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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명 목록 ]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이탈리아인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2. 배경 이야기
이탈리아인들은 대략 아펜니노 산지의 반도에서 572년도 이후부터 거주한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비록 476년 오도아케르의 지휘 하의 게르만족들의 로마 제국을 무너트렸으나, 이탈리아 반도는 여전히 로마 제국의 권위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493년, 비잔티움(동로마)인들이 동고트족의 왕인 테오도릭을 이용해 오도아케르의 이탈리아를 정복시켰습니다. 테오도릭이 사망한 526년에, 이탈리아 반도는 혼돈에 빠지게 되었고, 535년엔 플라비우스 벨리사리우스 장군이 이끄는 비잔티움 군대가 공격해오게 됩니다. 하지만 비잔티움의 통치는 572년이 되면 또 다른 게르만 침입자인 롬바르드족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이탈리아인은 이런 게르만계 민족들과 라틴인들의 후예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이어지는 몇 세기 동안 이탈리아인들은 색다른 도시 국가를 형성하였는데, 중심 도시와 주변 농촌 일대만을 지배하는 독립된 도시 국가들이 그들입니다. 북부 이탈리아에선 롬바르드족들을 몰아낸 샤를마뉴의 신성 로마 제국이 붕괴하자, 오랜 기간 밀라노, 제노바, 피렌체, 베네치아 등을 포함하는 불안정한 도시 국가들의 난립 상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중부 이탈리아는 교황의 통치하에 다소 나은 상태였으나, 962년 교황이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오토 1세에게 황제의 관을 씌워 주자 이 두 지역은 도이치의 영향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남부 이탈리아는 11세기까지도 일부 롬바르드족과 비잔티움의 통치하에 남아 있다가, 노르만인들이 이곳에 침공하여 시칠리아 왕국을 세웠습니다.
중세 기간 동안, 이탈리아 군대는 보통 용병 부대에 의해 조직되었는데, 전문적인 용병들이 가장 많은 급료를 주는 쪽과 동맹을 맺어 활동했습니다. 국가 간의 충돌은 보통 도시 국가들의 현상 유지를 위한 방향으로 일어났습니다. 16세기의 이탈리아 전쟁(르네상스 전쟁)은 이러한 국가 간 충돌의 정점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종국적으론 이탈리아 도시 국가들의 쇠퇴 원인이 되었습니다.
해전의 부문에서, 이탈리아 해군은 유럽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지역 지리학은 지중해 지역의 무역과 문화 지배를 이끄는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베네치아와 제노바는 그들의 해군을 효과적으로 구성하여 대단한 해상 제국을 구축하여 주요 유럽 국가들과 오스만 제국과도 경쟁하였습니다.
중세 이탈리아는 고대 로마 건축과, 철학의 발달 및 예술의 반항적 사고의 결합에 심취하였습니다. 중부 이탈리아는 가톨릭 교황의 지배하에 있었음에도 유럽 기독교 국가 중에서 종교적,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을 나타내었습니다. 북부 이탈리아의 피렌체는 중세 말기의 르네상스 시대에서 미술과 음악, 과학 분야에서 부분적으로 중요한 몫을 담당했습니다. 피렌체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그 시대의 위인 중 하나였으며, 놀라운 예술을 창조하고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은 시도를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탈리아 도시 국가 간의 끊임없는 충돌은 외국의 지배를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웃인 프랑스, 스페인과 오스트리아는 부분적으로 이탈리아 문제에 간섭하였습니다. 사부아 국왕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국왕과 주세페 가리발디가 지배하기 시작한 1861년 이후, 이탈리아 인들은 결국 오늘까지 이어지는 나라로 통일되었습니다.
3. 문명 특성
문명 스타일 | 궁사 및 해상 문명 |
문명 특성 | 다음 시대 발전 비용 -15% |
부두 기술 연구 비용 -33% | |
대학 기술 연구 비용 -33% | |
어선 비용 -15% | |
화약 유닛 비용 -20% | |
팀 보너스 | 왕정 시대에 콘도티에로를 다른 문명에서도 생산 가능 |
불가사의 | 제노바 대성당 |
인게임 언어 | 중세 라틴어[1] |
4. 설명
width=100]]| 문양 |
결정판 이탈리아 테마 |
내정 자체는 나름 우수한 편으로, 후반의 필수 업그레이드인 윤작, 2인용 톱이 지원된다. 금 갱도는 안 되지만 석재 갱도는 가능해서 풍부한 석재 공급으로 성을 박으며 제노바 석궁병을 굴릴 수 있다. 시장 연구가 풀업이며 특수 업그레이드 '비단길'이 교역 유닛의 값을 절반으로 줄여주므로 팀플에서는 부진한 금 채취를 교역으로 때울 수 있다. 앞의 교역 보너스 덕분에 관련 팀 보너스가 있는 스페인과의 궁합이 매우 좋다.
군사 면에서도 크게 뒤떨어지는건 없다. 일단 대장간이 풀업이라는 큰 메리트가 있는게 강점. 다만 보병, 궁병, 기병, 공성무기가 모두 뭔가 2%씩 모자란 탓에 종합적인 성능은 잘쳐줘야 중위~중하위권이다. 보병은 미늘창병, 궁병은 파르티안 샷과 중기궁, 기병은 팔라딘이 지원되지 않고, 공성무기는 특급 공성 망치, 공성 아너저, 중스콜이 모두 지원되지 않는 대신 보너스로 할인 받는 사석포가 있으나 공성무기의 사거리와 파괴력을 늘려주는 공성 기술자가 없다. 이러한 모자란 면들을 특수유닛인 제노바 석궁병과 콘도티에로 및 특수능력인 화약유닛 가격 할인으로 최대한 메워야하는 셈이다.
해상전에는 최상위 문명이다. 최종 버전을 기점으로 1대1 해전 5대 적폐 문명인 이탈리아, 드라비다, 한국, 비잔티움, 아르메니아 중 하나이다.[3] 중형 파괴선을 제외한 모든 선박 업그레이드가 지원되며 무엇보다 선박 업그레이드 비용이 타 문명의 -33%이다. 특히 선박 건조비 절감을 일찍 완료해 상대적으로 적은 목재를 이용하여 바다를 일찍부터 점거할 수 있다. 후반 선박들도 막힌건 직접적으로는 중형 파괴선 하나. 그외에는 풀업이라 웬만하면 바다를 먹게 된다.
수비력 역시 엄청 좋다. 대학 연구도 공성 기술자를 제외하고 풀업이고 성에서도 잘 안쓰는 공병을 제외한 업그레이드가 풀업이라서 높은 HP를 가진 성과 풀업 궁사를 활용하여 방어가 굉장히 쉽다. 이 덕분에 성으로 숲을 쌓고 풀업 궁사로 달려오는 유닛을 때려잡는 우주방어를 형성할 수 있다. 그리고 포격탑도 되기 때문에 팀전에서 수비적으로 맹활약하기 딱 좋다.
특수 유닛은 제노바 석궁병과 콘도티에로. 2개의 특수 유닛을 보유했으며 이 두 유닛이 모두 매우 효율적이다.
제노바 석궁병은 기병에 보너스를 지닌 궁사다. 비용도 저렴하고 공격력, 방어력, 체력이 훌륭하여 약간의 도움(벽, 수도사)만 있으면 기병을 평지에서 막아내는 강력한 유닛이다.[4] 물론 평범한 사정거리 때문에 아너저에는 전멸하고 기병보다 느려서 항상 수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므로 성벽 밖에선 조심해야 한다. 특수 기술 '파비스'를 연구하면 근, 원거리 방어력이 1씩 추가돼서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콘도티에로는 화약 유닛 한정 허스칼이다. 포격탑 포함한 화약 유닛에 보너스 데미지를 갖고 있으며 총통병의 대보병 보너스 공격을 10 상쇄하는 방어 능력을 갖는다. 심지어 이동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또한 이탈리아의 팀원들이 모두 생산이 가능할 수 있다. 결국 아프리카 왕국에서 콘도티에로의 난동을 두고 볼 수 없던 제작진은 5.7 패치에서 콘도티에로를 어마어마하게 하향시켰다. 하지만 현재도 그 빈도가 줄어들었을 뿐 챔피언을 쓸 바에 그냥 콘도티에로를 사용한다. 총통병이나 예니체리, 정복자, 후스파 마차 등에게는 허스칼 저리가라 할 정도의 천적이다. 다만, 기본 공격력이 낮기 때문에 건물 철거용으로는 다소 부적합하다.
수도원은 대부분 지원되지만 교황이 계신 곳인데도 이단이 없다. 또한 밸런스 때문이라지만 교황청을 대표하는 근위대인 스위스 근위대가 애용하는 미늘창을 쓰는 미늘창병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이탈리아인 문명 자체가 교황령보단 '이탈리아의 용병들'을 상징하는만큼 의도적으로 빠졌을 수 있다.
2가지 특수 유닛 덕분에 이론상으로는 튀르크의 천적처럼 보이지만 국민맵인 아라비아에서는 오히려 튀르크 상대로 승률이 50%를 못 넘는다. 경제 보너스도 보병 보너스도 없어서 초반 방어력이 취약한 이탈리아로서는 튀르크가 봉건시대에 스카웃 빌드로 계속 견제하다가 성주 찍자마자 예니체리 모아서 찌르고 들어오면 콘도티에로 뽑아보기도 전에 게임이 터져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
이탈리아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문명 관련 보너스가 전부 해상에만 치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부두 기술 연구 감소와 어선 감소는 해상 맵이나 호수가 존재하는 물맵에서는 매우 쓸만한 보너스이지만, 바다는 커녕 물 조차도 없는 아라비아 같은 육상맵 에서는 두 보너스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화약 유닛 비용 절감과 팀보너스 고유 유닛인 콘도티에로 보너스는 왕정 시대 보너스다 보니 초중반에서는 별다른 쓸모가 없다. 결국 육상맵에서 제대로 써먹을 만한 보너스는 시대 비용업 절감 딱 하나 뿐이다. 이 때문에 육상맵에서의 이탈리아의 승률은 거의 바닥을 기는 수준.
군사 유닛 계열 또한 기병과 궁사를 제외하면 죄다 나사가 빠져 있다. 특히 이탈리아는 미늘창병이 안되는 탓에 후반 대기병 능력이 상당히 부실하다. 보통 미늘창병이 지원이 되지 않는 문명은 기병 카운터 유닛인 낙타가 지원되거나[6][7], 낙타가 없지만 장창병에 보너스나 추가 업글이 있지만[8] 이탈리아는 두 가지 전부 해당이 되지 않는다. 제노바 석궁병이 있기는 하지만 사정거리가 일반 궁사에 비해 짧기 때문에 맘루크 마냥 대기병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를 못한다. 콘도티에로 또한 지속된 너프를 받은 탓에 예전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를 못하며, 공성 무기 또한 특급 공성추, 공성 아너저, 공성 기술자 업그레이드 전부 다 안되기 때문에 상당히 부실하다.
이 때문에 고증과는 별개로 컨셉과 밸런스 조절에 실패했다는 혹평을 많이 받는 문명 중 하나다. 해상 맵에서는 어선 보너스와 시대 비용업 절감 보너스를 이용하여 폭발적인 부밍을 통해 제해권을 쉽게 장악하기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만, 육상맵에서는 어선 보너스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경제력이 최악이 되어버리고, 지상전에서도 별다른 강점이 없기 때문에 해상맵에서는 지나치게 강하고 육지맵에서는 지나치게 약한 극단적인 밸런스를 보이기 때문.
거기다 컨셉도 도시국가로 다양하게 나와야할 문명을 '이탈리아인'으로 일방적으로 뭉뚱그려 내버린 탓에 이탈리아 반도 내에 존재한 도시국가들의 잡탕이 되어버렸다.[9] 때문에 이번에 새로 DLC가 나와 세분화된 '인도'마냥 추후 DLC로 도시국가별로 나눠 컨셉을 확실히 잡을 가능성도 있다.
다행히 2020년 1월 26일 패치로 부두 기술 연구 비용이 50% 할인에서 33% 할인으로 바뀌어 해상 밸런스가 잡히게 되었다. 대신 대학 연구 비용 33% 할인으로 보상 조정을 받았다. 또한 여기서 제노바 석궁병의 금 소모량이 40까지 줄어들면서 제노바 석궁병을 모으기 편해져서 대기병 성능도 그럭저럭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초보와 고수를 통틀어 승률 최하급 문명이다.
5. 테크트리
5.1. 유닛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
암흑 시대 | |||||||||||||||
↓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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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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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팀 보너스로 생산 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성 이외의 장소에서 생산하는 특수 유닛. |
성 | 수도원 | 공성 무기 제조소 | 항구 | ||||||||
봉건 시대 | |||||||||||
↓ | ↓ | ↓ | |||||||||
성주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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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
↓ |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5.1.1. 궁사 양성소
- 궁사 - 석궁병 - 철석궁병 : 제노바 석궁병과 함께 이탈리아의 주력 유닛. 풀업이며, 성주시대에 파비스 업그레이드시 +1/+1의 추가 방어력을 지녀 사실상 방업이 하나 더 있는 셈이라 특히 맞궁사전에 강하다. 대학 기술 비용 -33% 보너스로 탄도학과 연금술을 값싸게 찍어줄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이탈리아는 미늘창병과 낙타가 없어 기병 대응을 제노바 석궁병에 의존해야하고, 제노바 석궁병의 사거리가 짧아 맞궁사전에 약한만큼 주로 기병문명 상대로는 제노바 석궁병이, 궁사문명 상대로 철석궁병이 주력으로 쓰인다.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 풀업이다. 봉건시대에 맞궁사전을 보강하기위해 궁사와 섞어쓰거나, 제노바 석궁병을 주력으로 쓸경우 맞궁사전에 약한 제노바 석궁병을 대신해 상대 궁사를 견제하는 용도 및 후사르와 함께 후반 무금유닛으로 쓰인다.
- 기마 궁사 : 파르티안 병법과 중형 기마 궁사가 지원되지 않는다. 추가 방어력을 지닌 궁사를 두고 중기궁이 지원되지 않는 기마궁사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 총통병 : 궁사 방업이 모두 가능해 풀업이며, 화약 유닛 비용 -20% 보너스를 받아 비용이 36식량 40금으로 감소해 양산하기 좋다. 강력한 보병을 상대로 보병 카운터 유닛으로 쓰인다.
5.1.2. 보병 양성소
-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 챔피언 : 갬비슨 외에 풀업이다. 보병 카운터로는 기사와 값싼 총통병을 쓰는 편이 낫기에 검병은 잘 쓰이지 않는다.
- 창병 - 장창병 : 제노바 석궁병의 존재 때문인지 미늘창병이 지원되지 않으나 그 외에는 풀업이다. 제노바 석궁병이 기병을 잘 잡아주긴 하지만 금이 떨어졌을 경우 기병 상대로 어쩔 수 없이 꺼내야할 수 있다.
5.1.3. 기병 양성소
- 정찰 기병 - 경기병 - 후사르 : 이탈리아는 궁사문명임에도 후사르 풀업이 지원된다. 궁사문명치고 기병테크가 매우 좋은 편이라[10] 수도사와 공성무기 저격에 써먹다가 후반에 척후병과 함께 궁사나 제노바 석궁병을 보조하는 주력 무금유닛으로 쓰인다.
- 기사 - 고급 기병 : 고급기병까지 풀업이다. 성주시대에 혈통기사가 활용 가능하기에 석궁병과 함께 쓰이는 일이 많고, 제노바 석궁병의 낮은 원거리 대응력을 보완해주기도 좋다. 왕정시대에도 팔라딘 외에 풀업이라 써먹기 좋다. 궁사와 함께 무난하게 주력유닛으로 쓰인다.
5.1.4. 공성 무기 제조소
- 공성추 - 보강된 공성추 : 공성 기술자와 특급 공성추가 지원되지 않아 성능이 좋지않다. 공성용으로는 비용 할인 보너스를 받는 사석포가 주로 쓰인다.
- 망고넬 - 아너저 : 공성 기술자가 지원되지 않는다. 성주초반에 상대 궁사무리가 부담된다면 한두기 뽑아볼 수 있다. 이탈리아는 궁사와 함께 상대 망고넬을 잘라줄 기사를 뽑는 것이 좋다보니 망고넬은 비교적 덜 쓰이는 편이다.
- 스콜피온 : 공성 기술자와 중스콜이 지원되지 않아 후반의 활용가치는 없다. 성주시대에도 망고넬과 같은 이유로 잘 쓰이지 않는다.
- 사석포 : 공성 기술자가 지원되지 않지만, 화약 유닛 비용 -20% 보너스로 180목재 180금으로 값싸게 생산할 수 있다. 연금술이 -33% 저렴한건 덤. 이탈리아의 주력 공성무기로 쓰인다.
5.1.5. 항구
-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갤리온선 : 해상 문명답게 모든 갤리온선 관련 연구가 지원되지만, 해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특성은 없어 약간 아쉽다. 물론 시대 발전 비용 감소 및 항구 기술 연구 비용 감소 보너스는 초반에 제해권을 쥐는데 이점이 크므로 이탈리아는 해양 맵에서 강력할 수밖에 없다. 공격뿐만 아니라 방어 시에도 대학 기술 비용 감소 덕에 수비력이 좋은 편인 것은 덤이다.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고속 화공선 : 역시 모든 연구가 지원되므로 무난하게 화공선을 활용할 수 있다. 이탈리아는 시대업 비용과 함선 승급 비용이 저렴하므로 초반 화공선 승급이 매우 빠르게 이루어져 타이밍상의 이득을 보기가 너무나도 쉽다.
- 철거 뗏목 - 파괴선 : 중형 파괴선은 지원되지 않지만 초중반에 급한 불을 끄는 데 유용하다.
- 대포 갤리온선 - 정예 대포 갤리온선 : 정예 대포 갤리온선 승급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생산 시 화약 유닛 비용 감소가 적용되어 선박 건조비 절감까지 합쳐지면 타 문명보다 압도적으로 싸게 건조할 수 있다. 원래는 비싼 유닛이라 많이 운용하기엔 부담스러운 대포 갤리온선이지만, 이탈리아는 부대 단위로 찍어낼 수도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고, 결국 상대의 해안 건물은 남아나질 않게 된다. 이탈리아의 단점 중 하나인 나쁜 공성력도 바다가 대부분인 맵에서는 해당되지 않는 이유다.
5.1.6. 그 외
- 트레뷰셋 : 연금술 비용이 값싸고, 사석포의 생산 효율이 좋은만큼 트레뷰셋은 연금술이 연구되기 전 한두기 정도 뽑는 정도로 쓰인다.
- 수도사 : 구원, 목판 인쇄, 신성이 지원되며, 이단을 제외한 모든 기술이 가능하다. 성주시대에 맞기사 싸움에 힘을 보태거나, 사거리가 짧은 제노바 석궁병에게 위협적인 아너저를 카운터 치는 용도로도 적합하다.
5.2. 특수 유닛
5.2.1. 제노바 석궁병
| 기병 | 코끼리 | 낙타 | 선박 | 어선 | |||
기본 | +5 | +5 | +4 | +4 | +4 | |||
정예 | +7 | +7 | +6 | +5 | +5 | }}}
| ||
제노바 석궁병 Genoese Crossbowman | ||||||||
정예 제노바 석궁병 Elite Genoese Crossbowman |
- [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목록 ]
-
궁사와 같은 업그레이드를 적용받는다. 성주시대 특수기술로 콘도티에로,궁사와 더불어 방어력을 +1/+1 얻을 수 있다. 이탈리아는 모든 궁사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성에서 생산하는 이탈리아의 궁사 특수유닛으로, 기병에게 추가 피해를 입힌다.[11]
제노바의 주 수출품인 석궁과 파비스로 불리는 대형 방패를 이용하는 용병 집단인 제노바 쇠뇌병. 석궁병이란 표현 자체가 이 용병을 지칭할 정도로 유명세가 있던 용병 집단이었다. 제노바 석궁병이 이동중에는 파비스를 등에 지고서 이동하고, 공격시에는 방패를 땅에 박은채 쇠뇌를 발사한다.
기병에게 큰 피해를 주는 궁사인 만큼 허스칼, 캐터프랙터 기병과 함께 대표적인 역상성 유닛으로 대표된다. 성주시대 특수기술 대형 방패의 효과로 방어력을 +1/+1 더 얻을 수 있어 성주시대부터 방어력이 4/3, 왕정시대 풀업시 5/5까지 오른다. 근접 방어력이 최대 5까지 올라 기병을 상대하기 더욱 적합하다. 대형 방패 업그레이드 비용이 매우 값싼만큼 성주시대에도 방업이 하나 더 있는 것처럼 부담없이 눌러줄 수 있다. 궁사와 마찬가지로 탄도학과 연금술이 값싸다는 장점도 지녔다. 대부분 궁사 문명은 기병 상대로 궁사를 엄호하는 창병과 조합하는게 일반적인데 반해 이탈리아는 미늘창병이 없는만큼 제노바 석궁병이 창병 역할을 맡고 후사르와 척후병이 궁사를 맡는 특이한 조합 구조를 지니게된다.
여타 궁사 특수유닛이 그러하듯 45목재 40금으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성주시대부터 공격력이 6으로 궁사보다 1 더 높으며, 기병 상대로 성주시대에 최대 13, 왕정시대에 17의 살벌한 피해를 꽂아대기에 조금만 수가 쌓여도 기사같은 튼튼한 중기병 유닛도 맥을 못추린다. 낙타기병이 없는 궁사 문명은 다들 사용 가능한 미늘창병이 이탈리아만은 막힌 것도 제노바 석궁병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이탈리아는 제노바 석궁병 뽑을 금이 떨어지면 기병에 대처할 수단이 빈약하다는 약점이 되기도 한다.
단점은 연노병, 합성 활잡이와 더불어 일반 궁사보다 사거리가 짧아(-1) 궁사간의 싸움에서 불리하다. 상대가 궁사위주 문명이라 기병 추가피해를 활용하기도 어렵다면 제노바 석궁병 대신 철석궁병을 주력으로 쓰는 편이 낫다. 이탈리아는 궁사를 상대해줄 아너저의 후반 성능이 좋지 않다보니 대신 풀업이 되는 척후병이나 후사르 또는 고급기병의 보조가 필요하다. 또한 궁사 자체의 스펙이 기병에 비해 많이 밀리기도 하고, 정예업 비용이 상당히 비싼 편인데 반해 정예업으로 얻는 스펙이 고작 체력 +5, 기병 추뎀 +2 정도로 효율이 영 좋지 않다보니 성주시대 초기에 매우 강하지만 후반 갈수록 뭉쳐다녀야할 필요가 있다.
5.2.2. 콘도티에로
| |
콘도티에로 Condottiero |
검병보다 5식량, 15 금이 더 들어가 상당히 비싸며 공격력도 챔피언에 비해 3이나 낮아 맞보병전에 약한 편이고, 기본 원거리 방어도 0이라 원거리 대응력이 다소 부실하지만, 이동속도가 1.2로 꽤나 빠르고, 체력도 80은 되며, 무엇보다 보병임에도 총통병에게 추가피해를 입지 않으며[12] 화약 유닛에게 추가피해를 입히는 ‘화약 카운터 유닛’이다.
일반적으로 기동전으로 기병을 쓰는 것이 좋아 콘도티에로는 잘 쓰이지 않으나 총통병, 사석포, 화약 특수 유닛을 주로 쓰는 적을 상대로 강하다. 다만 스페인의 정복자를 상대로는 따라잡질 못하는데 데미지는 그대로 받아 별로 힘을 못쓰는 등 마냥 유리하지만은 않고, 상황을 많이 탄다. 특히 보헤미안이 주로 쓰는 후스파 마차 + 후프니처 + 총통병를 중심으로 하는 보헤미안 화약 데스볼 조합이나 튀르크의 예니체리 + 사석포 같은 화약 위주 조합을 상대로 그야말로 사신같은 유닛이 된다.
그 밖에도 검병이 장검병까지밖에 지원이 되지 않는 페르시아가 이탈리아와 동맹을 맺을 경우 쓸만한 보병 선택지를 쥐어줄 수 있어 시너지가 있다. 그 외에도 보병관련 보너스도 적용되기에 말리, 로마, 일본, 고트같은 보병 문명이 활용하기 좋다.[13]
5.3. 기술
경제 | 생산 건물 | |||||||||||||||
마을 회관 | 제분소 | 제재목 캠프 | 채광 캠프 | 시장 |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항구 | ||||||||
암흑 시대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대장간 | 대학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수도원 | 성 | |||||||||||
성주 시대 | ||||||||||||
↓ | ||||||||||||
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5.4. 특수 기술
기술 이름 | 내용 | 연구 비용 |
대형 방패 (Pavise) | 콘도티에로, 궁사, 제노바 석궁병 방어력 +1/+1. | 200 150 |
비단길 (Silk road) | 교역 마차, 교역선의 생산 비용 -50%. | 500 250 |
6. 조합
- 철석궁병 + 후사르 + 사석포
- 제노바 석궁병 + 후사르 + 사석포
- 고급 기병 + 정예 척후병 + 사석포
- 콘도티에로 + 정예 척후병 + 사석포
7. 패치 노트
확장팩 | 패치 및 변경점 | |
포가튼 | - | 다음 시대 발전 비용 -10%. |
화약 유닛 비용 -15%. | ||
어선 시야 +2. | ||
후사르 생산 불가능. | ||
파비스 연구가 제노바 석궁병에만 적용됨. 연구 비용 : 550, 300 | ||
콘도티에로가 성을 요구함. (기본 공격력 9, 이동 속도 1, 생산 시간 11초.) | ||
제노바 석궁병 생산 비용: 50, 50 | ||
아프리카 왕국 | - | 다음 시대 발전 비용 -15%. |
화약 유닛 비용 -20%. | ||
어선 시야 +2 삭제, 생산 비용 -33%로 변경. | ||
후사르 생산 가능. | ||
파비스 연구가 모든 보병 궁사에 적용됨. 연구 비용 변경( 300, 150) | ||
콘도티에로가 더 이상 성을 요구하지 않음. 기본 공격력 10, 이동 속도 1.2로 변경. | ||
제노바 석궁병의 낙타에 대한 공격력 +5 추가. | ||
4.8 | 파비스 연구가 척후병에도 적용됐던 오류 수정. | |
콘도티에로 생산 시간 13초로 증가. | ||
라자의 부흥 | - | 제노바 석궁병 생산 비용 감소. ( 45, 45) |
5.5 | 어선 비용 -20%. | |
5.7 | 정예 제노바 석궁병의 낙타에 대한 공격력 +6으로 변경. | |
콘도티에로의 공격력 9로 롤백. 원거리 방어력 0, 생산 시간 18초로 변경. | ||
콘도티에로가 고유 방어 타입을 가짐. (화약 유닛 공격력 10 상쇄) | ||
5.8 | 어선 비용 -15%. | |
결정판 | 출시 직후 | 제노바 석궁병의 장전 시간이 3에서 2로 감소. |
36906 | 어선 비용 -15%가 적용되지 않던 문제 수정. 어선 비용 64. | |
39284 | 콘도티에로 공격력 9에서 10으로 파비스 연구가 이제 콘도티에로에게도 적용. | |
42848 | 제노바 석궁병의 생산 시간 감소(일반 22초 → 18초, 정예 19초 → 14초) | |
44725 | 부두 기술 연구 비용이 -50%에서 -33%로 변경. | |
신규 문명 보너스 추가 : 대학 기술 연구 비용 -33% | ||
제노바 석궁병 생산 비용 감소. ( 45 → 40) |
8. 여담
포가튼 이후의 확장팩이나 버전을 설치해도 오리지널 바바로사 캠페인에 등장하는 이탈리아인들의 문명이 이탈리아인으로 바뀌지는 않지만 결정판에서는 수정되었다. 다만 구버전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로마 제국이나 베네치아의 경우 이탈리아인이 없던 시절이라 비잔티움족으로 나왔지만, 결정판에서도 서로마 제국의 경우 소수의 경우만 제외하고는 수정되지 않았다. 베네치아의 경우도 경쟁국가의 용병대인 제노바 석궁병을 쓰는게 이상하다고 생각돼서인지 대부분의 미션에선 상술한대로 비잔티움족으로 나오며 스포르차 한정으로 포르투갈인으로 등장한다.실제 역사와 비교해보면 당시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의 잡탕밥처럼 여러 도시국가의 특성이 혼재된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베네치아 공화국과 밀라노 공국, 제노바 공화국을 베이스로 당시 유명하던 이탈리아의 용병단들을 모조리 따와 섞은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묘사하는 시대도 중세 말기~르네상스 시기의 이탈리아를 모티브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해당 시기보다 이전 시기에선 등장할 이유도, 고증도 없지만, 알라리크 캠페인이나 아틸라 캠페인 중 일부에선 서로마 제국이 비잔틴에서 이탈리아로 바뀌었다. 다만 아틸라에선 동맹 세력이라 싸울 일이 없고, 알라리크에선 제국 군단이라 군단병과 100인 대장이 주축이라 제노바 석궁병을 볼 일이 딱히 없다.
또한 이 로마 문명의 등장으로 이탈리아의 정체성이 더 애매해졌다. 만약 이탈리아인 없이 진작에 로마인만 나왔거나 최소한 로마인 대신 라틴족으로 나왔더라면 이탈리아인은 애당초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차후 만약 베네치아인이 나온다면 이탈리아인은 제노바인으로 바뀌거나 랑고바르드족 등으로 개명 및 개편될 가능성도 있다.[15][16]
HD시절에는 부각되지 않았지만, 아프리칸 킹덤에서 어선 시야 보너스가 할인 보너스로 대체되고, 이후 결정판에서 지속적인 상향을 한 결과, 문명 특성이 죄다 할인만 있는(...) 기이한 문명이 되어버렸다.
비공식 모드팩 시절과 스팀에서 공식 출시한 버전의 문명 음악이 다르다. 후자가 좀 더 무게감있게 바뀌었다.[17] 참고로 유닛 보이스는 비잔티움과 동일한 중세 라틴어를 사용한다.
[1] 현대 이탈리아어는 피렌체 방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인게임 역사에선 다른 언어를 사용했다.[vs비잔틴] 전부 합해서는 왕정 시대 비용은 2/3인 비잔틴이 더 좋다. 하지만 비잔틴의 보너스는 어디까지나 왕정 시대에서만 영향을 미치는 반면 이탈리아는 모든 시대업에 발전 비용 감소 보너스가 있으니 초반 발전에는 이탈리아가 더 좋다.[3] 정복자 시절 바이킹 같은 문명.[4] 카타프락토이나 만구다이 같은 최종 병기급한테는 당연히 털리지만 동일한 자원을 기준으로는 원거리 유닛이라서 백병전에서 어깨치기로 인한 대미지 손실이 거의 없는 점, 그리고 궁사는 주변에 수도사와 보병을 대동하기 마련인지라 실력이 높아질수록 기병과의 교환비가 상상이상으로 좋다. 덕분에 어지간한 기병으로는 제노바 석궁병에 털릴 수 있다.[5] 물론 이탈리아 기병대는 팔라딘을 빼고 모든 업글이 지원되는만큼 객관적인 성능은 좋은 편이다.[6] 말리, 베르베르, 사라센, 몽골, 튀르크, 구르자라[7] 구르자라와 튀르크는 미늘창병은 물론이거니와 아예 장창병 업그레이드도 막혀있다.[8] 아즈텍, 바이킹[9] 대장간 풀업과 기병전력은 밀라노 공국을, 해상전력은 베네치아 공화국을 따왔으나 특수유닛은 제노바 공화국에서 가져왔다. 거기에 화약과 콘도티에르는 당시 유행하던 이탈리아 용병대 및 피렌체 공화국을 연상시키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주제에 또 이탈리아 하면 대표적일 교황령은 또 빠져있는 등 뭔가 특이하게 혼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0] 이는 밀라노 공국의 기병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11] 공성 코끼리, 캐터프랙터 기병 제외. 두 유닛은 기병/코끼리 추가피해를 일정 수치 줄여받기에 제노바 석궁병의 추가 피해가 상쇄된다.[12] 정확히는 대보병 추가 피해를 10 줄여 받는다. 총통병의 보병 추가 피해가 딱 10이기 때문에 추가 피해가 전부 막힌다.[13] 그 외에도 아르메니아쪽에서도 쓸만한데 주력이 보병인지라 화약 유닛을 대항하고 기병 대신 운용하는 변칙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 전술의 폭을 넓혀준다.[14] 이라고 썻지만, 만약 제노바 석궁병이 있었다면 미션 4 도전과제의 난이도는 불지옥을 넘어선 무언가가 되어, 프리트비라지 미션 1보다 더 달성도가 낮은 도전과제가 됐을 확률이 높다. 해당 도전과제는 표준 기준으로도 시간이 모자라 제대로 깨려면 기병을 운용해야 하는데, 제노바 석궁병은 기병의 하드 카운터이기 때문.[15] 권역별 중요도로 따지면 여진족이 속한 동아시아의 퉁구스, 티베트의 조상인 토번이 있겠으나 이들은 중국의 소수민족 문제에 따른 검열법 때문에 앞으로도 등장 가능성이 매우 낮은 상황이므로, 차라리 사라센족이나 슬라브족이 쪼개질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만약 이 둘이 쪼개지지 않는다면 결국 또 유럽 문명이 나올 수밖에 없을 테고 그러면 베네치아, 제노바, 랑고바르드 쪽의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높다. 실제로 랑고바르드족은 컨커러 개발 당시에 고려되었던 문명인데 한국이 그 자리를 차지한 역사가 있다.[16] 아니면 교황령이 튀어나올 가능성도 없진 않다. 교황령이 고대 로마와 이탈리아의 역사에 관계가 있기 때문.[17] 모드팩 버전의 경우, 밝은 분위기의 기타 소리인데 음악이 끝나기도 전에 게임 로딩 화면으로 넘어가 음악이 끊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