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14:01:30


십진수
Deci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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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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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廿(이십) (삼십) (사십) ()
- -
1(이백)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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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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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회색 칸 안의 한자는 갖은자이다.
1 다만 이백 벽의 경우 후저우의 건축물인 '비쑹루(皕宋樓, 벽송루)'를 제외하고는 용례가 일절 없다.
}}}}}}}}} ||
일만 만
부수
나머지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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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3획
중학교
일본어 음독
マン, バン
일본어 훈독
よろず
표준 중국어
wà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파일:萬획순.gif
획순

1. 개요2. 상세3. 용례4. 모양이 비슷한 한자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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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萬은 '일만 만'이라는 한자로, '일만(一萬)'을 뜻한다.

숫자 만(10000)과 그 서수를 나타내는 한자로, '모든', '매우', '상당히', '전부', '많다', '오래 가다' 등을 뜻하기도 한다.

한국과 중국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성씨인 만(萬)씨도 이 한자를 쓴다.

꼴이 상당히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어문회급수는 8급밖에 안 된다. 이보다 더 작은 수인 (일천 천)은 7급으로 분류되는데, 아예 둘이 서로 급수가 바뀐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심지어 이 한자의 부수인 는 무려 준특급이다.

창힐수입법으로는 廿田中月(TWLB)로 입력한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일만
중국어 표준어 wàn
광동어 maan6
객가어 van
민북어 uāing
민동어 uâng
민남어 bān
오어 ve (T3)[文] / me (T3)[白]
일본어 음독 マン, バン
훈독 よろず
베트남어 vạn
파일:萬(갑골).svg 파일:萬(금문).svg 파일:萬(소전).svg
갑골문 금문 소전체

갑골문에서 萬은 전갈의 형상으로 전갈을 뜻하는 글자였으나 가차되어 현재의 뜻이 되었다. 본래의 의미인 전갈은 (전갈 채) 자가 맡는다. 본래 두 글자의 상고한어 음가는 비슷했으나, 蠆의 경우에는 동물을 뜻하는 보통명사 앞에 붙는 접두사 *s-가 첨가되면서 초성이 萬과 달라졌다.

이체자로 万이 있는데, 이는 불교가 중국으로 유입되면서 함께 전파된 기호인 (卐)을 간략화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이 설에 의하면 위 이미지에서 萬의 이체자인 万의 예서 이전의 형태가 존재하지 않는 것도 예서가 유행한 한나라 이전에는 중국에 불교가 전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万은 오랑캐성씨인 万에 쓰이는데 이 경우 간체자가 아니고 묵기라고 읽어야 한다. 반절이 万은 광운에서 '莫北切막북절'(ㅏㄱ+ㅂㅜㄱ), 집운에서 '密北切밀북절'(ㅣㄹ+ㅂㅜㄱ)이고 집운에서 '渠之切거지절'(ㅓ+ㅈ)이다.

전통적으로 한자문화권에서는 10,000이 현실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가장 큰 수였기 때문에 '정도가 엄청나다', '많다' 등을 의미하는 말로 萬을 주로 활용하고 그 이상의 수인 (), () 등은 잘 활용하지 않았다.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滿을 써야 하는 자리에 萬을 쓴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3] 다만 일부 단어와 고사성어는 한자에 대한 지식이 있다고 하여도 혼동할 여지가 있는데, "만무(萬無)하다"나 "만전(萬全)을 기하다"와 같이 滿을 사용할 법한 단어에도 萬을 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그저 일일이 외우는 수밖에 없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창작물

3.4. 인명

3.5. 지명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5. 여담

  • 개그맨 김병만은 '달인' 코너의 '한자의 달인 토익 김병만' 편에서 자신의 이름을 직접 한자로 쓴 바 있다. 이때 (한 일), (두 이), (석 삼)의 모양에 착안하여 萬(일만 만)을 쓸 때 가로 선 10000개를 그으려 하는 개그를 선보였다. 실제로 김병만의 '만'은 萬이다. 즉 실제로는 다른 한자를 쓰면서 개그를 위해 萬을 가져다 쓴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름에 萬을 사용하는 것이다.

[文] 문독[白] 백독, 萬子에서[3] 가령 '만점'을 '萬 points'로, 신조어인 만렙을 '萬 level'로 해석한다든지와 같은 경우가 있다.[4] (붙일 속)의 신자체이자 간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