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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 쥐 | ||
이름 | 깔쭉이[1] | ||
종족 | 쥐 | ||
스탠드 | 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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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 쥐 | ||
이름 | 안깔쭉이[2] | ||
종족 | 쥐 | ||
스탠드 | 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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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트랙이란 나아갔던 발자국을 그대로 돌아가 적으로부터 거처를 감추는 야생동물의 특수기능이다. 일본에서는 불곰, 족제비, 토끼가 한다고 알려져 있다. 쥐가 백 트랙을 했다는 기록은 없다. - 내레이션[3]
[clearfix]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에 등장하는 축생이며 시궁쥐이다. TVA에서는 펫 숍처럼 성우가 없다.오토이시 아키라가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니지무라 케이초로부터 빼돌린 후 시험삼아 화살을 맞춘 쥐들이다. 총 두 마리가 있는데, 죠타로가 생김새에서 따서 각각 벌레먹음(虫喰い)과 벌레먹지 않음(虫食いでない)[4]으로 불렀다. 애니북스 정발판에서 벌레먹음은 깔쭉이[5]로 번역했다. 자동적으로 벌레먹지 않음은 '안깔쭉이'가 될 듯.
테마곡은 교활한 쥐 狡猾な鼠 Cunning Rats.
2. 상세
화살의 영향으로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 동물들이다. 사용 스탠드는 두 마리 모두 래트.[6] 조그마한 탄환을 발사하여 이것에 맞은 것을 녹여버리는 스탠드로 스탠드마저 녹여버릴 수 있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기능을 가진 스탠드다. 이것으로 영역 다툼을 하던 동족 쥐들을 녹여죽이고,[7] 사람을 녹아붙은 고기덩이로 만들어 뜯어먹었다.[8] 딱히 악의가 있어서 그랬다기보다는 단순한 생존본능에 의거한 행동으로 보인다. 물론 스탠드라는 이질적인 능력을 얻은 이상 생태계에 있어서는 재해나 다름없다.[9][10][11]죠죠에 나오는 생물답게 쥐답지 않은 대단한 두뇌 플레이를 보여준다. 쥐 주제에 냉장고를 사용해 먹이를 보관했으며, 특히 깔쭉이는 자기 발자국을 밟고 뒤로 걸어서 흔적을 없애서 사람을 속이는 짓을 했으며[12][13] 또 발자국이 끝나는 지점 근처에 엄폐해 저격을 준비하고 근처에 있는, 상대가 엄폐물로 쓸만한 바위 근처에 자신을 잡기 위해 설치되어있던 쥐덫을 옮겨놔서 엄폐시 쥐덫에 건드리게 하는 함정을 파기도 했다. 어쩌면 스탠드가 발현하면서 정신적인 변화로 지능이 상승하게 됐을 수도 있다.
사실 오토이시 아키라에 의해서 스탠드가 발현되지 않았으면 평범한 쥐로서 살았을테니 어떻게 보면 인간이 만들어낸 재해가 되어버린 생물들이다. 죠타로는 사건이 끝나고 난 이후에[14] 스탠드 쥐들이 인간이 만들어낸 자연 파괴와 비슷하다면서[15] 복잡한 기분을 느꼈다.
3. 작중 행적
오토이시 아키라가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쥐에게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16] 죠타로가 죠스케를 데리고 헌팅하기 위해 찾으러 간다.[17] 이 때 죠타로는 짧은 스탠드 사정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볼 베어링의 볼을 준비했는데 이를 스타 플라티나의 손가락으로 튕겨서 날리면 사정거리 내에선 라이플 정도의 위력이 나온다고 한다. 물론 이것은 스탠드에게는 통하지 않으니 어디까지나 본체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이다. 시범삼아 스타 플라티나는 과녁으로 세운 깡통들을 전부 명중시켰지만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1개만 명중시키고 나머지 하나는 바로 아래의 지지대를 명중시켰다. 이후 죠타로는 죠스케의 사격[18]을 보고 빠르게 쏘는 것보다 침착하게 쏘아야 한다며 한 번이라도 빗맞추면 녀석들은 두 번 다시 베어링 탄의 사거리 내로는 안 들어오려 할테니 정말 맞출 자신이 있을 때만 쏘라며 죠스케에게 압박 아닌 압박[19]을 준다.그동안 쥐는 하수도의 다른 쥐들을 스탠드를 이용해 녹여 식량으로 삼았고 대담하게도 근처 농가에 침입해 농가의 노부부[20]를 녹여 냉장고에 넣어놓고 그들의 살점을 뜯어먹고 있었다. 그리고 식사를 하고 있던 도중 죠타로가 다른 방을 수색하는 동안 부엌에 간 죠스케와 눈이 마주치게 된다. 죠스케가 먼저 베어링을 날려 몸통에 맞았지만 죽지 않았고, 쥐는 래트로 반격하고 죠스케는 베어링을 바로 날리고는 근처에 있던 프라이팬으로 래트의 총알을 막고[21] 책상에 가려져 쥐가 죽었는지 보는데 쥐의 죽음을 보고 기뻐한다.
그 후 죠타로가 오자 죠스케는 자신이 쥐를 해치웠다면서 들떠하지만 죠타로는 쥐가 한 마리 더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앞서 죠타로가 들어갔던 방에서 또 다른 쥐를 발견했는데 놈의 스탠드가 발사한 총알을 조사하려다가 손이 녹아버린 상태였다.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손을 복구한 후 죠타로는 곧 스피드왜건 재단에 연락해서 오토이시 아키라가 두 마리의 쥐에게 화살을 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한다.[22] 또 한 마리의 쥐는 집을 빠져나와 하수구 쪽으로 도망갔는데 죠타로는 사전에 놈들의 거주지로 예상한 하수구 입구에 설치했던 카메라로 이 녀석의 한쪽 귀가 깔쭉하게 파인 것을 보고 '깔쭉이'라는 별명을 짓는다. 그 후 죠타로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베어링을 대신해서 사용하려고 가져온 라이플 탄환 4개[23][24]를 꺼내보인다. 죠스케는 베어링에 이어 이젠 실탄까지 접하자 더욱 강한 심리적 압박에 시달리나, 죠타로가 은근슬쩍 '그럼 내가 전부 쓰겠다'고 하자 바로 살짝 뚜껑이 열려 자신을 무시하는거 아니냐고 따지고 그 순간 기다렸다는듯이 2발을 죠스케에게 쥐어주어 죠스케는 난감해하게 된다.
이후 죠타로와 죠스케와 함께 발자국을 따라서 깔쭉이를 추적하는데,[25] 발자국을 따라가던 죠타로와 죠스케는 어느 순간 발자국이 허허벌판 한 가운데에서 갑자기 끊긴 것을 보고 경악한다. 알고보니 깔쭉이는 위에 서술한 발자국을 지우는 기술인 백트랙으로 오히려 둘을 자신이 매복한 장소로 유인한 것이었다. 죠타로와 죠스케는 황급히 근처에 있는 바위로 몸을 숨기지만 이미 깔쭉이는 그곳에 아까 죠타로가 자신을 잡을 목적으로 깔아두었던 쥐덫 중 하나를 챙겨가지고 와서 그 바위 근처에 설치해둔 후였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 쥐덫을 건드린 죠스케는 아파서 벌떡 일어나버리고 곧 발사된 래트의 바늘에 목을 맞지만 다행히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의 시간 정지를 발동하고 독이 퍼지기 전에 바로 바늘을 살점째로 뜯어내서 몸이 녹는 것은 피했다. 그 후 깔쭉이 쪽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인지 더 이상 사격은 가하지 않았고 죠타로와 죠스케가 바위에 몸을 숨기고 대치한 상태로 시간이 지나간다.
이에 죠타로는 라이플의 총알 4개를 죠스케에게 전부 주고 자신이 미끼가 되어서 깔쭉이를 유인할테니 그동안 죠스케가 깔쭉이를 찾아낸 다음에 사격하라고 지시한다.[26] 죠타로가 접근하자 깔쭉이는 곧바로 사격하지만 첫번째는 죠타로가 시간정지 능력으로 피한다. 곧바로 자리를 이동한 깔쭉이의 두 번째 사격도 죠타로가 피하는 듯 하였지만, 사실은 뒤에 있던 바위를 노리고 발사한것이였고, 독침을 도탄시켜서 이것까지 예측하지 못했던 죠타로의 오른팔과 오른다리에 명중시킨다. 죠스케는 그 죠타로 마저 당하는것을 보고 이걸 보고 경악하나 죠타로는 자신에게 신경쓰지 말고 쥐의 위치를 찾으라고 죠스케에게 지시하지만 죠타로가 세번째 사격까지 맞으면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다행히 이번엔 깔쭉이가 자리를 이동하지 않았기에 죠스케는 바위 뒤에서 숨어있는 녀석의 위치를 확인한다.
바위 때문에 맞출 수 있는 부분이 작았지만 지체할 시간이 없었기에 죠스케는 각오를 굳히고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라이플 탄환을 하나 발사하지만 깔쭉이가 숨어있던 바위만 맞춰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탄환을 빗맞춘 것에 죠타로는 당황했고 깔쭉이는 곧바로 바위 바깥으로 나와서 죠스케를 향해 래트를 겨냥하지만 사실 이것이 죠스케가 노린 것이었다. 어설프게 한 방을 노리느니 죠스케는 일부러 첫발을 빗나가게 쏴 적을 착각하게 만들었는데, 첫번째는 버림패로 딜레이 없이 바로 연발로 두번째 총알을 준비할 계획이였고, 죠스케의 의도대로 죠스케가 무방비한 상태라고 판단하여 깔쭉이가 바위 뒤에서 나와 모습을 정확히 드러내자 되려 고의적으로 자신과 직선으로 대면하는 상황을 처음부터 설계하고 있던 죠스케는 회심의 미소를 짓고는 이번에는 못 피한다며 지체없이 두 번째 총알을 발사하여 아예 직선상에 스탠드 째로 관통시켜버려 그대로 명중, 깔쭉이는 조준경을 통과해 날아오는 탄환에 최후를 맞이하고 쥐 사건은 마무리 된다.
4. 기타
이 에피소드에서 쿠죠 죠타로는 쥐들의 습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튼 동물기의 구절을 인용하는 등 3부 시절과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비록 스탠드를 사용한다지만 쥐 한마리에게 당하고 위기에 빠지는 굴욕을 겪었다. 우스갯소리로 쥐>>>DIO라든지 키라 요시카게랑 DIO도 못한 짓을 성공한 쥐라는 말도 있을 정도다. 죠타로가 방심한 것도 있긴 했지만, 누가 쥐가 백 트랙을 해 사람을 유인하고 난반사를 활용해 저격하는 고급 테크닉을 가졌을 거라 생각했을까?사실 죠타로는 3부 시절에도 포에버와의 싸움에서 포에버가 자기 옷을 벗어 배를 까보이자 짐승이 항복할 땐 배를 내보인다고 말하는 등 동물 관련 지식이 풍부하긴 했다. 더불어 이 때도 죠타로는 포에버에게 잠시나마 압도당했었다. 쥐와의 싸움이 충격적인 이유는, 포에버와 싸울 땐 압도당했다곤 해도 스트렝스에게 붙잡히기만 했지 다치지는 않았지만 여기선 몸의 절반이 망가져 죠스케가 구해주지 않으면 틀림없이 죽는 체크메이트에 걸린 상황이었다. 오랑우탄은 어느 정도 지능이 있지만 쥐는 본능으로 움직이는 동물인데다가, 3부에서는 죠타로가 워낙 막가파라 적의 함정에 빠진 게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4부에서는 그렇게 신중하게 움직였는데도 당했기 때문이다.
이것 외에도 죠타로의 굴욕은 상당한데, 전성기 시절엔 스탠드의 동체시력을 빌려 어둠 속 파리도 찾던 양반이 여기선 60m 바깥의 쥐를 찾지 못해 고전했다. 흡사 12년 전 누구처럼.
어지간한 3~4부 적들보다 이 쥐들이 위협적이었던 것은 따지고 보면 그다지 이상하지 않다. 우선 쥐가 일반적으로 인간보다 절대적으로 딸리는 공격력을 스탠드로 보충하고 죠죠의 배틀답게 쥐답지 않은 지능을 보정받았다. 또한 본체가 매우 민첩하고 몸집도 작아 잡아내기가 힘든 쥐였던 것도 공략을 더더욱 어렵게 만들었다.[27] 이로 인해 인간보다 빠르고 찾기도 어려운데 영리하고 살상력도 높고 자존심도 자만심도 없는 난적이 되었다. 사실 래트 자체는 본체가 가진 강점에 비하면 오히려 파워가 낮은 편으로, 독의 위력이나 탄속이 충분히 강해서 일반적인 사격 스탠드처럼 멀쩡히 급소 원샷킬이 가능했다면 이 쥐들은 죠죠에서 찾아보기 힘든 난적이었을 것이다. 물론 공학적이고 생태계에 없는 파괴력을 내는 총알보다 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독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쥐들의 태생적 강점과 동일한 이유에서 오는 한계이기도 했겠지만.
무엇보다 DIO가 언제 말했듯이 스탠드에 절대적인 우열은 없다. 스탠드의 능력이나 상황, 상성에 따라 스탠드전은 어디로든 결과가 갈릴 수 있는 법이다.
쥐의 스탠드 능력을 까보면 사실 더 핸드의 극상성이라 니지무라 오쿠야스를 데려갔으면 그냥 해결될 일이긴 했다. 탄을 쏴봐야 느리기 때문에 더 핸드로 없앨 수 있고, 쥐가 숨거나 도망쳐봐야 공간 지우기로 끌고오면 그만이며, 더 핸드나 오쿠야스가 피격당해도 죠스케가 치료해주면 그만이다. 사실상 재미를 위해 오쿠야스가 활약할 거리 하나가 줄어든 셈. 남한테 민폐 끼치기 싫어하는 죠타로의 성격 상, 죠스케는 죠스타의 일원이고 본인이랑 친척이기라도 하니 부탁했겠지만, 고딩에다 생판 남인 오쿠야스에게 위험한 일을 같이 하자고 하는 것은 보기에 따라 이용 해 먹는거나 다름없는 짓이다 보니 어른으로써 해선 안 될 짓이라고 생각했던 듯하다. 일상물이여서 좁은 마을이 배경이기에 서로 만나는 장면이 많아서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지만 죠타로는 오쿠야스와 딱히 친한 게 아니고 그냥 죠스케의 친구 정도로 여기고 있다. 결정적으로 래츠들의 스탠드 능력이 이정도일줄은 상상도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죠타로가 주인공이였던 3부에서는 이기를 제외한 인간이였고[28] 이기도 지능이 높은 편에 속한 동물이었는데 스탠드 능력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았기에 설마 쥐 따위가 스타 플래티나의 극상성인 기계형태의 원거리 스탠드를 가질것이라고는 쉽게 생각 할 수 없다.
쥐를 사냥하는데 베어링을 날렸다가 한마리 사냥후 베어링은 장거리 사격을 하면 노린 곳에 안 날아간다고 실탄을 쓰는데 이 부분에 총탄과 관련된 흔히 알려져 있는 오류들이 많다. 길죽한 탄두는 강선으로 회전을 주지 않으면 비행 자세가 안정되지 않아 구형인 베어링보다 훨씬 이상한 곳으로 날아간다.[29]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선 총알이 슬라이드 하듯이 올라간다는데 이는 백스핀이 걸린 투사체에나 해당되는 이야기이지 회전도 없고 구형도 아닌 소총 탄환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이다. 라이플탄을 건네주는 장면에서 보여주는 그림은 아무리 봐도 에어소프트건의 홉업. 실제 탄환을 약실에 넣지 않고 총열도 없이 격발하면 불안정한 탄도는 둘째 치고서도 가스압력에 의해 탄두가 튀어나가는것보다 얇디 얇은 탄피가 먼저 찢어지면서 엉뚱한 방향으로 튀어나가고, 화약도 절반 이상이 연소되지 않는다. 산타나의 총알 반사 장면에서도 오류가 생기는 것을 감안하면 작가의 지식 부족인듯.
TVA에서는 VS 래트戰의 퀄리티가 매우 좋아서 호평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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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에서는 '벌레먹음'.[2] 원문에서는 '벌레먹지 않음'.[3] 근데 실제로 찾아보면 저 동물들에게서도 보고되지 않는 행동이다. 펫 숍의 잠수처럼 그냥 오류가 있는 설명을 과학적으로 보이려고 덧붙인 듯하다. 딴 동물이야 몰라도 최상위 포식자인 불곰이 본인을 숨기는 저런 행동을 할 리가 없다. 오히려 나무에 본인의 손톱자국을 남기거나 대변의 냄새 등으로 본인을 알리는 행동이면 몰라도 말이다.[4] JOJO A GOGO와, TCG인 죠죠의 기묘한 모험 Adventure Battle Card에서 부르는 명칭. 출처는 일본위키. 참고로 "벌레먹음"은 본편에서 죠타로가 명명한 명칭이다. ("벌레먹지 않음"을 족친 후에 한 마리가 더 있었다는 게 밝혀지고, 그쪽의 귀가 벌레먹은 것처럼 보였기에 "벌레먹음"이라고 붙힌 것. 그래서 "벌레먹지 않음" 쪽은 본편에서 이름이 나온 바가 없다.)[5] 가장자리를 톱니처럼 파 깔쭉깔쭉하게 만든 주화(鑄貨)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6] 기본적인 본능밖에 없는 단순한 생물이라서 똑같은 스탠드가 발현했다고 한다.[7] 쥐들의 경우는 고깃덩어리로 만들고도 바로 먹거나 숨겨놓지 않고 바깥에 놓아두었는데 아마도 다른 쥐들에 대한 경고거나 스탠드 성능을 시험한 것으로 보인다.[8] 고깃덩이가 되었던 희생자들이 사건 해결 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죠스케가 발견한 시점에서 숨이 붙어 있던 데다가 세포 단위로 뒤틀린 수준은 아니었기에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치료해 줬을 것으로 보인다. TVA에서는 조만간 희생자들을 복구해놓겠다는 언급을 분명히 한다.[9] 죠타로도 깔쭉이를 추적하면서 "이 놈은 더 이상 자연에 있어도 좋은 생물이 아니다."라고 평했다. 쥐들 입장에서야 생존을 도와주는 수단(스탠드)을 얻었으니 그냥 활용하는 것 뿐이지만 자연의 동물들이나 인간들에겐 (스탠드가 없는 한) 대처가 불가능한 위험이니....[10] 만약 이것들이 살아남아서 자손을 남겼다 생각해보자. 그렇게 되면 스탠드는 유전된다는 특성으로 인해 스탠드를 지닌 쥐가 쏟아져 나올 것이고 그땐 말 그대로 지구상 어떠한 생명체도 손쓸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 더군다나 쥐는 번식력이 대단히 뛰어난 동물 중 하나이다. 시궁쥐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임신 기간은 겨우 3주 정도이며, 한 배에만 10마리 가까운 새끼를 가진다. 평균적으로 1년에만 60~70마리(!)나 되는 새끼를 낳는다. 게다가 낳은 새끼들도 3개월 후면 다시 새끼를 낳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무한증식. 대를 건너 뛰어 유전된다고 한들 6개월이면 벌써 한 세대다.[11] 심지어 쥐들의 지능이 단순하다는 언급이 나오니 이들도 단순한 뇌라서 모든 스탠드가 래트로 발현될테니 모두가 래트를 한 발만 쏴도 최소 60발 이상의 래트 기관총이 나가게 된다. 결국은 생태계 멸망이 문제가 아니라 모리오초라는 마을이 망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다. 물론 쿠죠 죠린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 스탠드 자체가 유전되지는 않지만 스탠드의 자질 자체는 유전되기 때문에 얼마든지 래트를 발현할 수 있다보니 위험한 건 마찬가지다.[12] 실제 동물의 다리뼈 구조로는 불가능하다. 뒷걸음질치는 개의 모습을 떠올려보자. 그나마 비슷한 경우로 고양이가 눈밭에 난 자기 발자국을 밟고 돌아오는 것인데, 이것도 뒷걸음치는게 아니라 몸을 돌려 그대로 따라오는 것이며 눈을 밟기 싫은 일부 고양이만 하는 습관에 불과하다. 3부에서 펫 숍이 잠수를 하는 장면도 나온 걸 보면 스탠드 능력이 생긴 생물은 신체의 특정 부분이 변화하거나 향상되기도 하는 듯하다. 훈가미 유야도 스탠드 발현 이후 후각이 더욱 발달되었다고 하니 짐승과 인간을 가리지 않고 이런 일이 종종 있는 듯. 다만 작중 등장한 펫 숍이 잠수를 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실제 고증과는 맞지 않기 때문에 그냥 '작가가 잘 몰라서' 내지는 '죠죠 세계에서는 가능하다' 정도로 넘기는 게 맞을 듯 하다.[13] 백 트랙이라고 하는데, 작중 설명에서도 '쥐가 백 트랙을 했다는 사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즉 죠타로의 반응으로 보아 죠죠 세계관에서 백 트랙이 가능한 동물이 있을지언정, 스탠드 유저가 되면서 확실히 뭔가 달라진 것으로 봐야 한다.[14] 죠타로는 해양생물학자이다.[15] 인간의 욕심 때문에 자연이 파괴되면서 인간들이 크게 피해를 입는 자연재해와 유사하다.[16] 몸이 관통됐지만 스탠드 적성에 맞았는지 화살을 어찌저찌 빼내고 도망갔다고 한다.[17] 죠타로가 전후사정을 설명 안 하고 “헌팅하러 간다”고만 하길래 죠스케는 다른 의미의 헌팅을 생각하는 장면이 있다. 죠타로가 그런걸 할 사람인줄 몰랐다는 듯한 반응이 백미.[18] 원작에서는 빠르게 날렸다고 알아보기 힘들지만 TVA에서는 죠타로보다 더 빨리 발사했다.[19] 죠타로는 딱히 압박감을 줄려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죠스케는 마음 속으로 이미 받고 있다고 독백한다.[20] TVA에서의 성우는 할머니가 테라이 사오리, 할아버지가 유센 이사무.[21] 사실 죠스케도 잡아서 막을 생각을 했지만 기분 나쁠것 같아서 프라이팬으로 막았다. 그리고 총탄을 잡아서 막지 않은 것은 정확한 판단이었는데 총탄의 표면에 꿀벌의 침과 비슷한 가시가 돋아나 있는 건 물론, 스탠드도 녹이는 독이 묻어 있었다. 만약 손이 닿았다면 손에 독이 묻어서 녹아내렸을 것이고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자힐이 안되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이 왔을 것이다. 후반부에 맞기는 했지만 다행히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의 시간 정지로 독이 퍼지는 것을 막고 살점을 통으로 뜯어내서 위기를 모면했다.[22] 약물을 사용했다고 했으며 애니판에서는 약물 언급이 삭제되었다.[23] 깔쭉이가 다른 녀석과는 달리 베어링의 사정거리인 20m 이내에 들어오지 않으려고 할 것을 생각하고 사정거리가 더 긴 총알을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후 상황을 보면 죠타로의 판단이 맞았다. 실제 죠스케와 쥐와의 거리는 약 60m로, 라이플탄의 사거리 70m보다 조금 짧은 거리.[24]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라이플탄은 죠타로의 설명대로 공기역학적 구조상 좀 더 멀리 갈 수 있지만, 그것은 강선에 의한 회전으로 안정되었을 때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단순히 스탠드의 힘으로 강력하게 밀어내봤자 총탄은 안정되지 못하고 공기저항 때문에 공중에서 텀블링하면서 날아가게 된다. 덤으로 탄두만 발사하는게 아니라 탄피째로 날려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제 성능과는 멀어지는 퍼포먼스를 보일 것이다. TVA에선 스탠드 파워로 총알의 뇌관을 쳐서 탄두를 발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면 총알 구실을 하며 날아가긴 한다.[25] 이 와중에 물가를 지나갈 때 죠타로는 그냥 들어갔지만 죠스케는 양말과 신발을 벗고 가는데 그 이유는 양말, 구두가 비싼 명품이기 때문(...). 사실 죠스케는 속옷이나 기타 등등 명품을 많이 걸치고 다닌다. 하지만 죠타로가 물에 거머리 있다고 하니까 깜짝 놀랬다가 둘 다 빠뜨린다(...). 그리고 물에 빠진 구두를 보고는 나라 잃은 표정을 짓는게 압권.[26] 만약 죠타로가 설사 당하더라도 죠스케에게 치료를 받으면 되지만 죠스케는 자가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 뭣보다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는 크레이지 D보다 감각능력이 극한에 달하고 정신적으로도 안정적이라 극도로 정밀해서 총알을 인지하기 쉽고, 시간정지를 쓸 수 있어 회피 능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미끼역을 자처한 것이다.[27] 막말로 만약 래트의 본체가 스나이퍼같은 인간이었다면 오히려 죠타로와 죠스케에게 더 빨리 포착당해서 리타이어했을 것이다. 인간형 스탠드였다면 파워나 스피드도 더 강력했을 거고 동작의 정밀성이나 책략도 더 확실했겠지만 죠타로나 죠스케도 작중에서 손꼽히는 파워형 스탠드니 부상을 무릅쓰고 심플하게 두들겨팬다는 방법을 쓰기 더 쉬웠을 것이다.[28] 팻 숍은 죠타로가 만난 적이 없다.[29] 강선이라는게 없었던 머스킷의 시기에 군인들이 대놓고 일렬로 서서 전진하며 총탄을 쏴댄건 오늘날의 시점에서 보면 황당한 행위이지만 그 시절에서는 그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서 그랬던 것이다. 아무리 쏴도 탄이 엉뚱하게 튀는 경우가 많으니 일렬로 서서 다같이 격발하는게 그나마 명중률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