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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6D07B><colbgcolor=#A32323> 싱가포르 여권 Republic of Singapore Passport 新加坡共和國護照 Pasport Republik Singapura சிங்கப்பூர் குடியரசின் பாஸ்போர்ட் | |
발급 국가 | [[싱가포르| ]][[틀:국기| ]][[틀:국기| ]] |
발급 기관 | 싱가포르 내무부 이민국경관리청(ICA)[1] |
역사 | • 1966년 최초 발행 • 1991년 기계 판독 가능 여권 • 2006년 생체 인식 여권 • 2017년 현행 여권 |
비자 현황 | 무비자: 131개국 도착비자: 36개국 ETA: 7개국 비자 필요: 24개국[2]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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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싱가포르의 여권이다.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한 선진국답게 동아시아 선진국들인 한국 여권, 일본 여권, 대만 여권, 홍콩 여권, 마카오 여권과 같이 아시아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아주 신뢰도가 높은 여권으로서 특히 동남아시아 아세안 회원국 중에서는 싱가포르 여권의 여권파워가 가장 강하다.[3]
외관은 빨간색 커버에 싱가포르 국장인 사자와 호랑이가 세겨져 있다. 빨간색 커버는 말레이시아와 같은데 싱가포르가 원래 통일 말레이시아 연방의 일원이었던 흔적이 남은 것이다.
당장 2024년 기준으로 195개국 무비자로 세계 1위의 여권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공용어는 제1언어로 국어처럼 쓰이는 영어 외에 진짜 국어로 지정된 말레이어, 70%의 중국계 싱가포르인 사이에서 통용되는 표준 중국어와 5%의 인도계 싱가포르인들이 사용하는 타밀어도 있으나 여권 표지와 내용은 모두 제1언어인 영어로만 표기되어 있다. 이는 타 외국어도 통용되는 중화권 지역인 홍콩 여권 및 마카오 여권이 영문과 중문 표기가 공존하는 것과 크게 다르다.
이러한 경제력과 이른 선진화 덕분에 미국은 1999년부터 진작 싱가포르인의 미국 무비자를 허락해준 지 오래다. 싱가포르가 선진국이라서 미국으로의 이민 리스크가 낮기 때문이다.[4]
2. 상세
- 2006년 8월 15일부터 전자여권을 발급하였다. 미국 사증 면제 프로그램의 강화로 전자여권이 필수가 되었기 때문에 개정됐다. 싱가포르가 일본과 함께 1999년에 아시아 최초로 미국 무비자 대상 국가가 되어서 그렇다.
- 여권 정보면의 사진은 흑백처리가 되어 인쇄된다. 싱가포르는 여권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증에 해당하는 NRIC 카드[5]의 증명사진도 흑백처리되어서 인쇄된다. 이는 싱가포르가 다민족/다인종 국가라서 피부색을 보고 인종을 판단하지 못하게 하려고 하기에 그렇다.[6]
- 연령에 따라 여권의 유효기간이 5년과 10년으로 나누어지는 대부분의 국가와는 달리 싱가포르 여권의 경우 연령에 상관없이 무조건 유효기간이 5년으로 통일되어 있다가 2021년 10월 1일부터 10년 여권이 발급된다. 16세 미만 청소년은 계속 5년 여권이 발급된다.
- 2006년 이전 여권은 사증면이 무려 96페이지나 들어 있었다. 파키스탄 여권의 100면 옵션과 4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물론 지금은 64면으로 비교적 얌전해졌다.
2.1. 발급
여권 발급 수수료는SG$70
인데, 재외공관에서 신청시 +SG$10가 추가된 SG$80
상당액을 지불하게 된다.2.2. 무비자 혜택
<colcolor=#000,#eee> 무비자 | 도착비자 | ||
전자비자 | 전자비자 및 도착비자 | ||
비자 필요 |
그러나 중국 무비자는 아직도 유효해서 싱가포르인들은 따로 비자를 안 받아도 중국 대륙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그러나 중국 대륙인은 싱가포르에 무비자 입국이 안 되며 관광비자 발급 시 이민 리스크 큰 나라로 간주되어 보증인을 두어야 했다. 이후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3년 12월 7일에 나온 싱가포르-중국 합의에 따라 구정 연휴를 낀 2024년 2월부터 중국 여권으로도 싱가포르에서 30일간의 무비자 체류가 가능해졌다. 이웃 말레이시아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작 해준 조치다.CNA 기사
물론 무비자 협정과는 별개로 불법체류 가능성이 높은 중국본토인의 싱가포르 입국심사는 아주 까다로울 가능성이 높다. 애초 단체 관광객인 유커 유치를 위한 조치였을 뿐이다. 단체관광은 개인에 비해 불법체류 리스크가 비교적 적다.
한국, 일본, 홍콩, 마카오, 대만과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무비자 입국 가능국가 숫자를 자랑하는 나라/지역이다. 한국은 2008년부터 적용된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도 싱가포르 국민에게는 1999년부터 적용됐다. 총 189개 국가에 무비자 혹은 도착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다. 특히 완전 무비자로는 무려 131개국이나 입국이 가능해서 이 부분에서 세계 1위이다.
이러한 연유로 공리나 이연걸 등의 중국 배우들이 국적을 중국에서 싱가포르로 변경했고, 이 때문에 중국에서 비난이 많았다. 중국 대륙인들이 가진 중화인민공화국 여권으로는 무비자로 갈수 있는 나라가 거의 없고 선진국들은 중국 대륙인들에게 매우 까다로운 입국심사를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활동의 편의를 위한 선택이었다. 반면 싱가포르 여권 소지자는 여권만 보여주면 그냥 통과한다.[7]
다만 한국 여권으로 무비자가 가능하지만 싱가포르 여권으로는 안 되는 국가도 있는데, 러시아[8]나 우크라이나,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수리남 등이 그러하다.
반대로 싱가포르 여권으로는 무비자가 되지만 한국 여권으로는 아직까지 비자를 받아야 하는 개발도상국들[9]도 존재한다. 벨라루스만 해도 싱가포르 여권으로는 무비자가 가능하지만 한국 여권은 불가능하며 중국도 싱가포르 국적자에겐 무비자 혜택을 주지만 한국 여권으로는 무비자가 안된다.
3. 구성
3.1. 앞커버 및 성명
The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Singapore requests all authorities to allow the Singapore citizen named in this passport to pass without delay or hindrance and, if necessary, to give all assistance and protection.
싱가포르 대통령은 모든 관계 당국에게 본 여권에 기명된 싱가포르 시민이 아무 지장 없이 통행하여 주시고 필요한 모든 편의와 보호를 제공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싱가포르 대통령은 모든 관계 당국에게 본 여권에 기명된 싱가포르 시민이 아무 지장 없이 통행하여 주시고 필요한 모든 편의와 보호를 제공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3.2. 신원 정보 면
하지만 만약 영어 이름이 있다면 홍콩 여권, 마카오 여권처럼 영어 이름을 가장 맨 앞에 표기하기도 하고 본명 뒤에 콤마를 찍고 영어 이름을 쓰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과 이름을 구별하고 싶으면 아래 MRZ를 확인하는게 정확하다. MZ세대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은 서구식으로 영어 이름을 맨 앞에 표기하며 기성세대들이 영어 이름을 가질 경우 본명 뒤에 콤마로 표기한다. 참고로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의 경우 50대 이상 기성세대는 영어 이름 없이 중국식 성명만 쓰는 사람도 꽤 있지만 MZ세대는 다들 영어 이름을 기본으로 갖고 통성명도 영어 이름으로만 하여 중국식 성명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당 예시에는 영어 이름/성/본명 순으로 되어있다. 주민등록번호에 상당하는 NRIC number도 VIZ와 MRZ 둘다 예외없이 찍혀서 나온다. 물론 이는 중국계에 해당하는 것이고 성씨가 원래 뒤에 오는 말레이인이나 인도계 싱가포르인들에게는 해당사항 없이 서구식으로 성이 뒤에 이름이 앞에 오는 방식이다.
여권 증명사진의 경우 흑백처리가 되어 인쇄된다. 싱가포르의 경우 여권뿐만 아니라 우리로 치면 주민등록증에 해당하는 NRIC 카드[12]의 증명사진도 흑백처리되어서 인쇄된다. 이는 다민족 국가인지라 사진을 보고 피부색으로 인종차별이 일어날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한 것이다.
3.3. 각 페이지
1페이지 |
"이 여권은 모든 국가에서 사용가능 합니다. 단 이나라만 빼고:" |
2페이지 |
추가기재란 |
3페이지 |
옵저베이션 란 |
3.4. 사증면 및 뒷커버
4. 관련 문서
[1] 중화권과 달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관공서에는 중국어 명칭에도 서(署) 단위가 없다.[2] #[3] 싱가포르를 빼고 나열되는 나라들은 죄다 동북아시아 국가들이다. 싱가포르 다음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여권파워가 강한 나라는 은근히 많은 무비자를 자랑하는 브루나이인데 이쪽은 산유국이라 좀 다르긴 하다. 참고로 아시아 전체로는 역시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의 여권파워가 센 편이다.[4] 싱가포르 이후 일본, 브루나이로 미국 무비자가 확대되었으며 2007년에는 마침내 대한민국 여권으로도 미국 무비자가 가능해졌다.[5] National Registration Identity Card[6] 물론 성명을 보면 금방 알아차린다. 특히 성씨로 판별된다. 아랍어 이름을 쓰는 말레이인이나 타밀어 이름의 인도계 싱가포르인들은 특이한 성씨 때문에 금방 구분된다.[7] 이는 미국, 영국, EU의 입국심사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한국 여권, 일본 여권, 대만 여권, 홍콩 여권, 마카오 여권, 싱가포르 여권, 호주 여권, 뉴질랜드 여권 소지자들은 빨리 끝나는데 중화인민공화국 여권 소지자들은 오히려 질문을 많이 받고, 사무실로 끌려가는 경우도 많다. 그러고도 입국 거부를 당하는 사례도 많다.[8] 2021년부터 전자비자 발급이 가능해졌다.[9] 대표적인 곳이 중국이다.[10] 이는 성씨가 없는 말레이인들의 영향이 크다.[11] 이름을 먼저 쓰고 그 뒤에 성을 쓰는 서구권과 달리 싱가포르의 경우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과 같은 한자문화권처럼 영어권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성을 먼저 쓴 후 그 다음에 이름을 쓰는 식으로 이름을 표기한다. 물론 인도계 싱가포르인들은 본토 인도인들처럼 이름 다음에 성을 표기하는 서구식 표기를 쓰고 말레이인들은 성씨 없이 부칭을 성씨처럼 써서 이름 뒤에 Bin/Binte를 붙여 부칭을 쓴다. 중국계만 특이하게 동양식 성명표기를 고수하지만 MZ세대는 대게 영어 이름을 본명으로 써서 이것도 조금씩 희미해지고 있다.[12] National Registration Identity C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