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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과 아메리카 국가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문서다.2. 북아메리카
2.1. 미국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미중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미중러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중국의 가장 큰 문제는 많은 나라와 영토분쟁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최근의 중국의 움직임에 자극받은 주변국들의 불안감을 미국이 채워줌으로써 미국은 자연스럽게 중국 포위망을 형성하려고 드는 중이다. 지도를 열고 중국을 중심으로 일본 - 대한민국 - 대만 - 괌 - 필리핀 - 베트남[1]- 태국- 싱가포르 - 인도를 이으면 중국 남쪽 절반을 거의 완전히 포위할 수 있다.[2] 남중국해, Quad, 아시아판 나토 참고.
다만 러시아와 인도, 파키스탄과 중국, 그리고 미국이 이루는 관계는 참으로 복잡해서 단순히 포위라고 할 수는 없다. 첫째로 러시아는 인도와 친하지만 미국과 대립 중이며 중국 역시 견제 중이다. 인도는 러시아와 친하고 미국과는 나쁘지 않지만, 파키스탄과 중국과는 대립관계다. 파키스탄은 미국과 친하지만 중국과도 친하다. 러시아와 인도가 미국이 원하는 대로 순순히 따라줄 가능성이 높다고는 할 수 없으나, 중국이 원하는 대로 협력해 줄 가능성 역시 낮다. 이들 역시 중국의 팽창을 경계하기 때문. 한마디로 파워밸런스 눈치싸움이다.
합종연횡(合從連衡)의 예만 봐도 강대국에 빌붙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일본, 대만이 분열해서 각개격파당할 바보짓을 할리가 없고 미국이라는 든든한 뒷배경+구심축이 있는 이상 대중국 포위망은 중국에 있어서 여전히 현실적인 위험이다.
중국은 이러한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에 대해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중앙아시아국들과 협력을 강화하며,[3] 파키스탄과의 군사협력으로 인도를 견제하고, 미얀마에 많은 원조를 제공하며, 스리랑카에 건설 중인 군항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동시에 견제하며 북한을 이용해 한국을 견제하는 방식으로 포위망에 저항하고 있다. 아예 다른 지역 얘기지만 과반 이상의 중남미 국가들에게도 접근해서 미국과 서방세계를 견제하려는 시도도 하고 있다. 그러나…미국의 동맹국과 중국의 동맹국간의 경제적 격차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자발적으로 군사력을 강화하는 동맹국을 가진 미국과, 중국의 지원이 있어야 효과적으로 국방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동맹국을 가진 중국의 상황을 보면[4][5] 해외원조하다가 가뜩이나 안좋은 경제에 부담만 팍팍 준 소련이 생각난다.
사실 당장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할 수는 없다.[6] 그러면 미국의 엄청난 소비를 가정하고 만들어낸 중국의 생산 시설들은 과잉 투자가 되어버리고 엄청난 숫자의 실업자와 기업 도산이 발생하여 그야말로 중국 입장에서 재앙이 오게 된다. 그러나 미국 또한 중국과 섣불리 대결을 결심할 수 없다. 미국이 현재 낮은 물가로 현재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중국의 저가 상품에 힘입은 바가 크기 때문이다.[7] 그래서 중국과의 관계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이 관계는 미국의 경제가 침체되자 덩달아 중국도 큰 타격을 입게 되면서 현실화되었다.
그 동안은 조지 W. 부시의 삽질로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지 못하는 동안 중국이 성장을 지속했지만 대부분의 언론들은 이제는 미국이 중국의 성장을 그대로 방관하지 않을 것[8]이란 견해를 보이고 있다. 오바마 정부의 대응을 보면, 일단 일본을 편들어 중국을 견제하되, 그렇다고 해서 일본의 손을 적극적으로 들어주지는 않는다. 센카쿠 열도에 위기가 고조될 때, 미국은 중국의 도발을 우려한다고는 했어도, 센카쿠 열도가 일본 영토라고 확실하게 못박지는 않았다. 허나, 미국은 이미 2014년에 미국-일본 안전보장 합의가 센카쿠 열도까지 미친다고 명확하게 언급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새로운 미국 대통령으로써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며 미중 관계는 엄청난 속도로 악화되었다. 트럼프 공식 취임 한달만에 남중국해 지역에 위치한 미군 기지에서 보낸 수중 드론 2개 중 하나를 중국 선박이 나포해갔는데, 트럼프가 공식 페이스북 계정으로 이를 맹비난하자 바로 중국 해군측에서 '너 주둥이 함부로 놀리지 못하게 만든다'는 뉘앙스의 답변을 하였다. 허나 애초에 따져보면 중국의 병크가 큰 것이, 국제적인 합의 없이 남중국해 경계선을 멋대로 그어놓고는 법적으로도 문제없이 활동하던 타국 수중 드론을 영해 침범이라며 멋대로 가져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나중에는 중국 측이 미국에 수중 드론을 돌려주는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최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세계 최대의 선진국, 우리는 일개 개도국일 뿐이다.라며 사실상 중국이 굽혔다.[9]
2.2. 캐나다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캐나다-중국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2.3. 멕시코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중국-멕시코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 중남미
중국은 2000년대 중후반 이후로 과반 이상의 중남미 국가들과 우호적인 외교관계를 맺고 있으며, 관계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몇몇 국가들의 경우, 대중국 수출수입량이 대미국 수출수입량을 추월했다. 칠레 , 브라질 (브릭스 멤버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가 대표적으로 중국과 경제가 연관 깊다. S&P 분석에 따르면 중국 성장률이 반토막날시 피해 보는국가 첫번째로 칠레를 꼽았고 6번째가 브라질이고 9번째가 아르헨티나다. 연합뉴스그리고 19세기후반에 중국인들이 중남미에 많이 이주했다. 또한, 중남미에 정착한 중국계들은 나중에 중남미쪽에 많이 동화되었다.
물론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관계가 흐트려졌다.
중국 어선들이 갈라파고스 제도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것을 시작으로 에콰도르와 갈등을 빚으면서 남미 해역에서도 불법조업를 시행하자 남미 각국에서 공동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규어가 중국에 의해 밀렵당하면서 위기를 겪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외교로 중남미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리고 원자력발전소 기술을 앞세워 일대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3.1. 쿠바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중국-쿠바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2. 브라질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브라질-중국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3. 베네수엘라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중국-베네수엘라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4. 니카라과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중국-니카라과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5. 과테말라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중국-과테말라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6. 파라과이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중국-파라과이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7. 가이아나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중국-가이아나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8. 페루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중국-페루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9. 칠레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중국-칠레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4. 관련 문서
[1] 오랜 베트남사 속에서 중국과는 늘 충돌 관계였고 당장 20세기에도 중국-베트남 전쟁이 있었다. 교주, 안남도호부, 교지로 탈탈 털린것도 물론 포함이다.[2] 괌은 미국 영토이고, 대만, 일본,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이자 민주공화국이고,필리핀은 일단은 미국과 멀어졌지만 오랜 시간 동안 미군기지가 있었고 또 현재도 남중국해 분쟁으로 미국과 가까워지고 있다.태국은 중국과 가깝낀 하지만 미국과도 매우 친하다. 아프가니스탄은 그냥 죄다 적국이고,중국도 싸운 적이 있다.인도는 밑에 나오고 싱가포로는 친미 국가이고, 베트남은 앞에 나온다. 그리고 모든 국가들은 중국의 중화사상과 남중국해 분쟁,역사왜곡에 대해 부정적이다.[3] 터키나 중앙아시아 튀르크계 국가들은 중국의 위구르 탄압을 부정적으로 보지만, 터키의 쿠르드족을 비롯하여 이들은 자신들도 소수민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소수민족 문제를 건드릴 수는 없다. 터키는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 # 그렇다고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완전히 친중 노선을 걷고 있다는 것은 절대 아니며 이들은 대체로 친러적이지만 상황에 따라 국가에 이익이 되는 쪽을 택하는 것이지, 반미-친중노선이 아니다. 중앙아시아 각국들은 러시아-중국과 함께 상하이 협력기구를 만들어 중국과 정치-경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4] 미국의 동맹국들 대부분이 미국이 적절한 조치만 취해준다면 나머지는 각국이 각각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소유한 지역강국들인 반면 중국의 이른바 '동맹국'들은 하나하나 일일이 지원해 주지 않으면 손놓고 주저앉을 경제빈곤국들이기 때문. 중국 GDP가 약 13조 달러 정도인데 아태지역 미국 동맹국들을 긁어모으면 약 9조 5000억 달러 정도가 된다(일본(5조)+한국(1조 6550억)+호주(1조 4800억)+필리핀(3894억)+대만(5667억)+뉴질랜드(2151억)+베트남(2346억)). 중국은 미국을 빼고 미국의 동맹국만 놓고 봐도 자기와 엇비슷한 적과 싸워야 한다는 소리다. 물론 2000년대 중후반 이후 친러, 친중 성향을 띠면서 중국과 협력하기 시작한 중남미의 여러 국가들이 있긴 한데 중남미 지역은 우루과이, 파나마, 코스타리카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다 근현대를 거치는 동안 정치 혼란, 내부 분쟁을 겪느라 경제력이 그다지 성장하지 못했다. 게다가 군사동맹을 맺고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런 미국의 동맹국들과 달리 중남미 우방들은 오히려 미국과 더 가까우며 간혹 반감이 있다고는 하지만 국력차가 너무나 극명하기 때문에 남미가 부상한 지금도 그냥 미국의 뒷마당 취급당하는 것이 드물지 않으므로 비교가 불가능하다. 미국의 동맹국과 비교할 수 있는 정도의 관계로는 중국 입장에서 북한과 파키스탄밖에 없다. 미국과 전쟁 난다고 남미 국가들이 중국을 도와줄 리 없으니까.[5] 만약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과거 9.11 테러 때처럼 눈돌아가서 전면전을 하려는 기세로 나온다면, 사실상 전 세계에서 중국편을 들어줄 수 있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 미국은 중국이 전면전을 할 기세로 나온다면 당장 일본 요코스카에 모항을 둔 7함대와 서태평양 관할의 3함대 항모전단이 중국 앞바다를 장악할 것이고 , 동시에 이들을 지원할 22대의 F-22 랩터와 약 240대의 F-35 라이트닝이 대기되어있다. 거기다 본격적으로 중국을 조지려고 작정했다면 미국 본토에서 예비항모전단이 얼마든지 출동할 수 있다. 더욱이 미국과 중국이 전면전을 펼친다면 한미상호방위조약 및 미일안전보장조약에 의거, 대한민국 국군과 일본 자위대는 미국과 함께할 것이며 미 본토의 폭격기들이 한국과 일본으로 날아와 둥지를 틀고 괌에서 출격하는 폭격기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게될 것이다. 물론 각 국의 방공구역에 따라 한국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폭격기 호위로 같이 따라붙어주는 것은 덤이다. 해상에서도 안그래도 강대한 세력의 미 해군함대들에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따라붙을 것이며 한국 육군의 탄도미사일은 서해 전역을 타격할 수 있고 일본 해자대의 우수한 대잠능력은 말할 것도 없다. 중국 본토 상륙에도 미국 해병대와 한국 해병대가 같이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다 제럴드 포드 급 항모가 대기 중이며 중국이라는 국가를 상대로 하는 전쟁이기에 테러와의 전쟁과 달리 눈치 볼 것도 없다. 괜히 빈 라덴을 숨겨준 파키스탄이 미국에게 석기시대 드립을 듣고 알아서 깨갱했으며, 그 나서기 좋아하는 북한과 여러 테러 단체들이 알아서 꼬리내리고 자기들이 한 일 아니라고 손사래친 게 아니다. 미국이 아프간에서 패전한 이유는 산악이 많은 아프간의 지형과 민간인과 테러부대를 구분할 수 없는게릴라 작전 때문이었지 결코 미국의 국력이 한계에 도달해서가 아니다. 미국의 목표는 탈레반과 빈 라덴이었지 아프간이라는 국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제약이 많았던 것이지 미국의 목표가 아프간 점령이었다면 전쟁은 걸프전 마냥 바로 끝났을 것이다. 거기다 러시아 입장에서도 중화사상 믿고 막 나가는 중국보다는 미국에게 정보 제공이나 국경선 대치를 통한 양면전선을 형성해주고 난 후 미국에게 적당히 원하는 걸 뜯어가는 쪽이 더 합리적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러시아 역시 중국편을 들 확률은 낮다. 애초에 러시아는 미국 때문에 X같아도 중국과 손잡는거지 절대 중국이 예뻐서 잡는게 아니다. 만약 중국이 미국을 제치게 된다면 제일 먼저 미국과 손잡을 국가가 러시아일 가능성이 크다.[6] 전세계 어느 나라를 보나 미국과 같은 인구와 시장성을 갖춘 나라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이다. 일본은 물론 한국도 웬만한 상품은 직접 생산해서 소비하는 능력이 있는 경제대국이다. 게다가 중국이 생산해내는 그 대량의 공산품을 소비할 수 있는 인구를 가진 국가들은 대다수가 경제력이 약하고 동남아 국가들은 뭐(…).[7] 이 문제는 서로가 잘모르지 않아서 미국은 인건비 더 싼데로 옮기면서 중국에 손을 안 벌리려고 하고 중국은 인건비 때문에 성장이 막히는걸 경계해서 첨단산업에 투자하고 있다[8] 경제적으로든, 군사적으로든[9] 그러나 저 개도국 발언이 정말로 굽히기 위한 발언인지는 논란이 있다. 최근 중국의 외교관계를 보면 정말 '친구가 하나도 없다.' 고 해도 될 정도로 사방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 일본이야 말할 것도 없고, 사드 문제와 한한령 이후로 한국 역시 반미, 친중, 친북세력을 제외하면 중국에 대해 이를 갈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중동유럽 중심으로 반중감정이 격해지고 있으며 동남아 역시 한국과 일본처럼 대놓고 말을 못할 뿐 중국에 반감이 많다. 게다가 양안문제와 홍콩 문제가 일단 소강상태가 되긴 했으나 소강상태가 된 이유가 뭔질 생각해 보자.오히려 더 반중감정만 키웠다.중국 입장에선 코로나19를 수수방관해서 홍콩 문제를 잠재우자니 전 세계 수십만의 목숨을 앗아가게 되어 욕을 더 먹고,그렇다고 홍콩을 내주긴 싫은 딜레마에 빠진 거다.물론 애초에 외교를 이따위로 해서 반중감정 폭발시킨 게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자업자득. 더군다나 시진핑의 장기집권이 가시화되면서 중국 내부에서조차 공산당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었다. 게다가 무역전쟁으로 맞아가며 등소평의 조언을 개무시한 결과 경제도 안 좋아지고 있다. 이런 주변의 심상치 않은 정세와 중국 내부의 혼란을 생각해보면 중국 입장에서는 '우리에 대한 시선도 가뜩이나 안 좋은데 괜히 지금 전력을 다해도 상대하기 불가능한 나라랑 치받으면서 싸우느니, 일단 내부 문제부터 해결하고 주변부터 차근차근 정리한 다음에 다시 하자.' 는 식의 일보 후퇴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