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20:56:49

자동개집표기

1. 개요2. 역사
2.1. 한국 도시철도2.2. 일본 철도
3. 종류4. 경고음5. 기타6. 관련 문서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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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동개집표기(自動改集票機, automatic ticket gate) 또는 자동개찰기(自動改札機)는 열차나 버스 항공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개집표를 자동으로 진행하고 대합실과 승강장 간 고객의 이동을 제어하는 장치이다. 승차권을 투입하거나 교통카드를 접촉하면 게이트를 여는 방식이다. 주로 지하철역에서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역무원의 개입 없이 승객이 직접 개·집표할 수 있게 하는 역무자동화시스템(AFC, Automated Fare Collection)을 통해 보급되었으며 오늘날 대부분의 전철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2. 역사

현재와 같이 표를 읽어내어 문을 열어주는 전자 방식의 자동개집표기는 1967년 일본 다테이시전기(현 오므론)에서 개발한 플랩식 자동개집표기가 최초이다. 이 모델은 같은 해 한큐 전철 센리선 키타센리역에 처음 설치되었다.[1] (현재는 도시바 기기를 사용중.)

그후 1971년 삿포로 시영 지하철 난보쿠선1972년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 블루라인을 시작으로 1970년대 후반부터 도쿄, 오사카권 대형 사철 업체들이 시범적으로 도입했고 특히 오사카메트로 등 간사이 지역 사철 회사는 거의 1980년대 중반까지 보급되었다.[2] 다만 당시 신칸센, 도쿄 지하철과 도쿄권 교외 철도[3]1990년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었고 케이요선이 연장개통된 1990년 3월 이후 도쿄역을 시작으로 여러 역에 순차적으로 도입되었다. 같은 해에는 도쿄메트로(당시 에이단 지하철)에서도 본격적으로 도입되었고 1995년까지 모든 역에 설치가 완료되었다.[4]

2000년대 초반 교통카드의 등장으로 간토권(도쿄), 간사이권(오사카), 주쿄권(나고야)을 제외한 다른 대도시 및 일부 중소도시권에서도 자동개집표기가 1~2개역 정도 보급이 된 상태이다. 이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현재까지 플랩식 개표기가 주류가 되었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플랩식 자동개집표기가 존재하지 않는 지역이 존재하는데 바로 도쿠시마현. 참고로 도쿠시마현은 자동개집표기를 설치한 이력이 아예 없는데다가 지역 교통카드마저 없는 상태. 에히메현의 경우 과거에는 마츠야마시역에 오므론제 자동개집표기가 있었는데, 기계의 노후화와 더불어 'IC이~카드'[5]의 도입으로 2014년에 철거되었으나 그로부터 10년 후인 JR 마츠야마역 신역사에 자동개집표기가 설치되었다.[6]

한편 흔히 삼발이라고 알려진 턴스타일 방식의 개집표기는 1921년뉴욕 지하철이 처음 도입했다. 이 개집표기는 25센트(니켈)를 넣으면 삼발이가 돌아가 입장이 가능해지는 방식이다. 이것도 물론 자동이라 하면 자동이라 할 수는 있지만 외부 동력 없이 기계식으로 가동되는 것이라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개집표기와는 거리가 있다. 또한 가 아니라 현금을 직접 넣는 방식이기도 하고. 하지만 둘 다 일단 역무원이 없어도 알아서 동작하는 장치이기는 하다. 뉴욕 지하철이 전자식 자동개집표기를 도입한 때는 1980년대로 일본에 비해 한참 늦다. 관련 뉴욕 지하철 홈페이지(영어)

2.1. 한국 도시철도

한국에서는 1985년 서울 지하철 3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되면서 프랑스 CGA사와 역무자동화시스템(AFC) 공급 계약을 체결해 노란색의 마그네틱 승차권[7]의 도입과 동시에 통칭 삼발이 개집표기이라 하는 턴스타일 방식의 개집표기를 수입하면서 자동개집표시대가 막을 올렸다. 이듬해인 1986년부터는 86년 아시안게임88 올림픽을 앞두고 서울 지하철 1호선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도 프랑스산 턴스타일 모델이 설치되었다. 한편 당시 철도청이 관할하는 경인선, 경부선(남영~수원), 경원선(용산~의정부), 안산선(금정~안산)은 그보다 5년이나 늦은 1991년~1992년이 되어서야 모든 역에 자동개표기를 도입했다.

1995년에 개통한 서울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 상일동역 구간에서 영국 EMI사의 일본형 플랩식 자동개집표기를 수입한 이래 서울 2기 지하철대구, 인천지하철, 2000년대 이후 신규 광역철도 노선인 경의중앙선, 인천국제공항철도, 수인분당선, 경춘선에서는 일본형 플랩식 개표구를 설치하였다. 광역철도의 경우 2000년에 개통한 신길온천~오이도 구간까지만 턴스타일 방식을 도입했고 2003년에 개통한 세류~병점 구간부터는 플랩식을 사용한다.

1998년부터 부산 도시철도 1호선하나로카드, 1999년부터 수도권 전철의 국민프리패스 체크카드 후불교통카드를 시작으로 2000년부터 도시철도에서도 선불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MS 승차권 투입구 외에 교통카드 단말기도 장착되기 시작하였다.

한국에 설치된 플랩식 개표구는 표를 보이면 차단문이 열리는 구조가 아니라 표를 보이지 않고 통과하면 차단문이 닫히는 구조다. 카드를 안대고 지나가면 경고음과 함께 갑자기 차단문이 쾅 하고 닫혀 승객을 막는 구조인데 카드를 제대로 대지 않고 급하게 지나가다 갑자기 닫힌 차단문에 다리가 끼여 넘어지거나 부상당하는 경우가 간혹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통과형 플랩식 개표구를 지날 때는 반드시 카드를 올바르게 대었는지 확인하고 비프음을 듣고 통과해야 한다.

한국에서 표를 보여야 열리는 개표구는 과거 한국철도공사의 일부 역[8]인천국제공항철도, 대구 도시철도의 일부 개집표기[9]뿐이다.

개집표기에는 진입금지 표시와 화살표 표시가 있으며 진입금지 표시가 있는 쪽에 카드를 찍으면 오류를 내보낸다. 화살표 표시가 있는 쪽에만 진입이 가능하며 서울 5~8호선, 인천 1호선, 대구 2호선 일부 역은 안내판 바로 아래에도 방향을 표시해줬으나 현재는 전부 철거되었다.

지금은 부산 도시철도를 끝으로 마그네틱 지하철 승차권이 완전히 사라졌다.[10] 지하철역 매표소에서 역무원에게 행선지를 말하고 표를 교부받던 시대는 끝나고 전면 교통카드 체제로 변경되었다. 개표구도 마그네틱 표를 넣는 투입구를 막아버렸고 교통카드 인식기와 QR코드 리더기[11]만 작동 중이다. 서울시내 지하철역 중 1~4호선[12]에서는 여전히 40년 가까이 된 삼발이식 개표구[13]가 교통카드 단말기만 주기적으로 교체하면서 운영중이고 1990년대에 설치된 한국철도공사 관할 노선의 경우 각 역마다 휠체어유모차, 여행용 캐리어 고객을 위해 1~2대 정도를 플랩식 개표구로 교체하였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투명 차단기가 양옆으로 움직여 여는 슬라이드식 스피드게이트[14]를 운영중이다. 이러한 형태의 개표구는 부정승차를 차단하기 더 좋다.

2.2. 일본 철도

일본에서는 플랩식 개집표기 한 종류만 설치되어 있다. 플랩식 개집표기가 일본에서 먼저 제작되었고, 모든 자동개집표기가 일본산으로 설치되었기 때문에 그렇다. 다만 일본에서도 개통 극초창기 긴자선은 기계식 턴스타일 개집표기가 있었다. (카사이역 지하철 박물관에 전시중.) 동시대 뉴욕 지하철처럼 10센(전)을 넣으면 돌아가는 방식이었다.

철도역 게이트 한 켠에는 트러블 조치, 패스 등 비 자성권[15] 처리를 위한 유인 개찰구[16]가 있다. 만일 사용한 승차권을 여행기념으로 가지고 싶다면 하차역 플랩식 개집표기에 표를 넣지 말고[17] 반드시 역무원이 상주 중인 유인개표구로 가자. 역무원에게 "죄송한데 기념으로 가져가도 됩니까?"[일어]라고 질문하면, 승차권에 역명이 적힌 ‘무효’ 혹은 ‘승차기념’ 도장을 찍어서[19] 이용객에게 돌려준다.

또한 몇몇 간접환승역은 환승용 개집표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곳에 승차권을 넣으면 집표되지 않고 반대편으로 다시 나오며 이를 가지고 타 노선의 환승용 개찰구에 넣으면 환승할 수 있다. 환승용 개집표기는 일반 개집표기와 다른 색깔로 구분되어 있다.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아무 개집표기로 지나가도 환승처리된다.

한국에서는 도시철도, 광역철도만 개집표기로 통과하고 무궁화호, ITX-새마을같은 여객열차 및 KTX, SRT같은 고속열차는 개집표기 없이[20] 바로 승강장으로 진입하지만 일본에서는 특급과 신칸센 고속열차를 타러 갈 때도 개집표기를 통해 들어간다. 일본에서는 이용 열차 등급에 따라 승차권이 여러 장 나올 수 있는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승차권 여러 장을 한번에 같이 투입해야 개집표기를 통과할 수 있다.

현재 도쿠시마현을 제외한 모든 도도부현에 1개소 이상 설치되어 있다.

3. 종류

  • 턴스타일 방식
    파일:삼발이 게이트.jpg

    삼발이라고 불리는 턴스타일 방식은 봉 세개가 붙어있으며 밀고 지나가는 방식으로 폭이 좁고 분당 30명[기준] 정도만 지나갈 수 있고, 휠체어 이용자가 통과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22] 또한 사람들의 몸이 직접 닿는 특성상 비위생적이다. 유모차나 캐리어를 끌고 이용할 경우 통과가 어렵다는 문제도 있어서 영유아 동반승객, 캐리어 이용자가 많은 역에서는 이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부적합하다.[23] 수도권 전철 1~4호선 서울교통공사 관할 구간은 봉에 광고를 달아놓은 것이 특징이다. 2000년대 초 이전 개통된 한국철도공사수도권 전철 노선, 서울 지하철 1~4호선, 부산 도시철도 1~3호선에서 볼 수 있지만, 수도권의 경우 점차 플랩식으로 교체되고 있다.[24] 파리 지하철, 뉴욕 지하철의 자동개집표기도 이 방식이다. 뉴욕의 경우 삼발이식과 더불어 일부 역들은 그보다 오래된 회전문 방식 개집표기도 있는데, 작동 시퀀스는 동일하다.
    러시아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와 같은 몇몇 대도시와 이탈리아 로마, 브라질상파울루를 비롯한 많은 수의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시내버스 입구에 이걸 달아놓고 개표하기도 한다.
  • 플랩 방식
    파일:자동개집표기.jpg

    사진은 오므론[25] PG-R

    양 옆으로 작은 판이 개폐되는 플랩 방식은 턴스타일 방식보다 폭이 조금 더 넓고 분당 60명[기준]이 지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과 일본의 도시철도 개집표기는 대부분 이 방식을 사용한다. 세계 최초의 지하철인 런던 지하철도 이 방식을 사용하지만 한국에서 보는 것과 형태가 다르다. 평소 열려있다가 비정상 진입 시만 닫히는 방식과 평소 닫혀있다가 열리는 방식이 있다. 후자의 경우 연속 이용시 움직임이 많은데다 느리다. 전자의 경우 적외선 센서를 사용하다 보니 가격이 조금 비싸며 센서 등에 오류가 생기면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그게 밤이라면 공포감이 더 커진다. 서울교통공사 1~4호선 중 신형 플랩식 개집표기로 교체된 곳은 교통카드 단말기만 달아놓고 그 외 투입구를 없앤 슬림형 개집표기를 달았는데 개집표기 설치에 차지하는 부피를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 슬라이딩 방식
    파일:스피드 게이트.jpg

    플랩 방식과 유사하지만 성인 가슴까지 올라오는 판이 미닫이문 처럼 양옆으로 완전히 수납되며 개폐되는 슬라이딩 방식은 타 방식과는 다르게 빈틈이 없어 부정승차를 완벽에 가깝게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문이 개폐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기 때문에 처리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교통시설의 경우는 인천국제공항철도에서 볼 수 있고, 주로 교통시설보다는 높은 보안을 요구하는 업무용 건물의 로비에서 더 보기 쉬운 물건인데, 많은 사람들이 스피드게이트 라고 부르는 게 바로 이것이다. 인천국제공항 등 대형 공항의 자동출입국심사대 역시 구조는 이런 방식이다. 이들은 통과여부를 결정하는게 교통카드가 아니라 사원증, 출입카드, 여권이라는 게 차이점. 유리판이 아닌 위의 플랩과 같은 소재의 배리어가 이렇게 움직이는 개집표기도 있는데, 이건 한국엔 거의 없고 중화권(중국 본토, 대만, 홍콩) 등에서 자주 발견된다.

4. 경고음

개표구 무단 진입시 멘트는 다음과 같다.

5. 기타

파일:1694855749958.jpg
서울교통공사 7호선에 설치된 오므론제 개집표기
* 2000년대 초반, 한국의 삼성SDS오므론에서 만든 자동개집표기인 S-PG와 비슷한 개집표기를 SAGM-3R이라는 모델명으로 수입해왔으나[41], 기능이 S-PG에 비해 적다.[42] 해당 개표기는 서울교통공사 6호선, 7호선[43], 남영역 등 코레일 관할 일부 역사[44] 에도 설치되었다. 그러나 코레일 관할 역사들은 2022년 이후 노후화로 인해 신규 광역전철 역사에 설치중인 신형 자동개집표기로 교체중에 있다. 또한 의왕 철도박물관에도 삼성 SDS에서에서 기증한 기기가 설치되어 있으나 2023년 현재는 작동이 중지되었다.[45]
  • 자동개집표기는 승차권 소지 유무만을 판별하기 때문에 하급열차 승차권을 갖고 상급열차를 타는 행위까지 막을 수는 없다. (예 : 전철승차권으로 ITX-청춘 승차) 그래서 상급열차에서는 자동개집표기가 있더라도 차내에서 승무원이 별도로 검표한다. 아니면 상급열차용 개찰구를 따로 두기도 하는데, 모든 신칸센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46] 이 경우 열차등급별 운임구역을 분리하기 위한 펜스 등의 추가설치가 필요하다.

6. 관련 문서

7. 외부 링크


[1] 극초창기 개집표기는 현재의 여닫이가 아니라 양쪽 미닫이로 열리는 구조였다.[2] 정작 당시 간사이권 국철은 카타마치선의 일부 역에만 자동개집표기를 설치하였고 나머지 오사카 근교 노선에는 민영화 한참 뒤인 1997년에 도입하였다. 여담으로 당시 카타마치선에서 사용했던 기기가 교토철도박물관에 전시중이다.[3] 1980년대 중~후반 당시 JR 동일본 노선 기준으로 무사시노선, 케이요선 일부 역에만 소수로 설치되었으며 도큐 전철 등 간토권 일부 사철에도 소수가 존재하였다. 통상적으로 1980년대에 제작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되는 전철역 개표구는 역무원이 있고 펀치로 표를 검표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4] 에이단 지하철의 경우 유라쿠초선이 개통된 1974년에 일부 역에 시범적으로 도입되었으나 몇 년 후 철거되었다.[5] 비표준 규격으로 다른 지역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2024년부터 ICOCA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기존 카드는 2025년에 사용 중지될 예정이다.[6] JR서일본텍시아와 동일 기종이나 IC카드는 미지원.[7] 당시 파리 지하철의 승차권을 그대로 들여왔다. 마지막으로 사용한 부산 도시철도에서는 2023년 QR승차권으로 변경할 때까지 사용하였다.[8] 2008년까지는 KTX가 정차하는 간선철도 역에서 이런 개집표기를 사용했는데, 고장이 잦았던데다, 홈티켓과 e티켓이 도입되면서 2009년 이후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했다.[9] 대구 도시철도의 승차 또는 하차만 가능한 편도 개표구의 경우는 플랩이 기본적으로 닫혀있지만 승하차 모두 가능한 개표구는 기본적으로 열려있다.[10] 2023년 하반기부터 마그네틱표 발매가 중지되었다.#[11] 부산 도시철도수도권 전철 경춘선한국철도공사 ITX-청춘 및 일반열차 정차역.[12] 2005년에 개업한 용두역동묘앞역도 삼발이를 쓰고 있다. 다만 일부 역은 플랩식으로 교체했거나 교체중이고, 2010년에 개통한 3호선 오금연장구간은 처음부터 플랩식이었다. 더 나아가서 2017년에 개통한 부산 1호선 다대포연장구간에도 삼발이를 쓰고있다.[13] 참고로 일본은 마그네틱 승차권이 아직 사용중인 관계로 철도사업자 마다 자동개집표기를 평균 10~15년주기로 교체한다.[14] 대기업 본사나 도심지 업무용 건물등에 가보면 있는 게 이거다.[15] 일부 중소사철에서 발매한 수기식 승차권 또는 에드몬슨식 연락승차권이 있으며 JR에서도 감열지로 된 차내승차권이 있다.[16] JR패스 이용객은 무인역이 아닌 이상 무조건 이곳을 거치게 되어 있었으나 2023년 현재는 타 마르스권과 동일하게 자동개집표기에 직접 삽입하는 걸로 바뀌었다. 다만 청춘 18 티켓은 반드시 유인개찰구를 거쳐야 하나 2024년 겨울시즌 발매분부터는 자동개집표기를 이용할수 있다.[17] 하술할 환승게이트 등의 예외를 빼면 사용한 표는 무조건 먹어버린다.[일어] "すみません、記念に持ち帰ってもいいですか?". 사실 가져갑니다인 "持ち帰ります"만 해도 알아듣는다.[19] 마르스권의 경우 간혹 펀치로 구멍을 뚫어주는 경우도 있으며, JR 서일본은 '무효'라고 쓰지 않고 '승차기념 사용제'라는 도장을 찍어준다.[20] 전술한 내용대로 과거 KTX 정차역에 자동개집표기가 있었으나 고장으로 인해 2009년경 철거되었다.[기준] FeliCa 규격 기준으로, MIFARE 및 KS X 6924 규격의 경우 더 느려진다.[22] 서울 지하철 1~4호선의 턴스타일 방식 개집표기가 설치된 곳은 장애인용 개집표기가 여닫이문으로 되어있으나 차츰 플랩 방식으로 변경 공사중이며, 한국철도공사 구간은 턴스타일 방식 개찰구 중에 장애인용 개찰구만 플랩 방식으로 해놓거나 상황에 따라서 플랩 방식과 여닫이문을 혼용한다. 부산 도시철도의 경우 평소엔 닫혀있다 요금 내면 열리는 플랩 방식을 사용중.[23] 공항철도의 경우 슬라이딩 방식을 사용중이며, 공항이 있는 역과 버스터미널, 고속철도 정차역도 플랩 방식을 사용중이다. 다만 3호선 수서역의 경우 SRT 환승역임에도 불구 아직도 턴스타일 방식이다.[24]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일부 역에서도 QR승차권 도입 직전 시범적으로 플랩식 개찰구로 교체한 바 있지만 이후로는 교체 계획이 없는 상태이다.[25] 이 회사의 자동개집표기는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에서도 볼 수 있다.[기준] [27] 한국에서는 역무원이 CCTV로 지켜보고 있고 부정승차가 적발되는 순간 역무실에 상주하는 역무원이 그 자리에서 일어나 바로 달려오는 것으로 대처한다.[28] 설치 초창기에는 굉음이 울렸다.[29] 외형상 플랩식 자동개집표기와 비슷하지만 플랩이 없어서 부정승차를 막지 못한다.[30] 삿포로 근교권 일부 간이역에서는 IC카드만 지원하기도 한다.[31] JR 동일본 관할 간이역에 가장 흔하고 이용객이 적거나 자동개집표기 도입이 어려운 무인역 등. 대표적으로는 통근노선인 오메선 오메역 이서구간과 하치코선, 츠루미선, 사가미선이리야역.[32] 주로 로컬선에 있지만 수요 등으로 역무원이 상주하는 경우 등.[33] 9호선 서울교통공사 관할구간 제외[34] 한국철도공사 관할 노선과 대구3호선에서만 나온다.[35]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 7호선 건대입구역의 플랩 없는 개표구도 이 멘트가 나온다.[36] 우이신설선 및 인천 도시철도 2호선에서만 나온다.[37] 서울교통공사 관할구간 포함[38] 다른 노선들과는 부저음 톤이 다르다.[39] 구형 자동개집표기를 사용하는 회사들, 대표적으로 유카리가오카선[40] 개집표기 제작회사(오므론=JR 서일본 텍시아/도시바=JREM/일본신호 등) 마다 음색의 차이가 있다.[41] 참고로 인천 1호선의 경우 대우전자가 도시바에서 개집표기를 수입해 설치하였다고 하며, "일본 옴론사의 턴 스타일 및 플랩 방식을 혼용"이라는 잘못된 내용이 있다. 오므론은 턴 스타일 개집표기를 제작하지 않으며, 플랩식 및 간이형 개집표기만 제작하고 있다.[42] SAGM-3R은 LED를 이용하여 숫자만을 표시하는데, S-PG는 플라즈마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문자까지 표시한다. 또한 SAGM-3R에는 음성 안내 기능이 없으며, 승차권 투입구 및 출구의 모양과 크기(프랑스 규격만 지원)가 다르다. 물론 교통카드 단말기는 처음부터 달려있었다. 원본인 S-PG는 유카리가오카선에서만 볼 수 있다.[43] 코레일 관할 개집표기만 존재하는 6호선 신내역과 1996년에 개통한 7호선 강북구간(장암~자양) 및 인천교통공사 관할구간(까치울~석남) 제외. 7호선 강북구간의 경우에는 같은 시기에 개통한 5호선 서울구간(방화~상일동·마천)과 8호선과 동일한 구형 모델이 설치되어 있다.[44] 해당 기종이 설치된 곳은 의정부역, 남영역, 한남역, 주안역, 도화역, 의왕역, 신길온천역, 정왕역, 오이도역, 한티역, 도곡역, 구룡역 등.[45] 박물관 측에서는 오래 전에 단종된 모델이라 수리용 부품이 없어 수리 및 재가동 계획이 없다고 한다. 사실상 정태보존으로 전환된 셈이다.[46] 신칸센용 개찰구는 보통권과 신칸센특급권을 같이 넣어야 통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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