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2:44

이재명/비판 및 논란/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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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책 및 공약에 대한 논란3. 각종 발언 논란
3.1. "바지 내릴까요?" 발언 논란3.2. "오피스 누나? 제목이 확 끄는데?" 발언 논란3.3. "음주 운전 경력자보다 초보 운전 경력자가 더 위험" 발언 논란3.4. "추경, 날치기로 과감히 통과해야" 발언 논란3.5.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인 줄 모르고 변론" 거짓 해명 논란3.6. 윤석열 방명록 '반듯이' 표현 비난 논란3.7. 입법 독주 압박 논란3.8. "존경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논란3.9. "비천한 출신" 발언 논란3.10. 전두환 경제성과 발언 논란3.11. "다했죠?" 발언 논란3.12. 2021년 국정감사 웃음 논란3.13. "대선 지면 없는 로 감옥 갈 것 같다" 발언 논란3.14. 제주 해저터널 기습 공약 발표 논란3.15. 네거티브 중단 선언 1시간 30분 뒤 네거티브3.16. 주식시장 휴장 중 "중국 관련 기업 주가 떨어지고 있다" 발언 논란3.17. 1차 TV 토론 관련
3.17.1. "윤석열 LTV 90% 공약" 오보로 윤석열 공격
3.18. "IMF가 한국의 국가채무비율 85% 이내 유지" 발언 논란3.19. 2차 TV 토론 관련
3.19.1. "김포 2~3억 아파트" 발언 논란3.19.2. 공약하지 않은 '원전 추가 건설'로 윤석열에게 공격3.19.3. "감사원에서 수차례 감사를 해서 문제가 없었다" 거짓말 논란
3.20.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 착각 논란3.21. 택시기사 앞에서 "하다 하다 안되면 가는 게 택시" 발언 논란3.22. 광주복합쇼핑몰 공약에 극우포퓰리즘 발언 논란3.23. 노마스크 연설 관련 내로남불 논란3.24. 3차 TV 토론 관련
3.24.1. 기축 통화 발언3.24.2. "국가 부채" 관련 발언 논란3.24.3. "남욱 본 적도 없다" 거짓말 논란3.24.4. 김만배와 정영학의 녹취록 관련 논란
3.24.4.1. 김만배와 정영학의 녹취록 관련 진위여부 논란
3.25. "LG엔솔, RE100 때문에 2조원짜리 계약 날려" 허위 발언3.26. 4차 TV 토론 관련3.27. “정치보복은 나중에 몰래 하는 것” 발언 논란
4. 지역 비하 논란
4.1. "부산 재미없잖아" 발언 논란4.2. 광주에서 "관리자는 경상도, 말단은 전라도" 발언, 지역 감정 조장 논란
5. 외교 관련
5.1. "한일 합병된 건 미국의 승인 때문이다" 발언 논란5.2. 중국을 "대국"으로 표현한 발언 논란5.3. "중국 불법 어선 격침해버려야" 발언 논란5.4. 더힐 기고 인용 논란5.5.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지구 반대편 남의 나라", "우리와 관계 없다" 발언 논란5.6. 우크라이나 13만명 자원입대에 “남자 출금, 우리 국민 불안” 발언 논란
6. 젠더 이슈 관련
6.1. 反페미 커뮤니티 글 공유 논란6.2. 페미니즘 성향 유튜브 출연 관련 논란6.3. 여성시대 인증글 논란
7. 언론관 및 소통 관련
7.1. 언론 징벌 발언 논란7.2. 검증·정책 토론 회피 논란7.3. 백브리핑 거부 논란7.4. “룰 어기며 주장 펼 수도” 발언 논란7.5. "언론에서 맨날 저 욕해" 발언 논란
8. 본인 의혹 관련 논란
8.1. 대장동 관련 논란
8.1.1. 국감에서의 위증 논란8.1.2. "대장동 특검 조건부 수용" 말장난 논란8.1.3. "김문기 몰랐다" 진위여부 논란
8.2. 측근 단체 지원금 논란8.3. 김혜경 불법 의전 제보자 A씨가 이재명 후보도 직접 챙겼다는 의혹8.4. 페이퍼컴퍼니 정치 자금 집행 의혹
9. 가족 관련 논란
9.1. 배우자 김혜경 관련
9.1.1. 아내 낙상 사고 관련 해명 논란9.1.2. 김혜경 경기도청 법인카드 사적 유용 관련 허위사실 유포 논란
9.2. 장남 이동호 관련9.3. 조카 관련
10. 선거 캠프 관련 논란
10.1. 더불어민주당 경선 중 논란
10.1.1. '이재명 SNS 봉사팀' 논란10.1.2. 캠프 대변인의 음주운전 옹호글 논란
10.2.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 논란
10.2.1. 공공기관 임원 겸직 허가 없이 선대위 영입 논란10.2.2. 광주공동선대위원장 신천지 종교 활동 이력 논란10.2.3. 조동연 부실 검증 논란10.2.4. 이재명 선거캠프 현직 언론인 영입 논란10.2.5. 공식 채널 김대중, 노무현 합성물 게시 논란10.2.6. ‘111 캠페인(1일 1명 1번)’ 논란10.2.7. 선대위 상임위원장 무속인 저주 주술 논란10.2.8. 재밍 게임 랭킹 순위 논란10.2.9. 이재명 선대위 총괄특보단 텔레그램서 음란물 소동10.2.10. 친문, 친낙 지지자들에게 고소·고발 논란10.2.11. 이재명 선거운동 단톡방에 현직 법무부 장관도 참가, 선거 중립의무 논란10.2.12. 김만배 녹취록 관련 인터넷 여론 조작 시도 논란
11. 기타 비판 및 논란들
11.1. 지사 찬스 논란11.2. 분당우리교회 신도 논란11.3. 군복입고 입수보행 논란11.4. 대선 공보물의 전과 허위소명 논란11.5. 윤석열 비판 후 윤석열 따라하기 반복11.6. 울진 산불 관련 대처 논란

1. 개요

이재명에 관한 비판 및 논란 중, 20대 대선 경선 및 본선 기간 중 일어난 논란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정책 및 공약에 대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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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각종 발언 논란

3.1. "바지 내릴까요?" 발언 논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예비 경선중 정세균 전 총리가 김부선 이재명 스캔들 논란 해명에 대해 회피하거나 언급을 거부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자[1] '이재명 측에서 이미 모두 밝혀진 사안이 아니냐는 취지로 "그럼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었다. ## 이재명 경기지사가 의료기관에서 '특정 부위에 점이 있다'는 김부선의 증언을 반박하기 위해서에 신체검증을 받은 일을 되짚어 "그럼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 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

정세균 전 총리는 이후 "무슨 소리인가 하고 너무 당황했다", "이 지사가 앞선 국민 면접에서 관련 질문에 답하지 않아 성실히 검증에 임하라고 태도를 지적한 것으로, 네거티브와는 다르다." ,"국민 면접에서 질문이 나온 것은 국민들이 여전히 궁금히 생각하고 의혹 해소가 되지 않았기 때문 아니냐"라며 네거티브의 목적이 아닌 성실히 검증에 임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이라고 밝혔다.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이 지사는 바지 발언이나 이런 것들이 저도 섬뜩할 수 있는 그런 지점도 있었다"고 비판했다.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참 민망한 이야기"라며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공개 토론회에서, 그것도 유력 후보라는 분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그대로 인용하기도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이후 날치기 발언 논란 이후에도 "이재명 지사는 '바지 논란'으로 국민에게 매우 품격 없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였다"라고 다시 비판했다.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에 대한 무상연애 스캔들을 돌파하는 방법으로 나훈아 선생 식의 기이한 행동으로 사태를 덮으려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행동", "나훈아 선생의 경우는 뜬소문에 시달린 것에 불과했지만 이재명 후보의 경우는 뚜렷한 피해자가 현존하고 있고 지금도 피해자는 그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

해당 발언은 가수 나훈아가 스캔들 논란에서 바지를 내리는 퍼포먼스를 한 것과 유사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러나 이재명 지사의 바지 내리기 발언은 정치인, 대통령 후보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이를 들은 나훈아는 자신의 콘서트에서 "내가 바지를 어쨌다고 가만히 있는 사람 바지를. 내 바지가 지(자기) 바지보다 비쌀 긴데"라고 이 지사를 에둘러 비판했다. #

하지만 진중권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그런 것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상대편 여배우가 하는 얘기들을 쭉 보니까 일관성이 없다. 매번 진술이 달라지고 그렇다면 물증이 있어야 되지만. 물증을 내놓는 게 하나도 없고 그 다음에 사진이라고 내놨는데 알고 보니까 엉뚱한 사진을 내놨고, 증거라고. 심지어 정말 바지까지 내렸다. 그래서 끝난 거다. 그러면 우리 사회가 진도를 나갔으면 좋겠다. 이거 그때 끝난 얘기인데 다시 돌아가서 그 얘기를 다시 꺼내고 이러면 이게 검증이 아니라 공격용이다. 본선에서도 그거는 해서는 안 되는 거고. 이미 끝난 얘기는 넘겼으면 좋겠다." "이재명 바지 붙잡지말고 진도 좀 나가자"라며 해당 질문을 한 정세균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

결국 이재명 지사는 이후 토론회에서 발언이 지나쳤다며 사과했다. #

3.2. "오피스 누나? 제목이 확 끄는데?"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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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음주 운전 경력자보다 초보 운전 경력자가 더 위험"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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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추경, 날치기로 과감히 통과해야" 발언 논란

이재명 지사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180석' 얘기를 자주 하지 않나. 논쟁이 심한 차별금지법은 날치기하면 안 되지만, 정말 민생에 필요한 것은 '과감한 날치기'를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해당 발언이 선을 넘을 발언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

안철수 국민의당 당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생각이 너무 위험하다"며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국회가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분은 처음 봤다", "힘으로 처리하겠다는 공개적인 '날치기 발언'은 조폭 정치와 다를 게 없다" 고 비난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그분들의 사고방식엔 날치기와 강행처리가 매우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DNA가 박혀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

유승민 전 의원은 "막말을 하는 후보, 품격과 품위라곤 찾아볼 수 없다" 면서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되기도 전부터 이런 식이면 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되면 자신 뜻대로 안 될 때 뭐라고 할지, 국정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걱정" 이라고 비판했다. #

3.5.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인 줄 모르고 변론" 거짓 해명 논란


이재명이 2007년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2명을 변호한 것과 관련해 2018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조폭 연루설을 제기하자 당시 이재명은 “조폭인 줄 모르고 사건을 수임했다”는 해명을 내놓았는데 이재명이 변호인으로 이름을 올린 ‘조폭 변론’ 판결문 2건을 분석한 결과 이재명의 해명과 다른 것으로 나타나 거짓말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재명은 자신이 변론한 조직원을 ‘성남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으로 명시한 판결을 받은 지 1개월 뒤 그 피고인의 또 다른 사건에서도 변호인으로 나섰다. 당시 2008년 2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판결문에 따르면, 이재명은 위증·위증교사 등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김모(36) 씨를 변론했다.

지난 2018년 이재명은 “김 씨와 그 가족이 찾아와 ‘조폭이 아닌데 억울하게 구속됐다’며 무죄 변론을 요청해 수임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는 해당 재판에서 두 사람이 각각 간부급·행동대원 신분이 드러났고 그중 1명은 이재명의 변론을 재차 받았던 사실과 배치된다.

김 씨는 미성년자 2명 등과 함께 주점에서 술을 마셨던 성남국제마피아파 부하 조직원 2명 등에게 “술을 마신 사실은 전혀 없다고 증언하라”고 지시하고 본인도 허위 진술에 가담한 혐의로 2007년 9월 기소됐다. 이재명이 36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도록 한 끝에 김 씨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 씨는 그 후에도 조직 활동으로 10여 건의 추가 범행을 저질러 2차례 구속됐다. 당시 재판부는 “성남국제마피아파가 범죄단체인 줄 알면서 김 씨는 2005년 행동대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그해 2월 이미 공동폭행죄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이재명 측은 “조폭 신분을 극구 부인한 김 씨의 의뢰를 받았던 것”이라며 “살인범이라고 해도 변론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

3.6. 윤석열 방명록 '반듯이' 표현 비난 논란

윤석열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2021년 11월 10일 광주를 방문했는데, 이 때 방명록에 ‘민주와 인권의 오월 정신, 반듯이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이재명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월정신을 ‘반듯이[2] 세우겠다’고 하는 것은 오월정신이 비뚤어져 있다는 의미로 오월정신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만일 반듯이가 제대로 쓴 것이라면 더 문제다. 군사 반란으로 집단학살을 자행한 반국가세력 민정당의 후예가 바로 국민의힘이다. 이들과 그에 동조한 언론에 의해 오월정신은 왜곡 당하고 폄훼 당해 '반듯이 서'지 못했던 아픈 역사가 있다. 윤 후보는 수백 명을 학살하고 이들을 폭도로 매도해 저 같은 사람까지 2차 가해에 가담 시켜 '5월정신을 반듯이 서지 못하게' 한 자당의 과거를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오월정신을 반듯하게 세우겠다고 한 것이 아니라 표기실수이기를 바란다"고 꼬집었다.

그러자 윤석열 후보는 "반드시가 아니라 똑바로(라는 의미로 제대로 쓴 것)"라며 "과거에 호남 출신 동료들과 같이 근무했을 때 그들이 자주 썼던 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호희 전 민주노총 대변인은 "오월정신을 반듯하게 잘 서 있다고 우기는 자들아. 학살 원흉 노태우 국가장을 치렀는데 반듯하기는 개뿔"이라고 비난했고, 온라인에서는 "초보운전이 음주운전보다 위험하다는 소리도 하는데 맞춤법 틀리는 게 뭐 그러헤 위험하다고 난리인지", "'반듯이' 따위에 매달리니 국민의힘에 지지율이 X발리지 않을 수 있었겠나"라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대해 진중권은 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지난 4월 전당대회 출마 당시 광주를 찾아 역시 방명록에 '반듯이'를 쓴 일을 거론하며[3]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법적으로 내용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면서 "이재명 캠프는 한글도 모르나. '반듯이'라는 낱말의 존재 혹은 의미를 모르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나아가 “이재명 캠프의 어법은 전형적인 전체주의 선동어법이다. ‘언어를 혼란시켜라. 그것으로 대중을 기만해 우리 편을 만들라’라는 것”이라며 “이번 만이 아니다. 도대체 이 언어습관을 어디서 배워 왔는지 모르겠지만, 그 바탕에는 전체주의적 사고가 깔려있다”고 힐난했다. #

3.7. 입법 독주 압박 논란

이재명 후보가 본인이 제안한 이른바 ‘이재명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본인의 소속 정당이자 집권 여당인 민주당을 윽박지르며 ‘입법 독주’를 강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비판이 있다. 2021년 11월 24일 이재명은 민생·개혁 입법 간담회에서 당 정책위의장,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등을 모아 놓고 정기국회 입법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본인은 “국회의원을 해본 적이 없다, 내용을 잘 모른다”며 여야 협의 대신 상임위원장에게 단독 처리를 할 것을 요구하였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 의원이 행안위 산하 법률을 조율하고 있다고 하자 “행안위는 여당인 위원장이 방망이를 들고 있다”면서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으면 하자”고 몰아세우기도 했다. 또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공정거래법과 충돌하는 건에 대해선 “신법 우선의 원칙이라 법률이 충돌하면 신법이 우선한다”고 주장했지만 “해당 원칙은 법끼리 서로 충돌되는 줄 모른 채 만들고 나서 모순된다고 할 때 적용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어 법률가 출신이면서 ‘신법 우선의 원칙’도 제멋대로 적용한다는 지적이 있다. #

3.8. "존경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논란

이재명 측, '존경하는 박근혜' 표현 논란에 "단순 수사" 해명
李 “존경하는 박근혜” 논란일자 “단순 표현”

이재명이 12월 3일 전북 전주시에서 가진 지역 청년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지지자들이 이름을 크게 외쳐주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정치인들은 지지를 먹고 산다. 그래서 막 위축이 되고 그럴 때에는 누가 막 이렇게 (이름을 연호) 해주면 힘이 나고 갑자기 자신감이 생기고 주름이 쫙 펴진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존경하는 박 전 대통령께서도 대통령하다 힘드실 때 대구 서문시장을 갔다는 거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자신이 하루 전인 2일에도 박근혜와 이명박 사면에 대해 "아무런 뉘우침도 없고 반성도 하지 않으며 국민에게 사과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터라 발언의 진의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당시 전북 일정에 동행한 홍정민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감옥 간 박근혜’라 말하면 무례해 보일 수 있어 일반적인 표현을 앞에 붙인 것”이라며 “정치인들은 크게 싸운 상대에 대해 통상 ‘존경하는’이라는 말을 붙인다”고 설명했다.

황교익은 "정치인이 정치적 견해가 전혀 다른 정치인에게 '존경하는'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이유는 속에서 끓어오르는 그 무엇인가를 누르기 위한 것"이라며 "일반인이 말귀를 전혀 못 알아듣는 상대를 앉혀 놓고 말을 시작할 때 내뱉는 한숨과 비슷하다"라고 두둔했다.

3.8.1. "진짜 존경하는 줄 알더라" 해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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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비천한 출신" 발언 논란

'비천한 출신' 논란에 이재명 "진흙 속 꽃은 핀다"
이재명 “우리 존경하는 박근혜” “비천한 집안 출신” 발언 논란

12월 4일 전북 군산 공설시장 연설에서 “가족 가지고 말이 많다. 비천한 집안 출신이라 주변을 뒤지면 더러운 게 많이 나온다. 제 출신이 비천한 건 제 잘못이 아니니까 저를 탓하지 말아달라. 저는 그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재명은 이날 “하도 가족 가지고 말이 많으니까 가족이야기를 한 번 하겠다. 제 어머니, 아버지는 화전민 출신이 성남에 와서 아버지는 시장 화장실 청소부, 어머니는 화장실 지키며 대변 20원, 소변 10원에 휴지를 팔며 살았다. 큰 형님은 건설노동 하시다 추락사고를 당해서 왼쪽 다리를 잘랐고 이번에 오른쪽 발목까지 잘랐다고 며칠 전에 연락왔다” 등 아픈 가족사를 소개하며 “아시는 바대로 정신질환으로 고생하던 형님은 돌아가셨고 여동생은 야쿠르트 배달을 하고 미싱사를 하다 화장실에서 죽었다. 제 집안이 이렇다. 누가 집안이 엉망이라고 흉보던데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호소했다. #

이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출생의 귀천으로 사람이 가려지는 세상이라면 그건 조선시대 이야기”라고 이재명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가난한 소년공 출신, 비천한 신분 출신 운운하며 감성팔이를 했다"며 "정작 속내는 자신의 허물을 감추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 주변이 아니라 이 후보의 인식 자체가 천박하고 비루할 뿐”이라며 “지나친 자기비하로 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해서 자신의 허물을 덮고 위기를 극복해보겠다는 얄팍한 수”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저희 가족이 매우 험한 환경에 살았는데, 실제로 정치권 일각에서는 출신 자체에 대해 혐오를 하는 경향도 없지 않다. 제가 그런 점을 지적한 것이지, 가난한 서민의 삶이 비천하다고 표현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사람들의 삶은 다양하고 가난하고 어렵게 산 인생이라고 해서 존중받지 못할 이유도 없고 또 한 사람의 삶을 보는 시각이 어느 쪽은 옳고 어느 쪽은 틀리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다양함의 일면이다. 저처럼 험한 상황에 태어나서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도 있다. 그러니까 진흙이라고 해서 폄훼하지 말고 진흙 속에도 꽃은 핀다는 이런 이야기를 담담하게 드린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3.10. 전두환 경제성과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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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12월 11일 대구·경북을 찾아 "전두환이 3저 호황을 잘 활용해서 경제가 망가지지 않도록, 경제가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한 건 성과인 게 맞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어났다. 일각에선 윤석열의 전두환 옹호와 뭐가 다르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특히나, 전두환이 80년대 경제 성장에 얼마나 기여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의견이 갈리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극우 세력들이 전두환 옹호를 할 때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하는 '경제는 잘했다'는 논리를 대놓고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라는 사람이 인정을 해줬다는 게 논란이 되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통령 후보자들이 우리 국민들이 피눈물로 일군 민주주의의 역사적 가치마저 매표를 위해 내팽개치는 이런 현실이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국민 모두가 치를 떠는 내란범죄자, 일말의 반성도 없이 떠난 학살자의 공과를 굳이 재평가하려는 것은 선거 전략일 수도 없다"고 이재명을 비판했다. 이어 "전두환을 광주 시민과 국민의 무거운 심판 아래에 그냥 둬라. 그 이름은 마땅히 역사의 그늘 속에 있어야지, 결코 빛을 비추려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또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는 윤석열, 전두환이 경제는 잘했다는 이재명, 이분들 얘기만 종합하면 전두환 씨는 지금이라도 국립묘지로 자리를 옮겨야 할 것 같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하려다 국민의힘 후보가 되실 것 같다”고도 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말 바꾸기가 일상이 돼버린 이 후보가 이제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마저 손바닥 뒤집듯 바꾸고 나섰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석까지 밟으며 조롱했던 이 후보가 맞는지 눈을 의심케 한다”고 밝혔다.

진중권동양대 교수는 12일 페이스북에 “윤석열의 전두환 발언을 비난한 성난 정의의 목소리는 다 어디 가셨나”라고 신랄하게 비꼬면서 “‘전두환의 공’이라니. 비석 밟고 그 난리를 치더니”라며 “그래서 이재명을 기회 이성의 화신이라는 거다”라고 적었다. 이어 “도대체 삶에 일관성이라는 게 없다. 매번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잖나”라며 “원칙도, 소신도 없고 오직 섬뜩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무한한 권력욕만 있다”라며 “5·18 정신도 이 후보 앞에선 휴짓조각, 경제만 잘하면 쿠데타도 용서되고 내란도 용서되고 학살도 용서되는가”라며 “드높은 5·18 정신 선양의 귀결이 고작 전두환 찬양인가. ‘이두환 대통령’ 만세를 불러라”라고 비판했다. #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작은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역사적 인물이라고 말했는데, 그 중 일부만 떼서 정치적 공격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최영태 전 전남대 5‧18 연구소장은 ‘전두환에 대한 윤석열‧이재명 두 후보의 발언과 질적 차이점’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재명의 발언은 윤석열의 발언과는 분명히 다르다고 주장했다. 최 전 소장은 "구체적인 내용과 접근방식에서 두 사람의 발언에는 차이가 있다. 윤석열 후보가 강조점을 둔 것은 인사문제 등 정치 분야에서도 잘한 점이 있다는 점이었다”라고 했다. 그리고 “윤석열 후보는 이 주장을 하면서 광주 사람 중에도 그런 평가를 하는 사람이 있다고 언급했다."면서 "그는 광주 사람 거의 모두가 전두환에 대해 갖는 극도의 분노와 혐오 감정을 간과했다”라며 “오히려 극소수 광주 사람의 의견을 빌려 전두환의 긍정적 측면을 부각시키려 했다. 그의 발언에 대한 분노가 증폭된 이유이다”라고 평가했다. 최 전 소장은 “반면 이재명 후보는 전두환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경제 분야로 한정시켰다. 또 그의 발언에서 무게가 주어진 것은 광주학살에 대한 비판적 내용이었다”고 비교했다. #

이번 논란으로 당 안팎에선 이른바 ‘이재명식 유연성’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기존의 강성 이미지에서 탈피한다는 전략이지만, 이재명이 손바닥 뒤집듯이 철학과 소신을 바꾼다는 비판이 함께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정치인의 발언은 어느 정도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너무 표를 의식해서 말을 자주 바꿔 정치적 소신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한 더불어민주당 중진의원은[4] “국민장도 못 치를 정도로 대통령 예우도 받지 못할 정도의 인물인데, 공적을 얘기하는 것은 너무 나간 것”이라며 “아무리 표를 쫓는다지만, 우리가 근거를 두고 있는 가치가 있는 것이고, 한계가 있는 것인데 매우 잘못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하기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했다. #

이재명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성호 의원 역시 '전두환 경제 성과' 언급에 대해 할 필요가 없는 말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공을 논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 표현은 좀 부적절했다"며 소신을 밝혔다. 또 "이 후보가 지역이라든가 이념, 진영을 넘어서 국민을 통합해야 한다는 측면을 강조하려고 예를 들었던 것 같다"며 "그러나 전 전 대통령은 이미 내란음모죄의 수괴로서 사법적 판단을 받았고 국민을 학살한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선이라는 중대한 국면이기 때문에 언론이나 국민, 야권에서 공격할 때는 거두절미 하지 않냐. 그렇기 때문에 표현 하나하나를 후보가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3.11. "다했죠?"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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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2021년 국정감사 웃음 논란

2021년 경기도 국정감사는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에 대한 추궁의 장이 되었는데, 2021년 10월 19일자 국감에서 김용판 의원이 허위증거를 가지고 조폭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 질의 도중에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11분간 12번이나 "흐흐흐", "큭큭큭" 하고 비웃어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를 받았다. #

이에 이재명 캠프 인사들이 이재명에게 "얼굴도 안 나오는데 소리만 자꾸 들리니까 괴기스러워서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고, 국토위 국감 후반부에는 웃는 모습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현장을 취재한 CBS 이준규 기자는 김용판의 질의가 허접했다면서 "그래도 그렇게까지 한다는 게, 이건 정말 강심장이라고밖에 표현을 못 하겠다"라며 국감에서 생전 처음 본 신기한 광경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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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대선 지면 없는 로 감옥 갈 것 같다" 발언 논란

(전략) 제가 인생을 살면서 참으로 많은 기득권하고 부딪혔고 많이 공격당했지만, 두렵지 않았습니다. 내가 잘못한 것이 없으니까 사필귀정할 것이다. 그래서 과감하게 기초단체장 주제에 이명박, 박근혜 하고도 맞짱을 떴습니다. 그래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두렵습니다. 제 두려움의 원천은 이런 겁니다. 지금 검찰, 있는 죄도 덮고 없는 죄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조직입니다. 실제로 죄도 안 되는 사람 갖다가 마구 압박하고 기소하고 그래서 '나는 죄를 짓지 않았지만 내가 살아날 길은 없구나'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까지 나옵니다. 누가 이렇게 말합니다. 이재명은 확실히 범죄자가 맞다. 자기가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 누가 그랬습니까? 그래서 오히려, 과거에는 없는 사실을 지어내서 국가권력을 남용해서 탄압하지는 않았습니다. 혹시 잘못한 게 있나 가혹하게 먼지를 털어도 (없는 죄를) 만들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제가 지면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 갈 것 같습니다, 여러분! 검찰 공화국이 열립니다, 여러분. (후략)
2022년 1월 22일 연설 중, 검찰을 비판하다가, '이번에 제가 지면 없는 죄로 감옥 갈 것 같다'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민주당 측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이 윤석열 후보의 보복정치를 비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자신이 감옥 갈 것 같다고 한 말은 아니라는 것.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의구심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후보의 연루 의혹을 상기시키는 자충수가 될 수 있다며 굳이 필요 없는 발언을 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

5일 후 유시민의 명예훼손 피고사건에 증인으로 출석한 한동훈은 이재명의 위 발언에 대한 기자의 질문을 받자, "검사가 아니라 일반인, 시민으로서 말씀드리면, 없는 죄를 만들어서 덮어씌우는 것은 민주국가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게 정확하게 이 정권이 저한테 한 일 아닌가요? 그리고 없는 죄를 만들어 덮어씌우는 것만큼 있는 죄를 덮어주는 것도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재명을 에둘러 비판했다.

3.14. 제주 해저터널 기습 공약 발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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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네거티브 중단 선언 1시간 30분 뒤 네거티브[5]


2022년 1월 26일 오전 9시경, 네거티브 선거 중단을 선언하고 야당도 참여해달라고 했다. 상대 후보 도덕성에 대한 공세가 오히려 이재명 후보 본인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

그런데 이 선언을 하고 불과 2시간도 되지 않아 10시 반에 국회 법사위에서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씨 녹취를 틀며 공격을 재개했다. 그리고 11시에는 이재명 후보 본인도 거리 유세에서 "리더가 주어진 권한으로 술이나 마신다", "상대는 있는 사실조차 다 묻힌다"며 윤석열 후보를 향해 네거티브를 했다. 이재명계정성호 의원 역시 유세 현장에서 "점 보러 가고 굿 하는 사람한테 운명을 맡기겠냐"며 윤석열 후보를 공격했다. # #

더불어민주당 소신파로 분류 되는 이상민 의원도 상대후보를 악마로 몰아 잡아먹으려 했다며 선거 과정에서 네거티브 중단 뒤집기가 가장 아쉬웠다고 쓴소리를 했다. #

3.16. 주식시장 휴장 중 "중국 관련 기업 주가 떨어지고 있다" 발언 논란

2022년 2월 2일, 윤석열 후보의 THAAD 추가배치 주장을 겨냥해 "이런 걸로 논쟁을 만들어 중국 정부를 자극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냐"며 "이미 주식시장에서 중국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의 발언 당시 국내 주식시장은 1월 29일부터 주말 및 설 연휴로 휴장에 들어갔고, 윤 후보의 사드 추가배치 주장은 1월 30일에 나왔기 때문에, 윤 후보의 발언이 주식시장과 중국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

3.17. 1차 TV 토론 관련

3.17.1. "윤석열 LTV 90% 공약" 오보로 윤석열 공격

2022년 2월 3일 열린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청년원가 주택의 경우 아무런 설명 없이 80%에서 90%로 공약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이는 JTBC의 <윤석열도 LTV 90%까지… “신혼부부 등에 저리대출”>이란 제목의 기사를 근거로 펼친 것이지만, 윤석열 캠프는 내부적으로 검토만 했을 뿐 공약으로 실제 발표하지는 않았다. #

3.18. "IMF가 한국의 국가채무비율 85% 이내 유지" 발언 논란

2월 8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가 감당 가능한 수준의 국채 비율을 묻자 "국제통화기금(IMF)이 85% 이내에서 적정하게 유지하라고 권고까지 했다"며 재정지출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선진국 기준치인 85%에 비해 한국이 양호하다는 의미이지 85% 이내가 적정하다고 한국에 권고했다는 것은 거기서 더 나간 얘기"라며 "IMF에서 2017년 연례협의 이후로도 한국에 국가 채무 비율을 몇 퍼센트까지 유지하라고 구체적인 수치를 권고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3.19. 2차 TV 토론 관련

3.19.1. "김포 2~3억 아파트"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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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2. 공약하지 않은 '원전 추가 건설'로 윤석열에게 공격

이재명: 원전을 추가 설치한다고 했는데, 그건 어디에 설치할 것입니까?
윤석열: 원전은 짓고 있는 건 다 짓겠다고 했지, 추가로 새 지역에 넣겠다고는 말씀을 안 드렸습니다.
이재명: 4기 추가 건설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윤석열: 안 했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2차 TV 토론 중

2차 TV 토론 중,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원전을 두고 대립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게 "원전을 추가로 어디에 짓겠냐"고 물었더니, 윤석열 후보는 "짓고 있는 것만 다 짓겠다고 했지 추가로 새 지역에 넣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작년 12월 29일 경북 울진의 신한울 3·4호기 현장을 방문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공사 중단은 국가 범죄였다"며 집권 후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 공사를 즉시 재개하겠다고 공약했다. 당시 윤 후보는 이 같은 'K-원전 발전 공약'을 발표한 뒤 '원전 추가 건설이나 신규 원전도 생각하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추가 계획은 아직 없다." "없던 원전을 더 짓는 것은 안전성 검토를 해야 한다"며 "(원전이) 더 필요하게 되면 집권 후 추가 검토해 에너지 기본 계획을 바꿔야 하는 문제"라고 답했다. 이 답변에 비춰보면 윤 후보가 원전 추가 건설 의사를 직접 밝힌 것은 아닌 셈이다.
#

3.19.3. "감사원에서 수차례 감사를 해서 문제가 없었다" 거짓말 논란

2차 TV 토론에서 윤석열 후보가 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시장 재직 시절에 성남산업진흥원을 보면 34대 1, 68명이 지원해 2명을 뽑고, 어떨 때는 35대 1로 140명이 지원해서 3명을 뽑는데 대부분이 선거 운동을 했던 선거대책본부장의 자녀라든지 시장직 인수위원회 관계자의 자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지적한 내용은 전혀 다 사실이 아니다. 당시에도 이미 감사원에서 수차례 감사를 해서 문제가 없었고, 공개 경쟁 시험으로 뽑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2015년에 감사원 감사에서 성남시에 지적을 한 적이 있었다.

감사원은 2015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실태 감사 보고서에서 성남시에 산하 출연기관이 채용 공고 절차 없이 직원을 채용하는 등의 일이 없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성남시에 권고했다.#

2014년에도 감사원에 감사에서 권고 조치가 있던 것이 또 드러났다. 윤석열 후보 측은 2014년 4월 이 후보 수행비서의 매제인 A주임이 특별 채용됐고 이 과정에서 기존에 없던 일반직 7급을 신설해 채용한 것이 감사원 감사에서 문제가 됐다고 주장했다.

3.20.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 착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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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세종전통시장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적폐수사’ 발언 관련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으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일을 틀리게 발언해서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11년 전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 험한 길을 가셨다. 우리가 지켜주지 못했다고 후회했다”며 “다시 지켜주지 못했다고 똑같은 후회를 두 번씩 반복할 거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일은 2009년 5월 23일으로, 이재명 후보가 언급한 11년 전이 아닌 13년 전이다.

이와 관련하여,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12일자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팔고 있는데, 노 전 대통령의 서거는 11년 전이 아니라 13년 전인 2009년 5월 23일”이라며 “정동영 정통 회장이라 아는 게 없는 듯”이라고 비꼬았다.#

3.21. 택시기사 앞에서 "하다 하다 안되면 가는 게 택시" 발언 논란

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택시 4단체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자리가 없어 하다하다 안 되면 마지막으로 가는게 택시”라고 했으며, "사망사고도 많고 사업자와 노동자 간 갈등도 격화돼 분쟁이 많았는데 그때 이게(택시) 도시의 탄광이라 생각했다" 라는 발언을 했다.

상당수 실직자들이 생계를 위한 ‘최후의 보루’로서 택시업을 선택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택시 기사 직종을 비하한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 #

택시운전 자격증을 보유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직업의 귀천이 어디에 있으며 택시업계가 탄광과 어떤 유사점이 있는지도 모르겠다"며 "광업과 택시업계 양쪽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매우 왜곡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게 아닌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플랫폼 기업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해 최우기, 임정남 열사 두 분이 안타깝게 돌아가신 일을 생각하면 민주당은 표현을 조심했으면 좋겠다"며 비판했다.#

이에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이날 오후 기자단에 보낸 공지에서 "대화의 맥락이 생략된 채 보도되고 있다. 정확히 기사화해달라"고 밝혔다. 공보단은 "간담회에서 이 후보가 한 '도시의 탄광' 발언은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이 한 발언을 이 후보가 받아 택시 종사자를 위한 정책을 약속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회장은 "현재 80%의 종업원들이 떠났다. 탄광이 어렵다고 하지만 그들은 고수익이었다. 택시는 다 떠나 이제는 없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가 이를 언급하면서 "도시의 탄광이다. 일자리가 없다, 없다가 마지막으로 가는 게 택시인데 그 길도 막히는 것 같다"며 업계의 어려움에 공감한 것이라고 공보단은 설명했다. 또한 해당 간담회는 택시업계를 대상으로, 택시 4단체를 앞에 두고 한 간담회이며 해당 발언이 위와같이 택시 기사 직종을 비하한 것이라면 그 자리에서 문제가 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3.22. 광주복합쇼핑몰 공약에 극우포퓰리즘 발언 논란

2월 18일 이재명 후보는 광주 유세 중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해 윤석열 후보의 공약을 극우포퓰리즘으로 매도하며 이러한 행태를 쓸어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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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1. 광주복합쇼핑몰 관련 내로남불 논란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의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에 대해 비판을 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2017년 당시 광주 신세계그룹 복합쇼핑몰을 반대를 했었으나 2021년 경기도지사 시절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에게 화성 국제테마파크 투자에 감사하다고 편지를 보낸적이 있어,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고있다.#

이재명후보는 집중유세를 마친 후 시민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민주당은 대형 쇼핑몰이 소상공인과 연대하는 광주정신을 훼손시켰다고 하는데, 그런 것이 없는 것이 광주 정신이냐’는 20대 전남대 학생의 질문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 “합리적 타협안을 만들면 된다”고 답했다. 또한 “타협안이 조금 부족하면, 기업과 대규모 상가가 들어와 고용도 느는 이익이 있으니, 소상공인 피해가 크면 광주시가 복합쇼핑몰에서 세금이 들어오는 거에서 일부 떼서 지원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우리 사회는 흑백논리가 너무 심하다”며 “증오를 이용해서, 갈등을 이용해서, 분열을 이용해서 정치적 이익 획득하는 행위를 극우 포퓰리즘이라고 그런다”고 주장했다.#

파일:2017년이재명트위터.png
과거 이재명 후보가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반대했던 사실이 재조명 됐다. 19대 대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이던 2017년 2월 이 후보는 광주에 복합쇼핑몰 입점을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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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화성국제테마파크 건설을 위한 토지공급계약 체결과 관련,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 감사 편지를 보냈다.#

일각에서는 이 후보의 과거 광주 복합쇼핑몰 반대 발언 자체도 내로남불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이던 지난해 3월 경기도 화성시 화성국제테마파크에 투자하기로 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제 광주시민의 염원을 받드는 것을 극우라고 몰려고 하나. 어떻게 광주에 복합쇼핑몰을 갖고 싶다는 주민의 염원을 받드는 것이 극우 포퓰리즘인가”라고 되물었다.

3.23. 노마스크 연설 관련 내로남불 논란

2월 19일까지 이재명 후보가 노마스크 연설을 했다. 정작 이재명 후보는 전날 까지 윤석열 후보의 노마스크 연설을 비판해서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고있다.#
이재명:웬만하면 남 흉을 안 보는데, 수없이 지적하는데도 왜 자꾸 마스크를 벗어 감염 위험을 높이나. 규칙은 크든 작든 지켜야 한다. 여러분도 다 마스크를 쓰지 않았나, 규칙은 우리가 합의한 것이니 지켜야 한다.
2월 16일 강남스퀘어 유세 중 이재명 후보의 발언

2월 16일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의 ‘노 마스크’ 유세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나 2월19일 노마스크 연설을 비판하던 이재명 후보도 노마스크 연설을 했다.#

파일:이재명노마스크연설.jpg

다만, 화성 유세 영상을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 때문에 2m 정도 떨어져 달라는 요청을 하였다. 질병관리청에서도 21년 7월부터 실외에서 2m 이상 떨어지면 노마스크를 권고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 노마스크 연설을 비판했던 이재명 후보의 과거와 현재가 모순된다.

3.24. 3차 TV 토론 관련

3.24.1. 기축 통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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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선후보 1차 토론 당시 한국이 기축통화국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논란이 있다.

이재명 후보는 GDP 대비 국채의 비율이 세계 평균보다 낮기 때문에, 추가로 국채를 발행하는 것에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이는 기축통화국 기준 지표라는 반론이 제기되자, 한국원화가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재반박하였다.

이 부분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측에서 원화를 특별인출권(SDR)에 편입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2월 13일 발표한 주장을 기반으로 한 발언인 듯하다.#

당시 전경련은 원화의 특별인출권 편입 자격이 충분하다며, 국제통화기금이 제시한 특별인출권 편입 요건 중 수출 조건(세계 5위)을 충족한다는 점 등의 5가지 근거를 들기도 했었다. #

하지만 KBS의 팩트체크에 따르면 특별인출권 편입을 곧 원화의 기축 통화 편입이라고 보는 것은 과장된 면이 있다. 기축 통화는 국제거래에서 결제에 사용되는 통화를 의미하고, 이에 해당하는 통화는 미국 달러가 유일하다. 유로화, 일본 엔, 파운드 스털링 등 준기축통화 혹은 무역 통화라고 불리는 화폐들조차도 미국 달러에 비하면 결제 비중이 매우 낮으며 원화의 결제 비율은 2% 미만이다.# 한국은행 총재인 이주열 역시도 원화 기축 통화 가능성 언급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을 했다.

또한 전경련언론의 표현을 빌려 원화가 특별입출권 편입하여 국제적인 가치를 인정 받는 것을 기축통화국이 되는 것이라고 표현한 것이라 하더라도, 이는 기업인 단체인 전경련의 일방적인 주장이 보도화된 것일 뿐,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게 중론이다.

특별인출권을 구성하고 있는 화폐미국달러화, 유럽연합유로화, 일본엔화, 영국파운드화, 중국위안화가 전부이며 원화가 SDR 바스켓에 편입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상기 이유들을 고려할 때 GDP 대비 국채비율의 증가의 합리성을 주장하기 위한 근거로서 원화가 기축통화화(SDR 바스켓 편입)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 것이 과연 현실적인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한편 토론 다음날 전경련에서는 특별인출권(SDR)에 편입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설명자료를 발표하였다. 해당 설명자료는 한국이 비기축통화국이라는 점을 언급하였다. 이는 이재명 후보가 특별인출권과 기축 통화를 혼동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

3.24.2. "국가 부채" 관련 발언 논란


2월 21일 3차 TV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한국의 국가부채 비율이 다른 나라 대비 낮은 편이라서 확장 재정 여력이 남아있다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절대적인 국가채무비율의 수준은 현재 높지 않지만 그 증가 속도가 빠르고, 고령화 사회로 급속도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재정정책 기준을 단순히 부채비율로 볼 게 아니라 국채금리 비용이나 국채 발행에 따른 경제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가 국가 부채 증가 속도를 고려하지 않은 채, 국가 부채 비율만 놓고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을 받는 것이다.#

정부가 마구잡이로 돈을 풀면서 국가부채가 급증하고 재정수지 적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국가부채는 올해 10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30%대였던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부채비율은 50%로 높아졌다. 2026년에는 60%대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국가부채 증가 속도가 OECD 비기축통화국 중에 한국이 가장 빠르다. 경제 충격의 방파제 역할을 할 재정도 최근 2년간 적자가 100조원을 넘었다. #

파일:채무비율.jpg

파일:채무비율2.jpg

3.24.3. "남욱 본 적도 없다" 거짓말 논란

2월 21일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장동 의혹 등을 놓고 날선 설전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토론 도중 “남욱[6] 변호사를 본 일이 없다. 무슨 측근에 가까운 사람이냐”고 했다.
이재명: (남욱 변호사와)선거 때 만난 바 있음을 정확하게 밝혔음을 알려드린다.
2021년 10월 20일 국감 당시 이재명 후보의 발언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 경기도 국감에서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의 질의를 받고 남욱과의 만남을 시인한 바 있다. 이재명 후보는 남욱의 인터뷰를 보고 떠올렸다면서 ‘저 분(남욱)도 저하고 악수를 한 번 한 일이 있구나’라며 선거 때 만난 바 있음을 정확하게 밝혔음을 알려드린다”라고 했다.

국민의힘 선대본 공보단은 토론회 중 공지를 통해 “이재명 후보가 오늘 토론 중 ‘남욱, 본 적도 없다’는 발언은 거짓이다”라고 했다.

3.24.4. 김만배와 정영학의 녹취록 관련 논란

TV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는 '김만배-정영학' 녹취록 피켓을 들고 나와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윤 후보가 특혜를 입었다고 공격했다. 이에 윤석열 후보는"녹취록에는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이 등장한다더라"고 맞받았다.' 이재명 게이트'라는 언급에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이 있다고요? 허위사실이면 후보 사퇴하시겠느냐"라며 반박했다.#

그러자 월간조선에서 김만배가 '이재명 게이트' 라고 발언 한 녹취록을 토론 도중 실시간으로 공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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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월간조선에서 김만배의 '이재명 게이트' 발언 외 또 다른 녹취록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추가 된 내용 중 김만배가 "이재명은 대통령 되지" 라고 발언한 것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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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이재명 게이트’란 말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지칭한 게 아니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공지를 통해 “이 발언 사흘 전인 10월23일 이재명 후보는 2년을 끌어온 선거법 재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며 “당시 ‘이재명 게이트’는 이 후보의 대장동 토론 발언 등을 포함한 선거법 위반을 지칭하는 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무죄 확정으로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제기된 ‘이재명 게이트’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며 “윤석열 후보의 ‘이재명 게이트’ 주장은 자신에게 불리한 녹취록이 나오자 상황을 모면하려 억지로 꿰맞춘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사실 관계를 종합해보면,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이 녹취록에 등장하는 것은 맞지만, 공개된 녹취록에는 이와 관련된 추가적 언급이 없어 이 말이 정확히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가리킨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워보인다. 민주당 주장대로 ‘이재명 게이트’가 선거법 위반 사건을 가리킨 것이라고 한다면, 이 후보가 무죄를 받은 건 사실이다.#
3.24.4.1. 김만배와 정영학의 녹취록 관련 진위여부 논란
(세계일보)국힘, 김만배 녹취 공개…"좋으신 분은 尹 아닌 양승태 前대법원장"
(세계일보)우상호 “화천대유 비리사건은 ‘윤석열 게이트’…특검 해야”
3차 TV 토론 다음날인 2월 22일, 이재명 후보가 토론 때 언급했던 녹취록의 전문이 공개되었다.

국민의힘이재명 후보가 TV 토론에서 꺼내든 '화천대유 관계자 녹취록' 패널에 대해 "일부를 발췌하고 '악마의 편집'으로 왜곡하여 허위사실을 발표했다"며 "민주당이 선거에 불리해지니 조작도 서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억지해석을 그만하라"라고 반박했다.#
김만배: 그리고 양승태 대법원장님 시절에도 우리법연구회 출신들, 형이 쫙 오래 이렇게... 양승태 대법원장님은 되게 좋으신 분이야.
대화자: 아, 진짜.
대화자: 예.
남자1: 그 양반을 저런식으로 비참하개 불명예스럽게 하는 거는.
대화자: 아이, 그건 아니죠.
남자1: 내가 그래서 김명수 대법원장을 사람이 나쁘지 않지만 제가 아, 이렇게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김만배: 윤석열은 대법원장님, 저거 회복하지 않은 한 윤석열은 법조에서,
대화자: 그니까 판사들이 싫어하잖아요
김만배: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
대화자: 죽죠
대화자: 원래 죄가 많은 사람이긴 해, 윤석열은. 그래서,
김만배: 되게 좋으신 분이야.
대화자: 그렇죠.
김만배: 나한테도 꼭 잡으면소 "내가 우리 김부장 잘 아는데, 위험하지 않게 해"(웃음)
남자1: (웃음) 형 치악산인가 어디 둘이 같이 무박으로 같이 가지 않았어요?
김만배: 많이는 갔지
남자1: 많이 갔죠?
김만배: 한두, 무박이 아니라 한.
남자1: 비박, 비박.
김만배: 비박을 했지. 한두번 한게 아니라 여러번 했지.
대화자: 예.
김만배: 대법원장[7]님이 또 황매산 갈, 저 끝, 황매산 갈라고 그래서 내가 아, 그때는 또 시발, 부탁할게 없어.
대화자: (웃음)
김만배: "제가 일이 있어요" (웃음)
김만배의 녹취록 전문[8]

국민의힘 유상범, 김은혜 의원은 "김만배씨가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라고 말하기 직전 문맥을 보면, 김씨는 '양승태 대법원장님은 되게 좋으신 분이야' '윤석열은 (양승태) 대법원장님, 저거 명예 회복하지 않는 한 윤석열은 법조에서' 등으로 언급한다"며 "다시 말해, 윤 후보가 양승태 사법부 판사들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기[9] 때문에 '영장이 법원으로 청구되면 판사들에 의하여 죽는다'는 것이 위 발언의 진짜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녹취록에서 김씨가 '되게 좋으신 분이야' '내가 우리 김 부장 위험하지 않게 해' 등의 말을 우 본부장이 윤 후보와 연관시킨 데 대해 "전후의 대화 문맥에 따르면, 김씨 발언이 가리키는 대상은 윤석열 후보가 아니라는 사실이 명백하게 확인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측은 윤 후보를 비방하기 위해 사실을 악의적으로 조작한 민주당의 불법 정치공작에 대해 결코 선처 없는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등에 대해 법적조치를 시사했다.

3.25. "LG엔솔, RE100 때문에 2조원짜리 계약 날려" 허위 발언

2022년 2월 22일, 경기 부천 유세 중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이 BMW에 배터리 2조원어치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했는데 RE100을 지킬 재생에너지가 국내에 없어서 못했다"며 "2조원을 날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다음날 충남 당진 유세 중에는 "LG에너지솔루션BMW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했는데 조건이 있었다. 재생 에너지로만 생산하라는 것"이라며 "그래서 LG는 포기했고, 삼성SDI가 (배터리 생산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재생에너지와 RE100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꺼낸 발언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위해 기업에 불리한 주장을 사실처럼 내세운 것에 대해 우려했다. 업계 관계자는 "BMW 공급 계약은 LG에너지솔루션이 가져갔다가 무산된 것이 전혀 아니다"며 "애초에 계약 입찰 과정에서 삼성SDI가 더 맞는 조건을 제시했을 뿐"이라고 했다. 오히려 LG엔솔은 해외 주요 공장에 RE100을 적용하고 있고, 국내 기업 가운데 RE100 전환 실적이 33%로 가장 높다. 그리고 삼성SDI는 2018년 계약 체결 당시 RE100 회원사도 아니었기에 RE100은 BMW와의 계약 성사와 전혀 무관했다. #

3.26. 4차 TV 토론 관련

3.26.1.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하 논란

2월 25일 토론에서는 "6개월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이 돼서 나토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결국 충돌했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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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정치보복은 나중에 몰래 하는 것”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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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안정 정말로 중요한데, 세상에 어떤 대통령 후보가 정치보복을 공언을 합니까? 그, 하고 싶어도 꼭~ 숨겨 놨다가 나중에 몰래 하는 거지. 세상에 대놓고... 국민을 대체 뭘로 보는 거겠습니까? 지금도 그런데, 진짜 대통령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후략)
2월 27일, 이재명 후보는 울산 유세에서 ‘전 정권 적폐 수사’ 발언을 했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세상에 어떤 대통령 후보가 정치 보복을 공언하느냐”며 “하고 싶어도 꼭 숨겨 놨다가 나중에 몰래 하지. 세상에 대놓고”라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 본인이 불과 2주 전에 윤석열의 적폐청산 발언을 두고 "보복이 아니라 통합의 길로 가시기를 진심으로 권유드린다"고 해놓고는 이와 정반대되는 발언을 한 것이다. #

이런 이재명 후보 발언에 대해 최근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측근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나중에 대통령이 되면 은밀하게 정치보복을 하겠다는 말”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재명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재명 측은 "지나가는 말로 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이라 전해진다. 채널A

4. 지역 비하 논란

4.1. "부산 재미없잖아"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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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광주에서 "관리자는 경상도, 말단은 전라도" 발언, 지역 감정 조장 논란

1월 27일, 이재명 후보는 호남을 찾아 즉석 연설을 통해 지지 호소를 하던 도중, “박정희 정권이 경상도에 집중 투자해 전라도를 소외시켰다”고 했다. 친문호남 등 여권의 전통적 지지세력 결집이 절실한 이 후보가 이를 위해 ‘호남 소외론’을 꺼내들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

이 후보는 영·호남 간 격차를 언급하며 “박정희 정권이 자기 통치 구도를 안전하게 만든다고 경상도에 집중 투자하고 전라도는 일부 소외시켜서 싸움시킨 결과란 사실을 알았다”고 했다. 또 “부산은 공항을 국가 돈으로 지어주면서 광주공항은 ‘네 돈으로 해라’하면 안 될 것”이라며 “억울한 지역, 사람이 없게 하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제가 경북 안동 사람인데, 성남 공장에 취직을 초등학교 마치고 바로 했더니, 이상하게 공장에 가보니 관리자는 다 경상도 사람, 말단 노동자는 다 전라도 사람이었다”고 했다. 이같은 영남과 호남을 구분 짓는 발언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불량한 정치인이 이용하는 지역감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지역 정서를 자극하는 한편 지지층 결집을 유도하기 위해 ‘호남 소외론’을 꺼내든 뜻으로 해석됐다.

5. 외교 관련

5.1. "한일 합병된 건 미국의 승인 때문이다" 발언 논란

이재명 후보는 2021년 11월 12일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민주당)과의 접견에서 한미관계의 거대한 성과 이면에는 작은 그늘들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 예시로 "한국이 일본에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통해 승인했기 때문이고, 결국 마지막에 분단도 일본이 분할된 게 아닌 전쟁 피해국인 한반도가 분할되면서 (6·25) 전쟁의 원인이 됐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이라고 발언했다. # 그리고 "이 이야기는 상원의원께서 이런 문제에까지 관심을 갖고 인지하고 있다는 생각을 전해 들었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갖고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소프 의원은 전날(11일) 조지아주 출신 참전용사들에게 헌화한 사실을 언급하며 "전쟁기념관을 방문하면서 양국 동맹이 얼마나 중요하고 영속적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답변했다.

여당 대선후보가 한국을 찾은 미국 상원의원과의 공식 외교석상에서 한일합방의 미국 책임론을 거론한 것이 적절했는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박찬대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가쓰라·태프트 발언 전 굳건한 한미동맹을 통한 한국의 위대한 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문맥의 전후 사정을 다 살펴봐야 한다"고 옹호했다.

반면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의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미동맹은 뻔한 관계라는 점에서 메시지도 뻔할 수밖에 없는데 굳이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발언을 한 점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반미 감정을 미국 상원대표단에 설교하듯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태도에 경악스럽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운동권 특유의 낭만적 대북관으로 미국 정가의 거부감을 샀는데, 이 후보의 운동권식 궤변은 더욱 큰 우려와 거부 반응을 일으킬 것이 분명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

한편 북한 대외선전매체들은 일본을 비난하는 동시에 미국의 책임도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미국은 일본이 조선봉건정부의 국권을 함부로 유린하고 식민지로 만들도록 허용해줬다”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도 “을사5조약은 아무런 법적 효력도 없는 불법 문서이며 일제의 강박과 미국의 비호 두둔 하에 날조된 모략품”이라고 비난했다. 최근 이재명이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을 만나 “한국이 일본에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협약을 통해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자 북한이 자신들에게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남측 여당 대선 후보에게 간접적으로 힘을 실어준 셈이 되었다. #

5.2. 중국을 "대국"으로 표현한 발언 논란

2022년 2월 5일,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조선족 여성이 한복을 입은 장면이 등장한 것을 두고 이재명 후보는 "이런 이야기까지 할 정도로 지금 문화공정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의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대국으로서 과연 이래야 되느냐'는 의심이 들 정도로 납득하기 어려운 정책이 시행되는 것 같다"고 언급해 도마 위에 올랐다.

물론 중국의 억지스러운 문화공정을 비판하는 내용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중국을 굳이 '대국'이라고 칭하는 것은 여전히 과거와 다를 바 없이 중국에게 굽히는 자세를 취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대국 발언을 놓고 "속마음을 들킨 것이냐"며, 이전의 굴욕 외교를 되풀이할것이라는 위험이 있다고 비판하였다. 조선일보 보도 동아일보 보도 한국경제 보도

5.3. "중국 불법 어선 격침해버려야" 발언 논란

李 “불법 침범, 격침해야”…野 “中 눈치보며 오락가락”

이재명 후보는 2022년 2월 8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중(對中) 외교와 관련해 “동서 해역에 북한이나 중국(어선의) 불법은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불법으로 영해 침범인데 그런 건 격침해버려야 한다”며 “소말리아가 왔어도 봐줬겠는가. 분명하게 하고 평등하게 대응하겠다"며 "할 말은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 발언은 ‘중국에도 할 말은 한다’는 외교 노선을 강조한 것이라지만, 대선 후보 언사로 보기 어려울 만큼 거칠었다는 비판도 있다. 이 발언은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잇단 편파 판정으로 반중 정서가 끓어오르는 상황에서 나왔다.

그리고 이재명은 이전에는 사드 추가 배치 반대 등 문재인 정부의 3불 입장을 옹호해 중국 사대주의라는 지적을 받았던 적도 있다. 과거 중국 관영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대통령 당선 시 사드 배치를 철회하겠다고 공언한 적도 있다.

5.4. 더힐 기고 인용 논란

2022년 2월 10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과 관련해 <외신 "제2의 한국전쟁 가능성"..푸틴-윤석열 어떤 관계길래>라는 제목의 노컷뉴스 기사를 공유하면서 "제2총풍을 시도하는 윤 후보가 한반도 전쟁발발 가능성을 키우는 4대 요인의 하나라는 게 해외군사전문가의 분석"이라고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하지만 이재명 후보가 공유한 노컷뉴스 기사에서 가리킨 외신은 한국계 미국인 교수인 최승환 미 일리노이대 교수가 의회전문매체 더힐(The Hill)에 넣은 기고문이다. 최 교수의 기고문에도 "이 글에 게재된 입장은 기고자 개인의 의견이지 '더힐'의 시각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그리고 최 교수는 이전에도 "외교적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윤석열 후보보다 경기지사 경험을 가진 이재명 후보가 미국의 국익에 더 안전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해, 조선일보에서는 최 교수를 친이재명 인사로 분류했다. 그리고 이 후보가 친이재명 인사의 일방적 주장을 불러와 해외군사전문가 분석이라고 포장하고, 외교·안보 문제를 정쟁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

5.5.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지구 반대편 남의 나라", "우리와 관계 없다" 발언 논란

2월 24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 TV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그런데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우리와 아무 관계 없다” “지구 반대편 남의 나라”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10]

또한 “지금 우크라이나 걱정되죠”라며 “지구 반대편 남의 나라 일이긴 한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문제로 주식시장이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과 국제 경제질서가 훼손돼 한국 경제 발전이 위험에 처했다. 이게 바로 전쟁과 불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며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했다.

2월 25일 토론에서는 "6개월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이 돼서 나토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결국 충돌했다."고 발언했다.

그러더니 2월 26일 경기 김포 유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남의 일이라고 발언했다고 본인이 한 발언을 오히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뒤집어 씌우는 짓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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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우크라이나 13만명 자원입대에 “남자 출금, 우리 국민 불안” 발언 논란

2월 28일 이재명 후보가 28일 “지금 우리 국민들이 불안해 한다. 16세부터 60세까지 남자들을 전부 출국금지한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고 정말 불안하실 것”일고 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가 침공하자 13만명이 자원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예비군에 합류하려는 시민이 줄을 잇고 있다. 27일까지 13만명이 자원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우크라이나 남성이 출국 금지됐다고 했지만, 폴란드 국경 도시 프레미시우 중앙역과 메디카·크라코베츠 검문소 등에서는 우크라이나군에 입대하기 위해 귀국하는 우크라이나 청년들이 계속 목격되고 있다. 징집 대상 뿐만 아니라 여성과 퇴역 군인 등 많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자원 입대했다.

6. 젠더 이슈 관련

6.1. 反페미 커뮤니티 글 공유 논란

이재명이 일독 권한 커뮤니티 글..'페미니즘과 결별' 내용도 담겨 논란(한겨레)
페미 대신 이대남 잡나···‘反페미’·‘홍카단’ 글 연이어 공유한 이재명

이재명이 2021년 11월 8~10일 연이어 안티 페미니즘의 행보를 보이며 논란이 되었다.

먼저 11월 8일, 이재명은 인터넷 커뮤니티 딴지일보에 올라온 '2030 남성들이 펨코에 모여 홍(홍준표)을 지지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비공개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다. 해당 글에서는 “2030 남자들은 당장의 사는 것에 급급한 세대다. 어떤 세대보다 공정에 민감하고, 차별당하는 걸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며 “민주당에서는 그동안 이들의 사정에 귀 기울이는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페미니즘 정책과 관련해서 “민주당은 각종 페미 정책으로 남자들을 역차별했다”고 비판하며 2030 남성들이 홍 의원을 지지한 궁극적인 이유에 대해 “각종 페미 정책이 시작이었고 다음으로는 부동산 가격 폭등이었다"며 민주당의 페미니즘에 따른 역풍으로 결론냈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이름으로 젊은 남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튿날인 11월 9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를 평등가족부나 성평등가족부로 바꾸고 일부 기능조정을 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되는 것처럼 남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것도 옳지 않다”고 적었다.

이어 11월 10일에는 ‘홍카단’(홍준표 의원 지지자)이라고 밝힌 한 작성자가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쓴 8600자가 넘는 장문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번 함께 읽어 보시지요”라며 공유했다. 이 글의 작성자는 "(홍 의원은) 페미니즘을 깨부숴달라는 우리의 요청에 유일하게 진지한 응답을 해준 사람”이라며 “눈치 안 보고 뚝심 있게 밀어붙일 사람이 필요했다”고 홍준표에 대한 지지 사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페미니즘과 부동산은 입 밖에도 꺼내지 못하는 겁쟁이들이다. 이재명 후보도 마찬가지다. 페미니즘을 깨야 숨어있는 청년 문제가 보인다. 2030이 분열로 흩어지길 바라지 말고 2030표의 주인이 이재명이 안 될 이유는 없다라는 태도로 한 번만 들어달라. 그리고 저희 표 가져가라. 이 광기의 페미니즘을 멈춰주셔야 합니다, 이재명 후보님"이라고 적었다. 이 글은 "정부 여당에 포진된 여성운동가 출신의 정치인들, 여성 커뮤니티의 일상적인 남성 비하, 군인 비하, 셀 수도 없이 쏟아지는 온갖 혐오적인 발언, 여기에 염증을 느껴 특히나 1020 세대에서 민주당 혐오자가 속출하는 것을 솔직히 받아들여야 할 때도 되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 #

다수의 언론들은 안티 페미니즘 자체가 문제라는 시각으로 이재명의 행보를 비판했다. 비슷한 맥락에서 민주당 당원게시판에 '이 후보가 페미니즘의 뜻도 제대로 모른다', '2030 남성 지지율이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지지율 하락이 문제'라는 비판이 이어지기도 했고, 정의당 역시 "이 후보가 해당 글에 암묵적으로 동의한 것"이라며 "표를 얻기 위해 반페미니즘 기류에 편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TV조선은 이와 약간 다른 시각에서 해당 사안을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해당 커뮤글에 '2030 남성이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편'이라는 대목, 또 "나의 20대는 얼마나 논리적이었고 합리적이었나 생각해보라"는 대목이 있었는데, TV조선은 이를 두고 현 2030 남성의 판단력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며 이들을 폄훼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한 조국 사태에 대해 '언론의 우편향 된 프레임 전쟁에서 패배했다. 차라리 조 전 장관이 잘못이 없다고 했다면 양상이 달랐을 것'이라는 구절에 주목하기도 했다. #

이와 같은 이재명의 안티 페미니즘 행보에 대해 홍준표 후보의 경선 탈락 이후 벌어진 2030 국민의힘 당원들의 탈당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 하지만 단지 이것만 보고 이재명이 완전히 반페미로 돌아서 2030 남성층을 공략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시각이 있다. 이재명 본인이 해당 논란과 관련해 “거기(안티 페미니즘 시각)에 동의해서 공유한 것이 아니다. 저와는 매우 다른데,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으니 최소한 외면은 말고 직면하자는 차원이었다. '청년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정치인이 단 한 명도 없는 거 같다’는 절규를 전하고 싶어서 공유한 것”이라고 해명했기 때문이다.

관련해서 이재명 캠프의 핵심 관계자 역시 이재명 후보가 "'반 페미니즘' 주장에 대해 동의한다는 취지는 아니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라며 "논란의 여지는 있을 만한 내용이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회피해서는 안 된다. 정치는 주권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 이 후보의 지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의 불만이 있는 게 현실이라는 걸 인정해야 한다"며 "논란을 외면하거나 우회하지 않고, 필요한 일이라면 논의를 활발하게 해 숙의 과정을 거쳐서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

실제로 이재명은 일련의 안티 페미니즘 행보 직후 다시 페미니즘 관점에 입각한 발언들을 내놓았다. 11월 10일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는 “다만 우리 사회는 남녀차별 격차가 현존한다. 제가 알기로는 성 할당제로 인해 공무원 임용 등의 분야에서 오히려 남자가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고, # 11월 12일 울산 지역 청년들과의 만남에서는 “양성평등은 정말 중요한 가치다. 남녀 전 생애 전체로 보면 여성들이 너무 피해를 보고 있다. 취업에서도 여성은 남성의 임금 60% 수준밖에 안 된다. 승진도 안 되지, 양육하느라 경력단절 후 복귀도 안 되지, 여성이 피해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으며, # 11월 13일 부산 지역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요새 젊은 남녀 사이에 오해가 있다. 대표적인 게 20대 남성들이 여성할당제로 피해 봤다는 인식이다. 특정 성이 30%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성 할당제를) 하는데, 실제로 혜택을 보고 있는 건 공무원 시험을 치르는 남성이다. 선생님 (임용고시) 등 공무원 시험에선 거의 여성이 (합격)한다. 경기도 통합공채 등을 보면 만날 여성이 더 성적이 높게 나온다. 그래서 (남성 비율을 30%에 맞추려) 조정을 한다”고 예시를 들며 앞선 관훈토론회에서의 발언을 부연했다. #

이러한 일련의 행보에 대해 경향신문은 이재명, 청년·여성 정책 ‘갈팡질팡 행보’라고 지적했다. '반(反)페미니즘’ 글을 공유했다가 비판에 직면하자 진화에 나선 모양새라는 것이다.

6.2. 페미니즘 성향 유튜브 출연 관련 논란

2030·여성 겨냥 대선 슬로건 바꾼 이재명, '페미니즘 유튜브' 출연 취소 논란
CBS 씨리얼이 래디컬 페미니즘 방송? 이재명 인터뷰 철회 논란
"페미 채널 출연땐 표 다 잃을 것" 이재명에 경고 날린 이대남
토론 부르짖던 이재명, 페미니즘 이유로 인터뷰 취소
“페미 채널이다!” 반대하자 이재명 후보는 출연 약속 뒤집었다

2021년 12월 28일, 이재명 후보가 CBS 유튜브 채널 '씨리얼’(구독자 28만명) 출연 약속을 돌연 취소하면서 논란이 됐다. 페미니즘 편향 방송에 출연하면 안 된다는 일부 민주당 지지층의 지적을 받아들인 것.

당초 이 후보는 오는 1월 6일 씨리얼에 출연할 예정으로 실무진 차원에서 일정을 조율 중인 상황이었다. 그런데 12월 27일 씨리얼 채널의 공지를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 내 반대 여론이 들끓었다. 이에 선대위 온라인소통단장인 김남국 의원은 디시인사이드 이재명 갤러리에 이러한 의견을 캠프 일정팀에 잘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으며, 선대위 수석대변인인 박찬대 의원 역시 페이스북 댓글과 문자를 통해 같은 의견을 받았다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일정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결국 이 후보와 선대위에까지 문자가 쏟아지자, 다음날인 28일 이재명 캠프는 출연 취소를 결정했다.

그러자 이 채널이 여성 청년들의 문제를 다뤄온 유튜브 방송임에도 갑자기 출연을 갑자기 취소한 것은, 사실상 표 계산을 하느라 2030 여성 유권자의 목소리 듣기를 뒷전으로 미룬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이재명 캠프는 여성 인재를 영입하고 여성 정책 공약을 발표하려던 계획도 미뤘다.

일방적인 일정 취소 통보를 받아 난감하다는 씨리얼 측 입장에 대해, 민주당 측은 실무진 차원에서만 일정 이야기가 오갔을 뿐 공식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에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씨리얼 채널의 가장 높은 조회수 영상들은 학교폭력 경험자, 친족성폭력 생존자, 자살 유가족 인터뷰 등이다. 씨리얼은 사회에서 소외된, 주류 언론에서 잘 비춰주지 않는 시민의 목소리를 조명하는 활동을 지속해온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 후보는 '에펨코리아'를 비롯한 안티페미니즘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지지를 호소하면서도 씨리얼 출연은 '페미니즘 방송'이란 이유로 약속했던 출연도 취소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도 "씨리얼이 뭐가 어때서요? 안티 페미 선동에 휘둘리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죠"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12월 15일에도 청년, 여성, 소수자 이슈를 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구독자 24만명)’에 출연을 타진했지만, 2030 남성 지지층의 강한 반대에 부딪히자 출연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었다.

그런데 1월 7일, 돌연 닷페이스 인터뷰 녹화를 진행했다.[11] #

6.3. 여성시대 인증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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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언론관 및 소통 관련

7.1. 언론 징벌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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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검증·정책 토론 회피 논란

이재명 지사가 조국 사태 이슈, 검찰 이슈 등 여러가지 민감한 현안에 대한 답변을 피하고 있는데다, 기본소득과 관련된 질문에도 두루뭉실하게 답변하는등 검증을 회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검증과 토론 회피는 중도층 표심의 이탈 방지 및 지지층 붙잡기를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지만 그동안 사이다로 인기몰이를 했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모습이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특히 이재명은 경기도지사 당내 경선 전까진 토론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경기도지사 경선 시점부턴 지속적으로 토론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왔다.경기도지사 당내경선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대선 당내경선.

실제로 이 시기부터 나온 토론을 보면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민주화운동으로 인한 범죄 이력도 범죄였다고 하거나, 이재선 강제입원 부정 발언으로 인해 선거법 위반으로 고소당한다던가, 대선 당내 경선 시점에 이르러선 박용진에게 기본소득 정책을 비판받거나, # 정세균의 질문을 회피하는 모습으로 태도를 지적을 받는 등 # 토론이 이재명에게 이득이 될 상황이 별로 없었다.

7.3. 백브리핑 거부 논란

이재명 후보도 윤석열 후보처럼 실언 논란이 이어지면서, 11월 8일부터 백브리핑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11월 11일, 페미니즘 비판 글을 페이스북에 공유한 것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의가 쏟아지자 "대변인이 할게요"라고만 답하고 자리를 피했다. 일부 취재진이 이동 중인 이 후보에게 "여기 있는 기자들이 2030인데 그렇게 얘기 안 하고 가시면 어떻게 하냐", "5년 전에는 82년생 김지영 공유하셨잖나"라고 질문했지만 이 후보는 응답하지 않았다. ‘정치 신인’이라며 윤석열을 평가 절하한 이재명이 오히려 대선 후보 확정 뒤 연이은 실언 논란에 몸을 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었다. #

하지만 이후에 기자와 기자회견을 하며 질의응답을 이어나가고, 실시간으로 관훈토론까지 한점으로 보아 백브리핑 거부는 일시적으로 보인다. # #'''

7.4. “룰 어기며 주장 펼 수도” 발언 논란

2021년 11월 16일, 청소년·청년 기후 활동가와 만나 이들이 위법성 있는 행동을 한 사연[12]을 듣고 "투쟁의 양식에서 고통을 많이 겪어 답답한 것 같다. 저도 전과자다. 범법을 하는 때도 있다. 범법자로 몰릴 때도 있다"고 말했다. 또 "투쟁의 양식이 선을 넘을 때, 그게 옳은지 그른지는 각자가 판단하는 것"이라며 "공동체에서 협의된 룰을 일부 어기면서 이 주장을 세상에 알리는 것조차도 그럴 수 있다. 그런 식의 삶도 응원한다. 나도 그랬으니까"라고 발언했다. 맥락상 활동가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나온 발언이었으나 일각에선 부적절하다는 비판과 함께 논란이 되었다.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목적의 정당성을 위해서라면 불법적 수단까지 정당화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법치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후보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매우 위험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가 절대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될 이유를 스스로 증명했다”며 “이재명 정부는 ‘떼법 정부’가 될 것이라고 쉬이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 후보 측은 "범법 행위를 옹호하고자 했던 발언은 아니다. 전체 맥락으로 보면 활동가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라고 해명하며 “이 후보의 과거 삶이 현재 청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라고 야당의 의혹 제기를 일축했다. # # #

참고로 이재명이 문제의 발언을 꺼낸 곳은 정치적 목적의 이용이 금지된 공공건물이였으며, 그걸 알리는 안내문은 이재명 바로 뒤에도 적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7.5. "언론에서 맨날 저 욕해" 발언 논란

2월 20일 안양중앙공원에서 언론을 비판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재명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언론 보도 행태를 비판하자 일부 지지자들이 현장에 있던 취재진을 발로 차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재명: 미안한 얘기지만 언론에서 저는 맨날 욕만 한다. 저는 요만한 것이 이만하게 나오고, 상대방은 이만한 것이 요만하게 나온다
2월 20일 안양중앙공원에서의 이재명 후보의 발언

그러자 이 발언을 듣던 현장의 지지자 중 일부가 취재진을 가리키며 "얘네들"이라고 지칭했다. 이후 현장에서 노트북으로 이 후보의 발언을 받아 적던 취재진을 발길질 하는 일이 발생했다. 일부 지지자는 손에 쥐고 있던 풍선으로 취재진의 머리를 쳤다. 이 과정에서 '기레기' 등의 야유도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이 후보와 민주당의 언론관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8. 본인 의혹 관련 논란

8.1. 대장동 관련 논란

8.1.1. 국감에서의 위증 논란

앞서 이재명은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수사 상황과 관련해 ‘정진상 부실장에게서 유동규 전 본부장의 체포·압수수색 등과 관련해 보고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모르겠다”고 대답한 것이 위증이 아닌지 논란이 일어났다. 당시 유동규가 검찰의 압수 수색을 받기 직전 이재명의 최측근인 정진상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과 통화한 사실이 확인되었기 때문. 국감 현장에서 이재명은 "나중에 제가 들은 바로는 작년부터 이혼 문제 때문에 (유동규의) 집안이 너무 문제가 있다 그래서, 압수수색 당시에 자살한다고 약을 먹었다고 해요."는 발언을 했는데 이 내용은 당시 언론에서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었기에 이 내용을 어디서 들었냐는 질의가 왔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정진상 부실장을 통해서 안 거냐"고 묻자 이재명은 "잘 기억이 안 난다"는 식으로 대답했는데, 정진상과 유동규 간의 통화 사실이 확인되어 해당 해명에 논란이 일자 이재명은 모 기자의 말을 언론특보를 통해 전해들었다고 말을 바꾼 것이다. 두 사람의 통화 사실도 나중에 들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

이와 관련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공교롭게도 압수수색이 시작되기 직전이었는데, 그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보여지고요"라는 입장을 밝혔다. #

8.1.2. "대장동 특검 조건부 수용" 말장난 논란

이재명이 야당이 요구하는 대장동 특검을 "관련 수사가 미흡하면"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조건부를 단 입장을 내놓은 것을 두고 이재명 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엇갈림은 물론 국민여론 조사에서도 특검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음에도 애매모호한 입장을 내놓아 "말장난 리스크"가 아닌가 하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재명 측 관계자들은 조건부 특검론에 대한 이재명의 진의에 대해서 서로 엇갈린 의견을 내놓았다.

정성호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결국 특검을 하게 되지 않겠느냐”라며 이재명이 특검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해석했다. 정성호 의원은 “조건부가 아니라 특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 후보의 특검 입장이 바뀌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반면 이재명 측근으로 분류되는 민형배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특검 가능성 문이 열렸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일축하였다. 민 의원은 “조건부라는 건 ‘지금 하고 있는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를 말한다”며 “다른 말로 하면 ‘지금 하는 수사부터 제대로 하세요. 그 다음에 생각해봅시다’라고 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야권에서는 "이 후보의 조건부 수용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비판 입장을 내놨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 후보가 아주 궁지에 몰렸다. 젊은 사람들 용어로 '가불기'라며 “특검을 즉각 수용하지 않으면 '특검 거부자가 범인'이라는 국민의 확신에 따라 선거에 질 것이고, 선거에 지면 엄정 수사를 받을 테니 애매한 입장으로 시간벌기에 나선 것”이라고 질타했다.

민주당 일각에선 조건부 특검론이 이재명의 또 다른 "말장난 리스크"가 될지 우려하고 있다. 이재명은 대장동 수사로 유동규가 구속되었을 때 자신에 대한 책임론이 일자 “한전 직원이 부정행위를 하면 대통령이 사퇴하느냐”고 말해 부적절한 비유라는 지적을 받았고 이천화재 중 떡볶이 먹방 논란 땐 “박근혜는 세월호 현장을 파악하지도 않았고 보고도 회피했다”고 물타기하는 등 자신에 대한 논란들에 이미 여러 차례 부적절한 발언으로 대응해 스스로 논란을 키웠었기 때문. #

결국 이재명 측은 선대위가 출범한 지 보름이 넘었음에도 이재명의 지지율이 야권 후보에게 밀리는 등 대선 위기론을 타파하지 못하자 재난지원금 철회와 더불어 야권이 요구하는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는 쪽으로 선회하는 등 여론을 의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8.1.3. "김문기 몰랐다" 진위여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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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김문기 몰랐다"라고 발언한 것이다.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되었다.

8.2. 측근 단체 지원금 논란

이재명의 측근인 김현지 전 경기도 비서관이 사무국장으로 근무했던 비영리 단체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가 이재명이 성남 시장으로 있던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2년간 성남시에서 총 약 18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성남의제21은 시의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목표로 1998년 지역의 환경·도시 전문가 등이 주축이 돼 설립된 민관 협력 기구다. 김현지가 성남의제21 사무국장으로 거론될 무렵엔 시민단체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비전문가인 시장 측근 인사가 사무국장이 돼선 안 된다”면서 “환경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투명한 방식을 통해 선임해야 한다”고 반발하기도 했다.

성남의제21에 지급된 지원금은 2010년 7500만원에서 김현지가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2011년 1억2000만원으로 1.6배 증가했다. 알다시피 이재명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시장으로 재직했고, 2018년부터 2021년 10월까지는 경기지사를 지냈다. 김현지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의제21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김현지가 경기지사로 당선된 이재명의 비서관으로 이직한 해인 2018년에는 성남의제21에 2억원의 연간 지원금이 지급됐다. 2019년부터 2021년만 해도 매년 2억2000만 내외의 지원금을 받았다. #

8.3. 김혜경 불법 의전 제보자 A씨가 이재명 후보도 직접 챙겼다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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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의 사적 심부름을 해왔던 7급 공무원 A씨가 이재명 후보의 식사를 챙기기 위해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공관으로 출근했던 정황이 담긴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8.4. 페이퍼컴퍼니 정치 자금 집행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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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가족 관련 논란

9.1. 배우자 김혜경 관련

9.1.1. 아내 낙상 사고 관련 해명 논란

2021년 11월 9일, 낙상사고로 이재명의 아내 김혜경이 부상을 입고 119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이튿날, 당시 이송을 담당한 구급대원들이 소방 당국으로부터 "VIP 이송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윗선에 질책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 사실은 직장인 익명 게시판 앱인 블라인드에 한 경기도청 직원이 ‘유명 대선 후보 가족을 안전하게 이송해주고, 비번 날 소방서로 불려가 죄인처럼 고개를 숙이고 3시간 정도 조사를 받는 게 정상이냐’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아내를 후송한 119 구급대원을 비난 질책하지 말라. 119가 도착할 때 저는 복장을 갖추고 저희가 누구인지 끝까지 말하지 않았으니 그들이 제가 누군지 알 필요도 없지만 알 수도 없었을 것”이라고 감쌌다. 그러면서 “제가 본 젊은 구급대원 3인은 훌륭한 공직자로 얼마 전까지 제가 지휘하던 경기도 공직자라는 것이 자랑스러울 정도”라며 “성실하게 임무를 잘 수행한 이들을 내용도 모른 채 질책할 것이 아니라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캠프의 배우자실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그런 일이 없었으며 가짜뉴스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해식 의원은 “구급대원들이 상부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닦달당했단 보도가 있던데 제가 확인한 바로는 사실이 아니다. 제가 소방청을 관할하는 행안위 위원이기 때문에 확인했고, 지금 정확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가 볼 땐 이것도 악의적인 가짜뉴스 형태의 작용이 있지 않나 싶은데 그 점에 대해서 좀 고려를 해 달라. 실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확인하고 있고 소방청에서 공식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

그런데 이 발언 직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경기 분당소방서에서 사건 당일 아침 이재명 아내의 이송을 담당한 대원들을 불러 질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즉시 조사에 착수해 사실을 확인한 결과, 주요 인사에 대한 이송보고를 누락했다는 이유로 출동한 대원들이 질책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소방의 날 행사가 있어 해당 대원들은 12시경부터 20분 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출동했던 소방대원들이 밤샘 근무를 마친 뒤 오전에 소방서에 불려가 장시간 대기한 뒤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원에 대해 부적절한 조사를 진행한 해당 소방서 직원에 대해 엄중 경고 후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후보 측에서 거짓 해명을 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

그러자 당사자인 이해식 의원은 “모든 사실이 가짜뉴스라는 의미가 아니라 일부 사실이 다르다는 것을 말하려고 했다. 소방 관계자에 확인해보니 3시간 조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 이같이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 사건 이후 'VIP 의전만 신경쓴 나머지 김혜경을 이송한 구급대원들을 질책한 경기도 분당소방서 간부들을 엄중 징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는 취지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는데, 청와대에서 내년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시글이라는 이유로 비공개 처리하면서 이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 #

9.1.2. 김혜경 경기도청 법인카드 사적 유용 관련 허위사실 유포 논란

경기도지사 시절 김혜경을 위해 불법으로 수행팀을 운영했다는 국민의힘의 고소고발조치에 대하여 이재명은 본인 페이스북에 직접 팩트체크라며 카드뉴스를 배포하며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는 글을 2021년 12월경 올렸다. 그러나 2022년 2월경 각종 공금 유용, 불법 수행팀 운영 의혹이 터지면서 해당글이 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에 해당할 여지가 생기자 해당 글을 삭제하고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있다. #

9.2. 장남 이동호 관련

9.2.1. 장남의 군 복무 중 국군수도병원 특혜 입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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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장남의 도박 및 성매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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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조카 관련

9.3.1. 모녀살인 조카 변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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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벌어졌던 암사동 모녀 살인 사건의 범인 김 모가 이재명 후보의 조카이고 그 조카를 당시에 이 후보가 변호를 해줬는데 15년이 지난 2021년에 이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뒤늦게 이에 대해 사과하는 글을 올렸으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당시 심신미약에 대해 강력 처벌을 주장하던 이 후보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데다 엄연히 흉악 범죄에 해당하는 이 사건을 "데이트 폭력"이라 표현해 논란이 발생했다# “이재명 조카, 내 딸·내 아내 살해했는데 데이트 폭력이라니… ” “정신질환 감형에 분노한다”던 이재명, 조카 살인엔 “심신미약” 변론

9.3.2. 동거녀 살인범 변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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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암사동 모녀 살인 사건 데이트 폭력 지칭 논란

조카 살인사건 변호한 이재명 성토한 野 “심신미약 감형 주장, 흉악범 엄격 잣대 예외?

이재명 대선후보가 과거 변호사 시절 암사동 모녀 살인 사건을 저지른 조카를 변호한 이력이 드러나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사과하는 입장을 내놨는데 사과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건을 데이트폭력이라고 지칭해 이에 대한 추가논란을 낳았다. 피해자와 모친까지 2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인데도 '살인'이란 언급 없이 '데이트폭력 중범죄'라고만 두루뭉술하게 표현했으며 심신미약 감형을 주장한 데 대한 언급도 없었다. 이와 관련해 김씨에게 살해당한 피해자의 부친 A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가정을 망가뜨린 살인 범죄에 대해 데이트 폭력이라니"라며 "이 후보는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 어찌 대통령을 하겠다고 하는지"라고 분노를 쏟아냈다. #

이 사건은 2006년 5월 서울 강동구에서 벌어진 ‘모녀 살인사건’이다. 이 후보의 조카 김모씨는 헤어진 여자친구가 살던 집을 찾아가 흉기로 전 여자친구와 그의 어머니를 각각 19번, 18번 찔러 살해했다. 당시 변호를 맡은 이 후보는 김씨의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2007년 2월 김씨는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이 후보가 '심신미약'을 내세워 살인 사건을 변호한 사례는 더 있었는데 2007년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자 그의 집에 들어가 애인의 딸들 앞에서 애인를 살해한 사건으로 피해자와 두 딸을 집에 가두고 농약을 그릇에 부은 뒤 피해자에게 마시라고 강요했는데 이어 피해자가 마시지 않자 준비해간 흉기로 딸들이 보는 앞에서 애인의 복부를 찔러 살해한 사건이었다. 이 후보는 이 사건의 가해자 이모 씨에 대해서도 변호를 맡아 심신미약·심신상실을 주장했었다. #

이 후보는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가슴 아픈 일이고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도 "변호사라 변호했다", "친척의 이해 때문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그 이야기는 좀 그만하자"고 말을 끊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는 이 후보의 데이트폭력 표현에 대해 “부적절하다”라고 지적했다. 또 “일방적 스토킹에 의한 살인사건을 데이트 폭력이라고 한다면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에 특정한 관계가 형성됐던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며 “데이트폭력 표현은 사건을 과소평가하고 심각성을 덜 부각할 수 있다. 사건을 부드럽게 표현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10. 선거 캠프 관련 논란

10.1. 더불어민주당 경선 중 논란

10.1.1. '이재명 SNS 봉사팀' 논란

'이재명 SNS 봉사팀'이란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경선 경쟁후보인 이낙연에 대한 공격을 제창했는데, 대화방 개설자가 이재명 캠프 소셜미디어팀장 출신을 자처했고 경기도 공직유관단체의 임원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JTBC가 이를 보도하자, 문제의 대화방 활동은 중단되었고, 이재명 캠프 측에서는 금시초문이라며 연관성을 부인했다.#

문제의 인물은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 진효희(일명 진유천)로 알려졌는데, 사건이 터지자 이재명은 그를 직위해제했고, 당사자도 사표를 제출했다.

문제의 인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재명이나 김혜경과 둘이서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올린 적이 있고, 이재명이 그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단 적도 있다.

그러나, 이재명은 2021년 7월 19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자기가 이낙연보다 유리한 입지에 있는데도 왜 굳이 음해까지 했겠냐며, 그 사람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거듭 부인했다.#
앵커: 근데 J씨, 모르는 사람입니까?
이재명: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앵커: 그런데 J씨가 보도를 통해서 보면 여러 활동들을 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때 이재명 캠프 활동했다고 나오는데 사실이 아닌가요?
이재명: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게 무슨 활동을 했는지 그 사람이 왜 그랬는지 저로서는 아무 도움도 안 되는 그런 걸 왜 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앵커: 성남 FC에서의 활동도 홍보팀장으로,
이재명: 성남 FC에서 일했다고요?
앵커: 네, 그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저는 전혀 모릅니다. 알았으면 못하게 말렸을 겁니다.
앵커: 그러면 의혹 해소를 위해서라도 선제적으로 수사를 먼저 의뢰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이재명: 지금 그 문제는 이미 저희가 이제 감사 시작을 했고 또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에 불법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되게 비방을 한 것이어서 거기는 선거운동이 허용되는 곳이라고 해요.직접 관련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그 문제는 저희가 직위해제했고요. 감사 결과에 따라서 중징계할 생각인데 불법적인, 법에 위반된 처벌될 요소가 있으면 당연히 수사 의뢰하든지 고발 조치할 겁니다.
앵커: 아무튼 모르는 사람이다.
이재명: 네.

민주당 선관위 공명선거분과위원장인 조응천 의원은 경기교통연수원 직원은 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법시험준비생 모임이라는 단체가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진씨를 고발했지만, 경찰은 무혐의로 판단하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진씨가 공무원에 해당되지 않고, 이낙연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도 없다고 설명했다. #

10.1.2. 캠프 대변인의 음주운전 옹호글 논란

2021년 8월 2일, 이재명 캠프의 박진영 대변인이[13] 2주 전인 7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에 “힘든 하루를 마치고 소주 한 잔 하고픈 유혹과 몇만 원의 대리비도 아끼고 싶은 마음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적은 사실이 알려졌다. 또 “음주운전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라면서도 “음주운전 전과자의 사회활동을 막겠다는 것은 불공정한 이중 처벌”이라고 적어 마치 이재명의 음주운전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써 논란이 일어났다. #

그러자 여야 모두 박진영 대변인의 이런 발언과 동시에 이재명 지사의 음주운전 경력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낙연 측에서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이재명 후보의 음주운전, ‘가난한 서민 코스프레’는 가당치도 않다"며 비판했다. # 그러면서 "하루하루 버겁게 살아가는 어려운 서민의 애환을 말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이 지사의 음주운전을 두둔하기 위해 억지 궤변을 늘어놓은 것"이라며 "이 지사의 가난한 서민 코스프레는 실패로 돌아갔다. 오히려 음주운전 당시 이 지사가 경력 십수 년의 변호사였다는 점만 도드라져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도로 위의 흉기인 음주운전은 그 어떤 논리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박 대변인이 음주운전에 대한 해괴한 논리를 보임으로써 이 지사를 옹호하려 하는 것은 금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혹평했다. #

이에 박진영 대변인은 “이 지사 캠프에 합류하기 전에 쓴 것으로 옹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페이스북 친구 공개로 개인적 글을 적은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결국 당일 캠프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

한편, 박진영 대변인은 이번 논란이 있기 전인 7월 25일 야당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치맥 회동을 하고 부산에서 금태섭 전 의원 등과 만나 반주로 소주잔을 기울인 것에 대해 8월 1일 "음주 파티", "술꾼"이라고 비판했는데, 이에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가 음주운전이라도 했느냐"라며 맞받아치면서 자신의 과거 음주운전 벌금 전력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10.2.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 논란

10.2.1. 공공기관 임원 겸직 허가 없이 선대위 영입 논란

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이사가 겸직 허가 없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선대위 사회적경제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으로 영입된 것으로 드러나 정치 중립성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최 이사는 겸직 허가도 받지 않은 상태다. 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의 진료와 재활 등 복지 업무를 국가에서 위탁받은 준정부기관이다.

현행 공공기관운영법은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상임 임원은 기관장에게 허가 받은 경우에 한해 직무 외 업무를 겸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해당 상임이사는 "공단 직함을 선대위 공식 석상에서 사용한 바 없다"며 "무보수에 비상근으로 근무 외 시간에 사회적경제위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공공기관 임직원은 설령 무보수라 할지라도 기관장 허가 없이 공조직이나 사조직에서 직책을 맡을 수 없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의 임직원이 특정 정치세력에 휘둘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더구나 해당 상임이사는 보훈복지의료공단으로부터 겸직 허가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훈복지의료공단은 복무규정을 따로 두고 직원의 정치활동을 엄격히 금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문에 해당 상임이사가 겸직 허가도 없이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에서 중책을 맡은 것을 두고 현행법과 보훈복지의료공단의 규정을 정면으로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

10.2.2. 광주공동선대위원장 신천지 종교 활동 이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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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지난 25일 '광주 대전환 선대위' 공동 선대위원장 10인 중 한 명으로 인선했던 작곡가이며 "문화수도 광주의 완성을 위해 활동하는 예술인"으로 소개됐던 이씨가 공동 선대위원장 인선 관련 보도 후 신천지 신도인 점이 밝혀져서 자진 사퇴한 사건이다.

책 <나는 신천지에서 20대, 5년을 보냈다> 저자 김동규씨는 지난 25일 밤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신천지에서 5년 동안 활동했던 지인을 통해, 예전부터 이씨가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확인 결과) 이씨가 신천지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는 다수 신천지 탈퇴자들의 증언을 확보했고 이씨가 오늘까지 신천지에 적을 두고 있는지 여부는 탈퇴자 증언의 특성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 "개인이 특정 종교를 믿는 건 자유이지만 신천지가 일으킨 사회적 물의 및 폐해는 많은 수의 판례들을 통해 대한민국 법정에서 법리적으로 충분히 증명됐다"며 "신천지 신도로 오랫동안 활동했던 인물이 대한민국 집권여당의 광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이번 일은, 공익성의 측면에서 바로 잡혀 마땅하다"고 적었다.

이씨는 이후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광주시당 관계자는 26일 오전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이씨가) 스스로 사퇴 의사를 밝혀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같은 날 오후 따로 낸 입장문을 통해서도 "(이씨는) 본인과 관련된 문제제기에 대해 선대위 출범에 누가 되지 않겠다며 자진 사퇴를 결심했다. 이에 시당은 이씨의 뜻을 존중해 사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광주시당은 "이씨 영입 과정에서 그의 특정 종교 이력을 알았으나 이미 탈퇴한 지 오래됐고 현재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고 있었다"면서 이번 사태를 시당의 '검증 실패'가 아니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당은 오히려 개인 이씨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받게 하여 안타까울 따름이며 이 기회를 바탕으로 더 당당한 문화예술활동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광주시당은 앞으로도 미래로 나아가려는 청년 및 소수자의 삶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0.2.3. 조동연 부실 검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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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영입 1호' 조동연 결국 사퇴…당내서도 "부실 검증"
조동연 영입 후 “박탈감만 준 인재영입” 이재명에 내부 쓴소리

이재명 선대위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발탁된 조동연이 혼외자 논란과 부실 경력 논란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라 영입된지 사흘 만에 자진 사퇴하는 악재가 터지자 선대위 영입 인재 1호가 불명예스럽게 물러나면서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이재명의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내에서도 검증 실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연구원장을 맡은 노웅래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인사 검증 문제는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명은 최근 청년인재 영입 과정에서 각종 논란이 일자 선대위 실무진으로부터 쓴소리를 들었다. 사생활 문제가 불거진 조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두고는 “청년의 제1관심사 아니다. 20·30대 청년의 의견을 듣고 있는지 의문이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의 한 여성 팀원은 이재명 후보를 향해 “청년에 박탈감만 안겨준 인재영입 말고 납득할만한 인재영입을 부탁한다”며 “이번 영입인재들이 과연 ‘나를 대표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인가, 어필할 수 있는 청년인재인가’에 대해 솔직히 비판 여론이 많이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조동연 위원장은 솔직히 국민 정서를 고려해야겠지만 청년의 제1관심사는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10.2.4. 이재명 선거캠프 현직 언론인 영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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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공식 채널 김대중, 노무현 합성물 게시 논란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와 서울의소리 공식 계정에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음성을 합성하여 국민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형식으로 이재명 지지를 촉구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린 사건. 자세한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노무현·김대중 합성물 게시 논란 참조

10.2.6. ‘111 캠페인(1일 1명 1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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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는 "하루 한 명에게 기호 1번을 호소하자”는 취지로 ‘111 캠페인’을 제안하면서 포스터를 발표했다. 포스터에는 ‘범죄신고 112′, ‘재난신고 119′, ‘대통령깜신고 111′이라는 문구가 담겼는데, 111은 국정원간첩 신고 전화번호이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또한 동계올림픽 관련 중국에 대한 민심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 홍보물의 주인공이 중국인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결국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철 메시지 총괄이 제안했던 이재명 대선 후보 홍보 캠페인인 ‘111 캠페인(1일 1명 1번)’이 시작 하루 만인 9일 중단됐다. 논란이 지속되자 정철은 캠페인 시작을 알렸던 글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 후보는 정 총괄의 켐페인 독려 글을 공유하며 “대한민국 곳곳에 흩어진 ‘간절함’을 한데 모을 수 있도록 함께 힘 모아 달라. 국민 여러분의 ‘간절함’을 담은 새로운 대한민국. 여러분의 도구, 이재명이 반드시 만들겠다”는 글을 남긴 바 있지만, 비공개로 돌렸다. 기사 1 기사 2

10.2.7. 선대위 상임위원장 무속인 저주 주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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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대위 더밝은미래위원회 대한민국바로세우기 '상임위원장' 에 임명됐다고 4일에 임명장 사진까지 공개한 인사 남씨가 13일에 윤석열 후보를 저주하는 주술적 의식을 치른 뒤, 사진을 게시했던 논란이다. 이 사진은 이후 논란이 일자 삭제됐다. 조선일보동아일보뉴데일리머나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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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팔짱, 어깨동무를 한 적도 있으며, 이후 사드 배치 반대 집회까지 참석하고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 당선 발원 108배 100일 기도' 인증 사진까지 주기적으로 올리던 이 후보의 열혈 지지자였던것으로 보인다.

남씨는 무속인으로 활동하는 사람이며, 페이스북에 나온 이름인 혜씨와 본명인 박씨로 이름이 다른 이유는 혜씨는 무속인으로 활동할때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앞서 남씨는 지난 4일 이재명 후보의 직인이 찍힌 임명장을 올리고 “부족한 제가 더밝은미래위원회 대한민국바로세우기 상임위원장으로 임명됐다”며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에 남은 일생을 모두 바치겠다. 조선 수군이 죽기를 각오하고 이순신 장군을 따라 조선을 왜구에게 빼앗길 수 없어 지킨 것처럼”이라고 페이스북에 게시글을 올렸다.


13일에 남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부터 오살(五殺) 의식을 시작하겠노라”라며 “윤 쩍벌(윤석열)을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4장을 공개했다. 오살은 과거 왕정 시대 죄인의 머리를 찍어 죽인 다음 팔다리를 베는 사형 방법이다. 주로 역적을 처형할 때에 사용됐다. 해당 사진에 밀짚으로 만든 인형이 나왔으며, 인형 얼굴 부분엔 '윤 쩍벌' 이라고 적혀있다. 밀짚 인형을 날카로운 도구로 찔러놓은 사진도 있었다.

하루 전인 12일에도 남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윤석열이 같은 인간 말종을 주변 탐문도 안 해봤는지. 저런 걸 총장에 임명하나? 누구냐? XX 저런 양아치 천거한 게? 눈이 삐어도 한참 삐었다”라며 “옛 욕에 오살할 놈이라고 있다. 오살. 떡벌한테 내려질 형벌이다. 내가 저주 따윈 안 하는 사람인데 오살이 마땅한 인간에겐 오살 당하기를 바라고 바란다. 사지를 찢어 버려야 한다”라는 윤석열을 저주하는 발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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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 상임위원장 임명장을 공개한이가 윤 후보를 저주하는 의식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비판하였다.

박민영 국민의힘 청년보좌역도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선거 내내 무속 타령하시더니 진짜 무속이 뭔지 제대로 알려주신다.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상대 후보를 향해 저주의식을 하고 그걸 자랑이라고 페북에 올리냐?”고 지적하였다.

논란의 당사자인 남씨는 “며칠전 술에 취한 상태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해 윤석열 후보에 대해 과한 저주를 퍼부었다. 옳지 못한 행동이었다. 윤 후보에게 못할 짓을 한 점 사과드리고 반성한다”며 “임명장의 무게를 견디지 못했으니 조용히 그 임명장도 반납하겠다”고 사과했다.

10.2.8. 재밍 게임 랭킹 순위 논란

더불어민주당이 공식 대통령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정치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재밍’을 선보였으나 일부 안티 네티즌들이 상위 순위를 차지하며 조롱거리로 전락했다는 평가다.

‘잼드라이브’와 ‘잼스텔라’ 등 2개의 게임이 있다. 잼드라이브는 이 후보 캐릭터를 좌우로 이동하고 점프하면서 장애물을 넘는 방식이다. 또 잼스텔라는 이 후보 캐릭터를 좌우로 이동하면서 전방의 장애물을 피하거나 총을 쏘아 폭파하는 게임이다.

파일:재밍게임논란.jpg
하지만 첫날 랭킹 상위에는 '나다짜근엄마'[14], '박인복형수'[15], '김부선의점'[16], ‘사라진초밥십인분’[17] 등 닉네임이 포진했다. 이후에도 ‘법카쓰고싶다’, ‘혜경궁스시야’, ‘국내최고횡성한우’, 'DRUMTTONG' 등이 순위에 랭크됐다. 한편 '' 등 문제가 될 수 있는 별명도 삭제되지 않은 채 올라가있었다. 문코문코는 덤

해당 게임은 결국 첫날 접속이 중단됐다가 16일 현재 원활하게 운영 중이다. 논란이 된 닉네임은 첫 글자만 보이도록 수정된 상태이긴 하지만, 점수판을 보면 해킹까지 한 것을 알 수 있다.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돈 써서 만든 재밍게임 하나 관리 못하면서 메타버스니 4차산업혁명이니 하면 어떻게 믿음이 가겠나"라며 "젊은 세대들이 기본이 안 됐다고 하더라"라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저격했다.

10.2.9. 이재명 선대위 총괄특보단 텔레그램서 음란물 소동

2월 17일 오후 3시 30분 쯤,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소속 인사들이 모여 있는 텔레그램에 10여 편이 넘는 '음란물'이 올라오는 일이 벌어졌다.#

음란물 게시자가 의도성을 갖고 올린 것인지 실수로 벌어진 일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단체대화방에는 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으로부터 초대를 받은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다. 전국 각지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단원들을 모아 놓고 향후 일정, 이 후보 홍보 계획, 공지사항 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음란물이 올라왔을 당시 단체대화방에 들어와 있는 인원은 3595명, 온라인 상태였던 인원은 271명이었다. 최소 271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본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음란물을 직접 확인하게 된 것으로, 조직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 관계자는 "저희가 만든 단체대화방에 음란물이 올라오는 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영상이 올라온 것을 확인하자마자 즉각 삭제했고, 이를 올린 사람도 단체대화방에서 강제퇴장 시켰다"고 해명했다.

10.2.10. 친문, 친낙 지지자들에게 고소·고발 논란

파일:이재명고소0.png
파일:이재명고소.png
경선 이후 이재명후보가 이낙연이 선대위에 합류 하는 조건으로 친문, 친낙 지지자들의 고소고발을 취하 하기로 약속 했으나, 이재명은 취하하지 않고 오히려 고소를 무기로 이재명 비판을 멈추라고 협박한 사건이다.

2022년 02월 19일 기준으로도 계속 이재명에게 고소당했다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성남시장 시절, 형수와 맞고소 했다가 서로 고소 취하 하자 해놓고 고소 취하 안하고 형수 뒤통수 쳤던 짓을 또 반복 하고 있는 것이다.##

파일:이재명고소2.png

이 사태 때문에 친문, 친낙계는 이를 지탄했지만, 이재명은 보란듯이 서로 고소고발을 털어내고 연대하자 라고 트위터에 게시하는 뻔뻔함을 과시했다.

이 사태로 친문, 친낙계는 배신이라며 치를 떠며, 혹 이재명이 대선에 당선되면 남양주시 처럼 보복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떨었고, 일부 친문, 친낙은 반 이재명을 외치며 윤석열로 돌아섰다.[18]

2월 17일,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앞에서 진행된 윤석열 후보 유세연설 중 파란 목도리를 한 여성이 단상에 올라 자신을 ‘민주당 권리당원’이라고 소개하며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당시 녹음 파일에 따르면 그는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이 후보에 반대하는 글을 썼거나 비판하는 현수막을 만든 당원들을 보복성으로 고발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겁을 줘서 아무 말도 못 하게 하려는 것”이라며 “민주당원으로 너무 창피하다”고 주장했다.#

결국 국민의 힘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재밍 게임 건과 함께 이재명과 민주당에게 고소당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지경까지 오게 되었다.#

10.2.11. 이재명 선거운동 단톡방에 현직 법무부 장관도 참가, 선거 중립의무 논란

2월 24일, 박범계 법무부장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 운동용 단체 채팅방(단톡방)에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 공무원 정치 중립 의무에 관한 논란이 제기된다.'''#

23일 조선닷컴 취재 결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은 텔레그램 단톡방인 소통방 이재명 후보 총괄특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채팅방이 만들어진 정확한 시점은 확인할 수 없었다.

22일 기준 해당 단톡방에서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이 후보 특보 3000여명이 활동 중이었다. 이 후보를 위한 선거 운동에서 인력 동원 요청, 이 후보 홍보용 온라인 이미지나 선거 관련 기사 전파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 단톡방에서는 선대위 산하 위원회 정·부위원장 모집 공지가 올라왔고, 갤럽과 한국리서치, 공정, 리얼미터 여론조사 수신 번호를 공유하며 해당 번호의 전화가 걸려오면 받을 것을 독려하는 등 등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협조 요청도 오갔다.

파일:이재명선대위톡방.jpg

이에 대해 박 장관과 법무부는 22일부터 시작한 여러 차례 연락에도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다. 대신 취재가 시작된 뒤, 진성준 의원을 제외한 모든 전·현직 의원과 박 장관이 단톡방에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보단 관계자는 “박 장관이 언제부터 단톡방에 있었는지, 어떤 경위로 들어오게 됐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10.2.12. 김만배 녹취록 관련 인터넷 여론 조작 시도 논란

이재명 캠프의 산하 조직[20]이 운영하고 있는 텔레그램에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한 조직적인 여론 조작을 시도했다는 정황상의 증거가 포착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김만배 녹취록 관련 여론 조작 논란 문서 참조.

10월 4일에는 이재명 캠프 측에서 국민 세금으로 보전될 선거 비용으로 이 가짜뉴스를 문자로 돌린 정황까지 드러났다.#

11. 기타 비판 및 논란들

11.1. 지사 찬스 논란

경기도가 주관하는 토론회가 국회 앞에서 유독 많이 열리는 것도 지사 찬스 아니냐는 논란이 생기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들어 8번의 토론회를 국회 앞에서 열었고, 다음 달까지 4번의 토론회가 예정돼 있는데 이 토론회의 주제가 기본 소득, 기본 주택, 기본 금융과 같은 이재명 지사의 대선 공약이고 이를 경기도가 개최하는 것 자체가 대선 행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또한, 이재명만이 모든 시도 중 유일하게 연차 휴가 사용 내역을 공개하고 있지 않아 지사 찬스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게 되었다. #

대선을 앞둔 2021년, 경기도 홍보직원이 취임 초에 비해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소득, 경기지역화폐 등 '이재명표 정책'을 홍보하는 홍보직원만 141명에 달했는데, 이는 통상적인 청와대의 홍보실(국민소통수석실) 규모보다 더 크다. 이를 두고 경기도를 위해 써야 할 국민 세금과 도민을 위해 일해야 할 공무원들을 이재명 본인의 대선 선거운동을 위해 이용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

11.2. 분당우리교회 신도 논란

이재명이 12월 2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분당의 한 교회에서 주님을 모시고 있다”고 말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당시 조찬기도회에서 이재명은 “작년에 돌아가셨지만 저희 어머니도 권사님이었다. 아내도 어릴 적부터 교회 반주한 독실한 성도다. 저도 분당우리교회에서 열심히 주님을 모시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 후보가 해당 교회에 출석하는 신도가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재명은 앞서 11년 전 성남시장에 취임할 때에도 ‘이재명 집사 취임 예배’를 열었는데, 당시 실제 집사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담임목사는 앞선 2021년 5월 “이재명 지사가 분당우리교회 장로다, 이런 걸 가지고 (교회를) 공격을 한다. 이재명 지사는 우리 교회를 떠나신 지가, 교회 출석을 안 하신 지가 10년 가까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분당우리교회 관계자는 “우리 교회는 오래 다니지 않으면 제적된 상태가 된다”며 “(이 후보 부부는) 현장에 출석 안 한 지는 오래되셔서 제적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논란이 일자 이재명 측에서는 “이 후보는 2005년 분당우리교회에 등록해 성실히 신앙생활을 해왔고, 다만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된 이후 업무로 인해 소모임에 나가지 못했다”며 “다만 주말 예배에는 비정기적으로 출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해당 교회가 아닌 다른 곳에서 예배를 드리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신도 명부를 뜻하는 교적에 등록돼 있으면 교회를 다닌다고 할 수 있다”면서 “제적 성도로 분류됐다는 사실은 후보가 교회로부터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12월 9일 이재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가세연 측은 이 후보가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특정 교회에 출석하지도 않으면서 마치 '소속 신자'인 것처럼 말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 #

11.3. 군복입고 입수보행 논란

대한민국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했던 이재명이, 사단에서 대여한 해병대 야전상의 차림으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걷는 모습을 보여 입수보행 논란이 일어났다. 여야 대통령 후보들이 군부대 방문시 군복을 입는 것 자체도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복제규정상 군부대를 방문하는 주요 인사 가운데 군복 착용 자격이 주어진건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뿐이라는 것이다. 한 장성 출신 인사는 “미군의 경우는 국방장관도 군복을 입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과거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 방한시 당시 송영무 국방장관이 함께 군복을 입고 전방을 방문하자고 제의했으나 매티스 장관이 군복은 현역이 입는 것이라며 사양하기도 했다”고 의견을 밝혔다. #

11.4. 대선 공보물의 전과 허위소명 논란

파일:이재명 전과 소명서.png

2월 23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공보물에 검사 사칭 전과 소명사실을 법원의 판결과 다르게 적어서 논란이 일었다. # 현행 공직선거법은 ‘당선되거나 누군가를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경우’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규정하고 있다. 후보자가 선거법과 관련해 징역 또는 100만원이상의 벌금형의 선고를 받은 때에는 그 당선은 무효가 된다.

선관위는 “우리는 후보들이 제출한 공보물이 지정한 요건을 갖췄는지만 확인한 후 발송할 뿐, 공보물 내용에 관한 책임은 후보 측에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2월 25일 검사 사칭 전과기록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전과기록 소명에 대해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 또한 중앙선관위에는 해당 공보물에 대해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그러나 선관위는 3월 4일 열린 전체 위원회의에서 "소명서에 기재된 내용은 전체적으로 후보자 본인의 전과기록에 기재된 죄명, 형량, 확정일자의 객관적 내용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 범죄사실이 있게 된 배경과 경위 및 행위에 대한 설명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이의제기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렸다. 검사 사칭 건에 대해서는 "형사판결에 대한 자신의 입장이나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고, 특수공무집행방해 건의 '성남시의회가 조례를 47초 만에 날치기로 폐기’ 부분에 대해서는 "조례 입법과정에 대한 평가 내지 의견을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21]

11.5. 윤석열 비판 후 윤석열 따라하기 반복

윤석열 후보가 노마스크 상태로 유세를 하자 이재명 후보는 "마스크는 규칙이다. 큰 규칙이든 작은 규칙이든 지켜야 한다"고 윤석열을 비판했다. 그러나 이후 19일에는 이재명 역시 마스크를 벗고 유세를 했다.

또 윤석열 후보가 유세 중 어퍼컷을 하자 민주당에서는 이를 비판했는데, 이후 이재명 후보는 유세 과정에서 발차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태권도복을 입고 격파를 하기도 하였다. #

윤석열이 ai 윤석열을 통해 지지율을 잡아내려 하자 이재명 역시 똑같이 ai 이재명으로 지지율을 잡아내려 하기도 했다.

11.6. 울진 산불 관련 대처 논란

이재명 후보는 울진-삼척 산불과 관련하여 3월 5일 오전 4시18분 경 울진 국민체육센터 1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자고 있던 이재민들을 깨우기도 하는 등의 행보로 이것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이 세심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또한 새벽에 '삼척'을 방문한 적 없다고 해명했으나, '울진'을 새벽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어 '물타기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1] 민주당이 진행한 국민 면접에서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김부선 스캔들 논란에 대한 질문이 나왔으나 이 지사는 관련 언급을 그만하자며 질문을 피했다.[2] 한글 맞춤법 제57항에 따르면 반드시와 반듯이는 각각 의미에 따라 구별해 적어야 한다. 반드시는 '꼭, 틀림없이'라는 의미고, 반듯이는 '비뚤어지거나 기울거나 굽지 않고 바르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3] 당시 홍영표는 '5월의 빛나는 정신과 역사를 받들어 개혁을 완성하고, 민주주의를 반듯이 지키겠다'고 적었다.[4] 해당 의원은 5선 이상민 의원인 것으로 파악된다.[5] 거의 90분이다. 따라서 이전엔 2시간으로 서술 돼있었으나 1시간 30분으로 수정하였다.[6]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이다.[7] 양승태 대법원장은 산 타는 것을 좋아하기로 법조계에서 유명하다.[8] 파일:김만배 녹취록.jpg[9] 윤석열 후보는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사법농단 수사를 주도했다. 당연히 판사들과 사이가 좋을 수 없었다.[10] 전쟁이 나면 당연히 경제 자체에 매우 큰 악영향을 미친다. 그 때문에 주식이 급락할 수밖에 없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더불어 밀을 포함한 곡류들을 주로 수출하는 국가다. 그런 국가에서 전쟁이 나면서 곡식이나 주요 자원등의 물가도 당연히 오를 수밖에 없으니 절대 남의 일이 될 수 없다.[11] 이 건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친민주당계 유튜버·친민주당계 커뮤니티들조차 "이건 이 후보가 악수(惡手)를 둔 거다. 2030 남성표는 남성표대로 떠나가고, 이 채널을 애청할 정도의 여성들은 애초에 정의당이나 기타 소수정당을 밀면 밀었지 민주당에 표를 줄 일은 없다"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내 페미니스트들을 앞장서서 비판해 온 김용민 평론가는 이번 닷페이스 출연의 배후로 민주당 선대위 여성본부 소속 페미니스트 의원들, 그 중에서 특히 정춘숙 의원을 지목했다. 9:10부터[12] 한 청년활동가는 자신이 속한 청년 단체가 석탄발전소를 짓는 두산중공업을 찾아 스프레이 칠을 하다 23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일화를 언급했다.[13]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출신으로 2021년 재보궐선거 당시 나경원·오세훈 후보가 내놓은 공약을 언급하며 "1년짜리 시장 후보가 생지랄 공약을 내놓는다"는 막말로 논란을 산 적이 있다. #[14] 주로 친문 커뮤니에서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를 비꼬는 별명이다[15] 이재명의 형수 욕설 논란 때 그 형수의 본명이다.[16] 김부선 스캔들 때 점과 관련된 논란[17] 김혜경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논란을 비꼬는 말[18] 19대 대선 때 고퀄리티 포스터로 유명한 친문 더 레프트도 윤석열 지지를 천명하고, 윤석열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만들고 있다.[19] 법무부 장관은 선거 관련 형사사건을 최종적으로 수사·기소하는 검찰 사무를 관장하는 책임자다.[20] 더불어민주당 산하 공식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로 추정된다.[21] 참고로 노정희 선관위원장은 이재명의 경기도지사 선거때, 허위사실에 의한 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한 대법판결에서 무죄취지의 의견을 냈던 주심이기도 했다. 그래서 일부 유권자들 사이에서 '봐주기' 의혹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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