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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어드 벡 [ruby(鋼線, ruby=ワイアード)]のベック｜Wired Bec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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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와이어드 벡 | ||
| 종족 | 인간 ↓ 돌가면의 흡혈귀 | ||
| 전법 | 체모 가시화 | ||
[clearfix]
"[ruby(WOOFHO FHOO, ruby=우후 후우)]"
[clearfix]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2부의 등장 악역.단역이지만 희한한 외형과 특이한 말투, 죠셉과 펼치는 만담 때문에 인지도가 있다.
와이어드는 이명이고 벡이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2] 일본판 기준 の가 이름에 포함되어있으며, '강선(철사)의 벡'이라는 한자로 표기하고 "와이어드의 벡"이라고 읽는다. '불주먹 에이스(火拳のエース)'같은 느낌인 것. 여기서 와이어드는 철사로 보강된이란 뜻이며, 이 인물의 능력을 뜻한다.
2. 특징
이름의 유래는 영국의 기타리스트 제프 벡[3]과 그의 앨범 Wired[4]이다.본래는 연인을 목졸라서 살해한 죄수였으나 탈옥하고 도망가다가 카즈에게 잡힌 후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어 카즈의 부하가 되어버렸다. 말끝마다 '즈라'를 붙이는 특이한 말버릇이 있으며 아주 변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머리카락을 포함한 온몸의 체모를 가시처럼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체모를 가시로 변형시킬 때도 "WOOFHO FHOOO!!(우후 후우!!)"라는 괴성을 내질렀다.[5] 체모를 가시로 바꾼 이후의 대머리 모습이 유명하지만 원래는 대머리가 아니라 상당히 풍성한 모발을 갖고 있다. 단지 털을 뭉쳐 가시로 만들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대머리가 된 것.
사실상 리사리사의 강력함을 어필하는 전투력 측정기. 하지만 동시에 시저의 죽음으로 인해 암울해진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고마운
3. 작중 행적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가 와무우와의 싸움에서 죽은 후 뒤이어 카즈의 본거지로 들어온 죠셉 죠스타와 리사리사가 열려고 하던 문짝 속[7]에 숨어 있다가, 이 만화에 나오는 흡혈귀들의 전통인 "WRRRRYYYYYYY!!"라는 괴성과 함께 등장하였다.
등장하면서 죠셉을 기습해서 얼굴 가죽을 벗기려고 했지만 죠셉이 크래커를 이용해 방어하면서 크래커를 끊어먹는 정도에서 그친다.
이에 벡은 그걸로 자길 결박이라도 할 생각이였나며 가볍게 머플러를 찢어버리지만 이후 리사리사는 벡을 철저히 무시하고 죠셉을 데리고 가던 길을 간다.
벡: 야, 너! 자길 무시하는 저런 여자에게는 철저하게 벌을 내려야 하겠지?
죠셉: OH NO다 즈라. 너 이제 글렀다 즈라. 벌은 니가 받았다 즈라. 파문이 흘러들어 가버렸다 즈라.
죠셉: OH NO다 즈라. 너 이제 글렀다 즈라. 벌은 니가 받았다 즈라. 파문이 흘러들어 가버렸다 즈라.
이에 무시당해 화가 난 벡은 곁에 있던 죠셉을 불러세워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는데[8], 죠셉은 벡의 말투를 흉내내면서 벡이 이미 패배했음을 말한다. 사실 리사리사는 머플러를 통해 벡의 몸에 파문을 주입시킨 후였던 것.[9] 벡은 자기 몸에 파문이 들어갔는지도 모르고 다시금 리사리사를 덮치려다가 온몸에 파문이 퍼지면서 가시가 떨어져나가고, "OHHHHH NOOOOO!!"라는 비명과 함께 온몸이 녹아버리면서 끔살당한다.
그의 등장부터 사망까지(...).
4. 기타
- 애니메이션에서는 3, 4분 정도 등장해서 원작처럼 리사리사에게 끔살당한다. 단 3분 안에 기묘한 등장, 이름 소개, 배경 설명, 성격 공개, 현황 전달, 소지중인 특수능력 공개, 전투 방식 공개, 만담, 극적인 퇴장 등 온갖 캐릭터성을 빠르고 깔끔하게 선보이는 알찬 캐릭터다(...). 단, 여기선 원작과는 달리 뒤에서 리사리사를 덮치려 하진 않고 죠셉과의 만담 직후 바로 죽는다.
-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의 히로인 나츠카와 마스즈는 죠죠러라는 기묘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 껴안기 처형 드립을 치면서 남주에게 들러붙은적이 있다.
5. 디아볼로의 대모험
|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의 능력치 도감 | ||||||
| 와이어드 벡 | 체력 | 공격력 | 방어력 | 경험치 | 드랍률 | 속성 |
| 38 | 16 | 15 | 150 | 보통 | 흡혈귀 | |
| 능력 | ㆍ 특별히 아무것도 없다 즈라. [10] | |||||
또한 적으로 나오는 리사리사에게 카운터 파문을 당하면 '오 노다 즈라. 파문이 흘러들어갔다 즈라.'라는 메세지가 출력된다.
6. 둘러보기
[1] 4부 TVA에선 코바야시 타마미를 맡는다.[2] 올바른 표기는 '베크'인데 성씨를 보면 독일계로 추정된다.[3] 사실 이 이름은 1부 때에도 등장한 적이 있다. 윈드나이츠 로트의 농부인데 죠나단 죠스타 일행이 디오 브란도의 옷을 불태운걸 목격했다. 또한 이 인물은 오토이시 아키라가 목표로 하는 인물이라거나 죠르노 죠바나가 그의 음악을 좋아한다는 식으로 속편에서도 종종 언급된다.[4] 스틸 볼 런에서 이것과 같은 이름의 유래를 가진 스탠드가 나왔다.[5] 애니판에선 우~후후우~~!!!! 하는 톰과 제리에서 나올 법한 환호성 비슷하게 나왔다.[6] 특히 카즈는 일말의 방심을 하지 않는 캐릭터로 에시디시까지 쓰러트린 죠죠 일행이 이런 흡혈귀에게 당할꺼라고는 기대도 하지 않았을 테고 그냥 죠셉 일행이 다가오면 울리는 경보기용으로 사용했을 확률이 높다.[7] 실로 기묘한게 온몸이 문 속에 동화되어 있었지만 오른손만은 주먹을 쥔 채로 석화되어 문의 손잡이인양 위장하고 있었다. 즉 기둥 속 사내들처럼 석화 겸 동화했다는 의미인데 이 녀석의 원래 능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 어떻게 이렇게 변했는지 불명. 다만 문 너머쪽 방에는 카즈와 와무우가 있었으니 정황상 문에 동화시킨건 카즈가 벡과 문을 합쳐지게끔 만들어서 넣었을테고(기둥 속 사내들은 자신들을 벽과 동화시켜서 지낸적이 있으니 생물한테도 적용하는건 어렵지 않았을 수 있다.) 석화는 자신의 체모를 단단히 만드는 능력을 변형해 사용한걸로 보인다.[8] 이때만 유일하게 특유의 말투를 쓰지 않는다.[9] 이를 나타내듯 상기의 대사 이후부터 벡의 입 안에서 (파문 때문에 녹아가는)연기가 나기 시작한다.[10] 0.13 버전 이후, 게임상의 도감에도 '즈라'가 쓰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