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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isme en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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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근현대 프랑스 내셔널리즘은 자유주의와 공화주의의 유산에 기반해 있다. 프랑스 내셔널리즘은 에스닉 내셔널리즘 전통을 가진 독일 내셔널리즘과 비교되어왔고 시민 내셔널리즘적 성격을 보인다.실제로 프랑스와 함께 시민 내셔널리즘의 양대축으로 꼽히는 미국 내셔널리즘과 비교했을 때에도 프랑스 내셔널리즘이 훨씬 더 시민적 요소가 강하다. 프랑스에서는 자국의 시민들을 인종(race)이나 민족(ethnicity)으로 구분짓지 않고 같은 프랑스 국민(French nation) 혹은 프랑스인(French people)이라고 지칭하며 단결을 강조해왔다.[1]
다만 프랑스 내셔널리즘이 꼭 시민 내셔널리즘만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 비록 프랑스는 혁명 이후 시민적 권리와 공화주의 전통을 기반으로 한 시민 내셔널리즘을 발전시켰지만, 프랑스 내셔널리즘은 때때로 에스닉 내셔널리즘적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우익 정치 세력은 프랑스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과 라틴인 + 갈리아인 + 프랑크인같은 민족적 정체성을 강조하며 이민자와 다문화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한다. 이들은 프랑스를 특정 민족, 언어, 종교(기독교)적 전통에 뿌리를 둔 공동체로 보고, 이를 보호하려 한다. 또한, 이민자 통합 실패, 이슬람화에 대한 우려 등을 근거로 프랑스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더 강한 에스닉 기반의 내셔널리즘을 주장하기도 한다.
2. 역사
2.1. 전근대
내셔널리즘을 근대의 산물로 보지 않고 그 이전부터 원류가 존재했었다고 보는 학자들의 경우 백년전쟁 시기가 프랑스 내셔널리즘과 애국주의의 시작점으로 본다. 이 시기 맹활약을 펼친 여전사이자 소녀인 잔 다르크는 현재까지도 프랑스에서 내셔널리스트들이 종종 상징적 의미로써 동원되는 이미지가 되었다.2.2.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
근대적 프랑스 내셔널리즘은 프랑스 혁명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왕국이 지배하던 당시 유럽에서 공화주의 혁명은 주변 왕국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주변 왕국들은 혁명을 막으려고 프랑스를 침략하게 되었다. 이에 저항하여 혁명을 수호하기 위해 프랑스 인민들 사이에서의 동질감과 단결의식이 형성되었다. 현재까지도 자유, 평등, 박애라는 구호는 프랑스 내셔널리즘의 구호로써 종종 애용되고 있다.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프랑스 중심주의에 입각해 프랑스인들의 애국심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팽창주의적 정책을 펼쳤다. 나폴레옹 전쟁 참조.
2.3. 20세기 초와 그 이전
본래 프랑스 내셔널리즘은 고전적 급진주의나 고전적 자유주의와 연관되어 좌익 진영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었던 이념이였다. 그러나 드레퓌스 사건으로 인해 프랑스 내셔널리즘은 우익적 이념으로 뒤바뀌었다. 특히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의 패배는 프랑스 전역에서 우파적 내셔널리즘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2.4. 현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샤를 드골은 공화주의와 프랑스 내셔널리즘에 기반한 통치를 하였다.3. 관련 정당
3.1. 과거
정당이라고 보긴 애매하나, 반드레퓌스파도 여기에 속한다.
3.2. 현재
세계화가 진행된 현재는 내셔널리즘 성향을 띄는 정당은 주로 강경 반이민 성향의 극우 정당들이다.특히 국민연합의 경우 장마리 르펜 시절에는 전통적 프랑스 내셔널리즘과 다른 인종적(Ethnic) 민족주의 성향도 있었으나 현재는 그렇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