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2:02:21

폭발 엔딩

핵피엔딩에서 넘어옴
1. 개요2. 사례
2.1. 영화/드라마2.2. 만화/애니메이션2.3. 게임2.4. 소설2.5. 2차 창작2.6. 기타
3. 관련 문서

1. 개요

게임 Hatred 드라마 야인시대영사실 폭파 장면
"나의 아버지가 깨달은 사실은, 도저히 엔딩이 안 보이면 뭔가를 폭파시키거나, 뭔가를 먹어버리거나, 펭귄들을 마구 던져서 끝내라는 것이다."
What my father figured out was, if you can't get out, you just either blow something up, or you eat something, or you just throw penguins in the air.
― 브라이언 헨슨, 아버지인 짐 헨슨의 말을 인용하며
아니면, 이게 곧 폭발할 것이다. 어찌할건가?
무장을 해제하고, 너희 군대를 이끌고 이 종로를 떠나라! 아니면, 함께 폭사하자.
김두한
신화나 전설, 문학 작품에서 악역이 쓰러진 뒤 악역의 본거지가 무너지는 결말이, 현대로 넘어오면서 대중문화에서 적의 기지가 자폭 단추로 터지거나 연료 저장고에 불이 붙어서 터지는 것으로 변화해서 생겨난 엔딩. 스펙터클하기 때문에 액션 장르에서 자주 쓰인다.

이야기 수습이 곤란해지면 뭐든지 다 통째로 날려버려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꿈 결말과 비슷하게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남용되기도 한다. 난장판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아무튼 정리할 수 있으므로 개그 장르에서도 자주 쓰인다. 도저히 터질 구석이 없는 상황에서도 사실 화약이 있었거나, 마법의 힘이 역류했거나, 화학 약품이 인화했거나, 분진폭발했다는 등의 조잡한 이유를 들어가며 이 엔딩으로 귀결된다. 심한 경우 아무 이유는 없지만 왠지 그래야 할 것 같다는 이유로 폭발한다. 이것의 업그레이드로 폭발은 폭발인데 핵폭발로 끝나는 핵피엔딩, 거기서 한층 더 나아가서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1]로 끝나는 엔딩이 있다. 이 둘은 그야말로 최종기. 단 여기서 더 나아가면 폭발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엔딩을 볼 수 있다.

영화 연출론의 면에서 보자면 영화 내내 쌓이고 쌓인 등장인물 간의 갈등과 대립 등을 확실하게 끝내는 상징적인 장면으로서 관객에게 후련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려는 일종의 약속된 작법이다. 화려한 액션 연출로는 이만한 것이 없기 때문. 이때 주인공이 저지른 온갖 범법 행위들의 증거물 역시 폭발과 함께 깨끗이 날아간다. 한마디로 뒤끝이 없는 엔딩의 정석 중 하나인 것. 또한 주인공이 폭발 장면을 뒤로하고 카메라 방향으로 나아가는 연출[2]은 그야말로 헐리우드식 폭발 엔딩의 전통이자, 가슴속의 무언가를 자극하는 듯한 대표적인 클리셰인데 슬로우 모션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특히 이런 연출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의도한 게임에서도 자주 보이며, 애초에 때려부수는 게 목적인 전통의 전투기 슈팅 게임도 절대 다수가 폭발 엔딩으로 끝난다. 특히 일본에서 제작된 슈팅 게임들 중에는 마지막 보스를 파괴하고 폭발하는 기지에서 죽어라 탈출하는 장면이 나오는 게임들이 많다. 하지만 탈출한다고 반드시 탈출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 중에서도 타이토의 슈팅 게임들은 주로 지구 혹은 다른 행성 자체가 파괴되는 무자비한 스케일의 폭발 엔딩으로 유명했었다.[3]

2.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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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폭발인 경우(통칭 핵피 엔딩)에는 ☢ 표시.
※ 폭발로 시작되는 경우(통칭 폭발 오프닝)에는 ★ 표시.

2.1. 영화/드라마

2.2. 만화/애니메이션

  • 괴도 조커: 미스터 머니마니가 나오는 회차 전부 마지막에 미스터 머니마니가 자폭 스위치인 곰돌이의 코를 눌러 자신의 저택이고 배이고 전부 날려먹는다.
  • 네모바지 스폰지밥: 미끼 식당도 그렇고,[5] 집게리아가 박살나거나 폭발하는 장면이 좀 있다. 한 번은 스폰지밥이 징징이 면상에 폭탄 파이를 꽂아버리기도 했다.[6] 비키니 시티의 위치가 비키니 섬 해저이므로 핵폭발☢인 경우도 있으며, 실제 핵폭탄 영상이 나올 때도 있다. 〈얼음 꽁꽁 레이스〉에서는 플랑크톤이 금고를 열려는데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안 되자 열폭해서 금고 일부분을 쥐어뜯어서 원자 단위까지 쪼개자 핵분열이 일어나 대폭발했다. 징징이가 편안하게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폭발할 때도 두세 번 있다.[7] 자전거가 왜 폭발하는지는 묻지 말자 심지어 한 번은 바다도깨비가 열폭해서[8] 함께 폭사하는 덕에[9] 주연들과 함께 저승까지 갔다.
  • 노블레스☢: 자세한 것은 노블레스(웹툰)/결말 문서 참고.
  • 닌자보이 란타로: 엄금 에피소드가 이에 속한다. 센조가 임무를 나간다 → 우연히 신베키산타를 만난다 → 저 녀석들이랑 만나면 되는 일이 없다며 어떻게든 피하지만 어떻게든 만난다 → 신베와 키산타는 센조를 도와주려 하지만 일이 꼬이고 센조의 기지로 어찌어찌 넘긴다 → 겨우 일이 넘어가나 싶더니 신베와 키산타가 대형사고를 친다(물론 피해자는 센조) → 열받은 센조가 보록화시를 던지며 마무리하는 패턴으로 고정되어 있다.
  • 더 콕핏 제2화 〈음속뇌격대
  • 드래곤볼 Z프리저전,
  • 디지캐럿: 게이머즈 CM이 데지코의 눈에서 빔으로 가게가 폭발하는 걸로 끝나는 게 많으며, 원더풀판 마지막화 제목은 대놓고 '우사다 대폭발'이다.
  • 마계대전, 신마계대전: 둘 다 대류/대타류 건의 그레이트 드라슈렛과 마테우스의 덴이 만나 폭발하는 것이 끝이며, 특히 신마계대전은 폭발로 시작해서 폭발로 끝난다.
  • 명왕계획 제오라이머 OVA: 키하라 마사키의 야욕을 막기 위해 아키츠 마사토히무로 미쿠제오라이머를 타고 철갑룡의 수장 유라제와 함께 자폭을 하는 씁쓸한 엔딩.
  • 모모구미: 첫화와 마지막화를 제외한 모든 편이 폭발로 끝난다. 폭발 확률 80%. 전편 9화지만 마로마유 완결화에 등장하여 자폭 스위치를 눌렀기 때문.
  • 몬타나 존스: 항상 제로경 일당이 탄 메카가 부서지고 폭발하는 것으로 끝난다. 제로경의 '니트로 박사. 상황을 설명해 보실까?!'로 시작하는 엔딩 멘트는 덤.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시시오 마코토 에피소드: 사도지마 호우지정줄놓 상태가 되어 도끼를 들고 홍련의 방에 있는 기계 장치들을 부숴서 기지를 폭파한다.
  • 북두의 권☢★: 이쪽은 폭발 오프닝.[10] 폭발 엔딩을 비틀어 놓은 것으로, 이 또한 매우 유명해져서 곳곳에서 오마주되었다.
  • 비밀결사 매의발톱단: 거의 매 화가 디럭스 파이터가 날리는 디럭스 봄버 때문에 아지트가 폭발하면서 끝난다.
  • 빨간망토 차차: 애니메이션 한정. 62화[11]에서는 세라비와 도로시가 화해하다가 다시 싸우게 되면서 세라비의 집이 폭발하면서 끝나게 되고, 최종화인 74화에서 세라비와 도로시의 결혼이 막장으로 치닫는 와중에 차차의 마법이 이끌어낸 나비효과로 인하여 칭칭이 설치한 폭탄들이 기폭되어 도로시의 성이 폭발하게 된다. 그래도 곧 성을 재건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작품이 끝나게 된다.
  • 선천적 얼간이들의 휴재중 에피소드: 휴재 공지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올렸는데 마지막은 폭발로 끝난다.
  • 스파이 패밀리
    • 애니메이션 1기 1부 오프닝★
    • 2화(만화/애니메이션 공통)
  • 슬레이어즈: 리나 인버스드래곤 슬레이브가 주로 결정타.
  • 십이대전: 본작에서 네즈미히츠지이의 폭탄을 써서 12회 십이대전을 마무리 지었으며, 제8회에서는 히츠지이의 과거 회상에서 폭탄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 안녕 에리: 주인공이 추억의 장소를 터뜨리며 수미상관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 안녕 절망선생: 전설의 주일미군기지 폭격 엔딩을 선보여 극우들을 들끓게 했다.
  • 앵그리버드 툰즈: 시즌 2 에피소드 3에서 맨 마지막에 돼지들이 파티를 즐기던 섬에서 화산이 폭발하고, 결국 그 여파로 섬은 침몰해버린다. 앵그리버드 툰즈 에피소드 중 가장 슬픈 결말. 시즌 2 에피소드 24에서는 미녀 돼지로 변장한 폭탄에 낚인 상병 돼지가 폭탄과 함께 언덕을 넘었을 때 폭발이 일어난다. 이때 밤의 느끼한 미소가 압권.
    원더볼즈:비보의마술쇼에서 마지막에 거대한 음표가 폭발해서 전부 날아갔다.
  • 유루유리 애니메이션(1기, ♪♪): 니시가키 나나의 소행 때문에 1기와 2기 모두 최종화를 폭발로 장식했다. 1기에서는 아카자 아카리만 당했고, 2기에서는 출연진 전원이 당했다. 물론 개그 만화이므로 진지하게 생각하면 지는 거다.
  • 이말년씨리즈의 일부 에피소드: 와장창. 여기에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는 덤이다.
  • 일상★: 이쪽은 폭발로 시작한다. 첫 에피소드,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동일. 나노가 뛰어가다 어느 학생과 부딪히면서 폭발이 일어난다.
  • 재앙은 미묘하게
  • 제멋대로 카이조: 심심하면 전소 & 폭발 엔딩으로 끝난다.
  • 좀비 랜드 사가 리벤지: 최종화에서 라이브를 마무리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가 싶더니 쿠키 영상에서 뜬금없이 우주모함이 나타나 사가를 터뜨려버린다. 어느 정도 의미를 담은 떡밥인지 아니면 심영물이나 음몽 BB 극장같은 네타성 폭발인지 조차 구분이 안되는 상황.
  • 진 마징가 ZERO VS 암흑대장군
  • 진진돌이 에볼루션 시즌 2☢
  • 천원돌파 그렌라간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최종화에서 원작의 풍선 게임 에피소드의 마지막 부분을 슈치인 학교의 폭발로 확장시켜 마무리한다.
  • 크레용 신짱
    • 단행본 29권: 가스가 누출된 상태에서 토치를 켰다가 집이 폭발. 이후 노하라 일가는 집이 사라져버렸기에 한동안 마타즈레장에 살게 되었다. 집은 나중에 재건축해 복원되었다.
    • TVA 395화 C파트: 가스가 누출된 상태에서 신노스케가 토치를 켰다가 집이 폭발하자 최후의 방법이랍시고 이번 화가 마지막이니 그동안 감사했다는 식으로 갑자기 고별 방송이 되어버리자 미사에가 멋대로 끝내지 말라고 주먹 돌리기를 시전했다(...)
    •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마우스가 본거지를 자폭시켰다.
    • 슈퍼 시로: 에피소드 끝자락에 시로가 보보보보본인 줄 알고 보냈다가 폭발한다.
  • 캐치! 티니핑
  • 쿠소만화 보따리: 대부분 엔딩이 촉수물 내지는 폭발이다.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대마왕 버언을 물리치고 난 뒤 킬 번이 나타나 검은 핵을 터트려 모두를 몰살 시키려 하나, 다이의 희생으로 혼자만 실종된다.
  • 포켓몬스터대부분 에피소드.
    • 포켓몬스터 XY: 시트론이 거의 매 에피소드마다 자기 발명품을 꺼내들어 문제를 해결하려 드는데, 항상 이것들이 고장을 일으키며 폭발한다. 이때 주인공 일행들도 얄짤없이 말려들며, 여캐들도 자비없이 아프로 머리로 변한다.
  • 폭발하는 황혼: 방석에 설치된 폭탄이 가짜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진짜였고, 오후 6시에 폭발하도록 설정된 대로 작동하는 바람에 진짜로 폭탄이 터져 사무실이 폭발했다.
  • 헌터×헌터키메라 앤트 편
  • 형사 가제트큄비 반장: 거의 매 에피소드마다 '이 문서는 잠시 후 자동 폭발한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지령서를 가제트가 읽고 나서 아무렇게나 구겨던지고 그 지령서의 폭발에 휩쓸리는 것이 시리즈 전통의 러닝 개그이다. 작품 내에서는 이 양반이 변태적인 방법으로 불쑥 가제트에게 나타나 지령서를 전달하는 것이 해당 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믹이면서, 큄비 반장 개인 입장에서는 이렇게 폭발하는 것으로 출연이 끝인 경우가 많아 폭발 엔딩인 묘한 경우.
  • 후레쉬 프리큐어!: 뫼비우스가 최종전에서 프리큐어들에게 압도당하자 자폭을 시도해 프리큐어들과 같이 사라지려고 했으나, 시폰의 능력으로 인해 결국 혼자 자멸하며 훈훈한 폭발 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다.
  • AKIRA★: 첫 장면부터 거대한 폭발로 도쿄가 날아가고 마지막에 또 다시 도쿄가 폭발로 박살나는 엔딩.
  • BanG Dream! 걸파☆피코 26화[12], 곱빼기 8화

2.3. 게임

2.4. 소설

  • 대통령 각하 만세★: 작가가 미리 공언했음에도 공언한 날이 만우절이라 다들 안 믿었다.
  • 메트로 2033
  • 샤이닝: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판에서 소설의 배경되는 오버룩 호텔이 보일러 과열로 폭발한다. 단,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버전에서는 호텔이 터지지 않는데, 스티븐 킹은 이것이 못내 불만이었던 듯 자신의 호러 문화 비평서인 '죽음의 무도'에서 혹평했다.
  • 월야환담 창월야: 한세건서린과 싸울 때 온몸에 두르고 자폭을 시도한다.

2.5. 2차 창작

2.6. 기타

3. 관련 문서


[1] 정작 원조인 20세기 소년에서는 생화학병기가 원인이라 폭발 엔딩이 아니다. 그리고 저 장면 뒤로 2부가 연재돼서 엔딩도 아니다.[2] 이를 소재로 한 노래도 있다. The Lonely Island의 'Cool Guys Don't Look At Explosions'. 해석하면 '쿨한 놈들은 폭발을 돌아보지 않는다.'[3] 단, 이 경우는 폭발 엔딩 그 자체로 유명하다기보다는 엔딩에서 대뜸 지구가 폭발해서 반토막이 난다던가, 행성의 내핵에 위치해있던 기지의 폭발로 행성 총인구의 70퍼센트가 몰살당했다던가, 기껏 엔딩까지 도달했더니 플레이어 기체의 본성이 폭발해버리는 등 뜬금없는 비참함 때문에 더 유명한 케이스이다.[4] 슈레더 처치 후 에이프릴과 번을 만나는데 손이 미끄러져서 로켓으로 번의 새 차를 화려하게 폭발시켜버린다. 그리고 영화 끝.[5] 스폰지밥 사촌 스탠리가 들어가자마자 폭발시키던가, 플랑크톤이 키우는 아메바가 증식해서 터진다던가.[6] 징징이가 그 파이는 폭탄이라고 화를 냈지만 스폰지밥은 "같이 먹으려고 남겨 놨다. 이제 먹자."라며 징징이에게 다가오다 넘어지면서 파이를 놓쳤다.[7] 〈해파리 사냥〉과 〈해마야, 사랑해!〉에서[8]유령선 대모험〉 에피소드에서 후반부에 등장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유령 선장이 사실 자기 부하였고, 이 부하는 금화와 선원들을 빼돌리곤 300년을 도망자 생활을 하며 지냈다.[9] 눈알 한쪽을 뽑더니 핵폭탄으로 변신. 참고로 폭발할 때 바다도깨비 얼굴이 씌여졌다.[10] 199X년, 세계는 핵의 화염에 휩싸였다!! 바다는 마르고, 땅은 갈라지고... 모든 생명체가 멸종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인류는 멸망하지 않았다![11] 국내에서는 미방영된 회차다.[12] 정확히는 온천수.[13]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종료 후 폭발보단 폭발과 함께 종료, 혹은 폭발 후에 종료.[14] 다만 2도 해당 작품 내에서만 한정이며 후에 메트로이드 퓨전에서 퓨전의 무대인 BSL과 충돌시켜서 날려버린다. 즉 시리즈 전체로 보면 2의 배경도 폭발 엔딩이 났다.[15] 에피소드 1인 Through Mud and Blood에서는 전차가 독일군의 공세에 작동 불능이 되자 에드워즈와 맥매너스는 전차를 탈출하지만 전차장인 타운센드는 부상이 악화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마지막 발악으로 연료 파이프에서 새어 나오는 연료를 총으로 쏴서 전차를 폭발시켜 독일군 여럿을 죽인다. 에피소드 2인 Friends in High Places에서는 블랙번과 윌슨이 독일군 방공포병을 제압하고 있다가 타고 있던 비행선이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셋 모두 뛰어내린다. 에피소드 4인 The Runner에서는 비숍이 오스만 요새를 혼자서 털다가 마지막에 오스만 군의 사격에 심한 총상을 입고 신호탄을 발사해 요새가 폭격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에피소드 5인 Nothing is Written...에서는 주인공 자라 구프란이 오스만 군의 장갑열차를 파괴하면서 마지막 장면이 나온다.[16] 스타크래프트의 모드 캠페인 스타크래프트의 오리지널과 확장팩(종족 전쟁)의 캠페인에서 종족과 등장 인물들의 위치가 뒤바뀐 일종의 평행우주이자 대체역사물[17] 근지구 항성계들이 모인 구역으로 이밖의 방대한 우주 구역 전체가 프론티어다.[18] 이때 캠페인에서 IMC 팀이 이기든 저항군 팀이 이기든 엔딩은 정해져있으며, 이건 다른 미션들도 동일하다.[19] 이때 레일건을 통해서 아크를 향해 날아가는 도중 BT가 파일럿을 자신의 안에서 꺼내 밖으로 던져 살린다.[20] 핵미사일 발사 엔딩 한정[21] 또한 마지막에 ED-E를 데려오지 않을 경우, 미사일 발사를 막는 선택이 불가능하여 NCR 아니면 시저의 군단 혹은 양쪽의 영토에 발사해야 한다. 데려와도 발사할 수 있긴 하다.[22] 인스티튜트나 원자교단을 멸망시킬 경우[23] 레일로드 루트도 프리드웬을 반드시 격추시켜야 한다.[24] 그 정황도 심히 막장인데, 극우파 미군 장군이 미러 정상회담을 습격해 양 국가의 대통령을 살해하자 러시아가 쿨하게 핵공격을 가한 것. 하드 모드의 경우 스태프 롤이 끝난 이후 미국 남북 전쟁 때 자주 불려졌던 For the Dear Old Flag의 가사가 2절부터 올라간다.[25] 이는 오퍼레이터마다 달라진다. 참고로 옛날의 기본 오퍼는 "미션 실패했습니다!"였다.[26] 게임을 뜯어서 분석했음에도 이 엔딩에서 핵폭탄을 정지시킬 수 있는 방법은 나오지 않았다. 그냥 해체 가능한 것처럼 꾸며놓은 듯. 만약에 또 이 엔딩을 보러 온다면 이를 알아채고 더 심하게 조롱한다.[27] 그렇게 날아간 올드 월드의 핵을 지그마 헬든해머가 겨우 붙잡고 떠돌다가 모탈 렐름(Mortal Realms)이라는 새 행성으로 넘어가서 생존자들을 그러모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Warhammer: Age of Sigmar라는 리부트가 이루어진다.[28] 하지만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주요 신급 인물들은 부분적으로나마 올드 월드 시절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각 세력간의 알력이나 갈들이 있다. 완전히 부정해버린 것은 아닌 셈.[29] 끝판왕은 따로 있다.[30] Dinosaur Revolution에서는 한술 더 떠서 폭발 오프닝까지 시전했다.[31] 나가토와 무츠는 일본의 자랑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일제 패망 후 미군 핵실험 표적함으로 사용.[32] 2번함 무츠는 의문의 폭발사고로 인해 침몰. 역설적이게도 나가토는 핵 오염을 제일 많이 받은 함선인 반면 무츠는 그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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