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02:34:53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월가의 늑대에서 넘어옴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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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TV 드라마 제외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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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BBC는 177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21세기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colbgcolor=#a0522d> 2위 화양연화
3위 데어 윌 비 블러드
4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5위 보이후드
6위 이터널 선샤인
7위 트리 오브 라이프
8위 하나 그리고 둘
9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10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11위 인사이드 르윈
12위 조디악
13위 칠드런 오브 맨
14위 액트 오브 킬링
15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
16위 홀리 모터스
17위 판의 미로
18위 하얀 리본
19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위 시네도키, 뉴욕
21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2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23위 히든
24위 마스터
25위 메멘토
26위 25시
27위 소셜 네트워크
28위 그녀에게
29위 월-E
30위 올드보이
31위 마가렛
32위 타인의 삶
33위 다크 나이트
34위 사울의 아들
35위 와호장룡
36위 팀북투
37위 엉클 분미
38위 시티 오브 갓
39위 뉴 월드
40위 브로크백 마운틴
41위 인사이드 아웃
42위 아무르
43위 멜랑콜리아
44위 노예 12년
45위 가장 따뜻한 색, 블루
46위 사랑을 카피하다
47위 리바이어던
48위 브루클린
49위 언어와의 작별
50위 자객 섭은낭
51위 인셉션
52위 열대병
53위 물랑 루즈
54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55위 이다
56위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57위 제로 다크 서티
58위 물라데
59위 폭력의 역사
60위 징후와 세기
61위 언더 더 스킨
62위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63위 토리노의 말
64위 그레이트 뷰티
65위 피쉬 탱크
66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67위 허트 로커
68위 로얄 테넌바움
69위 캐롤
70위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71위 타부
72위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73위 비포 선셋
74위 스프링 브레이커스
75위 인히어런트 바이스
76위 도그빌
77위 잠수종과 나비
78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79위 올모스트 페이머스
80위 리턴
81위 셰임
82위 시리어스 맨
83위 A.I.
84위 그녀
85위 예언자
86위 파 프롬 헤븐
87위 아멜리에
88위 스포트라이트
89위 머리 없는 여인
90위 피아니스트
91위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92위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93위 라따뚜이
94위 렛미인
95위 문라이즈 킹덤
96위 니모를 찾아서
97위 백인의 것
98위
99위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
100위 카를로스
레퀴엠
토니 에드만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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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top:-5px;margin-bottom:-10px;"<tablebordercolor=#ffffff,#191919><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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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디언
선정 21세기 100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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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000><colcolor=#fff> 100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 쿠엔틴 타란티노)
99위 브라이트 스타(2009, 제인 캠피온)
98위 다크 나이트(2008, 크리스토퍼 놀란)
97위 화씨 9/11(2004, 마이클 무어)
96위 〈프라이빗 라이프〉 (2018, 타마라 젠킨스)
95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 루카 구아다니노)
94위 글래디에이터(2000, 리들리 스콧)
93위 〈유, 더 리빙〉 (2007, 로이 앤더슨)
92위 허트 로커(2008, 캐스린 비글로)
91위 마지막 수업(2002, 니콜라 필리베르)
90위 〈에덴: 로스트 인 뮤직〉 (2014, 미아 한센뢰베)
89위 이기적인 거인(2013, 클라이오 바나드)
88위 고모라(2008, 마테오 가로네)
87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2006, 켄 로치)
86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코엔 형제)
85위 버닝(2018, 이창동)
84위 열대병(2005,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83위 아들의 방(2001, 난니 모레티)
82위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2012, 세라 폴리)
81위 피쉬 탱크(2009, 안드레아 아놀드)
80위 레퀴엠(2000, 대런 애러노프스키)
79위 페르세폴리스(2007, 뱅상 파로노드, 마르잔 사트로피)
78위 오션스 일레븐(2001, 스티븐 소더버그)
77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3, 소피아 코폴라)
76위 (2002,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75위 〈필로미나의 기적〉 (2013, 스티븐 프리어스)
74위 예언자(2009, 자크 오디아르)
73위 〈레이디 수잔〉 (2016, 위트 스틸먼)
72위 바시르와 왈츠를(2008, 아리 폴만)
71위 가버나움(2018, 나딘 라바키)
70위 〈앵커맨〉 (2004, 애덤 맥케이)
69위 패딩턴 2(2017, 폴 킹)
68위 미스터 터너(2014, 마이크 리)
67위 송곳니(2009, 요르고스 란티모스)
66위 브로크백 마운틴(2005, 이안)
65위 행복한 라짜로(2018, 알리체 로르바케르)
64위 인크레더블(2004, 브래드 버드)
63위 케빈에 대하여(2011, 린 램지)
62위 〈행복을 기다리며〉 (2002, 나카이 유)
61위 〈수베니어: 파트 I〉 (2019, 조안나 호그)
60위 19곰 테드(2012, 세스 맥팔레인)
59위 〈와시푸르의 갱들〉 (2012, 아누락 카시압)
58위 폭풍의 언덕(2011, 안드레아 아놀드)
57위 〈흔적 없는 삶〉 (2018, 데브라 그래닉)
56위 〈쇼를 사랑한 남자〉 (2013, 스티븐 소더버그)
55위 러시아 방주(2002, 알렉산드르 소쿠로프)
54위 소셜 네트워크(2010, 데이비드 핀처)
53위 〈화염의 바다〉 (2016, 잔프란코 로시)
52위 아모레스 페로스(2000,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51위 와호장룡(2000, 이안)
50위 비포 선셋(2004, 리처드 링클레이터)
49위 〈24시간 파티하는 사람들〉 (2002, 마이클 윈터바텀)
48위 〈하우스 오브 미스〉 (2000, 테렌스 데이비스)
47위 마가렛(2011, 케네스 로너건)
46위 귀향(2006, 페드로 알모도바르)
45위 〈미국 수정헌법 제13조〉 (2016, 에바 두버네이)
44위 토니 에드만(2016, 마렌 아데)
43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6, 마틴 스콜세지)
42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2007, 크리스티안 문지우)
41위 아가씨(2016, 박찬욱)
40위 〈언릴레이티드〉 (2007, 조안나 호그)
39위 믹의 지름길(2010, 켈리 라이카트)
38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2011, 누리 빌게 제일란)
37위 도그빌(2003, 라스 폰 트리에)
36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 아스가르 파르하디)
35위 〈45년후〉 (2015, 앤드류 헤이그)
34위 〈더 차일드〉 (2002, 다르덴 형제)
33위 로얄 테넌바움(2011, 웨스 앤더슨)
32위 그래비티(2013, 알폰소 쿠아론)
31위 아노말리사(2015, 찰리 카우프만, 듀크 존슨)
30위 리바이어던(2014,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9위 네브래스카(2013, 알렉산더 페인)
28위 트리 오브 라이프(2011, 테런스 맬릭)
27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웨스 앤더슨)
26위 하나 그리고 둘(2008, 에드워드 양)
25위 겟 아웃(2017, 조던 필)
24위 이다(2013,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23위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2006, 래리 찰스)
22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미야자키 하야오)
21위 하얀 리본(2009, 미카엘 하네케)
20위 로마(2018, 알폰소 쿠아론)
19위 링컨(2013, 스티븐 스필버그)
18위 시리어스 맨(2009, 코엔 형제)
17위 그레이트 뷰티(2013, 파올로 소렌티노)
16위 액트 오브 킬링(2012, 조슈아 오펜하이머)
15위 어느 가족(2018, 고레에다 히로카즈)
14위 〈백인의 것〉 (2009, 클레르 드니)
13위 파 프롬 헤븐(2002, 토드 헤인즈)
12위 사울의 아들(2015, 라즐로 네메스)
1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데이비드 린치)
10위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2004, 트레이 파커)
09위 자마(2017, 루크레시아 마르텔)
08위 문라이트(2016, 배리 젠킨스)
07위 시네도키, 뉴욕(2008, 찰리 카우프만)
06위 히든(2005, 미카엘 하네케)
05위 화양연화(2000, 왕가위)
04위 언더 더 스킨(2005, 조나단 글레이저)
03위 보이후드(2014, 리처드 링클레이터)
02위 노예 12년(2013, 스티브 맥퀸)
01위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폴 토머스 앤더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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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colbgcolor=#fdbe11>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2013)
The Wolf of Wall Street
파일: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jpg
{{{#!wiki style="margin: -6px -10px"
장르 범죄, 전기, 코미디, 느와르, 피카레스크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각본 테런스 윈터
원작 조던 벨포트 - 자서전 《월가의 늑대》
제작 마틴 스코세이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자 아지즈
조이 맥프라렌
엠마 틸린거 코스코프
리처드 배래타
마리안 보워
대니 딤보트
조엘 고틀러
테드 그리핀
조지아 카칸데스
알렉산드라 밀천
아담 소머
어윈 윙클러
릭 욘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조나 힐
장 뒤자르댕
마고 로비
매튜 매커너히
카일 챈들러
롭 레이너
케네스 최
존 번설
존 패브로
촬영 로드리고 프리에토
음악 하워드 쇼어
편집 델마 스쿤메이커
촬영 기간 2012년 8월 25일 ~ 2013년 1월 12일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레드 그래니트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애피언 웨이 프로덕션
파일:미국 국기.svg 시케리아 프로덕션
파일:미국 국기.svg 엠자그 프로덕션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더쿱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라마운트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우리네트웍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3년 12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1월 9일
화면비 1.85:1(일부 장면)
2.39:1
상영 시간 180분 (3시간)
제작비 1억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407,039,432
북미 박스오피스 $116,900,694
대한민국 총 관객 수 588,040명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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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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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영륜 R18+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사운드트랙8. 기타

[clearfix]

1. 개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뉴욕 롱아일랜드의 주식투자자로 1990년대에 월 스트리트와 투자은행 등에서 대규모 주식 사기를 일으켜 징역 22개월(영화에서는 36개월)을 살았던 조던 벨포트의 놀라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이다.

2. 예고편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3. 시놉시스

세상을 발칵 뒤집은 희대의 사기극!
최고들이 만들어낸 거짓말 같은 실화!
화려한 언변, 수려한 외모, 명석한 두뇌를 지닌 조단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주가 조작으로 월스트리트 최고의 억만장자가 된다.
주체할 수 없이 많은 돈을 손에 쥔 그는 술과 파티, 여자에게 아낌 없이 쏟아 붓고, 급기야 FBI의 표적이 되는데…
인생은 한 방! 제대로 사기치고 화끈하게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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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 조던 벨포트 Jordan Belfort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실존 인물로 월가의 주식매매 중개인이다. 본래 중산층 출신으로 신분 상승 욕구가 상당히 강하다. 벨포트가 회사에서 연설을 하는 장면은 꼭 복음주의교파의 미국 교회 부흥회나 동기부여 교육자가 자기계발 관련 강연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실제 벨포트는 주식 사기를 친 뒤로는 주로 동기부여 강연 같은 것으로 먹고 살고 있다. 그래도 완전 초짜들이었던 친구들을 교육해서 그만한 회사를 일궈낸 것을 보면 확실히 영업 쪽에 재능이 있다. 술고래에 마약을 좋아하며 일주일에 6번은 창녀와 섹스를 하고 2개의 정보기관이 벨포트를 노리고 있다.
  • 도니 에이조프 Donnie Azoff - 조나 힐
    대니 포러쉬(Danny Porush)라는 실존 인물이나 작품에서는 가명을 사용. 마약을 좋아하고 벨포트를 심란하게 만드는 사고를 여러 건 쳤다. 물론 벨포트도 너무 많이 쳐서 둘이 수준은 비슷비슷하지만. 실존 인물인 대니 포러쉬는 벨포트보다 다섯살 정도 연상이었다. 작중에서 은연 중에 게이라는 암시가 나온다. 다만 아내와 잘 살고 여자들과 노는 것으로 보아 양성애자로 보인다.[1]
  • 마크 해너 Mark Hanna - 매튜 매커너히
    작중에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초반 벨포트의 사고방식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다. 특히 조던과의 점심 식사중 대화를 통해 증권 중개인들과 펀드 매니저들이 어떻게 고객들의 돈을 '합법적으로' 뽑아가는지 적나라하게 알 수 있다.[2]
  • 테리사 페트릴로 Teresa Petrillo - 크리스틴 밀리오티
    조던 벨포드의 부인. 주인공이 블랙 먼데이로 직장을 잃고 다른 직업을 찾으려 하자 주식 브로커로 재기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훗날 조던이 키운 회사가 언론에서 조롱당하자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으로 써먹을 수 있지 않느냐고 조언하는 등 통찰력 있는 모습을 보인다. 제 정신이 아닌 인물들 밖에 없는 본작에서 몇 안되는 정상인이자 작중 최대 피해자 중 하나. 그러나 조던이 나오미와 바람을 피우는 것을 목격하고 그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 뒤 이혼한다.
  • 패트릭 덴햄 Agent Patrick Denham - 카일 챈들러
    청렴한 수사관으로 고지식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집요한 수사 끝에 벨포트를 잡아들이고 월 스트리트의 주식 투자자들을 한 번 정리해볼 요량으로 리스트를 넘기는 사법 거래를 제시하기도 한다. 1990년대 중반에 6만 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오는데 덴헴의 나이나 직위 등을 생각하면 상당히 박봉이다. (미국 기준으로) 마지막에 벨포트는 감옥에서 테니스나 치고 감옥에서도 영업해서 잘 살고 나와서도 동기부여 강연자로 잘 먹고 사는데 덴헴은 여전히 치안이 좋지 않은 뉴욕의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게 굉장히 씁쓸하기도 하다.[3]
  • 장자크 소렐 Jean-Jacques Saurel - 장 뒤자르댕
    프랑스어를 쓰는 스위스인으로 벨포트의 친구인 브래드의 슬로베니아계 애인과 붙어먹었다.[4] 벨포트의 몰락에 아주 제대로 한몫했는데 스위스에 있기만 해도 미국 사법 당국에 걸릴 일도 없는데 마약 자금 세탁하려고 미국을 방문해 일본계 식당 체인점에서 식사하다가 러그랫과 함께 FBI에 체포됐다.
  • 맥스 벨포트 Max Belfort - 롭 라이너[5]
    조던 벨포트의 아버지로 미국인이지만 화를 숨길 때 영국 액센트를 쓰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6] 나중에 조던 벨포트가 회사 감사역으로 영입한 이유가 영국식 액센트 때문이라는 독백이 나온다. 매드 맥스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성격이 괄괄한 인물로, 오죽하면 아들 결혼식 비디오에 "니 거시기는 이제 며느리 꺼다!"라고 말했을 정도. 하지만 주인공들 중에선 상식인 포지션이고, 그래도 아버지인지라 거의 유일하게 진심으로 조던을 걱정하는 인물이기도 하다.[7]
  • 매니 리스킨 Manny Riskin - 존 패브로
    회사의 보안 변호사를 맡았으며, 시간당 700달러를 받으며 회사와 운명을 함께 하였다.
  • 나오미 라파길라 Naomi Lapaglia [8] - 마고 로비
    란제리 회사에서 일했으며 풀 파티에서 첫 등장한다. 조던의 내연녀였으나, 조던이 본처와 이혼한 뒤 결혼하게 된다. 조던이 재판에서 20년동안 감옥에 수감된 것을 알게 된 이후 이혼을 요구하였으며 이혼하는 과정에 딸의 양육권을 가지고 다투었다.[9] 모티브가 된 인물은 벨포트가 한창 잘 나갈 때 결혼한 두번째 아내 나딘 카르디(나중에 2번째 남편 이름을 따 나딘 마칼루소로 개명) 영국에서 태어나 베이 릿지에서 자란 모델이었으며 영화에서처럼 언론에 의해 "Duchess of Bay Ridge"이란 별명을 얻었다. 영화에서처럼과 마찬가지로 불륜으로부터 시작된 둘 사이에 두 명의 자녀가 있었고 호화 요트를 보유했으며, 벨포트는 아내의 이름을 따 요트의 이름을 나딘이라고 지었고, 96년에 요트가 침몰했다. 또한 실제로 나딘의 친척 어른을 통해 수백만 달러를 세탁했으며, 벨포트가 결혼식 직전에 라스베가스로 가서 수많은 직원과 창녀들을 동원한 광란의 총각 파티를 즐긴 것, 백달러 지폐로 덮인 매트리스 위에서 둘이 관계를 가진 것 역시 모두 사실이거나 최소한 벨포트가 주장한 대로다. 둘의 이혼 과정에서 나딘은 벨포트가 가정 폭력을 휘둘렀고 불륜, 마약 중독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으며, 조던이 계단 밑으로 차서 굴러 넘어뜨린 적이 있다고 보도되었다. 즉 요트 침몰이 세탁 자금을 회수하려던 과정에서 일어났다거나, 이름, 숙모와 키스했다거나(...), 발차기가 아닌 배빵을 날렸다거나, 하는 사소한 각색을 제외하면 둘의 파란만장한 관계는 영화에서 매우 정확하게 묘사되었다.
  • 브래드 보드닉 Brad Bodnick - 존 번설
    조던의 고향 친구로 쿠알루드와 다른 모든 것을 팔 수 있는 수완을 가졌다. 조던이 펜을 팔라고 했을 때 냅킨에 이름을 써 달라고 한 다음 조던이 펜이 없다고 하자 이게 공급과 수요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남겼다.
    작 중 슬로베니아 부인 및 가족과 함께 조던과 도니의 돈 세탁을 도왔으며, 35살의 나이로 심장마비로 인해 사망한다. 폭력적인 범죄자지만 의외로 의리가 강한 편이라, 도니의 돈 세탁 업무를 돕던 중 도니의 트롤링으로[10] 경찰에게 잡혀서 징역살이를 했을 때도 아무것도 불지 않았고, 그 대가인지 석방된 후 미모의 창녀들을 포함해 조던의 성대한 환영을 받는다.

5.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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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의 조던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는 아내 테레사와 뉴욕으로 상경한다. 벨포트의 꿈은 언제나 백만장자였고, 돈을 벌기 위해 월스트리트의 주식중개업 회사에 직원으로 들어간다. 중개인 자격이 없어 잡무를 보던 풋내기 시절, 면접 때 주식 동향을 예측한 조던을 눈여겨보던 그 회사의 선임 마크 해너(매튜 매커너히 분)는 월스트리트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중 하나가 '약을 많이 빨고 자위를 많이 해라.' 였다. 초단위로 움직이는 숫자들과 전화 사이에서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릴렉스하게 만들어준다는 이유. 그런 이유로 마약도 제안한다. 마크의 조언들을 통해 벨포트가 월스트리트에 적응하고 드디어 브로커 자격시험에 통과하여 브로커로서 로스차일드에 취직한 첫 날, 그 날이 바로 1987년 10월 19일, 블랙 먼데이였고, 벨포트는 그 길로 일자리를 잃고 다시 신문 구직 광고를 뒤지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중 페니스톡(penny stock)[11]이라 불리는 장외시장의 소액증권 거래소의 구직광고를 보고, 커미션이 50%나 된다는 말에 혹한 벨포트는 타고난 말빨로 고객들에게 그 페니스톡을[12] 몇천 달러씩 팔아제끼며 순식간에 호화 스포츠카인 재규어 E-타입을 끌고 다닌다. 어느 날 식당에서 같은 건물에 살던 벨포트를 알아본 주민 도니(조나 힐 분)는 벨포트에게 어떻게 해야 이런 동네에서 그런 차를 끌고 다니냐고 말을 묻고, 벨포트에게서 7만 2천 달러짜리 급여명세서를 보여주며 주식중개업을 한다는 설명을 들은 즉시 여태 해오던 어린이용 가구점 일을 때려치우고 벨포트와 한배를 탄다.

벨포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니던 작은 증권거래업체를 때려치우고 고향의 친구들을 불러 모은다. 그리고는 자동차 정비소를 임대해서 스트래튼 오크먼트(Stratton Oakmont)라는 회사를 차린다. 불러 모은 친구들은 하나 같이 어딘가 덜 떨어진 친구들이었다. 그들은 마약을 팔거나, 잡히는 대로 팔았다. 유일하게 법대 출신인[13] 친구 러그랫(Rugrat)은 이상한 부분가발을 쓰고 다니고, 체스터 밍[14]은 아시아계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을 처절하게 부수는 인간으로 엄청나게 무식하게 나온다.[15] 어쨌거나 벨포트는 그런 친구들에게 부자들을 상대로 개잡주를 팔아서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는 영업 비법을 가르쳐준다. 그 비법이란 이런 것들이었다.
  • 누구나 알고 있는 블루칩 주식에 페니스톡을 섞어서 판다.
  •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고객을 상대하되, 서두르지 않는다.
  • 모르는 사람을 믿을 수 없기에 거액의 투자를 망설이는 상대에게, 브로커는 자신이 실적이 좋고 직급이 높은 사람이라고 밝히며 신뢰감을 준다.
  • 추천 종목이 자신의 전문 분야라는 점을 강조한다.
  • 고객들은 부자이기 때문에 이번 투자에 실패해도 큰 손해를 보지 않음을 인지시킨다.

그와 같은 수작들은 시장에 아주 잘 먹혔고 스트래튼 오크먼트는 급격히 성장한다.

벨포트는 사업의 뒤를 봐줄 사람으로 자신의 아버지인 맥스 벨포트(롭 레이너 분)를 끌어들이는데 별명이 매드 맥스일 정도로 성깔이 대단한 양반이다. 회사는 급속도로 성장하여 친구들은 상무이사전무이사급에 오르고 도니는 부사장이 된다. 한편으로 변호사인 매니 리스킨[16]에게 법적인 조언을 받기도 한다. 월 스트리트에선 3류 증권회사로 소문이 나지만 워낙에 다방면으로 사업을 벌이고 거액을 벌어들이며 벨포트는 유명해지고, 한 파티에서 나오미 라파길라(마고 로비 분)라는 여자를 만나면서 결국 본처였던 테레사와는 이혼하고[17] 나오미와 바하마에 가서 호화판 결혼식을 올린다. 그리고 결혼식에서 나오미의 이모인 엠마 숙모(조애너 럼리 분)를 알게 된다. 벨포트는 회사를 유명 IPO로 키워보려고 하고 패션 디자이너인 스티브 매든(제이크 호프만[18] 분)[19]을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도니의 연줄로 연결한다. 그리고는 차명으로 미리 스티브 매든사의 주식의 85%를 구입하고 주가 조작으로 돈을 왕창 벌어 챙긴다. 여기까지는 잘 나가는 듯 보이지만 FBI는 스트래튼 오크먼트의 갑작스런 성장세에 예의주시한다.

결혼 후 1년 6개월. 마약과 섹스에 찌든 벨포트의 삶은 심란하다. FBI 수사관 패트릭 던햄(카일 챈들러 분)이 자신을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던햄을 매수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척을 지게 되고[20], 벨포트는 주가조작으로 챙겨놨던 돈들을 숨기기 위해 스위스 은행을 찾아간다. 러그랫의 대학 친구인 장자크 소렐이 있는 스위스의 은행에 돈을 맡기는데, 차명계좌를 만들어 자신과의 연결고리를 완벽히 숨기고, 은행에 더욱 쉽게 들락거리기 위해 나오미의 이모인 엠마와, 친구인 브래드(존 번설 분)의 부인 스위스-슬로베니아 여자를 끌어들인다. 돈은 죄다 현금이니 브래드에게 전문적인 관리를 맡기기로 한다. 문제는 현금을 운반하던 도중 도니와 브래드가 다투는 바람에[21] 경찰의 이목을 끌어 브래드가 그만 체포되었는데, 도니는 그런 사실을 벨포트에게 알리지도 않고 모른체 한다.

그 중의 어느 날, 도니는 평소 먹던 퀘일루드[22] 약보다 훨씬 센 약[23]을 구했다며 벨포트에게 가지고 가는데[24], 유통기한이 1981년에 끝난 약이었던 바람에 약발이 안 들어버린다. 짜게 식어버린 와중 그의 보안 컨설턴트는 상황이 급하다며 집 전화는 도청되니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라고 하고, 집 근처 컨트리 클럽의 공중전화로 전화를 하다가 갑자기 약빨이 한 번에 확 도는 바람에[25] 전화에 제대로 대답도 못할 정도로 심한 마비가 와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약빨이 돌아버린 도니가 스위스 은행에 전화해 뻘짓을 하고 있다는 소식마저 접하자 몸이 뻗어버린 상황에서도 계단에서 구르고, 땅을 기어가는 등 온갖 똥꼬쇼를 하며 겨우 차에 타 조심조심 운전하며 간신히 집에 돌아간다. 같이 약을 했던 도니는 약 기운에 음식을 잘못 먹고 질식사할 뻔하다가 겨우 살아난다.[26] 어찌어찌 해결하고 잠에서 깬 벨포트가 눈을 뜨자 가장 먼저 보이는 건 두 명의 경찰이었다. 알고 보니 전날 밤 집까지 무사히 운전해 돌아갔던 것은 벨포트의 착각이고 실은 약 기운과 급한 마음 때문에 난폭 운전을 하며 교통사고를 냈던 것. 경찰에 붙잡히지만 딱히 기소를 당하지는 않았고, 브래드는 3개월 뒤에 풀려나지만 그만 손을 떼기로 한다.[27] 브래드가 발설하지 않고 입을 다문 덕분에 벨포트는 망할 뻔한 위기를 넘긴다.

위기가 가까워짐을 느낀 변호사 매니와 아버지는 벨포트에게 이쯤에서 그만두라고 권고하고, 증권거래위원회 또한 몇 가지 사항을 인정하고 물러나면 더 이상 문책하지 않겠다는 거래를 제안한다. 승마를 즐기는 딸을 보고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던 벨포트는 고별 연설을 하던 중에 혼자 분위기에 심취해 은퇴를 번복해버리고,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간다. 회사에 가는 대신 요트에서 일하고, 해외 출국이 막혀 여권을 사용할 수 없었기에 요트로 해외를 돌아다니며 일을 계속한다. 그러다 스티브 매든이 갑자기 주식을 팔고 내빼 버리면서[28] 주식이 폭락할 위기에 처하고, 설상가상으로 차명 계좌주인 엠마가 사망하는 바람에 스위스 은행에 급히 가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탈리아를 출발해 모나코에 들러 차를 타고 스위스로 가서 자금을 정리한 후, 런던의 엠마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벨포트의 계획은 모나코로 가는 바다에서 만난 거센 풍랑에 요트가 침몰하면서 물거품이 되고 만다. 천만다행으로 이탈리아 일행들에게 구조된 후 멍 때리던 벨포트는 무심코 창밖을 보다가 자기들을 원래 구조하기로 했던 비행기가 갈매기 1마리가 엔진에 빨려들어가 폭발하여 탑승한 3명이 목숨을 잃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하늘의 계시라고 생각한 벨포트는 일에서 완전히 손을 뗄 것을 결심한다.

2년 동안 약과 술을 끊고 텔레비전에서 투자 교육자로 이름을 날리던 벨포트는 말도 안되는 계기로 FBI에 체포된다.[29] 스위스 은행장 장자크 소렐이 다른 사람의 마약 자금을 세탁하려고 미국에 들어왔다가 베니하나라는 일식 체인점[30]에서 친구 러그랫과 체포되어 버린 탓. 탈탈 다 털리고 나오미에 이혼 통보까지 받은[31] 벨포트는 어쩔 수 없이 FBI의 사법 거래를 받아들인다. FBI의 스파이가 되는 것. 도청장치를 달고 회사로 들어가 도니를 만난 벨포트는 겉으로는 범행 사실을 털어놓게 할만한 질문을 하지만, 도청장치가 달려있다는 쪽지를 몰래 보여줘 자신이 사법 거래 때문에 유도심문을 한다는 것을 은연중에 알려준다. 그러나 그 쪽지가 고대로 FBI 손에 들어가면서[32] 사법 거래는 물 건너가고, 벨포트가 제출했던 서류의 인물들은 줄줄이 기소되어 감옥으로 끌려간다.

벨포트를 체포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던 던헴 수사관은 여전히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벨포트는 네바다의 교도소로 가서 36개월을 복역하지만, 벨포트는 화려한 화술로 오히려 감옥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33] 출소 뒤에는 세일즈 교육자로 산다. 오클랜드 강연에서 사회자는 벨포트를 '내가 지금까지 만나본 인간쓰레기 중에서 최고이자 최악의 인물'이라 소개한다. 박수 세례를 받으며 청중 앞에서 벨포트는 잠시 침묵하더니 무대에서 내려와 제일 앞에 앉은 수강생에게 '내게 볼펜을 팔아 보라.' 말한다. 수강생은 자기 나름대로 볼펜의 장점을 말하기 시작하고, 이를 유심히 들은 벨포트는 그 옆의 수강생에게 펜을 넘기며 똑같이 자신에게 볼펜을 팔라 말해본다. 수강생들이 열정적으로 볼펜을 판촉하는 동안, 카메라는 그들 뒤로 넘어가 너나 할 것 없이 벨포트의 모습에 집중하는 수많은 수강생들을 비추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34]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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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0 / 5.0 관람객 별점 4.2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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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6 / 10



돈이 원하는 것은 언제나 더 많은 돈.
이동진 (★★★★)

놀라운 구성과 3시간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흘러가는 러닝타임, 디카프리오의 미친 연기와 압도적인 뼈있는 대사들이 담긴 각본, 스코세이지의 스피디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빛어낸 훌륭한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매우 높은 수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도 성공했다.

7. 사운드트랙

The Wolf of Wall Street (Music from The Motion Picture)
파일:The Wolf of Wall Street_ Music from the Motion Picture.jpg
트랙 제목 아티스트 재생시간 듣기 비고
1 Mercy, Mercy, Mercy (Live) 캐논볼 애덜리 5:0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 Dust My Broom 엘모어 제임스 2:5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Bang! Bang! Joe Cuba Sextet 4:0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 Movin' Out (Anthony's Song) 빌리 조엘 3:2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5 C’est Si Bon 어사 키트 2:5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6 Goldfinger Sharon Jones and
The Dap Kings
2:2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7 Pretty Thing 보 디들리 2:4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8 Moonlight In Vermont
(Live At The Pershing, Chicago/1958)
아마드 자말 3:0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9 Smokestack Lightning 하울링 울프 3:0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0 Hey Leroy, Your Mama's Callin' You 지미 캐스터 2:2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Double Dutch 말콤 맥라렌 3:5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2 Never Say Never Romeo Void 5:5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3 Meth Lab Zoso Sticker 7Horse 3:4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4 Road Runner (Single Version) 보 디들리 2:4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5 Mrs. Robinson (LP Version) 레몬헤즈 3:4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6 Cast Your Fate To the Wind 알렌 투생 3:1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8. 기타

  • 조던 벨포트는 실존 인물로 1962년에 태어났다. 실제로 두 번 결혼했고 두 번 다 이혼했다. 자녀 둘을 두고 있다. 이 영화에도 카메오로 출연하는데 극 막판에 오클랜드 강연에서 극중의 조던 벨포트를 소개하는 사회자가 바로 진짜 조던 벨포트이다.[35]
    파일:external/resources0.news.com.au/400920-jordan-belfort.jpg
    사진은 호주 멜버른 크라운 카지노 앞 야라강변이다. 아직도 배상금이 1억 달러가 넘게 남아있다고 한다. 관련기사
  • 디카프리오는 기존에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수표 위조 사기범으로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때문인지 아예 다른 캐릭터이며, 망가지기도 제대로 망가진다. 이전 배역의 캐릭터가 공통점이 많다.
  • 도니의 모델은 대니 포러시(Danny Porush, 1957-)란 인물로 39개월 징역을 산 뒤 나와서 현재는 크리스천 다이어베틱스란 의약품 유통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다만 이 회사도 구린 구석이 있는지 2015년 FBI가 수색한 적이 있다.기사
  • 도니 역으로 출연한 조나 힐은 영화 제작비 1억 달러 중 자신의 출연료가 6만 달러(한화 약 6천만 원)였음을 밝혔는데, 1,000만 달러를 받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엄청나게 차이가 나서 화제가 되었다.[36]
  • 도니 역의 조나 힐은 영화에서 상당히 독특하고 거친 목소리를 연기한다.
  • 스코세이지 감독이 연출을 맡기 전에 리들리 스콧 감독에게 먼저 연출 제의가 갔다고 한다.
  • 극 중에서 매튜 맥커너히가 디카프리오에게 가르치는, 가슴을 치면서 콧노래를 부르는 의식은 실제로 맥커너히가 촬영 전에 늘 하는 의식이라고 한다. 그 장면이 영화에 들어간 것은 순전히 애드립이었는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매튜 매커너히의 애드립에 당황하여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을 쳐다보았고 스코세이지 감독은 이 장면까지 영화에 모두 넣었다. 보기
  • 극 중에서 등장 인물들이 흡입하는 마약들은 사실 비타민 B를 빻아서 만든 가루들이라고 한다.
  • 영화 속 대사들 중에서 fuck이 무려 569번 사용되었다 한다. 공식적으로 Fuck이 제일 많이 나오는 영화가 됐다고 한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본인이 자신의 영화 좋은 친구들의 기록을 깨고 싶었나 보다. Fuck이란 말을 많이 쓴 영화라는 항목을 보면 1위는 캐나다 영화 Swearnet: The Movie로 분당 8.35회, 총 935회의 Fuck이 등장했고, 이 영화는 분당 3.16회, 총 569번의 Fuck이 등장해 3위이다. 스코세이지 감독의 1995년작인 카지노는 422회로 8위이며 좋은 친구들은 300회로 21위이다.
  • 영화의 상당 부분이 애드립과 즉흥 연기다. 마틴 스코세이지는 아예 배우들에게 5분은 즉흥 연기를 하라고 지시했다. 대본이 있기는 했는데 한쪽짜리 대본으로 장장 몇 시간을 촬영하는 등 크게 구애받지는 않았다. 위의 fuck의 향연도 배우들이 캐릭터를 해석한 결과로 보는 것이 더 옳다.
  • 약 3시간의 상영시간 중 1시간은 여성의 누드가 차지한다. 가슴과 엉덩이, 음모는 기본이고 성기도 노출된다.
  • 여러 배우들과의 오디션 후에도 마땅한 배우가 떠오르지 않자, 조나 힐을 캐스팅하였다.
  • 마틴 스코세이지의 다른 영화와 생각나는 접점이 많다. 중간 중간에 조던 벨포트가 혼잣말로 상황과 관계없이 이야기를 하는 연출은 좋은 친구들을 연상케한다. 서로 친구니 뭐니 하면서 나중에는 사법 거래로 다 그러니 저러니 친구들을 FBI에 넘겨 버리는 것도 그렇고.
  • 2014 골든 글로브에서 2개 부분 노미네이트, 그중 하나인 연기상을 디카프리오가 받았고,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5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 사자가 사무실을 걸어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사육되는 사자를 사육사와 더불어 워킹하게 한 다음, 사육사를 지우고, 사람들이 등장하는 같은 앵글의 화면과 합성한 것이다.
  • 월드와이드 흥행에서 3억불을 넘으면서 셔터 아일랜드를 제치고 스코세이지 감독 최고의 흥행작이 되었다.
  • 금붕어를 뺏기는 역할을 맡은 배우인 토마스 미들디치는 1년 뒤 드라마 실리콘 밸리의 주인공으로 대성하게 된다. 근데 여기서도 어리버리하다.
  • 줄리 앤드류스가 마고 로비가 맡은 나오미의 숙모 역[37]으로 출연 계획이 있었지만, 당시 발목 수술로 인해 거절하였다고 한다.#
  • 나오미와의 결혼식 후 피로연에서 조던 벨포트의 브레이크 댄스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실제로 디카프리오가 브레이크 댄스에 일가견이 있기 때문이다. 다소 생뚱맞지만 예전에 독일에서 열렸던 브레이크 댄스 대회에서 무려 2위에 오르기도 했었고, 이를 계기로 연기를 때려치우고 전문 댄서로 전향할 뻔했었다고 한다.큰일날 뻔
  • 스위스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조던 벨포트가 깨어나는 장면에 안전벨트 사인이 나오는 장면이 필요했는데, 특수효과 감독 '로버트 레가토'는 자기가 직접 비행기를 타다가 아이폰으로 직접 안전벨트 사인을 촬영했고, 마틴 스코세이지는 그걸 보고 "그냥 이걸로 하자"고 결정했다고 한다.
  • 제작사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린 레드 그래니트 픽처스는 나중에 말레이시아의 부패한 공무원들이 국부 펀드 예산을 횡령해서 돈세탁을 하기 위해 만든 영화사였음이 2018년에 밝혀졌다.


[1] 작중 헤프기로 유명했던 여직원과 섹스를 하거나 약에 취한 상태에서 미인을 보고 자위를 하는 걸 보면 확실히 여자를 좋아하는 건 맞다. 다만 게이클럽에서 자주 목격되는 걸 보면 양성애자인 듯.[2] 예를 들어 고객의 주가가 올랐으면 절대로 그걸 팔지 못하게 하고 새로운 상품을 계속 소개시켜서 수익률이 찍힌 서류만 보여주는 걸로 고객들을 도박마냥 주식에 중독시켜 수수료를 챙겨 주머니 채우는 것이 장땡이라고 벨포트에게 가르친다.[3] FBI의 평균연봉 수준은 2024년 기준으로 7만 달러 정도이며, 작중 배경 당시 물가를 감안하면 덴헴 요원의 연봉 수준은 평균이거나 평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2003년에 나온 기사를 보면 신입 FBI 요원들의 연봉은 5만~5만6천달러 수준이라고 나오며, 이들의 업무 강도나 요구되는 전문성에 비하면 (미국 기준으로) 예나 지금이나 보수가 상당히 낮은 수준이기에 사회적 이슈이기도 하다.[4] 대면 장면에서 화기애애하게 대화하는 듯 하는데 벨포트가 속으로 "내가 알고 싶은건 네놈이 날 엿먹일거냔 거야, 이 스위스 xx놈아"라고 하고 소렐이 "정확하게 이해했어 이 미국 x새끼야"라고 속으로 생각하는게 압권. 물론 둘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기에 벨포트에게 딱 필요한 일을 해주긴 했다. 후술되는 병크를 터뜨리기 전까진.[5] 버킷 리스트, 어 퓨 굿 맨, 프린세스 브라이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감독[6] 작중 밤에 TV를 볼때 전화를 하자 미친 듯 화를 내며 "어떤 &*^&*Y$T%가 이 시간에 전화하고 지랄이야!"라고 하다가 침착하게 가짜 영국 발음으로 점잖게 대응하곤, 끊자마자 또 미친듯 화를 낸다.[7] 조던이 돈을 흥청망청 쓰자 엄청나게 욕을 했지만 이후 "네 엄마랑 내가 아직도 2초만에 한번씩 침대에 뛰어드는 줄 아냐?"며 결혼생활에 충실하라고 충고하는가 하면, 조던이 FBI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은퇴하려다 충동적으로 이를 번복하자 다들 좋아하는 와중에 혼자 경악하며 뜯어 말렸다. 이 때 베프이자 부사장인 도니를 포함해 조던을 영웅시하던 부하 직원들이 대부분 조던을 배신하거나 체포됐다는 걸 생각하면...[8] 가명이다. 실존 인물의 이름은 나딘 카리디 (Nadine Caridi).[9] 조던의 끝없는 바람기에 고통받고 심지어 다투는 과정에서 폭행 피해까지 입지만 정상인이 거의 없는 본작의 등장인물답게 불쌍한 인물만은 아니다. 조던을 만났을 때 본인도 남친이 있음에도 유부남인 조던에게 "우린 친구로 안 남을거에요"라고 하고 집에 데려가 나체 차림으로 나타나 노골적으로 유혹하기도 했다. 물론 조던도 바람 피우려던 마음이 한 가득이었지만, 아내에게 호출이 온 것을 보고 '그래, 집에 얼른 가'라고 마지막 양심을 지키려던 찰나 나체차림의 나오미를 보고 이성을 잃어버렸다.[10] 도니가 고압적으로 지시를 하는 것에 불쾌해하던 브래드가 한대 패서 둘이 앙금이 생겼었다.(둘은 그 전부터 사이가 안 좋았다) 이후 도니가 돈을 넘겨주는 자리에서 마치 약에 취한 듯 연기를 하면서 브래드를 놀리고, 자기를 때린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다가 브래드보다 "너 나 성적으로 좋아하는 거 아냐?"라고 놀리다가 폭발한 브래드가 돈가방을 뺏으려고 달려들다가 지나가던 경찰들이 개입한 것.(정장입고 연약하게 생긴 남자가 험악하게 생긴 근육질 남자한테 위협당하는 상황이니 강도로 오해한 것이다)[11] 센트스톡(cent stock)이라 하기도 하는데 미 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서는 주당 액면가 5달러 이하로 정하고 영국에서는 1파운드 이하를 페니셰어(penny share)라고 한다. 한국으로 치면 동전주가 된다. 소위 말하는 개잡주가 되기 쉬운 주식.[12] 실제로 몽타주 기법으로 휙휙 지나가는 회사 이름을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망한 회사도 꽤 많다.[13] 원작에서는 그마저도 컨닝으로 법대에 입학했다고 한다.[14] 한국계 배우인 케네스 최가 분했다. 캡틴 아메리카의 실사 영화인 퍼스트 어벤져에서 짐 모리타로 분했다.[15] 벨포트 왈, 주짓수이스라엘 무술인 줄 안다고.[16] 아이언맨 시리즈의 감독인 존 패브로가 분했다.[17] 나오미가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였기 때문에 그 유혹을 거부하지 못하고 불륜을 저질렀고, 이후 본처에게 발각되어 이혼당하게 된다.[18] 성과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더스틴 호프먼의 아들이다.[19] Steve Madden. 1958-, 실존인물로 1,100달러로 1990년에 회사를 차렸으며 현재는 12억 달러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증권사기혐의로 2002년에 41개월 형을 받았다. 감방에 들어가면서 사장을 사임하고 이사회에서도 해임되었지만 스스로를 스티브 매든 주식회사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지정해 감옥에 있는 동안 70만 달러를 챙겼다. 회사 이름도 스티브 매든으로 동일. 구두가 주력상품이며 실존하는 회사이다.[20] 돈으로 회유하려던 벨포트의 제안을 던헴이 일언지하에 거절하자 점잖던 척하던 그가 온갖 비아냥을 퍼붓는데, 떠나는 수사관 일행에게 니들은 이거 사먹을 돈 없으니까 가져가서 쳐먹으라고 랍스터를 집어던지는가 하면, 백달러 지폐 다발을 보여주며 나한텐 이거 쿠폰에 불과한 거라고 하면서 날린다.[21] 원래 둘은 사이가 나빴고 브래드가 도니에게 주먹을 휘두르기도 할 정도였는데 둘이 만나기로 한 날 도니는 일부러 약에 취한 척 연기를 하는가 하면 빈 돈가방을 네 여친 밑구멍에 쑤셔넣으라는 등 막말을 일삼았고 이에 격분한 브래드가 총까지 꺼내들고 도니를 쫓으려 들다 경찰의 눈에 띄어 체포되고 만다.[22] Quaalude. 메타퀘일론(Methaqualone)의 상품명. 원래 수면제로 개발된 약물이지만 60-70년대 가장 대표적인 파티 드러그 중 하나였다. 작중에서도 나오지만 결국 1985년 미국 내 생산중지.[23] 레몬 714(Lemmon 714). 작중에서는 효력이 일반 메타퀘일론 정의 3배나 되는 초강력 성배 취급이다.[24] 우습게도 브래드가 체포당하게 만든 자신의 잘못을 숨기겠답시고 건내준 것.[25] 작중 벨포트의 설명에 따르면 원래 메타퀘일론은 처음에는 간질거림이 느껴지다가 그 다음에는 침을 질질 흘리게 되는데, 이 놈은 어지간히도 독했는지 온몸이 반쯤 마비되는 새로운 경지를 선보인다. 벨포트 왈, 뇌성마비 단계라고.[26] 이 때 완전히 약에 취한 채 기어서 집에 가고, 마찬가지로 약에 취해 횡설수설하는 도니를 향해 처참하고 비참하게 "전화끊어어어어어!!!에프비아아아아아이!!!"라고 외치고, 도니를 잡아죽일 듯 윽박지르다가 그가 진짜 죽게 생기자 결국 그를 구하고 울화통이 터진 디카프리오의 처절한 연기가 압권이다. 다운계 마약인 메타퀘일론을 카운터 친다고 시금치 먹는 뽀빠이처럼 코카인을 흡입하고 CPR을 시도하는 파트까지 가면 그야말로 인생 연기. 농담이 아니라 대놓고 부엌 TV에서 뽀빠이가 시금치 먹는 장면을 벨포트가 코카인 빨고 헐크처럼 울부짖는 장면을 교차편집해서 보여준다.[27] 그 후 브래드는 모짜르트와 같은 나이였던 향년 35세에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한다.[28] 스트래튼이 위기를 맞으면서 주가가 떨어진 때를 노린 것. 이때 벨포트는 역으로 스티브가 팔기 전에 자신들의 몫을 팔아치워 그 값을 폭락시키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애초에 스트랜튼의 주식이었으니 무슨 수를 써도 손해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수작이 성공했는지는 불명.[29] 체포 과정이 가관인데 본인 광고 촬영중에 던햄이 잘 지냈냐고 인사를 건네면서 FBI 요원들과 그를 체포한다. 고래고래 쌍욕을 하며 끌려가는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일품.[30] 미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일식 체인점이다. 이 회사의 창업자가 스티브 아오키데본 아오키의 아버지인 록키 아오키이다.[31] 둘이서 말싸움을 하다가 막나가는 생활에 질린 나오미가 떠나겠다고 하자 조던이 그러면 애들은 내가 데려간다고 막무가내로 아이들을 데려가다가 이를 막는 나오미의 복부에 어퍼컷까지 먹인다. 거기에 더해 소파에 숨겨 둔 코카인을 흡입하고는 맛이 간 상태로 아이를 데리고 차를 몰고 도주하다 벽에 부딫히는 모습은 벨포트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다.[32] 정황상 도니가 밀고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벨포트와 직원들이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도니는 마치 상황을 미리 알았던 것처럼 컴퓨터로 서류를 지우고 있었다. 벨포트에게 회사와 동료를 팔아먹을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니 결국 굴러들어온 기회를 제발로 걷어찬 셈. 다만 도니 역시 수사 협조를 했기 때문에 조던과 마찬가지로 그 점이 참작되어 처벌이 감경되었을 것이다. 실제로 FBI가 핵심인물들을 체포할 때 도니 혼자 체포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FBI가 물러설 생각이 없어 언제까지나 법망을 피할 순 없어 기소되는 건 시간문제였을 것이다. 독박을 쓴 것은 둘과 달리 수사에 협조하지도 않았고, 조던이 전부 불었던 다른 고위 직원들의 경우.[33] 벨포트 왈, '나는 뭐든지 팔 수 있고, 교도소도 뭐든지 팔 수 있는 곳이다.'[34] 사업을 시작하기 전 친구들과 얘기를 나눌 때, 벨포트가 브래드에게 펜을 쥐어주며 내게 그 펜을 팔아보라고 한다. 브래드는 벨포트에게 냅킨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고, 팬이 없었던 벨포트에게 이를 넘기며 수요와 공급의 원리라 말했었다.[35] 벨포트를 자기가 만났던 인간쓰레기 중에서 최고라며 소개한다.[36] 그 이유는 조나 힐이 디카프리오와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6만 달러라는 헐값에 계약을 맺었기 때문.[37] 참고로 영화에서 조던과의 첫 만남이 압권인데 이 숙모도 만만찮은 인물이라 조던과 서로를 떠보는데, 둘이 서로의 의도를 잘못 이해해 조던은 '이 늙은이가 나를 꼬시는 건가?'라고 착각하고 숙모는 '이 새끼가 나를 꼬시는 거야?'라고 착각해 조던이 키스를(...) 해버린다. 어쨌거나 숙모가 조던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여 자금세탁을 해주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