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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석산) 石蒜 | Red Spider Lily [1] | |
학명 | Lycoris radiata [2] |
분류 | |
<colbgcolor=#d7ffce,#0f4a02> 역 | 진핵생물역(Eukaryota) |
계 | 식물계(Plantae) |
분류군 | 속씨식물군(Angiosperms) |
외떡잎식물군(Monocots) | |
목 | 비짜루목(아스파라거스목, Asparagales) |
과 | 수선화과(Amaryllidaceae) |
속 | 상사화속(Lycoris) |
종 | 석산 |
[clearfix]
1. 개요
수선화과 상사화속의 다년초. 크론퀴스트체계로는 백합과. 학명인 종소명 'radiata'는 '방사형'이라는 의미의 라틴어이다.
꽃말은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대체적으로는 죽음과 연관짓는 경우가 많아 불길한 징조의 상징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실상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짝사랑', '열정', '독립', '재회', '체념', '슬픈 추억', '추억은 오직 그대뿐',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림', '이루지 못할 사랑', '죽음'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에선 '슬픈 추억', '죽음', '환생', '잃어버린 기억' 등 긍정적인 의미부터 부정적인 의미까지 다양하다.
2. 특징
잎이 돋아난 모습 |
산형화 순으로 꽃잎 6장이 방사형으로 붙는다.[3]
비늘줄기에 알칼로이드[4]를 많이 포함한 유독 식물로서 잘못 먹었을 때에는 구역질이나 설사, 심한 경우에는 중추신경 마비로 죽을 수도 있다. 한방에서는 해열, 거담, 통증완화제로 사용하였고 항암 성분도 발견되었다고 하지만 주의해야 할 약재임에는 틀림없다.[5]
마치 바람개비처럼 긴 줄기 끝에 꽃만 달린 모습이 특징이다. 꽃잎이 뒤로 말리고 가장자리에 주름이 지며, 수술이 밖으로 길게 나온 모습인 꽃이 꽃줄기 끝에서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덤으로 열매를 맺지 않으며 꽃은 시간이 지나면 그대로 말라서 시들어 버린다.[6] 번식은 비늘줄기로 한다.[7] 원산지인 중국 양쯔강 유역에 자라는 것은 이배체라 열매를 맺을 수 있지만 한국산은 삼배체라 열매를 맺지 못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절에서 많이 길렀는데, 뿌리의 전분을 이용해 풀을 쑤어 탱화 등을 그리는 데 활용하였다. 오늘날에는 더 이상 탱화의 재료로서 석산을 기르지 않지만 여전히 제법 여러 절에서 석산 꽃밭을 가꾼다. 전북 고창군 선운사, 전남 영광군 불갑사, 전남 함평군 용천사 등지에 주요 군락지가 존재한다.[8] 또 아파트 화단이나 도로변, 공원, 학교 등에 조경을 위해 심어놓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간혹 찾아볼 수 있다. 개화철에 석산이 무더기로 만개하면 꽤 화려하니 볼 만하다.
일본에서는 논둑이나 물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논둑에 있을 경우에는 쥐, 두더지, 벌레 따위의 밭을 망치는 동물이 그 둑에 있는 독이 싫어 도망치도록, 물가에서는 벌레를 쫓거나 땅에 묻어 사체를 동물이 쫓아오는 것을 막기 위해 사람이 직접 심은 것이다. 두더지의 먹이인 지렁이가 석산을 싫어해서 그 주변에 살지 않아 이 꽃 근처에는 두더지가 오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한국과 마찬가지로 절이나, 신사 혹은 높은 산등성이 등에도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이는 구황작물로서 보존해 둔 석산이 야생화/군집화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전란이 일어났을 때 가장 일반적인 대피처가 사찰이나 산중이었기 때문에, 또한 사찰은 그 자체로 일종의 군벌 세력인 승려들이 모인 곳이라 그 주변으로 석산의 모종이 많이 퍼질 수 있었다는 가설이다.
텐메이 대기근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 구황작물이라는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꽃에 독성이 있지만 구근에 전분이 풍부해 데쳐 먹으면 섭취할 수 있어서 사람들이 닥치는 대로 뽑아 먹었기 때문이라고. 소철지옥 당시 소철의 선배격인 셈이다.
월동이 가능하지만 대신 여름이 무지막지하게 더워서 구근이 단단하게 잘 자라야 월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영국과 같이 여름이 무덥지 않은 곳에서는 온실에서만 겨울을 날 수 있다.
상사화와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식물이다. 원산지, 크기, 자생 형태, 잎의 모양, 피는 순서도 각기 다르다. 석산은 꽃→잎 순서지만 상사화는 잎 → 꽃 순서로 핀다. 둘은 모두 수선화과 상사화속이지만 종은 상사화와 석산으로 서로 다르다. 쉽게 말하자면 석산은 상사화의 하위 개념이다. 다만 둘 다 잎과 꽃이 함께 있지 못하는 성질이 있다. 자주 상사화로 오인당하는 꽃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상사화가 아니라 석산이다. 상사화가 져야 석산이 핀다.
상사화는 잎이 먼저 난 뒤 한두 달 가까이 꽃대가 돋아나고 꽃이 핀다. 반면, 상사화와 닮은 꽃무릇은 반대로 꽃이 진 후 잎이 돋아난다.
3. 이름의 유래
한국어 정식 명칭인 석산(石蒜)은 돌+마늘이라는 뜻이다. 같은 이유로 '돌마늘'이라는 명칭도 국어사전에 등재되었다. 구근식물이기에 비늘줄기의 외형이 마늘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꽃무릇'이란 이름도 석산의 다른 명칭으로 국가표준식물목록에 있다.정식 명칭인 석산 말고도 아주 다양한 명칭이 있다. 한자문화권인 한중일 공통으로 죽음과 관련 있는 명칭이 많다. 핏빛처럼 새빨간 붉은 빛깔과 먹으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독성 등 성질 때문에 여러모로 죽음을 연상하기 좋은 꽃이었기 때문인 듯. 사인화(死人花), 장례화(葬礼花), 유령화(幽霊花), 지옥화, 기아화(棄兒花), 만주사화, 저승화, 산두초, 산오독, 노아산, 야산, 리코리스, 면도날꽃, 여우꽃(狐草), 붉은가재무릇 등등 수많은 이름이 있다.
서브컬처계에서는 일본 문화를 자주 접하기 때문인지 석산(돌마늘), 꽃무릇이란 한국식 이름보다 일본식 이름을 그대로 직역한 피안화(彼岸花)라고 번역되는 경우가 잦았고 해당 명칭이 워낙 널리 퍼지다 보니 석산을 보고 피안화라고 그대로 따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彼岸花는 일본어 독음으로는 '히간바나'로 읽히는데, 花 부분만 훈독이라 즉, 직역하면 정확히는 피안화보다는 '피안꽃'이 된다. 가을의 피안[9] 무렵에 피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피안화의 이명 중에 죽음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보니 현재는 불교의 피안, 즉 저승을 상징하는 의미로 쓰인다. 이에 관련된 설화로는 일본의 텐메이 대기근 당시 다른 모든 것을 다 먹고 독이 있어 먹지 않았던 이 꽃마저 먹은 뒤에는[10]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지옥이 되었다고 하지만 이는 후대에 붙은 이야기인 듯하다.
별명인 '만주사화'는 법화경 같은 불경에서 유래했다. 또 '천상의 꽃'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서로 상반되는 점이 있다. 불교에서 말하는 만주사화는 '하얗고 부드러운 꽃'이므로 석산과는 닮은 곳을 찾을 수 없다. 만엽집에 보이는 '한 죽음의 꽃'이 석산이라는 설도 있다.[11]
4. 관련 전설
원산지인 중국의 설화다.춘추전국시대, 송나라의 폭군 강왕은 막강한 군사력을 앞세워 영토를 확장하는 등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세를 떨쳤다. 송강왕은 매일 밤마다 수많은 미녀들과 열락에 빠져 간언을 하는 충신들을 모조리 사형에 처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사인(舍人)인 한빙(韓憑)의 아내 하(河)씨의 아름다움을 듣고 그녀에게 반해 강제로 후궁으로 취했다. 하씨는 놀라며 눈물까지 흘리며 거부했고, 한빙도 피눈물로 읍소했지만 왕은 '네 아내가 스스로 선택한 걸 어쩌리'라는 얼굴색도 바꾸지 않은 거짓말을 하며 외면했다. 절망한 한빙이 왕을 원망하자 그에게 죄를 씌워 멀리 추방했고[12] 한빙은 자결했다.[13] 한편 남편을 그리워하던 하씨 역시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성벽 아래로 몸을 던져 자결했다. 이 소식에 송강왕은 길길이 날뛰며 분노하는데, 죽은 그녀의 소맷자락에는 '왕께서는 저와 사는 것이 행복이겠지만 저는 죽음이 행복입니다. 시체를 부디 남편과 함께 묻어주십시오.'라는 유언이 적혀 있었다. 하지만 못된 송강왕은 그녀의 간절한 유언을 찢어버린 뒤 그들을 합장하지 않고 오히려 죽어서도 절대 만나지 못하도록 두 무덤을 멀리 떨어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 악행을 보던 하늘이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리며 둘을 다시 만나게 하였다. 몇 년 뒤, 두 무덤 위에서 나무가 자라 큰 나무가 되더니 뿌리와 가지가 뻗어 서로 뒤엉켜 연리지가 되었고 한 쌍의 원앙이 서로 목을 비비며 울었다. 그 후 연리지를 상사수(相思樹)라 하였다. 이 상사수에서 핀 꽃이 바로 석산이라고 한다.
국적은 알 수 없으나 석산과 관련된 다른 설화도 있다.옛날에 사이 좋은 오누이가 살았다. 누나가 달을 보며 걷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자, 남동생은 누나를 일으키려고 했다. 그러나 일으킬 수 없어 누나를 꼭 끌어안았다. 둘은 그 때부터 사랑의 감정이 생기기 시작해 날마다 바닷가의 돌 위에 앉아 서로를 끌어안았다. 그것을 본 오누이의 엄마는 놀라며 둘을 떼어놓았다. 둘은 절대 이어져서 안 되는 사이였기 때문이니 신에게 둘을 사랑하지 못하게 해달라 간청했다. 이 간청에 신은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사랑을 하는 남매를 죽여 꽃으로 환생시켰는데 누나는 꽃이 되고 남동생은 잎이 되었다.[14]
한국에는 "스님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며 심은 풀이 상사화"라는 전설도 있다. 꽃이 떨어지고 난 뒤에 잎이 나는 것에서 유래한 듯하다.일본에는 붉게 타오르는 불꽃을 연상시키는 꽃의 생김새 때문에 '피안화를 집에 가져가면 불이 난다', '피안화 꽃을 꺾으면 집에 불이 난다'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이 속설은 독성 식물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손대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로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전술된 것처럼 묘지나 죽음, 저승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신성한 장소에 피안화를 가까이 두는 것을 금기시하는 경우도 있다.
5. 지역
6. 매체
모양이 특이하고 예쁜 편인 데다 군락으로 무리 지어서 꽃이 피어있을 경우 꽤 좋은 풍경 소재가 되는지라 풍경 사진이나 일러스트 소재로도 꽤 인기가 있다. 특히 동양풍 일러스트에서 은근 자주 보이는 꽃. 꽃말 탓인지[18] 은근히 죽음과 관련된 소재를 사용한 일러스트나 우중충한 분위기의 일러스트에도 소품이나 배경으로 그려지는데 잎사귀는 없고 새빨간 꽃 여러 개가 뭉친 화려한 두상에 단조로운 꽃대를 지닌 특성 탓인 듯.상술하였듯 여러모로 죽음, 저승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대중매체에선 특히 일본에서 공포 영화 포스터나 공포 만화,게임의 표지에서 자주 등장하며 주로 죽음, 저승, 이룰 수 없는 사랑 등을 상징한다.
이 외에, 하이쿠 에서는 가을을 뜻하는 계어(季語;きご)로 사용되기도 한다.
- 86 -에이티식스-: 파트 1에서는 레나와 신이 떨어지며 신이 기아데 연방[19]으로 가는 평야에 석산이 피어있다고 한다. 파트 2에 마지막에 다시 만나는 장면에서 석산이 피어있는 평야을 보여주며 마지막을 장식하는 중요한 역할로 보여준다.
- 가면라이더 고스트: 1화에서 텐쿠지 타케루가 죽고 보내진 곳에 석산이 피어 있었다.
- 고스트 오브 쓰시마: 주인공인 사카이 진이 어린 시절 자신을 길러 주었던 유모에게 사용법을 듣고 이 꽃을 재료로 하는 환각 독침을 만들어 사용한다. 독침을 맞은 적은 환각 상태에 빠져 주변에 있는 이들을 마구잡이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 귀멸의 칼날: 최종보스 키부츠지 무잔을 도깨비로 만드는 데 사용된 약물의 재료 중 하나가 푸른 피안화이며, 이 때문에 무잔은 자신이 태양까지 극복한 완전한 존재가 되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이 푸른 피안화를 찾고 있다. 애니메이션 1기 엔딩이나 후반부에 저승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평범한 붉은 피안화도 나온다. 그런데 원작 최종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푸른 피안화는 매우 드물게 낮에 피는 꽃이어서 태양 아래 나올 수 없는 무잔이 직접 찾을 수 없는 꽃이었다고한다. 공교롭게도 이 푸른 피안화는 요리이치의 아내 우타가 잠든 무덤가에서 피었다. 이를 아는 사람은 오직 카마도 키에와 그녀의 장남인 주인공 탄지로였다.
- 극장판 함대 컬렉션: 후부키가 또 다른 자신에게 다가갈 때 이 꽃이 피어나서 꽃밭으로 바뀐다.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4번째 오프닝에서 보여주었다.[20]
- 꽃마을 이야기2: 어떤 루트에서든 등장하는 스토리의 주된 꽃이다.
-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 주연인 코오리 치카게의 이미지 꽃이며, 첫 SSR 이름은 석산의 꽃말 중 하나인 '당신만을 생각합니다'. 우에사토 히나타는 무녀다에서 하나모토 요시카가 집이 운영하는 신사에 치카게를 묻고 그 위에는 하얀 석산, 주위에는 붉은 석산을 심어두기도.
- 노래의☆왕자님♪: Shining Masterpiece Show 곡 중 '리코리스의 숲(リコリスの森)' 앨범 재킷에서 아이지마 세실이 들고 있는 꽃이다.
- 닌자의 왕: 등장하는 시미즈 라이메이의 오빠 라이코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다. 사실상 두 남매의 전용 배경이자 상징화.
- 데스티니 차일드: '소생꽃'이라는 키워드로 등장하는데 짧게 일러스트로 묘사된 꽃 모양이 영락없는 석산이다.
- 도로로 (2019): 도로로의 어머니가 석산 꽃밭에서 사망했으며, 도로로에게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 단, 원작에서는 눈 속에서 동사했다.
- 도쿄 구울: 애니메이션 12화에서 흰 장미들이 비틀리며 석산으로 바뀐다.
- 동방 프로젝트: 지역 중 하나인 무연총에 만발해 있다는 묘사가 있다.
- 디지몬 시리즈: 파워 디지몬(디지몬 어드벤처 02) 44화에서 마일도(오이카와 유키오)가 유괴한 아이들의 몸에 어둠의 씨앗(암흑의 씨앗)[21]을 이식하고 머리에서 꽃을 피워내는데, 그게 이 석산이다.
- 디지몬 서바이브: 석산이 만개한 숲이 주 배경으로 나오며 계속해서 석산을 강조한다.
- 란스 시리즈: 등장인물 밀리 링클의 머리장식이 이 꽃이다.
- 리코리스 리코일 시리즈: 조직 DA에 속해 있는 소녀 요원들의 명칭인 리코리스가 석산의 학명인 리코리스에서 따왔다. 과거 메이지 시대에는 '히간바나'[22]라고 불렸다고 한다. 즉, 꽃말이 '죽음'이니까 국가 존망에 위협을 가하는 자들에게 쥐도 새도 모르게 제대로 골로 보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그리고 DA를 관리하는 인공지능인 라디아타도 석산의 학명에서 따온 것이다.
- 릴리즈 더 스파이스 secret fragrance: 등장할 예정이었던 신캐 텐도 토와, 모니카 드라고미르, 소라나 드라고미르의 팀명은 만주사화(曼珠沙華)인데 이는 석산을 뜻한다.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아케미 호무라가 마녀가 됐을 때 엠블렘(포터블)과 머리에 있는 꽃(반역의 이야기)이 이 꽃이다.
- 모두의마블: 스타 등급의 캐릭터인 아스타로트의 인게임 모션 중에서 아스타로트가 들고 있는 꽃이 석산이다. 모르는 사람들은 장미꽃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자세히 보면 석산이 맞다.
- 배틀걸 하이스쿨: 등장인물 미사키를 상징하는 꽃이다.
- 베터맨: 작중에서 시체를 모판으로 피어나 열매를 맺는 아니무스 꽃이 석산과 닮았다.
- 벽람항로: 아카기를 상징하는 꽃이다. 아카기의 스토리 명도 "피안화의 사랑."
- 붕괴: 스타레일: 블레이드를 상징하는 꽃이다.
- 사일런트 힐 f
- 샤먼킹: 쿄우야마 안나를 상징하는 꽂이다. 안나의 직업인 이타코는 당연히 죽음과 관련이 있다.
- 소녀전선: 공식 심포니 콘서트의 공연명은 '인형 피안화' 이다.
-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게임의 주요 인물 중 하나를 상징하는 꽃으로 등장한다.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시라기쿠 호타루의 SSR에 석산이 호타루를 둘러싸고 있다. 이 캐릭터의 속성은 불행이다.
- 아이러브니키: 아샤왕국 컬렉션 중 하나인 '요괴 꽃무릇' 세트는 석산을 주제로 한 기모노 의상이다. 설명을 보면 윤회, 저승, 인연 등의 키워드가 있는 걸로 보아 전설을 토대로 하는 듯.
- 요시와라 피안화
- 유희왕 VRAINS: 등장인물 도쥰 켄고가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떠났던 아버지의 무덤에 찾아갔을 때 석산을 가져갔다.
- 원피스 - 마샬 D. 티치의 이미지 꽃.
- 은혼: 친 피라코의 기모노에 수놓아져 있는 꽃이다.
- 이누야샤: 1기 ED 영상에 등장한 꽃이기도 한데, 이는 이누야샤와 키쿄우(금강)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나라쿠에 의해 둘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함과 동시에 키쿄우가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알려주는 복선이며, 엔딩 끝에서 키쿄우가 이 석산의 줄기를 꺾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본인의 운명에 대한 저항을 나타낸다.
- 인왕: 보스 중 하나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할복을 명 받은 장남 노부야스의 모친, 츠키야마도노가 변한 한냐는 컷씬에서 슬피 울고 있었는데 피눈물을 흘리면서 울고 있었고, 그 피눈물이 떨어지면서 석산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 인왕 2: 로딩화면과 아이템, 게임 맵 배경등 자주 등장하는 꽃이다
- 자객 오육칠: 시즌 3에서는 그림자 자객 일원 중 한 명이 석산을 이용한 무술을 사용한다. 이름도 만주사화.(영어명: MANJUSAKA 출처: 공식 트위터 계정)
- 전국 바사라 3: 오이치 보스 스테이지인 카테가사키 수몽전에 피어있다. 전국 바사라 4의 마츠나가 히사히데 제 2 복장에 수놓은 꽃이 석산이다.
- 지옥소녀: 자주 나오는 꽃이 이 꽃이다. 작품에서 등장하는 거의 모든 꽃이 이거다.
- 천수의 사쿠나히메: 1년차 농사가 끝나고 이벤트에서 '돌마늘 경단'이란 음식으로 언급이 된다. 상술된 대로 기근이 왔을 때 먹는 최후의 수단인 만큼 식사에 마실 것 외에 올라갈 음식이 없으면 돌마늘 경단이 식사에 올라가게 된다. 효과도 만복도 -10 감소란, 사실상 페널티 효과만 부여된다. 사쿠나는 첫 해 벼농사를 마쳤음에도 맛있는 쌀밥 대신 돌마늘 경단이 올라오자 참았던 화가 폭발하여 접시를 내팽개치고 일행도 버리고 도망치려고 하였다.
- 카드파이트!! 뱅가드: 등장하는 유닛인 리코리스의 총사 베라 & 리코리스의 총사 사울의 상징꽃이기도 하다. 그 덕분인지 이 둘의 복장에도 석산이 있다.
- 카리스마(드라마 CD): 모토하시 이오리 2차 카리스마 브레이크인 심중 브레이크에서 머리에 장식과 트레일러에서 석산이 있다.
- 케야키자카46: '검은양'의 뮤직비디오에서 히라테 유리나가 갖고 있으며, 음악방송의 무대에서도 꽃을 들고 있다.
-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후지바야시 스즈 보유 오의 중에도 만주사화라는 인술이 있다. 불 붙은 슈리켄을 날리는 인술.
- 파이널 판타지 14: 야만신 츠쿠요미로 변한 요츠유와 전투시 주변에서 석산이 피어난다.
- 포켓몬스터 시리즈: 등장인물 피아나의 일본어판 이름과 한국어판 이름의 유래가 이 꽃이다. 또한 민진과의 최종전에서 배경에 피어있는 꽃도 석산.
- 피안화 피는 밤에
- Cat in the Box: 폐가를 탈출하기 위한 의식에 석산이 필요한데, 의식에서 필요한 물건들 중 핵심 소재라고 한다.
- Cytus: 챕터 ALIVE에서 9번째 이야기에 해당되는 Buried의 심볼이 석산 형태이다.
- Fate/Grand Order: 랜서 스카사하, 오다 노부나가, 셋쇼인 키아라의 일러스트에 이 꽃이 그려져 있다. 아사가미 후지노 3차 재림에서 입은 기모노에 그려진 꽃이 석산이다. 이후 불가역폐기공 이드에서 영기재림 재료로 추가되었는데 전술하다 시피 석산과 연관된 캐릭터들이 전부 다 좋은 꼴을 못본지라 이쪽도 영 좋지못한 전개가 나오는게 아니냐는 얘기가 돌았고 아니나다를까 해당 전개에서 주인공인 후지마루 리츠카가 정신붕괴를 겪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 Shadow Corridor: 작중 내에 나오는 꽃이 붉은 석산(피안화)이 나오며 스토리가 꽃말과 매치 된다.
6.1. 음양사의 식신
자세한 내용은 피안화(음양사) 문서 참고하십시오.6.2. 팝픈뮤직 수록곡
이 꽃의 이름을 딴 곡이 2곡이 수록되어 있다.- 曼珠沙華(만주사화) -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
- 彼岸花(피안화) - 팝픈뮤직 해명 리들스
6.3. 우타이테 마후마후의 음악
자세한 내용은 만주사화(마후마후) 문서 참고하십시오.曼珠沙華[23]
[1] 또 다른 영칭으로 Cluster Amaryllis 라는 단어가 있다.[2] 학명인 리코리스는 그리스 신화에서의 여신, 네레이드 중 하나인 'Lycorias'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또한 감초의 영어명도 '리코리스'(Licorice)'이기 때문에, 간혹 둘이 헷갈리기도 한다.[3] 꽃 하나하나의 크기가 그렇게 큰 것은 아니지만 수술대와 암술대가 길고 여러 꽃이 꽃대 상단부에 뭉쳐서 나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또 커보인다.[4] 리코닌, 가란타민, 세키사닌, 호로리콜린 등.[5] 일반적으로 항암 성분이 있다는 것은 독성이 있을 가능성을 의미하기도 한다.[6] 중국에서 들여왔던 게 3배체여서 그렇다.[7] 원산지인 중국에는 열매를 맺고 씨앗으로도 번식하는 석산산도 있다. 이런 건 꽃의 크기가 작고 한 달쯤 일찍 핀다고 한다.[8] 대한민국 3대 석산화 군락지라고 할 수 있다.[9] 잡절 중 하나로 춘분, 추분을 기준으로 전후 사흘을 합친 7일간을 말한다.[10] 실제로 이 꽃의 구근에 있는 독 성분인 리코린은 수용성이라 물에 녹기 때문에 구근을 찢어 물에 충분히 씻으면 먹을 수 있다. 물론 이렇게 하다가 독을 충분히 씻어내지 못한 상태로 먹어 사망한 경우도 있다고 하니 따라하지 말자.[11] 기리가의 노사의 꽃의 작열하는 사람 모두가 모르는 나의 그리운 짝은...[12] 귀양에 가까워 보인다.[13] 귀양 후 자살이라 나와 있지만 송강왕의 성격상 아무래도 귀양 직후 자객을 보내 한빙을 살해한 듯하다.[14] 어떤 설화에선 하늘에 있던 오누이가 이루지 못할 사랑을 하자 신이 꽃으로 환생시켜 지상으로 유배를 보냈고 꽃(누나)과 잎(남동생)은 서로 피는 시기가 달라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됐다고도 한다.[15] 9월 중순이 되면 불갑산상사화축제를 하는데, 3대 석산화 명소와 다른 지역에 비해 축제 기간이 길다. 영광군의 대표축제이다. 불갑산상사화축제의 경우 석산화를 보호하기 위해 특히 사진 찍을라고 들어가거나 하면 제지할 수도 있다. 2023년의 경우 입장료 3천원을 내고 축제장에 들어갈 수 있다. 입장료 3천원은 영광사랑상품권으로 다시 준다.[16] 함평군 모악산(불갑산)[17] 개요에 나오는 상사화는 전라북도 고창 선운사에 매년 있는 상사화 축제의 상사화다.[18] 석산의 꽃말 중엔 '죽음' 이 있다.[19] 당시 신에이 노우젠을 포함한 스피어헤드 일행은 기아데 연방이라는게 존재하는지 몰랐고 산마그놀리아 공화국의 사실상 추방겸 사형을 선고 받고 그냥 죽기 전까지 최대한 멀리까지 가보자는 마음으로 간 것이었다.[20] 오프닝 마지막 미카즈키의 눈동자에 비친다.[21] 원래 서정우(이치죠우지 켄)의 몸 속에 심어져 있던 것을 복사(스캔)한 복제품.[22] 彼岸花 ヒガンバナ. 피안화의 일본어 발음[23] 발음은 만쥬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