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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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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용례3. 용도 및 해악성4. 대한민국에서의 법적 책임5. 종류
5.1. 국가별 욕설
5.1.1. 대한민국5.1.2. 영어권
5.1.2.1. 관련 문서
5.1.3. 중화권
5.1.3.1. 관련 문서
5.1.4. 프랑스어권5.1.5. 러시아어5.1.6. 독일어5.1.7. 스페인어권5.1.8. 이탈리아어5.1.9. 포르투갈어5.1.10. 그리스5.1.11. 네덜란드어5.1.12. 튀르키예5.1.13. 헝가리5.1.14. 체코, 슬로바키아5.1.15. 아제르바이잔5.1.16. 일본어
5.1.16.1. 관련 문서
5.1.17. 몽골5.1.18. 태국5.1.19. 베트남5.1.20.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5.1.21. 그 외 국가
6. 욕쟁이7. 여담8. 관련 문서

1. 개요


profanity, abuse, swear, slur[1], curse, cuss, dirty word[2]

욕설욕될 욕 자에 말씀 설 자를 합친 단어로, 풀어서 말하자면 누군가를 욕되게 하는 말이다.[3] 주로 줄임말인 이 자주 사용되는 편이다. 타인에게 모욕을 주는, 즉 점잖지 않고 도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주로 많이 사용된다. 더 나아가면 이러한 모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특정한 행동도 욕설에 포함된다. 예를 들면 손가락으로 욕을 하는 것.

2. 용례

욕설은 다음과 같은 뜻과 용례가 있다.
  • 다른 사람의 인격을 깎아내릴 때에 쓰이는 비속어. 또한 세간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욕설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심한 불쾌감을 느끼는 말도 욕설에 포함한다. 후자로는 대표적으로 타인이 붙여준 본인이 싫어하는 별명이 있다.
  • 사람들이 서로 친근할 때 간단한 추임새나 감탄사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 화자가 처한 상황이 화자 스스로에게 불리하다고 판단해 불만을 표출할 경우에 쓰인다.
  • 화자의 의사를 강조하기 위해 욕설을 사용한다.
  • 상대방이 만만해보일 때 욕설을 사용한다.[4]
  • 힙합이나 락 장르의 가사에 쓰기도 한다.[5] 아예 욕설을 주제로 삼은 곡도 있다.
  • 상대를 도발하기 위해 쓰인다. 운동 선수들이 경기 전후로 상대 팀 선수에게 하는 트래시 토크 등.
  • 상대가 부러울 때 질투가 나서 쓰인다.
  • 패배, 연패로 인해 화가 날 때 사용한다. 운 나쁘거나, 재수 없게 계속지면 열받아서 많이 쓰기도 한다.
  • 매일매일 이 나올 때 쓰인다.
  • 오답으로 인해 아쉽게도 보상을 못 받을 때
  • 실수를 했을 때

3. 용도 및 해악성

사전적인 의미대로, 타인을 비하·저주하는 경우와 스스로가 느끼는 불쾌감, 자신의 기분을 나타내는 경우에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반드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것은 아닌데, 본인과 친한 사람에게 친밀함을 드러낼 때, 혹은 뭔가에 쾌감을 느낄 경우 욕설을 감탄사 대신에 사용하기도 한다.[6]

또 본인의 나약함을 감추기 위해 욕설을 쓰는 경우도 있다. 남에게 두려움을 주기 위해 잘못된 생각을 하는데, 본인이 욕을 하면 남들이 두려워해 본인을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것이라고 인식해 욕설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자존심을 표출하기 위한 수단이 없을 때에 욕설로 보충하는 것이다. 본인이 조금이라도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을 접하게 되면 다짜고짜 욕을 하면서 자기방어적인 심리를 사용해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성을 드러내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자꾸 경험하게 되면 성격파탄자가 되어 기본적인 인성 자체가 험악하게 바뀌는 경우도 많다. 같은 맥락에서 상대가 부럽거나 그에게 샘이 날 때 그에 대하여 면전에서든 그가 없는 곳에서든 욕설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상대의 큰 키가 부러울 때 "키가 너무 커도 이성한테 인기 없어. 저주 받은 거지."라는 식으로.

쉽게 설명하자면 절친한 친구끼리 장난삼아 가벼운 욕설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7] 보통은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절친한 친구가 아닌 남한테 어떤 욕설을 썼으면 손절 당하거나 제대로 찍혀서 사회생활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욕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험악한 감정을 표출하는 수단이지만 반대로 특별한 감정이 없다가 욕을 하는 순간 본인의 마음을 험악하게 만들기도 한다.[8] 일반 사회에서 살아갈 때 언어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그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된다. 욕설이 본인의 인생을 망하게 만들지만 주변인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9] 큰 민폐를 주기 때문에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욕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나이가 들면 욕설을 사용하는 빈도가 줄어들기도 하는데, 이는 어른이 욕설을 하는 순간 더 이상 교양 있는 사람으로 보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중산층 이상에서는 욕보다는 완곡표현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욕설을 선호하면 교양적인 수준과 정신연령이 낮아 보인다.[10]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되어 욕설을 사용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과 말싸움을 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에 욕을 하는 건 나쁘다. 욕설을 사용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충분히 이길 것이고 욕설을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절박하다는 인상만 심어줄 확률이 높다. 주의사항으로는 욕을 쓰는 게 습관이 된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말해도 남의 말을 이해하지도 못해서 대화가 성립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그럴 때는 무시하는 방법을 쓸 수 있다. 욕을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무리 욕을 해도 반응이 돌아오지 않으니까. 논쟁의 대상이 자기보다 위에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의 의사를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예의다.

자기가 욕을 할 수 없어도 자기보다 높은 사람에게 목소리를 높이기만 해도 거의 대부분 좋지 않은 말을 할 것이다. 그래도 익명 속에서는 남들이 그를 어떻게 거들어줄 수도 있겠지만 자기를 모두 알고 있는 곳에서 욕을 했다간 망신만 크게 당한다. 수위가 낮은 욕(예: "멍청이" 등.)조차도 상황에 따라서 된소리 욕 못지않게 인간 관계와 분위기를 개판(...)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욕은 사회화 기능을 가지기도 한다. 술자리에서 적당히 정치인이나 직장 상사를 욕하는 것은 흔한 일이고, 사회에서 아예 허용하지 않는 건 아니다. 이런 자리에서 동조해주지 않으면 분위기가 썰렁해질 수 있다. 욕은 혐오하는 것이 정상이나, 술자리 등 다들 욕을 하는 분위기의 상황에서는 같이 살짝 동조해주는 것이 당장은 이로울 수도 있다. 물론 이 때도 직설적인 표현보다는 위트있는 표현과 우회적인 풍자를 사용하거나 상당히 순화된 표현(예를 들면 '맞아. 그 사람의 말은 옳지 않아'나 '그 사람이 한 행동은 매우 나빴어' 등 부정문 중심의 표현)을 쓰는 게 더 품격이 있어 보인다.

욕을 자주 하면 얕잡혀 보이고 매장되기 쉬운데, 인터넷에서는 익명성의 보호를 받고 있어서 오프라인보다 욕설을 남발해도 사회에서 티가 날 만한 제재를 받을 확률이 낮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특히 현실에서 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욕을 사용해서 쾌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MMORPG를 즐기면서 본인이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을 접하게 된 경우 타인에게 욕을 마구 하는 경우에는 입에 걸레를 물면 모든 게 다 되는 줄 안다는 생각이 잘못된 사람들이 많다. 욕설이 담긴 게임 채팅 내용이 스크린샷으로 퍼져서 네티즌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되는 경우가 있고 SNS에서 욕을 했다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의 키보드 배틀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한글날 특집으로 대중 매체에서 욕설을 남발하는 실태를 방영하며 '세종대왕이 분노할 일이다.'같은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세종대왕은 한글을 만든 사람이지 한국어를 만든 사람이 아니다. 즉 문자를 만든 것이지 말을 만든 것은 아니라는 거다.스쿨홀릭에서 세종대왕은 이렇게 일침했다.(유료회차) 그런데 이건 세종대왕이 한 말이 아니다. 욕설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하지만 한국어에 해당하는 욕설과 한글이라는 문자를 헷갈리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한글날에 좀 더 바르고 정제된 한국어를 사용하자는 게 아예 틀린 취지라고 봐야 하는지에 대해선 견해가 다양할 수 있다. 어쨌거나 한글이 수많은 사람이 한국어와 동의어로 혼용할 만큼 한국어와 긴밀한 연관성을 가진 문자인 것은 맞기 때문이다.

자신이 욕설을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해도 욕설을 듣는 사람은 기분이 좋지 않다. 그래서 인맥을 원활하게 맺기 위해 욕설을 사용하지 않는 게 원만한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욕설을 들은 사람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거나 불쾌감을 느낀다. 친한 친구에게 욕설을 사용하면 싸우기도 하며, 가족에게 쓸 경우엔 가정 분위기가 몹시 험악해지고 부모들한테 아주 된통 혼날 수도 있다. 어른 사회 안에서 욕을 했다간 쫓겨나거나 구설수에 오르고 그 정도가 심하면 법적 책임과 제명까지 물릴 만큼 신변상에 커다란 불이익이 생긴다. 욕설과 함께 갑질과 폭행을 일삼는건 정말 빼도박도 못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욕설을 하는 사람 = 무조건 나쁜사람 으로 취급하면 당연히 안된다. 가끔씩 짜증나면 당연히 욕을 할 수 있고 위에서 서술하듯이 친구끼리 가벼운 욕을 할순 있다. 근데 그거까지 모조리 나쁜 사람 취급하는 건 당연히 잘못된 생각이다. 당연히 사람을 비난할 때 사용하는 욕은 절대로 좋은 게 아니지만 친구끼리 하는 가벼운 욕 같은 가끔씩 사용할 만한 욕설까지 모조리 나쁘게 생각해선 안된다.

인터넷 커뮤니티SNS에선 환경을 저해하는 1순위 요소다. 호기심 많은 사람이나 몰라서 물어본 사람한테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긴커녕 자신이 가르쳐줄 생각이 없으면서 남한테 욕설 섞인 가스라이팅으로 핀잔을 주는 경우가 많다. 정작 욕설을 쓰는 네티즌들은 자기들이 가스라이팅당하지 않기 위해 남한테 가스라이팅을 섞는 교묘한 처세술을 구사하며 이를 사회성사회생활이라 미화한다. 대부분 인터넷에 환멸감을 느껴 돌아가지 않는 사람보다 온건파를 숙청하여 집단사고에 매몰된 인원의 비중이 높아진 지 오래다.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같은 대중문화에서는 쌍욕은 그렇게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욕설이 나오면 '부적절한 언어' 딱지가 붙어서 수위가 올라가게 된다. 게임 업계는 보통 대중성을 많이 노리므로 욕설을 아예 넣지 않거나 Fuck을 그냥 "빌어먹을", "ㅗㅗ"이라고 바꾸는 등 약간 순화하고 있다. 그러나 작품에서 19금 딱지를 받을 만한 요소가 있다면 여과없이 욕설을 넣기도 한다. 대표적인 게 전쟁 관련 작품이나 Grand Theft Auto V같은 성인 게임. 아무래도 작품의 상황이 막장이기 때문에 F*ck과 Sh*t을 포함해 웬만한 욕들은 검열없이 보여준다. 다만 이럴 경우엔 그만큼 대중성과 상업성이 떨어지는 대가가 따르게 되는데 12세 이용가 이하의 등급은 포기할 수 밖에 없고 자연히 수요 타겟으로 매니아층만 유입되는 요소가 되어버린다.[11] 당연히 전체 관람가가 되기도 정말 힘들다.
욕설이 고통을 견디게 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쳤을 때나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욕을 하면 더 쉽게, 오래 참아낼 수 있다고 한다. # 연구에 따르면 욕설은 불쾌하거나 고통스러울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나름대로의 순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기발하고 창조적으로 욕설을 하면 불쾌한 기분이 더 쉽게 나아진다고 한다. 이는 욕설을 할 때에 순간적으로 도파민이 분비되어 고통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단, 평소에 너무 자주 하고 다닌 경우엔 효과가 떨어진다는 얘기도 있다.

층간소음에 악용되기도 한다.

4. 대한민국에서의 법적 책임

심하면 모욕죄로 고소되거나 하면 실제로 경찰서에 가서 직접 사죄해야 할 수도 있다. 자신이 욕했던 사람을 직접 현실에서 만나 간청하는 굴욕적인 경험을 겪고 싶지 않으면 조심하자. 실제로 직접 얼굴을 맞대면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도 못할 사람이 인터넷에서 남을 욕하면 고소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하고 인터넷에서 남을 욕하다 경찰서에 소환당해 곤욕을 치르는 일도 상당히 많다.

또한 형사 책임과 민사 책임은 별개이기 때문에 과도하고 지속적인 욕설은 민사상 불법행위를 구성한다. 민법 제750조 이하 조문들이다. 김보름노선영에게 욕설 피해를 받아 민사상 책임을 물은 사례가 있다. 2심 진행중. 이 경우 민사 재판에서의 증거는 욕설을 목격한 주변 사람들의 '사실확인서'나 재판에서의 법정 진술, 또는 대응되는 형사재판에서의 수사공판서류 등이 된다.

5. 종류

세계적으로 금지어, 성, 배설물, 장애, 특정 동물, 부모 관련된 단어가 주로 사용된다.[12] 전혀 다른 문화권인데도 비슷한 소재를 사용한 욕을 쓰는 경우가 흔하다. 예를 들어 한국[13]과 영어권 국가[14]에서는 성에 대한 욕설이 많지만 일본에는 흔하지 않고[15], 반면 일본에서는 대변에 관련된 욕설[16]들이 흔하고 이는 영어권 국가도 마찬가지[17]이지만 한국에는 이상하게시리 배설물에 관련된 욕설이 없는 편이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좆 같은 놈이라는 욕은 써도 똥 같은 놈이라는 욕은 쓰지 않는다.

한국의 경우, 보통 '된소리'가 자주 들어간다.[18] 된소리 자체가 세게 발음하는 것이고 욕설을 구사할 정도의 상황이라면 감정이 격해진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욕설에 감정을 실어 넣으니 자연스럽게 발음이 억세지는 것. 그래서 쌍시옷 등의 표현으로 돌려서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19]

특히 동물 부문에서는 영원한 본좌인 '개'[20]를 비롯하여 닭, 돼지, 원숭이 또는 해충 등이 욕을 보고 있다. 신기하게도 욕에 주로 쓰이는 동물들이 문화권에 따라 나뉘는 모양새인데, 앞서 언급했던 동물들을 예로 들면 한국이나 미국, 영국, 독일, 북유럽 등의 게르만 문화권에서는 개, 일본에서는 돼지, 중화권에서는 닭, 원숭이가 욕설에 많이 쓰인다.

반면 이미지가 좋고 용맹한 동물들은 욕설의 소재로 쓰이지 않는다. 호랑이와 사자, 용 등이 대표적인 사례.[21][22] 호랑이 같다는 말은 동양권에서 예로부터 용맹함을 상징했고 사자도 서양권에서 같은 맥락으로 쓰이며 용은 동서양권에서 칭찬의 의미로 쓰인다.

성적인 의미의 욕설도 매우 많다. 주로 성기성관계를 저속하게 표현한 단어이다. 성적인 욕설은 다른 욕설에 비해 수위가 높은 것이 많으며, 성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23]

역사적으로 사악하게 기록된 인물 및 소재들도 욕설의 단골 소재. 단, 이스카리옷 유다아돌프 히틀러같이 세계구급으로 악명 높은 존재가 아니면 보통 자국에서만 통용된다. 각 나라마다 문화가 비슷하거나 다른 경우도 있으니...

언어와 사회에 관한 담론 중에서는 욕설은 그 지역 윤리의 마지노 선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즉 아무리 그 사회가 막장이라도 그 사회의 욕설 이상으로 막장스러운 짓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24] 하지만 이는 뒤집어서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어느 사회에서 상상으로만 하던 영역 이상의 막장스러운 일이 일어나면 그것은 새로운 욕설의 원천이 된다.

결국 욕은 하고 싶고 하지만 이미지 실추는 원치 않는 사람들의 염원에 힘입어 '대체 욕설'이라는 것도 등장했다. 즉 '원래의 욕설과 비슷한 구석만 있는 단어'를 구사하는 것. 한국 기준으로 '개나리' 나 '십장생'이나 옘병 땀병에 갈아버릴 속병에 땀통이 끊어지면 끝나는 거여 같은 '욕 아닌 욕'이 그러한 사례다. 씨X라는 욕을 피하기 위해 식빵, 신발, 시방, 씨방 등의 말을 쓰는 것이 그 예시다.

외국에서도 흔히 보인다. Damn 대신 Dang, Fuck 대신 Fudge를 쓰는 것이 대표적. 이러한 대체 욕설은 사실상 개그로 넘어가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구사한 대상자가 비난을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욕이 될 수 있다. 이게 상당히 세계적으로 많다 블럇을 순화 한 블린. 씨발을 순화한 신발,식빵 bastard를 순화한 bass(송어) 등이 있다.

영어의 경우 완전 반대의 목적으로도 사용되는데 성스럽고 함부로 입에 올리기 조심스러운 단어를 다른 단어로 대체하는 것이다. "Oh my God"을 "Oh my gosh"등으로 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5.1. 국가별 욕설

욕으로 국적을 구분할 수도 있다. '씨발'이 나오면 한국인, 'Fuck'이나 'Shit'이 나오면 미국인,[25] 다국적 게임이면 다른 나라도 포함, '靠(카오)' 혹은 '肏(카오)' 혹은 '操(카오)', '他/她媽的(타/타마더)'가 나오면 중국인, 'Bloody, Hell'[26]이 나오면 영국인, 'Сука(쑤까)' 또는 'Блять(블럇)'이 나오면 러시아인, 'クソ(쿠소)'나 'チクショウ(칙쇼)'가 나오면 일본인이다. 언어의 장벽은 높고도 높지만 이상하게 욕설만큼은 상대방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도 대강 감으로 알아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싱가폴에서는 복건어(Hokkien)를 쓰는 중국계가 많기에 그쪽 욕을 많이 쓴다. 말레이시아계나 인도네시아계 사람들은 자기 모국어로 욕을 하긴 하지만, 중국계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기에 그냥 중국어 욕을 쓰는 경우가 많다. 중국 남부의 경우 광둥어를 쓰는 사람들이 많기에 광둥어로 욕을 하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공용어인 영어 욕은 인종을 가리지 않고 다 많이 쓴다.

설령 여러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 사람의 모어는 바로 욕이나 감탄사가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언어라고 한다. 물론 다른 언어를 오래 배웠다면 그 언어로도 나올 수 있다. 예컨대 일제강점기에 유년기를 보낸 노년층의 경우 간혹 일본어 욕설을 하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다.

5.1.1.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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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경우 역사적으로 주변 선진국들&강대국들(미국, 중국, 러시아 등)에 의해서 매번 침략만 받았기 때문에 (恨)의 문화로 인하여 욕 문화가 매우 발달된 나머지 욕에 관해서 대한민국을 따라올 나라가 없다는 통념이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외국어를 제대로 배워보지 않아서 그렇게 느낄 뿐.어디든 사람 사는 건 비슷하다. 찰진 어감이나 섞기는 한국어의 욕이 나을 수 있다 쳐도[27] 영어, 특히 미국 영어영국 영어로 지역을 한정한다 해도 집계된 욕의 가짓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특히 영어권의 Roast는 한국어 욕보다 강력한 한방이 많다. 중국어 역시 욕이 별로 없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욕이 제법 많은 편이며, 일본어도 마찬가지로 욕이 별로 없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사실 변태적인 욕도 사용되고 있다.[28][29] 한국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랍어히브리어, 힌디어 등의 언어를 살펴봐도 대한민국에서 강도 높은 욕설에 해당하는 부모 욕이나 성적인 욕이 섞인 고강도 욕설이 일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잘만 쓰인다.

물론 한국의 욕은 된소리 때문에 억양이 좀 더 강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일단 발음이 강렬하기 때문. 이 부분은 러시아도 비슷하다. 욕은 단어도 있지먼 억양이 주는 느낌도 더 강하기 때문이다. 부바키키 효과 문서로. 그런데 그런 식이면 독일어나 스페인어도 강력해 보인다. 또 해당 언어 화자가 아니라면 딱히 느끼지 못한다.

욕설은 그 자체의 뜻보다는 그 단어가 품고 있는 뉘앙스가 상대에게 미치는 정신적 피해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단순히 욕설 수가 많다고 욕 강국이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이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욕은 단언컨대 씨발이지만 제일 상처를 많이 주는 욕은 패드립('네 부모님 좀 만나고 싶다',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았냐' 등)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 사회에 뿌리깊게 스며든 유교 문화로부터 기인하는 고유한 특징 중 하나이다. 세계를 둘러보면 한국에선 패드립으로 느껴질 표현들이 일상 드립 수준으로 쓰이는 언어도 상당하기 때문.

그 외 '정말 실망이다.', '너 완전 한심하다.', '그렇게 살지 마.', '그냥 살지 마.' '살 좀 빼라.' '넌 커서 뭐가 되려고?' 등 역시 직접적인 욕이 아니지만 비하하는 것이다. 이는 욕설보단 오히려 인신공격에 가깝다. 여기에다 부모와 관련된 말을 더한다면 패드립이 된다. 더군다나 '그냥 자살이 답이다'라는 인신공격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흉기가 되는 말로 손꼽힌다.

또한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죽일 놈" "죽여버린다." "뒈진다."라든가 "~~하면 너 나한테 죽어" 라는 말을 농담처럼 쓰고 있는 말도 직접적인 욕설이라기 보다는 그냥 가벼운(?) 협박에 가깝다. 다만 "널 찔러 죽인 후 뒷산에다 묻겠다", "너희 집에 불을 질러 네 가족들을 모두 태워죽이겠다", "네 목을 베어서 효수시키겠다", "사제폭탄을 만들어 자살 폭탄테러를 하겠다" 등의 사망이나 중대한 신체 상해를 일으키겠다고 구체적으로 위협할 경우, 듣는 이의 인권을 침해했기 때문에 형사 처벌이 100센트 확정이다. 해악을 실현할 의사가 없더라도 본 죄가 성립한다. 이는 미국에서도 적용되어 있는 형법이다.
단, 한국의 욕설에도 의외의 장점(?)이 있는데, 영어 같은 경우, 가장 많이 쓰이는 욕인 'fuck'에서 뒤의 ck가 공기의 흐름을 끊어 뒤의 단어를 발음하기 힘들게 하는 데 반해, 한국어 욕 같은 경우 씨발, 병신등등 부드러운 발음으로 마무리가 되어 다음 단어와 스무스하게 이어진다. 억지 장점

문헌자료에서 한국어 욕은 삼국시대의 경우 한문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개새끼와 호환되는 욕이 백제 시대부터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썩은 개 못난 노예 같은 놈") 원래 어형을 재구할 수 있는 형태로 욕설이 기록된 사례는 조선 시대부터 조금씩 등장한다. 유명한 한국어 욕설인 의 경우는 《마경헌집(磨鏡軒集)》 등의 문집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한자를 통해 어원을 풀이하려 했던 시도가 《기이재상담(紀伊齎常談)》 등 조선 후기의 야담집에서 엿보인다. 판소리의 여러 판본에서도 조선 후기의 풍부한 욕설과 비속어를 확인할 수 있다.

5.1.2. 영어권

영어 욕의 경우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욕을 할 때 'Jesus Christ!', 'Lord God Almighty!', 'Holy Heaven!' 등등 신을 언급하는 경향이 조금 있다. 특히 클리셰적으로는 남부의 신앙심 깊은 흑인 아주머니들의 말버릇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그 이외에는 물론 성적인 표현이나 패드립 등도 있다.

과거 코미디언 김국진 등의 '오마갓'등의 표현이 희화화 되어 사용되었던 턱에 오마이갓이나 지저스 등이 욕설이 아닌것으로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영어권에 유학와서 욕설을 쓰면 안되는 (예를들어 나이 많으신 교수와의 대화라던지) 상황에서 '세상에' 라는 감탄사 정도 느낌으로 오마이갓이나 지저스를 잘못 시전하다 무례하다는 오해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영어로 '욕설'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들도 보면 Profanity(신성모독), Swear(신께 맹세), Curse(저주) 등의 단어가 '욕설'이라는 단어로 사용되기도 한다는 점을 보면 확실히 기독교의 문화적 영향력이 깊음을 알 수 있다.

간단하고 자주 쓰이는 영어 욕설은 다음과 같다.
  • Sick: 이것도 사실 욕으로 보기에는 무리다. 원래는 아프다는 뜻이지만, 미국의 젊은이들은 기분이 아주 좋거나 나쁠 때 사용한다. 대략 한국의 쩔어 정도의 의미다. 은어이므로 노인 앞에선 자제하자. 예로, 'Oh, Sick!' 하면 으악, 저게 뭐야! 라는 감탄의 의미, 'You sick bastard!'하면 미친 xx, 이 xx야! 정도의 욕이 된다. 재미있는 건, 영국 영어에서 sick은 현재 sick note(병결) 등의 관용적 표현을 제외하고는 거의 ill로 대체된 상태라고 한다. 영국에서는 sick이 구어나 속어 정도로 간주된다고.
  • asshole: 항문이란 뜻이며 한국의 병신 정도의 어감이라 보면 된다.
  • retard: 역시 병신, 저능아 등에 해당한다.
  • Son of bitch: '쌍놈의 새끼'란 뜻이다. 참고로, bitch의 bit부분을 짧게 발음해야 한다. 안 그러면 해변이란 뜻의 beach로 들려서 영어가 서툴러 보인다고 역으로 비웃음을 살 것이다. beach는 비취, bitch는 삣치로 발음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son과 bitch 앞에 붙는 a를 빼는 경우가 있는데, 문법상으로는 붙이는 게 옳다. 다만 실제 일상에서는 관사따위는 생략하는 편. 초성을 따서 SoB로도 부른다.
  • bloody: 영국 한정으로 자주 쓰이는 데(영국의 영향을 받은 영연방이나 중국 광둥 성(특히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도 쓰임.) 원래 뜻은 '지독한'이라는 뜻의 형용사인데 영국인이 쓰면 '*나' 정도의 강력한 욕이 된다. 예를 들어 bloody hell은 '*라 *발' 정도로 번역된다.[30]
  • Fucking: 좆나라는 뜻이며 욕도 되지만 칭찬의 의미도 된다. 이를테면 Fucking outstanding.[31] 물론 정말 칭찬을 하고 싶으면 이것 대신 pretty를 사용하도록 하자.
  • shit: 아마 fuck 다음으로 자주 사용되는 욕일 것이며 원래의 뜻은 (…).[32] 대략 새끼 정도의 어감. Thing 대신에 쓰여서 어떤 것, 어떤 물건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8 마일(영화)에 나온 "Hey DJ, spin that shit."이 대표적인 용례. 물론 이 경우에도 속된 말이다.
  • Damn: "젠장" , "빌어먹을", "망할" 정도로 비교적 약한 어감이지만, 앞에 god를 붙이면 매우 심한 욕이 되니 주의. 뜻을 더 약하게 해서 darn 또는 dang이라고 쓰기도 한다. 한국어로 치면 '씨발'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 WT○: wt는 what the의 머리 글자다. ○부분에는 다양한 욕설을 집어넣을 수 있다. 예로 Fuck를 넣는다면 WTF. 즉 what the fuck이 된다. 아니면 hell이나 bitch등을 넣을 수 있다.
  • Wanker: 이건 영국욕. '딸쟁이, 자위하는 놈/자식/새끼' Bastard와 함께 많이 들어볼 수 있다. 그냥 친한 친구 사이에서 쓰는 호칭이 되기도 하지만.
  • Piece of Shit: 똥 조각. 대충 이것보다 못한 놈 이라는 개념이다.
  • Cunt: 창녀, 여성의 생식기, 씨X 개쓰레기 새X 정도 되는 굉장히 경멸적인 표현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쓰이는 경우가 드물다. fuck보다도 더욱 강도 높은 욕설이다.
  • Jesus, Oh My God, Holy XXX: 상술된 문화적인 이유로 인해 해당 단어들이 소위 '욕나와야 하는 순간'에 사용되는 사례가 많으며, 따라서 욕을 절대 쓰면 안되는 순간에는 피해야 하는 감탄사이기도 하다. 물론 이 중 Oh My God같은 경우 워낙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욕설이 아닌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이는 한국어에서 감탄사 '와~씨'의 '씨'정도의 수위를 지니기 때문일 뿐이고, 이 '씨' 정도의 욕설도 절대 쓰면 안되는 공적인 상황이나 높으신 분들을 앞에서 함부로 Oh My God은 사용하면 안된다. 나이 좀 많으신 보수적인 초중고 선생님이나 대학 교수 앞에서 이런말 쓰면 큰일난다. Oh My Gosh정도로 순화된 말을 사용하면 보통 넘어가긴 하지만 이정도 수위도 부적절한 상황에선 그냥 쓰지 말자.

더 자세하게 배우려면 여기여기로 이동할 것.

미국의 유명 스탠딩 코미디언인 조지 칼린(George Carlin)은 '텔레비전에서 말할 수 없는 7가지 단어'를 강의한 적이 있다. 위키피디아에도 항목이 따로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Seven_dirty_words 그리고 미국에서 역사적 랩배틀을 제작하는 ERB 팀에서도 사용한 적이 있다. 그리고 맨날맨날 우려먹었다. 그 7가지 단어라 함은 Shit, piss, fuck, cunt, cocksucker, motherfucker, tits.[33] 다만 TV-MA(17세) 등급을 받은 프로그램에서는 F자, Cunt, Shit을 빼면 특별히 검열되지 않는 것 같다.[34]

위의 표현들을 간절히 외치고 싶지만 자신의 사회적 체신이 깎일 것이 걱정된다면 그 대신에 '(What a) Bummer!'라고 문미에 짧게 덧붙이는 것도 괜찮다. 영어권의 대표적인 순화표현이며 한국의 '된장!' 정도로 약한 표현이다. 물론 공적인 자리에서까지 쓸 수는 없지만, 친밀한 사람들 앞에서 이미지 관리를 하면서도 감정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
5.1.2.1. 관련 문서

5.1.3. 중화권

5.1.3.1. 관련 문서

5.1.4. 프랑스어권

  • Abruti: '아브뤼티'. 멍청한 놈 정도의 표현.
  • Chienne: '시엔'. 프랑스어로 '암캐'라는 표현이며 당연히 'Bitch'정도의 어감. 'Fils de Chienne' 하면 개새끼.
  • Con: '콩'. 멍청이. que on의 축약형인 qu’on과 발음이 똑같은 점을 이용해서 학생들이 과제를 발표할 때 무의미하게 qu’on로 시작하는 문장을 넣기도 한다.
  • Connard: '꼬나흐'. Con(콩)의 형용사형.
  • Collaborateur: '콜라보라퇴르'. 원래는 협력자라는 뜻이지만, 현재는 나치 독일파시스트 이탈리아에 빌붙은 매국노를 뜻한다. 독일의 Nazi라고 보면 될 정도로 심한 욕이다. 줄여서 Collabo(콜라보)라고도 한다.
  • Je m'en fous: '주 망 푸'. 먼나라 이웃나라에 나오는 표현으로 '내가 씨발 그딴거 알게 생겼냐'라는 뜻이다. Ça m'est égal('싸 메 떼갈', 나랑 상관 없어)와 함께 프랑스인의 성격을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을 정도로 범용성있고 꽤 강도있는 표현이다.
  • Merde: '메르드'. . 'Shit' 정도의 표현이다. Putain 같이 프랑스 욕에서 강도와 범용성이 가장 높다. Putain Merde와 같은 형태로 붙여쓰기도 한다.
  • Millice: '밀리스'. 마찬가지로 민병대라는 뜻인데, 나치 점령기 시절 유태인레지스탕스 사냥을 하던 민병대 '라 밀리스 프랑세' 때문에 의미가 변질되었다.
  • Perdant: '페르당'. 영어로 번역하면 'Loser'로 패배자란 뜻. 한국에선 쓰레기 정도의 어감이다.
  • Putain: '퓌탱'. 푸틴이 아니다. 페탱도 아니다. 원래 의미는 창녀 정도로 프랑스에서 씨발 정도의 범용성이 있다. 빨리 말하는 프랑스어 특성상 보통 pute(퓌트), put(퓟) 정도로 줄여 말한다.
  • Salope: '샬로프'. 창녀라는 뜻.
  • Sot: 바보. 현대 와서는 딱 그런 의미다.
  • Ta gueule: '타 괼'. 닥쳐.
  • Ta race: ‘따 하쓰’. 직역하면 너의 인종. 보통 다른 욕과 합쳐져 강도 높게 욕설과 인종차별을 동시에 하는 셈. enculé de ta race(엉큘레 드 따 하쓰, 욕설, 인종차별 뿐 아니라 성소수자 차별적인 발언이다. Enculer라는 동사가 비역질하다라는 뜻이기 때문), putain de ta race(쀠땅 드 따 하쓰) 등의 바리에이션으로 쓰인다.
  • Va te faire foutre: "바 트 페르 푸트르"로 'Fuck off' 정도의 표현. Foutre 대신 Enculer, '엉퀼레'를 쓸 수도 있다. 뜻은 섹스.
    'foutre' 자체가 'fuck'과 비슷한 뜻인데, 영어와 달리 문장 안에 들어가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노조 보고 "깽판(foutre le bordel)[35] 그만 치고 일거리나 더 찾아봐라"란 식으로 말했다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링크)
  • Zut: "쥐트". 제길, 빌어먹을 정도의 뜻이다.
  • Bordel de punais : "보르델 드 퓌내", 젠장! 비슷한 표현으로 Bordel de merde가 있다.
  • Branleur: "브란레어". 딸치는 놈.
  • Fils de pute: "필 드 푸트". '개새끼'
  • Ça schlingue: 거참 냄새나는 놈이군! 정도?
  • mince: '멍스'. 강도가 매우 낮은 욕설로, 원래의 뜻은 '제길!' 정도의 뜻이나 현재는 '이런!' 혹은 '아차!' 정도로 사용된다.

5.1.5. 러시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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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독일어

  • Arschloch: "아르슐로흐". 영어로는 asshole로 번역되지만 독일에서는 훨씬 더 모욕적인 의미다. 한국으로 치면 "씨발새끼"와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종종 친한 젊은애들 사이에서는 병신아 내지 등신아 정도의 뉘앙스로 쓰이기도 한다.
  • Bastard: "바스탓". 영어의 bastard와 동일한 뜻.
  • Drecksfink: "드렉스핑크". 추잡스러운 놈, 더러운 놈.
  • Dreckskerl: "드렉스케를". 썩을 놈, 망할 새끼.
  • Dreckschwein: "드렉슈바인". 더러운 돼지. 더러운 새끼.
  • Dummkopf: "둠코프". 멍청이, 빡대가리
  • Dunkelbumser: ‘어두운 곳에서 성관계를 해야 할 사람’. 모욕적으로 외모를 비하하는 말이다.
  • Fick dich: "픽 디히". "Fuck you"와 같은 뜻이다. 애초에 영어의 fuck, "Ficken" 둘 다 *fukken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 Fick dich selbst: "픽 디히 젤프스트". 영어의 Go fuck yourself와 같은 뜻이다.
  • Fick dich selber, du Arschloch!: "픽 디히 젤버, 두 아르슐로흐!". 영어의 "Go fuck yourself, you asshole!"과 같은 뜻이다.
  • Fotze: "포체". 여성 성기를 지칭하는 표현.
  • Geh' zum Teufel: "게 춤 토이펠". 악마에게나 가버려라. 즉 지옥에 떨어지라는 뜻.
  • Gott verdammt: "곹 페어담트". "빌어먹을" 이다.
  • Halt's Mund/ Halt den Mund: "할츠 문트"/"할트 덴 문트". 입 다물어.
  • Halt die Klappe: "할트 디 클라페". 닥쳐. 위보다 더 강한 표현이다.
  • Halt die Fresse: "할트 디 프레세". 아가리 닥쳐. 위보다 더 강하다.
  • Halt's Maul: "할츠 마울". 주둥이 닥쳐. 마울은 동물의 입을 칭하는 말이라 위의 여러 닥치라는 표현들보다 더 수위가 세다.
  • Halt's Schnauze: "할츠 슈나우째". 입 닥쳐.
  • Hitler: 히틀러. 나치와 마찬가지로 잘못 시전하면 경찰이 오거나, 그 전에 주먹이 올수도 있다.
  • Hund: "훈트". 라는 뜻. 당연히 "개새끼", "개자식"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 Hunden: "훈덴". 암캐라는 뜻으로 "창년", "걸레"라는 아주 상스러운 표현으로 독일 여성에게 절대 쓰면 안 된다.
  • Hundesohn: "훈데존". '아들'이란 뜻으로, 한국어의 개자식에 해당한다.
  • Hurensohn: "후렌존". '창녀아들'이란 뜻으로, 영어의 Son of bitch와 같은 표현이다.
  • Ich schlitz dich auf!: "이히 슐리츠 디히 아우프". 내가 네 배 째버린다.
  • Idiot: "이디오트". 멍청이, 병신.
  • kindlich: "킨들리히". 어린이 같은(철 없는) 한국과 다르게 굉장히 심한 욕이다. 어린이 같다는 말은 발육이나 정신이 미성숙하다는 의미를 내포하므로 저능아라는 의미로 쓰인다.
  • kunde/kundin: "쿤데[드]"/"쿤딘". 녀석, 놈, 자식.
  • Möse: "뫼제". Fotze(포체)와 같은 뜻으로 여성 성기를 지칭하는 표현.
  • Nazi: 나치. 독일에서 잘못 시전했다간 히틀러와 마찬가지로 경찰이 출동하거나, 빡친 상대가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주먹을 날릴 수도 있다.
  • Opfer: "오퍼". 희생자라는 뜻으로, 쓸 데 없는 새끼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 Ratte: "라테". 라는 뜻으로 "비열한 놈", "교활한 놈", "쥐새끼 같은 놈" 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 Sau: "사우" 혹은 "자우". 암퇘지라는 뜻으로 "더러운 새끼", "역겨운 놈" 이란 뜻으로 쓰인다.
  • Scheiße: "샤이세". . 영어의 shit과 같은 표현. 의외로 사용빈도가 'Fuck' 수준으로 많다. 서양권에서 가장 유명한 독일어 욕설.
  • Scheißkerl: "샤이스케를". 영어로 번역하면 motherfucker.
  • Schlampe: "슐람페". 영어의 bitch와 같은 표현. 당연한 것이지만 여성에게 쓰면 고소미를 제대로 먹을 수 있다.
  • Schnauze: "슈나우체". 입 다물어.
  • Schwanz: "슈반츠". 원래 꼬리라는 뜻이나, 남자의 성기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 Schwein: "슈바인". 돼지라는 의미. 한국에선 그다지 심하지 않겠지만 여기선 사정이 다르다. 한국어의 "개새끼" 수준의 욕설이다. 예를 들어 Schweinehund(돼지+개)라고 하면 민중 돼지 지키는 개이기도 하고 더러운 놈이라는 욕설도 된다. 슈바인슈타이거는?
  • Verarschen: "페어아쉔". 직역하면 하수도 구멍이라는 뜻으로 뭐를 지칭하는건지는 상상에...굉장히 강도가 강한 욕설로 공적인 자리, 특히 여성 앞에서는 활용이 제한된다.
  • Verdammt: "페어담트". 빌어먹을, 썅 (무엇을 못했다 할때 쓰는 말. 자기 스스로)
  • Verdammt nochmal: "페어담트 노흐말". 이런 빌어먹을.
  • Verflucht: "페어플루흐트". 빌어먹을.
  • Verflucht nochmal: "페어플루흐트 노흐말". 이런 빌어먹을.
  • Missgeburt: "미스게부르트". 잘못 태어난 놈이란 뜻으로, 영어의 freak와 같은 의미다.
  • Mist: "미스트". 젠장. Scheiße보다는 어감이 약해서 가끔 독일어 교재에도 튀어나온다. 독일어의 Mist는 영어의 mist와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 Mistkerl: "미스트켈" 비열한 놈이란 뜻.
  • Quatsch: "크바치". 미친, 멍청한 등의 의미. 상대방이 하는 말이 틀렸을 때에도 쓴다. (헛소리, 허튼 소리)
  • Ziege: "치게". 염소, 자주 토라지고 삐지는 여자한테 쓰는 표현이다.
  • Zecke: "체케". 벼룩, 진드기, 주로 남에게 잘 빌붙는 사람에게 쓴다.

그런데 독일어권에서 말싸움을 할 때 웃기게도 Meine liebe Dame(마이네 리베 다메, 친애하는 숙녀분) 등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이 망할 여편네가"의 어감으로 심하게 비꼬는 의미인데다 나중에 법정 싸움에서 책 잡히지 않기 위해서 "어쨌든 난 욕 안했음" 등의 대항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표현이기도 하다. (독일 형법에는 모욕죄가 있다.)[36]

독일어 욕은 프로이트가 언급한 바 배설물과 관련된 욕설이 주를 이룬다는 것도 특이한 일이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절대로 나치나 히틀러를 독일인 앞에서 욕으로 쓰면 안 된다. 프랑스와 더불어 과거 청산을 제대로 잘 한 나라답게 실제로 독일에서 시전했다간 수 백~수 천 유로의 벌금을 물거나 감방에 가고,[37] 최악의 경우에는 칼빵이 올 수도 있다. 당연한 소리지만 나치식 경례 한다고 오른손 뻗는 짓도 하면 안 된다.

5.1.7. 스페인어권



이 비디오와 같이 시청하면서 학습하길 바란다. 멕시코 톨루카 데 레르도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는데, 욕설을 섞어가면서 승객들의 금품을 강탈하고 있었다.
  • Cabrón: "까브론". 영어의 Bastard, 한국의 새끼와 비슷한 의미다. 불륜을 저지른 남자의 이름을 Cabrón이라고 한 설화에서 유래.
  • Carajo: "까라호". 이건 남성기다. 용법은 coño와 크게 다르지 않다.
  • Chinga: 성행위를 묘사하는 단어이다. 단독으로 쓰이는 일은 거의 없고 변형된 형태가 많이 쓰인다.
    • Chingadera: 물건을 속되게 말할 때 사용한다.
    • Chingado/-a: 형용사형이다. ¿Qué chingado está pasando? (무슨 좆같은 일이 일어나나?) 같은 식으로 문장으로 만들어 쓴다.
    • Chinga tu madre: =fuck your mother. 변형된 형태 중 가장 많이 쓰인다.
  • Chúpalo/a: "추빨로/추빨라". 빨아라 라는 의미다. 주로 중남미 등지에서 '엿이나 먹어라', '좆까' 등의 의미로 쓰인다. 베리에이션으로 chúpamelo/a도 있다.
  • Conchetumare: "꼰체뚜마레". 'Concha de tu madre'를 줄여 쓴 것으로 영어의 motherfucker 정도에 해당한다. 주로 칠레에서만 사용한다. 멕시코의 "chinga tu madre"와 똑같은 의미를 가진다.
  • Concha: "꼰차". 여성기를 뜻하는 주로 남미에서 사용하는 욕. 그냥 쓰는 일은 별로 없고, 다른 욕이나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 쓴다.
  • Coño: "꼬뇨". 역시나 여성기를 뜻하지만 욕으로 쓰일 때는 fuck과 같은 의미다. 'What the fuck?'과 같은 표현은 스페인어에선 '¿Qué coño?'에 완벽 대응한다. 하지만 coño는 스페인에서만 통하지, 중/남미에서 쓰면 상대가 폭소하거나 gringo[38]라면서 놀려댄다.
  • Culo: "꿀로". 항문. 영어의 ass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 Gringo: "그린고". 촌놈, 호구라는 뜻으로 외국인들을 부르는 중남미 고유 욕. 19~20세기에 있었던 대이민 중 몰려오는 유럽인들을 비하해서 쓰던 말이다. 이건 나라마다 다른 호칭이 있었다. 대중매체에서도 많이 사용되는데, 대표적으로 GTA III에서 콜롬비아 마피아 npc들이 자주 사용하는 "You want a chainsaw gringo?"라는 대사가 있다.
  • Gilipollas: "힐리뽀야쓰". 병신새끼. 영어의 asshole과 비슷한 의미다.
  • Hijo de puta: "이호 데 뿌따". 창녀의 자식. 영어의 Son of the bitch와 비슷한 의미로 견공자제분과도 비슷한 의미다. Puta 대신 perra를 넣어서 쓰기도 한다. 멕시코에서는 "Hijo de la chingada."라는 말이 쓰이기도 한다.
  • Idiota: '"이디오따". 바보. 영어단어인 idiot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 욕의 의미는 그리 크진 않고 그냥 일상생활에서도 쓰이는 정도다.
  • Joder: "호데르". 씨발. 영어의 Fuck과 같은 의미. 꼬뇨와 비슷하게 쓰인다. 씨발을 C8, 신발, 슈벌로 적듯이 에둘러 말할 때 jopé, jopelines, jolines, jolín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중미권에서는 거의 쓰지 않으며 비슷한 의미의 다른 욕으로 대체하여 쓴다.
  • Maldito/a: "말디또/따". 영어 단어의 Damn, freaking과 비슷한 의미로 뜻은 저주받은이지만, 어감은 "망할", "제기랄", "빌어먹을" 쪽에 가깝다.[39] Maldito의 여성형인 Maldita라 부르기도 한다. 그외에도 Maldita sea라고도 부르기도 하고, 또다른 비슷한 단어론 Maldicion이 있다. 그래도 이 비속어들 전부 강도는 엄청나게 강한 편은 아니다. 원래 뜻 자체가 욕에 가깝진 않기 때문. 물론 베네수엘라 등을 포함한 몇몇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선 Joder나 Mierda처럼 높은 강도로 취급하는 국가들도 있다.
  • Malparido: "말파리도". bastard(개자식)와 같은 뜻이다.
  • Mamahuevo: "마마우에보". 씹새끼와 비슷한 의미. 영어에서는 cocksucker와 같은 의미다. 중남미에서 주로 쓰인다.
  • Maricón: "마리꼰". 영어의 "faggot"과 유사하다. 주로 병신, 바보 등의 의미로도 쓰인다.
  • Me cago en todo lo que se menea: "메 까고 엔 또도 로 께 세 메네아". '싸고 자빠졌네' 혹은 '이런 빌어먹을 경우를 다 봤나'. 직역하면 '움직이는 것(lo que se menea)에는 다 똥싸버리겠다(cagar)' 는 의미(I shit on everything that moves). 즉 Me cago "메까고" 는 영어의 Damn처럼 저주한다는 의미. 이를 기본으로 여러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Me cago en tu puta madre 빌어먹을 너네 엄마', 'Me cago en Dios 빌어먹을 하느님' 등등.
  • Mierda: "미에르다". 씨발. 영어의 Shit과 같은 의미다. 그리고 그만큼 범용성이 있다.
    • A la mierda: "아 라 미에르다". "holy shit"과 같이 깜짝 놀랐을 때 나오는 감탄사로도 쓸 수 있는 문장이다.
    • Andate a la mierda: "안다떼 아 라 미에르다". fuck off 의 스페인어 판이다.
  • Puta: "뿌따". 창녀(prostituta)를 뜻한다. 형용사로도 쓰이며 단어 앞에 붙으면 fucking이라는 의미가 생긴다. 명사의 성이 남성이면 puto, 여성이면 puta이다.
    • Puta madre: "뿌따 마드레". 영어의 Mother fucker와 비슷한 의미. 부모 욕으로 해석하면 니애미 창녀라는 심한 의미다. Chinga tu madre(칭가 뚜 마드레)도 비슷한 뜻을 가진다. 해외 쇼크영상 등에서 종종 볼 수 있는 CJNG등의 마약 카르텔 조직원들이 자주 하는 욕설이다.
  • Perra: "뻬ㄹ라". '개'를 뜻하는 Perro의 여성형. 대략 영어의 Bitch 정도의 뜻이다.
  • Pinche: 원래는 요리사를 뜻하는 단어이나, 멕시코에서는 병신새끼 정도의 뜻으로 쓴다. 그래서 pinche가 욕이 아닌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멕시코에 왔을 때 사람들이 pinche 단어 사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이야기를 한다.
  • Pendejo: "뻰데호". 직역하자면 음모를 뜻하지만 영어의 asshole 혹은 idiot 과 비슷하게 쓰인다. Fucking asshole 정도의 헤비급으로 올려 쓰고 싶다면 pinche pendejo 라고 써주면 맛깔난다. 단, pinche라는 단어는 멕시코를 뺀 중/남미에서는 아예 쓰는 경우가 없다. 스페인인 등의 유럽인이 멕시코로 온다면 멕시코 현지인으로부터 pinche 단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 Andate a la concha de la Puta madre que te parió pelotudo: "안다떼 아 라 꼰차 데 라 뿌따 마드레 께 떼 빠리오 뻴로뚜도". 니 엠창 보X로 돌아가라 병X새끼... 란 뜻이다.
  • Ya se valió madre, Ya se valió gorro: "좇됐다"와 비슷하게 해석이 되는데, 뭔가 크게 잘못되었을 때 주로 사용한다.
  • verga: 베르가. 멕시코에서 주로 쓰이는데, 남성 성기에서 온 말이며, 단독으로 쓰는 일은 없고 보통 "~ hasta la verga.", "~ a la verga." 라는 식으로 멀리 보내버린다거나 저 멀리 가자는 뜻으로 문장을 만들어서 쓴다.

스페인어 욕은 영어 욕만큼 범용성이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스페인어 욕을 하다보면 어느센가 꽤 긴 문장이 입에서 저절로 흘러나올 것이다.

GTA 5GTA 온라인을 하다 보면 자동차를 운전 중인 NPC들에게서 자주 들을 수 있다.

5.1.8. 이탈리아어

  • Maledizione: "말레디치오네". 젠장, 제기랄, 빌어먹을. 원래 의미는 스페인 욕인 Maldito와 비슷한 저주라는 뜻이다. 욕설의 강도는 낮은 편이다.
  • Merda: "메르다". 썅. 기분이 좋지 않거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내뱉는 욕설. 프랑스어의 merde와 유사하다.
  • puttana: "뿌따나" 창녀. 스페인 욕의 puta와 비슷한 의미다.
  • Vaffanculo: "바판쿨로". 씨발, 엿먹어. 한국어의 씨발이나 영어의 Fuck you와 의미가 거의 완벽히 같다. 줄여서 Fanculo라고도 한다.
  • Diocane: "디오까네". 씨발..(허탈할 때). '신(dio)'과 '개(cane)'의 합성어로 일이 잘 안풀릴 때에 쓰는 말이지만 그저 감탄사로도 쓰인다. 신성모독으로도 해석되는 욕설이기에 웬만하면 종교인(특히 기독교인) 앞에서는 쓰지 않는게 좋다.
  • Finocchio: "피노키오". 호모, 게이. Pinocchio가 절대 아니다! 한국어에서는 호모라는 단어를 욕설로 잘 안쓰므로 다른 언어로 비교를 해보자면, 영어의 faggot과 의미가 유사하다.
  • Figlio di puttana: "필로 디 뿌따나". 스페인 욕인 hijo de puta처럼 창녀의 자식이라는 뜻이다.
  • Cazzo: "까초". 씨발, 영어의 Fuck과 정확히 일대일 대응한다. 다만 Fuck you는 Vaffanculo라고 한다.
  • Stupido: "스뚜피또". 멍청이, 바보. 영어의 Stupid과는 의미가 완전히 동일하다.
  • 그 밖에 이탈리아어의 욕설들을 알고 싶다면, 드라마 빈센조에 나왔던 이탈리아어 욕설들에 대해서 이탈리아 현지인들과 대화를 나눈 옆의 링크로 이동할 것...해당 링크

5.1.9. 포르투갈어

  • Toma no cu[40]: "또마누꾸". 2010년 설날 스펀지를 통해서 알려진 욕설로, 당시 프로그램의 내용은 "브라질에선 설날에 떡만두국 먹었냐고 물어보면 좆된다면서요?" 비슷한 뉘앙스였다.[41] 실제로 당 프로그램에서 떡만두국과 이 욕설의 발음을 비교시켜 두 단어가 정말로 발음이 매우 비슷함을 보이기도 했다.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엉덩이 먹어라!" 정도의 뜻이라고 하며, 이게 현지에서는 "엉덩이 먹어라"로 해석돼서 "내 X꼬나 빨아라"라고 해석되는 용법과, "엉덩이 먹어라"로 해석돼서 "내가 후장 따줄게"라고 해석되는 용법이 공존한다고. 어쨌든간, 스펀지에서는 브라질 현지에서 "떡만두국 먹어봤어?"라고 행인들에게 물어보고 다니는 것으로 이 단어의 의미를 실험했는데, 먹어라라는 의미가 들어있는 욕설로 오인받을 수 있는 단어를 말하면서 먹어봤어?라고 물어본 탓인지 현지인들의 반응이 참 걸작이었다. 외국 방송의 카메라 앞인데도 대놓고 "떡만두국? 당신 미쳤어?"라는 답변이 돌아왔고, 스펀지에선 그걸 그대로 자막에 번역해서 올리기까지.# 자칫하면 나라 망신급이었는데 브라질인들은 녹화본 보고 수도랍시고 브라질리아가서 물어본 걸 더 신경쓰고 있는 듯 하다.
  • Porra: "뽀하". 원래 뜻은 정액의 비속어지만 이럴 경우 젠장, 니기미, 시팔 이라는 뜻이 담겨져있다.
  • Puta: "뿌따" 창녀. 스페인 욕의 puta와 의미가 완전히 같다.
  • Merda: 발음상 메르다. 스페인 욕의 Mierda와 의미가 같고 이탈리아 욕의 Merda와는 완전히 동일하다. 원래 뜻은 똥의 비속어이나 젠장 등의 의미로도 사용 가능하다. 위의 Porra와 같이 엮어서 쓰기도 한다.
  • Desgraçado: "지쓰그라싸두": 개자식. 영어의 bastard와 비슷한 의미.
  • Filho da puta: "필류 다 뿌따". 스페인 욕의 hijo de puta와 비슷한 의미로 창녀의 자식이란 뜻이다. 또 이탈리아의 욕인 figlio di puttana와도 동일한 의미다.[42]
  • Foda-se / Se foda: "포다쓰" 혹은 "씨 포다".[43]. fuck와 같은 뜻이다.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파울루 벤투가 주심 앤서니 테일러 앞에서 사용했다가 걸려서 퇴장당하게 만든 그 단어이다. 영상(리춘수)
  • Caralho: "까랄류". 씨발, 니미 등의 뜻이 담겨져 있다. 한국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조규성에게 사용해서 유명해졌다. 당시 한국 감독이 포르투갈인인 벤투였음을 감안하면 조규성이 알아들은건 당연하다.

5.1.10. 그리스

  • Αδε στο διάολο: "아데 스또 디아올로". '지옥에나 가라'라는 의미.[44]
  • Άντε γαμήσου: "안데 가미수". 혼자서 좆이나 까라 라는 의미.
  • Απτάλης: "압딸리스". 바보라는 뜻으로 튀르키예어의 aptal에서 왔다.
  • Βλάκας: "블라까스". '멍청이'.
  • Γάμησα την μάνα σου: "가미사 띤 마나 수". '나 니 에미 따먹었다'라는 의미다. 굉장히 심한 욕이니 쓰지 않는게 낫다.
  • Γαμώζωο: "가모조". '수간하는 새끼'라는 뜻, 뒤의 ζωο는 문자그대로 '동물'(zoo)을 의미한다.
  • Γαμώ την παναγία σου: "가모 띤 빠나이아 수". '니 성모님이랑 fuck할거다.'라는 뜻으로 종교적인 의미가 걸려있어 보통 심한 욕이 아니다. 일단 많은 사람들앞에서 이 욕을 시전한다는 것부터가 '나는 인간쓰레기입니다.' 인증하는것과 다를바없다.
  • Γλύψε την πούτσα μου: "글립쎄 띤 뿌짜 무". '내 좆이나 핥아라' 라는 뜻으로 뒤에 'Σκύλα'(스킬라, 개년이란 뜻)를 붙일때가 많다.
  • Η μάνα σου είναι πουτάνα!: "이 마나 수 이네 뿌따나!". '니에미 창녀'라는 의미.
  • Μαλάκας: "말라까스". 영어의 'arsehole', 독일어의 'Arschloch'와 같은 의미지만, 그리스에서 정말 흔하게 쓰는 욕이다. 혼자서 말하면 한국욕의 '씨발', '젠장', 남에게 말하면 '멍청이' 정도 포지션. 좀더 강조하고싶으면 앞에 Αρχι를 붙인다. '아르히말라까스' Grand Theft Auto IV에서 몇몇 택시기사 NPC와 부딪히거나 차사고를 내면 "Stupid malaka" 라고 하며,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게임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 주인공 미스티오스가 이 말을 입에 달고 산다.
  • Να μου κλάσεις τ'αρχίδια: "나 무 클라시스 따르히디아". '내 불알이나 빨아라'라는 의미
  • Να πάρει η ευχή: "나 빠리 이 에브히". 좆망했다... 정도의 의미. 의미를 강조하고 싶으면 뒤에 στα Τουρκια(스따 뚜르끼아)를 붙인다. "튀르키예에서 저주받았다." 라는 뜻인데, 왜 하필 튀르키예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그냥 사이 나쁜 나라라서 붙였나보다
  • Πηδήξου: "삐딕수". 영어의 fuck you와 같다.
  • Πουτάνα: "뿌따나". 창녀라는 뜻으로 스페인어의 puta와 같은 용법으로 쓴다.
  • Σκατά: "스까따". 똥이라는 뜻으로 영어의 shit과 같은 용법으로 쓴다.
  • Σκύλα: "스킬라". 암캐라는 뜻으로 여자에게 쓰면 개년정도의 욕설이 된다.
  • Σκοπιανός: "스꼬피아노스". 좆대가리 라는 뜻으로 젠장, 염병할, 빌어먹을 정도의 포지션. 꽤 흔히 들을 수 있는 욕이다. 직접적인 뜻은 스코피에인, 그러니까 구 유고연방 마케도니아 공화국을 가리키는 말이다. 터키인 명칭에서 나온 욕은?
  • Τσούλα: "쭐라". 잡년이라는 의미.
  • Χύνω: "히노". '싸버릴테다', 즉 '(너한테) 사정한다'라는 의미. 지금까지 봤지만, 그리스욕은 거의 성에 대한 욕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제 2의 성진국 [45]

5.1.11. 네덜란드어

  • Domme: "도머". 멍청이, 멍청한. 영어의 Dumb와 일맥상통한다.
  • Godverdomme: "홋퍼르도머". 제기랄, 젠장할. 영어의 Goddamn과 일맥상통한다. 그나마 강도가 높진 않고 놀랄만한 일을 겪었을 때의 감탄사로 쓰이기도 해서 네덜란드에서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욕설이다.
    발음할때는 "홋↗퍼르↘↗머!"라 강조해준다. 여기서 '홋'부분은 가래를 뱉을 때와 비슷한 'ㅋ홋'발음이 난다. IPA 발음기호는 [ˌɣɔt.fərˈdɔ.mə] 정확한 발음의 사용 예제
    줄여서 Gvd로 쓰이기도 한다.
  • Kanker: "캉커". 씨발. 직역하면 (Cancer)이다. 아래의 클롯작과 더불어 네덜란드어에서 가장 심한 욕설. 대부분 "캉커"라고 부드럽게 발음하지 않고 "깡꺼"라고 강조해서 발음함다. 이 욕의 연장선상으로 Kankerlijer(깡껄래이열)이 있는데 '씨발놈'이란 뜻으로 쓰이고 직역하면 암 환자(cancer patient)이다. 문제는 온전히 '암'괴 '암 환자'를 뜻하기도 하여 진짜 암 환자에겐 모욕이 되니 주의하자.
  • Klootzak: "클롯작". 씨발놈, 개자식. 네덜란드어에서도 제법 강도 높은 욕설. 영어의 Motherfucker, Cocksucker와 일맥상통. 위의 domme와 같이 붙여서 'Domme klootzak'이라고 붙여서 쓴다. 발음할때는 "또머 클로짝"이라 강조에서 발음해주면 금상첨화.
  • Kut: "큇". 씨발, 젠장. 영어의 shit과 비슷하게 쓰인다. 직역하면 보지(여성의 성기)이다.
  • Hou je bek: "하우 예 벡". 닥쳐, 여물어.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아르연 로벤이 유로 2012에서 판 마르데이크 감독에게 하였던 말이다.

5.1.12.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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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3. 헝가리

  • baszd meg: "버스드 매그". '엿먹어', '좆까'.
  • fasz: "퍼스". '씨발', '젠장'.
  • téglafej: "티글러페이". '돌대가리'.
  • kibaszott: "키버소트". '빌어 먹을', '좆같은'.[46]
  • köcsög: "쾨최그". '개새끼', '니미씨발'
  • kurva: "쿠르버". '창녀', "매춘부'
  • pina: '"피나". '보지'.
  • sárga: "샤르거". 뜻은 노란색이나, 사람에게 쓰면 황인, 동아시아계를 비하하는 단어가 된다.
  • seggfej: "셱페이". 영어권에서 'asshole'과 비슷하다.

5.1.14. 체코, 슬로바키아

  • Hlupák: "바보"
  • Debil: "저능아"
  • piča: "보지"
  • cicík: "자지"
  • kokot: "자지", "덜떨어진 놈". cicík보다 강도가 센 욕설이다.
  • jebat: 영어의 fuck과 대응하며, 이 단어 하나로 수많은 바리에이션들이 창조된다.
  • choď do riti / do riti: 꺼져라
  • kurva : "창녀", 매우 흔하게 사용되는 욕설이다.
  • fľandra: 헤픈 여자
  • Štetka: "창녀"
  • Vyjebaný: 끝내준다, 개쩐다

5.1.15.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어는 튀르키예어와 매우 가까운 언어라 대부분의 튀르키예어 욕설은 아제르바이잔에서도 통하지만 아제르바이잔어 욕설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오랜기간 러시아, 소련의 지배를 받은 탓인지 러시아어 욕설도 일부 중복된다.
  • Amcıx(암즈흐): 튀르키예어의 Amcık(암즉)과 같은 뜻으로 여자의 성기를 뜻하는 am과 작다는 뜻의 cıx의 합성어이다.
  • Bambılı(밤블르): 바보, 쓸모없는 놈, 웃기는 놈정도의 의미이다. 튀르키예어의 Dingil과 의미가 거의 같다.
  • Blət(블랫): 러시아어 욕설 "블럇"에서 왔고 같은 의미인 "빌어먹을" 정도의 뜻으로 쓰인다. Blin도 물론 통한다.
  • Biqeyrət(비개이랫): 정조없는 놈/년의 뜻이다. 같은 의미로 Binamus(비나무스)도 쓰인다.
  • Əclaf(애질라프): 명예없는 놈이라는 뜻으로 튀르키예어에도 있는 Şərəfsiz(섀래프씨즈)도 쓰인다.
  • Gicdullaq(기즈둘라흐): 미친놈, 똘아이 정도의 뜻으로 진짜 많이 쓰는 욕이다.
  • Köpək oğlu(쾨팩 오글루): 개자식으로 직역되는 욕설로 개를 나쁜 의미로 쓸 때는 it을 쓰는 튀르키예어와는 반대로 아제르바이잔어로는 it이 보통 개를 지칭하며, Köpək을 나쁜 의미로 쓴다. 물론 it oğlu(잇 오글루)도 욕으로 쓸 수 있다.
  • Qəhbənin balası(개흐배닌 발라스): 참녀(Qəhbə)의 자식이라는 뜻이다. 철자 하나로 커피(Qəhvə)가 될 수도 있다.
  • Qoluboy(갈루보이): 원래는 러시아어로 하늘색을 의미하지만 아제르바이잔에서는 게이를 비하하는 용어로 쓰인다.
  • Qudurub(구두룹): 미친놈, 정신나간놈 정도의 의미이다.
  • Mongol(몽골): 우리가 아는 그 몽골맞다. 하지만 짐승, 멍청한놈 정도의 의미로 쓰이는 욕이다.
  • Peysər(페이새르): 오쟁이진 남자라는 뜻으로 상대방의 모든 가족들에 대한 욕설로 간주되는 심한 욕이다.
  • Rədd ol(랫드 올): 꺼지라는 뜻으로 쓰인다.
  • Suka(쑤카): 암캐라는 뜻으로 러시아어의 그것과 동일한 의미이다.

5.1.16. 일본어

한 단어를 단독으로 쓸 수 있는 욕설이 별로 없어서 부정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를 대상에게 빗대거나 그러한 단어들끼리 조합한 표현이 많다. 바카야로처럼.
5.1.16.1. 관련 문서

5.1.17. 몽골

  • пизда(피즈다): 씨발: 러시아에서 들어온 단어로, 남성의 성기를 뜻하는 말이다.
  • мангар(망가르): 바보, 마물
  • Хужаа(호자): 중국인에 대한 멸칭.어원은 화교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한국어로 치면 짱깨와 비슷하다.이 사람과는 상관없다
  • Цусаар гүүж(초사르 구즈): 피를 강처럼 흘리다.
  • Хур учиж сөч(호르 오치즈 수츠): 좆까.

5.1.18. 태국

  • ไอ้เหี้ย(아이히야): 개자식
  • อีเหี้ย(이히야): 시발, 시발놈
  • ฉิบหาย(칩하이): 망할, 빌어먹을
  • หน้าด้าน(나단): 철면피
  • กะหรี่(가리): 창녀
  • จัญไร(잔라이): 저주받은 놈
  • หุบปาก(모빠악): 닥쳐

5.1.19. 베트남

  • mu dien(무 지엔): 미친년
  • thang dien(탕 지엔): 미친놈
  • may muon chet khong(마이 뭔 쩻 홍): 죽고싶냐
  • cho con(쩌 껀): 개새끼
  • chet cha(쩻 짜): 애비 뒤진새끼
  • chet me(쩻 메): 애미 뒤진새끼
  • dien ak(지엔 악): 미쳤나
  • Ngu nhu bo(응우 뉴 뽀): 병신새끼
  • Ngu nhu cho(응우 뉴 쩌): 쪼다새끼
  • Han la do mat day(한 라 저 맛 자이): 호로새끼
  • Cho Chet(쩌 쩻): 뒤질래
  • Moun Chet A(뭔 쩻 아): 죽고 싶냐
  • To Me May(또 메 마이): 느그 애미
  • Du me (ma)(주 메(마)): 느금마 장애인
  • Du Me May(주 메 마이): 니애미창녀
  • Cút đi(꿋 디):꺼져
  • Im đi!(임 디):닥쳐

5.1.20.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 Anjing(안징): 개새끼, 개자식
  • Bangsat(방삿): 씨발
  • Bencong(븐쏭): 변태
  • Bodoh(보도): 바보, 병신, 멍청한 놈
  • Brengsek(브릉섹): 썅년. 어감은 'Bitch'와 같다.
  • Keparat(끄파랏): 빌어먹을, 제길, 염병할
  • Kurang ajar(꾸랑 아자르): 병신새끼
  • Menyebalkan(머녀발깐): 재수없는 새끼
  • Nakal(나깔): 날라리
  • Sebal(스발): 짜증나는 놈
  • Sialan(시알란): 이런 씨발
  • Sinting(신띵): 미친놈, 또라이

5.1.21. 그 외 국가

  • 이탈리아, 스페인에선 신과 관련된 표현, 예를 들면 'Porco Dio(돼지같은 신)'이란 이탈리아어 욕이 있다. 이 표현은 굉장히 강한 표현이다. 왜냐하면 이들 국가들은 가톨릭이 준 국교, 최소한 정신적 지주를 하는 나라다. 특히 이탈리아에선 종교적 소재를 이용하는 욕을 할 경우엔 그 순간 사회에서 인간 쓰레기 인증을 받을 수도 있으니 유의하자. 왜냐고 묻는다면... 교황청로마에 있다.
  • 폴란드에는 '쿠르바(kurwa)'라는 욕이 있는데, 직역하자면 창녀라는 뜻이 있다. 한국어로 대략 씨발정도의 심한 욕으로, 폴란드볼에서 자주 나오는 욕설이다. 참고로 루마니아어로 꾸르vㅏ는 bitch에 가까운 욕이다. 이 욕은 폴란드뿐 아니라 루마니아 등 우크라이나/러시아 등 주변국에서도 철자만 다를뿐 비슷한 의미로 존재한다.
    또한 pierdolić('성교하다'라는 뜻)라는 동사가 있는데, 언어 특성상 파생된 바리에이션이 무척 많다. dopierdolić(말로 조지다, 더하다), napierdolić/napierdalać(조지다), opierdolić/opierdalac(야단치다, 처먹다), odpierdolić/odpierdalać(이상한 짓을 하다) 등이 있다.
  • 프랑스에서는 '콜라보', 정확히는 "콜라보라퇴르(Collaborateur)"는 과거 나치 독일에 협력했던 배신자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지금도 프랑스에서 가장 추악한 말 중에 하나.
  • 고전 그리스어로는 'βάλλ᾽ ἐς κόρακας' 같은 말이 있다. 직역하면 '까마귀들에게 떨어져라'는 뜻이고 요즘 식으로 풀면 '지옥에나 가라'는 뜻이다. 시체를 뜯어먹는 게 까마귀이기 때문.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극 등에서 이런 표현이 나온다.
  • 그리스는 손으로 하는 욕도 상당히 발달해있다. 물론 법규를 내지르는 만국공통의 욕도 있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서 매우 주의해야하는 욕이 있다.



바로 그리스어로 이 문자(Η μούντζα)라고 하는 제스처인데, 한 손바닥 혹은 양손바닥을 교차해서 상대방을 향해 뻗으면 (거기에 플러스로 'Να!'라고 말하면 의미가 더 확실해진다.) "지옥에나 가라" 정도의 저주가 된다. 이때문에 그리스인들은 숫자 5를 가리킬 때 손바닥을 자신을 향해 가리키거나 손가락을 완전히 다 펴지 않으며 (영상에서 πέντε - 뻰데, 숫자 5 라고 말할때처럼), 버스를 탈때도 검지랑 중지만 내밀어서 버스를 세운다. 어느나라든 마찬가지겠지만 누가봐도 외국인처럼 생겼으면 뭐라하지는 않는다.
  • 북유럽 국가들의 경우 악마를 언급하는 경향이 강하다. 스웨덴어의 'fan', 노르웨이어의 'jævel', 핀란드어의 'perkele' 등. 물론 핀란드어의 vittu 같이 성적인 욕설도 아주 없지는 않지만 보통 일상적으로 쓰는 욕설들은 거의 악마나 사탄에 관한 것들이 많은 편. 또 의외로 복지국가인 이미지와 달리 장애와 관련된 욕설도 드물게 있는 편이다. 북유럽 힙합음악에 질리도록 나오는 Drittsekk[47]나 Kusipää[48]가 예시. 다만 사회적인 분위기상 인종비하에 관련된 욕설은 찾기 힘든 편이다.

6. 욕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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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 욕은 분노나 감탄 같은 격양된 감정도 표현할 수 있어 거의 대부분의 욕은 발음이 강하고 찰진 편이다. 예를 들어 영어의 fuck이나 한국어의 씨발 같은 욕만 해도 얼마나 이게 입에 착착 감기는지 실감할 수 있다.
  • 욕설이 진통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평소에 자주 욕을 하던 사람은 별 효과가 없다고 # 한다. 다른 연구결과에서는 욕을 자주 사용할수록 어휘력과 지능이 떨어지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고 한다. 욕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일반적인 단어의 사용이 줄어들게 되며 어휘력이 떨어지게 된다.
  • 역사적으로는 배의 선원 및 군인들의 욕설이 제일 심했다고 한다. 그래서 영어에서 curse like a sailor(선원 같이 욕한다)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 교전 중 욕설은 기본 소양, 평상시에도 말 끝마다 욕설을 하는건 서비스. 이러한 전통(?)은 국가, 민족, 시간, 장소를 막론하고 현대의 한국 군인에게도 이어졌다. 대한민국 남성에게는 군대의 내무반의 풍경이 대표적이다.
  • 삼국지 조조전에 나오는 방해계 책략 중 하나로 '욕설'이 있다. 효과는 적 1체 방어력 저하. 조조전에서 방어력과 관련되는 장수 기본 소양이 통솔력이므로 욕을 먹어서 부대 통솔 능력이 흔들린다는 설정인 듯하다... 방해계 책략 전문인 도사는 당연히 가지고 있고 적병계 또한 가지고 있다. 방어력이 튼튼한 보병계나 적 네임드 무장이라도 욕설 쓰고 다구리 치면 순살이 가능하다.
  • 속설 중 하나에 '욕 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이 있다. 사실 어찌 보면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한 것이 욕을 많이 먹은 사람들은 비상하게도 오래 살아있기 때문. 사실은 욕을 할 정도면 빨리 죽길 바라는 마음이 생기기 마련인데 욕을 듣는 상대방은 자기 바람대로 빨리 죽어주지를 않으니 왠지 오래 사는 것처럼 보이고 게다가 많은 사람에게 욕을 먹는 사람들 중에서는 건강 관리를 꾸준히 받는 소위 '있는 집' 사람이 많기 때문에(일단 수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들어먹으려면 수많은 사람들이 일단 자신을 알도록 사회 내에서 저명해져야 한다.) 더더욱 오래 사는 것으로 비추어져 보이게 된다.[49][50] 욕을 너무 먹었는지 비명횡사한 사람도 많다. 명종 때의 정언각이라던가[51] 광해군 때의 신율[52]이라던가. 연산군도 서른 갓 넘긴 나이에서 급사했고[53] 경신환국을 주도한 김석주도 오십 갓 넘기고 세상을 떠났다.
  • 러시아에서는 욕설금지법이 발효되어 논란을 빚고 있다. 그 외에도 욕설을 잘못 사용하면 모욕죄에 걸려서 실형을 살거나 벌금을 낼 수도 있다. 독일은 더 엄격해서 일반적인 욕설을 해도 250유로를 벌금으로 내고 가운데 손가락만 들어도 벌금 4000유로를 내도록 되어 있다.
  • 정약용은 자신의 저서 ‘아언각비’에서 "욕은 부끄러움이고 굴욕이다. 한국의 풍속은 추악한 말로써 꾸짖는 것을 이름하여 욕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 영화나 만화에서 사람 또는 캐릭터가 욕을 하는 장면에는 그 사람의 입을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X 모양이 그려진 마스크나 테이프, 혹은 외국의 경우 CENSORED(검열)라고 쓰여진 김 같은 여러가지로 가리고삐이이이이 하는 비프음이나 동물 울음소리 같은 것[54]들로 대체한다.
  • 욕설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어휘력이 뛰어나다. 사실 네티즌들이 기사 제목을 쉽게 오해할 수 있도록 자극적으로 제목을 만든 것이다. 인용된 원래 연구에서는 어휘력이 뛰어난 사람이 욕설도 다채롭게 할 수 있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기사 제목을 자극적으로 뽑아서 그냥 욕 잘하는 사람이 더 지성적이고 어휘력이 뛰어나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 즉 그냥 욕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채롭고 화려하게 구구절절 엮어서 디스하는 사람을 의미한다.[55] 또, 말할 때마다 욕을 하면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란 뜻. 이런 류의 사람들은 비속어 없이 존댓말만 쓰면서도 어지간한 비속어보다 심한 욕설을 면전에 대놓고 박아버린다. 데일리 메일 영어 기사
  • 나무위키에서는 편집자들이 강도가 꽤 있는 욕에 대해서라면 굉장히 민감하고 불쾌하게 보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편집을 할때 아무리 비판이나 부정적인 글을 편집할 때도 되도록이면 강도가 높은 욕을 넣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8. 관련 문서



[1] 단순 욕설에서 나아가 특정 집단을 비하하는 단어를 어우르는 말. 예를 들자면 N-word가 있다.[2] 동사로 사용 시에 swear/curse at...과 같은 형태.[3] 참고로 욕설의 어원이 되는 '()'은 '부끄러운 일', '힘든 일'을 가리킨다. 욕되게 하다, 욕보이다 라고 하면 "(명예 등을) 깎아내리다."라는 의미가 되며, 경남 방언으로 욕보다라는 말은 "고생하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4] 왜냐하면 만만하지 않은 사람에게 쓰면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5] 왜냐하면 힙합과 락은 반항적인 느낌을 주는 음악 장르들이기도 하기 때문이다.[6] 요즘 학생들의 경우 보통 친밀한 관계에서 욕설을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욕설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정상적으로 대화하는 모범적인 학생들도 있으며 학급에서 열외집단에 속하는 열등생, 양아치, 일진 등 불량 학생이나 욕을 많이 하는 사람들과 일부러 거리감을 두기 위해 욕설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드물게 있다.[7] 물론 일정 수위가 넘어가면 큰일난다[8] 욕이 진통 효과를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지만 이것은 연구 결과일 뿐이지 교양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면서 진통 효과를 얻으면 안 된다.[9] 이런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면 커뮤니티 사이트 등지에서 익명의 가면을 쓰고 다양한 악플을 달며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욕을 하는 부류가 된다.[10]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양방향 모두 기분 나쁘지 않게 대화하는 것이지만, 필요하다면 욕설을 쓰지 않고 그 이상으로 상대 기분을 나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같은 사람에게 니미*발 이라고 하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수 있다. 하지만 만약에 "넌 고작 그것밖에 못 배웠으니까, 그렇게까지 밖에 못하는 거겠지."라고 해주면 어떨까. 기분은 기분대로 나쁘게 만들면서 욕은 안 할 수 있다. 분명 욕은 없는데 욕이다[11] 예시로 미국에서 흥행 순위에 오른 영화 대부분이 PG-13 이하의 등급을 받았다. 반면 최고 등급인 NC-17을 받으면 사실상 상업적인 사형선고를 받는거나 다름없을 정도로 돈 버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12] 한국의 경우 자주 쓰이는 욕이 ~자식, ~새끼 등이다. 즉 '~한 부모의 자식'이라는 뜻. 예를 들면 '망할 놈의 자식!'은 부모가 망할... 조석이 이를 개그로 쓴 적도 있다.[13] 씨발, 좆 등이 대표적이다.[14] fuck(퍽), cunt(컨트), pussy가 대표적이다.[15] 암퇘지 등의 표현은 있다.[16] 구소(糞), 구소야로(糞野郞)가 대표적이다.[17] 솃(shit), 불솃(bullshit)이 대표적이다.[18] 외국어에서도 주로 /k/, /t/, /p/, /f/등 거센 인상을 주는 발음이 욕에 많이 들어간다.[19] 영어권의 F-WORD와 비슷한 뉘앙스.[20] 단, 개새끼, 개자식 등의 '개'는 개살구, 개판, 개지랄 등과 마찬가지로 퀄리티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접두사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해당 문서로.[21] 고대 시대부터 호랑이나 사자, 용 등의 짐승은 사회 지배 계층인 귀족이나 왕가의 상징이나 존재 자체를 지칭하는 상징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절대 전세계적으로 비하나 멸칭으로 사용할 수 없었으며, 이러한 관습이 오늘날까지 사람들의 인식 속에 남은 것으로 보여진다.[22] 단, 한국에서 딱히 욕설은 아니지만 부모가 자식이 나쁜짓을 하면 자식에게 "호랑이 새끼를 데려다 키웠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끔씩은 좋은뜻으로 사용하기도 한다는게 흠이다.[23] 성은 더럽다는 편견을 조장할 수 있다.[24] 식인 문화가 없는 한국에서는 식인과 관련된 욕설이 거의 없지만, 식인이 만연하던 과거의 이스터 섬은 식인과 엮인 패드립 어구가 있었다.[25] 사실 영국인도 마찬가지다.[26] 심한 욕설은 아님. 영국 억양이 영어계의 옛날스러운 방언임을 고려하면 가장 적절한 번역은 염병할이라고 볼수 있다.[27] 예를 들면 머리 = 대가리, 돌대가리, 대갈통, 대갈빡 등. 그러나 이도 어디까지나 한국인 입장일 뿐 외국인이 이를 듣는다고 딱히 찰지다 생각하지 않는다.[28] 사실 일본은 욕 문화가 별로 발달되지 못한 것은 맞다. 왜냐하면 일본은 섬나라이다보니 도망갈 곳도 없어서 남들과 다른 튀는 짓을 할 수 없을뿐더러, 과거 사무라이들이 득세했던 서슬퍼런 시절 때문에 대놓고 욕을 하지 못하고 감정을 숨겨야 되는 그런 것도 크다.[29] 일본계 MMORPG 같은 커뮤니티 게임에서 사용되는 금지어 테이블 크기는 어마어마하다.[30] 빌 브라이슨은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광동인 동료가 자꾸 bruddy hairo라는 말을 하길래 이게 광동어의 쌈빡한(...) 욕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bloody hell의 중국식 발음이었다고. 아시아인들이 R과 L을 구분 못하는 건 어디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31] 성관계를 뜻한다. 검색 시 주변을 잘 살피는 게 좋다.[32] 다만 똥이라는 의미로는 잘 사용되지 않으며 주로 제기랄, 젠장, 썅 등으로 번역한다.[33] 각각 썅, 오줌, 씨발, 여성의 성기, 좆빨새끼, 엄마뻐꾹X미X발, 젖통 정도로 번역된다.[34] Cunt: 본뜻은 여자의 음부라는 의미나 그 뜻을 나타내는 다른 단어보다 모멸감이 굉장히 심한 여성비하 단어이니 주의.[35] 직역하면 "빡촌가서 떡치다"[36] 하지만 고소 남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형사소송임에도 검사의 도움 없이 피해자 스스로 소송을 수행해야 하는 등 한국의 모욕죄와는 다르게 운영된다고 한다.[37] 뻐큐만 함부로 해도 엄청나게 벌금이 나오는데 저 둘은 아예 급이 다르다. 이 때문에 처음 중국을 여행하는 독일인들의 경우 중국에 있는 불교 절들의 문양을 보고 하켄크로이츠와 비슷해서 굉장히 당혹해 한다고 한다.[38] 촌놈이라는 뜻이다.[39] 그나마 쎄게 주면 "좆같은"에 가깝다.[40] 유럽식 포르투갈어는 Leva no cu[41] 한국에서 중국 사람이 한국 사람에게 '밥 먹었냐?'를 중국어로 '니 취팔러마?'라고 말하는 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42] 세 나라다 로망스어군에 속하는 나라이기에 언어 뿐만 아닌 욕도 동일한 단어가 꽤 많다.[43] 브라질식[44] 참고로 이 단어의 손동작이 손바닥을 세워보이는 거라 잘못하면 욕먹을 수 있다.[45] 사실 성적인 욕설이 발달한 나라일수록 성문화는 보수적인 편이다. 실제로 불가능한 일이니 욕설로 푸는 수밖에 한국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46] faszomat(파소마트)도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47] 노르웨이어로 절름발이를 일컽는 말이나 현재는 욕설로 변모했다.[48] 핀란드어로 지체장에를 비하하는 말[49] 사실 조선시대에서 제일 장수한 임금인 영조도 어찌보면 욕 많이 먹어서 오래 산 걸지도 모른다. 이쪽은 자기 조강지처와 아들을 핍박했으니...라는 것은 물론 농담이고 실제로 영조가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채식 위주의 소식 식단을 규칙적으로 한 덕이 크다. 그리고 영조보다 더한 짓을 해 놓고도 영조보다 일찍 세상을 떠난 왕제들도 많다. 물론 이것도 다 우스개소리니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가자.[50] 또한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인 전두환도 퇴임 후 너무 오래 생존해있다 보니 욕 먹어서 오래 사느냐한 의견도 있었다. 다만 전두환은 다른 대통령들에 비하면 너무 이른 나이에 취임했고(오히려 후에 대통령이 되는 김영삼, 김대중이 전두환보다도 나이가 많다.) 퇴임 후 약 34년을 생존하여 2021년 11월 23일에 90세로 사망하였다. 다만 후임들인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보다는 오래 산 건 맞고 윤보선 다음으로 장수한 대통령이다.[51] 김약빙 옥사 사건을 단순 난언율로 처리하려던 이기를 찾아가 '난언 하면서 했던 짓'을 캐내야지 않느냐라고 부추겨서 수십명이 희생당하고 충청도를 청홍도로 바꾸어 놓은 장본인이다. 독침, 염라국의 사자라는 악명을 얻었고 타고 다니던 말에 짓밟혀 압사당하자 사람들이 "그말이 참으로 義馬(의마)다!"라고 말을 칭송했다나.[52] 공문서 위조범을 반역자로 키워서 수백명 저승으로 보낸 봉산옥사의 주모자. 공신이 되어 판서급으로 승진했는데, 몇달이 채 되지 않아 지방 군수를 하던 자기 아버지를 만나러 갈 때 연회에서 닭이 자기에게 달려들자 그 자리에서 쇼크사했다.[53] 그래서인지 암살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증거는 없지만.[54]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는 돌고래 울음소리와 물개 울음소리, 배 경적소리 등 바다에서 들을 수 있는 다채로운 소리들로 검열했다.[55] "너그 창자를 뽑아갖고 요래 엮어갖고 줄넘기를 해블라" 등의 서남 방언 유머, "어유, 그렇게 급하면 어제 오지 그랬슈" 등의 충청 방언 유머를 떠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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