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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턴 클레이본 (2017) | → | <colcolor=#ffffff> 아리엘 후라도 (2018~2019) | → | 조엘리 로드리게스 (2020~2021) | |
뉴욕 메츠 등번호 49번 | |||||
타일러 배쉴러 (2018~2019) | → | 아리엘 후라도 (2020) | → | 제레미 아카르도 (2021) | |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75번 | |||||
권도영 (2019~2022) | → | 후라도 (2023~2024) | → | 결번 |
아리엘 후라도 Ariel Jurado | |
본명 | 아리엘 볼리바르 후라도 아그라살 Ariel Bolívar Jurado Agrazal |
출생 | 1996년 1월 30일 ([age(1996-01-30)]세) |
아구아둘세지방 코클레주 아구아둘세[1] | |
국적 | [[파나마|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8cm | 109kg |
포지션 | 선발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12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TEX) |
소속팀 | 텍사스 레인저스 (2018~2019) 뉴욕 메츠 (2020) 키움 히어로즈 (2023~2024) 나베간테스 데 마가야네스[2] (2016/17) 토로스 데 에레라[3] (2019/20) 에스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 (2020/21) |
등장곡 | Danny Yankee - 《Somos de Ca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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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나마 국적의 우완 투수. 히어로즈의 외국인 선발 에이스 계보를 이어간 선수이다.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아리엘 후라도/선수 경력 |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2023년 | 2024년 |
3. 피칭 스타일
오타니 쇼헤이를 삼진으로 처리하는 모습. |
메이저리그 경력이 2020 시즌이 마지막이긴 하지만 빅리그에서 180이닝 넘게 던진 경험이 있고, KBO 리그 진출 직전 시즌의 AAA 성적도 비록 계투 등판이 끼어있긴 하지만 나쁘지 않으며 나이도 젊어 기량 향상도 기대해볼 만하다.
시속 150km 초중반대의 빠른 패스트볼을 구사할 수 있는 선수라 기존 자원이었던 타일러 애플러나 에릭 요키시에게서 아쉬웠던 구속으로 압도하는 모습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애플러는 구위에서도 아쉬웠던 편.[4]
보통 이 정도의 백그라운드를 가진 KBO 리그 진출 선수는 제구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AAA에서 76이닝 14BB 66K를 기록했기 때문에 볼질이 문제가 되는 선수도 아니다. 체인지업의 완성도도 괜찮다는 평을 받았다. 그만큼 KBO 리그가 메이저리그 또는 일본리그로 진출을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었기에 시범경기에서 어떤 구종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5]
이런 좋은 기량을 갖추고도 빅리그 등판에서는 피홈런이 많아 크게 고전했는데, 체인지업 이외의 변화구가 시원찮다는 점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KBO 리그에서는 이 부분이 별 약점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처음 KBO리그 팬들에게는 155km/h급의 강속구를 뿌리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 한국 진출 직전의 경기를 확인한 자료에 의하면 구속이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파워피처보다는 맞춰잡는 유형. 그러니까 땅볼 유도형의 투수이다. 즉 제이크 브리검과 유사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업그레이드 버전 브리검이 되는 것이 키움 히어로즈 입장에서는 베스트가 될 것이다.
이외에 또 한 가지 걸림돌이 있는데, 2021년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기록에서 볼 수 있듯 직전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풀타임 선발 출장을 하지 않았으며 선발 등판시에도 투구 이닝 관리도 들어갔다고 하는데 이게 수술 뒤의 관리차원일 수 있다. 비록 AAA 기록상으론 수술 전에 비해 큰 차이가 없었다지만 하여튼 풀타임 선발을 뛰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선발 출장시에도 기존 스타일이 유지될지, 그리고 풀타임 선발을 소화할 내구성이 있는지는 물음표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수비 상황에서 2루 송구에 대한 입스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1 #2 #3 #4
포심을 비롯하여 투심, 커터까지 패스트볼 계열만 3개로 나눠서 던질 수 있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까지 던질 수 있는 구종만 6개이며, 한 경기에 6개 구종을 모두 사용한다.[6] 타자들이 한 구종을 노리고 들어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투수 중 하나다. 체인지업이 상당히 좋다. 2024 시즌 구종가치 1위이며, 벌칸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2023 시즌 현재까지의 모습은 최고 구속 150km/h의 빠른 볼에 안정적인 제구로 리그에 잘 안착했으며, 안우진에 이은 2선발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고 있다. 2024 시즌에는 안우진의 군입대로 1선발 역할을 소화하며,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하영민과 함께 키움 히어로즈 선발 투수 원투쓰리 펀치를 이루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닝을 많이 먹으면서 퀄리티 스타트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 키움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4. 연도별 성적
4.1. MLB
아리엘 후라도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18 | TEX | 12 | 5 | 5 | 0 | 0 | 54⅔ | 5.93 | 66 | 7 | 18 | 0 | 22 | 1.537 | 80 | 0.3 | 0.2 |
2019 | 32 | 7 | 11 | 0 | 1 | 122⅓ | 5.81 | 148 | 21 | 36 | 4 | 81 | 1.504 | 89 | 0.9 | -0.1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20 | NYM | 1 | 0 | 0 | 0 | 0 | 4 | 11.25 | 9 | 1 | 0 | 0 | 2 | 2.250 | 41 | 0.1 | -0.2 |
MLB 통산 (3시즌) | 45 | 12 | 16 | 0 | 1 | 181 | 5.97 | 223 | 29 | 54 | 4 | 105 | 1.530 | 85 | 1.3 | 0.0 |
4.2. KBO
아리엘 후라도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FIP | sWAR |
2023 | 키움 | 30 | 11 | 8 | 0 | 0 | 183⅔ (3위) | 2.65 (4위) | 164 | 7 | 41 | 9 | 147 | 1.12 (4위) | 3.15 (5위) | 6.61 (4위) |
2024 | 30 | 10 | 8 | 0 | 0 | 190⅓ (2위) | 3.36 (4위) | 185 (3위) | 19 | 32 | 9 | 169 (4위) | 1.14 (3위) | 3.84 | 6.61 (3위) | |
KBO 통산 (2시즌) | 60 | 21 | 16 | 0 | 0 | 374 | 3.01 | 349 | 26 | 73 | 18 | 316 | 1.13 | 3.50 | 13.22 |
5. 여담
- 외국인 선수와 계약할 때 식당에서 만나 선수와 식사를 하며 계약하는 키움답게[7], 후라도 역시 마찬가지로 파나마의 한 식당에서 계약했다.
- 계약 당시 사진을 보면 뒤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맛있게 밥을 먹는 일반인의 모습이 함께 찍혀 있는데, 현지 SNS에서 "과연 저 사람은 자기 사진이 한국 프로야구로 흘러들어가고 기사에까지 인용된 것을 알고 있을까?"하는 댓글이 잠시 흥미를 끌었다.
- 팬들은 잘하면 신사 또는 후라보노, 못 하면 후레기라고 부른다.
- 등판을 할 때는 고글을 착용하고 등판하는데 고글을 쓴 모습이 훌리오 유리아스와 얼핏 닮은 편이다. 자신과 유리아스가 닮았다는 사실을 기자로부터 전해듣자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웃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유리아스와는 동갑내기에 과거 마이너리그, 니카라과 리그에서 같이 뛰었다 보니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아는 사이라고.
- KBO 리그를 거쳐간 외국인 선수 중 레닌 피코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 이어 세 번째로 파나마 국적의 외국인 선수다. 그러다 보니 후라도가 선발 등판하는 날 주한 파나마 대사관 직원들이 경기를 보러 오기도 했다.# 특히 후라도의 KBO 데뷔전이던 4월 4일 고척 LG전에는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 주한 파나마 대사가 와서 경기를 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갔고, 15일 고척 KIA전에서도 파나마 대사관 직원들이 파나마 국기를 들고 후라도를 응원하러 왔는데, 이 경기에서 KBO 첫 승을 거두기도 했다.
- 같은 파나마 출신이자 전 NC 다이노스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는 과거 마이너리그 시절 팀 동료였는데, 베탄코트로부터 한국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한국에 가서 많은 걸 구경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 인성이 상당히 후한 편이다. 키움 구단 버스를 운전하는 3명의 기사님들에게 자비로 소고기를 대접한 것이 5월 28일 알려졌으며 또한 불펜 포수들에게도 자주 밥을 산다고 한다.# 키움 투수조 버스를 운전하는 안상진 기사에 따르면 평소에는 점잖고 과묵한 편인데 항상 버스를 타고 내릴 때마다 한국어로 정중하게 인사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한다고 한다. 또 피칭 내용에 비해 승운이 유독 없는 편인데, "이것도 야구의 일부고, 야구는 팀 스포츠고 승리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오히려 그날 실책이 없어 야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했다." 라며 부진한 팀 동료들을 감쌌다.
- SSG 랜더스의 외야수 추신수와는 2018~201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같이 뛴 적이 있어 친분이 있다.# 재활 기간 동안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하며 메이저리그에서 뛸 때부터 추신수로부터 한국 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고 한다. 4월 21일 SSG전에서 경기 시작 전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또 기예르모 에레디아와도 2020년 뉴욕 메츠에서 같이 뛰어 친분이 있다.
- 취미는 승마. 본국인 파나마에서 말을 무려 7마리나 키우고 있고 자신만의 승마장도 있으며 야구를 하지 않는 비시즌에는 말을 타는 걸 즐긴다고 한다.
- 구단 유튜브에서 친한 이명종과 함께 출연해서 구글 어스로 파나마의 고향 마을, 처음 야구를 시작한 야구장[10], 15분 거리에 떨어져있는 자신의 마구간과 승마장을 둘러보면서 안내해줬다. #
- 시즌 개막 한달 후 이정후의 부진 당시 이정후를 불러 아드리안 벨트레의 말을 꺼내며 6달중 3달만 잘해도 자신의 애버리지는 나온다, 타자는 실패가 더 많다, 우리는 너를 믿고 있다 등등을 이야기해주었다는 일화가 이정후의 포스팅 뒷이야기 영상에서 밝혀졌다.
- 미국무대에서 뛸 당시 오타니 쇼헤이를 여러번 상대했었는데, 22타수 4안타로 후라도가 강세를 보였다. 서울 시리즈 평가전에서도 오타니와 2타석을 상대했는데 2타석 모두 탈삼진을 기록했다.
- 한국식 중화 요리를 좋아해서 트레이닝 파트에서 체중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할 정도라고 한다.
- '후라도'의 반대말은 '전라도'라는 유우머가 있다. 전라도 vs 후라도 마침 한자 중 앞 전(前)과 뒤 후(後)가 있다...
- 보통 한국에 오는 외국인 선수들은 몸이 좋은 편인데 이 선수는 통통한 편이다. 키 큰 유희관이라던가, 오른손 공 빠른 유희관이라던가, 이대호 투수버전이라던가 온갖 몸꽝 선수들 이름은 다 붙는다. 실제로 이대호와 체형이 상당히 비슷하다.
- 파나마 야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였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예선전에서 브라질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무실점 피칭으로 국가대표팀을 본선에 올렸다. 그러나 2023년 히어로즈로의 이적을 결정하고 한국 무대에서의 성공에 집중하고자 본선 대회에는 불참했다.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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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 후라도 |
[1] Aguadulce, 파나마시티에서 남서쪽으로 130km 정도 떨어진 해안쪽 내륙지방이다. 후라도의 야구계 대선배이면서 파나마 레전드 타자 카를로스 리가 이 곳 출신이다.[2]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리그 소속[3] 파나마 프로야구 리그 팀.[4] 다만 요키시는 처음 올 때였던 2019년과는 달리, 구속과 제구, 탈삼진 유도능력이 해가 갈수록 좋아져서 파워피처로 분류되는 편이다.[5] 메이저리그와는 달리 KBO의 시범경기는 어디까지나 컨디션 점검 차 등판하는 것이기에 전력으로는 던지지 않을 것이다. 에이전트도 이미 이러한 점을 얘기했을 것이고.[6] 구사 비율이 제일 낮은 커터가 8% 안팎이다.[7] 일례로 테일러 모터와는 미국 패스트푸드점에서 계약을,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방출 통보를 한 바 있다.[8] 기본적으로 70번대는 코칭스태프들이 많이 다는 번호로 알려져 있기에 낯설어하는 야구 팬들이 몇몇 있을 듯하다.[9] 70번대는 롯데에서 뛰었던 마티 매클레리(74), 80번대는 롯데에서 뛰었던 호세 에레라(80), 한화에서 뛰었던 훌리오 데폴라(88)(2010 시즌에는 29번을 받았으나 2011 시즌 마일영에게 양보했다.), 90번대는 키움의 전신인 넥센 시절 헨리 소사(92)(2012 시즌 KIA에서 98번을 받았었다.), 넥센에서 뛰었던 마이클 초이스와 크리스 니코스키, 롯데에서 뛰었던 라이언 사도스키(이상 94), 롯데와 한화에서 뛴 카림 가르시아, 두산에서 뛰고 있는 제러드 영(이상 95), 존 애킨스(96), 크리스 부첵, 쉐인 유먼(이상 97), 앤디 번즈(98), LG시절 크리스 옥스프링, KIA에서 뛴 트래비스 블랙클리, 호라시오 라미레즈, 브렛 필(이상 99) 등이 있다.[10] 주경기장 옆 작은 구장이 있었지만 지금은 주차장으로 바뀌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