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5 01:30:32

나경

1. 인명
1.1. 실존 인물1.2. 가상 인물
2. 회사3. 羅經4. 책5. 裸耕

1. 인명

대한민국에서 쓰이는 인명이다. 주로 여성에게 붙이는 이름이다.

1.1. 실존 인물

1.2. 가상 인물

2. 회사

  • 나경운수(羅京運輸)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행촌동에 위치한 마을버스 회사이다.

3. 羅經

풍수지리에서 사용하는 도구. 나침반의 일종으로 방위를 나눠 각각의 방위에 역(易)을 연결한 도구다.

'나경(羅經)'이란 이름은 '포라만상(包羅萬象) 경륜천지(經倫天地)'에서 따온 것이며, '패철(佩鐵)'이나 '윤도(輪圖)'라고도 불린다. 영어로는 'luopan', 'geomantic compass', 'feng shui compass' 등으로 불린다. 나경을 만드는 장인은 '윤도장(輪圖匠)'이라고 한다.

나경은 중앙에 있는 나침반을 중심으로 동심원이 층층이 나열된 형태로, 그 위로 음양, 오행, 천간, 지지, 간지, 24절기, 24방위, 주역의 괘, 28수, 자미두수의 별 등 중국의 다양한 철학적 요소들이 빼곡히 새겨져 있다. 풍수가(지관)들은 보통 9층 나경을 사용하지만 50층 이상의 나경도 존재한다.

실용적 가치뿐만 아니라 예술적 가치도 높아서 조선시대 땐 사대부 남성들이 부채 끝에 작은 나경을 달아 멋을 내기도 했다. 이렇게 부채 끝에 다는 장식품을 통틀어 선추라고 한다.

세계 최대의 나경은 대만에서 제작된 지름 155.44cm의 나경이다. 국립윈린과학기술대학(國立雲林科技大學)에 보관되어 있으며 2013년에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

4.

  • 나경해초(羅經解抄)- 나침반의 지침에 대하여 해설한 책이다. 여기서 나경은 3번 항목의 나경.

5. 裸耕

  • 옷을 모두 벗고 밭을 가는 행동. 보통 정월 대보름의 전날 밤에 총각이 행하였다. 음기가 강한 보름 전날에 총각의 강한 양기를 땅에 뿌려서 풍년을 기원하는 행위이다. 과거에는 하늘과 땅이 교접하여 작물을 생산한다고 믿었기에 이와 같은 유사성교 행위로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이 많았다.


[1] 극히 일부만 플레이하는 변태적인 서브컬쳐를 마치 일본 사회 전반적으로 즐기는 양 보도하였다고 일본 문화계에서 이 기사를 상당히 싫어하였다. 나경씨가 일본을 떠난다고 하자 빨리 꺼지라는 칼럼까지 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