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3:58

아케인펑크

사이언스 픽션 펑크
스팀펑크 디젤펑크 사이버펑크
문서가 있는 펑크 장르
(바이오펑크·아케인펑크·나사펑크·카세트 퓨처리즘)

파일:Ep.4-Happy Progress Day.jpg
아케인의 《필트오버
파일:184b2de185d19a54f.png
던전앤파이터의 《선계
Warframe의 《오로킨 제국[1]
1. 개요2. 역사3. 주요 클리셰 및 배경설정4. 유사, 관련 장르5. 관련 작품
5.1. 소설5.2. 만화,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5.3. 드라마, 특촬물, 영화5.4. 게임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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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rcanepunk

2000년대에 형성된 펑크 장르. 마법이 보편화된 근대/현대/근미래 문명과 도시가 소재이다. 아케인펑크의 마법은 신비뿐만 아니라 과학과 연결된 것으로 여겨진다. 마도공학이란 설정으로 쓰이기도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아케인펑크의 예시는 리그 오브 레전드마법공학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필트오버의 모습이다. 즉 배경은 스팀펑크스럽지만, 자원과 기술이 마법, 마석으로 대체되어 있는 것. 한편으론 섀도우런처럼 사이버펑크와 마법을 결부시킨 사례도 있다.

어원은 던전 앤 드래곤에 등장하는 비전 마법(Arcane Magic)으로 여겨진다.

2. 역사

SF 장르와 마법의 결합은 매우 예전부터 쓰인 아이디어이며[2] 이전부터 꾸준히 제시되어왔고, 이는 펑크 장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보통 매직펑크(Magicpunk)나 마기테크/매지텍(Magitech, Magitek), 던전펑크(DungeonPunk), 스펠펑크(Spellpunk), 에테르펑크(Aetherpunk), 아케인펑크(Arcanepunk) 등의 명칭으로 불리곤 하였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통해 로버트 A. 하인라인은 1940년 SF적 발상과 마법을 결합한 마법 주식회사를 쓰기도 하였으며, 그외에도 마술사가 너무 많다(1966)를 비롯한 다아시 경 시리즈 등이 생산되었다. 스티븐 킹의 판타지 소설 다크 타워 시리즈는 마법과 판타지, 사이언스 픽션, 호러가 결합되기도 했으며, 1989년 섀도우런은 사이버 펑크와 마법을 결합한 TRPG 게임을 표방한다.

위에서 말한 사이버펑크마법의 결합인 섀도우런이라던가 디젤펑크마법적인 요소를 추가한 바이오쇼크 같은 경우도 있지만 펑크장르에서 가장 마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쪽은 스팀펑크 장르였다보니, 아케인펑크는 자연스레 스팀펑크에 큰 영향을 받게된다.[3]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마법공학 설정과 더불어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이 유행하면서 아케인펑크 명칭이 더욱 활발히 사용되기도 한다.

3. 주요 클리셰 및 배경설정

  • 마력의 근원은 대강 마나라고 퉁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양자역학과 마법을 연관짓는다거나 과거 물리학에서 논의되었던 에테르, 플로지스톤 등이 마력의 근원이라고 설명하는 등 과학과 연관짓는 경우도 있다.
  • 보통 석유 혹은 전기 에너지의 위치를 마석이 차지하거나 공유하고 있다.
  • 과학이 물리법칙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듯이, 마법 역시 물리법칙처럼 현실의 질서를 깨트리지않는 고유의 법칙을 따른다고 묘사하며, 종종 물리법칙과 연결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가교환의 법칙.
  • 마법이 존재하는만큼 현실에서는 허무맹랑한 오컬트 취급 받는 분야들도 아케인펑크 세계관에서는 하나의 학문으로 인정받는다. 때로는 현실의 과학 분야를 대신하기도 한다.
    • 마학/마도학: 일반적인 판타지처럼 마법을 연구하는 분야로 취급된다. 순수학문의 성격이 강한 점에서 물리학, 수학 포지션에 해당. 실제로 마법의 원리를 연구하는 마도학자 캐릭터들은 자연의 원리를 탐구하는 물리학자와 비슷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 원소학: 사원소오행 등 판타지에서 주로 등장하는 마법 원소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정의한다. 화학 포지션에 해당하나, 보통은 연금술이 화학 이미지가 더 강해서 연금술의 하위로 취급되는 경우도 있다. 둘을 별개로 볼 때 순수 화학 포지션은 원소학이, 화학공학 포지션은 연금술이 가져간다.
    • 연금술: 본래부터 화학의 전신이었던 만큼 자연스럽게 화학 또는 약학 계열로 취급된다.
    • 점성술: 연금술과 비슷하게 고대에는 천문학과 연관이 깊었던 만큼 천문학 계열로 취급된다. 미래예지라는 특성을 이용해 일기예보(...)를 하기도 한다.
    • 신비동물학: 마법능력을 지닌 생물들을 연구하는 생물학 계열로 취급된다. 현실의 화학-생물학 관계와 유사하게 이들에게서 얻은 재료들이 연금술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 술식학: 대개 마법진이나 연성진술식을 연구하는 분야로 정의한다. 이를 응용해 술식을 새긴 부품이 반도체처럼 활용되어 각종 기계의 하드웨어 역할을 맡거나, 술식 자체가 프로그래밍된 소프트웨어처럼 기능하기도 한다. 이렇게 마나를 제어해 기능을 구현하는 술식 개념 자체가 전류의 흐름을 제어해 기능을 구현하는 회로와 원리가 유사하기때문에 전기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계열에 대응시킬 수 있다.
    • 마도공학: 용어 자체는 포괄적으로 쓰일 수 있지만 세계관 내에서는 보통 기계공학 계열에 대응시키는 경우가 흔하다.

4. 유사, 관련 장르

5. 관련 작품

5.1. 소설

5.2. 만화,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

5.3. 드라마, 특촬물, 영화

5.4. 게임

  • 길티기어 시리즈
  • 궤적 시리즈 - 제무리아 대륙
    '도력'이라는 가공의 에너지원을 바탕으로 한 '도력기'라는 기술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전반적으로 리벨 왕국에레보니아 제국으로 대표되는 세계관 내의 많은 국가들이 현대 판타지+스팀펑크 기반의 아케인펑크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칼바드 공화국 등 일부 세력의 경우에는 현대 판타지+디젤펑크 기반의 아케인펑크로 발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던전 앤 드래곤 - 에버론
  • 던전앤파이터 - 선계
  • 데몬베인 시리즈
    크툴루 신화의 설정을 토대로 한 현대 판타지+디젤펑크 기반의 아케인펑크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 테빈터 제국
  • 로스트아크 - 볼다이크
  • 리그 오브 레전드 - 마법공학, 필트오버
  • 리틀 테일 브롱스 시리즈 (테일 콘체르토,소라토로보,전장의 푸가)
    '크리스텔'이라는 가공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스팀펑크풍 공학(크리스텔 기술이 없던 과거 시점인 전장의 푸가는 석탄 내연기관) 및 부유섬 세계의 특성상 발달한 항공 기술과 '노노'라고 불리는 마력 비슷한 에너지를 이용한 주술이 공존하고 있다. 개과 수인들은 과학과 공학이 발달했고, 고양이과 수인들은 '노노'의 자질이 높아 주술을 기반으로 발달했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이 둘에는 사실 세계관 전체를 관통하는 비밀이 있는데..
  • 명일방주
    오리지늄이라는 작중 중요 키워드의 자원을 이용하여 오리지늄 공학이 발전하고 응용되며 작중 등장인물들은 아츠라 불리는 마법을 이용한다. 어반 판타지장르이기도 하다보니 다른 아케인펑크물들이 가스램프 판타지나 스팀펑크, 스팀펑크+디젤펑크 퓨전 등 같은 근대풍이 대부분인 것과는 달리 근미래풍의 세계관이 특징이다.
  • 마장기신 시리즈 - 라 기아스
  • 메이플스토리 - 우든레프, 오디움
  • 블레이블루 시리즈
  • 섀도우 런 - 사이버펑크 작품들 중에서 유일하게 마법과 공존하는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설정 상으로 21세기 초반에는 평범한 사이버펑크 세계였으나 2012년에 마법적 각성이 전지구적으로 발생함으로서 마법이 돌아왔다.
  • 사쿠라 대전 시리즈
    영자갑주라는 SF적 메카닉을 내세운 대체역사물로서 일본의 가장 대표적인 스팀펑크 작품 중 하나이지만, 동시에 마법이나 초능력과 같은 오컬트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고 이러한 오컬트를 통한 기술 발전이 작품의 주요 소재가 되고 있는 아케인펑크 작품이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현대 판타지+스팀펑크 기반의 아케인펑크 세계관을 지닌다.
  • 원신 - 폰타인, 적왕 문명
  • 엘더스크롤 시리즈 - 드웨머
  • 워크래프트 시리즈
    워크래프트 2부터 비전학 개념이 발달하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기에 와서는 와우 세계관 축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나이트 엘프 명가가 비전마법에 심취하여 고대의 전쟁의 발단이 되어버렸으며, 마법사의 전문화중 비전 마법사의 영칭이 Arcane으로, 와우의 아케인 명칭은 비전으로 번역된다.
  • 장갑악귀 무라마사
    상기한 데몬베인 시리즈어느 비공사 시리즈·유녀전기처럼 현대 판타지+디젤펑크 기반의 아케인펑크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크툴루 신화의 설정을 토대로 한 현대 판타지+디젤펑크 기반의 아케인펑크 세계관이란 점에선 같은 제작사의 데몬베인 시리즈와 공통점이 있지만, 세계관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가공전기를 판타지적 설정과 결합시킨 작품 특성상 어느 비공사 시리즈나 유녀전기에 좀 더 가깝다. 대체역사적 요소가 강조된다는 점에서 특히 유녀전기와 비슷한 부분이 좀 있는 편.
  • 창세기전 시리즈 - 안타리아 구상성단, 안타리아 행성, 안타리아 대륙, 투르 제국
    창세기전 2~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시절까지는 중세 판타지+스팀펑크 기반의 아케인펑크 세계관을 선보이고 있었으며, 창세기전 3 시점에 와서는 게이시르 제국 등을 중심으로 현대 판타지+디젤펑크 기반의 아케인펑크로 발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창세기전 3: 파트 2안타리아 구상성단의 경우에는 스페이스 오페라사이버펑크와 아케인펑크의 조합이라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많은 스페이스 오페라가 그러하듯이 다분히 스타워즈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기도 하다.
  •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판타지를 세계의 기본적인 뼈대로 하되 SF적인 요소를 조합시킨 설정을 가진 작품이 꽤 있어서 아케인펑크로 분류될 수 있는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 많은 편이다. 중세 판타지+스팀펑크 기반의 아케인펑크 세계관을 선보인 파이널 판타지 VI에서부터 이 전통이 시작되어서, 이후 현대 판타지+디젤펑크 기반의 아케인펑크 세계관을 선보인 파이널 판타지 VII을 통해 시리즈의 클리셰를 완전히 정립하였다.
  • 제노기어스, 제노사가 시리즈,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제노기어스는 애초에 파이널 판타지 VII의 초기 디자인 컨셉과 기획안 중 하나에서 당시 VI와 VII의 중심 개발진 중 하나였던 타카하시 테츠야와 산하 개발진을 중심으로 별도의 프로젝트로 분리되어 개발된 작품이었다, 이후 후속작 개발 계획이 스퀘어 내부에서 반려되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어떻게든 제노기어스와 관련된 작품을 만들고 완결을 내고 싶었었던 타카하시 테츠야를 비롯한 산하 개발진들은 따로 독립하며 모노리스 소프트를 설립한다. 제노기어스는 고도의 발전된 문명,과학의 존재와 메카닉 로봇과 거대한 비공정,우주 함선과 영지주의 설정과 생명의 환생,윤회설을 주요 이야기의 주제로 차용하며 수천년을 넘나드는 거대한 타임라인을 보여주며 규모로만 따지면 파이널 판타지 VII보다 더욱 더 거대한 스케일과 SF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작품이었고 이는 정신적 후속작이라 부를수도 있는 제노사가,제노블레이드 시리즈로 넘어가, 제노사가 시리즈는 과학과 메카닉 요소를 더욱 강화한 스페이스 오페라 및 아케인펑크의 조합을 보여주었고,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이러한 SF 기반의 아케인펑크 세계관에 각 시리즈마다, 소속된 진영과 종족마다 각기 다른 모습의 디자인과 양식을 보여주게 주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리즈마다 전체적인 아트 디자인과 양식이 변화무쌍하게 바뀌었던 작품이라 딱히 어느쪽이라 결정하기 힘들정도로 정말 다양한 펑크와 장르의 요소가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4]
  • 테일즈 오브 시리즈
    기본적으로 소드 앤 소서리 기반의 JRPG식 정통 중세 판타지를 보여주지만, 몇몇 작품에선 SF와 함께 아케인펑크의 장르적 요소를 조금씩 보여주는 작품이 존재한다. 이러한 장르적 특징 요소를 처음부터 게임 디자인 양식에서 전면에 차용한 시리즈도 존재하는데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가 있다.
  • 스타 오션 시리즈 - 문장술
    초창기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이러한 판타지 노선에 반발하여 몆몆 개발진이 뛰쳐나가 트라이에이스를 설립하고 스타트렉,스타워즈,스타게이트등 기존의 스페이스 오페라 작품의 장르적 특징 요소를 대거 채용한 작품이다,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이기 때문에 디자인 면에서 아케인펑크의 요소는 거의 보여주진 않지만 우주에선 문장술과 에너지 스톤이라는 대체 에너지 수단과 고도의 술식과 연산을 통한 응용 물리학으로서 얼핏 마법으로 보여질수도 있는 학문이 주요 학문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아케인펑크에서 흔히 채용하는 마도공학의 이미지와도 일치한다,
  • 타워 오브 판타지
  • Paladins
    작중에서는 수정(Crystal)이라 불리는 일종의 마석과[5] 이를 기반으로 하는 수정 마법 및 수정 동력이 언급된다. 특히, 수정 동력은 현실과 유사한 화약 병기와 결합하거나 아예 화약을 대체한 방식으로 활용되어[6] 플레이어 캐릭터인 챔피언 대다수가 사용하는 원거리 무기 형태로 나타난다.[7] 게임의 배경 스토리에서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수정 마법의 자유로운 유통을 추구하는 '저항군'과 수정 마법의 악용을 방지하여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이를 통제하는 '치안관' 및 그 '치안군'과의 대립을 다룬다.
  • Warframe - 오로킨 제국
    고도로 발달된 기술력을 지닌 문명 세력으로, 작중 현시점에서 활동하는 주요 세력들[8]의 공통 기원이다. 문서 최상단의 동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특유의 금속 장식에서 엿볼 수 있는 아르누보 양식과의 유사성이나[9] 인게임 오로킨 관련 맵의 레벨 디자인에 사용되는 타일셋의 크랭크피스톤 등의 기계 구조 연출에서 어느 정도는 스팀펑크 장르를 참고했음이 드러난다. 작중에서 오로킨의 기술력과 그 근간이 되는 학문은 일종의 과학적인 이론으로써 취급되지만, 아예 사이버펑크 장르 진영인 코퍼스 측에서 묘사되는 공학 및 과학과는 사뭇 다른 형태를 띄며 그 코퍼스조차도 오로킨의 유물을 연구할 지경이니 마법은 충분히 발달한 과학 기술과 구별할 수 없음을 제대로 보여주는 셈이다.

    오로킨의 보이드 타워가 처음 인게임에서 등장했던 2013년에는 공개된 로어가 적어서 한때 오로킨 제국은 극도로 발달한 과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거 태양계를 지배했던 고대의 문명 정도로 취급되었으나, 후에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오로킨 제국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장비 및 설비를 생산하여 운용했으나 이를 기동시키는 동력원으로는 오로킨조차도 이해하지 못했던 전인미답의 영역이자 물리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현실의 영역인 보이드 차원과 에너지를 사용했었음이 드러났다. 이를 통해 오로킨 제국의 설정은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아케인펑크 세계관에 기반하고 있는 것으로 재정의되었으며, 재미있게도 오로킨을 공통 기원으로 둔 후대의 세력들은 각각 디젤펑크의 그리니어, 사이버펑크의 코퍼스, 바이오펑크의 인페스티드로 갈라진다. 따라서 Warframe은 드물게도 한 작품 내에 여러 펑크 하위장르가 공존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 Project Moon 시리즈
    세계관의 근간을 이루는 특이점이라는 기술들이 말 그대로 마법 같이 물리법칙을 거스르며 작동하는지라 아케인펑크로 분류되고 있다.
  • Warhammer 40,000
    워해머 40k는 인류가 과거 겪은 찬란한 황금기, 기술의 암흑기란 시대의 유물들과 기술이 거의 마법에 가까운 수준을 넘어 코즈믹 호러급의 오버테크놀러지들이고, 아엘다리같은 경우는 고도로 발전한 사이킥 문명으로써 과거의 기술들을 다행히도 완전히 잃지는 않고 어찌저찌 유지하고 있다. 다만 드루카리들의 경우는 슬라네쉬를 불러들일 위험이 있기에 사이킥 사용 대신 클로닝이나 인공적 변이, 약물 등 바이오펑크에 가까운 색채를 띈다. 또한 네크론들은 엘다들의 조물주이자, 불멸의 종족이었던 올드 원들과 전쟁을 했을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자세한 원리들은 밝혀낼 수 없기에 사실상 마법이나 다름이 없다.
  • Warhammer: Age of Sigmar
    카라드론 오버로드시티즈 오브 지그마의 일부 기술력이 발전된 세력들의 경우 마법과 여러 과학기술을 병행해 사용하기도 한다.

6. 관련 문서


[1] 영상은 작중 현시점에서 남아있는 오로킨 건축물 중 하나인 '오로킨 타워'의 인게임 내부 모습이다.[2] 마법이나 초능력에 대해서 과학적인 설명을 붙이든, 그냥 마법이 존재하는 것이든 다양한 방식의 설정이 짜여져왔다.[3] 사실 스팀펑크가 SF 문학사적 특징과, 장르의 요소와 테마의 효시적인 부분을 보자면 메리 셸리쥘 베른이 나올정도로 오래된 장르고, 현대에 제대로 정립된 때를 보더라도 사이버펑크가 흥하면서 자연스레 파생돼 나온 극초기 펑크 장르이자, 변주나 다른 장르와의 접목도 가장 자주되다보니 펑크 장르 내에서도 꽤 영향력이 큰 것도 한몫한다.[4] 착각할수 있는 것이, 제노라는 이름과 같은 개발사란 공통분모로 묶여있을 뿐 각각의 게임시리즈는 몇몇 설정과 이름의 채용과 몇몇의 오마쥬를 제외하면 서로간의 작품과 연관성이 미미한, 정신적 후속작이라 보아도 무방한 별개의 작품이다. 이는 개발진들이 각각 소속되었던 회사인 스퀘어 > 남코 > 닌텐도로 여기저기 소속을 옯겨다니면서 각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작품의 판권이 흩어진 것이 원인이다. 최근 제노블레이드 3의 홈페이지 개발 크레딧에서 제노사가 시리즈의 개발과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반다이 남코 측에서 제노사가 시리즈와 관련된 라이센스를 모노리스 소프트 측과 협력하에 빌려준 것이 확인되어.향후의 게임과의 연관성 전개가 어떻게 될지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5] 다만 토르발드탤러스가 사용하는 룬 마법이나 모지레이의 출신 종족인 레이포리처럼 수정을 매개체로 하지 않는 마법도 공존한다.[6] 일례로 이 사용하는 산탄총의 탄약은 현실의 종이 내지는 플라스틱 재질의 탄피와 그 속에 든 산탄을 발사하는 것이 아니라 통짜 수정의 파편을 유산탄 형태로 발사하는 무기이다.[7] 참고로 Paladins 초창기 시각 테마는 캐시의 에너지 활처럼 오히려 사이버펑크를 연상시키는 에너지·광학 병기 형태를 지녔다.[8] 텐노, 그리니어, 코퍼스, 인페스티드.[9] 다만 건축물 같은 거시적인 규모에서는 아르데코의 양식이 혼재되어 있다. 마침 발라스를 비롯한 오로킨 고위층들의 복장이나 희생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오로킨 고문서인 '비트루비안'의 명칭 등 고대 그리스 문화를 차용한 요소는 아르데코의 방향성인 '완벽에 가까운 대칭적이고 기하학적인 패턴들의 구현과 그 조화'가 고대 그리스부터 추구되었다는 점과도 일맥상통한다. 역설적이게도 아르누보 양식의 비대칭적이고 장식성이 강한 경향은 자리만 함선에서 나타나는 '천사'를 비롯하여 보이드에 잠식된 사물의 형태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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