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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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as Kiarostami | |
이름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عباس کیارستمی / Abbas Kiarostami) |
국적 | [[이란|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40년 6월 22일 |
이란 제국 테헤란 | |
사망 | 2016년 7월 4일 (향년 76세) |
프랑스 파리 | |
학력 | 국립테헤란예술대학교 |
직업 |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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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란의 영화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사진작가, 시인.
대표작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클로즈업>, <체리 향기>, <텐>, <사랑을 카피하다> 등이 있다.
2. 이력
2.1. 데뷔와 초기작
1940년 이란 테헤란에서 태어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는 국립테헤란예술대학교에서 미술과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대학 졸업 후 CF와 영화 타이틀 디자인 등의 작업에 참여하던 그는 1969년 아동지능 개발연구소에서 일하게 되며 어린이들의 교육과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편의 영화를 만들게 된다. 이 연구소에서 만든 그의 첫 작품이 단편영화 <빵과 골목(Nan va Koutcheh)(1970)>이다. 이 영화는 이후 만들어지는 키아로스타미 영화의 특징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빵과 골목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이란 영화는 '이란 뉴웨이브'로 일컬어지는 세대로, 테헤란 영화제를 통해 해외 영화들이 본격적으로 수입되는 가운데 키아로스타미를 포함해 호르흐 파로카자드[1], 파로크 가파리, 소흐랍 샤히드 살레스, 다리우스 메헤르지 등의 감독들이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영화를 찍었다. 사회적 검열을 피해 이들은 보다 은유적이고 상징적으로 감독의 의도를 영화 내부에 배치했으며, 이 중에서도 소흐랍 샤히드 살레스의 <단순한 사건(A Simple Event)>과 호르흐 파로카자드의 <검은 집(The House Is Black)> 등이 이후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영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어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1973년 중편 영화 <경험(تجربه, The Experience)>를 연출한 데 이어 1974년 장편 데뷔작 <여행자(مسافر, The Traveler)>를 연출한다. <여행자>는 이란 뉴웨이브의 흐름 속에서 소년의 순수함과 1970년대 초 이란 사회의 모습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잔꾀 많은 말썽꾸러기 소년 카셈은 축구를 너무나 좋아한다. 공부는 뒷전이고, 축구에 빠져 지내는 카셈은 엄마와 선생님께 혼나기 일쑤다. 그러던 카셈은 축구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혼자서 240km 넘게 떨어진 테헤란까지 갈 계획을 세운다. 카셈은 가난한 살림을 꾸리는 엄마의 비상금을 훔친 것도 모자라 삼촌의 오래된 카메라로 아이들을 속여 돈을 받아 낸다. 과연 카셈은 테헤란에 가서 축구 경기를 볼 수 있을까?
출처-다음 영화
출처-다음 영화
이후 <그래서 나는 할 수 있다(منم میتونم, So Can I)(1975)>와 <한 가지 문제에 대한 두 가지 해답(دو راه حل برای يک مسئله, Two Solutions for One Problem)(1975)>[2]의 두 단편 영화를 찍은 후, 1976년 두 번째 중편 영화 <결혼식 의복(لباسی برای عروسی, A Wedding Suit)>을 연출한다. 부유한 가정에서 주문한 결혼식 의복을 가지고 세 명의 빈곤층 소년들이 벌이는 갈등을 다루는 <결혼식 의복>은 그의 서스펜스와 사회 내부에 잠재된 폭력을 담아내는 능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어 1977년에 두 번째 장편 영화 <보고서(گزارش, A Report)>를 공개한다. 키아로스타미 감독이 처음으로 '아동과 청소년 지능 개발연구소'의 지원 없이 상업적으로 찍은 영화이며, 그의 영화 중에서도 긴 러닝 타임(112분)을 가지는 매우 우울한 영화이다. 이란 사회에 대한 비판을 담은 영화로 당국의 탄압을 받았고, <보고서>의 원본 필름은 소실되어 현재 VHS 녹화본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1979년에는 이란 혁명 직전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모아 수업시간에 벌을 받는 학생들의 두 가지 선택에 대한 의견을 인터뷰한 중편 다큐멘터리 영화 <첫 번째 경우, 두 번째 경우(.قضیه شکل اول... شکل دوم, First Case, Second Case)>를 연출하나, 해당 영화의 몇몇 등장 인물들이 혁명 후 망명을 선택함으로써 개봉이 금지되고 20년 후 감독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은 뒤에야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었다. 혁명 전후로 많은 사회파 이란 감독들이 망명을 선택했지만,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이란에 남기로 결심하고 1980년대에도 지속적으로 <정돈된 또는 어지러운(به ترتیب یا بدون ترتیب؟, Orderly of Disorderly)>, <합창단(همسرایان, The Chorus)>, <일학년(...اولیها, First Graders)> 등의 단편 영화 및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연출한다.
그리고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1987년 세계적으로 그의 이름을 알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연출하게 된다.
2.2. 1987년~1992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1987년 지그재그 3부작 중 1부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로 영화 감독으로서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로카르노 영화제를 통해서인데, 신인 작가를 발굴하는 곳으로도 알려진 이 영화제에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1987)>로 청동 표범상을 비롯한 7개 부문을 수상하며 47세의 나이에 전 세계 영화인의 주목을 받는 혜성으로 떠오른다. 키아로스타미의 발굴 이후 이란 영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그의 뒤를 이어 에브라힘 포르제, 자파르 파나히 등의 감독들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아왔다. 이어 1989년에는 숙제를 해 오지 않은 아이들을 인터뷰하는 형식의 다큐멘터리 영화 <숙제(مشق شب, Homework)>를 연출한다.
1990년작 <클로즈 업>은 프랑스 영화 전문지 카예 뒤 시네마가 선정한 그 해 영화 TOP 10에 5위로 선정되었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최고 걸작이라는 평이 많다. 실제 존재하는 이란 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 행세를 하는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이다. 1990년대 작품임에도 가장 권위있는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에 43위,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에 선정되었다. 심지어, 황금종려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클로즈 업>이라는 단편영화까지 제작할 정도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1992년작 지그재그 3부작 중 2부인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는 거장 장 뤽 고다르가 왜 본선 경쟁부문 초청작이 아닌것에 불만을 표했다.[3] <그리고 삶은 계속 된다>가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었고, 당시, 칸 영화제 심사위원이기도 했던, 키아로스타미는 경쟁부문작이 아님에도, 특별상인 <로베르토 로셀리니상>을 수상한다. 그리고, 카예 뒤 시네마가 선정한 그 해 영화 TOP 10에 3위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가 1992년 칸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 대신 주목할 만한 시선에 선정되자)
그런 안목으로는 차라리 영화제를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ㅡ 장 뤽 고다르
그런 안목으로는 차라리 영화제를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ㅡ 장 뤽 고다르
2.3. 1994년 올리브 나무 사이로
1994년 지그재그 3부작 중 3부인 <올리브 나무 사이로>가 칸 영화제에서 세 가지 색: 레드와 더불어 유력한 황금종려상 후보였지만, 무관에 그쳤다. 헐리우드에 대한 칸의 제스쳐라고 비판받은 <펄프픽션>이 예상을 깨고, 수상하여 더욱 논란이 되었다. 당시, 이 부문에 대해서, 국내 유력지였던, <로드쇼> 에서도, 1994년 7월호 특집기사로 비판을 했다. 프랑스의 유력지 <까이에 뒤 시네마>에서는 타란티노 수상에 항의 하듯이, 잡지의 분량 반을, <새로운 거장에 관한 존경과 흠모의 특집: 키아로스타미에게 경배를 >이라는 기사로 채웠다. 더불어 미카엘 하네케 감독도 펄프픽션의 폭력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의 세 가지 색: 레드는 물론, 대만의 거장 양덕창의 <독립시대>, 코엔 형제도 무관에 그쳤다. < 나의 즐거운 일기>로 감독상에 그친, 난니 모레티 감독은 공식 인터뷰에서 불만을 표시했다.[4]
1994년 칸 영화제의 최대 이슈 중 하나는 키아로스타미의 <올리브 나무 사이로>가 수상권에 들지 못했다는 점이었다. 그 해 황금종려상을 받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펄프픽션>과 함께 가장 유명한 영화가된 <올리브나무사이로>는 키아로스타미를 일약 거장의 대열로 끌어 올렸고, 그의 <지그재그 3부작>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그리고 삶은 계속되고>, <올리브 나무 사이로>를 재평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지진이 잦은 이란의 북부 코케 지방을 중심으로 다큐멘터리와 픽션의 경계를 지워버리는 이 연작은 유럽의 작가 영화의 전통과는 또 다른 새로운 경지의 ‘마음의영화’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그를 지원하는 거장 감독들도 줄을 이었다. <사트야지트 레이>의 사망을 접한 구로사와 아키라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매우 슬펐다. 그러나 키아로스타미의 영화를 본 뒤 신이 그를 대신하기 위해, 이 사람을 보냈다고 생각했다.” 장 뤽 고다르도 키아로스타미를 응원했고, 올해 1997년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이기도 한 난니 모레티는 그의 영화 <클로즈 업>을 소재로 오마쥬 단편영화를 만들었으며, 뒤늦게 쿠엔틴 타란티노도 그의 팬임을 고백했다.
KINO1997년 6월호
KINO1997년 6월호
<지그재그 3부작>을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1,2부를 봤다면, 감동이 몇배가 된다, 특히, 비평가들이 격찬한 1990년 최고의 라스트씬이 있는 영화 <올리브 나무 사이로>의 마지막 4분은 무려, 20일간의 시간이 소요 되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토론토 영화제 선정 세계 100대 영화 59위, 카예 뒤 시네마 올해의 영화 9위, 부산국제영화제 선정 아시아 영화 100 48위에 선정된 명작이다. <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 나무 사이로 에서 >
2.4. 1997년 체리 향기의 험난했던 칸 황금 종려상 수상과정
1997년작 <체리 향기>는 칸 영화제에 온다는 이야기는 1996년부터 있었다. 그러나 영화제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었던 4월에도 <체리향기>에 대한 소식은 없었다. 이란 정부에서 출국 금지 조치로, 칸 영화제 출품을 막았다.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이자벨 아자니는 물론, 프랑스 외무성까지 이란 정부에 난리칠 정도로 반발, 항의했다고 전한다.
특히 1997년 칸 영화제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영화제 측에서 경쟁부문 작품 선정에서, 더 유난히 공을 들인 해였다는 점도 작용했다고 한다. 1994년 칸영화제에서 무관에 그쳤던 논란까지 있었던 터라, 칸 집행위원회와 프랑스 외무성은 거세게 압박을 가했다. 이러한 노력과 국제 여론으로 이란 정부도 끝내 허가하여, 영화제가 시작 일주일 지나서, 영화제 경쟁작 출품 명단에도, 영화제 책자에도 없던, <체리향기>는 영화제 막판에 기적적으로 상영되었다.[5]
그러나... 기자회견에 나선 56세의 키아로스타미는 무척 피곤에 지친 상태로 긴장도 미처 풀지 못하고, 침묵을 지키는 자세를 고수했다. 프랑스 외무성의 중재로 필름이 겨우 이란 정부의 손에서 풀려나 경우 칸 영화제에 왔다는 정보를 접하고 보면, 이란 정부의 횡포에 대해 공식상에서 어떤 발언도 할 수 없게 된 감독의 처지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키아로스타미는 단지 웃으면서 “내가 여기 왔고, 또 영화가 보여진 것이 중요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복할 뿐이었다. 자살을 하려고 하는 한 50대 이란인을 카메라에 담은 <체리향기>는, 동료 감독들의 지지 속에 칸 영화제/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1994년 칸 영화제 무관의 설움을 떨쳐냈다.
2.4.1. 체리향기 상세설명
<체리 향기>는 마치 연극 무대로 차례로 인물들이 올라오는 것처럼 네 세대가 등장한다. 그들은 감독의 시각으로 바라본 현재 이란 사회의 계층별 분류이다. 그들은 일반적인 세대별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젊은 병사는 무지와 두려움을 상징하며, 자신의 신념이 강한 30대의 세미나 관계자는 안주하기를 희망하는 세대이다. 그도 50대에 가서는 자살을 생각할 수도 있고 혼돈과 절망을 경험하겠지만, 키아로스타미는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반면 인생을 길게 체험한 노인은 아직도 작은 행복에 삶의 뜻을 두고 사는 세대이다. 여전히 삶은 흐르고, 또 인간은 자기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 것, 어쩌면 <체리향기> 보다는 <그리고 삶은 계속 된다 2부>가 더 어울리는 제목일지도 모른다. 이란 테헤란의 교외에서 2년 간 촬영했다는 <체리향기>는 밤의 정적에서 갑자기 빗방울이 하염없이 떨어지다가 날이 밝아오는 라스트 장면처럼, 절망의 길모퉁이에서 행복의 오솔길로 접어 들어가는 마음의 여정을 담고 있다. 칸 기자회견에서 키아로스타미는 <체리향기>의 테마를 루마니아 철학자 <시오란>(E.M. Cioran)의 말에서 얻었다고 밝혔다. 현재 파리에 살고 있는 이 루마니아인은 “자살의 가능성이 없다면, 나는 이미 오래 전에 자살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이란의 자살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덕분에 담배가 잘 팔린다는 농담을 덧붙였다.[6]<올리브 나무 사이로>의 이후 키아로스타미 자신은 3년 동안 침묵을 지키며, <자파르 파나히>외 후배 감독들에게 시나리오를 지원하기만 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칸 영화제에 도착한 <체리향기>는 지금까지 순수와 희망을 노래했던 것과는 달리, 이슬람에서는 최대의 금기인 ‘자살’을 꿈꾸는 장년층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그래도 삶은 계속되어 왔는데, 왜 이 주인공은 죽음을 결심하게 된 것일까? 어떤 의미에서 이 영화는 동시대 이란의 현실에 대한 가장 정확한 초상화인지도 모른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정치적이고 종교적인 정부와 갈등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어린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온 키아로스타미는 죽음을 성찰하는 <체리향기>와 함께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카예 뒤 시네마/연도별 베스트 1997년
순위 | 제목 | 감독 |
1 | 하나비 | 기타노 다케시 |
2 | 남국재견 | 허우샤오셴 |
3 | 로스트 하이웨이 | 데이비드 린치 |
4 | 우나기 | 이마무라 쇼헤이 |
하류 | 차이밍량 | |
6 | 우리는 그 노래를 알고 있다 | 알랭 레네 |
일곱 번째 하늘 | 브누아 자코 | |
체리 향기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 |
9 | 페이스 오프 | 오우삼 |
해피 투게더 | 왕가위 | |
스크림 | 웨스 크레이븐 |
2.5. 1999년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
1999년작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로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카예 뒤 시네마 올해의 영화 2위로 선정되었다.카예 뒤 시네마/연도별 베스트 1999년
순위 | 제목 | 감독 |
1 | 아이즈 와이드 셧 | 스탠리 큐브릭 |
2 |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
3 | 시칠리아 | 스트로브-위예 |
4 | 엑시스텐즈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
5 | 밤바람 | 필립 가렐 |
6 | 트루 크라임 | 클린트 이스트우드 |
7 | 편지 | 마노엘 드 올리베이라 |
8 | 스트레이트 스토리 | 데이비드 린치 |
9 | 고스트 독' | 짐 자무시 |
10 | 신의 결혼식 | 주앙 세자르 몬테이로 |
제목이 시에서 가져온다는 것은 화가이기도 한 키아로스타미가 꿈꾸는 영화가 바로 '시와 회화의 만남'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가 그리는 그림들이 이란의 풍경화인 것처럼 그의 영화는 결코 집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7] 그리고 시에 각운이 있는 것처럼 그의 영화는 늘 같은 길을 반복해서 올라가고 내려간다.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는 이것을 좀 더 밀고 나간다. 이 제목은 이란의 여성 시인 <파로카자드>의 시구에서 따왔다. 여기서 키아로스타미의 풍경화는 이전 영화와는 비교할수 없이 정교하고 아름답다. 너무 지나치게 완벽해서 현기증이 일 정도라는 평이었다.
줄거리: 쿠르드족이 사는 이란의 국경 마을 시아 다레흐. 테헤란으로부터 몇 사람이 도착한다. 그들은 이 마을의 최고령 할머니의 장례식을 취재하기 위해온 방송국 기자들이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저 보물을 찾으러 온 엔지니어로 안다. 유일한 직업 배우 베흐자드가 맡은 주인공은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자신을 안내해주는 소년, 옆집 아주머니, 부부 싸움 중인 찻집 할머니 등과 대화를 나눈다. 그러나 곧 임종할 것 같았던 할머니의 병세는 호전되고 그를 뺀 취재팀은 떠나 버린다. 마지막에 할머니는 눈을 감지만 그는 취재를 포기한다.
실제로 영화에서는 주인공을 뺀 취재팀은 보이지 않고 방 안에서 말만 던질 뿐이다. 주인공이 본사로부터 걸려온 핸드폰을 받기 위해 평지가 있는 산꼭대기에 올라가면 어떤 남자가 굴을 파고 있다. 그의 존재는 핸드폰이 걸려올 때마다 나오지만 땅 속이라서 보이지 않는다.(심지어 그가 폭발사고를 당하는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다). 주인공이 영화 제목의 시구를 들려주는 우유를 짜는 소녀도 어둠 속에서 얼굴을 감추고, 죽어가는 할머니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이렇게 감추어진 부분들이 영화를 매우 입체적으로 만든다는 점이다. 이것은 그야말로 탄복할 만한 정육면체의 영화이다. 키아로스타미의 영화가 단순하다고 말하는 평은 틀린 말이다. 그는 과장된 단순함 속에서 교묘할 정도로 지능적인 영화를 만드는 시네아스트이며 동어반복은 감독의 실천이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이란의 여성들에 관한 키아로스타미의 애정이다. 이 영화는 이란 내에서는 과격할만큼 페미니즘적이다. 우선 제목을 빌려준 여류 시인 <호로흐 파로카자드>는 이슬람 사회에서 이혼을 했다는 전력 탓에 시달렸으며, 그 고통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표현하다가, 33세에 요절한 인물이다.[8] 또한 영화 속에서 부부싸움을 하는 찻집 할머니는 남자도 차를 날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키아로스타미가 쿠르드족 마을로 들어갔다는 점과 아이들과 노인, 여성과 소수민족 사이에서도 대지의 노래를 들려주겠다는 부분에서 감독의 철학과 의지를 알수있다. 또한 그간 감독이 보여준 작품 스타일을 집대성한 작품이라는 평도 많다. 그리고, 다음 작품 <텐>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작품 스타일로 진일보한 면을 보여 주었다.[9]
실제로 영화에서는 주인공을 뺀 취재팀은 보이지 않고 방 안에서 말만 던질 뿐이다. 주인공이 본사로부터 걸려온 핸드폰을 받기 위해 평지가 있는 산꼭대기에 올라가면 어떤 남자가 굴을 파고 있다. 그의 존재는 핸드폰이 걸려올 때마다 나오지만 땅 속이라서 보이지 않는다.(심지어 그가 폭발사고를 당하는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다). 주인공이 영화 제목의 시구를 들려주는 우유를 짜는 소녀도 어둠 속에서 얼굴을 감추고, 죽어가는 할머니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이렇게 감추어진 부분들이 영화를 매우 입체적으로 만든다는 점이다. 이것은 그야말로 탄복할 만한 정육면체의 영화이다. 키아로스타미의 영화가 단순하다고 말하는 평은 틀린 말이다. 그는 과장된 단순함 속에서 교묘할 정도로 지능적인 영화를 만드는 시네아스트이며 동어반복은 감독의 실천이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이란의 여성들에 관한 키아로스타미의 애정이다. 이 영화는 이란 내에서는 과격할만큼 페미니즘적이다. 우선 제목을 빌려준 여류 시인 <호로흐 파로카자드>는 이슬람 사회에서 이혼을 했다는 전력 탓에 시달렸으며, 그 고통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표현하다가, 33세에 요절한 인물이다.[8] 또한 영화 속에서 부부싸움을 하는 찻집 할머니는 남자도 차를 날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키아로스타미가 쿠르드족 마을로 들어갔다는 점과 아이들과 노인, 여성과 소수민족 사이에서도 대지의 노래를 들려주겠다는 부분에서 감독의 철학과 의지를 알수있다. 또한 그간 감독이 보여준 작품 스타일을 집대성한 작품이라는 평도 많다. 그리고, 다음 작품 <텐>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작품 스타일로 진일보한 면을 보여 주었다.[9]
2.6. 2000년대 작품
키아로스타미의 영화 세계는 21세기에 들어 디지털 카메라라는 신기술을 만나며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된다. 2001년 작품 <ABC 아프리카>는 여성 단체 UWESO(Uganda Women's Efforts to Save Orphans program)의 후원을 받아 내전과 AIDS의 영향으로 삶과 죽음이 이웃하는 곳에서 살아가는 우간다 고아들의 모습을 디지털 카메라를 활용해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 작품이다. 본래 키아로스타미 감독이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간 이유는 영화 촬영에 앞서 우간다의 현장을 사전답사하기 위함이었지만, 디지털 카메라로 다양한 장소를 촬영하다 보니 이 영상물 그대로 영화를 만드는 편이 더 낫겠다는 선택을 내렸다고 한다. 삶과 죽음이 동시에 포착되는 순간, 카메라가 자연스레 군중 안으로 섞여 들어가는 순간들은 이후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세계에 큰 영향을 주었다.2002년작 감독의 영화적 실험의 분수령이 된 작품 <텐>은 기존의 제작 방식과 작품 스타일에서 벗어난 디지털 영화이다. 칸 경쟁부문은 초청은 물론 카예 뒤 시네마 올해의 영화 1위로 선정되며, 여전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 필름 코멘트 선정 2000년대 영화 베스트 100 60위, <더 가디언 선정 21세기 100대 영화 76위>, 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에는 99위, 필름 코멘트 선정 2000년대 영화 베스트 100 60위 로 선정되어 북미, 유럽 평단의 지지를 모두 받았다.
<텐>은 이란 테헤란의 거리를 운전하는 한 여성의 눈을 통해 이란의 사회 정치적인 풍경을 조망해보고자 하는 영화로, 일반적인 대사나 사건 등 사전에 미리 준비된 영화적 설정이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자동차를 탄 여성이 옆 좌석에 타는 사람들과 대화를 한다.”라는 하나의 규약만으로 작동하는 영화였다. 이 작품을 계기로 키아로스타미의 영화는 허구와 논픽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환상과 실제의 경계를 기묘하게 오가는 독특한 스타일을 기반으로, 특정한 하나의 규약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개념적’인 영화, 혹은 ‘체계적’인 영화 스타일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카예 뒤 시네마/연도별 베스트 2002년
순위 | 제목 | 감독 |
1 | 남자들이 모르는 은밀한 것들 | 장 클로드 브리소 |
텐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 |
3 | 친애하는 당신 |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
4 | 국경 저편에서 | 샹탈 아케르만 |
5 | 불확정성의 원리 | 마노엘 드 올리베이라 |
6 | 종교의 시간 | 마르코 벨로키오 |
7 | 그녀에게' | 페드로 알모도바르 |
8 | 스파이더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미야자키 하야오 | |
10 | 24 | - |
제리 | 거스 밴 샌트 |
2003년에는 <오즈에게 바치는 다섯 가지 시퀀스(Five Dedicated To Ozu)>[10]라는 실험영화를 촬영한다. 이 영화에서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평균 16분 길이의, 일반적으로 봤을 때는 지루해 보일 다섯 가지 시퀀스를 통해서 영화에서 무엇이 이야기가 될 수 있는지 관객에게 질문한다.
2004년 <10 on Ten> 이라는 헌정영화에 참여했다.
2005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심사위원장을 맡았다.
2007년 <그들 각자의 영화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08년 <쉬린> 영화를 보는 유명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 니키 카리미, 레일라 하타미, 타라네 앨라두스스티외)들의 반응 쇼트만을 보여줌으로써 이미지와 사운드, 여성 관객이라는 영화의 구성요소를 탐구하는 매우 실험적인 영화였다.
2010년 처음으로 이란을 벗어난 지역에서, 촬영하고 제작한 사랑을 카피하다는 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에 선정되었으며, 칸 영화제에서 줄리엣 비노쉬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투스카니에서 우연히 만난 영국 남자와 프랑스 여자가 진실과 가상을 오가는 역할극을 벌이면서 진실과 거짓이 모호하게 되는 감정의 순간을 공유한다는 설정의 이 영화는 평단의 시선을 모았다. 영화는 무엇보다도 키아로스타미의 영화가 특정한 장르 규약이나 픽션/논픽션의 구분으로부터 자유로운, 열린 구조의 영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데에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영화의 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심지어 가장 안정적인 구조의 내러티브 영화에서 조차 실험적인 시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2년 <사랑에 빠진 것처럼>(Like Someone in Love)은 또 다시, 이란을 벗어나,일본에서 촬영한 영화다. 이 작품 또한 <사랑을 카피하다>와 연장 선상에서 허구와 현실 간의 기이한 결합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를 세 남녀 관계의 아슬아슬한 감정의 흐름, 우연적 사건의 반복을 통해 내러티브적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다는 데에서 가장 큰 성취를 이루고 있는 작품이다.
2016년 7월, 암 투병 끝에 향년 76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암 치료를 위해 프랑스에서 체류하던 중이었다. 차기작을 준비중이었기에[11] 자비에 돌란, 미카엘 하네케 감독, 정성일 평론가등 많은 이들이 그의 타계를 안타까워했다. 키아로스타미 타계 후 부산국제영화제는 키아로스타미의 전작 회고전을 열었고,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여하며 그를 추모하였다.
2017년, 그의 유작인 <24 프레임(24 Frames)>이 공개된다. 그가 생전 좋아했던 그림, 사진들에 각각 4분 30초 씩의 움직임을 부여하며 미와 폭력, 부재와 존재, 꿈과 현실 등의 상반되는 가치들을 인위와 사실의 이미지를 동시에 이용하며 조합한다.
한편,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와 연이 있었던 영화 제작사 MK2는 초기작 20편의 판권을 획득해 4K 복원을 하기로 밝혔다. 참조 우선 지그재그 3부작이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으로 먼저 발매되었다. 그리고 2021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그의 회고작은 겸해서 대표작 6편 <여행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그리고 삶은 계속 된다>, <올리브 나무 사이로>, <체리 향기>,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를 아카이브로 구비하였다.
3. 영화와 작품세계
- 80년대 이란의 척박한 사회를 가감없이 드러내는 '이란 3부작' 또는 '코케르 3부작' 또는 '지그재그 3부작'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1987)>,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1992)>, <올리브 나무 사이로(1994)>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 대중적으로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로 대표되는 훈훈하면서도 삶의 성찰을 담은 영화로 유명하지만, 실은 이런 이미지 외에도 꽤나 급진적인 형태의 영화를 만들기로 유명했다. 때문에 훈훈한 이미지를 생각해서 다른 영화를 찾아보면 놀라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클로즈 업>은 실제 영화감독을 사칭해 다니다가 체포된 남자[12]의 삶을 다큐와 픽션을 섞어서 만들었고, <텐>은 디지털 카메라 한 대로 오로지 차 안에서만 진행되는 영화였다. <쉬린>은 연극을 감상하는 척하는 배우 얼굴만을 클로즈업해서 영화를 만들었고, 전문 배우를 기용한 사랑을 카피하다라던가 <사랑에 빠진 것처럼>[13] 역시 순진무구하고는 거리가 멀다. 이 외에 <파이브>, <쉬린> 등도 매우 실험적인 영화들이다.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영화의 장을 열고자 했던 키아로스타미 도전과 실험에 대해서는 이 글을 참고.
- 비전문 배우나 일반인을 주로 기용했으며, 배우 감식안이나 연기 지도가 뛰어나기로 유명했다. 쥘리에트 비노슈는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윌리엄 쉬멜[14], 타카나시 린과 오쿠노 타다시는 키아로스타미 영화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 영화에서 자동차나 탈 것이 중요하게 나온다. 사람들이 차에 앉아 얘기를 나누는 장면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 이 경향을 극단적으로 밀어붙었던 영화가 바로 텐이다. 사랑에 빠진 것처럼 역시 대부분의 사건이 차 안에서 전개된다. 본인은 이에 대해 차는 대화를 이끌어주는 아주 은밀한 세팅이다.라고 코멘트했다.
- 키아로스타미의 영화에서 로베르토 로셀리니 등 네오리얼리즘의 자취를 찾아 그를 리얼리스트로 일컫는 이들이 많지만, 이에 대해 그는 스타일의 추종이라기보단 전후 이탈리아의 척박한 상황과 이란의 현실이 지닌 유사성 때문에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키아로스타미는 한 평생 본 영화가 50편이 채 되지 않으며 같은 영화를 두 번 본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많은 이들이 그의 영화를 본 후 로베르토 로셀리니, 로베르 브레송[15] 등을 언급하지만, 정작 그에게 영향을 준 것은 대부분 이란 영화라고 말했다. 출처
- 누벨바그의 거장 장 뤽 고다르와 일본 영화의 '천황' 구로사와 아키라가 키아로스타미의 영화에 찬사를 보낸 바 있다. 고다르의 경우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가 1992년 칸 영화제에서 경쟁부문 대신 '주목할 만한 시선'에 선정되자 "그런 안목으로는 차라리 영화제를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라며 키아로스타미를 옹호했으며, "나는 키아로스타미의 신작을 상영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영화는 D. W. 그리피스[16]로 시작해서 키아로스타미로 끝난다[17]"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18] 출처 이들 외에도 마틴 스콜세지, 미카엘 하네케 와 같은 거장들도 키아로스타미의 영화에 찬사를 보냈다. 출처 출처
-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20주년을 맞이해 선정한 아시아영화 100선을 바탕으로 한 아시아감독 100선에서 일본의 오즈 야스지로, 대만의 허우샤오셴을 이어 3위로 선정되었다. 출처
4. 키아로스타미의 감독 평가
{{{#!wiki style="margin-top:-5px;margin-bottom:-10px;" | <tablebordercolor=#ffffff,#191919><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91919> | 더 가디언 선정 21세기 100대 영화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100위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2019, 쿠엔틴 타란티노) | |
99위 | 〈브라이트 스타〉 (2009, 제인 캠피온) | ||
98위 | 〈다크 나이트〉 (2008, 크리스토퍼 놀란) | ||
97위 | 〈화씨 9/11〉 (2004, 마이클 무어) | ||
96위 | 〈프라이빗 라이프〉 (2018, 타마라 젠킨스) | ||
95위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2017, 루카 구아다니노) | ||
94위 | 〈글래디에이터〉 (2000, 리들리 스콧) | ||
93위 | 〈유, 더 리빙〉 (2007, 로이 앤더슨) | ||
92위 | 〈허트 로커〉 (2008, 캐스린 비글로) | ||
91위 | 〈마지막 수업〉 (2002, 니콜라 필리베르) | ||
90위 | 〈에덴: 로스트 인 뮤직〉 (2014, 미아 한센뢰베) | ||
89위 | 〈이기적인 거인〉 (2013, 클라이오 바나드) | ||
88위 | 〈고모라〉 (2008, 마테오 가로네) | ||
87위 |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2006, 켄 로치) | ||
86위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07, 코엔 형제) | ||
85위 | 〈버닝〉 (2018, 이창동) | ||
84위 | 〈열대병〉 (2005,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 ||
83위 | 〈아들의 방〉 (2001, 난니 모레티) | ||
82위 |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2012, 세라 폴리) | ||
81위 | 〈피쉬 탱크〉 (2009, 안드레아 아놀드) | ||
80위 | 〈레퀴엠〉 (2000, 대런 애러노프스키) | ||
79위 | 〈페르세폴리스〉 (2007, 뱅상 파로노드, 마르잔 사트로피) | ||
78위 | 〈오션스 일레븐〉 (2001, 스티븐 소더버그) | ||
77위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2003, 소피아 코폴라) | ||
76위 | 〈텐〉 (2002,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 ||
75위 | 〈필로미나의 기적〉 (2013, 스티븐 프리어스) | ||
74위 | 〈예언자〉 (2009, 자크 오디아르) | ||
73위 | 〈레이디 수잔〉 (2016, 위트 스틸먼) | ||
72위 | 〈바시르와 왈츠를〉 (2008, 아리 폴만) | ||
71위 | 〈가버나움〉 (2018, 나딘 라바키) | ||
70위 | 〈앵커맨〉 (2004, 애덤 맥케이) | ||
69위 | 〈패딩턴 2〉 (2017, 폴 킹) | ||
68위 | 〈미스터 터너〉 (2014, 마이크 리) | ||
67위 | 〈송곳니〉 (2009, 요르고스 란티모스) | ||
66위 | 〈브로크백 마운틴〉 (2005, 이안) | ||
65위 | 〈행복한 라짜로〉 (2018, 알리체 로르바케르) | ||
64위 | 〈인크레더블〉 (2004, 브래드 버드) | ||
63위 | 〈케빈에 대하여〉 (2011, 린 램지) | ||
62위 | 〈행복을 기다리며〉 (2002, 나카이 유) | ||
61위 | 〈수베니어: 파트 I〉 (2019, 조안나 호그) | ||
60위 | 〈19곰 테드〉 (2012, 세스 맥팔레인) | ||
59위 | 〈와시푸르의 갱들〉 (2012, 아누락 카시압) | ||
58위 | 〈폭풍의 언덕〉 (2011, 안드레아 아놀드) | ||
57위 | 〈흔적 없는 삶〉 (2018, 데브라 그래닉) | ||
56위 | 〈쇼를 사랑한 남자〉 (2013, 스티븐 소더버그) | ||
55위 | 〈러시아 방주〉 (2002, 알렉산드르 소쿠로프) | ||
54위 | 〈소셜 네트워크〉 (2010, 데이비드 핀처) | ||
53위 | 〈화염의 바다〉 (2016, 잔프란코 로시) | ||
52위 | 〈아모레스 페로스〉 (2000,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 ||
51위 | 〈와호장룡〉 (2000, 이안) | ||
50위 | 〈비포 선셋〉 (2004, 리처드 링클레이터) | ||
49위 | 〈24시간 파티하는 사람들〉 (2002, 마이클 윈터바텀) | ||
48위 | 〈하우스 오브 미스〉 (2000, 테렌스 데이비스) | ||
47위 | 〈마가렛〉 (2011, 케네스 로너건) | ||
46위 | 〈귀향〉 (2006, 페드로 알모도바르) | ||
45위 | 〈미국 수정헌법 제13조〉 (2016, 에바 두버네이) | ||
44위 | 〈토니 에드만〉 (2016, 마렌 아데) | ||
43위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2016, 마틴 스콜세지) | ||
42위 | 〈4개월, 3주... 그리고 2일〉 (2007, 크리스티안 문지우) | ||
41위 | 〈아가씨〉 (2016, 박찬욱) | ||
40위 | 〈언릴레이티드〉 (2007, 조안나 호그) | ||
39위 | 〈믹의 지름길〉 (2010, 켈리 라이카트) | ||
38위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2011, 누리 빌게 제일란) | ||
37위 | 〈도그빌〉 (2003, 라스 폰 트리에) | ||
36위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2011, 아스가르 파르하디) | ||
35위 | 〈45년후〉 (2015, 앤드류 헤이그) | ||
34위 | 〈더 차일드〉 (2002, 다르덴 형제) | ||
33위 | 〈로얄 테넌바움〉 (2011, 웨스 앤더슨) | ||
32위 | 〈그래비티〉 (2013, 알폰소 쿠아론) | ||
31위 | 〈아노말리사〉 (2015, 찰리 카우프만, 듀크 존슨) | ||
30위 | 〈리바이어던〉 (2014,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 ||
29위 | 〈네브래스카〉 (2013, 알렉산더 페인) | ||
28위 | 〈트리 오브 라이프〉 (2011, 테런스 맬릭) | ||
27위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014, 웨스 앤더슨) | ||
26위 | 〈하나 그리고 둘〉 (2008, 에드워드 양) | ||
25위 | 〈겟 아웃〉 (2017, 조던 필) | ||
24위 | 〈이다〉 (2013,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 ||
23위 |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 (2006, 래리 찰스) | ||
22위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 미야자키 하야오) | ||
21위 | 〈하얀 리본〉 (2009, 미카엘 하네케) | ||
20위 | 〈로마〉 (2018, 알폰소 쿠아론) | ||
19위 | 〈링컨〉 (2013, 스티븐 스필버그) | ||
18위 | 〈시리어스 맨〉 (2009, 코엔 형제) | ||
17위 | 〈그레이트 뷰티〉 (2013, 파올로 소렌티노) | ||
16위 | 〈액트 오브 킬링〉 (2012, 조슈아 오펜하이머) | ||
15위 | 〈어느 가족〉 (2018, 고레에다 히로카즈) | ||
14위 | 〈백인의 것〉 (2009, 클레르 드니) | ||
13위 | 〈파 프롬 헤븐〉 (2002, 토드 헤인즈) | ||
12위 | 〈사울의 아들〉 (2015, 라즐로 네메스) | ||
11위 | 〈멀홀랜드 드라이브〉 (2001, 데이비드 린치) | ||
10위 |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 (2004, 트레이 파커) | ||
09위 | 〈자마〉 (2017, 루크레시아 마르텔) | ||
08위 | 〈문라이트〉 (2016, 배리 젠킨스) | ||
07위 | 〈시네도키, 뉴욕〉 (2008, 찰리 카우프만) | ||
06위 | 〈히든〉 (2005, 미카엘 하네케) | ||
05위 | 〈화양연화〉 (2000, 왕가위) | ||
04위 | 〈언더 더 스킨〉 (2005, 조나단 글레이저) | ||
03위 | 〈보이후드〉 (2014, 리처드 링클레이터) | ||
02위 | 〈노예 12년〉 (2013, 스티브 맥퀸) | ||
01위 |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폴 토머스 앤더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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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멀홀랜드 드라이브 | ||||
<colbgcolor=#a0522d> 2위 | 화양연화 | ||||
3위 | 데어 윌 비 블러드 | ||||
4위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
5위 | 보이후드 | ||||
6위 | 이터널 선샤인 | ||||
7위 | 트리 오브 라이프 | ||||
8위 | 하나 그리고 둘 | ||||
9위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 ||||
10위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
11위 | 인사이드 르윈 | ||||
12위 | 조디악 | ||||
13위 | 칠드런 오브 맨 | ||||
14위 | 액트 오브 킬링 | ||||
15위 | 4개월, 3주... 그리고 2일 | ||||
16위 | 홀리 모터스 | ||||
17위 | 판의 미로 | ||||
18위 | 하얀 리본 | ||||
19위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 ||||
20위 | 시네도키, 뉴욕 | ||||
21위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
22위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
23위 | 히든 | ||||
24위 | 마스터 | ||||
25위 | 메멘토 | ||||
26위 | 25시 | ||||
27위 | 소셜 네트워크 | ||||
28위 | 그녀에게 | ||||
29위 | 월-E | ||||
30위 | 올드보이 | ||||
31위 | 마가렛 | ||||
32위 | 타인의 삶 | ||||
33위 | 다크 나이트 | ||||
34위 | 사울의 아들 | ||||
35위 | 와호장룡 | ||||
36위 | 팀북투 | ||||
37위 | 엉클 분미 | ||||
38위 | 시티 오브 갓 | ||||
39위 | 뉴 월드 | ||||
40위 | 브로크백 마운틴 | ||||
41위 | 인사이드 아웃 | ||||
42위 | 아무르 | ||||
43위 | 멜랑콜리아 | ||||
44위 | 노예 12년 | ||||
45위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
46위 | 사랑을 카피하다 | ||||
47위 | 리바이어던 | ||||
48위 | 브루클린 | ||||
49위 | 언어와의 작별 | ||||
50위 | 자객 섭은낭 | ||||
51위 | 인셉션 | ||||
52위 | 열대병 | ||||
53위 | 물랑 루즈 | ||||
54위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 ||||
55위 | 이다 | ||||
56위 |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 ||||
57위 | 제로 다크 서티 | ||||
58위 | 물라데 | ||||
59위 | 폭력의 역사 | ||||
60위 | 징후와 세기 | ||||
61위 | 언더 더 스킨 | ||||
62위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 ||||
63위 | 토리노의 말 | ||||
64위 | 그레이트 뷰티 | ||||
65위 | 피쉬 탱크 | ||||
66위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 ||||
67위 | 허트 로커 | ||||
68위 | 로얄 테넌바움 | ||||
69위 | 캐롤 | ||||
70위 |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 ||||
71위 | 타부 | ||||
72위 |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 ||||
73위 | 비포 선셋 | ||||
74위 | 스프링 브레이커스 | ||||
75위 | 인히어런트 바이스 | ||||
76위 | 도그빌 | ||||
77위 | 잠수종과 나비 | ||||
78위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 ||||
79위 | 올모스트 페이머스 | ||||
80위 | 리턴 | ||||
81위 | 셰임 | ||||
82위 | 시리어스 맨 | ||||
83위 | A.I. | ||||
84위 | 그녀 | ||||
85위 | 예언자 | ||||
86위 | 파 프롬 헤븐 | ||||
87위 | 아멜리에 | ||||
88위 | 스포트라이트 | ||||
89위 | 머리 없는 여인 | ||||
90위 | 피아니스트 | ||||
91위 |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 ||||
92위 |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 ||||
93위 | 라따뚜이 | ||||
94위 | 렛미인 | ||||
95위 | 문라이즈 킹덤 | ||||
96위 | 니모를 찾아서 | ||||
97위 | 백인의 것 | ||||
98위 | 텐 | ||||
99위 |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 | ||||
100위 | 카를로스 | ||||
레퀴엠 | |||||
토니 에드만 | |||||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
내가 영화를 할 수 있는 이유를 주는 사람.나는 키아로스타미의 영화가 비범하다는 것을 확신한다. 말을 통해 나의 느낌을 표현하긴 어렵지만 당신이 그의 영화를 한번 본다면 내가 말하고자 했던 바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
ㅡ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베니스 황금사자상 수상)
ㅡ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베니스 황금사자상 수상)
키아로스타미의 작품은 영화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난 그에게서 영화를 다시 배웠다.
ㅡ 장 뤽 고다르 감독
ㅡ 장 뤽 고다르 감독
탁월하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 중의 한 사람.
ㅡ 쿠엔틴 타란티노감독 (칸 황금종려상 수상)
ㅡ 쿠엔틴 타란티노감독 (칸 황금종려상 수상)
희망의 빛과 같은 영화
ㅡ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 (칸 황금종려상 2회 수상)
ㅡ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 (칸 황금종려상 2회 수상)
나는 키아로스타미를 존경한다. 그는 단순함과 평범함의 놀라운 힘을 잘 알고 있다.
ㅡ 장예모 감독 (베를린 황금곰상, 베니스 황금사자상 수상)
ㅡ 장예모 감독 (베를린 황금곰상, 베니스 황금사자상 수상)
그는 현존하는 최고의 감독이다.
ㅡ 미카엘 하네케 감독 (칸 황금종려상 2회 수상)
ㅡ 미카엘 하네케 감독 (칸 황금종려상 2회 수상)
처음 키아로스타미 영화를 보았을 때 (긍정적인 의미에서) 크게 웃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역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존 카사베츠를 넘어섰다고 할까요.'
ㅡ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베니스 감독상 수상)
ㅡ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베니스 감독상 수상)
영화 에술성의 정점을 제시한 인물
ㅡ 마틴 스콜세지 감독
ㅡ 마틴 스콜세지 감독
현대 비미국인 감독중 최고의 감독
ㅡ 더 가디언지 2016년 선정
ㅡ 더 가디언지 2016년 선정
키아로스타미의 영화는 전 세계 영화제가 내놓을 수 있는 최고의 카드이다.
ㅡ Cineaste
ㅡ Cineaste
세계 영화계가 ‘약속’처럼 존경을 바치고 있는 시네아스트
ㅡ KINO
ㅡ KINO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한 소재들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준다.
ㅡ Film International
ㅡ Film International
대부분의 영화들이 가지기 마련인 기만과 겉치레에서 벗어난, 키아로스타미의 영화의 완벽한 정직성은 그의 영화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다.
ㅡ International Film Guide
ㅡ International Film Guide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이란의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발언은 하지 않았지만, 정치적인 주제를 피하지도 않았다. 창조적 자기비판으로 열려 있었던 감독
ㅡ 더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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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키아로스타미 수상과 경력
- 1987년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외 5개부문 수상
- 1987년 테헤란 영화제 그랑프리
- 1987년 제40회 칸 영화제 국제예술영화협회상
- 1992년 제4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 1992년 제45회 칸 영화제 로베르토 로셀리니상
- 1997년 제50회 칸 영화제/황금종려상
- 1999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심사위원대상
- 2000년 구로사와 아키라상 (2000년)
- 2005년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상부문 심사위원장
- 2005년 로카르노 영화제 명예 황금표범상
- 2005년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심사위원장
- 2008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 공로상
- 2010년 파리 대학 명예 박사
- 2010년 제28회 뮌헨 국제영화제 영화메리트 상
- 2010년 제11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예술영화상
-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 아카데미 교장
-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 2017년 제69회 미국 작가 조합 장 르누아르 상
6. 말말말
"경계를 만드는 것이 경찰과 이민국의 업무라면 그것을 무마시키고 없애는 것은 예술가의 임무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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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부정적인 측면은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신경을 날카롭게 만든다. 나는 그 보다는 삶의 긍정적인 측면을 살핀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을 영화로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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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보여주는 유형의 영화를 만들고 싶다. ... 내 목표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통해 가능한 많은 것을 우리 마음 안에 만들어낼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나는 당신 자신 안에 있지만 당신 안에 존재했는지도 모를 숨겨진 정보를 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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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화에서 무엇을 보아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베토벤에게 누군가 물어보았습니다. 당신의 음악에서 무엇을 들어야 하나요? 그러자 그는 대답을 하는 대신 벌떡 일어나 성큼성큼 피아노에 다가간 다음 자신이 작곡한 소나타를 연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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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필모그래피
1970 | The Bread and Alley | 단편 |
1972 | Jahan-Nama Palace | 단편 |
1972 | Recess | 단편 |
1973 | The Experience (장편) | |
1974 | 여행자 The Traveler(장편) | |
1975 | So Can I | 단편 |
1975 | Two Solutions for One Problem(단편) | |
1976 | A Wedding Suit(장편) | |
1976 | The Colours(단편) | |
1977 | Tribute to the Teachers (단편) | |
1977 | How to Make Use of Leisure Time: Painting(단편) | |
1977 | The Report(장편) | |
1978 | Solution No. 1 (단편) | |
1979 | First Case, Second Case (장편) | |
1981 | Orderly or Disorderly(단편) | |
1982 | The Chorus(단편) | |
1983 | Toothache (단편) | |
1983 | Fellow Citizen(장편) | |
1984 | First Graders(장편) | |
1987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Where Is My Friend’s House? (장편) |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
1989 | 숙제 Homework(장편) | |
1990 | 클로즈 업 Close-Up (장편) | 카예 뒤 시네마 1990년대 영화 결산 4위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43위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선정작 |
1992 |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And Life Goes on…(장편) | 칸 영화제 로베르토 로셀리니상 카예 뒤 시네마 올해의 영화 3위 |
1994 | 올리브 나무 사이로 Through the Olive Trees(장편) | 카예 뒤 시네마 올해의 영화 9위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선정작 토론토 영화제 선정 세계 100대 영화 59위 |
1995 | 뤼미에르와 친구들 Lumière and Company(장편) | |
1997 | Project (장편) | |
1997 | 체리 향기 Taste of Cherry (장편) |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카예 뒤 시네마 올해의 영화 6위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선정작 |
1997 | The Birth of Light (장편) | |
1999 |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 The Wind Will Carry Us (장편) |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카예 뒤 시네마 올해의 영화 2위 |
2001 | 에이비씨 아프리카(ABC 아프리카) ABC Africa(장편) | |
2002 | 텐 Ten (장편) | 카예 뒤 시네마 올해의 영화 1위 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 99위 더 가디언 선정 21세기 100대 영화 76위 필름 코멘트 선정 2000년대 영화 베스트 100 60위 |
2003 | 오즈에게 바치는 다섯 가지 시퀀스 Five Dedicated to Ozu (장편) | |
2004 | 10 on Ten (장편) | |
2005 | Tickets (장편) | |
2006 | Rug(단편) | |
2006 | 키아로스타미의 길 Roads of Kiarostami(단편) | |
2007 | Seagull Eggs (단편) | |
2007 | 그들 각자의 영화관 To Each His Own Cinema(장편) | |
2007 | 페르시안 카펫 Persian Carpet (장편) | |
2007 | 서신교환1: 빅토르 에리세-압바스 키아로스타미 Víctor Erice – Abbas Kiarostami: Correspondences(장편) | |
2008 | Shirin ''Shirin'(장편) | |
2010 | 사랑을 카피하다 Certified Copy (장편) |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 46위 |
2010 | No (단편) | |
2012 | 사랑에 빠진 것처럼 Like Someone in Love(장편) | |
2013 | 베니스 70: 미래 재장전 Venice 70: Future Reloaded (장편) | |
2016 | Passenger(단편) | |
2016 | 집으로 데려다 주오 Take Me Home(단편) | |
2017 | 24 프레임 24 Frames(장편) |
8. 여담
- 그가 30년 동안 찍어온 사진들과 본인 내레이션으로 구성된 단편 <키아로스타미의 길>(Roads of Kiarostami)(2005)은 2005년 제2회 서울환경영화제의 제안 및 제작 지원으로 만들어졌으며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다.
- 자비에 돌란 감독이 존경하는 감독으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사망 소식에 몇번이고 반복해서 추모의 문장을 올리고 또 올렸다.
- 미카엘 하네케 감독이 존경하는 감독이다. 1997년 제 50회 칸 영화제때 심사위원이었던 마이크 리감독은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우나기>를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키아로스타미의 <체리 향기>를 지지했다.
9. 외부 링크
- 이동진 영화당 체리향기편 #
[1] 파로카자드는 다큐멘터리 감독임과 동시에 시인으로써 1970년대 이란 현대시의 흐름을 주도하기도 했다. 키아로스타미의 영화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의 제목 또한 그녀의 시에서 따온 것이다.[2] 이 단편 영화에 대해 정성일 평론가는 '무언가 비밀이 담겨 있는 것만 같은 신비로운 영화, 수백번을 반복해서 보고 싶은 영화' 라고 평했다.[3] 1990년대에 고다르는 키아로스타미를 고평가했으며 다양한 언사를 남기기도 했다. 키아로스타미의 영화를 처음 접했을 때는 스위스 여행을 미뤄가면서까지 파리에 머무르며 그의 영화들을 보러 다녔다고.[4] 그래서인지 1997년 칸 심사위원일때, <체리 향기>를 황금종려수상작으로 지지했다.[5] 중국의 압박으로 장예모의 작품은 끝내 칸에 참석하지 못했다.[6] 출처 KINO 1997년 6월호[7]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의 실내 장면에서도 카메라는 늘 바깥에 있다.[8] 1965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는 유네스코의 제안으로 그녀의 삶을 영화로 만들기도 했다.[9] 출처- 키노 1999년 10월호 중[10] 혹은 그냥 <파이브(Five)>라는 제목으로도 불린다.[11] 차기작은 중국 베이징의 큰 건물에서 일하는 이란 청소부의 이야기였다고 한다.[12] 이 소식을 접한 키아로스타미에 의해 <클로즈 업>의 주인공으로 캐스팅까지 된 이 사람은 후세인 사브지안Hossain Sabzian으로 2006년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또, 벨기에에서는 그의 이름을 따와 모토로 삼은 온라인 필름 매거진을 창간해 운영해오고 있다.[13] 이 영화엔 사무라이전대 신켄쟈로 유명한 타카나시 린과 카세 료가 출연한다.[14] 이 사람은 아예 바리톤 성악가다. 사랑을 카피하다로 데뷔한 이후로 짬짬히 영화에 출연중이며 아무르의 제프로 유명하다.[15] 다만 커리어 중~후기에 영화의 사운드의 사용법에 대해 힌트를 얻고자 브레송의 영화를 보았다고 하며출처, 로셀리니와 오즈의 영화에 대해서는 꾸준히 리스펙을 한 바가 있다.[16] 최초의 극영화로 불리는 <국가의 탄생>을 연출한 감독.[17] 출처[18] 고다르의 이 문장에 대해 키아로스타미가 2005년 한 행사에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는 '이제 고다르는 더이상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그 후 여러 인터뷰에서 그가 저에 대해 그리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은 걸 보면 알 수 있죠. 저는 제 영화가 이제 약간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텐>이 그렇죠'라고 답한 바 있다.[19] 인도의 거장 영화감독(1921~1992)으로 아푸 3부작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구로사와 아키라는 사티야지트 레이에 대해서는 "Not to have seen the cinema of Ray means existing in the world without seeing the sun or the moon."(사트야지트 레이의 영화를 보지 않는 것은 해와 달을 보지 않고 사는 것과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