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3:09:31

친위대(나치 독일)/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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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발전3. 번역 문제4. 체계
4.1. 수장 계급4.2. 장관급 장교 계급4.3. 영관급 장교 계급4.4. 위관급 장교 계급4.5. 부사관 계급4.6. 병 계급
5. 관련 문서

1. 개요

나치당친위대독일 국방군과 비슷한 계급 제도를 가지고 있었으나, 시기별로 상당히 차이가 난다.

또한 SA(돌격대), 질서경찰 역시 비슷한 체계를 가지고 있었다. 제3제국 중후반기의 독일 경찰은 친위대에 사실상 통합되었으며 이후 경찰은 자신의 계급과 매치되는 SS의 군계급을 동시에 수여받고 일종의 이중 신분자가 된다. 이는 병력 부족으로 무장친위대의 2개 사단(제 4 경찰척탄병사단, 제 35 경찰사단)이 경찰 출신으로 창설될 만큼 상당수의 경찰이 전투경찰로 일선 및 후방의 대파르티잔 위주의 전투에 참여하고 있음을 인정하며 이들을 포로로 취급받게 하려는 배려이기도 했지만, 하인리히 힘러의 경찰권 장악을 위한 물밑 작업이기도 했다.
대부분의 계급에 지도자(Führer)가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지도자 원리에 따른 결과이다.

2. 발전

초창기에는 단 4단계로 이루어진 간략한 체계였으나, 1930년대 초반에 세분화가 이루어졌고 1934년 이후로 군대 계급과 유사한 복잡한 체계가 된다.

다만, 독일군의 계급체제와는 약간 다르기도 하고, 명칭은 완전히 달라서 슈츠슈타펠의 장성급 장교들은 정식 계급명칭에 부가해서 자기 계급에 준하는 독일군 계급명까지 달고 있다. 보통 SS중장 같은 식으로 번역되는 명칭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명칭 병기는 슈츠슈타펠에 들어오기 전에 경찰 계급을 가지고 있었을 경우도 적용되므로 심하면 슈츠슈타펠 계급 + 경찰에서의 계급 + 무장친위대 계급 명칭이라는 복잡한 명칭이 붙기도 한다.

그리고 당시의 독일군과 다르게 계급을 부를 때 경어를 붙이지 않으며[1], 3인칭으로 부르지 않고 2인칭[당신]으로 부른다는 독특한 규정등이 있다. 예를 들어서 하인리히 힘러를 일개 SS소위가 독대한 자리에서도 SS국가지도자. 당신이 불러서와 같이 당시의 독일어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막말(?)을 해야 했다. 이는 구 국방군, 특히 권위주의적이고 귀족적인 분위기로 대표되는 육군과 차별화되어 보다 친밀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도입된 것이었다. 이 규정은 타군 장병이 슈츠슈타펠의 상위 계급 장병을 만나야 할 때도 적용되며, 이 때문에 오토 카리우스도 입에 붙은 독일군식 경어 사용법 덕분에 고생을 했다고 한다. [3]

아돌프 히틀러의 경우 공식적으로 친위대 최고계급자였으며 SS대원번호의 1번을 차지하고 있었다. 소수의 학자들은 Der Oberste Führer der Schutzstaffel. Der Führer Adolf Hitler라는 히틀러만의 계급 - 슈츠슈타펠 최고지도자 총통 아돌프 히틀러 - 이 존재하였다고 주장하나 공식석상에서 히틀러는 친위대 복장을 입은 것이 확인되지 않으며[4] 자신도 이에 대한 어떠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

알베르트 슈페어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힘러가 자신과 헤르만 괴링에게 명예 SS상급대장을 수여하려고 하려 했으나, 명목상으로라도 자신보다 하급자로 여겼던 힘러 장관 밑사람이 되는게 싫어서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다른 원수들이 인정을 안 해줬을 뿐 엄연히 법적으로 원수보다 높은 대원수급 계급인 제국원수 신분인 그가 2계급이나 낮은 상급대장, 그것도 자신의 눈에는 군대같지도 않던 친위대의 하위 계급장이 눈에 찼을 리는 없었을 것이다.

3. 번역 문제

"이 저자들은[5] 전투, 날짜, 제복, 훈장, 약장에 관한 세부사항과 박진성에 기울이는 세심한 주의를 영웅적 에토스에 아로새겨진 편향되거나 수정주의적인 역사적 맥락과 결합한다. 아니면 역사적 맥락이랄 것이 전혀 없다. 또한 그들은 일종의 도상학적 효과를 지니도록 자기 책의 본문에 –부대의, 전투 장면의, 여러 개인의– 사진을 많이 끼워넣는다. 용어, 즉 독일군 계급, 차량 명칭, 훈장도 마찬가지여서, 늘 독일어 원어로 표기되며 토템적 가치도 지닌다."
― 로널드 스멜서, 에드워드 데이비스 2세, 《제2차 세계대전의 신화와 진실》 中

나무위키를 비롯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유달리 SS의 계급만 번역시 독일어 그대로 직역하는 경향이 있고 심지어는 그 직역대로 '~지도자'로 번역하는 것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이 현상은 비단 나무위키뿐만의 문제가 아니며, 거슬러 올라가면 친독적인 영미권 밀리터리 서브컬쳐계에서 기원한다. 미국 유타 대학교 사학과의 명예교수 로널드 스멜서와 에드워드 데이비스 2세는, 그들의 저서《제2차 세계대전의 신화와 진실》에서 독일어 계급 등이 늘 독일어 원어로 표기되는 것은 일부 밀리터리 동호인들의 토테미즘 신앙이라고 비꼬는 어조로 설명한다. 즉 과한 친독적 사고의 발로라는 것이다.

계급 명칭이 상이한 것은 비단 친위대만의 특이성이 아니다. 독일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의 계급의 명칭과 어원, 그리고 형태들은 군별로 상이하다. 이를 번역할 시에는 우선 자국어에서 대응되는 단어로 최대한 통일해 번역하고, 대응하는 계급이 없어서 완벽한 번역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직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령 독일 해군 중령(Fregattenkapitän)을 호위함장으로, 독일 육군 소장(Generalmajor)을 소령장군으로, 프랑스 육군 중장(Général de corps d'armée)을 군단장군으로, 스페인군 원수(Capitán General)를 수석장군이나 도원수로 번역하지는 않는다.

여기서 친위대만 예외로 둘 필요는 없으며, 그저 친위대 대위, 친위대 상급대장 하는 식으로 표현해도 무방하다. '지도자'라는 표현에 집착하는 것은 일반적인 경우에는 과잉정보이자 과잉교정이며, 필요한 경우에만 각주로 설명하는 것이 적절하다.

4. 체계

여기서는 1934년 이후 1945년 제3제국이 망할 때까지 사용한 계급체제를 설명하며 같이 보이는 계급장은 어깨에 달리는 견장이 아닌 옷깃에 다는 금장(襟章, 칼라장)이다. 친위대 흑색 정복에는 견장이 있지만 샘 브라운 벨트의 어깨띠를 고정하기 위한 장식용 견장으로 우측 어깨에만 붙는 견장이며, 개별 계급이 아닌 사병/위관급 장교/영관급 장교/장관급 장교만을 표시했다.

1939년 기존의 검은색 제복 대신 회색 제복이 도입되면서 타군과 동일하게 견장이 계급장 겸 병과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양쪽 어깨에 모두 부착하게 되었다. 형태는 육군과 같으나, SS의 경우 사병은 검은색에 병과를 나타내는 색상의 테두리를 두른 견장을, 상급대령 이하 장교는 각 신분을 나타내는 형태의 금속사 직조물을 병과색 위에 붙이되 그 밑에 SS를 나타내는 검은색 원단을 한 장 더 깔은 형태를 했다. SS 장군은 병과색 및 검은색 없이 회색 원단만 받쳤다. 때문에, 장군을 제외한 SS 장교들의 견장은 동 계급의 육해군 견장보다 약간 두껍다.

무장친위대와 일반친위대를 겸임한 사람들 중에서 각자의 계급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꽤 많다. 에른스트 칼텐브루너만 해도 1944년 이전까지는 일반친위대 상급집단지도자 겸 경찰대장이었으나 무장친위대에서는 소위계급을 가졌었다.

파일:루돌프 회스.jpg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절멸수용소 소장인 루돌프 회스. 시겔 룬 문자 대신에 토텐코프 인식표가 그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강제 수용소를 담당하는 부대인 SS해골부대(SS-Totenkopfverbände)는 칼라장에 SS 인식표 대신에 토텐코프 인식표를 부착했다. 이는 해골부대에서 갈라져 나온 무장친위대 사단인 제3SS기갑사단도 마찬가지였다.
파일:게슈타포 제복.jpg
게슈타포 제복을 재현한 노르웨이 아케부스 전쟁역사박물관

국가보안본부(RSHA)와 게슈타포의 친위대원들은 칼라장에 SS 인식표 대신 검은색의 공백만이 존재했다.

4.1. 수장 계급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0000, #000000 20%, #000000 80%, #000000); color: #ffffff; min-height: 31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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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초대 제2대 제3대 제4대 제5대
율리우스 쉬렉 요제프 베르히톨트 에어하르트 하이덴 하인리히 힘러 카를 항케
국가지도자 외 장성급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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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ichsführer-SS(SS국가지도자): 계급 겸 직책. 원래 하인리히 힘러는 Obergruppenführer이었으나 이 '직함'을 쓰는 것을 좋아했고, 장검의 밤 이후 자신의 '계급'으로 만들어서 SS의 최상위에 두었다. 이후 베를린 공방전 당시에 힘러의 배신이 들통난 이후 히틀러는 자살 하루 전날인 4월 29일에 카를 항케에게 이 직위를 승계시킨다.

    친위원수라고 번역되기도 하나, 힘러의 역할과 권한 및 책임한계를 보면 사실상 이 계급은 군인의 계급이라기보다는 정치적 계급에 가깝다. 친위대 원수에 해당하는 계급은 민족원수(Volksmarschall) 계급이다. 아르덴 공세가 성공했다면 요제프 디트리히에게 수여될 예정이었으나 작전 실패로 없던 것이 되었다.

4.2. 장관급 장교 계급

파일:슈츠슈타펠 문장.svg 친위대의 장성급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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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위대(나치 독일)/국가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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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위대 국가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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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위대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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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어 네베P | 오토 올렌도르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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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롬바르트 | 레옹 드그렐 | 브로니슬라프 카민스키 | 질베스터 슈타들러 | 오토 쿰 | 이반 코노노프 | 쿠르트 마이어 | 빌헬름 몽케 | 프리츠 비트 | 하인츠 하르멜
특수
작전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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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 Obergruppenführer(상급집단지도자): 국방군 육군 병과대장, 현대 나토 체계의 중장에 상응. 실질적인 최고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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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장 Gruppenführer(집단지도자): 국방군 육군 중장에 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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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장 Brigadeführer(여단지도자): 국방군 소장에 상응.

4.3. 영관급 장교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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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급대령 Oberführer(상급지도자): 초기에는 소장급 대우를 받았으나 무장친위대의 정식편제 이후 국방군대령보다는 우위에 있으나 소장 이하의 계급으로 격하되었다. 독일 국방군 육군 및 공군에는 준장 계급이 존재하지 않았고 해군에만 준장 계급이 있었는데, 해군의 준장은 엄연히 제독으로 분류되는 장성급 장교라[8] SS 상급대령이 해군 준장을 만나면 상급대령이 준장을 상급자로 대우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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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령 Standartenführer(연대지도자): 국방군 대령에 상응. 이 계급부터 SS 문양 대신 양쪽에 떡갈나무잎이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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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령 Obersturmbannführer(상급돌격대지도자): 국방군 중령에 상응. 돌격대는 대대라는 의미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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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령 Sturmbannführer(돌격대지도자): 국방군 소령에 상응.

4.4. 위관급 장교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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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위 Hauptsturmführer(최상급돌격지도자): 국방군 대위에 상응. 돌격은 중대라는 의미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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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위 Obersturmführer(상급돌격지도자): 국방군 중위에 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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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위 Untersturmführer(하급돌격지도자): 국방군 소위에 상응.

4.5. 부사관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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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임원사 Sturmscharführer(돌격반지도자): 반은 소대라는 의미로 보면 된다. 독일군에는 준사관 신분이 없으므로, 여기서 진급하면 바로 친위대 소위가 된다. 이 계급은 무장친위대 전용 계급이며 일반 친위대는 원사 이후 바로 소위로 계급체계가 이어진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0px-SS-Hauptscharf%C3%BChrer_Collar_Rank.svg.png
  • 원사 Hauptscharführer(본부반지도자): 국방군 원사에 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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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 Oberscharführer(상급반지도자): 국방군 상사에 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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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사 Scharführer(반지도자): 국방군 중사에 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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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사 Unterscharführer(하급반지도자): 국방군 하사에 상응.

4.6. 병 계급

창설 시기가 늦은 탓인지[9] 국방군보다 병 계급 수가 1개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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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장 Rottenführer(분대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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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등병 Sturmmann(돌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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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등병 Oberschütze(상급병): 일등병~병장은 칼라 뿐 아니라 왼팔에도 계급장을 부착하며, 육군 동 계급과 형태는 같으나 색상이 검정 바탕에 은색으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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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등병 Mann, Schütze(병)
  • Bewerber(입대지원자)

5. 관련 문서



[1] 중위님, 대위님 이런 식으로 '님' 등의 경어를 아예 쓰지 않았다.[당신] [3] 1976년작 영화 <The Eagle Has Landed>에서는 양민 학대를 자행하는 집단지도자에게 쿠르트 슈타이너 공군 대령(마이클 케인 분)이 "Difficult decisions are the privilege of rank, Herr Gruppenführer."(어려운 결정은 계급의 특권입니다, 집단지도자)라고 말하는 것도 위의 어법을 무시함으로써 노골적인 경멸의 뜻을 나타낸 것이다.[4] 의외로 히틀러는 제복을 좋아하기는 했어도 본인이 자주 입지는 않는 편이었는데, 입을 경우 돌격대 제복을 주로 입었으며 이마저도 집권 이후에는 보통 정장에다 철십자 훈장과 전상장을 단 후 거기에 국장과 코케이드를 붙인 정모를 썼다.[5] 2차 대전 당시의 독일 국방군과 친위대에 관한 서적들을 저술하는 밀리터리 동호인들을 의미한다.[6] 무장친위대의 창시자 파울 하우서와 LSSAH의 초대 사단장 요제프 디트리히, 질서경찰(Ordungpolizei)의 수장 쿠르트 달루게(Kurt Daluege), 유일한 명예 상급대장 프란츠 크사버 슈바르츠(Franz Xaver Schwarz)가 있다.[7] 카를 볼프의 경우 1945년에 자신이 이 계급으로 진급하였다고 주장하였지만 대다수 역사가들은 이를 인정치 않는다. 반면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경우 그가 최후에 역임하였던 국가보안본부장의 위치가 사실상 상급대장의 계급이라고 인식된다.[8] 독일 해군의 준장은 견장은 대령의 것이지만 수장이 굵은 금색띠 하나였다.[9] 친위대에 없는 병 계급은 선임병장인데, 선임병장은 하사 대우를 받았고 티오가 나지 않아 부사관이 되지 못한 능력있고 경험 많은 병장을 위한 것이었다. 무장친위대는 역사가 짧은 데다 고참 병장들의 하사 진급이 상대적으로 쉬운 편인지라 선임병장 계급을 만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