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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의 중형 세단에 대한 내용은 크라이슬러 E클래스 문서 참고하십시오.Mercedes-Benz E-Class | E-Klasse |
1. 개요2. 특징3. 연혁
3.1. 1세대 (W136, W191, 1936~1942, 1947~1955)
4. 사건사고5. 기타6. 미디어7. 경쟁 차종8. 둘러보기3.1.1. 라인업
3.2. 2세대 (W120, 1953~1962)3.2.1. 라인업
3.3. 3세대 (W110/C110/A110, 1961~1968)3.3.1. 라인업
3.4. 4세대 (W114/W115/C114/A114, 1968~1976)3.5. 5세대 (W123/V123/S123/C123, 1976~1986)3.6. 6세대 (W124/S124/C124/A124, 1984~1996)3.7. 7세대 (W210/S210, 1995~2002)3.8. 8세대 (W211/S211, 2002~2009)3.9. 9세대 (W212/V212/S212/C207/A207, 2009~2016. 4.)3.10. 10세대 (W213/V213/S213/X213/C238/A238, 2016. 3.~2023. 12.)3.11. 11세대 (W214/V214/S214/X214, 2023. 8.~현재)[Clearfix]
1. 개요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생산 중인 후륜구동 기반의 준대형차(E 세그먼트)이다. 4도어 쿠페인 CLS, AMG GT 4-Door 쿠페와 MRA 플랫폼을 공유한다. 파생 모델은 왜건형의 에스테이트, 쿠페, 카브리올레가 있다.인기가 많은 차종인 만큼 스테이션 왜건의 수요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닌 미국에서도 유일하게 에스테이트 모델이 팔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C클래스, S클래스와 더불어 가장 흔하게 보이는 벤츠 라인업이다.
스테이션 왜건형은 본래 콤비라고 불렀으나, 현재는 T-모델이라고 불리고 있다.
1936년에 E클래스의 전신이자 1세대 모델인 코드네임 W136이 처음으로 생산되었으며, 1993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6세대 모델부터 E클래스라는 차명과 +3자리 수의 트림이 정착되었다.
2. 특징
2.1. 대한민국 수입차 판매량 1위의 대명사
고가의 차량임에도 대한민국에서 판매량이 가장 높은 수입차로 유명하다.BMW 5시리즈와 함께 전체 수입차 판매량 1~2위를 다루고 있고, 두 모델 서로가 대표적인 라이벌 차량으로 손꼽히기도 하며, 5시리즈, A6 등에 비해 프로모션 할인이 적어서 가장 비싼데도[1]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너무 잘 팔리다 보니 5시리즈와 함께 국민 수입차라는 별명을 얻은 차량이기도 하다.[2]
2016년 10세대(W213) 모델이 출시된 이후, 5시리즈의 판매량을 역전하며, 대한민국에서 엄청난 인기모델로 등극해 2016년부터 7년 연속 수입차 전체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5시리즈가 BMW 차량 연쇄 화재 사고로 인해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반사이익을 얻어 벤츠코리아 법인 설립 이래 2022년 기준 무려 7조에 달하는 매출과 꾸준한 흑자를 내고 있으며, 10세대는 대한민국 시장에서 무려 수입차로 2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실제로 전 세계에서 E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린 시장이 대한민국이었다.#
9세대(W212)의 시절의 경우 일반적으로 5시리즈가 더 많이 팔려 전체적으로는 판매량은 5시리즈보다 낮았지만, 10세대부터는 E클래스가 연간 1만 대 가까이 더 많이 팔리고 있다.[3] 벤츠는 동급 중 가격대가 가장 높지만 정작 프로모션에 워낙 인색한 브랜드라 할인율이 BMW나 아우디 대비 상대적으로 적다.[4]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고 보통 차량가의 5%~8% 정도를 할인해줬다.
대한민국 기준으로 동급 모델 중 더 잘 팔리는 모델은 국산차인 제네시스 G80밖에 없다. G80과의 판매량 차이도 불과 연간 8,000대 이하이며, 2017년에는 E클래스가 G80을 이기기도 했다. 2017년 당시 판매량의 상당수를 차지했던 E220d나 E200의 경우 비슷한 금액대의 G80대비 옵션이 많이 부족했던걸 감안한다면 E클래스의 인기는 상상 이상인것. 특히, 2세대 G80의 끝물 기간인 2019년엔 W213 E클래스 초기형 모델 역시 끝물이었음에도 G80의 판매량을 월 2,000대 넘게 제치기도 하였을 정도이다. 또한 W213 E클래스가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기 직전이었던 2020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 1위를 하기도 했는데, E클래스의 외관이 크게 바뀔 예정이었던걸 감안한다면 대단한 것이다.
신차 뿐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외제차임에도 감가방어가 잘 되고 잔존가치가 높아, BMW 5시리즈와 함께 수입차 중 선호도 1~2위를 다투는 차량이기도 하다.
2.2. 독일 택시의 대표 모델
독일의 W212 택시 |
E클래스의 택시 트림도 쏘나타, K5의 택시 트림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승용차로 팔리는 트림보다 옵션이 적게 들어가 있어 가격이 싸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한민국 승용차의 택시 트림과 다른 점은 대한민국의 택시는 LPG, E클래스 택시는 디젤을 연료로 사용한다는 점 빼고는 딱히 없다. 이는 택시 트림이 따로 있는 독일 승용차들도 마찬가지이다. E클래스 이외에 S클래스와 파나메라도 독일에서 택시로 비교적 자주 보이는 편이다. 물론 E클래스에 비하면 목격 빈도는 훨씬 낮다.
경쟁 모델인 5시리즈, A6도 택시 트림이 있지만, E클래스 택시가 인기가 가장 많다. 기사들 말로는 잔고장이 적고[6] 내구성이 좋은 데다[7] 장시간 운전해도 편안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2023년형 W213부터 택시 모델을 단종하기로 하였다. 최근 트랜드가 밴과 전기차로 넘어가면서 후기형 W213부터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기사
3. 연혁
3.1. 1세대 (W136, W191, 1936~1942, 1947~1955)
W136/W191 |
차량 제원 | |
구동방식 | 후륜구동(FR) |
승차인원 | 4인승 |
전장 | 4,440mm |
전폭 | 1,685mm |
전고 | 1,610mm |
축간거리 | 2,845mm |
공차중량 | 1,260kg~1,275kg |
1936년부터 1942년, 전후 1947년부터 1955년까지 생산된 E클래스의 초대 모델이자 메르세데스-벤츠 170의 후속 모델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유선형 디자인을 갖췄다. 세단과 카브리올레 등이 있었지만, 2차대전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된 적도 있다. 전후 벤츠에서 최초로 생산된 승용차로, 1949년에 라인업에 높은 경제성이 돋보이는 4기통 1.7ℓ 디젤 엔진이 탑재된 170D가 추가되어 특히 택시기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3.1.1. 라인업
디젤 모델 | |||
<rowcolor=#212529> 트림명 | 엔진 | 구동 방식 | 엔진 출력 |
170SB | 1,767cc 직렬 4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40~52hp |
170DS | 1,767cc 직렬 4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40~52hp |
3.2. 2세대 (W120, 1953~1962)
W120 |
차량 제원 | |
구동방식 | 후륜구동(FR) |
승차인원 | 4인승 |
전장 | 4,458mm~4,460mm |
전폭 | 1,795mm |
전고 | 1,610mm |
축간거리 | 2,700mm |
공차중량 | 1,070kg~1,290kg |
동 시대의 W180 S클래스와 닮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3.2.1. 라인업
가솔린 모델 | ||||
<rowcolor=#212529> 트림명 | 엔진 | 구동 방식 | 엔진 출력 | 비고 |
180 | 1,767cc 직렬 4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59hp | |
180A | 1,897cc 직렬 4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63~68hp | |
180B | 1,897cc 직렬 4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63~68hp | |
180C | 1,897cc 직렬 4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63~68hp | |
디젤 모델 | ||||
180D | 1,767cc 직렬 4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43hp | |
180DB | 1,988cc 직렬 4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48hp | |
180DC | 1,988cc 직렬 4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48hp |
3.3. 3세대 (W110/C110/A110, 1961~1968)
W110 |
차량 제원 | |
구동방식 | 후륜구동(FR) |
승차인원 | 4인승, 7인승(리무진) |
전장 | 4,730mm, 5,380mm(리무진) |
전폭 | 1,685mm |
전고 | 1,495mm |
축간거리 | 2,845mm, 3,350mm(리무진) |
공차중량 | 1,250kg~1,325kg, 1,465kg(리무진) |
당시 같이 생산된 W111과 마찬가지로 핀 테일, 즉 트렁크 끝 부분이 올라간 형상을 가지고 있었다. 1965년에 라인업에 6기통 2.3ℓ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230이 추가되었다.
베트남 공화국 대통령 관용차 |
3.3.1. 라인업
가솔린 모델 | ||||
<rowcolor=#212529> 트림명 | 엔진 | 구동 방식 | 엔진 출력 | 비고 |
190C | 1,767cc 직렬 4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80hp | |
200 | 1,897cc 직렬 4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95hp | 자동변속기 모델도 존재함 |
230 | 2,306cc 직렬 6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120hp | 지동변속기 모델도 존재함 |
디젤 모델 | ||||
190D | 1,988cc 직렬 4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55hp | |
200D | 1,988cc 직렬 4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55hp | 자동변속기 모델도 존재함 |
리무진 | ||||
230 | 2,306cc 직렬 6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120hp | 지동변속기 모델도 존재함 |
200D | 1,988cc 직렬 4기통 엔진 | 후륜구동(FR) | 55hp | 자동변속기 모델도 존재함 |
3.4. 4세대 (W114/W115/C114/A114, 1968~1976)
W114/W115 |
차량 제원 | |
구동방식 | 후륜구동(FR) |
승차인원 | 4인승 |
전장 | 4,680mm, 5,340mm(LWB) |
전폭 | 1,770mm |
전고 | 1,440mm, 1,475mm(LWB) |
축간거리 | 2,845mm, 3,400mm(LWB) |
공차중량 | 1,375kg~1,535kg, 1,535kg(LWB) |
당대의 미국차들처럼 당시 유행이 지났던 핀 테일이 삭제되었다. 2.3L 가솔린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한 롱 휠베이스(LWB) 모델도 존재한다.
3.5. 5세대 (W123/V123/S123/C123, 1976~1986)
전기형 | 후기형 |
리무진(V123) |
차량 제원 | |
구동방식 | 후륜구동(FR) |
승차인원 | 4인승 |
전장 | 4,724mm, 5,355mm(리무진) |
전폭 | 1,784mm, 1,786mm(리무진) |
전고 | 1,435mm, 1,480mm(리무진) |
축간거리 | 2,794mm, 3425mm(리무진) |
공차중량 | 1,340kg~1,625kg, 1,585kg(리무진) |
1976년에 세단이 먼저 출시되었고, 1977년에 리무진(V123), 스테이션 왜건(S123), 쿠페, 카브리올레(C123)가 선보였다. 리무진은 V123의 휠 베이스는 세단보다 630mm 긴 3,425mm였으며, 3열 시트가 적용되어 택시나 호텔 업무용 차 등으로 쓰였다. E 클래스 최초로 T-모델이라고 불린 왜건이 처음 선보였고, 옵션으로 7인승도 있었다고 한다. 1981년에 운전석 에어백과 ABS가 옵션으로 새롭게 설정되었다. 쿠페는 낮은 전고와 프레임리스 도어가 적용되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역대 E클래스 중 가장 많이 생산되었으며, 모든 바디 타입의 총 생산 대수는 2,696,914대에 이른다고 한다.
그리고 W123 모델로한 AMG 모델도 있었다
자세한내용 W123 AMG 참조바람.
전기형은 2.0/2.3L 4기통 M115 카뷰레터 엔진, 2.5L 직렬 6기통 M123 카뷰레터 엔진이 탑재되었고, 후기형은 2.0/2.3L 4기통 M102 K-제트로닉 엔진, 2.8L 직렬6기통 M110 DOHC 24밸브 K-제트로닉 엔진이 탑재되었다. 모든 엔진들은 연료 품질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의 수출을 염두에 둬 저압축비 버전이 있었고, 도로 여건이 열악한 곳에서의 주행에 대비하여 오일 팬 아래에 두꺼운 철판으로 된 스키드 플레이트를 옵션으로 준비했다. 변속기는 전기형과 후기형을 통틀어 722.1 4단 자동변속기가 사용되었다.
전기형과 후기형의 디자인 차이는 전조등의 테두리 유무의 차이 뿐이다. 참고로 초기형의 전조등은 네오플란 N 416 도시형 버스와 호환되었다.
1990년대 당시 중동권 지방에서 V123 모델이 택시로 절찬리에 판매되었다.
대한민국에는 10대 남짓한 대수의 W123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배드림에도 매물이 있다.#
3.6. 6세대 (W124/S124/C124/A124, 1984~1996)
유럽형 세단 | 북미형 쿠페 |
후기형 일반 모델 | 후기형 AMG |
1984년에 출시되었다. 190과 더불어 현대적 자동차 하체 설계 개념이 적용 된 첫번째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뒷 서스펜션은 오랫동안 이어진 세미 트레일링 암에서 멀티 링크로 변경되었다. 공기 저항 계수(Cd)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중 최초로 0.29를 기록했다.[8] 파노라마 와이퍼라고 해서 캠기구를 이용해 한개의 와이퍼 블레이드로 앞유리의 양쪽 상단 모서리근처까지 닦아내는 싱글암 와이퍼가 처음 채용되었다.
차체형식은 세단(W124, E/D)과 왜건(S124, TE/TD), 쿠페(C124, CE/CD), 컨버터블(A124, CE)로 출시되었고 총 전장 5.5m의 롱휠베이스 옵션도 있었다. 왜건 모델의 경우 짐을 실었을 때 차고를 보정해주는 유압식 셀프레벨링 서스펜션이 추가되었으며 트렁크 바닥을 들어올리면 2명이 앉을 수 있는 보조시트가 수납되어있다. 쿠페와 컨버터블은 B필러가 없고 프레임리스 도어 구조였으며 1996년까지 생산했다. 이 모델부터 후륜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이 도입되었다.
1993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비로소 E 클래스라는 차명을 갖게 되었고, 트림명도 3자리 수 + 명칭에서 명칭 + 3자리 수로 바뀌었다. [9] 페이스리프트 전까지는 KE-Jetronic이라는 반기계식 연료공급장치를 사용했고 이후 전자식 연료 분사 시스템인 모트로닉으로 전부 변경되었다.
최종연식인 1995년에 단종 직전 마지막 한정판인 '마스터피스' 트림이 추가되었다. 조수석 에어백 추가, 우드 기어봉 및 우드 인테리어, 뒷좌석 창문 및 뒷유리 수동식 롤러 썬블라인드 등의 옵션이 적용되었으며 트렁크 우측 상단에 필기체 형식의 'Masterpiece' 엠블럼이 부탁되었다. 대한민국에도 정식 수입되어 상당수 있다.
1986년에 선보였던, 한때 페라리와 붙었던 AMG Hammer가 이 플랫폼과 W126에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W124 AMG 참조바람.
뿐만 아니라 1990년부터 1994년까지 포르쉐와 합작으로 만들었던 E500[10]도 이 플랫폼에서 나왔다.
W124의 후륜구동 플랫폼은 체어맨(1세대)에 적용된 플랫폼의 모태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W124모델이 체어맨과 많은 부품이 호환된다고 한다. 다만 호환만 정상적으로 될뿐이지 체어맨 부품을 쓰면 차의 성격 자체가 달라져버린다. 체어맨의 경우 대한민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물렁물렁한 승차감이 구현되게 하기 위해 댐퍼나 부싱을 다소 무르게 세팅하여 서스펜션 부품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체어맨 부품을 쓰면 기존의 탄탄한 승차감은 사라지고 물침대 마냥 차가 출렁거린다고 한다. 그래서 역으로 체어맨 동호회에서는 탄탄한 승차감을 위해 W124용 보쉬-삭스 댐퍼를 수입해서 끼우는 경우도 있다. 이 W124 플랫폼은 쌍용자동차가 체어맨 H를 단종시킬 때까지 무려 30여 년간 쓰이게 되었다.[11] 그러나 승용차 이외에는 코란도 투리스모가 로디우스로 출시된 2004년부터 단종된 2019년까지 이 플랫폼을 사용되었다. 1984년부터 2019년까지 약 35년간 사용된 셈이니 참으로 장수만세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1987년 수입차 딜러의 정식 진출이 허가된 이후 이 모델부터 한성자동차를 통해 정식 수입되기 시작했으며, 당시 고소득층에게 큰 인기를 얻어 1995년 단종될 때까지 적지 않은 숫자가 판매되었다.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 덕에 단종된 지 30년이 다 되어가는 2024년 현재에도 국내에 상당히 많은 잔존대수가 남아있다.[12]
3.6.1. 제원
E/세대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생산지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코드네임 | W124 |
차량형태 | 4도어 세단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4,740mm |
전폭 | 1,740mm |
전고 | 1,446mm |
축거 | 2,830mm |
윤거(전) | 1,497mm |
윤거(후) | 1,488mm |
타이어 크기 | 185/65R15 |
구동방식 | FR |
3.6.2. 라인업
<rowcolor=#212529> 가솔린 모델 | 디젤 모델 | |||||
<rowcolor=#212529> 모델 | 엔진 | 연료공급방식 | 생산 기간[13] | 모델 | 엔진 | 생산 기간 |
200/200E | 직렬 4기통 2.0L M102 | K/KE-Jetronic | '84~'92 | 200D | 직렬 4기통 2.0L OM601 | '86~'89 |
200E/E200 | 직렬 4기통 2.0L M111 | Motronic | '92~'94~'96 | 250D | 직렬 5기통 2.5L OM602 | '86~'89 |
220E/E220 | 직렬 4기통 2.2L M111 | Motronic | '92~'94~'96 | 250D Turbo/300D-2.5 | 직렬 5기통 2.5L OM605 Turbo | '90~'93 |
230E | 직렬 4기통 2.3L M102 | KE-Jetronic | '84~'92 | E250 D | 직렬 5기통 2.5L OM605 | '93~'96 |
260E | 직렬 6기통 2.6L M103 | KE-Jetronic | '87~'90 | 300 D | 직렬 6기통 3.0L OM603 | '86~'93 |
300E-2.6 | 직렬 6기통 2.6L M103 | KE-Jetronic | '90~'92 | 300 D Turbo | 직렬 6기통 3.0L OM603 Turbo | '87~'93 |
280E/E280 | 직렬 6기통 2.8L M104 | Motronic | '93~'94~'96 | E300 D | 직렬 6기통 3.0L OM606 | '93~'96 |
300E | 직렬 6기통 3.0L M103 | KE-Jetronic | '86~'92 | |||
300E/E320 | 직렬 6기통 3.2L M104 | ME→MSE | '92~'94~'96 | |||
300E-24V | 직렬 6기통 3.0L M104 | KE-Jetronic | '90~'93 | |||
400E/E420 | V8 4.2L M119 | Motronic | '93~'94~'96 | |||
500E/E500 | V8 5.0L 119.974 | LH | '91~'93~'94 | |||
E60 AMG | V8 6.0L M119 | Motronic | '93~'94 |
3.6.3. 파생형 및 특수모델
500E / E500 |
- 500E / E500 - M119 8기통 4.2ℓ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400E와 8기통 5.0ℓ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500E는 역대 E 클래스 중 8기통 엔진이 처음 쓰였다. 그 중 1991년부터 1995년까지 10,479대가 생산된 500E는 포르쉐와의 합작품이다.[15] 500E는 포르쉐 공장에서 수제작으로 OEM 합작 생산되어 메르세데스-벤츠에 납품되었다. 500SL에 달렸던 326마력 V8 5.0ℓ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최고 시속 249km/h를 기록했다. 그래서 500E는 양의 탈을 쓴 늑대라는 별명을 얻었다. 레카로 스포츠 시트와 오버펜더[16], 전용의 에어로다이나믹 앞범퍼가 다른 W124와의 외관상의 차이점이다.
1993년에 E클래스로 네이밍이 재편됨에 따라 E500으로 차명이 바뀌었다. 그리고 이 차를 베이스로 1994년에 AMG에서 배기량을 늘린 E60이 출시되었다.
이 모델 이전에도 이미 메르세데스-벤츠는 준대형 세단을 베이스로 한 AMG 모델들이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E클래스라고 호칭되는 모델들은 W124 모델들이 최초이기 때문에 W124 E60 AMG가 최초의 E클래스 AMG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R129 SL60 AMG에도 장착되는 M119 6.0리터 V8엔진을 장착했으며, 5500 RPM에서 381마력을 냈고 3750 RPM에서 59.2Kgm의 토크를 냈다. 최고속도는 250Km/h이고, 제로백은 5.2초, 제로이백은 19.8초로 상당히 빠른 편이었지만, 생산 기간이 2년 정도로 짧아 판매량이 많진 않았다.
좌핸들 모델만 생산되었는데도 버블 경제의 영향으로 꽤 많이 팔렸는지 아직도 일본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단지 대한민국으로는 해외 6개월 거주 후 이삿짐으로 처리하는 것 외에는 아니면 들여올 방법이 없기에 사실상 보기가 어렵다. 돈이 여간 많이 드는 것이 아니다.[17] 포르쉐가 만든 벤츠라는 의의가 있기에 클래식카 시장에서 빠르게 가치가 올라가고 있는 차량이다.
3.6.4. 고질병 / 내구성
- 고질병
- 엔진배선(=하네스) - 엔진배선 으스러짐. 증상으로는 전기적 배선 쇼트에 따른 시동꺼짐·엔진부조·가속불가 등이다. [18] 친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메르세데스-벤츠社는 자연에서 잘 분해되는 재질을 사용하여 배선을 만들었다. 의도는 좋았으나 차량의 연식이 오래되어가면서 자연히 배선이 경화·분해되면서 으스러지는 증상이 발현되었다. 따라서 해당 차종을 보유한 사용자는 배선교체를 반드시 진행하여야 한다. 때때로 증상이 미약하다고 그냥 타는 경우가 있는데 화재 발생으로 차량이 전소되기도 한다.[19]
- 스로틀바디(+배선교체) - RPM불안정.[20]
- PMS 모듈(+이그니션 코일) - 증상으로 모듈 내 센서 기판이 고장나면 차량이 선다. E200에서만 사용된 모듈이며 이 고장을 회피하기 위하여 AFS방식을 취하는 윗급 엔진 차량(E280 등)을 골라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21]
- 전륜 서스펜션의 스프링 차체쪽 지지부(스프링컵)가 부식. 방청을 통한 보존처리가 필수적이다.
- 내구성
- 내구성이 매우 좋은 차량이라서 독일에서 이 모델을 사용한 택시 중에 주행 거리가 100만 km를 넘은 차들이 꽤 많았다. 슈투트가르트의 벤츠 박물관에 그 중 한 대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피프쓰기어에서 S124의 내구성을 극한까지 테스트하였는데 마지막까지 문이 제대로 열리고 와이퍼가 작동하는 훌륭한 내구성을 보였다. [22] 차가 튼튼한 덕에 미국 등의 자동차 문화가 발달한 국가의 수집가들이나 가볍게 굴릴 차를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3.6.5. 구매 가이드
- 벤츠 올드카중에서도 매우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내구성도 매우좋고 클래식하면서 부품수급이 쉬워, 올드카 입문자가 많이 구매한다. 다만 13년이라는 매우 긴 시간동안 생산되고, 딱 그 시기가 자동차 기술의 과도기여서 전기형하고 후기형은 아예 다른 모델이다.
- 날 것 클래식카 그 자체를 원한다면, 93년 이전 초기형을 추천한다. 다른건 그릴밖에 없지만, 93년 이후와 비교시 굉장히 클래식하며, 초기형 E200은 휠 커버 방식이였는데, 이 휠커버가 인기가 매우 많아 이 디자인을 딴 애프터마켓 휠도 만들어질 정도였다. 다만 반 기계식 KE제트로닉 엔진이 현재 기준으로 만질 수 있는곳이 드물어, 돈과 여유가 있다면 후기형 모델을 구매해 전기형개조를 하는것을 추천한다.[25]
- 클래식하면서도 무난하게 타길 원한다면, 93년형 이후 후기형 구매를 추천한다.
3.7. 7세대 (W210/S210, 1995~2002)
W210 |
차량 제원 | |
구동방식 | 후륜구동(FR)/AWD(4MATIC) |
승차인원 | 5인승 |
전장 | 4,795~4,818mm |
전폭 | 1,799mm |
전고 | 1,433~1,451mm |
축간거리 | 2,833mm |
공차중량 | 1,510kg~1,670kg |
1995년말 부터 생산된 모델로, 기존의 각진 디자인을 벗어던지고, 직선적이고 부드러운 디자인으로 탈바꿈했으며, 2개의 타원으로 분할된 트윈 헤드램프가 특징이다.[26] 세단과 웨건 형식만 나왔으며, 쿠페와 컨버터블은 CLK라는 독립적인 모델로 떨어졌다.[27]
앞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에서 더블 위시본으로 바뀌었으나 W124처럼 스프링과 댐퍼가 별체식이다. 세계 최초로 사이드 에어백이 문에 내장되었고, ASR과 ESP도 장착되는 등 안전성을 높였다. 속도감응식 파워 스티어링(Servotronic)과 풀 오토 에어컨, 내비게이션 등 편의 사양도 다수 적용되었다. 클래식, 엘레강스, 아방가르드 트림도 이때 처음 선보였다.[28] AMG에서 고성능 모델도 생산되었는데, 3.6L(일부시장에 400대 이하의 소량이 판매), 5.0L 모델이 생산되었다. 초기형인 E50 AMG는 DOHC 32V M119엔진을 탑재하여 347마력을 발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인 E60과 E63도 소량 제작되었다.
1998년에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었으며, 전기형과 후기형은 앞범퍼와 펜더 연결선의 변경과 안개등, 후방 후진등 디자인에서의 차이를 빼고는 디자인 상으로는 거의 비슷하다. 후기형부터 통풍시트와 전방주차센서(Parktronic)를 선택할 수 있었다. 다만 대한민국 정식수입된 차량들은 E320부터만 선택할 수 있었다. 후기형 오디오에서 특이한 점은 CD체인저와 메인데크를 광케이블로 연결하여 음질이 좋다. AMG 모델 역시 냈는데 후기형인 E55 AMG는 엔진이 M113으로 변경되면서 배기량이 500cc 늘었음에도 SOHC 24V인 탓에 354마력으로 출력이 얼마 늘지 않았다. E55는 대한민국에도 출시되었다.
3.7.1. 라인업
가솔린 모델 | |||
<rowcolor=#212529> 모델 | 엔진 | 생산 기간 | 비고 |
E200 | 직렬 4기통 2.0L M111 | 1996~2001 | 자연흡기 |
E200K | 2001~2002 | 슈퍼차져 (Kompressor) 장착, 192hp | |
E230 | 직렬 4기통 2.3L M111 | 1996~2001 | 150hp |
E240 | V형 6기통 2.6L M112 | 2000~2002 | E240인 네이밍과 달리 실제 배기량은 2.6임, 170hp |
E280 | 직렬 6기통 2.8L M104 (1996~1999) V형 6기통 2.8L M112 (2000~2002) | 1996~2002 | M112는 SOHC 18V, 197hp |
E320 | 직렬 6기통 3.2L M104 (1996~1999) V형 6기통 3.2L M112 (2000~2002) | 1996~2002 | M112는 SOHC 18V, 224hp |
E36 AMG | 직렬 6기통 3.6L M104 | 1996~1997 | DOHC 24V, 유럽사양 |
E420 | V8 4.2L M119 | 1996년만 | DOHC 32V, 279hp |
E430 | V8 4.2L M113 | 1998~2002 | SOHC 24V, 279hp |
E50 AMG | V8 5.0L M119 | 1997년만 | DOHC 32V, 유럽사양, 347hp |
E55 AMG | V8 5.5L M113 | 1998~2002 | SOHC 24V, 354hp |
디젤 모델 | |||
E200D | 직렬 4기통 2.0L OM604 | 1996~1998 | DOHC 16V |
E200 CDI | 직렬 4기통 2.0L OM611 | 1998~2001 | DOHC 16V, 커먼레일 적용 |
E220 CDI | 직렬 4기통 2.2L/2.1 OM611 | 1998(2.2L), 1999~2001(2.1L) | DOHC 20V, 커먼레일 적용, 125hp(1996~1998), 143hp(1999~2001) |
E250D | 2.5L 직렬 5기통 OM605 | 1996~1998 | NA/터보 두종류 |
E270 CDI | 2.0L 직렬 5기통 OM612 | 1998~2001 | 커먼레일 적용, 170hp |
E290D | 2.9L 직렬 5기통 OM602 | 1996~1998 | SOHC 10V, 127hp |
E300D | 3.0L 직렬 6기통 OM603 | 1996~1998 | DOHC 24V, NA/터보 두 종류, 177hp |
E320 CDI | 3.2L 직렬 6기통 OM613 | 1998~2001 | DOHC 24V, 커먼레일 적용, 197hp |
변속기는 1997년까지는 4단 자동, 그 이후에는 모두 동일하게 5단 자동이다. 고맙게도 쌍용 체어맨과 동일한 변속기라서 관련 소모품이 모두 호환된다.
3.7.2. 파생형 및 특수모델
- 4메틱 : 대한민국에는 일부 직수입 차량만 있는 4륜구동(4matic)모델이 있다.
- 방탄차량(Guard Version) : 이 차량을 독재자 의전용으로 구입하는 파탄국가들을 위한 방탄 옵션이 있었다.
- 브라부스 E V12 : V12 DOHC 48V 7.3L M120엔진을 올린 브라부스의 컴플릿카. 582마력에 78kg-m 토크를 자랑했고 당시 기네스북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세단으로 인증했다.
3.7.3. 고질병, 수리/구매 가이드
- 고질병
- 스프링 컵 브라켓 부식(Coil spring perch) : 설계결함으로 인한 문제로 검색결과에 상위로 뜰 정도로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해외에는 결함을 인정하고 리콜되었으나 대한민국 정식업체에는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이 차량이 특히 위험한 이유가 스프링과 댐퍼가 별체형으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식을 방치한다면 점점 고정부로 번지게된다.(!) 그리고 이 상태로 계속 주행한다면, 결국 부식을 못 버티고 고정부가 부셔져서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애초에 설계 결함이라 없앨 방법이 없어 최대한 부식이 생기지 않게, 미리 주변부 언더코팅을 해야하며, 이미 부식이 발생했다면 즉시 운행을 중단한 뒤 보강 용접 후 아연 분말 스프레이로 방청을 해줘야 한다. 그러나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면, 폐차 하는 게 좋다.
- 차체 부식: 위 문제와 함께 주요 결함이다. 이 문제는 1998년 이후의 모든 W210이 겪는 증상으로, 이유는 친환경 수성 프라이머 도입이 안정화되지않아 생긴 문제이다. 전세계 해당년식의 W210의 99%가 문 가장자리, 썬루프 틈, 아치, 트렁크 리드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 문제는 전체 아연도금이 도입된 이후에야 개선이 되고, W211에서는 완전히 사라진다.
- 스테빌라이저 바 : 저속에서 삐걱거림이나 덜거덕 소리 증상. 원인은 동일 세그먼트의 다른 차종들에 비해서 '스웨이 바 엔드 링크(활대 링크)'가 약해서 발생하는 것. 차량 탑승자 안전에 문제가 있는 부분은 아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교체 요망.
- 전자 점화 스위치(EIS)[30] : 차 키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증상. 쉽게 말해서 키박스라고 하기도 한다. 고장시 차량에 열쇠를 꽂았는데 점화 장치(시동)가 작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해당 증상이 꼭 이것의 고장으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우선은 차량 열쇠 건전지 상태, 자동차 배터리 상태, 퓨즈 박스 내 퓨즈 및 연결상태, 끝으로 차량 열쇠 적외선 부분의 먼지를 확인한다. 그 모든 부분에 이상이 없다면 EIS 고장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 HVAC 송풍기 모터 레귤레이터 : 송풍기 모터 조절기 고장. 팬 속도가 최대 절반까지 성능 저하가 일어나는데, 한 여름에 에어컨이 잘 안나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블로어 모터를 전부 교환해야 하게 될 수도 있다.
- 히터 바이 패스 밸브 고장(=듀오 밸브) : 실내 공기 온도 조절 실패 증상. 해당 밸브는 뜨거운 냉각수 흐름을 제어한다. 고장시 실내가 뜨거운 공기로 가득차거나 공기가 충분히 배출되지 않는다. 말하자면 차가운 공기(에어컨) 혹은 뜨거운 공기 조절이 안된다. 에어컨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면 냉매 가스 문제가 이나라 이것이 문제일 수도 있다.
- 윈도우 레귤레이터 : 창문 개폐 조절 고장. 복불복 증상으로 고장이 안나는 구매자가 있는 반면, 단시간에 여러번 고장이 나는 경우가 해외에서 자주 보고 되었다. 차량 연식이 오래된 현 시점에는 대부분의 차량이 해당 고장을 겪었다.
- 콘솔 클러스트(계기판) 픽셀 고장 : 후기형의 좌측 외기 온도 표시창, 우측 시계, 기어 단수 표시창(P,R,N,D...)이 잘 꺼진다. 이베이에서 리본 필름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 브레이크 라이트 스위치 : 계기판 내 BAS, ABS, ASR 경고등 점멸. 후방 브레이크 등이 켜지지 않는다. 단순 교체만 하면 되므로 수리 난이도 하.
- 테일램프 고장 : 테일램프 안켜지는 증상, 테일램프는 작동되는데 경고등만 점등. 연결부에 먼지가 들어가는 열악한 디자인으로 인해 발생.
- 인젝터 : 디젤 엔진 차량의 고질병. 인젝터 결함으로 연료가 누출되어 검은 덩어리 같이 먼지가 엉켜붙어있다. 인젝터 씰(O링)의 손상이 그 원인이며 주기적인 씰(O링) 교체를 통해 개선 할 수 있다. 북미 커뮤니티(MBworld)에 따르면 1만 마일(약 16,000km)에 한 번 씩 교체가 요구된다. 주기적인 정비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인젝터 교환이 요구되어 막대한 수리비가 들어간다.
- 에어 매스 플로우 : 디젤 엔진 차량의 고질병. 약칭 MAF라고 한다. 북미 커뮤니티(MBworld)에 따르면 디젤 차량의 MAF는 2만 마일(약 32,000km)마다 주기적으로 고장을 일으켜 교환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는 에어 매스 플로우 센서가 열에 취약한데 디젤 엔진은 강한 열을 내뿜기 때문에 자주 고장이 나는 것이다. 가솔린 차량의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클리닝이라도 해주면 차량 상태가 달라져보이며 디젤 차량만큼 수명이 짧지는 않으나 주기적 교환이 필요한 소모품이다.
- 밸브 커버 개스킷 : M104(I6) 엔진 차량의 고질병. 엔진 실린더 헤드 뒤쪽 누유 증상이며 교체요망.
- 오일 필터 하우징 누유[31] : M112 엔진 차량의 고질병. 고무 가스켓이 경화되면 오일필터하우징 하단에서 누유가 생기고, 오일이 밸트에 묻어가다가 밸트가 오일에 불어서 끊어져 버린다. 이로인해 제너레이터, 파워스티어 펌프, 에어컨 컴프레셔, 냉각수 펌프가 작동을 멈추며 주행불가 상태에 빠진다. 미리미리 예방 정비를 해 둬야 한다. 필터 하우징 내부의 거대한 볼트를 풀어내야 교체가 가능한데 이거 대가리 사이즈가 무려 46mm에 체결토크가 70Nm이다. 이거 한번 DIY 하려고 공구를 구입하느니 그냥 벤츠 전문 정비소에 맏기는게 낫다.
- 댐퍼 풀리(=크랭크 샤프트 풀리) 고장 : E55 AMG의 M112(V6), M113(V8) 엔진 차량의 고질병. 해당 차종에서 주로 발생하는 문제이나 그 외 엔진 차량에서도 간혹 발생할 수 있다. 제 때 고장을 인식하고 수리를 할 경우에는 풀리 교체만으로 해결이 되지만, 고장을 인식하지 못한 체로 장시간 주행했을 경우에는 엔진을 내려서 수리를 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 오일러 튜브 : M119(V8) 엔진 차량(E400,E450)의 고질병. 초기형 모델에서 나타나는 증상. 플라스틱 튜브이며 반드시 교환이 필요하며, 수리가 늦어졌을 경우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 도체 플레이트(=밸브 바디) 고장 : MB 5단 변속기 고장 증상. 벤츠의 5G-Tronics(722.6xx)[32]는 벤츠 변속기 중에서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면 고장나는 부분이 발생한다. 플레이트 교체는 변속기를 내릴 필요없이 수리가 가능하다. 참고로 도체 플레이트는 변속기 솔레노이드 제어와 속도 및 유체 레벨 신호를 변속기 제어장치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 TCM 커넥터 : MB 5단 변속기 고장 증상. 오랜 기간이 지나면 TCM 플러그 하우징의 씰(O링)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 변속기 오일이 씰을 통과하며 커넥터로 흘러들어가는 증상을 나타낸다. 이로인해 접점이 중단되고 미션컴퓨터(제어장치)가 박살나서 통째 교환이 필요해지게 되므로 중고차 구매시 이 부분을 확인하여 예방정비가 필요하다.
- 밸브 스프링 고장 : MB 5단 변속기 고장 증상. 해당 고장 발생시 변속기의 윤활이 잘 안되기 때문에 변속기 충격이 발생하며 이것이 누적되면 큰 데미지가 생긴다. 밸브 바디의 스프링을 교환해주면 된다.
- 유성기어 세트 결함 : MB 5단 변속기 고장 증상. W210 내에 5단 변속기 적용을 처음 시작한 차량의 문제로서 대상 차량은 중기형에 속한다. 변속기의 유성기어(planetary gear)의 설계 결함에 의한 것으로 웜기어가 휘어지고 정렬이 뒤틀리다가 링 세트가 망가지면서 미션이 사망한다. 사망한 미션을 재생하는데에 링세트,베어링 교환 수준에서 그치는 경우가 있는데, 미션 사망의 원인이 유성기어 자체에 있기 때문에 유성기어세트를 통째로 개선품으로 교환해주어야만 제대로 수리가 된 것이다. 유럽 기준으로 2000년 이후에는 해당 결함이 개선된 변속기가 적용되었는데 대한민국에서 해당 시기에 판매된 차량이 해당년도에 생산됐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으므로,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겪지 않으려면 2001~02년식의 차량 구매를 권하는 바이다. 실제로도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W210 거래 매물을 보면 전모델인 W124보다 매물이 적고, 전반적으로 4단 기어가 장착된 초기형(90년대)이나 최후기형(02년대)이 주를 잇는 것으로 보았을 때 해당 문제로 폐차나 해외 수출된 차량들이 많은 듯 하다.
- 구매 가이드
- 차체 부식을 가장 먼저 살펴봐야하는 차량이다. 첫째도 부식!! 둘째도 부식!!![33]
- 전기형 M104 엔진 차량은 쌍용 체어맨과 호환되는 부품이 많아 부품 수급이 빠른 이점이 있다.[34] 후기형은 변속기(5G-tronics) 말고는 호환 부품이 별로 없다. 고장날 때마다 단시간빠른 정비를 하고 싶다면 쌍용 정비센터에서 수리가 가능한 전기형이 좋겠고, 그냥 저렴하게 정비를 하고 싶다면 어차피 해외 직구를 통해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수리를 하게될테니 후기형이 낫다.
- 메르세데스-벤츠는 대체로 후기형이 좋다. W210 또한 후기형이 옵션사항이 좋은데, 특히 전기형은 대부분 수동 에어컨인데 반해 후기형은 자동 에어컨이다. 뿐만 아니라 전기형 문제가 대체로 개선되어 있다.
- 딱히 크게 고장날 부분이 없는 튼튼한 차다. 이유인 즉, 대한민국 IMF가 껴있던 시기에 생산된 차량이라 대한민국 내 판매 대수가 매우 적었고, 연식이 매우 오래되었다. 이에 대한민국에서 운행되었던 대개의 차량은 이미 폐차되었거나 중고차 상태에서 해외로 수출되었다. 문제가 될만한 차량들은 이미 대한민국에서 없어졌다는 것. 그렇다보니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차량들은 어느 정도 기본적인 정비를 거친 차량들만이 남아있으며, 북미나 유럽과 달리 10-20만km 사이의 매물이 주를 잇고 있어서, 중고로 구매한 차주가 큰 돈 들여서 맘먹고 한 번 예방정비를 해두면 손 볼 일이 없어진다.[35] 짧은 연식의 차량을 구매하여 천만원 내로 리스토어하면 장거리 운행을 포함하여 맘껏 데일리카로 즐길 수 있는데 현대 아반떼 풀옵션 절반가로 이 모든 걸 누릴 수 있다.
- 디젤 모델은 배출가스 5등급인데다가 사제 DPF의 장착도 불가능하기에[36], 소장용 정도가 아닌 데일리카로 굴릴 생각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한다.
3.8. 8세대 (W211/S211, 2002~2009)
전기형 | 후기형 |
차량 제원 대한민국 출시모델 기준 | |
차량가격 | 5,950만원~10,590만원[37] |
구동방식 | 후륜구동(FR)/AWD(4MATIC) |
승차인원 | 5인승 |
전장 | 4,820mm |
전폭 | 1,820mm |
전고 | 1,485mm |
축간거리 | 2,855mm |
공차중량 | 1,540kg~1,790kg |
2002년에 선보인 W211은 W210과 비슷한 타원형 헤드램프를 살짝 기울여서 디자인 기조를 이어나갔으며, 뒷모습은 당시 판매되던 W220 S클래스와 비슷하다. W210까지 적용하던 싱글 와이퍼를 포기하고 일반적인 2개의 블레이드를 가지는 와이퍼로 바뀐다.
2006년에 출시한 후기형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후속인 W212 초기형과 비슷하게 변했고, 앞 범퍼가 V자로 약간 구부러져 있다. 도어와 일체형으로 붙은 사이드미러는 아랫부분만 이어지도록 변경했다. 테일램프도 살짝 바뀌었다.
W211의 플랫폼은 벤츠가 크라이슬러와 합병했던 시절 LX 플랫폼을 개발해 크라이슬러 300, 닷지 차저, 닷지 챌린저의 모태가 되었고, 쿠페형 세단인 CLS도 이때 선보였다. V6 3.0L 디젤 엔진(OM642)은 300의 유럽형 사양 및 대한민국 판매 사양에 들어갔으며, WH형 그랜드 체로키에도 들어갔다.
대한민국에서 유독 E55 AMG의 인기가 엄청났었다. 2004년 즈음, 부동산 호황으로 대한민국에 고성능 수입차 붐이 일던 시절에[38], 양재동 오토갤러리의 고성능 수입차들의 절반 가까이가 E55 AMG였다. V8 5.4 슈퍼차저 엔진으로 476마력에 71.5kgf·m라는 괴물같은 토크를 자랑했으며[39]라이벌인 아우디 C5 RS6(450마력)나, 재규어 S 타입 R(420마력)을 가볍게 이겼다.[40] 또 설계 마진을 크게 잡는 벤츠 엔진 특성상 튜닝에 있어 잠재력도 상당하고 슈퍼차저까지 장착돼서 ECU 맵핑만으로 후속 차종인 E63 AMG를 롤링에서 뒤로 보내버릴 정도의 무시무시한 저력을 발휘했었다.[41] 그래도 슈퍼카에 달려 했던 V10 5.0에 트윈 터보를 달아 580마력을 내던 신형 C6 RS6을 이기지는 못했다.[42] 이 쪽은 당대 아우디에서 가장 빨랐고, 직빨은 R8도 털어버리기로 유명했다.
이 세대부터는 아직도 길거리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전 세대인 W210은 수입차의 벽이 지금보다 훨씬 높던 시대의 차라 판매량이 이후 모델들보다 적었고, 수출 혹은 폐차된 차도 적지 않다. 반면 W211이 팔리던 시절에도 여전히 수입차의 벽은 높았어도[43] 뉴 그랜저나 체어맨 등을 90년대에 출고해서 타던 부유층들의 차량 교체 수요로 인해 판매량이 적지 않았고 단종된 지 1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출시된지 20년이 넘은 지금 봐도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디자인 덕에 독일차 매니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44]
3.8.1. 라인업
가솔린 모델 | |||
<rowcolor=#212529> 모델 | 엔진 | 생산 기간 | 비고 |
E200K | 1,795cc M271 (I4)[45] | 2002~2007 2007~2009 | 120kW, 161hp , 슈퍼차져(Kompressor) 장착 135kW, 181hp , 슈퍼차져(Kompressor) 장착 |
E240 | 2,598cc M112 (V6)[46] | 2002~2005 | 130kW, 175hp , SOHC 18V |
E280 | 2,996cc M272 (V6) | 2005~2009 | 170kW, 228hp , DOHC 24V |
E320 | 3,199cc M112 (V6) | 2002~2005 | 163kW, 218hp , SOHC 18V |
E350 | 3,498cc M272 (V6) | 2005~2009 | 200kW, 268hp , DOHC 24V |
E500[47] | 4,966cc M113 (V8) | 2002~2005 | 225kW, 302hp , SOHC 24V |
E550[48] | 5,461cc M273 (V8) | 2005~2009 | 285kW, 388hp , DOHC 32V |
E55 AMG | 5,439cc M113 (V8) | 2002~2006 | 350kW, 469hp , SOHC 24V 슈퍼차져(Kompressor) 장착 |
E63 AMG | 6,208cc M156 (V8) | 2006~2009 | 378kW, 507hp , DOHC 32V |
디젤 모델 | |||
<rowcolor=#212529> 모델 | 엔진 | 생산 기간 | 비고 |
E220 CDI | 2,148cc OM646 (I4) | 2003~2006 2006~2009 | 110kW, 148hp 125kW, 168hp |
E270 CDI | 2,685cc OM647 (I5) | 2003~2005 | 130kW, 175hp (5기통 단종) |
E320 CDI | 3,222cc OM648 (I6) 2,987cc OM642 (V6) | 2003~2005 2005~2009 | 150kW, 201hp 165kW, 221hp |
특이사항
-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된 99%이상의 디젤 차량 라인은 E220 CDI이다.
- 전기형(2002~2006) 기준으로 E500[49]을 제외한 나머지 라인업은 5단 자동변속기(722.6xx) 적용.
- 후기형(2006~2009) 기준으로 4기통, AMG를 제외한 나머지 라인업은 7단 자동변속기(722.9xx) 적용.
3.8.2. 초기 결함, 고질병, 구매 가이드
초기 결함- 디젤 터보 : 전기형 디젤.
- Tip : 2003년 생산 차량부터 개선.
- 밸런스 샤프트 결함[50] : 전기형 M272(V6), M273(V8)엔진. 잘못된 소재 사용으로 '밸런스 샤프트'의 기어가 깎이는 결함이 있다. 북미에서 소송이 진행되었고, 차량 연식에 따라 차등 보상이 지급되었는데 차령이 10년 넘은 경우부터는 보상에서 제외되었다. 'VIN Decode'에서 차대번호 조회를 통해 엔진의 일련번호 확인 가능하다. M272는 2006년 10월부터, M273은 2006년 9월부터 소재가 개선되었다.
- Tip ① M272(V6) : 일련번호 2729.. 30 468993까지 문제있음.
- Tip ② M273(V8) : 일련번호 2739.. 30 088611까지 문제있음.
고질병
- 제논 헤드 라이트 레벨링 시스템 : 전기형 공통. 조명이 가장 높은 위치에 고정되는 증상.
- Tip : 2006년 생산 차량부터 개선.
- 배기 시스템 부식 : 전기형 공통. 배기 시스템 부식이 많았음.
- Tip : 2007년 생산 차량부터 개선.
- SBC(Sensotronic Brake Control)[51] : 전기형 공통. 하이드로백을 대신하여 '축압기', '펌프' 및 '전기 장치'가 결합된 브레이크 시스템이다. 매우 혁신적이고 장점이 많으나 "값비싼 소모품"이라는 단점 하나로 사장되었다. 2006년 말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되면서 SBC는 모두 퇴출되었다.
- Tip : 전기형 구매시 200,000km정도 버티는 '개선품'으로 교체됐는지 확인할 것.
- 인테리어 : 전·후기형 공통. 우드 트림, 천장 트림, 흡음재 불량.
- CGW모듈(센트럴게이트웨이)[52] : 전·후기형 공통. 모듈 통신이 안되거나 계기판을 포함하여 각종 전자 모듈이 비정상적인 동작 증상. 원인은 운전석 무릎 위에 위치한 CGW모듈의 위쪽으로 에어컨 라인이 지나가는데 여기서 발생한 온도차로 결로현상이 생겨서 모듈 내 수분이 발생하게 되는데, 기판에 물이 고이면서 완전히 아작내거나 물방울이 맺히면서 기판을 부식시키면서 천천히 박살낸다.
우드 트림: 나무가 손상된 것이 아니라 코팅 부분인 클리어층이 깨진 것이다.
천장 트림 : 천연 본드를 사용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분해되어 접착력을 잃고 천장이 내려 앉는다.
흡음재 불량 : 자연 분해되면서 썩는 냄새가 난다. 실내 내장재를 전부 뜯고 새로 시공하여야 한다. W124, W210과 동일 증상.
- Tip : 중고품으로 교환시 가격이 저렴하나, 단순교체로 수리되는게 아니고 프로그램 코딩작업이 필요하다.
- 트렁크 개폐 : 전·후기형 공통. 버튼을 눌러도 트렁크가 열리지 않는다. 뒷 번호판 등, 후방 등 문제 및 경고등이 계기판에 뜨기도 한다. 원인은 트렁크 배선이 끊어진 것. 설계 결함과 배선 경화에 의한 것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때마다 움직이는 트렁크 암이 배선을 조금씩 갉아대다가 끊어지면서 발생한다. 배선의 위치는 트렁크 좌측을 뜯어보면 확인할 수 있고 트렁크 배선은 '갈색'이다. 끊어진 배선을 연결하면 된다.
- 연료펌프[53] : 전·후기형 공통. 이상징조 없음. 간혹 중간에 엔진으로 연료가 끊겼다가 뿜어지는 꿀렁임이 고장 직전의 증상으로써 발현되기도 함. 운전 도중에 완전 고장시 엑셀레이터를 밟아도 RPM이 올라가지 않으며 차량의 속도가 계속 내려가다가 정차한다. 재시동시 2-3초 시동이 걸렸다가 꺼진다. 연료통의 연료가 한 방울도 안 남았을 때 나타날 법한 증상과 같다.
- Tip : 호환품(애프터마켓) 사용시 수리비가 비교적 저렴.
- Tip : 연료통에 저장된 연료가 1/3밑으로 내려가지 않게 꾸준히 주유해준다면 수명을 길게 늘릴 수 있다.
- Tip : 연료펌프 내구성은 주행거리 기준으로 매 10만~15만km 사이.(소모품인건 맞으나 타 회사 차량에 비해 내구성이 현저히 낮다.).
- Tip : 정식수입차량은 뒷좌석을 들어내면 연료펌프 교환이 가능한 난이도 하 정비수준이나, 북미 직수입차량[54]은 연료라인을 전부 내려서 교체가 필요한 까닭에 견적이 400만원을 넘어간다. 차량 선택시 정식수입차량을 고를 것.
- 캠어저스터 결함[55] : M271(I4)엔진. 전기형·후기형 뿐만 아니라 다음세대(W212) E클래스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다. 부품의 정식 명칭은 '캠샤프트 어저스터 액추에이터'(=캠축 스프로킷=타이밍 기어)인데 기어 부분이 깍이는 결함이 있다. M271 엔진에는 흡·배기 캠어저스터가 총 2개.[56]가 달려있다. 부품 교환 수리가 필히 요구되며 무시하고 운행하면 밸브 타이밍이 어긋나기 시작하다 밸브와 피스톤 헤드가 충돌이라도 할 경우 수리비가 중고차 가격을 호가하여 폐차를 고려하게 만들 정도이다. 무시하고 주행시 엔진 교체가 요구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 Tip : 엔진오일을 1만km 밑에서 교환하고 타이밍 체인을 8만km 밑에서 교환.
- Tip : E240(M112), E320(M112), E500(M113)은 해당 결함 없음.
- Tip : E280(M272), E350(M272), E550(M273)은 결함이 아닌 관리소홀 문제로 드물게 발생. - ECU 오일유입[57] : M271(I4)엔진. 캠마그넷 커넥터를 통해 누유된 엔진 오일이 배선을 타고 ECU 모듈로 유입되는 현상이다. 심할 경우에는 ECU가 사망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이다.[58] 차량에서 각종 경고등이 뜨는 등의 이상 증상을 보였을 때 확인해보면 이러한 경우일 가능성이 있으며 실운행 5-6만KM밖에 안됐음에도 이런 증상이 발견되기도 한다. 동 세대의 C클래스와 다음 세대 C·E클래스(W212)에서도 나타나는 고질병 중 하나이다.
- Tip : 실주행 60,000KM가 넘으면 증상이 시작.
- Tip : '개선 배선'이 추가 장착되었는지 확인필요.
- 흡기 매니폴드 가변플랩 파손[59] : M272(V6), M273(V8)엔진. M272와 M273은 흡기 매니폴드 가변플랩을 작동하는 링크(흡기매니폴드 링크)가 잘 부러진다. 소재가 플라스틱인데 엔진 열기에 따른 열화로 생긴 고질병이다. 증상은 출력이 떨어지고 아이들이 절뚝거린다.
- Tip : 호환품(애프터마켓) 사용시 수리비가 매우 저렴.
- Tip : 정품은 여전히 플라스틱 재질이며, 알루미늄으로 개선된 호환품 수리 권장.
- 에어매틱 서스펜션[60] : 전·후기형 E350.[61] 최상급 라인업의 옵션으로 적용되었던 서스펜션으로 굉장한 승차감을 보이지만 내구성이 짧은 특징을 보인다. 정품 기준으로 10-15만KM에서 교체시기가 찾아온다. 북미 칼럼에 따르면, 10만 마일(약 16만km)이내에서 교체를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 Tip : 에어매틱이 없는 아래 등급을 구매하거나, 애프터마켓(빌스테인 에어 제품) 사용시 비교적 수리비가 저렴.
- Tip : 에어서스가 부담된다면 E280에서 쓰이는 빌스테인B4 순정형 가스쇼바로 변경할 수 있고 1대 분량이 70-80만원 밑으로 매우 저렴하다.
- 인젝터 : 전기형 디젤. 인젝터 씰(O링)에서 연료 누출되는 증상. 전세대 E클래스인 W210의 디젤과 동일 증상.
- Tip : 2007년 생산 차량부터 개선.
- 엔진 히터 OFF 불가 결함 : 전기형 디젤. 자동차의 시동을 껏음에도 불구하고, 엔진 히터가 계속 작동하다가 배터리가 방전되는 증상.
- VGS(미션컴퓨터) 고장[62] : 7단 변속기. 증상 미션 경고등·기어변속불가.부드러운 변속과 좋은 연비를 갖추었으나, 전자적인 부분에 한정하여 변속기 고장률 높아지는 문제를 낳았다. 대략 10만km 부근에서 고장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센서류 고장은 수리를 실시한 재생품으로 교환하는 추세이나, 수리 불량 및 내구성 문제가 있어서 정품 신품으로 수리하는 걸 선호한다.
- Tip : VGS모듈 교체를 진행했는지 확인해볼것. (신품은 '컨티넨탈 VGS3'버전.)
- Tip : 전기형 공통, E200k, 4matic은 5단 변속기여서 해당 고질병을 피했다.
- E55 AMG의 공통 문제 : 공통적으로 적용된 SBC, 에어매틱, 세컨더리 에어펌프 등이 문제를 야기한다. SBC는 리콜 사항이라 서비스센터 기록만 있으면 무상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에어매틱과 세컨더리 에어펌프의 경우 소모품이나 부품 가격이 사악하므로 교체시 OEM 부품을 찾아보는것도 좋다.
구매 가이드
* 윗 내용을 얼핏보면 고질병 천지인 애물단지 E클래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어떤 엔진을 사용했는가에 따라서 옵션과 세팅이 달라지면서 차량의 고질병이 달라지므로 실제 차량을 구매했을 땐 위에 나온 모든 고질병을 겪지 않는다. 또한 동시기의 독일 3사 차종 중 가장 고질병이 적은 모델이기도 하다.
* 윗 내용을 얼핏보면 고질병 천지인 애물단지 E클래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어떤 엔진을 사용했는가에 따라서 옵션과 세팅이 달라지면서 차량의 고질병이 달라지므로 실제 차량을 구매했을 땐 위에 나온 모든 고질병을 겪지 않는다. 또한 동시기의 독일 3사 차종 중 가장 고질병이 적은 모델이기도 하다.
- 엔진 종류 상관없이 2007년 이후 후기형을 추천한다. 전기형은 SBC 이슈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수많은 전기계통의 문제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기형은 '메르세데스'[63]라는 브랜드명에 걸맞게 '소녀 같은 차'라며 연약하고 잘 망가진다며 북미권에서 비난을 많이 받았던 차량이었다. 실제 북미에서의 벤츠 매니아 가운데서는 W210에서 많은 결함 이슈와 싸우며 차량유지를 하다가 지쳐서 W211로 넘어갔는데 W211 초창기 생산차량이 워낙 문제가 많다보니 "벤츠도 이젠 끝이구나."라며 벤츠를 완전히 떠나버렸던 사용자가 한둘이 아니었을 정도로 큰 이슈였다.
-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M271엔진에 슈퍼차져(컴프레셔)가 달려있는 E200K를 추천한다. 연비, 부품 수리비, 세금을 포함한 유지비가 매우 저렴한 E클래스이다. 전·후기형 통틀어 '탱크'라는 별명이 붙은 5단 변속기를 갖추고 있어서 든든하기까지 하다. 거기에 순정 쇼바+16인치 휠을 달았을 경우에는 살짝 과장하여 구름 위를 지나가는 듯한 승차감을 맛볼 수 있다. 단점은 관리 미흡시 수 백만원 수리 비용을 던져주는 엔진 결함'.
- 장거리 주행이 많은 사용자에게는 E220 CDI OM646 디젤 엔진 차량을 추천한다. 후기형은 딱히 고질병이 없고 연비가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디젤 엔진 특유의 성질은 여전하기 때문에 깐깐하게 관리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던 차량은 카본, 애쉬 등으로 인한 문제로 폭탄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구매시 전문가를 대동하여 구매해야 함은 물론이고 발견못한 문제점이 있을 수 있으나 벤츠의 성지라 불리는 사설업체에 1-2주가량 맡겨서 정밀점검 및 예방정비를 본 뒤에 운행하는 게 좋다. 북미 포럼들은 E320 CDI 차량을 권하는 편이다. 다만 출고시 환경기준이 2005년 이전 기준이라면 배출가스5등급이라 운행에 제약이 있으므로 연식을 확인하고 구매할 것이 권장된다.
- 무난한 E클래스를 맛보고 싶다면 후기형 E280도 좋은 선택이다. 고급차다운 전자장비 옵션이 적당히 붙기 시작했다. 변속기가 7G-Tronic이라 부드러운 변속감과 E200K의 연비를 얻을 수 있다. 변속기 덕분에 연비는 200K와 비슷한데 힘은 더 좋다. 일반유를 주유해도 문제가 없다며 찬양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 작은 S클래스를 맛보겠다면 E350~550의 차량을 추천한다. 통풍 시트와 에어매틱 서스펜션, 파노라마 썬 루프 등 제네시스에 준하는 화려한 전자장비 옵션을 갖고 있고, S클래스에 준하는 승차감마저 주기 때문이다. 다만 유일한 단점은 연식이다. 이러한 옵션 장비들은 잔고장 요소를 가지고 있고, 기기 수명에 따른 고장이 발발하므로 돈 많고 잘 관리할 자신이 있는 사람들만 타는 것이 좋다. 진정한 벤츠라 볼 수 있는 차량이 되겠으나 차량 유지에 돈이 엄청나게 들어간다.[64][65]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되는 가격에 혹해서 구매했다가 유지 못하고 되판 사용자가 한둘이 아니기에 여기에 적어두자면 "신형 풀 옵션 소나타 구매 비용 = 중고 E350 + 예방정비 및 돌발상황 대비"로 자금 사정을 고려하면 느긋하고 편안한 맘으로 차량을 유지할 수 있다.
그 돈이면 차라리 신형 벤츠 중고차를 구매하고 말겠단 이야기도 있을 수 있다.
문제는 그 가격에 주고산 신형 차량은 짧은 연식+ 긴 주행거리 차량이 되기 때문에, 정비 비용으로 중고 국산차 비용 정도의 금액을 추가로 고려해야 된다. 벤츠는 10만km 넘어가면 엔진 계통 부품의 교체 주기가 오기 때문이다.
- 이전의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2005년 이전의 환경 기준으로 생산된 디젤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으로 분류되어 운행에 제약이 따르기에, 데일리카로 굴릴 생각이라면 반드시 배출가스 등급을 확인후 구매해야 한다.
3.9. 9세대 (W212/V212/S212/C207/A207, 2009~2016. 4.)
전기형 | 후기형 |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9세대 문서 참고하십시오.
3.10. 10세대 (W213/V213/S213/X213/C238/A238, 2016. 3.~2023. 12.)
전기형 | 후기형 |
3.11. 11세대 (W214/V214/S214/X214, 2023. 8.~현재)
전기형 |
4. 사건사고
4.1. W211 후기형 공기흡입구 배치로 인한 침수
2010년 3월 중순에 E350 4MATIC 차주 중 한 사람이 빗물이 고인 코스를 지나가다 공기흡입구에 물이 들어가 엔진이 완전히 망가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문기사가 등재되었다.한성자동차에서는 "차량 사용설명서에 25cm 이상의 물이 고인 지역은 통과할 수 없다고 분명히 적혀 있다" 라고 했고 차량결함이 아닌 차주의 과실에 의한 사고이므로 무상수리가 어렵다고 하였고, 결국 그 차주는 5천 5백만원의 보험료와 함께 위약금 600만원+보험 할증료까지 낸 다음 폐차시켰다.
하지만 어떠한 신문기사에도 실리지 않은 1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으니, 피해 차주가 탔던 2008년형 E클래스(W211)와 2010년형 E클래스(W212)와의 공기흡입구의 배치는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2008년형 E클래스의 공기흡입구 방향
2010년형 E클래스의 공기흡입구 방향
2008년형 E클래스는 공기흡입구 방향이 차 정면 중앙 통풍구가 아닌 땅바닥을 보는 형태이나 2010년형 E클래스는 바로 중앙 통풍구 정면으로 향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2년전에 피해 차주가 E클래스를 구입했으니 2008년형이고 그만큼 공기흡입구에 의한 엔진 고장이 충분히 가능한 것이다.[66] 다시 말하자면 현 최신 모델은 더이상 공기흡입구에 물이 찰 확률은 그만큼 사라진 것이다.
다만, 배기구의 경우 일정 수위 이상의 물에서 주행할시 물이 역류되어 엔진에 들어가 실린더 및 헤드 부위의 파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배기가스 배출의 효과로 가능한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RPM을 유지하며 지나가는 것이 좋다.
정리하자면, W211(2003~2008년 생산)의 공기흡입구는 차량 하방을 향하고 있다. 물이 많이 고인 곳을 주행할 시, 주의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4.2. W212 에어백 미전개
2010년식 E300 엘레강스 차량이 에어백이 안터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차량은 2년전에도 추돌 사고가 발생했는데 그때도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다고 한다. 사고 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방배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맡긴 차량 주인 A씨는 차량이 크게 파손되는 충격에도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수리 기사에게 물었으나 돌아온 답변은 조사해 봐야한다는 것이었다. 이 후 약 2주 동안 에어백 미작동 원인에 대해 조사해 오던 메르데세스-벤츠 코리아는 대한민국에서 이유를 알 수 없어 독일 본사에 조사 의뢰를 해 놓은 상태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계속 얼마나 걸릴지는 모른다는 태도로 대응 하였으며 차량 주인을 더 불쾌하게 만들었던것은 정비 담당자의 응대인 였다고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L 이사는 해당 차량 주인과의 통화에서 "결론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며 "의무는 아니지만 100만원까지는 보상해 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A씨에게 격양된 목소리로 "우리가 잘못하거나 돈이 많아서 준다는 게 아니다. 그럴 의무도 없지만 선처해서 100만원을 주려는 것이다"고 다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예전에도 S63 시동꺼짐 사고때도 고객을 무시하는 태도로 대응을 했었던 적이 있어서 비난을 받는 중이다.
반면 여기에 대한 반론은 다음과 같다.
이 사고의 경우는 욕이 아니라 오히려 칭찬을 받아야 할 일이다. 사진 한두장으로는 해당 사고의 충돌순간의 전반적인 상황을 판단할 수 없으며, 멀쩡한 A필러를 비롯해 승객 보호에는 이미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심지어 앞유리조차 멀쩡하다. 즉, 이 사고는 엔진룸에서 모든 충격을 잘 분산흡수하여 앞유리 및 캐빈룸이 완벽히 보호됨으로써 오히려 E 클래스의 충돌 흡수 설계의 우수성을 보여준 사진일 뿐이다. 위 사고와 같이 캐빈룸이 잘 보호되어 있는 경우 안전벨트만으로도 충분히 승객 보호가 가능하며 오히려 이 상황에서 에어백으로 인한 2차적 부상을 막기 위해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야 하는것이 정상이다.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서 다쳤다고 한다면 그것은 탑승자의 안전벨트 미착용에 의한 2차적 부상이며, 마치 사고만 나면 무조건 에어백이 터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차알못의 전형적인 억지주장일 뿐이다. 모든 사고는 안전벨트에 의해 1차적 승객 보호가 행해지는 것이며 에어백은 어디까지나 보조적 안전수단일 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이 사고에서 벤츠가 욕먹을 부분은 담당자의 응대 뿐이지 차의 안전성이 아니다. 에어백은 차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사고에서 사람이 멀쩡한 이상 에어백이 안 터졌다는 것은 전혀 문제될 일이 아니다.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서 다쳤다고 한다면 그것은 탑승자의 안전벨트 미착용에 의한 2차적 부상이며, 마치 사고만 나면 무조건 에어백이 터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차알못의 전형적인 억지주장일 뿐이다. 모든 사고는 안전벨트에 의해 1차적 승객 보호가 행해지는 것이며 에어백은 어디까지나 보조적 안전수단일 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이 사고에서 벤츠가 욕먹을 부분은 담당자의 응대 뿐이지 차의 안전성이 아니다. 에어백은 차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사고에서 사람이 멀쩡한 이상 에어백이 안 터졌다는 것은 전혀 문제될 일이 아니다.
즉 에어백이 터질 만한 정도의 대형 사고가 아니기에 터지지 않았다는 것인데, 엔진룸에서 충격을 전부 흡수하고 A필러나 휀더, 전면 유리창 등 탑승자의 공간까지 차량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므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았고, 그런 상황에서 오히려 에어백이 터지면 운전자가 더 피해를 입었으리라는 주장이다. 더 큰 사고였다면 안전벨트를 착용했더라도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과 직접적인 충돌을 피할 수 없어 에어백이 전개되어야 하겠지만, 저 사고는 그 정도의 사고는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마주오는 카니발과 벤츠 둘 다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가 크게 줄었기 때문에 저 정도 충격에 에어백이 전개되었다면 그것대로 문제였을 것이다.
4.3. W213 후기형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결함으로 인한 시동 꺼짐 현상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장착된 W213 후기형 모델에서 시동이 꺼지거나 걸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문제는 48V EQ부스트가 장착된 S클래스, CLS, AMG GT 세단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5. 기타
- 대한민국에서 높은 판매량을 선보이는 고급 세단인 만큼 유명인들도 E클래스를 타는 경우가 꽤 있다. 대표적으로 TWICE의 지효와 배우 최여진,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W213 초기형 E클래스의 오너이며, 이하늬도 W213 E 53 AMG 후기형의 오너이다. 소녀시대의 멤버인 서현도 후기형 W213 E클래스 카브리올레의 오너이며, 배우 선우용여도 S 500(W221)을 타다가 후기형 W213 E 450으로 차량을 바꾸었다. 인터넷 방송인 케인 역시 W213 초기형 E클래스의 오너이다.[67] 원더걸스 유빈도 2017년에 구입한 E 200을 타고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한가인도 2024년에 W214 E 300으로 차를 교체했다.[68]
- 지리자동차의 창업주 리슈푸 회장이 처음으로 만든 자동차인 지리1호(吉利一号)는 아우디 100을 기반으로 W210계 E클래스의 디자인을 모방해 만든 자작차였다. 그런 리슈푸 회장이 현재는 벤츠의 주요 주주 중 하나가 되었으니 아이러니한 일이라 할 수 있겠다.
6. 미디어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미디어 문서 참고하십시오.7. 경쟁 차종
- 올 터레인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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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 1982년 | 1983년 | 1984년 | 1985년 | |
포드 에스코트 | 르노 9 | 아우디 100 | 피아트 우노 | 오펠 카데트/복스홀 아스트라 | |
1986년 | 1987년 | 1988년 | 1989년 | 1990년 | |
포드 스콜피오 | 오펠 오메가/복스홀 칼튼 | 푸조 405 | 피아트 티포 | 시트로엥 XM | |
역대 경합 후보 | |||||
1981년 | 1982년 | 1983년 | 1984년 | 1985년 | |
피아트 판다 | 오펠 아스코나 | 포드 시에라 | 푸조 205 | 르노 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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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250 기준으로 520i보다는 비싸고 530i XDrive의 실구매가와 비슷했다.[2] 얼마나 잘 팔리냐면 한때 국민차 대명사격 모델로 통하는 현대 쏘나타의 판매량보다 많이 팔렸던 달도 있었을 정도였다.[3] 이는 5시리즈의 판매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다. 할인이 더 많아지는 12월에 유독 많이 팔린다. 가끔씩 540i 등 상위 트림은 2,000만원 이상 할인해 주기도 한다.[4] 옵션 장사도 요즈음 들어 심해져 배짱장사를 한다며 욕을 먹기도 한다.[5] 푸조 504와 W123형 E클래스는 아랍이나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21세기 초반까지도 흔히 볼 수 있던 튼튼한 유럽제 FR 세단들이었다.[6] E200번대 트림으로 E300 4M 이상에 탑재되는 알루미늄 보디와 모노블록 4P 브레이크가 아닌 정비비가 저렴한 스틸 보디와 2P 브레이크의 염가형 하체로 구성한다. 또한 애초에 택시용 트림은 고장 날 만한 옵션 자체가 잘 달리지 않는다.[7] 특히 성능보다 내구 마진을 미칠 듯이 크게 잡는 벤츠 디젤 엔진과 벤츠 미션의 조합 덕분이다.[8] 공기 저항 계수 0.29는 현재에도 만들기 쉽지 않은 수치다.[9] 기존의 모델은 ***(C/T)E 였다면 1993년부터는 E*** 형식으로 트림을 지었다. 물론 CE니 TE나 하는것도 모두 통합되었다.[10] 벤츠가 네이밍 체계를 변경하기 전에 출시했을 땐 500E(5.0리터급 가솔린 세단)였으나 1995년 이후 작명법을 완전히 갈아엎으면서 알파벳이 앞으로 가게 되어 E500(E클래스의 5.0리터급 모델)이 되었다.[11] 그래도 오래 된 준대형차 플랫폼을 대형차인 체어맨에 사용하다 보니 좁은 차폭 등의 문제가 있다. 현 세대 쏘나타나 K5 등의 국산 중형차보다도 좁다.[12] 대부분은 정식 수입된 세단 모델이며, 왜건/쿠페/컨버터블 모델은 정말 찾기 어렵다. 그 중에서도 특히 컨버터블 모델은 국내 잔존대수가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며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컨버터블 모델이 개체수가 가장 적다.[13] 중간 년도는 모델 네이밍 변경[14] 기본적으로 4단 722.4 변속기와 구조가 같은데 오버드라이브인 5단이 추가되었다. 다만 락업클러치가 없어 항속연비가 크게 좋아지지는 않았고 5G-Tronic(722.6)부터 락업클러치가 들어갔다.[15] 경영난을 겪던 포르쉐에게 메르세데스-벤츠가 일감을 준 사례이다. 포르쉐의 기술만 V8 엔진을 위한 차체 설계 변경에 사용되었고, 생산은 포르쉐 공장에서 했지만 사실상 포르쉐의 부품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말 그대로 기술 합작에 가까운 사례이며 이 때문에 아우디 RS2 아반트와 다르게 그냥 벤츠의 차량으로 보는 시선이 강하다.[16] 차 폭이 일반 W124보다 38mm 더 넓다[17] 10대 이하의 500E가 대한민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8] 견적 엔진배선 재생품 100만원 내외.[19] 기본적으로 전선은 설계자가 의도하지 않은 곳으로 전류를 흘리는 곳을 방지하기 위해 절연 재질의 피복을 씌워놓는데, 이 피복이 으스러져서 구리선이 노출되고, 이것이 마찬가지 사정인 다른 선과 맞닿는 순간 합선이 일어나 작게는 회로 자체에 대한 손상, 크게는 화재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20] 견적 200만원 내외.[21] 견적 PMS 모듈 재생품 150만원, 코일 신품 40만원 내외.[22] 처음엔 야구방망이로 가격하는 것으로 가볍게(?)시작해서 벨지안로드 주행은 기본, 물에 빠뜨렸다가 시동을 걸기도 하고, 몬스터 트럭으로 즈려밟고, 19세기 전장포로 뒷문을 직격했는데도 차체가 틀어지지 않아 문이 제대로 열리고, 결국 마지막엔 폭약으로 폭파해 버렸는데, 그러고도 와이퍼와 전기장치 일부가 작동했다.[23] W210까지 이 구조가 이어진다.[24] 접시처럼 생긴 두 발이 스프링 사이에 들어가서 나사를 조으면 스프링을 압축하는 구조다. 같은 플랫폼인 체어맨 역시 이 공구가 필요하다.[25] 알다사피 전후기형하고 눈에띄게 다른건 그릴밖에 없다. 다만 그릴이 매우 비싸고 후드까지 바꿔야하기 때문에 돈이 매우 많이 든다.[26]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높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도 선정되었다고 한다. 후속인 W211도 W210과 패밀리룩을 이루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대한민국 올드카 동호회에서 '왕눈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27] 그러나 코드네임 W208인 초대 CLK는 W202 C클래스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W210의 디자인 정체성만 물려받았을 뿐이지, 기술적인 연관성은 없다.[28] 세 개의 트림은 옵션이 조금씩 다르다.[29] 디젤에서 V6이 들어간 것은 바로 이 다음 세대인 W211 부터이다.[30] 부품가 £ 300 이상[31] 2020년 기준으로 현재 독일 차량들도 계속 문제가 되는 부분인데, 이 차량은 누유를 내버려두면 주행불가에 빠지니까 긴급 정비가 필요한 것이다.[32] E클래스 다음 세대인 W211에는 5단 변속기의 문제를 개선한 722.9xx가 들어갔다.[33] 실제로 리스토어에 일가견이 있다는 업체나 동호인들도 차체 외판이라면 모를까, 서스펜션 마운트 주변 부위가 삭아서 으스러진 경우라면 폐차를 권고한다[34] 쌍용을 통해 부품을 구하기는 쉬우나 부품 값이 저렴한건 아니다. 쌍용 부속도 벤츠 부품을 포장갈이만 한거라 은근히 비싸다. 부품 값이 부담되면 해외에서 애프터마켓 부품을 사는게 싸다.[35] 엔진, 미션 오버홀 및 소모품 교환, 하체교환, 부식 정리 등으로 천만원 내외.[36] 수입차는 장치의 개발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세단은 지상고가 낮아 장착할 공간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거기다가 신규 장치 인증 과정이 매우 까다로워 개인 차원에서 성공한 케이스가 없다.[37] E55 AMG 모델은 1억 6,590만원이었다.[38] 일본보다도 대한민국에 최신 슈퍼카가 더 많던 시절이었다.[39] 이마저도 출력은 SL 55에 달린 500마력을 디튠한 것이다. 그러나 토크는 그대로인 채로 엔진 출력만 낮아진 덕에 저중속 가속력이 더 높아지는 이점을 가져왔다. 최고속도야 어차피 250km/h 제한에 걸리므로...[40] 이 때문에 밤 12시만 지나면 과속 단속 카메라를 일부만 켜놓아 폭주족들의 놀이터나 다름없었던 인천공항 고속도로와 자유로에서 폭주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절대 패왕의 위치를 3년 넘게 차지했었다.[41] 63보다 마력은 딸리지만 토크는 훨씬 높다. 참고로 63은 자연흡기고 55는 슈퍼차저 엔진이다.[42] 본래 아우디 R8에 달렸어야 할 엔진이다. 갸야르도의 610마력짜리 엔진을 출력만 약간 디튠해서 그대로 넣었는데, 과열 문제로 테스트 중 화재가 나서 RS6에만 달리게 되었다.[43] 당시 국산 최고급차인 에쿠스 1세대보다 E클래스가 훨씬 비쌌다.[44] 전작의 디자인을 담습하여 현역으로 판매될 당시에는 파격적이었던 디자인의 E60에 비해 단점으로 꼽혔던 요소이지만, 현재는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45] 직렬 4기통이라는 의미. inline의 약자로 'I'를 쓰며, 때로는 Linear의 약자로 'L'로 표기하기도 한다. 둘 다 똑같은 뜻.[46] V형 6기통이라는 의미.[47] 북미 직수형.[48] 캐나다 직수형.[49] 북미 직수형.[50] 부품: 몇만원. 정비 비용: 300만원 이상.[51] 애프터마켓 신품 견적 150만원.[52] 차량 내 각종 전자장비 모듈이 캔 통신을 할 때 중간다리(컨트롤) 역할을 하는 모듈.[53] 정품 견적 28만원.[54] 북미서 연료라인 누유가 심각한 이슈로 자리잡았고 그에 따른 리콜 조치가 진행되었으며 이로인해 일체형으로 판매되었다.[55] 부품(정품): 개당 100~140만원.[56] M272, M273 엔진에는 총 4개 달려있는데, 엔진오일 관리 미흡 및 텐셔너 불량으로 증상이 발생한다. 즉, 관리 소홀 문제.[57] 캠마그넷 1짝당 4만원, 개선배선 1개당 4만원.[58] 해당과 같은 심각한 경우에는 ECU, 캠마그넷, 하네스 등의 교체가 필요하며 총 견적이 400만원 수준이다.[59] 부러진 부분만 수리시 부품가 5만원(분해+수리 공임비가 40만원정도 나온다. 헐..). 어셈블리(통째) 교체시 부품가 50-70만원.[60] 재생품 견적 1짝당 50-70만원.[61] 대한민국 정식 출고 기준.[62] 정품 견적 150만원.[63] '메르세데스'는 여자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64] 대부분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사이에 판매되며, 히스토리가 확실하고 관리가 잘 된 차량은 천만원 초반까지도 가격을 형성한다.[65] 이 당시 독일 3사 모델 중 내구성이 좋지만 그래도 고급 수입차량이다. 게다가 엔진, 변속기 고장 이슈가 있기 때문에 차량 구매가를 제외한 수리비 1,000만원(애프터마켓+재생품 기준이며 정식센터 이용시 수 천만원.)은 염두에 두고 구매하지 않으면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만만치 않다. 중고차 문서 참조.[66] 이것은 대한민국 특유의 도로사정을 잘 파악하지 못한 벤츠의 잘못에 크게 기인했다. 독일의 기후와 대한민국의 기후는 아주 다른 편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도로에서 배수도가 설치된 도로보다 설치되지 않은 도로가 상당수 있고, 설치가 되었다 하더라도 수용가능한 배수구의 크기에 비해 대한민국의 평균 여름 강수량을 비교하면 배수구의 크기가 부족하고, 자연 배수를 기대하기 어려운 코스의 경우 말 그대로 돈내고 지옥행으로 엔진을 고인취급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67] 정확한 차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내부 인테리어 상 E 400 익스클루시브 모델로 추정. 그런데 여기엔 나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차량 구매를 고민하던 당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최소 1~2년 정도 이후에 출시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2020년식을 덜컥 구매했으나 구매한지 2달만에 풀체인지 급으로 변해버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는 바람에 신차 출고 기분을 1년도 즐기지 못하고 구형 모델이 되어버렸다는... 거기에 더해 전기형에서 논란이 된 9단 변속기로 인한 불량한 페달 위치 문제 때문에 케인 본인도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덕분에 시청자들한테 틈만나면 구형 벤츠라며 놀림받는다. 그나마 팬들에게 구형이 신형보다 디자인이 낫다고 위로해주고는 있으나... 거기다 모모88이 세차 방송 중 '4MATIC'의 'C'를 떨어뜨리며 C없는 구형벤츠라는 별명도 붙었다.[68] 이전에 타던 차량은 8년간 탔던 W205 C 220d라고 한다.[69] K9은 F세그먼트 대형차로 차급은 더 위지만, 가격대가 E클래스보다 좀 더 낮은 수준이며, 기아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E세그먼트 세단들을 경쟁 모델로 지목하였으므로 경쟁 차종으로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