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5:21:20

케더릭 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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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heric Thorm

1. 개요2. 행적3. 과거4. 기타

1. 개요

발더스 게이트 3의 등장인물로 게임 2장의 최종 보스이다. 담당 성우는 J. K. 시몬스.

2. 행적

달오름 탑을 지배하고 있는 절대자 군대의 지휘관. 영체 분광기을 찾는데 실패한 민타라 혹은 고블린들을 심문하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이때 고블린 중 한명이 그에게 창을 집어던지나, 심장과 목을 관통당하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창을 뽑고 걸어나가 주먹으로 고블린을 때려 죽이며 그가 불사신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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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자의 추종자인 척 하나 사실은 삼악신 중 한명인 머쿨의 선택 받은 자이며, 머쿨을 믿을 때까지 섬기는 신을 2번이나 바꾼 변절자이다. 엔버 고타쉬, 오린과 함께 엘더 브레인을 조종하고 있는 3인 중 한 명. 처음 달오름 탑에 도착했을 때 억지로 옥상으로 가도 만날 수 있지만, 첫 장면에서 보여주듯 어차피 무적이라서 못 죽인다. 대신 가까이 오지만 않으면 주인공 일행을 인식하지 못하므로, 케더릭의 인식 범위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부하들만 죽여둘 경우 1차전이 매우 쉬워진다.

이후 샤의 신전에서 케더릭 불사 능력의 원천인 밤의 노래를 풀어주거나 죽이면 그의 무적이 풀리면서 공략이 가능해진다. 그가 있는 탑의 옥상에 올라가기 위해선 내부의 절대자 병사들을 먼저 상대해야 되는데, 밤의 노래를 풀어줬으면 자헤이라를 필두로 한 하퍼즈가 함께하기에 좀 더 수월해지나 반대로 그녀를 죽였으면 하퍼들이 강해진 저주에 의해 언데드가 되어버려 절대자 병력도 주인공 일행들로만 상대해야 한다. 병력들을 해치우고 옥상으로 올라가면 드디어 그와 대면하면서 1차전 시작. 여기서 설득 굴림을 통해 케더릭의 마음 속에 후회를 심어줄 수는 있지만 전투는 무조건 진행된다. 그의 피를 일정 수준 이하로 깎으면 탑의 지하에 있는 마인드 플레이어 군체로 도망가며,[1] 밤의 노래를 풀어줘 옥상에서 같이 싸웠다면 그녀 먼저 도망치는 케더릭을 추격하러 가버린다.

그를 쫓아 군체를 통과하면 케더릭뿐만 아니라 나머지 두명의 보스, 그리고 그들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엘더 브레인까지 같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일전에 생포한 얼더 레이븐가드를 올챙이에 감염시키고, 고타쉬와 오린이 플레이어로부터 도망쳐온 케더릭을 꼽준 후(...) 어떻게든 막으라며 케더릭을 남긴채 발더스 게이트로 돌아간다. 이후 그와의 2차전이 시작되는데, 밤의 노래가 있다면 여기에 또다시 잡혀있으므로 그녀를 구하는걸 최우선적으로 하는게 편하다.

2차전은 케더릭과의 또 한번의 전투, 그리고 그의 피를 다 깎으면 자신의 몸을 바쳐 소환하는 머쿨 화신과의 최종전으로 진행된다.[2] 이 중 전자는 1차전 때 설득에 성공했다면 여기서도 그의 회개를 유도할 수 있는 설득 지문이 나오며, 주사위 굴림에 성공하면 그가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그냥 머쿨에게 몸을 던지기에 패스할 수 있다.[3] 결국 화신조차 주인공 일행에게 쓰러지면,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애원했음에도 머쿨이 응답하지 않아 절망하면서 사망한다. 애당초 이 놈은 자기가 믿는 신을 두번이나 갈아치운 녀석이라, 머쿨 입장에서도 쓰다 버릴 장기말로 취급했던 모양.[4]

죽은 케더릭의 시체를 뒤지면 딸인 이소벨이 어릴적에 써준 편지가 나오며, "사랑해요. 아빠. 사랑하는 이소벨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어그러진 부성애로 한 인간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인물로, 케더릭의 수많은 악행으로 가문의 일원들조차 괴물로 변해 라이스윈을 돌아다니며 학살을 저질러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딸 외에는 안중에도 없다. 종교조차 과감히 버릴 정도로 딸에 대한 사랑과 집착이 깊어 유언조차 "이소벨..."이다.

이러한 어그러진 부성애로 인해 딸의 연인인 에일린은 100년 동안 그림자의 경계에 갇혀 몸이 찢어지는 고통을 겪었고, 되살아난 이소벨조차도 아버지의 달라진 모습에 경악하며 최후의 빛 여관으로 도망쳐왔다. 케더릭을 죽인 후에 이소벨에게 말을 걸면 그래도 아버지라고 죽어서는 그 고통과 집착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애도를 표하지만, 그녀 이외의 캐릭터들은 모두 잘 죽었다는 반응이다. 이소벨 한명을 되살리려고 라이스윈을 그야말로 생지옥으로 만들며 가문 영묘에 샤의 신전까지 만들어 가문을 욕보이고, 이후엔 다시 한번 머쿨로 개종했으나 마지막에는 버려지며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만약 극악 루트로 진행해서 이소벨도 탑으로 납치하고 발타자르에게 밤의 노래도 넘길 경우, 공로를 치하하며 승천의식을 치르는 과정에서 영체 분광기가 이를 방해한다. 이에 케더릭이 유물을 숨기고 있었다고 분노하며 바로 촉수를 뽑아 주인공 일행을 지하 일리시드 군락지로 보내버린다. 이후 주인공 일행은 발타자르에게 붙잡혀 산 채로 실험될 위기에 처하고, 발타자르와의 전투를 통해 탈출한 뒤 그대로 케더릭과의 보스전으로 직행한다.

3. 과거

토름 가문의 대영묘와 케더릭의 방에서 나온 편지와 일기, 보스전 종료 후 이소벨의 발언과 이후 퀘스트라인에서 나오는 증거들을 종합해보면 그의 과거를 알 수 있다. 2장의 무대인 라이스윈은 본래 셀루네를 섬겨왔던 지역이며, 지역 유지인 토름 가문 역시 셀루네를 믿어온 가문이었다. 케더릭 또한 원래부터 악신 신도였던건 아니며, 그의 아내 멜로디아와 함께 독실한 셀루네 신도였다.[5] 하지만 멜로디아를 일찍 여의자 이에 크게 상심하며, 이때부터 어린 딸 이소벨에게 크게 집착하기 시작하였다. 문제는 이후 셀루네의 딸인 고귀한 에일린이 라이스윈에 방문했다가 이소벨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미 정신적으로 맛이 간 케더릭은 필멸자인 딸이 불멸자인 신의 딸과 사랑에 빠진다는 것에 대한 염려, 그리고 이소벨이 자신만의 딸로 남지 않고 누군가의 연인이 된다는 것에 불안을 갖고는 점점 이상하게 변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반려견 종자(Squire)와 이소벨이 급사한다.[6] 결국 케더릭은 상실의 무게를 견딜 수 없게 되어, 셀루네를 저버리고 그녀의 자매이자 숙적인 상실의 여신 에게 신심을 바친다. 이 과정에서 본인 하나만 개종한 것이 아니라 라이스윈 전체를 샤에게 바치기 위해 주민들에게 개종을 강요하고, 이를 거부한 셀루네 신도들을 색출해 무자비하게 탄압하면서 이 지역에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하였다. 석공 조합이나 소멸된 자 퀘스트 등의 2장 서브 퀘스트들이 이때 셀루네 신도들이 당했던 탄압을 보여주는 내용이다.[7]

라이스윈의 상황이 심각해지자 이를 보다 못한 켈벤과 자헤이라가 이끄는 하퍼 결사, 그리고 할신이 주축이 된 드루이드들이 연합해 라이스윈을 해방시키기로 결정한다. 이에 케더릭 역시 샤의 신전에 에일린을 봉인한 뒤 맞서며 이들 간의 치열한 전쟁이 시작된다. 전쟁은 결국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고, 자헤이라는 이때 본인 눈으로 직접 케더릭이 토름 가문의 묘에 안장되는 것까지 확인했다고 말한다.[8][9] 다만 케더릭의 폭정은 끝낼 수 있었어도 결국 게임 시점까지 그림자 저주를 없앨 방법은 찾지 못했기에, 라이스윈이 우리가 게임에서 본 저주받은 지역으로 남게 된 것이었다.

이로부터 100년이 지난 후 바알, 베인, 머쿨 3악신이 부활하여 엘더 브레인과 일리시드를 통해 세상을 정복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 과정에서 베인의 선택받은 자인 고타쉬가 케더릭을 발견하고는 그들의 계획에 적합하다 판단해, 머쿨의 힘으로 그를 부활시켜 머쿨의 선택받은 자로서 계획에 동참하게 하고 그 대가로 그의 딸인 이소벨을 부활시켜 준다. 하지만 이소벨은 부활하자마자 아버지의 변한 모습에 도망쳤고 최후의 빛 여관에서 플레이어를 만나게 된다.

달오름 탑 안에서 아내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케더릭에게 남긴 편지를 읽을 수 있는데, 끝까지 셀루네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말고 이소벨을 신자로 잘 키워달라는 부탁이 담겨있다. 결국 그토록 사랑한 아내의 마지막 부탁을 저버린 셈.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그와의 보스전에 들어가기 전에 대화 선택지에 따라 아내도 지금의 자신을 봤다면 예전의 그 남편은 이미 죽었다고 생각할거라 얘기하는걸 들을 수 있다. 그래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이소벨만큼은 멜로디아의 바람대로 끝까지 셀루네의 신도로 남아있게 도와줄 수 있다.

4. 기타

J. K. 시몬스가 성우를 맡았을 뿐만 아니라, 케더릭의 얼굴 역시 그를 참고하여 만들어졌다. 아무래도 J. 조나 제임슨이나 영화 위플래쉬의 플레처 교수로서의 모습이 가장 유명하기에 체감은 잘 되지 않지만, 수염을 기른 시몬스의 모습을 보면 케더릭과 상당히 유사함을 알 수 있다.

개발 초기에는 민타라와 같이 동료로 영입이 가능한 빌런 캐릭터였다고 한다. 그의 회개를 유도하여 함께 오린 및 고타쉬에 대응하도록 설득하는게 가능할 계획이었다고. 하지만 최종 버젼에서는 결국 누락되었는데, 아마 그가 동료로 합류하면 2장 보스전 자체가 날라가버리는게 가장 큰 이유였지 않을까 추측된다. 관련 기사

장군의 인상에다 마침 거쳐간 주인도 셋이라는 점 때문에 동양권 팬덤에서는 여포에 비유하기도 한다. 작중에서도 섀도하트는 케더릭의 신앙을 두고 "창녀가 침대 시트 갈아치우는 것보다 더 자주 믿음을 갈아치우는 남자.", 자헤이라는 "우리의 팔라딘께서는 신앙 관념이 참 자유롭기도 하다."라고 대놓고 비꼰다.

종족은 하프 엘프이며 머쿨의 힘으로 살아났기에 언데드 취급이다. 클래스는 자헤이라의 말을 들으면 알수있듯이 팔라딘.

삼악신의 선택받은 자들 중 보스전 평가가 가장 좋다. 이후의 고타쉬와 오린 모두 보스전이 애매한 감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좋은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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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무기 투하나 해제 공격 등을 이용해 전용 무기를 압수했다면 2차전 때는 최하급 도리깨를 들고 있어 꼴이 우스워진다.[2] 만약 이전에 이소벨을 납치하거나 죽였다면 이때 케더릭과 함께 있는데, 죽인 뒤에 시체에서 올챙이를 파밍할 수 있다. 즉, 그렇게 사랑한다던 자기 딸을 올챙이에 감염시킨 것(...).[3] 다만 밤의 노래가 붙잡혀 있을 경우, 머쿨 화신 보스전을 바로 시작하면 오히려 그 주변에 잡혀있는 밤의 노래를 구하기가 더 어려워져 차라리 케더릭부터 순서대로 잡는게 더 편하다는 의견도 있다.[4] 본작에서 3대 악신의 선택받은 자인 오린과 고타쉬의 2차전 시에 본인들이 직접 더 강력한 화신 형태로 변하는 것과 달리, 케더릭은 화신을 소환할 제물 취급에 지나지 않는다.[5] 라이스윈 시내 중앙의 동상이 이 시절 케더릭의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섀도하트를 여기 주변으로 데려가면 언급한다.[6] 어떻게 죽었는지는 기록에 없고 이소벨도 내막을 말하지 않는다. 데이터마이닝으로 잘린 컨텐츠를 살펴보면, 이소벨을 죽인 사람은 발타자르인데 살인 누명은 에일린이 뒤집어 썼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 때문에 케더릭은 에일린을 깊이 증오하여 밤의 노래로 만들어버렸다. 이후 그가 이소벨을 생포하려고 한 이유는 딸에게 불멸성을 나눠주기 위해서였다.[7] 이 시기에 케더릭의 부관이자 달오름 탑을 지은 석공 중 한 명은 그의 폭정을 보다 못해 자신의 영혼을 라파엘에게 팔아버리고 대가로 케더릭을 멈춰달라고 한다. 라파엘은 이에 여르기어를 보내 지하에 있는 샤의 신전으로 접근하는 샤의 암흑 심판관들을 모조리 죽이게 한다. 이 석공은 3장 희망의 저택에서 등장한다.[8] 1장 에메랄드 숲 동굴에 있는 벽화 중 3, 4번째가 이 일을 그린 벽화이다.[9] 다만 케더릭이 패하긴 했어도 상당히 험난한 전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달오름탑 주변에서 켈벤이 케더릭에게 보냈던 항복 문서를 볼 수 있는데, 그 이유가 전쟁이 라이스윈 지역에 끼치는 폐해가 너무 커 전쟁을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한 케더릭의 대답은 짧게 '항복 거부'라고 쓰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