없이 LCK를 쥐락 펴락 했다. 반면 오더가 부재한 젠지에서는 자신의 개인기량은 최고여도 방향성을 크게 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카나비가 우승시킨 징동 로스터로 그 2년 전 18시즌의 클리드도 개인 단위로는 최고의 활약을 보였지만 한계가 있었다. 미드라이너인 야가오의 애매한 자체 캐리력 때문에[6], 클리드가 아무리 최고의 모습을 보여도 2년 후의 카나비와 같은 방식으로 야가오를 커버쳐주진 못했었다.
그런 면에서 챔프폭과 전반적인 플레이스타일을 위에 언급한 다르도크와 비교하는 것도 꽤 타당하긴 하다. 다르도크도 지역이 북미라 클래스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아군 라이너들의 성장을 돕는 능력은 최고 수준인 정글러였는데, 18년도 이후로 클리드, 브록사와 달리 메타 적응을 전혀 하지 못하면서 깔끔하게 몰락하고 만 측면이 있다.
결국 20 서머 후반의 룬메AP + 원딜AD 정글챔프 위주의 성장형 정글러 메타에서는 클리드와 매우 유사한 부진을 겪고 있다. 포스트시즌 두 번의 5전제 모두 한끝차로 TL이 무너져버린 주 원인.
즉 이 선수는 같은 해에 데뷔한 절지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약간 못 가진 대신 절지가 못하던 일을 굉장히 탁월하게 해내던 정글러이기도 하다. 신인왕을 2살 어린 절지에게 뺏겼음에도, 그 데뷔한 스프링 포스트시즌을 기점으로 18년도 월즈 준우승과 19 스프링까지는 브록사가 자신의 단점을 훨씬 더 잘 보완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었다. 그러나 19 서머 절지가 각성한 뒤로, 절지의 커리어도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브록사가 서서히 정체하고 있는 반면(그 정체하고 있는 위상도 굉장히 높지만) 절지의 기량은 유럽에서 하늘을 뚫고 있다 보니 나름 엎치락뒤치락을 하고 있는듯.
다만 21 스프링까지의 정체 이후 갱킹 메타가 재림한 21 서머에 들어와 핀 대신 CLG의 새로운 외인 에이스로서 부활한 걸 보면 확실히 클래스는 확실한 정글러라고 볼 수 있겠다. 본인이 잘 다루던 리 신, 세주아니는 물론 조커 픽인 바이로도 팀을 캐리하는 등 완벽히 되살아난 기량을 과시하며 분전했으나 아쉽게도 스프링을 지탱했던 핀이 다시 그 이전으로 회귀한 것과 팀원들의 상태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빛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 ||||
2018 EU LCS Spring 우승 2018 EU LCS Summer 우승 | ||||
G2 Esports | → | Fnatic | → | G2 Esports |
2018 Rift Rivals Blue Rift 우승 2019 Rift Rivals Blue Rift 우승 | ||||
NA LCS[7] | → | EU LCS[8] LEC[9] | → | 폐지 |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 ||||
EU, LCK | → | Team BWI | → | 대회 취소 |
준우승 기록 | ||||
2017 Rift Rivals Blue Rift 준우승 | ||||
대회 출범 | → | EU LCS[10] | → | NA LCS[11] |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 ||||
SK telecom T1 | → | Fnatic | → | G2 Esports |
2019 LEC Summer 준우승 | ||||
Origen | → | Fnatic | → | Fnatic |
4. 선수 경력
4.1. 2017 시즌
어메이징이 지난 서머의 모습을 그대로 보일 경우 승격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어메이징은 라이브에서 1군 2군을 오갈 수 있는 10인 로스터가 자극을 주어 좋다고 말했다.실력은 어메이징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편이고 오픈예선에서는 서폿과 미드의 트롤링에 오히려 고통받을 정도였으나 강타를 절망적일 정도로 못쓰는 편. 한번은 무난히 터뜨리는 경기를 서폿미드의 삽질 탓도 있지만 말도 안되는 바론스틸 2방에 역전패한지라... 물론 팀 차원에서 무조건 먹는 각에 방어를 제대로 못한 팀원들의 책임도 분명 크다.
최종 예선을 보면 실력은 생각보다도 더 뛰어난데 강타는 더더더 못쓰고 있다. 오픈예선에서는 불운이나 팀원들과의 소통 탓이 아닌가 싶었지만 최종예선에서 상대 정글이 전혀 스틸각을 잡지 못한 상황에서 라이즈 스킬에 어이없이 용을 스틸당하는 것을 보면 그냥 본인의 강타에 대한 멘탈에 문제가 있는듯. 그러나 강타만 빼면 어메이징보다는 아주 확실히 잘한다. LCS Giants에서 임대온 Memento에게 처절하게 박살난 경기 하나를 빼면 오히려 이쪽에서 상대를 박살내고 캐리했다.
그리고 2부 리그 개막전에서는 아이번 정글로 무뇌정글러 키레이를 그야말로 압도했다. 유럽 S급까지는 아니지만 꽤나 올라운더 정글러라서 키키스보다도 더더욱 당장 승격시켜보라는 여론이 많아졌다. 사실 이날 키키스가 더 잘했지만 소아즈는 1인분 근접하게 하는 반면 어메이징은 연일 프나틱을 역캐리하고 있어서...
그리고 정말로 홀로 1팀으로 승격되었다. 데뷔전에서 Djoko를 압도했지만 팀의 막장 운영과 픽밴으로 인해 머리채 잡고 캐리하다가 매우 힘들게 이겼다. 스플라이스 전에서도 트래쉬를 압도했으나 2세트에 바론트라이로 망하고 3세트에도 리통기한으로 망하며 고통받고 있다. 1, 2팀간에도 루즈 루즈 트레이드라는 게 있다.
이후로도 신인의 경험부족 그리고 팀적 오더의 부재로 좀 던지긴 하지만 단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퇴물들의 머리채를 잡고 캐리하고 있다. 캡스와 더불어 새 프나틱의 버팀목.
다만 이 선수에게 치명적 약점이 있는데 바로 강타다. 프나틱이 날빌팀이라 승격 후에는 대승 or 대패만 해서 전혀 부각되지 않는데, 이 정글러에게 팽팽한 상황에 강타싸움 시키면 7:3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다 뺏긴다. FNA 시절에 키키스와 랄레즈가 이것 때문에 엄청나게 자주 멘붕했다.뒤가 없는 조합만 프나틱에서 한동안 부각될 일이 없었으나 EU 최악 정글러로 평가받던 프라이드스토커를 자신이 초반에 다 털어놓고도 강타싸움을 모조리 져서 로캣에게 승패패를 당하며 폭발하였다.
그리고 아이번을 잘 다뤄서 이슈가 되었지만 독특한 아이번 말고 기타 운영형, 한타형 챔프의 실력이 좋지 않다는 점도 서머 포스트시즌에서 발목을 잡았다. 올라운더형 정글러에 가까운 얀코스와 트릭이 이번 시즌에 영 삐끗하면서 그리고 프나틱이 워낙 인기팀이라서 서머 정규시즌 유체정에 선정되었지만, 이 선수 역시 Xerxe의 대척점에 있는 어느 정도의 반쪽짜리 정글러다. 신인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찬사를 받을 만하지만, 유체정 취급은 무리고 아직 더 성장해야 한다.
그리고 월즈에서는 그라가스 세주아니를 익히면서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8강에서는 레클레스와 캡스가 더블트롤을 하는 와중에도 소아즈를 잘 보좌했지만 역시나 강타가 없어서 mlxg를 상대로 정글링은 이기고도 강타를 지면서 탈락하였다. 물론 유럽의 바론공방 수준이 중국보다도 바닥 수준이라서 브록사만의 탓을 할 일은 아니지만, 딜자르반을 상대하는 주제에 탑초가스 달고 바론을 뺏기는 등 기행을 보여준 것은 부정할 수 없다.
4.2. 2018 시즌
프나틱의 폼이 점차 복귀되면서 그동안 조용히 잘하고 있던 브록사도 조코, 메멘토, 프라이드 등을 누르고 다시 유체정으로 도약하나 싶었지만 G2전에서 얀코스에 밀리거나그리고 7주 2일차 VIT전 캡스와 힐리생이 초반에 완전 터져버린 경기에서 카직스로 바론과 장로를 연이어 스틸하며 대역전승의 선봉이 되었다. 이제는 브록사도 강타 있다!
그리고 2018년 올라간 강타싸움 승률을 바탕으로 2018 MSI에서 올라프 점멸 바론스틸만 2회 성공시켜 게임을 뒤집어버리는 괴력을 발휘하면서(...) 한국 팬들이 반 농담으로 강타왕이라고 조롱하던 것이 정반대 의미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4강에서는 RNG의 꼭꼭 아껴둔 비밀병기 카사에게 신나게 강타를 털리면서 우리가 알던 작년의 브록사로 회귀했다(...) 근데 이건 예전처럼 정글 탓만은 아니다. 두 팀의 운영능력 차이가 만든 걍요된 상황인 측면이 있다. 브록사가 2017년도 초에 충격을 줬던 것은 어디까지나 와치나 호로처럼 당하지 말아야 할 스틸을 당했기 때문임을 감안하면 준수.
그리고 서머에는 메타에 부적응한 Xerxe의 떡락으로 인해 유체정을 탈환하였다.
프나틱의 정글러로 2018 월즈에 참가하였다. 그리고 월즈에서의 준우승이라는 활약을 바탕으로 롤스타전 투표에서 3위에 올랐고 2위에 뽑혔던 레클레스가 올스타전을 거부하면서[12] 2018 롤 올스타전 유럽지역 대표로 참가가 확정되었다.
4.3. 2019 시즌
프나틱이 처음에 망할 때만 해도 유럽의 피넛 취급이었지만 반환점 돌때쯤 본인만 사람이다. 1인분은 근접하지만 하는게 없는 네메시스와 기량이 이렇게 하락할 수 있나 싶은 탑봇의 멱살을 잡고 혼자 갱킹으로 끌고가지만, 거품빠진 브위포와 회광반조였는지 망해버린 봇듀오 데리고 승리하기는 너무 어렵다.다만 스프링 2라운드 들어 다른 팀원들이 차례로 각성하자 유체정의 패기를 다시 보여주고 있다. 그러다가 플레이오프에서 3라인이 다 발리면서 본인도 콜드 상대로 1하드캐리를 적립하긴 했지만 나머지 3번 모두 동선이 지나치게 제약되면서 활약할 수가 없었다.
서머 들어 네메시스의 각성에 힘입어 기복의 얀코스, 고통의 셀프메이드보다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Dan을 서브로 등록하자 그런 허접한 선수를 자기 서브로 들인 것에 분노하여
결승전에서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프나틱의 준우승에 일조했다. 다만 모든 라인의 라인전이 G2에 비해서 미묘한 모습을 보이는데 10개 세트 중에서 4개 세트라도 따낸 것은 브록사의 도박수 없이는 힘들었다는 평도 많다. 물론 까놓고 말해 가렌-유미 특이픽으로 승자조 2세트 따고 캡스의 Craps 모드로 인해 최종 결승 2개 세트 딴 것도 맞지만, 그러한 세트에서 브록사의 활약은 현 세체정 후보인 얀코스 상대로 준수한 편이었다. 얀코스라는 늘그막(...)에 클리드 타잔이나 18년까지의 카사가 부럽지 않은 수준으로 각성해버린 라이벌에 비해 다재다능하지 못한 것은 브록사의 단점이지만, 육식 정글러임에도 아이번 장인으로 불렸던 선수의 범용성을 탓하기에는 프나틱은 그 전반적인 강력함에 비해 3라인의 순수 라인전이 아쉬운 편에 속하는 팀이다. 신인인 네메시스가 라인전만 보면 제일 평이 좋을 정도이니...[13]
결국 월즈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브위포의 부진과 레클레스의 정통 원딜 기피 등을 극복하고 2주차에 맹활약, 얀코스 및 절지와 함께 전년도와 달라진 유럽 정글러들의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허나 8강에서 우세할 거란 예측과 달리 FPX의 티안 상대로 존재감이 삭제당하며 힐리생과 함께 8강 탈락의 주범이 되었다. 힐리생이 3,4세트 어느정도 정신 차린 모습을 생각하면 사실상 프나틱 최대의 역적.
4.4. 2020 시즌
레클레스와의 불화설 등 프나틱을 떠날거라는 예측이 많았고, 결국 프나틱을 떠나 주전 정글러가 떠난 팀 리퀴드로 이적했다. 다만 레클레스와의 불화설은 본인이 직접 트위터를 통해 부인하였다.헌데, 2020년 새해 첫날부터 안좋은 소식이 들렸는데 비자 발급이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당초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시즌 준비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브록사를 포함한 카인 감독과 아카데미 정글러 션파이어의 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최악의 경우에는 1주차에 브록사가 출전하지 못할수도 있다고 한다. 이에 코치로 전업한 포벨터에게 급하게 정글 연습을 시키며 최악의 사태에 대한 대비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예상대로 시즌이 시작됐음에도 미국에 입국하지 못했다. 심지어 2주차째도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
다행히 현지 시간 2월 6일에 미국 비자 발급이 완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일정이 촉박한지라 3주차 역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션파이어를 욕했던 일부 북미 팬들의 주장이 무색하게, 동시다발적으로 노쇠화를 겪는 라이너들 앞에 작년 스프링 1라운드 이상으로 속절없이 무너지는 패턴을 노출하고 있다.
그래도 스프링때는 무너졌지만 서머때는 새로운 원딜 영입으로 폼을 어느정도 회복했고 결국 C9를 밀어내고 월즈에 가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월즈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서 시종일관 상대 정글러들보다 우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조별 리그 진출에 힘을 보탰다.
월즈 2주차에 자신을 끝까지 괴롭히던 릴리아 숙련도를
4.5. 2021 시즌
기대값만큼 하지 못한 것으로 인해, 슈퍼팀을 모색하는 TL을 떠나 리빌딩을 진행중인 Counter Logic Gaming으로 이적했다.비자 문제로 한참을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사이 위길리도 닉네임을 그리핀으로 바꾸고 폭망, 팀도 내핵을 뚫으면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베테랑 브록사의 존재가 절실한 상황이 됐다.
그러나 비자문제 해결 후에도 그리핀보다만 나은 핀에게 고통주는 멤버 4순위가 되었다. 우려했던 핀이 훨씬 잘해주고 있는데도, 기대했던 용병 탑정글의 캐리쇼는 보기 힘들다.
그나마 포벨터의 복귀 이후 와일드터틀과 함께 폼을 올려서 업셋에 기여하긴 했지만 월즈 준우승 정글러라기엔 여전히 뭔가 아쉽다. 팀탓 메타탓 나이탓 3단콤보가 있는 상황이지만 브록사의 북미 커리어는 TL 영입 초기의 기대에 비하면 계속 내리막만 타고 있다.
그런데 서머가 시작된 이후 묵묵히 제 역할을 해주다가 갑자기 EG전에서 난입 바이를 들고 맹활약하며 팀의 업셋에 큰 공을 세웠다! 그 뒤 디그니타스마저 제압할 동안 본인도 리 신으로 활약해줌과 동시에 마지막 한타 때는 환상적인 당구킥 에어본까지 선보이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갱킹 메타가 도래함에 따라 유러피안 클리드라는 이명답게 화려하게 부활, 팀의
결국 시즌 종료 후 팀에서 나왔다. 그리고 구직 소식이 들리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4.6. 2021년 이후
해를 넘긴 1월 10일, 직접 근황을 전했다. 복수의 LEC, LCS 팀들의 영입 문의가 오기도 했으나 기량 향상을 위해 안식년을 보내기로 정했다고. 그리고 한국 기준 1월 12일 새벽 2시에 Team Liquid와 스트리머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22년을 그대로 스트리머 활동을 하면서 보냈고 2023년 역시 딱히 복귀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모국인 덴마크에서 프로게이머 유망주들을 도와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가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Winter 2023에 분석자로 참여했다.
5. 여담
- 축구를 너무 좋아하고 10년 동안 축구도 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 몸 가꾸는 것도 좋아해 체육관에서 헬스하는 사진도 자주 나온다. 축구와 헬스로 다져진 신체 피지컬은 유럽 롤판 내에서도 수준급으로, 월즈 2018 기준 브록사에 비견할 떡대를 자랑하는 선수가 없을 정도이다. 그나마 현재는 퍼지 정도가 비견할 만한 현실체급(...)을 갖고 있는 선수로 거론된다.[14] 클템은 "리 신을 잘 다룹니다. 또한 현실 리 신이기도 합니다."라고 소개를 하기도 했다.
- 비역슨을 가장 존경한다고 밝혔는데 이유는 미드라이너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이나, 좋은 동료고 오더도 되며 메카닉도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어렸을 적 손윗사촌들의 꼬임에 넘어가 포켓몬스터 시리즈로 겜덕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며, 덴마크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네임드 공대원 시절을 거친 뒤 리그 오브 레전드에 손을 댔는데 좀 하다 보니 솔랭을 평정했고 그러다 보니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데뷔 이력을 가지고 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뭘 하던지 승부욕이 매우 강하고 겜덕 기질 또한 강한 것으로 소문이 나서, 자기가 손댄 게임에서 늘상 최고가 되고 싶어했고 그래서 프로게이머가 될 것도 어느 정도 주위에서 예상이 되었다고 한다.
- 예의 바르고 상당히 순한 성격의 소유자로 관계자 말에 따르면 팀 내에서 짓궂은 농담을 해도 웃기만 하는 순딩이라고 한다.
성격 나빴으면 프나틱 에 피바람이...2018년 10월 15일에 해운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도 점잖은 모습으로 팬들의 호감을 샀다.
- 캡스와 함께한 "Caps Roasts Broxah"영상에 브록사의 방이 나왔는데 향수며 액자며 모든 물건이 각 맞춰서 진열되어 있었다.
- 노안에 속한다. 데프트가 브록사보다 한 살 형이다. 충격적이게도 더블리프트가 이적하기 전까지 TL의 막내였다....
-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적 정글러로 2017년의 앰비션을 꼽았다.[17] 은퇴 후
방송인 강찬밥이 된앰비션의 근황을 궁금해하기도 한다.보면 실망하거나 같이 쓰레기가 되거나 둘 중 하나다.
- 프나틱 시절부터 함께한 미드 라이너들이 캡스, 네메시스, 젠슨으로 모두 덩치가 왜소한 것으로 유명하다. 원래도 덩치가 큰 브록사가 바로 옆의 선수들 덕에 덩치가 더 커보이는 것은 덤. 또한 캡스와 젠슨은 브록사와 같은 덴마크 출신이다....
- 개인 방송에서 왁스를 하지 않아 앞머리를 내렸다가 k-pop boy, mushroom hair같은 말을 들으며 대차게 놀림받다가 다음에 왁스를 하고 이마를 까고 나와서 본인은 voyboy, doublelift, backstreet boys가 아니라며 해명한 일화가 있다. # 본래 마초적인 서양의 문화와 본인의 남자다운 외모때문인 듯 하다.
- 같은 국적의 축구선수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같은 동네에서 자랐으며 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UEFA 유로 2020 경기 도중 에릭센이 쓰러지자 에릭센은 영웅이고, 그를 존경하고 사랑하며 쾌유를 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
[1]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인명을 표기할 때 줄표(-)를 무시한다. 줄표의 앞뒤를 별개의 단어로 보아 띄어 쓰지는 않되, 연음 등은 고려하지 않고 표기한다.[2] 정글 → 서포터 → 정글[3] Fnatic에서 트라이아웃을 받기 전에 샬케 04 Esports에서 트라이아웃을 받았는데 굉장히 잘 했지만 루디에 밀려 떨어졌다는 전혀 믿음이 가지가 않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브록사가 프나틱에 들어가 크고 아름답게 터진 2018년 시점에서, 루디는 3부 리그 급인 LVP에서도 딱히 돋보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샬케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아쉬울 듯.[4] 사실 멘탈까지 포함해서 진짜 유럽판 다르도크라 불릴 수 있는 정글러는 이팀 저팀 들어가서 저니맨 생활을 한 k0u이다. k0u가 엄청나게 꼬인 커리어와 이후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아 이젠 언급하기엔 애매해졌지만… 그리고 성장캐리형 다르도크라 불리는 틴스가 등장했다.[5] 브록사는 강팀 시절의 프나틱에서만 3년 커리어를 보내서 대부분의 챔프 승률이 높다는 점에 유의.[6] 야가오는 모두 알다시피 철저히 가자미형 플레이로 일관하는 미드 라이너다. 20 월즈 당시 8강 광탈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을 정도.[7] 2017 TSM, C9, P1[8] 2018 FNC, G2, SPY[9] 2019 G2, OG, FNC[10] 2017 G2, UOL, FNC[11] 2018 TL, 100, FOX[12] 정확히는 투표전부터 올스타전에 다른선수를 보내야한다고 자신에게 투표를 하지 말아달라고 트위터에 독려를 했으나 정작 2위로 뽑혔고 레클레스는 뽑아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올리면서 자신이 했던말을 지키면서 브록사에게 올스타전을 양보했다.[13] 브위포는 그 전반적 클래스에 비해서는 라인전에 강점이 있는 편이 아니고, 레클레스-힐리생은 18년만 해도 유체봇듀오로 불렸지만 현재는 퍽즈-미킥스나 샬케의 업셋-이그나에 비하면 기복이 큰 편에 속한다. 물론 샬케와의 맞대결은 전 라인을 쳐발랐지만...[14] 프나틱이 지는 게임이 나오면 브록사는 현실 5vs1은 이길 수 있다는 드립도 나온다.[15] 프나틱에서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의 이름을 이용한 드립으로 롤 챔피언에 빗댄 베스트 11 게시글을 올렸는데, '브록사 사진(왼쪽)을 더브라위너 사진(오른쪽)으로 착각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실제로는 더브라위너가 왼쪽, 브록사가 오른쪽이다.[16] 더브라위너의 포지션을 공격수로 잘못 적었고 뒤늦게 미드필더로 정정했다.[17] 그런데 대진상 둘은 공식 경기에서 붙을 일이 없었다! 아마 스크림에서 붙었던 경험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