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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콘도그(corn dog)는 핫도그의 변형된 형태로, 막대기에 소시지를 꽂고 밀가루와 옥수수 전분 반죽을 감싸 튀겨내거나 구워낸 요리이다.2. 명칭
대한민국에서는 핫도그하면 일반적으로 콘도그를 가리킨다.[1][2] 명칭의 역사가 어언 30년이 넘어 거의 정착한 상태이다. 길거리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에는 미국식 정통 핫도그를 파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3] 핫도그라고 하면 십중팔구 콘도그를 가리킨다. 한때 정통 플레인 핫도그는 '미국식(혹은 뉴욕식) 핫도그'라고 부르거나 또는 오히려 정통 핫도그를 그냥 '소세지빵'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했다.2010년대 이후부턴 콘도그를 '옛날 핫도그' 또는 '막대기 핫도그'로 부르기도 한다. 사실 콘도그와 핫도그 둘 다 기본 구성이 빵에 소시지와 케첩으로 같고, 그 둘을 같이 파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리 엄격하게 구분하지는 않는다.
호주에서는 대그우드 도그(Dagwood Dog), 내지는 플루토 펍(Pluto Pup)이라고 부른다. 지역에 따라서 그다지 보편적인 음식이 아니라서, 지역방언 수준으로 이 어휘들 중 하나만 알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중국에선 玉米狗(yùmǐgǒu, 위미거우)라고 부르는데 corn(옥수수=玉米) dog(개=狗)를 글자 그대로 번역했다.
일본에서는 아메리칸도그(アメリカンドッグ)라고 부르는데,
한국 문화의 일종으로서 유행하기 시작한 한국식 핫도그는 발음 그대로 핫도그(ハッドグ)라 적어서 구분한다.
3. 역사
텍사스 공화국 시절 독일계 미국인들이 텍사스에서 기다란 독일식 비엔나소시지(wiener, 위너)가 팔리지 않자 고안해 낸 음식으로, 텍사스에서 유행했던 튀김 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소시지를 반죽에 넣어 튀긴 것에서 시작했다.이 때문에 처음에는 막대기가 없는 형식이었으나 이후에 막대기가 추가되었다. 실제로 콘도그가 많이 팔리는 환경인 미국 카니발(페어라고도 한다)에서 판매하는 콘도그는 20세기 중반까지도 “막대에 꽂은 콘도그”(corn dog on a stick)라는 명칭으로 불렸으며, 이를 통해 초창기 콘도그는 막대에 끼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국내에서 유통된 일부 도서에는 현대 일본에서 버스 손잡이 모양을 보고 만들었다고 일본 기원설을 주장하나 이는 잘못된 사실을 듣고 기술한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도서에선 이고르 시코르스키를 이반이라고 쓰기도 했다.
콘도그 요리법의 원산지 미국에서는 'corn dog'라고 부르며, 콘도그의 도그는 물론 핫도그의 도그이다. 다만 위의 기원에서 보듯 콘도그는 핫도그와 독일식 위너(wiener) 소시지라는 공통의 조상을 공유하고 있으나 핫도그 자체에서 파생된 요리는 아니다. 그러나 본가 미국에서도 콘도그가 마치 핫도그에서 파생된 요리로 대중들에게 알려저 있으며 대표적인 예가 Hot Dog on a Stick이라는 프랜차이즈 이다.[4] 다만 미국에서도 긴 독일식 위너(wiener) 소시지 자체를 핫도그라고도 부르기 때문에 콘도그도 핫도그 요리법의 일종으로 보고 있으며, 핫도그 문서에도 첨부된 서양에서 정리한 세계 핫도그 모음집에는 일본식, 독일식, 페루식, 필리핀식 핫도그처럼 빵 자체가 없는 요리도 핫도그의 일종으로 소개하고 있다.
4. 제작법
나무젓가락에 소시지를 끼우고 반죽을 한 번 둘러 튀긴 다음 식힌다. 이 때 크기와 모양이 보통 냉동식품 포장으로 나오는 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반죽을 한 번 더 두르면서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것에 설탕을 뿌리고 케찹을 뿌리면 된다. 핫도그 튀김솥은 아담하기 때문에 매니아라면 하나 가져볼 만도 하다. 치킨이나 다른 튀김할 때도 쓸 수 있다.시장이나 휴게소 등지에서 판매하는 콘도그는 위의 사진과는 달리 두툼한 반죽옷이 씌워져 있는데, 초벌로 한번 입혀 구운 다음 다시 입혀 두께를 늘리는 것이 정석이다. 간혹 시장이나 노점에서 두꺼운 콘도그를 보고 오래된 콘도그에 튀김옷을 또 입혔다고 의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부 몰상식한 가게가 그럴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초벌구이한 콘도그에 추가로 반죽을 입히는 것 뿐이다. 이런식으로 두께를 늘린 콘도그는 먹어보면 빵이 여러겹으로 되어 있어서 독특한 식감을 준다. 벗겨먹는 맛. 한성대학교 앞 가게의 경우 큼지막하고 먹어보면 튀김옷이 3겹 정도로 들어있다. 줄서서 사먹기도 할 정도로 인기가 좋기 때문에 남는 걸 재탕했다고 보긴 힘들다.
가정용은 21세기 현재에도 마트의 냉동식품 코너에서도 볼 수 있다. 전자렌지로 데워 먹는다. 요즘은 일반적인 모양에서 빵이 돌돌 말린 모양, 감자가 덕지덕지 붙은 모양 등 다양해졌으며 뭔가 바뀐 만큼 비싸다. 이런 형태는 감자 핫도그, 도깨비 방망이 핫도그 혹은 만득이 핫도그, 못난이 핫도그라고 한다. 2010년 이후 시점에선 한물 간 유행. 그래도 맛은 여전히 맛있다
콘도그 만들 때 쓰는 반죽은 첨가물을 더한 것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밀가루 반죽만으로 콘도그를 만들다간 기름에 넣을 때 폭발하는 수가 있다. 튀김옷과 소시지 사이의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열에 의해서 팽창하다가 터지게되고, 이 충격으로 기름이 사방으로 튀게 되는 것. 실제로 집에서 어린이들이 밀가루로 만들다가 다친 일도 있다. 이에 대해 전용 가루를 쓰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레시피들이나 판매처를 보면 전용 밀가루 같은 건 없다. 정확히는 일반 밀가루에 공기가 빠져나가도록 반죽이 부풀 수 있게 베이킹 파우더를 섞으면 되는 것으로 보인다.[5] 때문에 홈베이킹 레시피로는 이미 베이킹 파우더가 포함된 핫케익 믹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 옛날에는 장사하는 분들이 직접 만들었지만, 요즘은 호떡믹스, 핫도그믹스가 포대규격으로 식자재로 유통되니 가게들이 영업전략이나 단가문제로 직접 만들지 않는다면 그걸 쓰면 된다.
5. 가격
1980년대 초반에 가격은 대략 개당 50원 정도였다. 그 시절 학교 앞에서 불을 쓰는 간식거리로서는 평범한 가격이었다. 당시 일부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똑같은 핫도그를 200~300원에 파는 바가지요금을 씌우곤 했다. 이 때는 오락실에 있는 비디오 게임 한 판에 50원, 떡볶이 한 접시에 100원 하던 시절이었다.2000년대 이후로는 평범한 것이 개당 1천 원, 무언가 토핑을 올려 튀긴 것은 2천 원 정도 하는 듯. 만득이 핫도그가 인기 끌 때 값이 오른 뒤에는 그다지 변화가 없는 편에 속한다. 2020년대 초 부터는 동대문 길거리 기준으로 일반 핫도그 2천 원, 감자 or 고구마 핫도그는 3천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6]
6. 각국의 콘도그
6.1. 미국
미국에서는 주로 마트에서 냉동식품으로 판매되고 일반적으로 노점이나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한국 것보다 느끼한 편이며, 맛이 약간 다르고 빵 표면에 기름이 흐른다. 핫도그에 들어가는 소시지 그 자체만을 핫도그라고 부르기도 한다.미국에서는 학교에서 가끔 아침식사로 나올 때가 있다. 어느 학교에서는 메인 메뉴로 조그만한 콘도그에 같이 먹는 소스로 메이플 시럽을 주기도 한다. 다만 학교에서 나오는 콘도그는 팬케이크 반죽을 아침식사용 소시지에 바른 다음 꼬챙이로 꽂고 튀겨낸 것이라 일반적인 콘도그와는 맛이 다르다.
the Sara Lee Corporation에서 나오는 Jimmy Dean Pancakes & Sausage on a stick이라는 제품이 대표적이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오리지널과 블루베리, 초콜릿칩 세가지 맛이 있으며, 막대기가 없는 미니 핫도그 버전도 있다.
미국과 서구권에서 한국식 핫도그, 특히 감자 핫도그의 인기가 크게 늘었다.# 무한대로 리필되는 다양한 소스와 일반적인 형태의 콘도그 하나만이 아니라 고구마, 라면 등을 같이 튀기거나 안에 모차렐라 치즈를 넣는등 기존 콘도그와 달리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 어필했다. 맛도 친숙해서 한류와 함께 자연스레 인기를 끌고 있다.
6.2. 대한민국
한국의 분식 문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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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다. 토마토 케첩, 머스터드 소스 등을 발라먹고, 설탕을 뿌리기도 한다. 기본은 쇼트닝과 베이킹파우더가 들어간 밀가루반죽에 소시지를 끼운 나무젓가락을 찔러 돌려 반죽을 입힌 것을 한 번 튀기고, 그걸 한 번 더 반죽에 찔러 씌운 것을 빵가루에 굴려 한 번 더 튀긴 것이다. 튀긴 다음 설탕을 뿌리거나 그대로 식혀 손님에게 낼 때 토마토케첩을 얹는다.
지금은 육고기로 만든 소시지가 기본이지만 예전에는 좀더 고급이었고, 일반적으로는 분홍색 어육소시지를 썼다. 크기도 손가락 굵기[7] 만한 것을 사용했으며, 한 개 다 들어있는 집은 매우 양심적인 집이고 대부분 세로로 4등분이나 2등분해서 넣었다.[8] 심하면 손가락 한마디만한 소시지에 나머지는 전부 밀가루 튀김인 경우도 있었고, 심지어 소시지 없이 밀가루만 튀긴 것을 핫도그라고 팔기도 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밀가루 반죽 겉에 빵가루를 묻혀 튀기는게 일반적이었다. 친절한 가게 주인들은 아이들에게 이름을 물어보고 핫도그 겉에 토마토 케찹으로 이름을 써주기도 했다.
1988 서울 올림픽 연간에 CJ제일제당 등에서 가정용 냉동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으며 '전기밥솥에 쪄먹어도 된다'는 TV광고가 나오기도 했다. 1990년대 초반까지는 부산 도시철도,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도 이들 제품의 핫도그 자판기가 있었다. 이런 핫도그의 경우 길거리 노점에서 튀겨파는 것과는 식감이 다소 달랐다.
물론 이 당시에도 헐리우드 영화와 미국 애니메이션같은 미국 매체에서 나오는 핫도그와 길거리에서 파는 핫도그가 다르다는 것 자체는 인지되고 있었고, 그래서 호기심이 있는 사람들이 직접 전통 핫도그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2000년대 이후로는 스테프 핫도그가 한국에 상륙했고 노점에서도 수제 소시지를 이용해 오리지널 핫도그 메뉴를 팔기 시작하는 등 본토에서 말하는 핫도그가 정착했다. 그럼에도 콘도그는 여전히 인기가 많기 때문에 편의점, 마트, 프랜차이즈 업체, 전통시장 및 길거리 튀김가게, 휴게소, 포장마차를 비롯한 많은 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
2013년 이후 짬밥 메뉴에도 추가되었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한 콘도그를 군대리아처럼 샐러드, 크림스프와 함께 배식한다. 다만 본토의 핫도그도 군대리아의 일종으로 배식하기도 한다.
김풍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스팸과 밥으로 만든 콘도그를 선보인 바가 있다. 김풍을 보고 강수진은 핫도그를 먹은 지 어언 30년이 됐다고 말했다.[9]
2016년 말부터 1,000원대의 저렴한 프랜차이즈 콘도그가 대한민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 4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무려 9개의 프랜차이즈 핫도그 가게가 생겨났는데, 이들이 낸 가맹점을 합하면 1000호점 이상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명랑시대쌀핫도그가 있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핵도그, 또봉이 왕핫도그, 청춘 쌀핫도그, 출출한세상 핫도그, 코끼리핫도그, 아리랑핫도그, 고래핫도그 같은 유사업체도 생겨났다. 심지어 쥬씨에서도 2016년 말 88핫도그라는 이름으로 콘도그만 따로 파는 매장을 열기도 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로 의문의 한국 음식으로 떠올랐다. #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한국식의 다양한 콘도그 배리에이션이 인기를 끌었고, 특히 미국 등지에서 '한국식 콘도그' 전문 매장이 등장하기도 시작하면서 자랑스러운 K-푸드의 일원으로 합류했다. 양념치킨 같이 원산지는 다르지만 한국에서 만들어진 변형인 만큼 한식화된 음식으로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6.3. 일본
일본에서는 아메리칸 도그(アメリカンドッグ)라고 불린다. 편의점에서 조리한 다음 따뜻하게 보관해서 제공하는 핫푸드, 또는 마쯔리의 노점, 패밀리 레스토랑의 사이드 메뉴 정도로 접할 수 있는 수준이다.일본에서 콘도그가 처음 들어왔을 때는 워낙 생소한 음식이다 보니 가장 사람이 많이 모일만한 곳[10]을 찾아가서 팔았다고 한다. 그곳이 바로 야구장이었다. 일본의 세대격차를 다룬 예능방송인 <제네레이션 천국>이란 방송에서는 야구장에 가서 콘도그를 먹었다는 50대 이상의 발언에 20대 이하 멤버들이 황당해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11][12]
원래 일본 내에서 핫도그만 취급하는 전문점은 없었다. 그러던 2010년대 말즈음부터 유튜브나 각종 SNS 등지의 먹방 컨텐츠 영향으로 일본 여고생들 사이에서 치즈 핫도그가 인기를 끌고 한국식 핫도그 브랜드가 일본에서 유행하며 감자 핫도그도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름도 한국의 핫도그를 그대로 발음해 핫도구(ハッドグ)라고 한다.[13] 한류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인기있는 먹거리로서 판매되고 있다. 핫도그에 들어간 치즈로 누구 것이 더 길게 늘어나느냐 내기까지 할 정도라고 한다. 일본 한류의 메카 신오오쿠보에서 장사가 잘되어서 그런지, 최근에는 일본 케밥 업계에서도 한국식 핫도그를 같이 취급하게 되었다. 아키하바라, 타카다노바바, 키치조우지,하라주쿠, 푸드트럭1, 푸드트럭2
7. 각종 바리에이션
7.1. 감자 핫도그
자세한 내용은 감자 핫도그 문서 참고하십시오.7.2. 라면 핫도그
콘도그의 겉면에 라면을 부숴서 묻힌 뒤 튀긴 요리. 콘도그임에도 불구하고 무척 바삭한 맛이 나기 때문에 씹는 맛이 즐겁다. 하지만 입천장이 까질 수도 있으니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7.3. 왕 핫도그
옛날에 방송했던 스펀지에서도 소개됐던 콘도그다. 방송에서는 '사람 얼굴만한 핫도그'로 소개되었다. 다만 호불호가 갈리는 편으로 핫도그 반죽만 매우 두껍기 때문에 '맛없다'와 '맛있다'로 나뉜다.
7.4. 어묵 핫도그
밀가루 반죽 대신 어묵을 사용한 콘도그. 주로 부산광역시에서 볼 수 있다. 핫바+콘도그7.5. 츄러스 핫도그
츄러스 반죽을 소시지에 빙빙 감아 튀겨낸 콘도그.7.6. hot doggities
콘플레이크를 잘게 부순 뒤 케찹으로 점성을 내고 이것으로 핫도그소시지를 감싸 오븐에 구워 만드는 변종. 레시피7.7. 스팸 핫도그
스팸을 통으로 넣어서 만든 콘도그. 미니스톱에서만 한정판으로 판매된다.#7.8. 모짜렐라 핫도그
한국의 치즈 활용 요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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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모차렐라 치즈와 소시지가 반반 들어가지만, 명량시대쌀핫도그에는 '통모짜핫도그'라고 소시지 없이 100% 모짜렐라 치즈만 들어간 콘도그가 존재하며 체다치즈와 모짜렐라가 반반 섞인 핫도그도 존재한다.
8. 기타
인터넷에서 ‘핫도그녀’로 유명한 이 사람은 김효진 씨로, 2012년 6월 16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대 SK의 경기에서 7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 박찬호가 조인성의 등을 맞춰 밀어내기 1실점을 했는데, 그 때 찍힌 것이다.(동영상 보기(2시간 14분부터)) 2016년에는 더그아웃매거진에서 인터뷰도 했다.(기사보기)
[1] 1971년 출시된 '신진 핫도그 파우다'의 영향이라는 설이 있다.[2] 사실 영어는 지역별로 단어가 가리키는 대상이 다른 경우가 흔하다. 예를들어 Chips라는 단어를 들으면 미국인들은 과자 감자칩을 생각하겠지만 영국인들은 패스트푸드 감자튀김을 생각한다.[3] 판다면 주로 스테프 핫도그 같은 전문점에서나 팔았다.[4]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시즌 3-2화에도 이러한 막대기의 꽂은 핫도그라는 표현이 등장한다.[5] 이스트를 통해 미리 부풀려 놓는 방법도 가능하다.[6] 비교적 가격이 완만하게 오른 편이다. 당장 모든 외식 물가가 수직상승한 것에 비하면...[7] '천하장사' 같은 간식용 어육소시지 사이즈를 생각하면 된다.[8] 핫도그가 50원일 때 천하장사 소시지보다 조금 더 긴 분홍소시지 하나가 50원이었으니 한개 다 넣으면 당연히 수지가 맞지 않았다.[9] 다만 김풍이 선사한 요리의 주인은 서장훈이었다.[10] 호기심에라도 먹어볼 사람이 하나라도 더 많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11] 그 외에도 이 방송에서는 아이스크림 콘을 식당에서 주로 팔았다거나(TV가 막 보급되던 시기 집에 TV가 없는 사람들이 가게TV를 보면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자 조금이라도 매상을 올리려고 디저트 형식으로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 오므라이스는 백화점 나들이 가는 날에나 먹었다거나 하는 현대 젊은이들이 생소하게 여길만한 내용이 많다.[12] 사실 지금은 당연하게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들이 막 출시되었을때는 생소함 + 유통루트 확보 문제로 특이한 곳에서만 판매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의 경우에도 돈가스, 오므라이스, 햄버그 스테이크 등 경양식들은 경양식당에서 파는 고급 음식의 단계를 거쳐 대중화된 것이다.[13] 영단어 hotdog, 즉 원조 핫도그는 '홋토독구(ホットドッグ)'로 발음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