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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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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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상수
Mathematical Const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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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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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 하나 / 一
one ·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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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정수
약수 1
제곱 1
로마 숫자 표기 I

1. 개요2. 모양3. 수학적 특징
3.1. 첫 번째 수? 두 번째 수?3.2. 곱셈 연산의 항등원3.3. 기타 특성
4. 언어별 특징5. 과학6. 날짜7. 교통
7.1. 시내버스7.2. 철도7.3. 도로
8. 문화재9. 스포츠10. 음악11. 군사12. 기타
12.1. 금칙어 회피를 위한 사용12.2. 포켓몬스터 1번12.3. 후속작과 원작을 구분하기 위한 사용12.4. 그 외
12.4.1. 매체에서

1. 개요

1 / 하나
/
One
아라비아 숫자 표기1
로마 숫자 표기I
한자一, 壹[1]
한국어하나[2], 한, 일[3]
영어One
중국어yī(一, 壹)
광동어jat1 一(얏)
일본어ひと, いち(一, 壱)
태국어หนึ่ง(능) [nɨ̀ŋ]
베트남어một(못)
독일어Eins (아인스)
스웨덴어En(엔)/Ett(엣)
프랑스어Un[ã], Une([yn], 여성형)
스페인어, 이탈리아어Uno(우노)
러시아어Один (Odín, 아딘)[4]
라틴어Unus
아랍어(واحد(١(wahid)
튀르키예어bir(비르)
그리스어ένα(에나)
폴란드어jeden (얘댄)
에스페란토Unu (우누)
히브리어אחת (아하트)
큰 수
(一) 1/10 배
1/10 배
또는 분(分)

0보다 크고 2보다 작은 양의 정수(자연수)이다. 한 자릿수의 첫 번째 수, 즉 자연수의 첫 번째 수 or 두 번째 수(범 자연수 공리계에서)며, 첫 번째 [math(n)]제곱수이다.

편의상 자연수를 [math(0)]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정의(범자연수)하기도 한다(특히 집합론). 다만 역사적으로 [math(0)]이 훨씬 나중에 발견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맨 첫 번째 숫자라는 표현은 [math(1)]로 쓰는 것이 의미 있다. 그렇지만 필요에 의해서 얼마든지 확장이 가능하므로, '[math(0)]은 절대 첫 번째가 될 수 없다'라는 식으로 주장할 수는 없다.

이진법에서 0과 함께 쓰이는 숫자다.

숫자 1이 지닌 상징적 의미는 원초의 통일, 태초의 시작, 창조자, 주동자, 모든 가능성의 총합, 본질, 중심, 나눌 수 없는 불가분의 것, 배아, 고립을 의미하며, 융기, 상승을 상징한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양(陽), 남성, 하늘, 길을 의미하며, 기독교에서는 하나님 아버지, 신성을, 유태교에서는 아도나이 혹은 숨겨진 자식(카발라에서 말하는 세피로스의 카텔), 이슬람교에서는 통일로서의 신, 절대자, 모든 것을 자족하는 존재, 피타고라스 학파에서는 영(靈), 만물의 기원으로써 신, 본질, 모나드를 의미하며, 도교에서는 도(道)는 1을 낳고, 이렇게 낳은 1은 2를, 2는 3을 낳고, 3은 만물을 낳는다고 한다.

2. 모양

파일:wf24t24t42t.jpg
대한민국이나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권 그리고 미국[5]에서는 일반적으로 수기할 때 그냥 세로줄 하나만 그어서 쓰는 것(I)이 일반적이지만, 유럽권에서는 우상향 대각선을 긋고 세로줄을 긋는 2획(イ)이 일반적[6]이다.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대각선이 세로줄보다 긴 경우도 있다. 그리고 드물지만 아래 가로선까지 그어 3획으로([math(1)]) 쓰는 경우도 있다.[7] 이렇게 쓰는 것을 정자로 쓴다고 한다. 서구권에서 이렇게 쓰는 이유는 보통 로마자 대문자 l, 혹은 소문자 l[8]과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메일 등을 자필로 적어야 할 경우 1은 가로선까지 그어 3획으로([math(1)]) 쓰는 것이 좋으며, 0은 ∅으로 적는 것을 권장한다. 여의치 않으면 어떤 것이 숫자인지 정확하게 구분시켜야 한다.[9]

3. 수학적 특징

3.1. 첫 번째 수? 두 번째 수?

[math(1)]은 자연수의 첫 번째 수다.

자연수를 엄밀하게 규정한 '페아노 공리계'에서는 [math(1)] 자체가 아예 첫 번째 공리이다. 여기에 세 번째 공리로 [math(1)]의 앞에는 어떤 수도 없다고 못을 박는다.
  • [math(\mathbb{N})]은 [math(1)]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한 원소를 가진다.
  • [math(1)]을 다음 수로 갖는 원소는 [math(\mathbb{N})]에 존재하지 않는다.
[math(0)]으로 시작하도록 정의할 수도 있는데, [math(0)]은 덧셈의 항등원이므로 덧셈에 대한 모노이드가 되어 조금 더 수학적으로 의미가 있다. [math(0)]으로 시작하는 자연수를 구분하여 범자연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math(1)]이 [math(0)]의 다음 수가 되어 두 번째 수라 할 수 있다.

3.2. 곱셈 연산의 항등원

  • 곱셈 연산에 대한 항등원이다. 쉽게 말해서 임의의 수 [math(a)]에 [math(1)]을 곱하면 항상 [math(a)]가 나온다. 즉, 임의의 수 [math(a)]에 대하여 [math(a \cdot e = e \cdot a = a)]를 만족하는 [math(e)]의 값은 [math(e=1)]뿐이다. [10]
  • (group)의 항등원을 종종 [math(1)]로 표기한다.
  • 지수 연산에 대한 항등원이다. 즉, 임의의 수 [math(a)]의 [math(1)]제곱은 [math(a)]이다.

3.3. 기타 특성

  • 나눗셈에 대한 우항등원이다. [math(a \div 1 = a)]
  • [math(0)][math(!)][math(=1)]이다.
  • 단위를 제외하고 문자 앞에 [math(1)]이 있다면 그 [math(1)]은 생략한다.[11] [math(-1)]도 마찬가지로 [math(1)]을 생략하고 음의 부호로만 나타낸다.[12]
  • 진약수의 합이 [math(0)]이므로 부족수다.
    • 1이 곧 자기 자신이므로 유일하게 진약수가 존재하지 않는 자연수이다.
  • 소수에도, 합성수에도 속하지 않는 유일한 자연수이다.[14][15]
  • 피보나치 수, 벨 수의 첫 번째 수이자 두 번째 수이다. 또한 피보나치 수와 벨 수에서 유일하게 두 번 나타난다.
  • 하샤드 수의 첫 번째 수이다.
  • (ring)의 곱셈에 대한 항등원을 [math(1)]로 표기한다.[16]
  • [math(x \ne 0)]일 때, [math(x^0=1)]로 정의한다.[17]
  • 지시함수의 이름자로 쓰인다. 다만 '수로서의 1'과 구별하기 위해 볼드체로 쓴다([math(\bold{1}_{\mathbb Q})]).
  • 2번째 대칭수이며, 이전 대칭수는 0이며, 다음 대칭수는 2이다.[18]
  • 두 번째 뮌하우젠 수이다.
  • 완전순열의 두 번째 항이다.
  • 1의 각 자리의 합계는 1인데, 1은 1의 제곱근이다. 이런 특징의 수는 0, 1, 81밖에 없다.
  • 확률론에서, 1은 확률최댓값이다. 반드시 일어나는 사건의 확률은 1이다. 또한 확률밀도함수 [math(f(x))]에 대하여 항상 [math(\displaystyle \int_{-\infty}^{\infty}f(x)\;{\rm d}x=1)]이다.
  • 통계학에서, 1은 결정계수최댓값이다. 결정계수가 1인 회귀모형은 [math(\rm RSS)]가 존재하지 않아 종속변수가 완전히 독립변수에 의해 설명된다.
  • 1은 0과 함께 [math({}_n{\rm H}_r={}_n{\rm C}_r)]이도록 하는 [math(r)]의 값이다.
  • 36과 함께 삼각수이자 제곱수인 수이다.
  • 유일하게 [math(n)]의 값에 관계없이 [math(n)]각수, [math(n)]제곱수가 될 수 있다.
  • 헤그너 수이다.
  • 등비수열 자체는 수렴하지만 이 수열의 무한합인 등비급수는 수렴하지 않도록 하는 공비는 1뿐이다.[19]
  • 소비자이론에서, 모든 재화의 소득탄력성의 가중평균은 1이다
  • -1과 함께 역수가 자기 자신인 둘뿐인 수이다.

4. 언어별 특징

  • 현대 한국어에서 숫자 1의 발음은 그냥 '일'과 다르다. '1일'을 발음해보면 [ʔiɾil\]이라고 발음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20] 한자 의 초성이 ㆆ/ʔ/이었던 흔적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문음 문서 참고.
  • 10 이상 숫자에서 첫째 자리에 1이 올 때 언어에 따라 읽는 숫자와 안 읽는 숫자가 다르다.
    • 한국어에서는 십, 백, 천, 만까지는 읽지 않고, 억, 조, 경, 해는 읽는다. 다만 붙이지 않고 읽는 사람도 적잖게 있다.
    • 영어에서는 hundred, thousand, million 등에 one 을 붙이며 ten에는 붙이지 않는다.
    • 일본어에선 10,000은 一万(いちまん)으로 읽지만, 1,000, 100, 10은 千(せん), 百(ひゃく), 十(じゅう)로 읽는다.
    • 중국어에서는 모든 첫째 자리 1에 一을 읽는다. 一万(yīwàn),一千(yīqiān), 一百(yībǎi), 一十(yīshí)
    • 러시아어에서는 100은 сто인데 200에서 900까지 100단위 숫자 단어가 다 다른 단어라 따로 1에 해당하는 один를 붙이지 않는다.
      1,000~990,000까지는 тысяча를 쓰는데 1000단위 숫자 단어는 모두 같은 단어를 쓰기 때문에, один(1)의 변형인 одна를 붙이기도 하고 빼기도 한다. 1,000,000은 миллион인데 1을 붙여 쓴다.

5. 과학

6. 날짜

7. 교통

7.1. 시내버스

번호 앞에 글자가 붙은 것(예: 달성1, 001), 번호 사이 -가 있는 것(예: 1-1) 등은 제외한다.

7.2. 철도


이하는 미개통 노선이다.
해외

7.3. 도로

8. 문화재

9. 스포츠

축구에서는 골키퍼의 번호이며, 특히 FIFA 공인 국제경기에서 1번은 무조건 골키퍼다.[26] 프로경기에선 골키퍼가 반드시 1번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팀을 대표하는 골키퍼는 대부분 1번을 다는 만큼 A매치가 아니어도 골키퍼가 아닌 포지션의 선수가 1번을 다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조기축구 같은 아마추어 경기는 등번호 규정이 크지 않기 때문에 필더들이 1번을 다는 경우도 있다. 또한 승점제의 리그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을 때는 양팀에게 승점 1점씩 주어진다.

하지만 리그에선 스페인처럼 등번호 규칙이 엄격한 리그가 아니고서는 등번호를 자유롭게 달 수가 있는데 필드 플레이어가 1번을 단 경우로는 에드가 다비즈조나단 데 구즈만, 그리스 AEK 아테네 소속이던 판텔리스 카페스가 있다. 다비즈 기사, 데 구즈만 기사, 카페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우 2002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만들어낸 골키퍼 이운재가 2010 남아공 월드컵까지 사용했던 번호이다. 이운재와 경쟁 구도를 만들었던 김병지도 이전에 1번을 단 적이 있으며, 이운재의 은퇴 이후에는 정성룡이 1번의 주인이 되었다. 그리고 정성룡이 2016년을 끝으로 대표팀을 떠난 뒤에는 김승규가 현재까지 대표팀 1번을 지키고 있다.[27]

또, 1번이 골키퍼들의 번호인 만큼 1로 끝나는 두 자릿수 번호(21, 31, 41 등)도 골키퍼가 많이 단다.[28] 하지만 주전 골키퍼라도 무조건 끝자리가 1번인 번호를 달지는 않는데 프랑스의 골키퍼 파비앵 바르테즈는 국가대표팀에서 16번을 달았고[29] 조현우러시아 월드컵에서 23번을 달았다. 다만 국가대항전은 규정상 1번에서 23번까지의 숫자만 달 수 있기에 끝자리가 1인 숫자는 1, 11, 21 셋 밖에 없기도 하다. 11은 그나마도 상술한대로 윙어가 많이 달아서 골키퍼는 거의 달지 않는다.

이 영향 때문인지 골키퍼가 있는 핸드볼, 아이스하키, 수구 등등의 골키퍼가 있는 구기종목은 주전 골키퍼가 1번을 다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30] 특히 수구의 골키퍼는 1번 혹은 13번만 달 수 있는 규정도 있다.

야구에서는 투수의 포지션 넘버가 1이다. 다만 지명타자가 있는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배팅오더가 적혀있는 전광판에서 1을 보기 힘들다.[31] 지명타자의 영어 표현인 D가 대부분이다. 간혹 지명타자가 수비를 들어가게 되어 포지션이 소멸되는 경우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1이 표시된다. 프로 레벨에선 별 관계없지만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1번 혹은 1을 두 개 합친 11번이 에이스의 번호로 여겨진다.[32]

2023시즌 프로야구 각 팀 등번호 1번은 다음과 같다. 투수는 굵은 글씨
장성호, 전준호, 류중일 등의 교타자 선수들도 1번을 달았다. 그리고 왕정치의 1번도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농구에서는 포인트 가드의 포지션을 1번으로 칭하고, 자유투의 득점이 1점이다. 3X3 농구는 기존 5대5의 2점 라인의 필드골과 자유투가 1점으로 동일하다.

포뮬러 1 등의 모터스포츠에서는 시리즈 챔피언을 거둔 선수에게 이 번호의 선택권이 주어진다. 그러나 루이스 해밀턴 등 일부 사례를 보면 꼭 1번을 달고 출전할 필요는 없는 모양이다.

NASCAR 컵 시리즈의 경우 다른 모터스포츠와 달리 일반적인 번호처럼 특정 팀의 소유이므로 챔피언이라고 해서 1번을 달 수 없다. 현재는 트랙하우스 레이싱에서 소유하고 있으며, 로스 채스테인이 사용하고 있다.

골프에서는 홀의 규정타수(파)보다 1타수 많이 쳐서 홀인하면 보기로 +1점을 얻고, 1타수 적게 치면 버디로 -1점을 얻는다.

10. 음악

10.1. 비틀즈컴필레이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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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VOCALOID 오리지널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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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군사

12. 기타

12.1. 금칙어 회피를 위한 사용

일부 인터넷 사이트의 게시판이나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금칙어에 의한 필터링을 회피하기 위해, 문제가 되는 단어 사이에 주로 문자 1을 삽입한다. 예를 들자면 새1끼, ㅆ1발 등이 있다. '1' 이외에도 '2'이나 다른 숫자, 문장부호(@ 등)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35] 이러한 사용은 특히 금칙어 시스템이 작동하는 대한민국의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굳이 필터링이 없다 하더라도 직접적으로 욕을 쓰지 않는 느낌을 주기 위하여 삽입하기도 한다.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평범한 명칭에다 1을 중간에 삽입해 욕처럼 보이게 쓰는 경우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김근육 시리즈, 새우새우가 있으며 이 외에도 주로 온라인 게임 등지에서 성능이 밸런스 붕괴 급으로 좋거나 나쁜 캐릭터에 쓴다.[36] 일반적으로 2글자 이상인 단어일 때 첫 글자 바로 뒤에 적는다.

12.2. 포켓몬스터 1번

이상해씨의 전국도감 번호. 이후 전통적으로 각 지방 첫 도감의 첫 자리는 풀타입 스타팅 포켓몬의 기본형태가 맡고 있다.[37]
전국도감 & 관동도감 이상해씨
성도도감 치코리타
호연도감 나무지기
신오도감 모부기
하나도감 주리비얀
칼로스도감
(센트럴 칼로스 기준)
도치마론
알로라도감 나몰빼미
가라르도감 흥나숭
팔데아도감 나오하

12.3. 후속작과 원작을 구분하기 위한 사용

특정 소설, 게임, 영화 등이 후속작이 나온 경우, 후속작과 원작을 구분하기 위해 흔히 1을 제목 뒤에 붙여서 쓰는 경향이 있다. 처음부터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을 경우 제작자 측에서 1을 붙이기도 하지만, 상당수 작품은 처음에는 후속작을 생각하지 않고 만들었다가 인기가 많아지면 후속작을 만들기에 이 경우는 좀 더 적고, 대개는 사용자들이 편의상 그렇게 붙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표기는 비공식적이기 때문에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38]

일례로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2와 구분하기 위해서 과거의 작품을 '스타크래프트 1'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후자의 예이다. 그 외에 조금 특이한 경우로 리플렉 비트 시리즈의 경우 제목 자체에는 숫자가 붙지 않지만, 이후 후속작이 나오며 형성된 시리즈의 명칭과 구분하기 위해 'REFLEC BEAT 1'이라는 표현이 공식적으로 사용된다. 또 배틀필드 시리즈의 경우 배틀필드 1배틀필드 4가 나온 이후에 출시되었으며, 시리즈의 첫 작은 배틀필드 1942이다.

1을 붙이지 않은 것도 후속작과 함께 합본을 낼 때는 아무것도 안 쓸 수는 없으니 1을 쓰곤 한다. 역전재판은 단독으로 '역전재판 1'이라고 하진 않지만 역전재판 2, 역전재판 3와의 합본은 역전재판 123이라고 하고, 피크민 역시 첫작에는 아무 표기가 없지만 피크민 2와의 합본은 피크민 1+2라고 한다.

한국에서 이런 의미의 1은 주로 영어 one으로 ''이라고 읽는다. '스타크래프트 1'을 '스타크래프트 원', 줄여서 '스원'이라고 하는 식이다.

12.4. 그 외

  • Xbox One. 이름 그대로 Xbox 뒤에 있는 단어가 One, 즉 1이다
  • 메이플스토리2의 직업인 나이트가 '기사의 의지' 스킬을 사용하려고 파티원 전체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릴 때 주로 채팅으로 '1'이라고 한다.
  • 한국에서는 맨 앞자리가 1인 번호를 할당하지 않는다. 그래서 미국 매체물의 555 국번처럼 쓸 수 있다.
  • 보통 '일'로 많이 읽지만 전화번호와 같이 여러 숫자를 같이 읽어야 할 때는 2(이)와 발음이 비슷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하나'로 읽기도 한다. 그래서 군대, 특히 포병에서는 '하나, 둘, 삼, 넷, 오, 여섯, 칠, 팔, 아홉, 공'이라고 읽는다.[40]
  • 수학 귀신에서는 1을 발명한 사람이 수학의 나라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라고 한다.[41] 하지만 수학의 나라에서 그 누구도 1의 발명자를 만나지 못했다고. 남자인지 여자인지조차 모른다고 한다.
  • 전자공학이나 컴퓨터공학 계열에서는 ON의 상징으로 쓰인다. 디지털 회로에서 1이란 '전압이 들어온 상태'를 가리키기 때문이다. ON 스위치와 OFF 스위치가 따로 떨어져 있는 기계에서는 1이 쓰여있는 버튼이 ON 버튼이며, 컴퓨터 등의 전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그라미 가운데 세로로 꽂힌 직선 기호는 ON(1)과 OFF(0) 모두 가능한 스위치라는 뜻이다.
  • 2020년 2월 20일 삼성 갤럭시 디바이스 찾기 팝업창 푸시 알림 오발송 사고가 났다. 전 세계 삼성 갤럭시 사용자에게 발송되었다. 기기 문제나 해킹이 아닌 단순 실수이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 숫자 1밖에 없다.
  • 1은 어떤 진법에서도 1으로 표현된다. 이는 0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지만, 2진법이 아니라 1진법으로 가게 되면 0조차도 쓰지 않게 된다.[42]
  • 태국어라오어에서는 두 자리 이상의 숫자에서 1이 뒤에 오면 그 1은 '엣'으로 발음된다.[43]
  • 일본어의 동사의 분류 중 하나인 1단동사(단이 바뀌지 않고 하나로 유지되며 활용되는 동사).
  • 문자를 쓸 때 일부 폰트의 경우 다른 숫자에 비해 가로 길이가 짧은 경우가 많다.
  • 대한민국의 1번째 대통령은 이승만이다.
  • 리듬 게임 유저들이 싫어하는 숫자이기도 하다. 예컨대 풀콤보를 노렸는데 미스 1개가 난다든지, 만점 플레이를 노렸는데 하위 판정이 1개가 난다든지 하는 상황 때문.
  • 대한민국을 포함한 미국식의 TV채널의 경우 1번 채널이 존재하지는 않았다. VHF 채널이 대부분 2번부터 시작했다, 대신 1번 채널은 유선에서만 존재하며, 신기하게도 미세조정 기능이 있는 TV일 경우 왼쪽으로 50번 돌리면 4번 채널의 음성이 나왔지만, 오른쪽으로 50번 돌리면 5번 채널(지역에 따라 채널이 다름)의 영상이 나오곤 했다. 현재 8VSB 기준으로 1번 채널이 존재한다.
  • 고등학교에서 로마 숫자 1이 붙은 과목은 그 과목의 기초 과목을 뜻한다.

12.4.1. 매체에서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1월 1일에 올라온 1분만이 올린 1에 관한 1분자리 영상


[1] 원래는 오로지 ~하다라는 의미지만 一은 증서에 수를 기록할 때 위조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한자로 대체하여 사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갖은자 문서 참고.[2] 고대 한국어향찰의 연구 성과가 점차 축적됨에 따라, 어원의식이 '곧-(直)'에 있으리라고 추측하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3] 일(work)과 다르게 성문 파열음이 추가돼 /ʔil/로 발음되며 현대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에 속한다. 중세 한글에선 로 표기했다.[4] 신기동전기 건담 W 듀얼 스토리 G-UNIT의 주인공인 아딘 버넷의 이름이 여기에서 왔다.[5] 물론 미국은 다민족 국가이고, 특히 유럽 출신 이주민이 많아서 유럽발 이민자가 많은 동부를 중심으로 유럽식으로 적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6] 문제는 이렇게 쓰면 필체에 따라 [math(7)]과 혼동될 우려가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개 [math(7)]에 취소선을 그은 것([math(\mathsf 7\!\!\!\text{--})])처럼 쓴다.[7] 사실 7도 쓰는 방법이 하나뿐인 다른 숫자와는 다르게 쓰는 방법이 3종류나 있다. 7, [math(7)], [math(\mathsf 7\!\!\!\text{--})].[8] 수동 타자기 시절 라틴 문자권 타자기에서는 정말 숫자 1을 소문자 l로 대체해서 써야 했다. 즉 숫자 키 1 자체가 배당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느낌표)도 마침표와 어포스트로피를 겹쳐 찍어 사용해야 했다. 물론 한국이나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된 타자기에는 숫자 1이 있기도 했다.[9] 방법은 다양하다. 숫자 부분을 빨간색으로 쓰거나, 영문자 몇개, 숫자 몇 개 등의 정보를 첨부해도 된다. 또는 한글로 그 풀이를 옆에 적어도 된다. 예를 들어, il10의 경우 영문자 2개, 숫자 2개 또는 아이 엘 일 영 등이며 일부 은행에서 인터넷뱅킹 가입시 아이디를 확인서에 출력할 경우에도 비슷한 방법을 쓴다.[10] 엄밀하게 수학적으로 정의하기 위해서는 임의의 수가 만들어지는 수의 집합을 먼저 선언해야 한다. 다만, 자연수, 정수, 유리수, 실수, 복소수 등 수학에서 흔히 다루는 대부분의 수의 집합에서는 1을 포함하고 있으며, 1은 곱셈의 항등원이다.[11] 예: [math(1x)]라고 쓰지 않고 그냥 [math(x)]라고 쓴다.[12] 예: [math(-1x)]라고 쓰지 않고 그냥 [math(-x)]라고 쓴다.[13] 0일 때의 함숫값은 보통 1/2로 정의한다.[14] 자연수약수가 [math(2)]개([math(1)]과 자기 자신) 존재하면 소수로, [math(3)]개 이상([math(1)]과 자기 자신, 그 외에 다른 수) 존재하면 합성수로 구분하는데, [math(1)]은 약수가 한 개([math(1)]이 곧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또한 소인수분해의 유일성을 깨지 않기 위하여 [math(1)]을 소수 취급 하지 않기로 약속한 것도 있다.[15] 소수 정리를 통해 더 명확하게 정의가 되는데, 여기에 쓰이는 로그 적분 함수 [math(\displaystyle \mathrm{li}\left(x\right) = \int_0^x \frac{{\rm d}t}{\ln t})]와 합성함수 [math(\dfrac{x}{\ln x})]가 [math(x=1)]에서 발산한다. 즉 소수인지 아닌지 판별 자체가 불가능한 수이다.[16] 환 [math(R)]에서의 항등원임을 강조하고 싶다면 [math(1_R)]로 쓴다.[17] [math(0^0)]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18] 0을 포함한 한 자리 수는 모두 대칭수이다.[19] 예를 들어 [math(\{1,\,1,\,1,\,1\cdots\})]이라는 수열은 1이라는 일정한 값으로 수렴하지만 무한합은 양의 무한대로 발산한다.[20] 그냥 [iɾil\]로 발음 하는 사람도 있다.[21] LED와 스티킹, 그리고 실생활에서는 급행 1번으로 불리지만, 노선도와 공식 DB에서는 공식적으로 1번으로 표시되므로, 여기에 기재한다.[22] 현재는 201번이다.[23] 현재는 310번이다.[A] 2022년 1월 1일부터 아니다.[A] [26] 1978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다니엘 파사레야가 1번을 달고 나오자, 관객들의 혼란을 야기했다는 이유로 FIFA에서 1번은 골키퍼가 달아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달 수 있는 가장 큰 숫자가 99, 등번호로 0, 0n을 달 수 없는 것과 더불어 축구에서 몇 안 되는 등번호 규정이다.[27] 다만, 김승규의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소집되지 않은 황선홍호에서는 송범근이 1번을 달았다.[28] 역시 1로 끝나지만 주로 윙어의 번호인 11번도 골키퍼가 다는 경우가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의 후이 파트리시우가 현재 골키퍼로서 11번을 달고 있는데 사유는 그가 울버햄튼으로 이적 후 1번을 달려 했는데 1번의 주인인 원 클럽 맨이던 칼 이케메가 급성 백혈병을 투병하고 완치는 되었으나 선수 생활이 어려워져 은퇴를 선언하게 되자 그를 기리기 위해 1번을 비워두고 1이 두 개가 있는 11번을 달게 된 것이다.[29] 이쪽은 프랑스 리그앙에 골키퍼가 1, 16, 30번을 달아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영향을 받았다고 보면 된다. 비슷한 예로 첼시의 주전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는 과거 프랑스 프로팀에서 뛴 적이 있어 16번을 사용한다.[30] 아이스하키 대한민국 대표팀의 귀화선수 맷 달튼은 정규시즌 HL 안양에서는 86번을 달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1번을 단다. 같은 소속팀의 공격수인 김기성은 정규시즌에는 1번이지만 국가대표 차출 시에는 11번을 단다. 아이스하키에도 이 예시처럼 골리만 1번을 써 야하는 규정은 없지만 그래도 웬만해서는 골리들이 1번을 달기는 한다. 오히려 김기성이 특이 케이스이긴 하지만 그나마도 암묵의 룰인지라 1번은 국가대표에서는 달지 않는다.[31] 다만 지명타자가 없는 NPB 센트럴리그는 디지털식 전광판을 쓰는 경우는 다른 포지션들도 숫자가 아닌 영문약자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졌다.[32] 이 때문에 최동원은 경남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11번을 배번으로 달고 뛰었다.[33] 과거, 윤성환의 등번호였으나 윤성환 승부조작 사건으로 윤성환이 방출된 이후 다른 선수들이 쓰기 시작했다.[34]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팀, 2023 APBC 대표팀에서도 1번을 달았다.[35] 이 때문에 'ㅅ1발 좃2같은 개3새4끼' 란 라임이 맞춰지기도 한다.[36] 예를 들자면 과거 오버워치에서 그 영웅, 적폐라고도 불렸던 둠피스트를 둠1피스트라고 쓰는 식이다. 반대의 경우는 대표적으로 던전앤파이터검1신 같은 예가 있다.[37] 다만 하나도감은 비크티니가 유일하게 No.000을 맡고 있어서 예외가 된다.[38] 이처럼 아무것도 붙지 않은 초기작을 '표시가 없다'라고 해서 일본에서는 無印(무지루시)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무인이라고 하기도 한다. 혹은 '1탄', '1편', '초대작', '오리지널'이라고도 부른다.[39] 즉, ○○○○○○ - 1○○○○○○ 꼴.[40] 방열방위각 등 단위가 큰 수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예를 들면 3200은 삼둘백이라고 읽는다.[41] 두 번째로 높은 사람은 0의 발명자인데, 여기에서는 중국인이 0을 발명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오류이며 실제로는 브라마굽타라는 인도의 수학자가 발명하였다고 한다.[42] 1을 쓰지 않고 0을 반복하는 경우도 존재한다.[43] 예: 11 - 씹엣[44] 한천석 시력검사표에는 4, 7이 존재하지만, 해성시력표에는 4가 없고 8, 9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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