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문서: 그랑블루 판타지/스토리/이벤트 스토리/서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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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b2ebf4,#0a434d> 게임 정보 | 시스템 · 스토리 · 직업 · 이벤트 · 멀티배틀 · 무기(특수무기) · 소환석(시나리오 이벤트 · 아카룸 시리즈) |
캐릭터 | <colbgcolor=#b2ebf4,#0a434d> 등급별 | SSR( · · · · · ) · SR(이벤트 · 가챠) · R |
소속별 | 십이신장 · 십천중 · 십현자 · 사성 |
미디어 믹스 | 애니메이션(1기 · 2기 · 그라부룻!) · 코믹스 · 소설 · 음반 · 게임(Versus · RISING · Relink) |
기타 | 사건 사고 |
1. 개요
그랑블루 판타지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월말 시나리오 이벤트, 사이드 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서술하는 문서.2. 상세
- 주년 이벤트는 매년 2월말에 진행.
- 캐릭터의 플레이어블 성능은 각 캐릭터 문서 혹은 캐릭터 등급 분류 항목 참조.
- 시나리오에 대한 반응은 아래 링크 참고.
- 일본: Granblue Gamewith / Minigob
- 북미: Granblue Reddit (gbf wiki와 연동)
3. 세계관 연관 메인 이벤트
세계관과 크게 연관된 시나리오 이벤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다. 등장처는 제각각이지만 세계관 구성에 필수적인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3.1. 예언자
3.2. 육룡
윌나스 (Wilnas) | 웜듀스 (Wamdus) | 가레온 (Galleon) | 이위야 (Ewiyar) | 루 오 (Lu Woh) | 페디엘 (Fediel) |
육룡 형태 | 의태화 |
10주년 기념 PV 中 |
종족에 관한 설명은 그랑블루 판타지/캐릭터항목의 용족 참조.
V2 멀티로 추가된 집단으로, 진룡[1]의 선조이자 세계의 원소, 섭리 등을 관장하는 6마리의 용을 의미한다. 본래 육룡과 동격의 "쐐기"[2]는 더 많이 있었으나, 대부분 카무즈미처럼 쐐기의 기능을 잃거나 오로로쟈이아처럼 겉으로 드러나질 않는 상태다. 현재 쐐기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 드러난 것은 오로로쟈이아를 포함해 일곱 내외. 쐐기 자체는 세계와 서로 존재가 담보로 잡혀 있어 일반적으로 죽을 일은 없지만 끝(涯て)의 힘을 가진 이들은 쐐기를 쓰러뜨릴 수 있으며 이 경우 현재의 인격은 파기되어 새로운 인격이 생성된다.
스토리상 어하푸 3부작의 3편 <000> 내용에서 판데모니움 붕괴라는 대형 사건이 발생하면서 잠들어 있던 육룡들이 특이점의 존재를 느끼고 그를 찾기 시작했으며, 이 접촉이 낳을 미지의 사태를 막기 위해 가장 육룡에 가까운 경지의 진룡인 린드블룸이 특이점 그랑/지타를 제거하려 했으나 실패, 경고만을 전하고 떠나게 되어 마침내 육룡들과 조우한다는 전개가 진행된다. 위 설정에 따라 천사들의 세계관과 진룡 세계관을 연결해주는 존재들이다.
2021년 연말 이벤트 "OLD BOND" (공식 소개문) 와 2023년 2월말 진행된 9주년 이벤트 시나리오 "...and you" 에서 메인으로 활약하였다. (공식 소개문)
9주년 이벤트 <...and you> PV |
윌나스 외에는 의태한 종족들과는 어딘가 한 부분이 다르거나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기도 하다.[3] 인간형의 의태가 안 나온 이위야는 논외지만 ...and you 엔딩 이후에 들을 수 있는 대사에서는 딱히 인간형으로 변신할 생각이 없어보인다.
2022년 3월 6일 8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8주년 기념 시나리오 이벤트 중 담당 성우에 대한 정보가 공식 공개되었다. 공식 공개 이전에 그라파스에 공개되어 있긴 했다.
3.2.1. 동격존재
- 카무즈미
생과 사를 관장하던 쐐기. 현재는 창세신에 의해 폐기됐으며, 그 역할은 루 오와 페디엘이 이어받았다.
그러나 남겨진 잔재를 가지고 실험을 한 결과 그에 준하는 실험체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바로 넥타르다. 다만 넥타르 스스로는 "끝(果て)"의 문을 열 수 없는데, 이는 '문의 소녀'인 신샤만이 열 수 있다. 끝으로부터 힘을 끌어올 경우 일시적으로 카무즈미로서의 권능을 피로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오로로쟈이아의 폭주를 막아내기도 했다.
세부적인 부분은 문단 참고
3.3. 조정자
8주년 이벤트 <별이 남긴 아이, 하늘이 사랑하는 아이> PV |
2022년 2월말 진행된 8주년 이벤트 시나리오 <별이 남긴 아이, 하늘이 사랑하는 아이> (공식 소개문 / 공식일러 )에서 처음으로 정의된 집단. 일단은 성정수로 분류된다.
별의 민족이 만들어낸 "조정"을 위한 힘을 지닌 존재들이며, 시초가 되는 존재는 "코스모스(Cosmos)"라고 한다. 코스모스가 설명하길 본체는 별의 세계에 있으나 하늘의 세계로 분신을 보내 조정을 행한다고 한다. 이때 "조정"의 힘은 성정수의 힘보다도 상위 개념인 힘으로, 진화가 존재하지 않는 성정수를 강제로 진화시키는 것이 가능한 수준의 힘이라고 한다.
조이가 사용하는 모든 무기에 코스모스라는 이름이 붙는 것으로부터 관련성이 드러나 있기도 하다.
- 코스모스 (CV: 미나가와 준코)
10주년 기념 PV 中
8주년 이벤트에 등장하는 성정수. "조정"을 담당하고 있다.
2000년 이상 존재해온 여성형 성정수이며, 8주년 시나리오 2부 등장 시엔 갑옷만 입고 있었지만[분신] 3부 등장 시엔 입까지 가리는 로브를 입었다.[본체] 본체는 별의 세계에 존재하고 성정수마저 초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힘을 오롯히 세계의 조정을 위해서만 사용하였다.
최종전 이후로 소멸한듯 했지만, 틈새의 세계에서 유니와 재회한다. 유니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신 대신 하늘의 세계의 내일을 봐달라고 부탁한다.10주년 기념 PV 中 최종전 이후 소멸하는 듯 연출되었던 장면
- 조이 (CV. 코시미즈 아미)
세계의 균형을 조정을 위해 태어난, 성정수 코스모스의 대행자.
세계의 존속을 기원하는 하늘의 민족의 요구에 응하여 "조정" 시스템을 통해 태어났으며, 단장 일행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다. 하늘의 세계가 존속의 위기에 도달하는 때에 자주 등장하며, 덕분에 로보미 스토리 4부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8주년 시나리오 이후에는 코스모스의 소멸과 함께 "조정"이라는 임무에서 배제된 독립 개체로 자립하였다.
- 지오 (CV. 하나에 나츠키 )
세계의 균형을 조정을 위해 태어난, 성정수 코스모스의 대행자.
본래 이름은 "디 오더 그랑데"였으나, 그대로 부르기에는 너무 길다는 이유로 프레이가 그 이름을 줄여 지오라고 칭하게 되었다.
첫 등장은 <별의 짐승의 레조넌스>로, 쓰러지는 아픔과 괴로움의 비명 속에서 안식과 평온을 원했던 성정수의 요구에 응하여 "조정" 시스템을 통해 태어났다. 모든 성정수를 자신의 안에 흡수한 뒤 그 힘을 통해 하늘의 세계를 멸망시켜 성정수의 안식을 꿰하고자 하였다.
8주년 시나리오 이후에는 코스모스의 소멸과 함께 "조정"이라는 임무에서 배제된 독립 개체로 자립하였다. 이후 프레이와 함께 인간이 없는 산중에 틀어박힌다. 스토리상 악역이 아니게 되어서 그런지 성정수 한정으로는 츤데레가 되었다. 세상에 유일하게 남은 동일 개체인 조이를 형제로 부르기도 한다.
4. 평행 세계관 메인 이벤트
메인 세계관과는 다소 평행적이지만 기존 세계관 설정 요소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 스토리들의 등장 캐릭터들이다.4.1. 어째서 하늘은 푸른가 3부작
PV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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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 | |||
Part.III |
3주년 ~ 5주년 이벤트 시나리오, 통칭 어하푸 3부작. <어째서 하늘은 푸른가> (2017년 2월말) (공식 소개문) , <실낙원> (2018년 2월말) (공식 소개문) , <000> (2019년 2월말) (공식 소개문)로 구성된 주년 시나리오 이벤트로 묶여있으며 현재는 모두 사이드 스토리에서 볼 수 있다.
스토리 완결 후 산달폰을 주인공으로 하는 애니 MV 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6]
최근에는 후일담 느낌으로 해변에서 커피가게를 하는 산달폰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토리가 등장하는 편. 2019년의 <THE MAYDAYS>[사이드] (2019년 6월말) (공식 소개문) 나 Short Story 등이 있다.
4.1.1. 별의 민족
- 루시퍼 (CV: 사쿠라이 타카히로)
창세신의 종복인 헤렐 벤 샤하르(=루시오)의 화신. 자신을 보완하기 위해 최초의 성정수인 루시펠을 만들었으며 그를 생애 유일한 벗으로 여겼다. 하지만 꿈 등의 경험에서 창세신이 둘로 갈라진 몸의 통합을 위해 다툴 뿐 하늘의 세계 따윈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8] 창세신을 엿먹이며 그에게 닿을 부정의 뜻을 전하기 위해 '종말 계획'을 짜고 그 과정에서 계획을 도울 교지의 타천사 '벨리알'을 비롯한 타천사들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타천사들의 반란 등을 꾀하면서까지 진행시켰던 루시퍼의 계획은 루시펠에 의해 직접 목이 베이며 중단되는 듯했지만, 어하푸 1부에서 벌어진 재액의 뒷처리를 하고 있었던 루시펠의 빈틈을 노려 벨제붑이 루시펠의 몸을 회수했고, 3부인 <000>에서 루시퍼의 목과 루시펠의 몸을 붙여 부활하게 된다. 종말 계획의 마지막 단계가 진행될 에테멘안키에서 자신의 오리지널인 루시오와 대화를 하며 모든 진실을 깨닫게 되지만 오히려 루시퍼의 생각이 확고해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고, 결국 루시오의 힘까지 흡수하며 산달폰과 단장 일행과 맞서지만 그들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리고 단장 일행이 에테멘안키에서 탈출하자마자 루시오에 의해 에테멘안키째로 벨리알과 함께 차원의 틈새에 유폐당하고 만다.[9]
- 벨제붑 (CV: 코니시 카츠유키)
창세신의 종복인 헤렐 벤 샤렘의 화신. 하지만 마지막에서야 알게 된 루시퍼와는 다르게 벨제붑은 루시퍼의 꿈처럼 자신이 누군가의 화신이라고 느낀 자각에 대한 묘사가 없으며, 목표 또한 붉은 지평과 하늘의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 세계를 리셋시키고 탄생하는 세계의 유일한 왕이 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창세신에게 빅엿을 날리려하는 루시퍼의'종말 계획'과 비하면 단순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본디 순수한 별의 민족이었지만 유세의 민족의 불의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루시퍼의 종말 계획을 도와준다는 조건으로 그에게서 상위 천사급의 성정수 코어를 받아 강철의 날개를 지닌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하지만 이후 나온 벨리알의 대사로 봐서는 유세의 민족의 공격을 받기 전 루시퍼가 가진 코어의 정보를 넌지시 알려주는 등의 행동으로 모든 것이 벨제붑을 종말 계획의 써먹기 좋은 장기말로 이용하기 위한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루시펠의 타천사 반란 진압 과정에서 루시펠에게 패배해 붉은 지평에 떨어지고 2천년동안 덤벼오는 유세의 존재들을 쓰러트리며 혼돈의 힘을 손에 넣었고, 예언자의 화신이 성정수의 코어를 이식하고 혼돈의 힘까지 손에 넣는 행보를 통해 단장에 비견되는 또 하나의 특이점이라 해도 될 존재가 되었다. 어하푸 2부인 <실낙원>에서 혼돈의 힘으로 루시펠의 불멸성을 깨고 살해하는 등 벨리알의 계획을 돕지만 처음부터 세계의 왕을 노리고 있었던 벨제붑은 그저 벨리알의 계획을 이용하고 있었을 뿐, 종말 계획에서 세계가 리셋될 때 아무런 영향이 미치지 않을 에테멘안키에서 짱박히고 있을 거라는 의도를 벨리알에게 들키게 되고, 결국 깨어난 루시퍼에게 뒷치기당하며 판데모니움에 추락하고 빈사 상태에서도 별동대를 압도했지만[10] 벨리알이 일부러 유출한 자료를 통해 칼리오스트로가 기동시킨 판데모니움의 대 성정수 결계에 갇히고 만다.
허나 판데모니움의 결계는 성정수를 상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별의 민족이기도 한 벨제붑에게는 완벽하게 기능하지 않았고 어하푸 스토리가 모두 끝난 시간대 이후에 결국 내부에서 결계를 부수고 나타나게 되나 단장과 산달폰에 의해 저지당하고 추락, 최후의 발악으로 판데모니움을 추락시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지만 루시오와 헤렐 벤 샤렘이 은밀하게 판데모니움과 벨제붑을 둘 다 날려버리며 무마되었다.
그러나 이 역시 신의 종복인 두 사람이 개입한 여파로 바브일의 탑이 나타나게 되고, 벨제붑은 그 최상층에서 자신의 몸을 수복하며 후일을 도모하게 된다.
4.1.2. 천사
"하늘의 세계"를 관리하기 위해 "별의 민족"이 만든 존재들. 이 때문에 한자 표기가 天司다. 성정수보다도 상위의 힘을 지니며, 존재 자체가 세계의 존속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묘사된다. 그 방대한 영향력 때문에 "하늘의 세계"에 직접 관여하지 못하도록 제한되어 있다고 한다.천사는 각자 관장하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천사에게 문제가 생기면 해당 개념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것이 문제가 되어 세계가 위험했었기에 <000> 시점에선 관장하던 개념들을 자연에 반환했다.
설정이 전작인 신격의 바하무트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인지 천사무기 스토리나 이벤트 스토리 등을 통해 서비스 초창기부터 등장하였는데, 메인 스토리상으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천사에 준하는 능력치를 지닌 존재가 늘어나면서 출현 빈도가 늘어나는 추세다.
- 4대 천사 : 4대 원소를 관장하는 천사들을 말한다.
4대 천사
The Four Primarchs미카엘 (Michael) 가브리엘 (Gabriel) 우리엘 (Uriel) 라파엘 (Raphael)
2022년 12월말 연말 시나리오 이벤트 "천상극단 모구라좌"(공식 소개문)에 따르면 진화를 거듭하는 하늘의 민족을 이해하기 위해 인간계에 내려와 있음이 확인되었다. - 미카엘 (CV: 미츠이시 코토노): 천사장 직속 4대 천사. 불의 원소를 관장하며, 검을 사용한다.
시나리오 이벤트 "천상극단 모구라좌"에서 확인되기로 현재 인간계에서의 직업은 배우. - 가브리엘 (CV: 코우다 마리코): 천사장 직속 4대 천사. 물의 원소를 관장하며, 지팡이를 사용한다.
시나리오 이벤트 "천상극단 모구라좌"에서 확인되기로 현재 인간계에서의 직업은 화가. - 우리엘 (CV: 호리우치 켄유): 천사장 직속 4대 천사. 땅의 원소를 관장하며, 격투무기를 사용한다.
시나리오 이벤트 "천상극단 모구라좌"에서 확인되기로 현재 인간계에서의 직업은 요리사. - 라파엘 (CV: ???[11]→미카미 사토시) : 천사장 직속 4대 천사. 바람의 원소를 관장하며, 활을 사용한다.
시나리오 이벤트 "천상극단 모구라좌"에서 확인되기로 현재 인간계에서의 직업은 농부.
- 메타트론
5번째 대천사. 세대별 성능 제약과 관계없이 루시퍼가 아바타를 제어할 수 없을 경우를 위한 예비용으로 만든 특수한 천사다. 아바타에 대처하기 위한 카운터로서 만들어져 아바타와 같은 곳에 봉인된 천사인데, 벨리알과 벨제붑이 아바타를 부활시키는 과정에서 봉인이 풀리기 전에 메타트론을 파괴해버린 통에 봉인이 풀리자마자 소멸해가는 중이라 아바타를 상대할 시간이 없어 주인공과 루리아의 힘을 시험한 뒤, 도움을 주고 소멸했다.
- 하루트 & 마루트 (CV. 카토 에미리)
지교(指教)를 담당하는 쌍둥이 천사 성정수. 첫 등장은 <실낙원>으로 천사장 루시펠의 안부 확인을 주인공에게 의뢰한다. 어하푸 3부작이 끝난후 큰 나무위에 집을 지어 살게 되었고 여기에 예전부터 친했던 아즈라엘과 이스라필과 함께 살게된다. 후일담격 이벤트인 여름 이벤트 "THE MAYDAYS"에서는 날개를 가진 기동력을 통해 "천사의 우체국"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 아즈라엘 & 이스라필 (CV. 이노우에 마리나) 공식일러
지교(指教)를 담당하던 쌍둥이 천사 성정수. 하루트와 마루트와 역할이 같았기에 서로 친했으나 임무도중 행방불명 되었다. 실은 <실낙원>에 나타났던 아바타에게 흡수되어 타천사의 첨병으로 되살아났고 이로 인해서 자아가 붕괴된 상태. 육체도 손상이 심한지 누더기를 뒤집어 쓰고 있으며, 쌍둥이 중 한쪽인 이스라필은 아예 육체를 잃고 정신만 남아 아즈라엘의 몸에 깃들어 있는 중. <000> 엔딩에서 라파엘과 칼리오스트로의 치료로 간신히 살아남아 하루트 마루트와 다시금 재회해 함께 살게 된다.
- 라지엘 (CV. 나나세 아야카)
10주년 스토리 <HEART OF SUN>에서야 등장한 천사. 캐릭터 성장 재료인 경험치 책 "라지엘의 서"의 그 라지엘이다. 루시펠이 천사장이던 시절부터 "신비"를 찾아 떠돌았으며[12] 그 과정에서 피닉스와 대면, 피닉스야말로 루시펠이 말하는 신비라고 생각하여 피닉스와 돈독한 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어하푸 스토리를 통해 루시펠이 사망하고 라지엘은 루시펠의 부활 방법으로 피닉스의 눈물을 이용하려 했으나 그 피닉스가 특이점을 통해 자살을 꾀할 거라는 말을 듣고 피닉스를 쫓는 복자들과 한 편이 되어 단장의 암살을 꾀한다.[13]
하지만 너무나도 순진해 피닉스의 말을 아주 곧이곧대로 들으며 그녀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거기에 메이거스에게 그녀가 추측한 피닉스의 진짜 목적을 들은 뒤에는 크게 쇼크를 먹으며 자신의 잘못했음을 깨닫고 완전히 개심해 단장의 편이 된다. 이후 피닉스를 쓰러뜨리기 위한 창세신의 장을 사용하기 위해 메이거스와 루리아, 육룡과 복자들, 산달폰과 시에테의 협력을 받아 준비하고 피닉스를 저지하는 데에 크게 일조한다.
10주년 스토리 엔딩에서는 그랑 사이퍼에 탈 거냐는 루리아의 제안에 자신은 단장을 죽이려 했다며 크게 당황하나 여긴 그런 녀석들 뿐이라는 비의 메타적인 대답을 들으며 기공단에 합류, 산달폰이 루시펠의 수급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려 했으나 부드럽게 거절하며 대신 피닉스를 통한 방법이 아닌 자신만의 방법을 찾겠다며 여전히 루시펠의 부활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말하고 산달폰 역시 라지엘을 말리지 않는다.[14]
행적과 캐릭터성 때문에 산달폰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처음엔 단장을 죽이려 했다가 최후에 갱생하여 큰 도움을 준 뒤 그랑 사이퍼에 합류하게 되었다던가, 루시펠과의 관계성이 유독 강조되는 천사라는 점 때문인 듯.[15][16] 광 속성 배포 캐릭터로 등장하였다가 수영복 추가 캐릭터가 나왔단 점 역시 동일하다. 또한 엄청난 설정상의 위상에 비해 묘하게 주변에서 바보 취급당하는 점 역시 비슷하다.(...)[17]
수영복 라지엘의 페이트 에피소드에서 아우규스테에 도착해 휴양을 즐길 때 역시 산달폰 님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하는데, 루시펠에게 어울리는 유카타 이야기로 불타오르고 싶어서라는 이유인 걸 볼 때 루시펠을 경애한다는 마음이 통해서 그런지 산달폰과는 10주년 이후로는 원만한 오빠 동생 사이에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모 워에서 이겨서 산달폰에게 경어를 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는 것을 보면 현역 천사장인데도 나름 만만하게 보이는 건 여전한 듯하다.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높은 확률로 산달폰과 엮인다. 라지엘의 바보 짓에 산달폰이 질색한다거나, 루시펠에 대해 정열적으로 이야기하거나(...) 보기 드물지만 연인 관계로 미는 작가도 있는 편.
4.1.3. 타천사
10주년 기념 PV 中 |
원초의 성정수의 일종으로, 기존에는 창조주에게 반기를 들었기 때문에 타천사로 분류되었다는 뉘앙스였으나 5주년 <000> 이벤트에서 애초부터 맡은 역할, 정확히는 '소속'이 달라서 구분하기 위한 이름이었다고 설정이 정립되었다.
참고로 타천사 스토리의 흑막으로 꼽히는 벨제붑은 루시퍼와 같은 별의 민족이며, 타천사가 아니다. 타천사를 도구로 이용한 것에 불과하다.
토속성 올리비에의 출시로 인해 타천사라는 집단 자체에 대한 근황이 밝혀졌다.
공식일러
* 벨리알 (CV: 호소야 요시마사)
타천사의 알파이자 오메가. 첫 출연은 루시퍼의 종말 계획에 동참하는 메인 빌런으로 등장했고, 이후 시간이 지나 소환석으로 등장했다. 빌런임에도 단장 일행에게 흥미를 가지고 성장에 도움까지 주는 괴짜다. 대부분의 인물들, 심지어 자신의 상사인 루시퍼를 '퍼상(시퍼 씨)'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경박함과 발기라든가 가버렸다는 등 섹드립을 자연스럽게 내뱉는 특유의 퇴폐미, 미성, 유려한 일러스트 덕분에 엄청난 인기를 지니고 있다. 전용 BGM까지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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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가 자신의 종말 계획을 보좌하기 위해 창조한 교지를 담당하는 성정수. 전체적으로 전작인 신격의 바하무트의 타천사 뮤린을 계승한 듯한 포지션이다.[18]
* 벨리알 (CV: 호소야 요시마사)
타천사의 알파이자 오메가. 첫 출연은 루시퍼의 종말 계획에 동참하는 메인 빌런으로 등장했고, 이후 시간이 지나 소환석으로 등장했다. 빌런임에도 단장 일행에게 흥미를 가지고 성장에 도움까지 주는 괴짜다. 대부분의 인물들, 심지어 자신의 상사인 루시퍼를 '퍼상(시퍼 씨)'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경박함과 발기라든가 가버렸다는 등 섹드립을 자연스럽게 내뱉는 특유의 퇴폐미, 미성, 유려한 일러스트 덕분에 엄청난 인기를 지니고 있다. 전용 BGM까지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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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가 자신의 종말 계획을 보좌하기 위해 창조한 교지를 담당하는 성정수. 전체적으로 전작인 신격의 바하무트의 타천사 뮤린을 계승한 듯한 포지션이다.[18]
반역 전에는 루시펠의 보좌관으로써 일하며 일부러 힘을 숨기고 무능한 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타천사들의 반란이 루시펠과 사대천사 등에 의해 진압되고 루시퍼마저 루시펠에 의해 목이 베이며 진압되자 벨제붑과 함께 몸을 숨긴다.[19] 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하는 것은 어하푸 2부에 해당하는 <실낙원>으로 이때 루시펠이 카난에 있다는 것을 알고 벨제붑을 보내고 자신은 아바타와 함께 주인공, 산달폰 일행과 맞서는 등 자신이 직접 나서기보다는 주로 뒷공작을 담당했다. 하지만 <000>에서 벨제붑이 통수칠 본색을 드러내고 맞서는 과정에서 다소 힘을 소모하게 되었고, 이를 사리엘의 날개를 뜯는 것으로 수복해 일명 '아바타 벨리알'이 되어 산달폰 일행과 맞붙지만 이마저도 루시퍼가 에테메안키로 가는 걸 방해하는 것을 무마하는 정도에 그쳤고, 결국 자살에 가까운 형태로 주인공 일행의 앞에서 사라지고 만다.
그렇게 완전히 사망할 줄 알았지만 후반부에 다시 등장, 주인공과의 거래로 탈출할 배와 루시퍼의 신변을 맞교환하지만 그와중에 배에 폭탄을 설치하는 치밀함까지 보여준다. 이후 루시오가 연 차원의 틈새로 루시퍼와 함께 끌려가버린다.
사실 <000>에서의 루시퍼가 계획을 실패하게 된 원인은 어느 정도 벨리알에 기인해 있는데, 종말 계획 당시의 연구들이 남은 연구소의 위치를 주인공 일행에게 들킨 것도 모자라서 종말 계획 당시의 자료도 칼리오스트로의 손에 들어오게 되어 전모가 밝혀지게 되었지만 주인공 일행들과 칼리오스트로에게 들킨건 어디까지나 벨리알이 벨제붑이 배신할걸 알고 속이고 봉인 시키기 위해 일부러 남겨둔것이라 계획에 있어 넘어갈수 있지만 그 이후 루시퍼가 가는 곳이 에테메안키인 것도 벨리알 본인의 입으로 밝히지만 않았어도 주인공 일행 중 그 누구도 이를 알 일이 없이 정말로 종말 계획이 실현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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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000>에서의 루시퍼가 계획을 실패하게 된 원인은 어느 정도 벨리알에 기인해 있는데, 종말 계획 당시의 연구들이 남은 연구소의 위치를 주인공 일행에게 들킨 것도 모자라서 종말 계획 당시의 자료도 칼리오스트로의 손에 들어오게 되어 전모가 밝혀지게 되었지만 주인공 일행들과 칼리오스트로에게 들킨건 어디까지나 벨리알이 벨제붑이 배신할걸 알고 속이고 봉인 시키기 위해 일부러 남겨둔것이라 계획에 있어 넘어갈수 있지만 그 이후 루시퍼가 가는 곳이 에테메안키인 것도 벨리알 본인의 입으로 밝히지만 않았어도 주인공 일행 중 그 누구도 이를 알 일이 없이 정말로 종말 계획이 실현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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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리엘 (CV: 이시다 아키라)
前 최강의 천사. 루시펠의 능력에 두려움을 품은 별의 민족이 천사의 성능에 제한을 걸라는 주문을 한 결과 지능이 다소 떨어지고 자아의 발달도 미숙하다. 전선에 나가 적을 죽이는 일을 하고 있었지만 살육 같은 건 전혀 좋아하지 않았고 임무를 끝내고 돌아와 개미를 관찰하는 것만을 낙으로 삼는 생활을 하던 중 벨리알에게 권유받아 타천사로 소속을 바꿨다. 종말 계획 당시는 혼돈의 힘을 이식받아 이성을 잃고 날뛰었지만 제정신을 되찾고서도 자신에게 더이상 죽이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준 벨리알의 도구가 되는 길을 스스로 선택했으나 벨리알에게 날개를 빼앗긴다.[20] 아이러니하게도 혼돈에 오염된 날개를 벨리알이 강탈해준 덕분에 살아남았으며 벨리알의 진의를 묻기 위해 무지개(루시퍼와 벨리알이 봉인된 차원의 틈새)를 찾는 여행을 하면서 도중에 동물을 도와주거나 잡일을 돕는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이런 순박한 면과 성우의 인지도 덕분에 인기가 은근히 많은 편.
4.2. 10주년 시나리오 HEART OF SUN
10주년 이벤트 <HEART OF SUN> PV |
2024년 2월말부터 진행된 10주년 기념 시나리오 <HEART OF SUN> (공식 소개문)을 통해 추가된 그룹이다. 온갖 시나리오와 설정상으로 연관되어 있다. 대부분의 내용은 어하푸 3부작과 연관되지만, 달의 민족이나 유세의 민족도 등장하다보니 조직 스토리와도 연관성이 있다. 더불어 십천중 시에테와 관련한 부분은 6주년 이벤트 시나리오 내용, 3부에 가서는 "끝(果て)"의 힘에 대한 내용이 나오다보니 육룡 세계관마저도 연관성이 있다.
시나리오의 모티브는 고대 이집트 신화. 시나리오의 주요 소재인 불사조 피닉스의 유래가 이집트 신화이다보니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덕분에 이집트 신화를 근본으로 한 에니아드 시리즈가 등장했고, 수천년 전의 고대인류가 새롭게 등장하기도 했다. 이집트 신화에서 주로 다루는 죽음과 부활, 영생에 대한 내용을 다룬 점도 디테일 요소.
10주년 기념인 덕분인지 최초의 이벤트 시나리오에 등장한 카지노 멤버들과 성정수 피닉스, "강염제(降焔祭)"[21]를 이용하여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낸 점은 주목을 샀다. 다만 "신선하다" 정도일뿐, 인기투표 순위권에조차 없는 극초반 캐릭터들이 계속 나오는 점에서는 악평을 받았다. 스토리의 경우 여러 소재를 넘나드는 다이나믹한 전개가 이어지면서 시나리오의 완성도 부분에서 혹평을 들었다.[22] 스토리에서 크게 문제로 꼽힌 부분은 세 가지다.#
- 뜬금없는 피닉스 찬양물
한낱 미물로 취급되던 피닉스가 창세신 바하무트를 아득히 뛰어넘은 생명체가 되는 전개가 욕을 들어먹었다. 기존 세계관 최강자에 해당하는 육룡, 천사, 별의민족 중 그 누구도 건드리는 것조차 하지 못한 창세신을 피닉스 따위가 그냥 "쓰러뜨렸다"라며 적당히 묘사해버린 시점에서 설정 붕괴라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없었다. 이전에도 세계멸망급 스케일의 시나리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로보미나 조직 스토리도 4부작 정도나 되어서야 보여준 수준의 스케일을 단 1편에 선보인 점도 원인으로 꼽혔다.[23] - 허무한 결말
"모두 내게 힘을 빌려줘"와 "그리고 세상은 지켜졌다" 식의 드래곤볼 전개 덕분에 스케일에 비해 전개가 조잡해졌다는 말이 많았다. 평화로운 포트 브리즈에 세기말 전쟁과 6천년을 넘은 신파극이 펼쳐지는 스토리가 감동적이었다는 비아냥이 높은 추천을 받기도 했을 정도.[24] 다만 애초에 전개부터가 타천사 -> 고대인류 -> 피닉스 -> 육룡으로 난잡했기 때문에 결말에 기대를 건 쪽이 이상하다는 반응도 있긴 하다. - 신파극 전개
라드니스 왕국 인물과 시에테는 신파극 외에는 한게 일체없어서 왜 등장하는건지 의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오드릭의 궤변은 가관이라는 평.#[25] 또한 새롭게 등장한 고대인류 아브라멜린과 파르하나의 스토리도 신파극 외 아무 의미도 없었기 때문에 말이 많았다.# 애초에 고대인류가 바하무트를 쓰러뜨릴 수 있었던 건 사랑의 힘(...)이었다는 전개가 납득이 갈 리가 없다.[26]
부가적으로, 문제 취급까지는 아니지만 산달폰에 대한 취급이 영 나쁘다는 점도 말이 많았다. 시나리오 전체에서 현 천사장인 산달폰보다 전 천사장 루시펠에 대한 언급이 훨씬 많다.# 거기다 중간 보스급인 타천사 메이거스한테는 격추당하고, 천사인 라지엘한테는 무시까지 당한다.[27] 심지어 전투 이벤트 때에도 산달폰은 12만 HP로 나오는데, 시에테는 무려 6배 높은 777,777 HP로 나와서 시에테보다 약한 천사장임이 강조되기도 했다.
그에 반해 메이거스는 뭐든 착착 설명해주는데다 부탁하면 다 들어주는 성격 센 누님이라며 찬양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말 못해"라며 답답하게 굴던 로제타보다 훨씬 낫다거나, 스토리상 헛똑똑이 신비덕후 라지엘보다 훨씬 매력적이라는 반응 등 다양한 호평을 받은 편. 작중 선악은 반대인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잘 언급되지는 않지만, 스토리 자체의 설정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진공상태 기준 광속의 99%까지 가속이 가능한 피닉스가 작중에서는 공격을 왜 맞아주는지,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는데 각 원소를 안정시킬 4대 천사는 어디 갔는지[28], 육룡은 바하무트가 세상을 잘못 구성해서 섬이 떠다닌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바하무트가 죽은 영향이라고 하니 어느쪽이 맞는지, 어느샌가 성정수랑 1대1 내지는 2대1로 싸워버리는 전투력의 기공단원들 등등.
여담으로 9장 (3부 최종장)에서 산달폰과 시에테의 빔 공격을 피하는 피닉스의 모습에 이타노 서커스 연출이 사용되었다. 썩어도 준치라는 말처럼 그래도 10주년 이벤트라고 공은 들인 모습으로 비춰졌다. 또한 이벤트 EX무기가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유용한 오의 성능과 준수한 별항 옵션을 두 개 갖춘 검으로 나왔기 때문.
4.2.1. 라드리스 왕국
- 세오드릭(CV: 이토 켄토)
라드리스 왕국의 제1왕자. 기사단장인 사브리나와는 약혼 관계로 극중 시점에서는 곧 혼인을 앞두고 있다. 강염제의 경비를 쥬얼 리조트 카지노로부터 부탁받아 사브리나와 함께 카지노로 향한다.
{{{#!folding [스포일러]
이러한 뒤틀린 사고방식은 급기야 자신의 나라를 흉폭한 성정수로부터 구해준 시에테를 위시한 십천중마저 비뚤어진 눈으로 바라보게 만들어버렸고, 결국 카지노에 방문한 시에테[29]와 검을 부딪히며 싸우게 된다.
세오드릭은 시에테에게 힘이라는 것은 결정권이며, 강자만이 가질 수 있는 권리이며, 약자는 가질 수 없기 때문에 강자에게 휘둘리며 윤리적으로든 논리적으로 묵살당한다는 '강자의 논리'를 주장, 라드리스에 있었던 전염병과 성정수 토벌 건을 말하며 라드리스는 시에테 등의 십천중이라는 강자의 논리에 휘둘렸다는 헛소리 내지 개똥철학을 주장하며[30][31] 자신은 힘이 밉다고 울부짖으며 대화를 끝내고 다시 검을 휘두른다. 하지만 시에테가 세오드릭의 공격을 맞아 아툼과 아브라멜린이 싸우던 곳으로 날아가버리고 이후 다른 한쪽에서 대결하던 사브리나와 오시리스가 난입하며 라지엘이 아브라멜린을 구속하는 등 완전히 난전이 되어버렸고, 결국 사브리나는 복자들에게 납치되고 시에테는 이를 쫓기 위해 세오드릭으로부터 벗어나 그랑 사이퍼로 뛰어오르며 둘의 대결은 무산되고 만다.
이후 사브리나를 복자들로부터 되찾아오고 돌아온 시에테와 재대결을 시작하고, 피닉스의 날개를 펼쳐 피닉스로부터 받은 힘을 완전히 피로하며 시에테를 압도하기 시작한다. 시에테에게 다시 자신의 강자의 논리에 대한 헛소리나 다름 없는 설교를 시작하며 세오드릭은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약자의 대표가 될 것임을 선언하며 자신에게 압도당하는 시에테에게 약자가 된 기분이 어떻냐며 비웃는다.
하지만 시에테는 세오드릭에게 그런 날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드리스에 기공정이 없다는 핑계로 사브리나를 구하지 않았던 세오드릭을 비난하며 피닉스와 마찬가지로 힘을 가진 사브리나를 질투하고 있음을 꿰뚫어보고 사브리나가 죽길 바랐던 것까지 내다보며 세오드릭은 이미 그가 혐오하던 강자 그 자체가 되었다는 진실을 똑똑히 알려주었다. 세오드릭은 흔들리지만 이내 자기합리화를 하며 시에테를 죽일 각오를 다지고, 결국 진심을 내겠다는 표시로 끝으로부터 힘을 끌어올린 시에테에게 강자로서 세오드릭이라는 거짓된 약자를 쓰러뜨린다는 선언을 되돌려받는다.
그 뒤 숲에서 나타난 사브리나를 향해 시에테야말로 하늘의 위협이라 말하지만 피닉스로부터 힘을 받은 상태에서 한 말이었기 때문에 사브리나로부터 그건 네가 할 말이 아니라는 정론을 되돌려받았고 이에 당황한 세오드릭이 강자들을 쓰러뜨리면 라드리스도 강국에 가까워질 거라며 주장하지만 애초에 강국 따윈 바라지도 않았던 사브리나는 식을 올리고 평범하게 부부 생활을 할 것을 종용한다. 이에 세오드릭은 사브리나에게 자신은 사브리나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본심을 밝히며 너도 그러지 않냐며 묻지만 돌아온 것은 그렇지도 않았다는 사브리나의 눈물이었다.
결국 세오드릭은 진심을 드러낸 시에테에게 그대로 압도당하자 꼴사납게도 사브리나에게 도와줄 것을 부탁하지만 전생과 현생의 기억이 겹쳐 혼란스러워하던 찰나에 세오드릭으로부터 실연당한 사브리나가 아브라멜린에게 손을 내밀자 왜 다른 남자와 부정을 저지르냐며 엉덩이 가벼운 여자라는 딱히 할 처지도 아닌 욕설과 함께 사브리나를 베려하나 이는 사이로 끼어든 페니가 대신 당하며 허사로 돌아가고 이에 분노한 사브리나에 의해 피닉스의 눈물로 받은 회복 능력으로조차 무마하지 못할 치명상을 입는다. 그렇게 죽어가면서까지 힘은 싸움밖에 낫지 않고 시에테 또한 약자가 될 거라는 경고를 하나 시에테는 십천중은 단지 쓸데없는 싸움을 막고 싶을 뿐이라는 대답을 하고 그 맹세를 지켜보겠다는 말과 함께 숨을 거둔다.
결론적으로 세오드릭은 힘에 대해 크나큰 혐오를 가지고 있었던 동시에 힘이 곧 결정권이라는 지극히 단순한 논리, 강자를 벌함으로써 자신이 약자의 대표가 된다는 어리석은 망상을 가지고 있었고 이 모든 것들이 종합되어 힘을 가지게 되면 행복해지게 될 거라는 주장을 하며 역설적으로 극중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그 누구보다도 힘에 집착한 자칭 약자라는 것을 본인은 마지막까지 깨닫지 못하고 자신이 왜 잘못되었는지 한 번도 되돌아보지 못한 인물이었다. 피닉스가 세오드릭을 꾄 것도 모든 것을 예측하지만 일을 벌리는 스케일이 크든 작든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피닉스를 생각하면 페니의 시한부 상태를 없애기 위해 단순히 페니를 죽이기만 하면 될 일을 너무 크게 벌여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라 볼 수 있으며, 자신이 피닉스의 장기말이라는 것조차 알아차리지 못했고 이를 시에테가 돌직구로 알려줬지만 끝내 외면해버렸다.
세오드릭의 주장은 극중에서 사브리나 외에도 그와 함께 참전한 라드리스의 병사들 역시 딱히 강국이 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소소한 평화를 누리길 바라는 모습 등이 반증이 되어 논파되는 등 <HEART OF SUN> 의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긍정적인 면은 단 한 군데도 없이 부정적인 인물로만 그려졌다.하다못해 작중 만악의 근원이자 날개 달린 민폐로 불린 피닉스조차 아브라멜린의 마지막 기억과 그나마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라지엘의 시선으로나마 긍정적으로 그려진 면이 아예 없지 않았지만 세오드릭은 그조차도 없었다. 기껏해야 페니를 살리라는 아브라멜린의 말을 피닉스가 단칼에 거절하는 모습을 보고 '힘은 결정권이다'라는 말이 무슨 의미였는지 시에테가 이해했다 정도.}}}
- 사브리나(CV: 나츠요시 유우코)
라드리스 왕국의 기사단장. 제1왕자인 세오드릭과 약혼 관계이다. 강염제의 경비를 부탁받아 세오드릭과 함께 포트 브리즈의 카지노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강염제에서 단장 일행을 덮친 라지엘과 복자 일행에 휘말려 복자들에게 납치당하며 이를 추격해온 그랑 사이퍼와 나나시의 도움으로 복자 일행으로부터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포트 브리즈로 다시 돌아온 뒤에는 나나시와 함께 라드리스 군 측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나나시에 대해 알고 싶었던 메이거스의 술수에 휘말리고 나나시로부터 뜻밖의 진실을 듣게 되는데...
{{{#!folding [스포일러]
하지만 사브리나는 이를 떠올리게 되자 두통과 혼란에 휩싸이며 아브라멜린과 페니를 벗어났고 어쩌다보니 다시 시에테와 싸우는 세오드릭과 만나 세오드릭으로부터 자신을 도와줄 것을 부탁받는다. 하지만 이를 아브라멜린이 쫓아오면서 전생과 현생의 기억으로 다시 혼란스러워하자 약혼자인 세오드릭이 있는데 왜 흔들리냐며 분노한 그로부터 엉덩이 가벼운 여자라는 욕설과 함께 검격을 받을 위기에 처했지만 그 사이에 페니가 끼어들게 되며 검격을 대신 맞고 이에 분노한 사브리나가 세오드릭을 베어버리며 치명상을 입히고 그 공격으로 세오드릭은 결국 죽는다.
이 건으로 인해 사브리나는 기사단장 직을 박탈당하지만 시에테로부터 진상을 들은 라드리스 국왕의 온정으로 사형이 아닌 국외추방 선에서 처벌이 끝나고 페니와 함께 단장 일행의 기공단에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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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복자(卜者): 에니아드 시리즈
이벤트 스토리 3장 1절부터 등장하는데, 등장하자마자 "특이점을 살해해야한다"는 소리를 들먹이며 나름의 존재감을 끌어올렸다.
태양을 숭배하던 이집트와 연관된 성정수들 답게 피닉스와 연관된 행적을 보여주는데, 이들은 별의 민족 "데미우르고스"가 피닉스를 추적하기 위해 만들어진 성정수들이었다. 창세신을 둘로 갈라버린 고대 민족 (아브라멜린)의 행적에 크나큰 흥미를 느끼고 그에게 불로불사를 준 피닉스에 대해 조사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패공전쟁 당시에는 하늘의 세계의 지배나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다른 성정수들과 달리 이들은 오로지 피닉스를 추적하여 포획할 피닉스 추적장치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참전하지 않았다고 한다.
4장 4절에서 밝혀지기론 이들 에니아드 시리즈의 성정수들의 코어에는 피닉스의 "재"가 담겨있어 피닉스의 기척은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피닉스가 엄청난 스피드로 이동하기 때문에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있어도 추적은 불가능했다.[32] 이로 인해 2천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실제로 피닉스를 만날 수 있었던 "성정수" (천사 포함)는 피닉스에 대한 적의 없이 순수하게 '신비'를 얻으려고 하던 라지엘 뿐이었다고 한다.
또한 이 피닉스의 "재"는 능력의 일부라는 설정이라서 에니아드 시리즈는 피닉스의 힘을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피닉스의 힘이란 대상의 힘을 제공하는 개념에 있고, 이를 통해 성정수를 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덕분에 "마그나化"가 진행된 티아마트에게 힘을 제공하여 마그나를 벗어난 존재, "티아마트 오러 마그나 (ティアマト・アウラマグナ / Tiamat Aura Omega)"[33]로 진화시켜 특이점을 공격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34]
별의 민족이 불순한 의도로 피닉스를 쫓기 위해 만든 성정수들인 만큼 초반부터 악역으로 묘사되었지만, 사실은 악의가 전혀 없는 집단이다. 이는 6장 2절에서 라지엘에 의해 밝혀진다. 피닉스는 태양에서 태어나 30억년 이상을 살아오면서 더 이상 살아갈 의지를 잃고 있었는데, 우연히 "특이점"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피를 먹임으로써 창세신의 힘을 각성시켜 자기 자신을 죽여달라고 할 계획을 꾸몄다고 한다.[35] 이 사실을 피닉스 본인에게 직접 들은 라지엘은 피닉스라는 "신비"를 잃기 싫어서 피닉스의 계획을 방해하기로 결심하였고,[36] 이때 피닉스가 죽게 되면 "사명"을 잃어 코어 상태로 돌아가게 되어 사실상 죽게 되는 에니아드 시리즈가 라지엘에 가세한 것이라고 한다. 즉, 피닉스를 어떻게 이용하겠다는 목적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자기 방어라는 것.[37] 이런 내용에 대해 유저들은 다소 어이없어 하면서도 에니아드 시리즈에게 호감이 간다는 반응이 많았다.#[38] 스토리가 엔딩까지 공개된 후에는 해당 이벤트 시나리오 최대 수혜자들로 거듭나기도 했다.
구성원은 에니아드 시리즈 6체의 성정수와 하우헤트까지 7체이며 모두 이집트 계열 성정수로 구성되어 있다.
- 화속성 / 아툼(CV: 타카나시 켄고): 이름의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 아툼
- 수속성 / 테프누트(CV: 콘도 유이): 이름의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 테프누트. 사려 깊은 성격.[39]
- 토속성 / 벤누(CV: 츠루오카 사토시): 이름의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 재생의 신 베누. 강자와의 전투를 선호하는 성격. 파스티바와 좋은 호각을 보여준다.
- 풍속성 / 라(CV: 사사하라 유우): 이름의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 라. 천진난만한 성격.
- 광속성 / 호루스(CV: 이시이 미사): 이름의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 호루스. 도발에 잘 넘어가는 단순한 성격.
- 암속성 / 오시리스(CV: 요시다 아사미): 이름의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 오시리스.
- 속성 불명 / 하우헤트 (CV. 키노시타 사야카): 이름의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 무한의 신 하우헤트.[40]
{{{#!folding [스포일러]
그 정체는 바로 피닉스가 의태한 모습. 복자들과 같은 성정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복자들이 자신들의 동료라고 생각한 이유는 피닉스가 그들 안에 있는 코어의 피닉스의 재의 영향을 받아 하우헤트가 그들의 동료라고 착각하게 만들어 조종했던 것.
사실 피닉스와 성우도 같지만, 피닉스 목소리에는 기계음이 들어가서 이걸로 알아챈 경우는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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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관련한 인물은 아래와 같다.
- 원초수 메이거스 (CV. 모리 나나코)
판데모니움에 갇힌 타천사로 뛰어난 마법을 사용하는 능력을 지닌 원초수 (원초의 성정수)라고 한다. 마왕 아스타로트를 부활하려는 계획을 품고 있었으나 단장에게 계획을 저지당하고 행방불명이 되었다. 이후 10주년 이벤트 오프닝 시점에 다시 등장하였는데 별의 민족 데미우르고스의 수하로 묘사된다. 에니아드 시리즈의 피닉스를 추적하는 성능은 원초수 메이거스에게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5장 1절에서 밝혀지기로 메이거스는 원래 별의 민족 "아스타로트"의 수하였던 모양.[41] 그러나 아스타로트가 세상을 혼자 지배하겠다는 계획[42]을 세웠다가 루시퍼에게 들켜 루시펠에 의해 처형당했고, 그 휘하였던 메이거스도 그 의지를 이어 반역했다가 판데모니움 행을 당했다.[43][44] 어하푸 사태 때 판데모니움에서 빠져나오긴 했지만, 붉은 지평에 죽어있던 것을 피닉스가 눈물로 되살려주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행적에 대해서는 태양생물의 피닉스 내용 참고. 이벤트 시점에는 어찌어찌 피닉스를 쫓아와 산달폰과 전투, 이후 5장 3절에선 예언자 둘과 전투하며 세계관 설명만 열심히 해준다. 3부에 해당하는 7장 ~ 9장까지는 세계관 설명에 더해 아군 해결사로 활약한다.
종막에서 언급하기로 에니아드 시리즈의 시초이자 부모 같은 존재임에도 에니아드 시리즈를 통제할 생각은 전혀 없는 듯. 덕분에 에니아드 시리즈에게 자유로운 삶을 열어준 장본인이 되었다.
4.2.3. 고대인류
10주년 이벤트 시나리오 <HEART OF SUN> 부터 등장한 종족. 10주년 기준으로는 아브라멜린 외 존재하지 않는다.이벤트 내외에서 태양생물 "피닉스"와 가장 깊게 연관된 존재로 해당 이벤트의 주요 인물. 7장에서 언급되기로는 이들 문명의 발상지가 포트 브리즈라고 한다.
- 아브라멜린 (アブラメリン / Abra-Melin) (CV. 카사마 준)
이름의 모티브는 이집트에 있었다는 전설의 마법사 아브라멜린.[45] 오프닝에 등장한 100년 간 잠들었던 존재로, 현재의 4대 종족 외에 존재했던 종족이다. 구체적으로는 유니콘처럼 뿔을 달고 있는 일각족(一角族). 이를 감추려고 평소에는 터번을 착용한다.
이벤트 스토리 3장 3절에서 아툼을 만나자마자 적대하는 모습을 비추었는데, 덕분에 위 집단과 대적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3장 4절의 전투 후 정체를 밝히는데, 6천년 전 피닉스와 함께 창세신을 둘로 나눠버린 불노불사의 고대인류라고 한다. 4장 1절과 2절에서 과거가 밝혀졌다.
{{{#!folding [ 과거 내용 ] - 창세신 바하무트의 존재가 뒷산에 잠든 용처럼 가깝던 시절[46], 여단의 단장으로 파르하나라는 여성과 결혼하여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세계는 신을 무찌르자는 타신파(打神派)와 신을 경외시하며 피하자는 모신파(謨神派)로 나뉘어 갔고, 전설의 모험가라 불린 아브라멜린과 파르하나는 세계의 앞날을 걱정하게 되었다.
- 그러던 어느날 여단의 동료가 타신파를 도와달라고 간곡히 설득하자 어쩔 수 없이 그 말을 들어준다. 그러나 전투는 참패로 끝나 동료가 거의 죽고, 아브라멜린은 불면의 밤을 보내게 된다. 그때 전설의 존재 피닉스가 나타나 자신의 피를 마시고 불사의 존재가 되어 신과 싸우라고 설득하는데, 아브라멜린은 아내 파르하나를 혼자 두고 영생을 취할지 결정하지 못하여 그 날에는 피를 마시지 않는 선택을 한다.
그러나 며칠 뒤, 다시 신에게 대적하던 중 동료의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의 파르하나가 목숨을 잃어버리고, 원망에 가득 찬 아브라멜린은 피를 마시고 신에게 대적하여 신을 세로로 갈라 둘로 나눠버린다. 이때 신의 마지막 발악이었는지 세계가 갈라져 조각조각으로 분리되었다고 한다. 현재와 같이 섬이 떠오른 상태도 이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 아브라멜린의 고국은 이로 인해 한 순간에 멸망했을 정도. - 신을 살해한 뒤,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기억"을 잃어가는 것. 150년 쯤 지나자 부모에 대한 기억을 잃었고, 종이에 적으면 종이가 삭고, 바위에 새기면 채석되어 사라졌다. 시간이 더 지나자 언어를 잃었고, 이내 모든 의욕을 잃더니 기억을 대부분 잃었다. 이때가 되어 아브라멜린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다시 피닉스를 찾아나서고, 300년 만에 피닉스를 찾아내지만 피닉스는 그저 파르하나를 기억해내도록 도와주고는 홀연히 사라졌다. 아브라멜린은 자신이 파르하나를 잊었던 것에 절망한 뒤, 파르하나만은 기억해내기로 정하면서도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피닉스를 쫓기로 한다. 희한하게도 피닉스는 몇백년에 한 번씩만 아브라멜린을 마주하고, 파르하나를 기억하며 살아가라고 말하곤 사라졌다. 그렇게 몇백년을 기다리며 자살과 죽기 위한 시비걸기를 반복하다가 이성을 잃었다가 이성을 찾았다가 하는 삶을 반복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 그러던 중 300년 전 점술가 중의 호루스를 처음 조우했다. 아브라멜린의 평소 습관대로 자신을 죽여보라는 도발을 하면서 전투가 치러지던 중 테프누트가 중재에 들어가는데, 점술가 성정수에게는 피닉스 추적 성능이 있음을 듣자마자 내놓으라며 이성을 잃고 싸웠다고 한다. 묘사되기로는 아툼과 베누에게 목 위를 잃고서야 전투가 끝났다고 하였다.
이후 언급하기로는 200년 간 추적 기능을 얻어내려고 계속 싸웠다고 한다. 그러다가 베누에 의해 벽에 쳐박혀 100년을 잠들었다. 여담으로 점술가 중에서는 아툼이 제일 열받는다고 한다. 보자마자 쥐어 패고 싶은 얼굴이라고 언급한다. - 3부에서는 자신에게 친딸이나 다름없는 페니를 드디어 떠올리고 윤회하여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파르하나와 부모와 딸간의 짧은 재회를 이루고 주인공 일행과 함께 피닉스를 저지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난 뒤 피닉스에게서 피닉스 나름의 배려로 창세신의 발톱에 찔려 그토록 증오하던 불사성에서 해방되고, 자신을 되살려서 파르하나와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보낼지 페니를 되살릴지 선택하게 되며 6천년의 대부분을 고통받으며 살아온 그였기에 더는 삶의 의지는 없었고 딸이나 다름없는 페니를 살린다면 그것이 곧 그에게 구원이 될 것이기 때문에 페니를 살리는 것을 선택하고 6천 여년 간의 기나긴 삶을 마친다. 이후 그가 페니를 선택한 기억은 페니에게도 그대로 흘러간다. 피닉스의 예측대로라면 다음 생애에 그가 파르하나를 다시 만나는데 걸리는 시간은 2만 5천년.
해당 스토리에서 가장 불쌍한 존재로 평가되었다. 피닉스에 의해 불노불사가 되어 가족도 친구도 기억도 잃고 6천년을 살아냈으며, 운명적으로 다시 가족과 만나긴 하지만 얼마 지내지도 못하고 사망하기 때문.
- 파르하나 (ファルハナ) (CV. 아이미)#
4장 1절부터 등장하는 인물로 과거 아브라멜린의 아내. 아브라멜린을 "멜린"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이름의 유래는 행복, 즐거움을 뜻하는 아랍어 "Farhana". 원래는 여행을 함께 하던 동료였다고 한다. 아브라멜린과 함께 전설의 모험가로 불리었으며, 게일 대언덕의 마군 토벌, 솔세이드의 산맥 돌파, 제이단의 드래곤 사냥 등 업적을 이뤘다고 한다.
8장 1절/2절에 이르러 밝혀지기로, 라드리나의 기사단장 사브리나(サブリナ)로 환생했다고 한다. Sabrina 라는 이름은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전설 속 공주의 이름이다.
4.2.4. 태양생물
- 피닉스 (CV. 키노시타 사야카)
10주년 이벤트 'HEART OF THE SUN'의 주요인물.
30억년 살아온 그야말로 살아있는 태양과도 같은 생물. 창세신에게 불사성을 상처받고 창세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아브라멜린에게 자신의 피를 빌려주고 창세신을 둘로 갈라버리는데 성공한다. 신비를 관장하는 천사 라지엘과도 자주 만나던 사이.
그러나 그로부터 6천년이 흐르고 삶에 피로를 느껴 자신을 죽여줄 특이점을 찾기를 갈망해왔으며 그의 목적은 자신의 눈물을 특이점에게 먹이는 것으로 창세신과 같은 힘을 가지게 만들어 자신을 죽이는 것. 그 목적을 들은 라지엘은 그대로 날아가 복자들에게 피닉스의 목적을 전하였고, 이는 피닉스 추적 장치이자 피닉스를 붙잡기 위해 만들어진 복자들의 존재의의를 없애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주인공의 암살을 시도하게 만들게 하였다.
{{{#!folding [스포일러]
애초에 30억년이나 살아온 피닉스에게 있어 찰나나 다름없는 6천년을 살다가 갑자기 피로를 느낀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었다. 피닉스가 품고 있는 진짜 목적은 분쟁, 그것도 그냥 분쟁 정도가 아니라 하늘의 민족, 별의 민족, 거기에 달의 민족까지 얽히게 만드는 제2차 패공전쟁급의 대규모 분쟁을 일으켜 제3차 패공전쟁 따위는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모든 것을 초토화시켜버리는 것. 더욱 충격적인 것은 단순히 멸망이 끝이 아닐 것이라고 피닉스와 협력한 뒤에 추측해낸 메이거스에 따르면 이조차도 첫 번째가 아니다. 이와 비슷한 식으로 몇 번이고 비슷한 짓을 저질렀으며, 현재 시점의 하늘의 세계는 '몇 번째의 세계'일 것이라고 추측한 메이거스가 알아낸 피닉스의 진정한 목적은 단순히 세계와 문명의 멸망 따위가 아니라 바로 \'다음 세계를 시작하는 것\'. 이전에도 몇 번이고 같은 짓을 저질렀으며 이번 세계가 다시 시작되지 않은 것은 창세신이라는 이전 회차에는 없었던 불의의 일격을 당했기 때문으로 예상했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피닉스가 이동할 때마다 태양풍이 일어 붉은 오로라가 생기는데 여파는 그 뿐만이 아니고 붉은 지평으로 이어지는 회오리바람마저 불어와 하늘의 세계로 유세의 주민을 불러오게 만들어버리기까지 한다. 메이거스 曰 \'민폐에 날개가 달린 듯한 생물\'.
결국 주인공 일행 앞으로 직접 찾아온 피닉스를 육룡이 둘러싸 더는 도망치지 못하게 하고, 창세신의 장을 읽어 불사살의 능력을 가지게된 주인공의 힘으로 정말 죽임을 당하게 될 뻔했으나 피닉스가 죽을 때까지 창세신의 힘이라는 이치를 한참 벗어난 힘을 휘두르면 하늘의 세계가 엉망진창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주인공은 육룡에게 제지당해 공격을 멈춘다.
이후 육룡은 피닉스가 더는 민폐를 부리고 다니는 것을 좌시하지 않고 관찰할 것을 말하며, 만약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단순히 벽 역할을 담당하며 피닉스에게 이렇다할 대응을 하지 않은 육룡이 이번엔 주인공 측에 적극적으로 가세하겠다며 엄포를 놓는 것으로 피닉스 역시 겉으로는 납득한다. 또한 세오드릭의 검에 죽은 페니를 되살리기 위해 피닉스의 눈물을 달라는 단장의 요구에 자신의 몸에 박혀있던 창세신의 발톱을 아브라멜린에게 날려버리며 아브라멜린에게 그에게 피닉스의 눈물을 쓸지 페니에게 눈물을 쓸지 선택지를 강요한다. 민폐처럼 보였으나 이는 창세신의 발톱으로 아브라멜린의 불사성을 날려버려 피닉스의 눈물로 되살아나도 더는 불로불사가 아니기 때문에 윤회한 파르하나와 행복하게 살아가라는 피닉스 나름의 배려였다. 하지만 아브라멜린은 6천년의 대부분을 고통받으며 살았기 때문에 딱히 삶에 대한 집착은 없었고 자신의 친딸이나 다름없는 페니를 살리는 것이야말로 그에게는 구원이었기 때문에 페니를 살릴 것을 선택한다.
이에 라지엘은 피닉스가 이러한 선택을 한 것을 6천년 전 파르하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러한 소동을 벌였다고 생각했다. 30억년 이상을 살아온 피닉스는 일반적인 생명체와 너무나도 동떨어진 가치관을 갖게 되어 생명체에 관해 인식하는 스케일이 너무나도 커졌고, 한 사람의 인간과 이룬 약속과 세계를 뒤엎어버리기 직전으로 몰고간 이번 소동 또한 거의 동급의 스케일로 보기 때문에 죽기를 바란 아브라멜린, 재회를 바란 파르하나, 두 사람을 다시 만나길 바란 페니, 이 세 사람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피닉스가 일부러 당해주었다고 추측했다. 피닉스가 발톱 이하로 본 페니를 살려준 것은 어쩌면 그녀 자신도 페니를 '자신의 아이'로 봤을 것이며, 만약 아브라멜린과 페니가 살았다해도 페니의 수명은 고작 5일 밖에 남지 않아 사브리나와 페니마저 죽게 되면 아브라멜린은 그야말로 진정한 고독을 겪게 될 것이기 때문에 텔레파시의 영향권 안에 들어와서 라지엘의 계획을 전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라지엘에게 이렇다할 방해는 전혀 하지 않은 채 불사살이 담긴 창세신의 힘에 당한다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더욱 무서운 것은 라지엘이 아는대로라면 이 모든 것이 피닉스의 예측 범위 안에 들어온 행동이라는 것.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어디까지나 메이거스와 마찬가지로 라지엘의 추측이기 때문에 신빙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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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니 (CV: 코하라 코노미)
{{{#!folding [HEART OF THE SUN 스포일러]
창세신에 의해 일격을 당하고 피닉스에게서 떨어져 나간 피닉스의 파편으로 크리스티나의 밑에서 일하던 나나시의 정체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피닉스와 같은 태양생물은 아니며 피닉스의 비유대로 말하자면 발톱과도 같은 것. 피닉스와 같은 힘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불사성 및 치유의 힘 같은 건 없었고 아브라멜린과 파르하나와 처음 만났을 때는 매우 작은 새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파르하나가 아브라멜린이 피닉스의 피를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거래를 하며 6천년 후의 윤회를 위해 죽어주는 것을 지켜보고 다시 6천년 뒤에 파르하나와 만날 것을 약속, 피닉스에게도 자신에게 힘을 빌려줄 것을 부탁하며 반쯤 억지로 피닉스에게서 천 년 분의 힘을 빌리는데 성공한다.
다시 파르하나와 재회하기 위해 우주공간으로 날아올라 피닉스의 모습으로 변하며 그대로 광속으로 공역을 천 년 간 비행하여 시간을 뛰어넘기를 시도, 중간중간 아브라멜린과 만나달라는 파르하나의 당부를 들어주기 위해 가끔씩 아브라멜린에게 내려와주기도 하며 파르하나를 떠올리라며 상기해주기도 하였다. 아브라멜린의 회상 속 파르하나를 떠올리라고 상기시켜준 피닉스는 전부 페니였던 것. 이윽고 광속으로 비행하길 900년의 시간이 흘러 하늘의 세계는 6천년이 지났고, 페니는 현재는 사브리나가 된 파르하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하늘의 세계에 강하, 카지노에서 일하게 되었고 아브라멜린 때문에 본명을 댈 수 없었던 페니는 크리스티나의 제안으로 나나시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페니는 가지고 있던 피닉스의 힘을 거의 완전히 소모하였기 때문에[47] 수명은 고작 5일 밖에 없었다.
그러나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 사브리나가 혼란에 빠지며 세오드릭의 검에 죽을 위기에 처한 그 순간 그 사이에 끼어들어 대신 맞아 빈사상태에 이르게 되었고 아브라멜린과 사브리나에게 안겨 그들에게 페니라고 불리고 싶다는 염원을 이루고 죽는다.
이후 피닉스와의 결전이 끝나고 아브라멜린의 선택으로 피닉스의 눈물을 받아 회생, 아브라멜린이 선택한 기억 역시 이어받는다.
4.3. 얼스터 이벤트
이벤트 스토리 <영웅재기>[사이드] (2015년 9월말) (공식 소개문), <찌릿찌릿☆일렉트리컬 섬머> (2018년 7월말) (공식 소개문), <용혈전쟁> (2021년 8월말) (공식 소개문 / 공식일러 ) 의 주요 배경인 얼스터 섬과 관련한 캐릭터들이다.아일스트 왕가와 진룡 디아드라를 배경으로 하는 이벤트. 설정상으로 본다면 이벤트 스토리상 최초로 진룡이라는 종족이 등장하였고, 비의 정체를 추측해볼 만한 여러 설정이 나오며, 이후 육룡과의 접점까지 생성한 스토리 시리즈다.
스토리상 마피아도 연관되어 있는 등 판타지에 현대물이 섞이는 조잡함도 있으며, <영웅재기>와 <용혈전쟁> 사이의 이벤트 텀이 큰 탓[49]에 등장 캐릭터들의 페이트 에피소드를 읽지 않으면 이벤트 스토리의 이해가 어렵다는게 난점으로 꼽힌다.[50]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51]이나 배경이 아일랜드의 지역명 얼스터인 점을 볼때 아일랜드 신화가 주요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랑블루 판타지 ~ 얼스터 소속 ~ | |||
노이슈 | 스카사하 | 세르엘 | 헤르에스 |
4.3.1. 구 아일스트 왕가와 관계자들
- 코노르 (CV. 나리타 켄)
아일스트 왕국 최후의 국왕.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으로 점점 인망을 얻어가는 자신의 자식들을 견제하기 위해 노이슈에게 진룡 디아드라 토벌을 명했다가 나라도 멸망하고 본인도 사망하는 희대의 병크를 터뜨렸다.
본래는 왕실의 피를 잇고 있는 공작가 출신으로, 청년 시절 문관으로 일했다고 한다. 아내인 무안과는 육촌 남매로 무안과 결혼 후 왕위에 오른다. 섬세한 성격의 보유자이나 아내 무안의 사망 이후 왕관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점차 무너져 피폐해져갔던 모양. 사망했을 때는 오히려 안도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한다.
아내에 대한 의존과 사랑이 깊은 탓인지 아내의 사망 계기가 된 아들 세르엘에게는 굉장히 복잡한 심경을 품었던 모양이다.
- 무안 (CV. 시부야 하루카)
헤르에스와 세르엘의 어머니.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온화하고 우아한 숙녀로 생전에는 국민들에게 인기도 많았으며, 정치가로서의 수완도 뛰어났다. 왕위계승권 1순위의 후보자였으나 소심한 부왕과 자매들이 병이나 사고등으로 세상을 일찍 떠나 불안해 하는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일부러 남편 코노르에게 왕관을 넘기고 본인은 왕비로 남았다. 장녀인 헤르에스가 아닌 세르엘을 왕위 계승자로 민 이유도 이같은 이유.
이러한 선택으로 인해 생겨날 남편과 아이들의 부담을 곁에서 함께 짊어지려고 했으나 무리한 출산으로 인해 건강을 해쳐 쇠약사 했고 결국 일찍 세상을 떠나고 만다.
- 우슈네 (CV. 아이자와 마사키)
노이슈의 아버지이자 왕자 세르엘의 무술 스승. 아일스트 왕국의 뛰어난 기사였으나 왕국 붕괴 당시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한다. 엘바하와는 그녀의 방패술 훈련을 돕다가 눈이 맞아 결혼했다고.
- 엘바하 (CV. 이즈미 유우코→츠네마츠 아유미[52])
노이슈의 어머니이자 헤르에스와 세르엘의 유모, 시종장. 과거에는 무안의 호위 겸 시녀로 방패술을 이용해 싸울 수도 있다. 아일스트 왕국이 붕괴 된 후, 현재는 얼스터 섬의 의회소에서 스카사하의 시녀를 맡고 있으며 호린과 페르디아를 거두어 함께 살고 있다.
- 막네사 (CV. 고토 코우스케)
<용혈전쟁>에 등장한 구 아일스트 공작가의 당주이자 코노르 왕의 형. 공과 사의 구분이 뚜렷하다 못해 마땅한 책무를 위해 사적인 모든 정을 무시 할 수 있는 사람이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당연하게 강요하는 면모도 있다.
왕국 붕괴 이후 의회 제도에 회의적인 사람들이 그를 왕으로 내세우려 했으나 본인은 내심 시대의 흐름이라 받아들이고 자신을 포함한 의회 반대파를 메이브의 전란에 소모시킴으로서 섬과 나라의 미래에 헌신하고 사망했다.
- 미아하 (CV. 나가츠카 타쿠마)
<용혈전쟁>에 등장한 구 아일스트 공작가 장남. 정치적인 입장 때문에 여자로 자란 오토코노코. 정치적인 입장과는 별개로 혈연으로서는 헤르에스, 세르엘 남매와는 친밀하게 지내왔다. 오랫동안 스피리아에서 유학중이었지만 용혈전쟁 시점에서 귀국한다. 다만 여장남자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으며 특수한 상황때문에 페르디아가 그의 시중을 맡고 있다.
4.3.2. 진룡
- 메이브 (CV. 모리 나나코)
디아드라가 알고 지내던 진룡 중 하나. 성별은 여성. 모티브는 켈트 신화의 메브.
1인칭은 와라와로 진룡인 자신을 아름답다고 자화자찬하면서 진룡 이외의 종족은 벌레와 같이 깔보는 사고관을 갖고 있다.[53] 또한 같은 진룡이여도 자신이 생각하는 진룡에 걸맞지 않으면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다. 또 다른 진룡인 파프니르와 두르지 역시 알고 있는 모양.
별의 민족 통치시절에 어떠한 일을 겪은 후 아릴에게 주워졌다. 이후로 아릴을 절대적인 존재로 여기며 그의 사랑을 갈구한다. 오만방자한 성격은 태생적인 결함도 있었지만 가혹한 주변 환경과 아릴의 오냐오냐가 합쳐진 결과.
풍속 SSR 스카사하의 최종 해방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했다. 인간들과 어울려 사는 스카사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얼스터 섬에 처들어왔고, 노이슈를 중태에 빠뜨린다. 이에 제대로 꼭지가 돌은 스카사하에 의해 자신이 자랑하는 얼굴에 큰 상처를 입고 물러나게 된다. 이 때의 원한으로 다시금 자신의 보호자 격인 진룡인 아릴을 데리고 다시 처들어 온 것이 <용혈전쟁>의 스토리. 하지만 스카사하의 피와 힘을 이어받아 드래고니안으로 각성한 노이슈에 의해 핵이 파괴되어 사망하게 된다.
육룡을 비롯한 쐐기의 부재로 인한 일그러짐을 안정시켜 하늘의 세계를 지탱하는 것이 진룡의 역할이라는 걸 감안하면 오만방자하게 날뛰면서 혼란을 일으키는 메이브의 소행은 진룡의 존재의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짓으로 노이슈가 마지막 일격을 넣으면서 악룡이라 부른 게 하나도 틀리지 않았으니 메이브의 최후는 자업자득이었다. 메이브의 피를 뒤집어쓴 페르디아의 꿈 속에서 새끼용으로 나오는 걸 보면 덩치만 컷을 뿐 새끼 시절에서 정신연령이 하나도 성장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 - 아릴 (CV. 노지마 히로후미)
메이브의 보호자격인 진룡으로, 그 린드불름보다 약간 어리다고 언급될 정도로 오래 살아온 진룡. 성별은 남성. 모티브는 켈트 신화의 메브의 남편인 알릴 막 마타. 모티브와는 반대로 여기서는 메이브가 그의 사랑을 갈구한다.
긴 시간동안 하늘의 세계를 관찰한 끝에 단명종을 포함해 모든 생물은 태어나고 무언가를 만들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무의미한 사이클을 반복한다는 결론을 내려 모든 것에 의미를 두지 않았고 이 사실에 상당히 질려있던 상태. 자신을 연모하는 메이브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도 아릴과 같은 강력한 진룡에게 있어서 단순히 손을 흔드는 정도의 일이었기에 결과적으로 메이브가 오만방자하게 자란 원흉.
하지만 말로는 메이브 역시도 의미 없다고 말하면서도 결국 그녀가 쓰러지자 그녀의 복수를 하려 들었으나 죽은 메이브의 피와 마력을 뒤집어쓴 페르디아의 사격과 주인공 일행의 손에 의해 메이브와 함께 쓰러지게 된다. 메이브의 보호자 아니랄까봐 이놈도 진룡의 존재의의를 내다버린 악룡으로 "모든 게 무의미하다면 차라리 상처라도 남겨주겠다"는 메이브의 사념을 받아 소생한 페르디아에게 "모든 게 무의미한 게 아니라 모든 것에서 가치를 찾지 못하는 네가 무의미한 거다"라는 일침을 들어도 최후를 맞이하는 순간까지 이해하지 못했다.
4.3.3. 그 외
- 호린 (CV. 쿠스노키 토모리)
풍속성 SSR 노이슈의 페이트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한 반인반룡(드래곤 뉴트)의 소녀. 애칭은 "쿠"로 아일랜드어 뜻으로 맹견을 말한다. 본명과 애칭을 고려했을 때, 모티브는 아마도 켈트 신화의 쿠 훌린.
어느 시골 섬에서 나무꾼 노인과 그 손자인 페르디아와 함께 자라난 아이. 아기시절 버려져 있던 것을 노인이 주워 기른 탓에 부모님은 모른다. 부모님 중 한쪽인 용은 아마도 진룡일거라 추측된다. 호린의 용의 피가 각성했을 때, 페르디아는 병인 줄 알고 치료법을 찾기 위해 고향섬을 떠났다가 노이슈와 만나 얼스터 섬으로 오게 된다. 이후 스카사하 밑에서 용의 힘을 다루는 법을 배우고 있다.
- 페르디아 (CV. 우에무라 유토)
풍속성 SSR 노이슈의 페이트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한다. 호린과 함께 시골섬에서 자란 청년. 호린으로부터 불리는 애칭은 루디. 호린의 용의 피가 각성했을 때, 병인줄 알고 치료법을 찾기 위해 함께 섬을 떠났다가 노이슈와 만나 얼스터 섬에 오게 된다. 이후 자신들을 거두어준 은혜를 갚기 위해 의회소의 시종 견습으로 일하고 있다. 본인은 겸손해 하지만 도끼나 엽총을 다루는 법을 할아버지로부터 훌륭하게 물려받았다. 호린을 돌보느라 본인도 할아버지에게 묻지 않은 탓에 실은 그 자신도 부모님에 관한건 거의 모르는 모양.
스스로가 시골뜨기인것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항상 예의바르게 있으려고 노력하며 호린을 애칭으로 부르려고 하지 않으려 하나, 잘 안되는 모양.
<용혈전쟁>에서 메이브의 공격에서 호린을 감싸다 중상을 입어 빈사상태에 빠졌으나 이후 쓰러진 메이브의 피와 마력을 대량으로 흡수해 간신히 살아남게 된다. 스카사하와 노이슈와는 달리 메이브와의 마력 상성이 좋다고 하며, 몸에 변화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지 스카사하가 경과를 주시하는 중이지만 지금 당장은 큰 문제를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4.4. 고블린 이벤트
이벤트 스토리 <황혼의 섬에 잠든 빛의 거인>[사이드] (2014년 8월말) (공식 소개문), <등환연리쌍지(灯幻連理双紙)> (2021년 1월말) (공식 소개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다.설정 자체가 신격의 바하무트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정통 판타지 몬스터[55]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 그랑블루 이벤트 스토리 세계에서 유일하게 정통 판타지를 그리고 있다.
<등환연리쌍지>부터 오리지날 캐릭터들이 합류하며 세계관을 넓혀가게 되었는데, 이 내용이 육룡 세계관에 연관되면서 주요 이벤트 취급을 받는 중이다.
4.4.1. 황혼의 섬에 잠든 빛의 거인
- 루시우스(CV. 코야스 타케히토)
용병이자 고블린 슬레이어. SSR 토속 캐릭터인 알레테이아의 아들이자 티나의 오빠. 신격의 바하무트 이식 캐릭터로 점점 개그 캐릭터화 되었던 신격의 바하무트와는 달리 초창기의 진지한 복수귀 설정을 유지중이다. 어린 시절 고블린들에 의해 고향과 어머니를 잃고 여동생 티나와 단둘이 살아남아 용병일을 하며 고블린들에게 복수를 하고 있었다. 고블린들을 악귀라 부르고 있으며, <황혼의 섬에 잠든 빛의 거인>에서 이 고블린들의 왕이 있는 고블린 킹을 토벌하려고 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여동생 티나가 그런 오빠를 뜯어말리고 그 말에 흔들리던 중 고블린 킹이 스스로 루시우스의 칼에 몸을 내던져 죽고, 모든 복수가 끝나 삶의 원동력을 잃고 방황하게 된다.
이후 화속 SR 페이트 에피소드에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잠시 홀로 여행하던 동안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여동생과 함께 살아남은 소년을 만나게 된다. 루시우스는 소년에게 검을 가르쳐주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단장 일행과 들른 섬에서 잠깐씩 아이들에게 검을 가르쳐주며 살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SSR 암속 페이트 에피소드에서 살아남은 고블린 잔당들이 새로운 왕을 모시게 되었고, 마침 보급을 위해 정박해있던 마을에서 그 사실을 알게 된다. 그 과정에서 화속 SR 페이트 에피소드에서 검을 가르쳐준 소년 역시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죽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힘을 갈구하며 또다시 복수귀의 길을 걷게 된다.
- 티나(CV. 호리에 유이)
알레테이아의 딸이자 루시우스의 여동생으로, 오빠와 마찬가지로 용병이다. 마찬가지로 신격의 바하무트 이식 캐릭터. 화염마법을 사용하며 복수귀의 길을 걷는 오빠를 걱정하고 있다. 오빠와는 다르게 긍정적인 소녀로 진심으로 자신들과 같은 남매가 태어나지 않는 세계를 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 미니고브(CV. 코이와이 코토리)
정식 명칭은 미니 고블린 메이지로, 암컷 고블린[56]. 피나와 마찬가지로 신격의 바하무트 이식 캐릭터. 반짝거리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예전에 반짝거리는 것을 미끼로 유괴당할뻔 한것을 피나가 구해준 뒤 피나언니(フィーねーちゃん)라 부르며 그녀를 따르고 있다.
- 비잔(CV. 스가와라 마사시)
메네아 황국의 군인. 계급은 소장. <황혼의 섬에 잠든 빛의 거인>의 무대인 메네아 령 황혼의 섬의 고블린 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블린 토벌 작전을 지휘하는 지휘관. 메네아 황국 자체가 언급만 있고 본격적으로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배경이 되는 섬이 메네아령 소속이면 이 NPC가 대부분 담당한다. 아카룸의 전세의 무대가 되는 세피라 섬 역시 메네아령이다 보니 관련 스토리에서도 등장한다.
4.4.2. 등환연리쌍지
10주년 기념 PV 中 |
다소 뜬금없이 추가된 고블린 이벤트 계열 시나리오 이벤트인 덕분에 의외로 관심을 모았다. 해당 스토리의 떡밥은 2023년 9주년 이벤트에서 해결되었다.
- 신샤 (CV. 아이자와 마이)
<등환연리쌍지>부터 등장하는 캐릭터. 별의 민족의 재침공을 대비한다는 "조르하"[57]에게 붙잡혀 연구 시설 "청원당"에서 실험당하는 실험체 소녀. 무한에 가까운 마력을 생산해내는 "문"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 아주 어린시절부터 청원당에 잡혀들어와 실험당하는 신세였으며, 이때문에 신체의 대부분이 결손된 상태. 이 결손된 신체는 넥타르의 분신으로 보충하고 있다.
우연히 옆방의 넥타르의 존재를 느끼게 된 이후 자신의 외로움과 두려움을 잊기 위해 지속적으로 그에게 말을 걸어준 것을 계기로 넥타르가 사람의 형상을 띄어 그녀 곁에 있게 된다. 그 후 자신의 방에 투입된 다른 실험체들과도 차례차례 친해지며 언젠가 청원당을 빠져나가 다함께 도원향에 가자는 약속을 한다.
어느날 고블린들의 습격으로 청원당이 망하게 되고 그 틈을 타 쿠스키를 제외한 다른 실험체들과 탈출한다. 그 과정에서 고블린들을 추적한 단장일행과 만나게 되었으며, 자신과 비슷한 실험체라는 과거를 지닌 루리아와 친해지게 된다. 이후 고블린들을 모두 토벌하고 청원당과 자폭하려는 넥타르를 막고 정식으로 그와 계약을 맺음으로서 그를 구하고, 단장일행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 넥타르 (CV. 카와하라 요시히사)
<등환연리쌍지>부터 등장하는 캐릭터. 청원당의 실험체중 성정수가 되다만 실패작[58]이라고 하며 오랜기간 휴면 상태였으나, 외로움과 두려움에 떨던 신샤가 그를 감지하고 지속적으로 말을 걸어줌으로서 다시금 활동하게 되었다. 이후 신샤를 극진히 모시며 그녀의 결손된 신체를 자신의 분신으로 채우고, 그녀로부터 넥타르란 이름을 받게 된다.
어느날 고블린들의 습격으로 청원당이 망하게 되자, 그 틈을 타 쿠스키를 제외한 다른 실험체들과 탈출한다. 그 과정에서 고블린들을 추적한 단장일행을 만나게 되었으며, 얼마남지 않은 자신의 목숨을 청원당과 함께 자폭해 완전히 날려버리려 하나 신샤가 그를 막고 정식으로 계약[59]을 맺음으로서 구해지게 된다. 이후 단장일행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름의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의 음료 넥타르. 또 넥타르의 서포트 어빌리티에 도원향이 언급되고, 실험체 동물 3마리가 각각 고릴라(원숭이), 부엉이(꿩), 개라는 점에서 모모타로 설화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 쿠시나(CV. 스야마 에미리)
말은 하지 못하지만 정신 교감이 가능한 고릴라. 여성 인격을 지닌다. 정신과 별개로 육체는 고릴라이기 때문에 괴력을 지니는 것으로 묘사되며 신샤의 휠체어 담당. 실험 결과 죽을 뻔한걸 신샤의 마력을 받아 살아남았으며 신샤가 넥타르 다음으로 만난 실험체.
- 쿠스키 (CV. 코마츠 쇼헤이)
개 형태의 실험체. 개 모습은 잠복상태로 이상태로 잠입이나 정찰을 수행하고 전투 모습일때는 거대한 이족보행 늑대가 된다. 청원당이 소지한 실험체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았다. 고블린들에 의해 주인이었던 연구원이 살해당하자 고블린 프린세스 밑으로 갈아탔으나 훼이크. 좋든 싫든 간에 자신을 만든 연구원의 명령이 제 1순위였고 명령 수행과 복수를 위해 고블린 프린세스 밑에서 그녀를 칠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것. 엔딩 후 다른 실험체 일행과 달리 바로 합류하지 않고, 청원당 조르하들이 자신에게 남긴 명령을 마저 수행하기 위해 루시우스, 티나 남매와 함께하기로 한다. 모든일이 끝나면 다시 신샤일행에 합류할 것이라고.
- 우구스(CV. 이토 세츠오)
남성 인격을 지닌 말을 하는 부엉이. 실험체 중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합류했다. 다른 동물형 실험체 둘과는 정신적 연령이 낮은 막내같은 존재. 실험체로서 어떠한 능력을 지녔는지는 불명.
- 고블린 킹(CV. 아키모토 요스케)
<황혼의 섬에 잠든 빛의 거인>에 등장하는 고블린 족들의 왕. 황혼의 섬의 고블린들을 통치하고 있으며, 고블린들의 힘과 성정수 헤카톤테일을 이용해 메네아 황국 국가전복을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고블린 토벌을 온 단장일행과 용병일행들에게 저지되며, 여동생의 말에 잠시 흔들리던 루시우스의 칼에 스스로 몸을 꽂아넣으면서 사망한다. 본래는 인간, 그것도 메네아 황국의 왕족이었으나 왕위 계승싸움에 져서 황혼의 섬에 흘러들어갔다고 한다.
이후 루시우스 SSR 암속 에피소드에서 새로운 고블린 킹이 등극했다. 스탠딩 이미지는 동일하나 이벤트때와는 별개의 개체.
- 고블린 프린세스(CV. 모리야 사토미)
고블린 족의 공주로, 이전 <황혼의 섬에 잠든 빛의 거인>이벤트에서 등장한 고블린 킹을 사모하고 있다. <등환연리쌍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래 고블린이란 패공전쟁 시절 하늘의 민족이 만들어낸 일종의 병기로 "왕관"이라 불리는 특수한 물건으로 인간을 괴물로 변질시켜 수없이 많은 말들을 만들어 내 적과 싸우게 하기 위해 만든 종족이었다. 이 고블린 프린세스는 왕관을 가진 계승자가 죽으면 차기 계승자에게 넘길때 까지 관리하는 역할.
루시우스 암속 SSR에서 첫등장했으며 이때는 이미 새로운 고블린 킹을 만들어냈고 미니고브를 납치해 세뇌라도 가했는지 자신의 동포로서 그녀를 받아주었다. 이후 <등환연리쌍지>에서 선대 고블린 킹의 유지를 이어 받아 고블린들만의 낙원을 목표로 움직이며 가장 먼저 자신들을 탄생시킨 하늘의 민족의 후손인 "청원당"을 부수러 가기로 했다. 하지만 고블린들을 추적해온 단장과 루시우스, 그리고 넥타르 일행에게 저지당하고 목숨을 잃는다.
4.5. 성정수 이벤트
4.5.1. 별의 짐승의 레조넌스
2019년 4월 진행된 시나리오 이벤트. (공식 소개문)[사이드]4.5.1.1. 호시토모
星トモ. 사튜로스가 정의한 성정수 집단. 명칭은 성정수(星晶獸)에서 성(星)을 딴 별친구(星友, 호시토모)에서 나온 것. 메두사나 바알은 호시토모라는 관계를 극렬히 부정하고 있다. 메두사는 부끄러워서, 바알은 성가셔서. 그랑블루 판타지 ~ 이벤트 스토리 소속 ~ | |||
메두사 (Medusa) | 사튜로스 (Saturos) | 바알 (Baal) | 나타 (Nezha) |
4.5.1.2. 고르곤 세 자매
위에서부터 스텐노, 에우리알레, 메두사 |
에우리알레와 스텐노는 코어 상태로 잠들어 있으며, 이벤트 <별의 짐승의 레조넌스>에서 지오에게 삼켜질 뻔 했으나 호시토모와 단장 일행의 활약으로 구출된다. 이후 메두사가 코어를 보관하고 있다.
8주년 이벤트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에우리알레와 스텐노는 패공전쟁 당시 별의 민족이 창조한 '성정수를 굴복시키는 성정수' 아지 다하카에게 조종당하는 메두사를 걱정하여 메두시아나에게 부탁해 그녀를 대피시킨 후 별의 민족을 상대로 반역을 꿰했다. 이 과정에서 힘을 크게 소진했기 때문에 코어로 잠들어 버렸다.
4.5.2. 별이 남긴 아이, 하늘이 사랑한 아이
패공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2022년의 8주년 이벤트 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다. (공식 소개문) 스토리는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별로 시간순서가 달라서 시간순에 따라 등장인물이 변경된다.- 발두르 (CV. 마츠오카 요시츠구)
패공전쟁 당시 오로지 하늘의 민족들을 섬멸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감정한 성정수다.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 정의와 순수의 신 발두르.
프레이를 향한 공격을 감싸고 쓰러져 있다가 어린 마돌과 코나에 의해 치료와 보살핌을 받는다. 이 일을 계기로 이전처럼 냉철하게 하늘의 민족들을 쓰러뜨리지 못하게 되었고 별의 민족들에게도 보고되었지만 아직 폐기되기엔 아까웠기에 최전선에서 쓰러질 때까지 부려먹히게 된다. 하지만 헤어진 이래로 10년이 지나 패공전쟁의 최전선에 선 마돌, 코나와 재회하게 되고, 대치하게 되지만 공격하지는 못한다. 오히려 발두르의 폐기 명령을 받은 프레이의 공격에 휘말린 마돌을 감싸고 우여곡절 끝에 마돌의 부대와 함께하는 하늘의 민족쪽 아군이 된다.
패공 전쟁이 끝난 후 마돌의 부대와 함께 마을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마을 사람들은 성정수를 꺼리며, 또한 자신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인지한[61] 발두르는 마돌과 코나의 결혼을 지켜본 뒤 그들을 위해 조용히 마을을 벗어났다.
마을을 벗어나고 우연히 마주친 로키에게 낮잠자기 좋은 숲에 대해 듣고 그곳으로 향하며, 그곳에서 사튜로스를 만나 사튜로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마음의 피로로 인해 상처입은 코어의 치유를 위해 다른 성정수들처럼 코어 형태로 잠든다. - 마돌 (CV. 후지와라 나츠미[유년기]/오오사카 료타)
- 코나 (CV. 시라이시 하루카)
4.5.3. Prayers
4대 원소를 다루는 4명의 제네시스 성정수에 대한 스토리다. (2022년 11월말) (공식 소개문 / 공식일러 )천재지변의 위기가 다가온 파트모스 섬에 4대 천사 + 산달폰과 함께 위기를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다.
그랑블루 판타지 ~ 제네시스 소환석의 플레이어블 시리즈 ~ | |||
시바 (Shiva) | 에우로페 (Europa) | 브로디아 (Alexiel) | 그림니르 (Grimnir) |
5. 세계관 미연관 메인 이벤트
메인스토리 세계관과 완전히 관계없는 이벤트 스토리들 중에서도 후속작이 꾸준히 등장하는 스토리들의 등장 캐릭터들이다.5.1. 4기사 이벤트
[[그랑블루 판타지/스토리/이벤트 스토리#4기사 이벤트|{{{+3 {{{#FFFFFF 4기사}}}}}} The Dragon Knights]] | |||
퍼시벌 (Percival) | 랜슬롯 (Lancelot) | 베인 (Vane) | 지크프리트 (Siegfried) |
<구국의 충기사>[사이드] (2014년 11월말) (공식 소개문 (2015년 11월말) 공식 소개문)[64], <망국의 사기사>[사이드] (2015년 11월말) (공식 소개문), <얼음과 불, 서로 다투다>[사이드] (2016년 11월말) (공식 소개문), <두 사람의 기사도>[사이드] (2017년 11월말) (공식 소개문), <비스트로 페드랏헤>[사이드] (2018년 10월말) (공식 소개문 / 공식일러 ), <SIEGFRIED>[사이드] (2019년 9월말) (공식 소개문) , <달모어의 기적> (2020년 9월말) (공식 소개문), <검은 무엇에 답하는 것인가> (2021년 9월말) (공식 소개문), <이상도> (2022년 9월말) (공식 소개문 / 공식일러), <새벽 어스름에 용은 운다 (彼者誰に竜は哭く)> (2023년 9월말) (공식 소개문 / 공식일러), <사자는, 군청의 꿈에서 깨어나 (獅子は、群青の夢から覚め)> (2024년 9월말) (공식 소개문) 에 등장하는 국가들과 등장인물들.
원문은 4기사(四騎士)로 표현하지만, 영문으로 용기사(Dragon Knights)로 표현한다.
매년 9월말 즈음에[70] 고정적으로 진행하던 연계 시나리오 이벤트였으며, 통칭 사기사로 엮여지는 랜슬롯, 베인, 지크프리트, 퍼시벌 4명과 그들이 속한 국가와 주변인물들을 다루는 이벤트다.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은 전설 속 영웅이나 신화적 존재, 특히 아서 왕 전설에서 많이 따왔다.
인기에 힘입어 애니 MV 가 제작되어 공개되었다. 가사는 정신 건강상 안보는 것이 좋다.
5.1.1. 페드랏헤
랜슬롯, 베인, 지크프리트와 수습 기사인 병아리 반이 속한 국가.성정수 실프의 가호로 번영한 나라로, 이를 반영해 실프의 날개를 모방한 나비와 같은 장식물이 많다고 한다. 설정 상 강대국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초기 시나리오 이벤트인 <구국의 충기사>와 <망국의 사기사>를 보면 나라가 두번이나 망할 뻔한 위기에 처했으며 오히려 안망한게 신기할 정도의 나라.
랜슬롯이 이끄는 백룡 기사단이 치안을 맡고 있으며, 통곡의 협곡이라 불리는 곳에 진룡 파프니르이 봉인되어 있다.
5.1.1.1. 백룡 기사단
페드랏헤의 치안을 맡고 있는 기사단. 랜슬롯이 단장을 맡고 있으며, 그 전신은 왕립 기사단, 흑룡 기사단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병아리반 : <두 사람의 기사도>부터 등장한 수습기사들. 정식명칭은 3반. 병아리반이라는 이름은 베인이 붙였다.
- 헨리 (CV. 이와나카 무츠키)
병아리반과 동기인 엘룬 소년. 입단 시험때부터 아서와 모드레드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방해하지만, 사당에서 본 드래곤과 전투 이후엔 악우같은 느낌으로 잘 지내는 중.
- 로우리 (CV. 히로세 유우야)
<검은 무엇에 답하는가>에 등장한 백룡기사단 신입생. 성검전설에 해박하다.
{{{#!folding [스포일러]
<이상도>에서 밝혀진 정체는 알레이스의 죽은 아들로 연성한 호문쿨루스. 다만 혼은 아들의 혼이 아니다. 알레이스는 로우리를 자신의 아들로 보고 집착하지만 로우리는 자신의 부모는 멀린뿐이라며 알레이스를 거부한다.}}}
5.1.1.2. 페드랏헤 관계자
- 지크프리트 (CV. 이노우에 카즈히코)
- 칼 왕 (CV. 쿠스미 나오미)
현 페드랏헤의 국왕. 형 요제프의 갑작스러운 서거로 인해 왕위에 올랐다. 사람은 좋으나 정치에는 어두워 집정관 이자벨라에게 국정을 일임해왔다. 본인도 본인이 무능한 것을 알고 있는데도 마땅한 후계자가 없는 것인지 계속 왕위에 집권중이다.
- 요제프 왕 (CV. 오오토모 류자부로)
선대 페드랏헤의 국왕이자 칼의 친형. 생전에는 현군으로 칭송 받은 왕으로, 우연히 만난 지크프리트를 거두어 자신의 기사로 삼았다. 왕으로서 항상 엄중하고 엄격한 태도를 지녔으나 유일하게 자신이 거둔 지크프리트만큼은 마음을 허락하고 솔직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자벨라의 모략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 실프 (CV. 모리야 사토미)
페드랏헤를 비호하는 성정수. 만병통치약인 영약 아르마를 생산해 낼 수 있어 나라에서 엄중히 모셔지고 있었다. 다만 이 영약의 생산 과정중에서 독극물 카르마도 같이 생산되며[71] 이 사실이 밝혀진 이후 더는 아르마 제조는 하고 있지 않는 듯 하다. 본래 하늘의 민족인 연인을 그리워한 별의 민족이 만든 성정수였으나 창조주인 별의 민족은 떠나고 홀로 남겨졌다.
감정이 적고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면이 있으며, 이 성격은 실프의 능력과 맞물려 주변에서 귀중히 떠받들이는 상황이 만들어 진 탓에 더더욱 세상과 유리되어 결과적으로 오랜시간 성장하지 못한채 순진한 어린아이와 같은 정신상태로 남게 되었다. 8주년 시나리오 이벤트에 의하면 이 영약 생성 능력때문에 언제나 분쟁의 중심이 되었으나 정작 실프 자신은 그냥 만들어 달라고해서 만들어준거고, 언제든 만들어 줄 수 있는데 그게 왜 분쟁으로 이어지는지 이해하지 못했던 모양.
- 이자벨라 (CV. 후지무라 아유미)
구국의 충기사에 등장한 페드랏헤의 집정관. 현 국왕 칼이 정치에 어두워 그녀에게 국정을 일임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나라의 실권을 잡고 있다. 겉보기에는 아름답고 유능한 사람이나 그 실체는 실프가 만들어내는 영약을 독점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카르마에 대한 진실을 은폐한 부패한 비리 공직자이자 선왕 요제프를 모략에 빠뜨려 살해하고 이를 지크프리트에게 덮어씌운 추악한 악인이다. 결국 마지막 발악으로 실프를 꼬득여 자기 대신 싸우게 했으나 실패하고 감옥에 투옥된다. 지속적으로 아르마를 섭취해 노화를 막고 아름다움을 유지해왔으나 투옥되면서 그것이 불가능해져 폭삭 늙어버린 것은 덤.
이후 후속 시나리오인 망국의 사기사에서도 빌런으로 다시 등장. 부하였던 가레스를 통해 감옥에서 탈출, 연회장에 참가한 인물들의 술잔에 약을 타서 랜슬롯을 감금시키고 다시금 페드랏헤를 손에 넣으려고 한다. 더는 본성격을 감추지 않아도 돼서인지 아니면 아르마 섭취 중단으로 인한 급격한 노화탓인지 맛이 간 상태로 나온다.
단장과 사기사의 활약으로 자신의 야망이 또 저지되자 이번에는 아예 유세의 주민까지 불러내며 발악하지만 또다시 실패, 무너지는 성 속에서 이자벨라를 따르는 가레스가 그녀를 안고 떠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소식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재등장한 가레스의 회상을 보면 사망한듯하다.
여담으로 랜슬롯에게 어두운 애정을 품고 있었던 모양으로 망국에서 다시 나왔을 때 맛이 간 상태로 그에게 집착했었다.
- 가레스 / 딘드란 (CV. 미나가와 준코)
백룡기사단의 단장을 맡으면서 동시에 집정관에 취임한 랜슬롯의 보좌관. 허나 그 실체는 이자벨라를 깊이 사모하며 따르는 부하. 원래는 웨일즈에서 보내진 첩자였으나 집정관 시절의 이자벨라에게 첩자인 사실을 간파당함과 동시에 목숨을 구원받은 이후로 이자벨라쪽으로 전향해버렸다.
이자벨라에게 깊이 심취되어있는지 맛이 간 이자벨라를 성심성의껏 보살피며 그녀로부터 온갖 폭언과 악다구니를 들으면서도 묵묵히 그녀를 보좌했다. 이후 이자벨라가 마지막으로 부른 유세의 주민까지 주인공 일행에게 격파되자 무너지는 성 속에서 그녀를 안고 떠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소식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이후 이상도에서 재등장. 라모락에게 거두어진다. 본명은 딘드란이며 웨일즈 가의 분가 출신이라고 한다. 가레스라는 이름은 랜슬롯에게 접근하기 위해 가함렛이 지어준 이름.
- 파프니르 (CV. 토비타 노부오)
통곡의 협곡에 사는 진룡. 다만 다른 이벤트 스토리에서 등장한 진룡들(디아드라, 두르지)과 달리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인적이 없다. 파프니르이 날뛰면 주변의 마물들까지 흉폭해져 덩달아 날뛰기 때문에 페드랏헤의 골칫거리였으나 지크프리트가 왕립 기사단 시절 사투 끝에 그를 잡아 봉인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구국 시점에서는 실프의 영약 아르마 생성을 위한 에너지 추출기 정도로 쓰이고 있었다.
모티브는 니벨룽의 반지의 파프니르
- 군터 (CV. 미키 신이치로)
요제프 왕의 기사. 백룡기사단 이전에 페드랏헤를 수호하던 왕립기사단의 단장을 맡고 있었고, 파프니르 토벌 이후 흑룡기사단으로 개편되면서 부단장 직을 맡았다.[72] 그후 짝사랑하던 크림힐트와 결혼하여 왕도를 떠나 부르군트 지방에서 살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일어난 반란에 휘말려 어린 아들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본의도 실의에 빠져 지크프리트가 보는 앞에서 자살하려 했었으나 살아남아버렸다. 사건 이후로 완전히 흑화하여 페드랏헤와 지크프리트를 증오하게 되었다. 멀린이라는 인물에게서 받은 용을 소환, 조종하는 힘으로 지크프리트 안의 파프니르의 피를 활성화시켜 조종하여 페드라헤를 멸망시키려 했지만 단장과 사기사의 활약으로 무마되고, 결국 스스로 용으로 변하여 발악하지만 실패한다. 지크프리트는 군터를 구하고 싶어했지만, 인간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세상에 더 이상 미련이 없어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고 끝내 친구인 지크프리트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 크림힐트 (CV. 모리 나나코)
요제프 왕의 시녀. 왕도의 정보망을 활용하여 군터와 지크프리트를 뒤에서 지원한다. 파프니르 토벌때, 하겐 파벌의 계획을 사전에 알아내어 두 사람을 궁지에서 구해내기도 했다. 그후 군터와 결혼하여 왕도를 떠나 부르군트 지방에서 살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일어난 반란에 휘말려 어린 아들과 사망했다.
- 하겐 (CV. 마에다 타케시)
토속성 SSR 지크프리트 최종상한해방 페이트에서 등장한 인물. 왕도에서 멀리 떨어진 변방에서 시체를 조종하는 연구를 하고 있던 사술사. 과거에 지크프리트가 그의 악행을 폭로한 일로 쫓겨다녔지만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지크프리트가 왕도에 돌아온 것을 알고 복수하기 위해 움직이나 실패한다.
지크프리트의 과거를 다루는 <SIEGFRIED>에서도 등장한다. 요제프 왕 시절엔 문관이었으며, 지크프리트를 처음 봤을때부터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여러 수작을 부렸다. 파프니르 토벌때, 지크프리트와 군터를 죽이기 위해 일을 꾸몄지만 폭로되어 실각했다.
- 멜레아간스(CV. 카세 야스유키)
300년 전 페드라헤가 아발론의 용의 피를 잇는 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하여 탄생한 용인 일족 '열인'의 시조격 인물. 그 실험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페드라헤에 의해 징병되어 전쟁에도 이용당한데다가 검은 짐승 메가사리온을 쓰러뜨린 당시 엑스칼리버의 사용자를 암살한 범인으로 지목되는 등 험난한 삶을 살았다. 이에 분노하여 페드라헤를 전복시키고 열인들이 지배하는 나라를 만들려하였으나 이는 친척이었던 당시 백룡기사단장과 호수의 여인이 봉인시켜 무위로 돌아갔다.
300년의 시간이 흐르고 모건에 의해 봉인에서 풀려나 지크프리트의 눈에 상처를 입히고 다시 페드라헤 전복을 시도하지만 파프닐로부터 모든 진상을 알게 된 사기사와 단장 일행, 그리고 란슬롯의 설득 끝에 항복하고 칼 왕과 사기사들에게 자신이 아는 정보를 전한다.
이름의 유래는 아서 왕 전설의 악역인 말레간트 왕.
- 모건(CV. 사이가 미츠키)
자칭 '아발론의 요정', 멜레아간스를 봉인에서 풀어준 장본인이다. 멜레아간스의 페드라헤 전복이 실패하자 알바노룸의 테오마하로 위장하여 재앙의 원인인 열인을 감싼다는 명목으로 페드라헤에 전쟁을 선포한다. 멀린과는 아는 사이로 보이며 직접 나서지 않고 암약하는 모습에 직접 움직이지 않는데 무언가 얻을 거 같냐며 아니면 영원히 이뤄지지 않을 꿈을 좇을 생각이냐며 비웃는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모건 르 페이.
5.1.2. 웨일즈
왕족을 배출하는 상류귀족 일족. 예로부터 웨일즈 가의 가독을 계승할 예정인 자는 교류가 있는 인근 국가의 기사단에 입단하는 것이 관례였다...라는 설정이었으나 연계 시나리오 이벤트가 지속 되면서 은근슬쩍 국가로 상향되어 묘사되고 있다.사이드 스토리 <빙염, 다투다>[사이드] (공식 소개문), <이상도> (공식 소개문) 의 배경 국가.
- 아그로발 (CV. 스즈키 타츠히사/코바야시 사나에(어린시절))
현 웨일즈 가문의 당주. 퍼시벌의 큰 형. 빙황(氷皇)이라는 이명을 가졌으며, 아버지 가함렛의 타계이후 가문을 물려받아 당주가 되었다. 1인칭은 와레. 동생인 퍼시벌을 우제(愚弟)라 부르지만 매우 아낀다. 어린시절 어머니 헤르체로이데를 잃은 사고로 인해 인간의 본질을 '악'으로 규정했다. 냉철하고 냉혹하지만 본질적으로 무자비하지 않다.
타계한 아버지가 하던 연구가 유세에 관련된 연구라는 것을 알게된 계기로 무력으로 타국을 침략해 각지의 용맥에서 에너지를 긁어모아 유세의 문을 열기 위해 활동했으나 주인공 일행에 의해 좌절된다. 이후 그토록 유세의 문을 열고 싶어하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이유는 어머니 헤르체로이데와 만나고 싶어서.
스토리가 끝난후 후일담은 페이트 에피소드로 이어지는데, 빙염 이벤트 이후로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나라의 정책을 개방적으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서 본인은 어디까지나 내정 강화가 필요했었고, 모든 것은 웨일즈와 자신을 위해서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발렌타인 한정 대화의 스탠딩이 완전히 프로포즈하는 구도고, 발렌타인 버전 상한 해방 일러스트는 아예 주인공을 덮치는 구도다.
- 라모락 (CV. 오카모토 노부히코/타무라 무츠미(어린시절))
웨일즈 가문의 차남. 첫 언급은 <빙염, 다투다>였으며 이때는 단순히 마법에 능하고, 농담을 잘하는 유쾌한 성격의 형제라고 언급되었다. 다만 아예 연락이 끊긴건지, 퍼시벌을 물론이고 아그로발도 그의 거취를 모르는 모양.
한동안 언급이 없다가 <달모어의 기적> 이벤트에서 실루엣과 함께 언급이 되는데, 페드랏헤로 유학을 떠난 퍼시벌처럼 달모어로 마도 공부를 하기 위해서 유학을 갔었다고 한다. 이 시기에 플로렌스와 가웨인과 어울렸던 모양인데 가웨인과는 일종의 악우 느낌으로 지냈던 모양. 가웨인과 동갑이라는 언급이 있는 걸로 봐서는 나이는 29세인듯.
{{{#!folding [스포일러]
- 토어 (CV. 타마루 아츠시)
아그로발의 측근. 광속 SSR 퍼시벌의 페이트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했다. 본래는 상인 출신으로 웨일즈로 거래하러 왔을때 그 재능을 눈여겨본 아그로발에 의해 등용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국정에 관련된 실무 일부를 맡고 있다. 상인시절때부터 갖고 있는 독자적인 정보 네트워크가 있으며, 보통이라면 모를 뒷세계의 정보에도 정통하다. 원래 비전투원이지만, <이상도>에서 여러 일을 겪으면서 적어도 자신의 몸은 지킬 수 있어야 아그로발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거라며 검의 수련을 시작했다. 아직은 혼자서 작은 마물 하나를 겨우 잡는 수준.
- 헤르체로이데 (CV. 오리카사 후미코)
아그로발, 라모락, 퍼시벌 삼형제의 어머니. 현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상냥하고 따뜻한 마음의 보유자로 자신의 아이들을 사랑을 키웠다. 삼형제가 어릴적 터진 이웃국가간의 전쟁으로 난민이 생기자 그들을 웨일즈 성에 받아들여 보살필 정도로 좋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전쟁이 격화되고 그 여파가 웨일즈까지 침범해오자 아들들과 함께 피난길에 오르던 중 예전에 도왔던 마을사람들이 도적이 되어 마차를 습격, 전복되면서 빈사상태에 빠진다. 유언으로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며, 삼형제 모두 사랑한다고 말하며 숨을 거둔다. 다만 이 유언을 들은 건 곁에 있던 퍼시발과 치료를 위해 있던 라모락뿐으로 아그로발은 사람을 찾기 위해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이 유언을 듣지 못했고, 이 경험으로 인해 사람의 본질을 '악'으로 규정하게 된다.
- 가함렛 (CV. 키노시타 히로유키)
- 캐스팔리그 (CV. 야마모토 카네히라)
오래전부터 웨일즈 숲에 살고 있으며 '웨일즈의 괴묘'라고 불리기도 한다. 과거 웨일즈 가의 시조에게 패배하여 피의 맹약을 맺고 웨일즈를 수호하는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변덕쟁이에 남의 말에 따르는 것을 싫어하는 기질은 건재하여, 맹약엔 따르지만 명령받진 않았다며 중요한 정보는 숨기는 등, 반드시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행동을 하는것은 아니다. 이름은 카스 팔루그에서 따왔다.
5.1.3. 달모어 공국
이벤트 <달모어의 기적> (공식 소개문) 의 배경이 되는 국가. 천혜의 환경으로 둘러싸인 소국으로 그 특유의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수없이 많은 타국의 침략을 훌륭히 방어했다고 한다.원래 다룰 생각이 없었던 것인지 스토리가 중구난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 내용은 풍속성 가웨인의 페이트 에피소드로 시작된다.
- 하이랜드 공왕 (CV. 스즈키 타쿠마)
달모어 공국을 다스리는 귀족. 출신 자체는 귀족이지만 왕이라고 대고 싶은 자존심때문에 공왕이라 칭하고 있다. 좋든 나쁘든 휩쓸리기 쉬운 성격이다. 근본적으로 나쁜 사람은 아닌지라 미워할수는 없지만 분위기를 타면 실패하기 쉬운 타입의 인물.
- 롯트 & 모르고스 (CV. 후지 신슈&후카미 리카)
가웨인과 플로렌스 남매의 부모님.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롯트는 달모어 기사단의 전 기사단장, 모르고스는 전 마도사단장으로 각각 영웅, 현녀라는 호칭을 얻었다.
본래 달모어는 소국이라는 이유로 끊임없이 타국의 침략을 받아왔으나 롯트와 모르고스가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사상자 하나 없이 나라를 지킨 것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추앙받으며 이 사건은 "달모어의 기적"이라 불리며 회고 된다. 이후로도 훌륭히 타국의 침략을 방어해내 달모어 내의 사기가 하늘을 찔렀고 하이랜드 공왕과 국민들은 영토확장을 바라게 된다. 이 무리한 영토확장 정책으로 인해 당시 영웅이라 추앙받언 롯트가 출진했으나 결국 원정 중의 전투에서 사망하게 된다.
남겨진 모르고스쪽은 남편과의 사별 후 마도사단의 후진 육성이나 방위마술에 심혈을 기울여 현재의 달모어 국방 시스템의 기초를 쌓아올렸으며 딸 플로렌스와 유학온 웨일즈의 차남 라모락에게 마법의 기초를 가르쳤다. 병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마지막을 맞았다고 한다.
- 그렌 (CV. 야나카 히로시)
현 달모어 기사단장.
- 베르실라크 (CV.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달모어 기사단원. 광속성 가웨인 최종상한해방 페이트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이름의 기원은 녹색 기사의 본명 베르틸락(Bercilak).
5.1.4. 히벨그라이프
<검은 무엇에 답하는 것인가>에서 처음으로 알려진 국가. 이미 멸망했다.- 우리엔스 왕 (CV. 치바 잇신)
- 우서 (CV. 콘도 타카유키)
- 멀린 (CV. 나미카와 다이스케)
엘룬 마법사. 우리엔스 왕과 우서에겐 동생 취급당하며, 두 사람의 아들을 돌봐주기도 한다. 나라가 망할때 두 아이만 간신히 데리고 빠져나왔으며, 동맹이면서 도와주지 않은 페드랏헤에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어처구니 없게도 히벨그라이프를 멸망시킨 건 페드랏헤가 아니라 알바노름이다. 고국을 멸망시킨 원수가 아니라 안 도와준 나라에 복수하겠다는 또라이다.[74] <두 사람의 기사도>부터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의 배후로 추정되며, <SIEGFRIED>에서 군터가 사건을 일으키게 도와준 인물로 언급된다. 라모락이 말하길, 그가 바라는 기적은 우리엔스 왕의 부활이라고 한다.
5.1.4.1. 결사
멀린을 중심으로 한 단체.- 멀린
- 라모락
- 로우리
- 알레이스 (CV. 스기야마 리호)
강령술사. 아들을 잃었으며[75] 죽은 아들로 연성된 로우리를 자신의 아들로 여기고 집착하고 있다. 결사의 아지트 위치가 발각되자 라모락을 배신자로 여기고 공격해 치명상을 입히고, 다른 사람들이 도망갈 준비를 하는 동안 아그로발과 퍼시발 상대로 헤르체로이데와 가함렛의 혼을 불러내 발목을 잡는다. 가웨인이 쫓아갔지만 놓쳤다.
과거에 어느 나라에서 일어난 내란에 휘말려 난민이 된 적이 있었다. 이때 성을 개방하고 난민을 받아준 일가가 있었는데, 붉은 머리의 아내, 금발의 남편, 세 명의 아들이었다고 한다. 알레이스는 자신도 언젠가 이런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생각했고, 결혼하여 아들을 낳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고 모든것이 변해버렸다. 아들을 소생시키기 위해 강령술에 손을 대자, 주변사람들은 그녀를 기분나빠했고 남편조차 그녀를 포기하고 집을 나갔다. 이후 연금술 연구 소재를 찾던 멀린과 만나, 아들을 소생시켜준 멀린에게 충성을 맹세하게 되었다. 그러나 진짜 아들의 혼은 알레이스가 사용하는 말 못하는 해골에 들어가 있는듯하다.[76][77]
이름은 로우리와 함께 알레이스터 크로우리에서 따온것으로 추정된다.
5.2. 조직 이벤트
10주년 기념 PV 中 |
7주년 이벤트 <STAY MOON> PV |
이벤트 스토리 <신역에 다다른 발자취>[사이드] (2014년 12월말) (공식 소개문), <자유를 그 손에>[사이드] (2015년 12월말) (공식 소개문), <플라티나 스카이>[사이드] (2016년 12월말) (공식 소개문), <Right Behind You>[사이드] (2017년 12월말) (공식 소개문), <Second Advent>[사이드] (2018년 12월말) (공식 소개문 / 공식일러 ) , <캇파섬머 크로니클> (2019년 7월말) (공식 소개문) , <Spagetti Syndrome> (2020년 1월말) (공식 소개문), <STAY MOON> (2021년 2월말) (공식 소개문 / 공식일러1 / 공식일러2 ), <카시우스의 라면 기행기> (2022년 1월말) (공식 소개문) 에 메인으로 등장하는 집단이다.
"성정수를 쓰러뜨릴 수 있는 무기의 소유자 집단"이라는 다소 단순한 설정을 지닌 집단이었으나, 현재는 달의 민족과 연관성이 있다는 설정으로 세계관 확장이 진행되었다.
매년 12월말에 진행되다가, 점점 일정이 밀렸다. 덕분인지 2021년 2월말에는 7주년 이벤트 시나리오로 등장했다.
북미측에서는 좋아할만한 요소가 산처럼 있다보니 해당 스토리에 대한 호감도가 굉장히 높다.
2021년의 7주년 스토리 STAY MOON 이후 후속 스토리가 나오지 않았는데, 2023년 12월 28일 리밋 제타의 페이트 에피소드를 통해 간략하게 후속 스토리를 공개했다.
5.2.1. 조직의 전투원
[[그랑블루 판타지/스토리/이벤트 스토리#조직의 전투원|{{{+3 {{{#white 조직}}} }}} Society ]] | ||||
제타 (Zeta) | 바자라가 (VASERAGA) | 베아트릭스 (Beatrix) | 유스테스 (Eustace) | 일사 (Ilsa) |
- 그윈 (CV: 센본기 사야카)
<STAY MOON>부터 등장한다. 일자가 차기 계약자로 지정한 병사. "누군가를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왔다고 한다. 계약한 봉인무기는 아리아넨사.
{{{#!folding [ 스포일러 ]
설정면에서는 갑자기 툭 튀어나온 캐릭임에도 불구하고 그레이스의 제자 + 조직의 봉인무기 사용자 + 아이작의 친동생 등 설정 과다 수준으로 푸쉬를 받으며 작가가 바뀐 4부 정도를 제외하면 <STAY MOON> 작중 내내 어디 하나 끼지 않은 곳이 없었다.
}}}
5.2.2. 조직의 구성원들
- 아란두즈 (CV: 오오츠카 아키오)
<Second Advent> 이벤트부터 등장하는 노인. 조직의 창설자중 하나이자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거점중 제 0거점의 최고 책임자. 최고 책임자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연구나 개발을 계속하는 연구자이자 조직이 사용하는 여러가지 무기나 병기, 도구를 개발해 조직에 공헌해 왔다.
현재 조직이 잊고 있는 창설 목적 "달로 간다"를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는 사람으로, 그는 달의 민족인 야치마의 바램을 이루어주기 위해 조직의 창설자가 되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연구를 거듭해 온 결과 달의 민족이 사역하는 기신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이에 매료되어 기신과 융합한다는 광기에 사로잡힌 인물이다.
<Second Advent> 후반부에서 자신을 세스라가와 융합하고 엠블라스크의 도신을 먹어치워 기신 버사타일이 되었으나, 조직에게 제압당하여 좌절당한다. 이후 그의 잔해는 아이작에 의해 수습되어 파트너 레이베리가 되었고, AI도 아란두즈를 기반으로 하게 되었다. 아이작이 달에 귀환할 때 함께 동행한다.
<STAY MOON> 에서는 달의 생활이 맞지 않는 아이작이 탈출을 계획하자 이 탈출을 돕게 된다. 그러다가 탈출이 실패하려고 할 때에, 레이베리의 내부에 있던 야치마의 코어가 복구되어 야치마의 신체 일부가 되었고, 결과적으로 야치마와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달에 남게 된다. 후일담에서는 하늘로 내려간 달의 민족의 후손들에게 달의 근황을 전달하면서 자신과의 만남을 기억하지 못하는 야치마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 그루자렛자 (CV: 야마지 카즈히로)
사이드 스토리 <자유를 그 손에>에 등장하는 하빈 남성. 하빈으로 이루어진 갱단인 오다즈모키의 두령이나 본래는 "조직"의 창설자 중 한명. 하늘의 세계의 위협인 성정수를 사냥하는 조직의 목적이 자신들의 병기를 이용해 지배하려 든다고 생각해 탈퇴했다. 메인스토리에 등장하는 렘 왕국의 국왕인 도르자 렘의 형이기도 하다.
- 하이젠베르그 (CV: 챠후린)
조직의 관리자. 달의 민족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주고자 조직에서 활동해오다가 반란을 일으킨다.
그 정체는 바로 그레이스가 소속된 '적'의 일원으로, 이러한 극단적인 행동을 해왔던 이유는 달의 민족들을 받아들여준 하늘의 민족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서였다.
<STAY MOON>에 이르러 유스테스의 고향을 무기 실험장으로 사용해 초토화시켜버린 장본인이라고 밝혔다. 덕분에 최종적으로 유스테스에 의해 사망한다.[83]
- 로난 (CV: 타카오카 빈빈)
조직의 관리자. 훈련병 시절 유스테스의 후견인이며 유스테스가 간부가 된 지금도 그를 돕고 있다. 하이젠베르그와도 젊은 시절부터 알던 사이였으나 이때부터 그에게 묘한 꺼림칙함을 느끼고 있었던 모양
5.2.3. 달의 민족과 그 후손
조직 스토리 중 <Second Advent> 부터 등장하는 신규 종족이다. 유리를 씹어먹기도 하고, 뇌를 꺼냈다가, 기억을 조작했다가 하기도 하는 초월종으로 묘사된다. 자세한 내용은 달의 민족을 참고.- 아이작 (CV: 토리우미 코스케)
자칭 "덕트한 엔지니어".
<Spagetti Syndrome>부터 등장한다. 달의 민족이었던 조상의 비원 "달로 귀환"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살아왔다. 그러나 <STAY MOON>에서 밝혀지길 달에 귀환한 이후 달의 민족이라는 족속의 이질적인 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카시우스와 함께 탈출하게 된다.
- 그레이스 (CV: 혼나 요코)
아이작의 거의 유일한 달의 민족 지인. 와이어를 이용한 전투를 한다. 요달라하의 제자지만 어느날인가 다른 제자를 모두 죽이고 사라졌다고 한다.
첫 등장은 할로윈 바자라가&제타의 페이트 에피소드로, 이때 유리병을 먹어치우는 범상치 않은 기행을 선보인다. <Spagetti Syndrome>에서 정식으로 '적'의 일원으로 등장.
달의 민족의 침공으로부터 하늘의 민족에 의해 구해진 이들 '적'의 행동원리는 훗날 닥칠 달의 민족의 침공에 대비해 하늘의 민족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는 목적을 지니고 있었고, 그 일환으로 하늘의 세계에 분쟁의 불씨를 뿌리고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레이스가 이런 일을 벌인 목적은 바로 세계평화였으며 이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하늘의 민족 입장에서 봤을 때 이러한 은혜를 원수로 갚는 거나 다름 없는 행보가 용납될 리 없기에 조직 입장에서도 놔둘 수 없었지만 조직의 간부인 하이젠베르그 역시 '적'의 일원이었기에 조직은 내분 상태가 되며 하이젠베르그 파벌이 갈라지며 이루자 일행과 적대하게 된다.
<STAY MOON>에서는 자신이 중상을 입힌 렌스의 손에 의해 확인사살 당한다. 유세의 민족이 그레이스의 모습을 계속 본뜨는 것으로 불완전하게나마 생존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이후 수속성 SSR 아이작의 페이트 에피소드를 통해 부활할 가능성이 완벽히 사라지면서 사망하였음이 확정되었다.
- 야치마 (CV: 스즈키 미노리)
<Sphagetti Syndrome>에 등장하는 "조직"이라는 집단의 실질적 창설자.
약 1000년 전부터 달로부터 폐기된 자들이 있었는데, 이들 중 하나인 야치마가 조직을 창설했다고 한다.
야치마는 조직을 설립하여 무언가의 임무를 완수하면 언젠가 달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500년 전 패공전쟁이 일어난 이후부터는 그 임무가 성정수의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이에 따라 조직측에서 성정수를 사냥해 왔던 것이다. 하지만 당사자인 야치마는 이미 정상가동을 넘어 1000년이나 활동하고 있던 탓에 자아가 붕괴된 상태였다.
<STAY MOON>에서는 레이베리의 내부에 있던 야치마의 코어가 복구되면서 결과적으로는 달에 귀환하였음을 기뻐하며 클로징을 맞는다. 그리고 엔딩에서 나온바에 따르면 사망한 옴3 대신 새로운 옴3로 발탁되었다.
- 옴3
10주년 기념 PV 中
달의 기관(센트럴 액시스) 소속의 엘리트 전사 3인방. <STAY MOON>의 메인 빌런이다.
이들 모두 <STAY MOON>에서 사망하였으며, 아이작의 기지로 죽은 엘도는 둘째치더라도 파나는 엘리트라는 말이 무색하게 그웬에 의해 허무하게 당하며 그웬을 띄우기 위한 서사적 장치로 쓰였다. <STAY MOON>의 평가를 깎아먹는 원인 중 하나. 그나마 데안은 아이작의 귀환을 방해하며 후반부에는 무리하게 도핑까지 쓰는 탓에 바자라가가 필사적으로 막아서야 쓰러질 정도로 난적이었다는 것이 위안.
<STAY MOON> 이후에는 야치마가 새로운 옴3의 일원으로 발탁되었고, 시간 감각이 지나칠 정도로 비효율적인 달의 민족 답게 이것이 승인되기까지는 앞으로 4백년, 신생 옴3가 갖춰지기까지는 앞으로 6백년 뒤로 예상된다고 레이베리가 전했다.
5.3. 레비온 이벤트
이벤트 스토리 <천둥[84], 삿갓구름의 사이에서 번뜩이며>[사이드] (2017년 1월말) (공식 소개문), <거짓된 영웅들> (2021년 4월말) (공식 소개문) , <모두 모여라! 십천중 온천증기 친목회> (2022년 3월말) (공식 소개문) 의 등장인물들.설정상 레비온은 파타 그랑데의 동쪽 끝에 위치한 작은 왕국이며, 주변이 적란운으로 뒤덮여 언제나 폭풍과 천둥이 끊이지 않는다.
레비온 왕국에는 폭군 뇌제로부터 나라를 구했다는 영웅 에클레르와 아스트리스의 영웅담 상 레잔 이야기와, 별의 민족이 남긴 유산인 별의 영루(星の零涙)가 레비온을 멸망시키려고 할 때 하늘에서 "천뢰검(天雷剣)"이 떨어져 왕국을 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온천과 포도주로도 유명.
배경이나 스토리 상 요소로 중 고대 로마와 연관되는 부분을 차용하거나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86][87] 또한 캐릭터 중 같은 회사의 게임인 신격의 바하무트에서 이식된 캐릭터들이 많은 편[88]으로 세계관에 따라 바뀐 캐릭터성을 비교해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89]
- 알베르 (CV. 미도리카와 히카루)
- 유리우스 (CV. 키우치 히데노부)
- 레비온 3자매 (CV. 유우키 아오이) (3명 모두 동일 성우)
- 마임 : 3자매 중 장녀. 파란 머리. 레비온 기사단 부단장. 검과 물마법을 쓴다. 이 마법으로 인해 다른 레비온 기사단원들에게 기피당했지만 유일하게 알베르만이 그녀와 합을 맞춰주어서 그를 무조건적으로 잘 따르게 되었다. 딱딱한 성격인 것과 달리 온천순례를 즐긴다는 설정이 있다.
- 미임 : 3자매 중 차녀. 노란 머리. 레비온 기사단 단원. 뇌격의 회복마법을 사용하는 기사단의 치유 담당. 밝고 낙천적인 성격이다. 언니 마임이 부단장으로 느끼는 부담을 눈치채고 있어서 마임 본인보다 마임의 컨디션을 잘 파악하고 있다. 세 자매 중에서 가장 야무지다. 메임을 대상으로 가벼운 전격을 많이 사용하는데, 본인은 이를 전격 마사지라고 부른다.
- 메임 : 3자매 중 막내. 분홍 머리. 레비온 기사단 단원. 자매 중에서 최강의 격투가를 자칭하지만, 자매 중에서 격투가인건 미임 뿐이다. 빨리 무훈을 세워서 언니들에게 칭찬받고 싶어하지만, 뭔가 잘 안 된다. 큰언니에겐 설교, 작은언니에겐 전격으로 벌을 받는게 일과가 되고 있다.
- 마우로 (CV. 우라야마 진)
레비온 왕국의 왕성 주변을 다스리는 영주. SSR 풍속성 유리우스의 페이트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이벤트 스토리 <거짓된 영웅들>에서 제대로 활약한다.
온화한 인품으로 유명하지만, 뒤에서는 더러운 뒷공작을 다수 행하고 있다. 그의 정치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도 이때문. 마우로는 어릴때부터 레비온의 명성이 쇠퇴하는 것을 봐왔기 때문에 평생을 걸쳐 레비온이 200년 전의 영광을 되찾게 하겠다고 맹세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별의 영루와 천뢰검의 연구와 기술 연구가 필수라고 생각했지만, 선왕의 방침때문에 단념할 수 밖에 없었다. 만약 선왕이 유리우스를 냉대하지 않고 천뢰검과 별의 영루에 대한 연구를 허가해줬다면 유리우스와 마우로가 협력하여 레비온이 초군사국가가 되는 미래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 제노 (CV. 스즈무라 켄이치)
이벤트 스토리 <거짓된 영웅들>에서 첫 등장하는 캐릭터.
200년 이상 레비온에 충성하고 있는 기사. 레비온 왕실이 가장 부흥했던 210년 전, 어느 악덕상인이 다른 공역에 살던 난봉꾼 귀족에게 팔기 위해 제노를 이송하고 있던 것을 당시 레비온 왕이 우연히 목격하고, 그 자리에서 구입하여 해방되었다. 이후 기사로서의 교양과 전투기술을 가르쳐 준 레비온왕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활약해왔다. 선왕은 거북해했지만 충성심은 변함없었고, 지하감옥의 간수나 얼굴을 가리라는 명령에도 충실히 따랐다. 레비온의 역사에 흥미를 가진 신왕이 어렸을 때부터 200년 전 레비온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워울프였으나 항상 투구를 쓰고 있어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 충직함의 본보기가 되는 기사로, 기사단 소속이었으나 이벤트 스토리에서 마우로에게 이용 당한 이후 왕을 보다 잘 보필하고자 기사단을 나가 왕을 보좌하는 직속 기사가 되었다.
- 레비온 선왕 (CV. 키노시타 히로유키)
레비온 왕국의 전 국왕. 유리우스와 신왕의 친아버지. 전통과 긍지를 중시하기만 할 뿐인, 오직 인간만의 기사단에 의한 나라의 번영에 구애되어 때로는 어리석다고 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쳤다. 레비온의 왕의 자질은 오로지 무에 있다고 생각했고, 선왕 본인도 기사만큼의 검 실력을 자랑했다. 유리우스에게 공격당한 후, 선왕은 마우로에게 신왕의 동생에게 왕위를 계승하라는 말을 남겼지만, 마우로는 이 유언을 전하지 않고 없애버렸다.
- 오드릭 레비온 (CV. 코바야시 치아키)
유리우스에게 살해당한 레비온 왕의 정식 후계자. 그에 따른 명칭이 레비온 "신왕(新王)".
이벤트 스토리 <거짓된 영웅들>에서 묘사되길, 왕위를 갑작스레 승계하면서 마우로가 수렴청정을 하게 되는데 유약한 성격으로 마우로에게 휘둘리다가 이벤트 마지막에서야 용기를 얻고 왕답게 행동하게 되었다.
유리우스와 이복 형제 사이로 이부분은 <모두 모여라! 십천중 온천증기 친목회>에서 약간이나마 다뤄지며 본명 역시 여기서 공개되었다.
- 빅토르 레비온 (CV. 타케우치 슌스케)
이벤트 스토리 <모두 모여라! 십천중 온천증기 친목회>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캐릭터. 오드릭 레비온의 동생이다.
해당 이벤트 스토리에서 메인 빌런처럼 나오지만, 밝혀지기로 그냥 고집불통 무인상인 덕분이었음이 밝혀진다.
5.4. 점성무기 이벤트
시나리오 이벤트 <사우전드 바운드>[사이드] (2018년 4월말) (공식 소개문), <Marionette Stars> (2021년 11월말) (공식 소개문 / 공식일러 ), <Unbound Asterism> (2023년 8월말) (공식 소개문 / 공식일러 ), <꽃도 경단도 우리들 (花も団子もわたし達)> (2024년 4월말) (공식 소개문), 에 등장한 캐릭터들.등장 인물의 대부분이 전 공역(Skydom)에 23자루 존재한다는 "점성무기(占星武器)"[91]가 선택한 "적합자"들이다. 적합자가 될 조건은 "무언가의 목표에 광적으로 집착할 것".[92] 스토리 전개상 10:13 으로 구분이 나뉘는 모습을 보인다.
스토리의 최초 시작점은 SSR 페더의 페이트 에피소드로, 여기에 페더, 란돌, 라갓초와 피오리토가 등장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이한 점은 이때에는 프레데터가 설정을 이것저것 풀어주며 스토리에 연관될 것처럼 나왔으나 이벤트 시나리오에서는 빠진다는 점. 란돌의 페이트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하지만 시나리오에서만은 등장하질 않는다.
빈티지 시리즈# 무기의 출시 단계부터 기획된 시나리오는 아니었는지 코루루, SR페더, SR란돌과 같은 비교적 초기 버전 플레이어블의 페이트 에피소드는 점성무기와 아무런 관련도 없다. 즉, 인기없는 세계관에서 캐릭터를 살려보는 취지로 시나리오를 구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페더나 란돌의 경우 해당 시나리오 덕분에 SSR화가 진행되기도 했다.
다만, 이런 대통합 덕분에 타 시나리오 이벤트 대비 등장인물에 인게임 캐릭터가 어마무시하게 많다. 거의 4기사 이벤트에 맞먹는 인게임 캐릭터가 출전하는 상황인데, 도대체 각 캐릭터 간의 스토리를 어떻게 엮어내려고 이러는 거냐는 우려도 많았다.
스토리상 신비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각 캐릭터마다 반전성 있는 설정이 하나씩 붙다보니 스토리가 미스테리 전개를 보여준다. 덕분에 슈르한 스토리라는 평을 받기도 하였으나, 이는 좋게 평가한 경우다. 결과적으로 풀어낸 반전 요소가 대부분 절망 / 공포 / 배신 등 다크 판타지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대다수는 "기분 나쁜 스토리", "페르디난도가 주인공", "쿠피탄 배드 엔딩"이라는 반응이 많았다.Gamewith Comment Page 미니고브 마토메 - 전체 스토리 감상 스레드 미니고브 마토메 - 쿠피탄 빵 묘사 스레드
앞선 "Unbound Asterism" 까지가 너무 다크했기 때문인지 2024년에 이어진 "꽃도 경단도 우리들"에서는 다소 유쾌한 느낌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키기도 했다.
스토리에 사용된 명칭들이나 신규 등장 인물들은 모두 남유럽 언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Unbound Asterism의 배경이 되는 섬 오브케(Obuke)가 크로아티아어로 "훈련"을 뜻하거나, 오디터의 서열명은 "누라(Nura)"[93], "프리모(primo)", "세콘도(secondo)", "세스토(sesto)"와 같이 이탈리아어로 부르고, 라갓조(Ragazzo)는 이탈리아 단어, 라비리타(La verita)는 프랑스 단어, 트리스텟트는 이탈리아어 tristézza의 형용사를 뜻하는 등. 여러 부분에서 단어를 차용하였다.
나비스의 의장들은 오디터와 적합자들을 천도 12궁처럼 특정 별자리에 빗대어 부른다. 예를 들어 금우궁(金牛宮 / Taurus)이라고 쓰고 "토로"라고 읽는 라비리타 등. 이때 명칭은 모두 이탈리아어를 기반으로 한다. 세부 목록은 아래와 같다.출처
별자리명 | 한자표기 | 영문표기 | 인게임 명칭 (이탈리아어) | 인게임 캐릭터 | 적합 무기 |
백양궁 | 白羊宮 | Aries | Ariete (아리에테) | 마나말 | 베가르타 단검 |
금우궁 | 金牛宮 | Taurus | Toro (토로) | 라비리타 | 글래드아이 총기 |
쌍아궁 | 双児宮 | Gemini | Gemelli (제멜리) | 티코 |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 지팡이 |
거해궁 | 巨蟹宮 | Cancer | Cancro (칸크로) | 피오리토 | 스파라이 장갑 |
사자궁 | 獅子宮 | Leo | Leone (레오네) | 페더 | 사자왕전권 장갑 |
처녀궁 | 処女宮 | Virgo | Vergine (베르지네) | 라갓초 | 크림슨핑거 장갑 |
천칭궁 | 天秤宮 | Libra | Libra (리브라) | 로디 | 파라슈 도끼 |
천갈궁 | 天蠍宮 | Scorpio | Scorpione (스코르피오네) | 트리스텟트 | 슬랜드 도끼 |
인마궁 | 人馬宮 | Sagittarius | Sagittario (세지따리오) | 모리렌 | 우스미도리 도 |
마갈궁 | 磨羯宮 | Capricornus | Capricorno (카프리카르노) | 코루루 | 그라시저 창 |
보병궁 | 宝瓶宮 | Aquarius | Aquario (아쿠아리오) | 란돌 | 쥬와유스 검 |
쌍어궁 | 双魚宮 | Pisces | Pesci (페쉬) | 쿠피탄 | 무지개 활 활 |
사견궁 | 蛇使い[94] | Ophiuchus | Ofiuco (오퓨코) | 토루 | 듀랜달 검 |
그리고 <Unbound Asterism> EX.3 의 후반부 페르디난도가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13명을 제외하고 페르디난도를 포함한 나머지 10명의 점성무기 사용자는 태양계의 10개 혹성을 빗대어 부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게임 명칭은 역시나 이탈리아어.
혹성명 | 한자표기 | 영문표기 | 인게임 명칭 (이탈리아어 남성형/여성형) | 인게임 캐릭터 | 적합 무기 |
수성 | 水星 | Mercury | Mercurio[남성형] (메르큐리오) | 페르디난도[96] | 타민사리 단검 |
금성 | 金星 | Venus | Vespero[남성형] / Diana[여성형] (베스페로 / 디아나) | ??? | |
지구 | 地球 | Earth | mòndo[남성형] / tèrra[여성형] (몬도 / 테라) | ??? | |
화성 | 火星 | Mars | Marte[남성형] (마르테) | ??? | |
목성 | 木星 | Jupiter | Giòve[남성형] (조베) | ??? | |
토성 | 土星 | Saturn | Saturno[남성형] (새투르노) | ??? | |
천왕성 | 天王星 | Uranus | Urano[남성형] (우라노) | ??? | |
해왕성 | 海王星 | Neptune | Neptuno[남성형] (넵투노) | (예상) 네레우스[106] | 네레우스의 지팡이 지팡이 |
명왕성 | 冥王星 | Pluto | Plutone[남성형] (플루토네) | ??? | |
혁신성 | 鬩神星 | Eris | Eris (에리스) | ??? |
적합자가 밝혀지지 않은 적합 무기는 아래 8자루다. 의장 쥬다의 무기도 불명인 상태.
- 카른웨난 (단검)
- 게이아사일 (창)
- 세키너의 활 (활)
- 가스트라페테스 (총기)
- 에우리토스 보우 (활)
- 앗키누포트 (활)
- 아수라 (도)
- 오니마루 쿠니츠나 (도)
여담으로, 명왕성부터는 혹성보다는 왜행성에 가깝기 때문에 명왕성과 에리스 대신 "태양"이나 "달"이 포함되었을 수 있다. 천도 12궁의 별자리에는 각각 해당하는 "수호성"이 존재하고 수금화목토에 2개씩, 그리고 태양과 달에 하나씩이 붙기 때문.
수호성과의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은 부분이고, 남은 천왕성과 해왕성에는 수호성이 없다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다만 페르디난도의 명칭인 수성은 처녀궁(라갓조)와 쌍아궁(티코)의 수호성이고 이 셋은 스토리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가설로서는 어느 정도 의미가 있다.
5.4.1. 기공단 소속
5.4.2. 나비스 소속
나비스[108]는 성정수 "아르고"를 깨우기 위해 점성무기를 모으는 집단으로, 나비스 내의 점성무기 사용자들을 "오디터(Auditor)"라고 명명한다.체어맨이라 불리는 3명의 의장이 이 나비스를 이끌고 있으며, "성좌"라 부르는 계획을 입안하여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서로 상하관계는 없으며 완전한 회의 형식으로 성립되고 있다.
<Unbound Asterism> 엔딩 이후 EX.3 에서 티코가 오브케의 유적에서 비밀문을 찾아내면서 성정수 아르고의 정체와 아르고나비스라는 집단에 대한 내용이 무더기로 밝혀졌다.
성정수 아르고는 "하늘의 세계"의 원리를 초월한 비정상적인 출력을 지닌 성정수로, 사실 "성정(星晶)"을 에너지원으로 하기에 성정수라고 부를뿐 성정수를 초월한 성정수라고 한다. 탄생 순간부터 "핵"을 갖지 못하였고 23개의 몸체로 나뉘어 이것이 점성무기가 되었으며, 하모닉스를 이룬 23자루의 점성무기를 합쳐 아르고의 성좌를 완성하는 순간, 단 하나의 소원을 제한없이 이룰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 소원은 "세계의 지배, 혼의 정화, 사자소생, 시공간 돌파, 이세계로의 이동 등 불가능의 장벽을 넘은 소원"이라는 점도 언급되었다.
아르고나비스는 스텔라 섬에서 점성무기 10자루를 수집한 기념으로 오브케 섬에 유적을 세웠으며, 자신들을 혹성(惑星)으로 부르기 시작하였음을 언급하였다. 또한 나머지 점성무기 13자루의 경우 "성좌"에 의해 수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는데, "그 어떤 것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광기"를 지닌 동지들이 모인 집단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5.4.2.1. 의장급
표면상 "세계평화"를 위해 "성좌"를 계획하는 세 명의 존재를 의미한다.- 페르디난도 (CV. 토치 히로키)
"타민사리"의 적합자. 나비스 의장 중 한명으로 얼핏보기에는 우아한 행동거지와 부드러운 태도를 지닌 호감형 인물이나 그 실체는 정신나간 사이코패스.
첫 등장은 티코의 페이트 에피소드인데 여기서부터 그의 잔혹한 성질이 드러난다. 의도적으로 티코에게 접근해 그녀와 친하던 샤논이라는 소녀의 아버지를 샤논과 그녀의 어머니 앞에서 당당하게 살해했고, 그 시체를 요리해 두사람에게 먹여 복종시켰다. 이후 마을 내의 부상자가 작위적이다 싶을정도로 늘어난 것을 이상하게 여긴 티코가 샤논의 집을 방문했고 그녀가 보는 눈 앞에서 모녀를 살해했다.
<Unbound Asterism>에서는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의 힘을 이용한 티코의 비책에 의해 죽기 직전까지 몰리고 결국 딴에는 친아들처럼 여기던 라갓초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타민사리의 능력 '회생'[109]에 의해 되살아났다. 또한 옛 나비스의 멤버 명단을 본 티코가 경악한 것으로 보아 훨씬 이전부터 나비스의 멤버인 것으로 추측된다.
- 쥬다 (CV. 세키 토시히코)
피오리토의 아버지로 고고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피오리토에게 굉장히 자상한 아버지로 바쁜 연구 도중에도 짬짬이 딸에게 책을 읽어줄 정도. 친구인 연구원과 함께 출토품인 "스파라이"의 연구를 했으나 실은 나비스에게 이용당하던 연구원의 배신으로 사망하게 된다.
...까지가 피오리트의 회상이었지만 실은 멀쩡히 살아있었다. 진짜 정체는 나비스의 의장 중 한명. 직속 오디터는 모리렌. 피오리토를 스파라이의 적합자로 만들기 위해 그러한 자작극을 벌였던 것으로 묘사되며, 이벤트 에필로그에서 토루의 능력에 따르면 작은 섬에서 살던 어린 코루루의 조부모를 화재로 죽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 네레우스 (CV. 이토 시즈카)
네레우스의 지팡이를 지닌 엘룬 여성. 페더와 란돌에게 각각 "사자왕전권"과 "주와유즈"를 하사해주었으며 마나말이 찾고 있는 언니다. 라비리타와도 만난 적이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묻는 라비리타에게 가지고 있는 네레우스의 지팡이에서 이름을 따와 대답하고, 그때부터 네레우스라고 자칭하기로 정했다고 한다.
첫 등장 당시에는 정체도 불명이었으나 후속 이벤트 <Unbound Asterism>에서 밝혀진 정체는 바로 나비스의 세 번째 체어맨이다. 직속 오디터는 로디.
점성무기는 살아있는 무기라는 진실 등을 밝히며 적어도 네레우스 본인은 단장 측 적성자들의 아군이라고 밝히고 표면적이나마 목표는 세계 평화라고 하는 등 의도는 좋아보이지만 다른 두 체어맨과 마찬가지로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 엔딩 후 EX.2 에서 그 의도를 드러내는데, "세계의 광기 때문에 사라진 있어야 할 형태의 바다를 광기로서 다시 되돌리는 것". 즉, 그랑블루의 세계처럼 섬이 떠있는 세계가 아닌, 플레이어의 현실 세계와 같은 바다를 구현하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이름에 대해 밝힐 때에도 아무래도 '사제처럼 보이는 여성'으로 매번 칭하기는 힘들기에 네레우스로 정했다라든가 <Unbound Asterism>의 도입부에서도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라며 경고문을 말하고 작중 독백도 일반적인 독백이 아니라 마치 직접 플레이어에게 이야기하는 듯한 언동을 취하는 등 일반적인 등장인물이 도저히 할 법한 대사를 꺼내지 않았으며 루리아 노트에는 단 한마디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I am watching you).'만이 적혀있어 똑같이 루리아노트에서 제4의 벽을 넘는 오로로쟈이아와는 다른 방향으로 작품 속 등장인물의 궤에서 벗어난 인물로, 오로로쟈이아는 단장인 그랑 / 지타를 그 모습 그대로로 받아들이는 반면, 네레우스의 시선은 명백하게 단장이 아니라 현실의 플레이어를 향하고 있다.
5.4.2.2. 오디터
- 모리렌 (CV. 타무라 무츠미)
오디터 내 서열 1위. (Primo) 체어맨 쥬다 휘하의 오디터다. <Unbound Asterism>에서 처음 등장한다.
중성적인 외모를 지닌 4차원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인물로 성별은 불명. 크리스마스 피오리토 페이트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했으며 상징은 인마궁(사짓타리오).
그 정체는 베인 자에게 확실한 죽음을 불러오는 점성무기 우스미도리에 혼을 불어넣은 인간 비슷한 존재이며, 손에 닿은 것에 능력을 부여한다. 쥬다의 친딸인 피오리토에게는 다음에 만날 땐 자신의 손으로 만지고 싶다며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네레우스의 직속 오디터인 로디와는 구면이지만 페르디난도의 직속 오디터인 라갓초와는 면식이 없었다.
- 트리스텟트 (CV. 코마츠 미카코)
오디터 내 서열 2위. (Secondo) 체어맨 페르디난도 휘하의 오디터다. 이름은 이탈리아어 tristézza의 형용사로, "슬픈"이라는 뜻이다.
마물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는 "슬란드"의 적합자. 어릴 때부터 점성무기 "슬란드"의 적합자로 마물을 조종하는 능력때문에 주변으로부터 '악마의 아이'라 불리며 기피당해왔다. 열등감에 찌든 성격으로 항상 자신이 누구보다도 더 "위"에 있길 바라는데, 이 성격은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만들어 진것. 이후 쿠피탄을 놀래키기 그녀의 방으로 멋대로 침입했다가 외로워하던 쿠피탄이 도리어 그녀를 반가워 하면서 친구가 된다.
그러던 중 나비스가 둘이 지내는 마을을 습격하면서 도망치게 되고, 계속되던 도피 생활에 지친 트리스텟트가 자진해서 나비스에 잡혀감으로서 쿠피탄을 추적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이후 나비스에서 세뇌당했는지 살인도 꺼리지 않을정도로 성격이 잔혹해졌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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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쿠피탄이 자신에게 화살을 박아넣으려고 하자 이를 저지하며 막았고, 결국 쿠피탄은 이 감당키 힘든 진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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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시나리오 <Unbound Asterism>에서 그 진의가 밝혀졌는데, 쿠피탄을 증오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자신의 옆에 있고 싶다는 쿠피탄을 동경하며 별하늘을 보자고 할 때도 속으로는 오히려 자신을 봐달라고 생각할 정도로 애정이 깊었다. 또한 쿠피탄을 자신의 희망, 빛, 구원 등으로 여기고 있었기에 함께 사람을 죽였을 때에도 그 죄를 홀로 지게하기 위해 무지개의 화살을 쿠피탄에게 찔러 그녀의 기억을 지워버렸다. 쿠피탄의 곁을 떠나 나비스에 들어간 것 역시 쿠피탄을 더럽히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벌인 일. 그렇게 스토리 후반부에서 쿠피탄과 마주하며 대결해 점성무기의 하모닉스를 이뤄내고 서로가 품고 있던 마음을 털어내며 서로 힘이 다해 쓰러진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서로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마침내 하나가 되었다.{{{#!folding [ <Unbound Asterism> 스포일러 ]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쿠피탄으로부터 무지개의 활을 회수하기 위한 쥬다의 흉계였고, 모리렌이 쿠피탄을 죽이려는 것을 막고 대신 당한다. 원래 쿠피탄의 죽음으로 인한 쇼크로 살아있는 시체가 될 트리스텟트를 이용하려던 계획이 틀어지자 쥬다는 네레우스를 불러 트리스텟트의의 죽음을 늦추고 트리스텟트를 데리고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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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디 (CV. 사카타 쇼고)
오디터 내 서열 4위. (Quarto). 체어맨 네레우스 휘하의 오디터다. 이름은 이탈리아어 Lode의 복수형 Lodi로 추측된다. 뜻은 "칭찬".
점성무기 '파라슈'의 적합자다. <Unbound Asterism>에서야 처음으로 등장한다.
사람들 앞에서는 매우 쾌활한 왕자님계 아이돌로서의 모습을 표방하고 있지만 본래 모습은 희망도 절망도 욕망도 없는 공허한 남자. 그렇기에 식욕이 없어서 먹는 것 자체를 버거워하고 있고 심지어 배설 욕구조차 없다. 같은 교단에 있던 네레우스에 의해 스카우트 된 것으로 보이며 그녀를 프로듀서라고 부른다.
- 라비리타 (CV. 코마다 와타루)
오디터 내 서열 5위. (Quinto) 체어맨 페르디난도 휘하의 오디터다. 이름은 프랑스어 La verita로 "진실"이란 뜻이다.
"글래드 아이"의 적합자. 돈에 비상식적일 정도로 집착하는 상인이지만 돈과 관련된 일이 아니라면 상식적이고 온후한 성격이다. "보수에 맞는 타당한 가치를 제공한다."가 신조.
<Unbound Asterism> 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어릴적 병이 든 양친을 부양하기 위해서 마을의 부호에게 자신을 팔아 넘긴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하빈 남자아이가 지닌 "노동의 가치"는 높지 않았고, 부모는 가난으로 사망하였다. 이후 글래드 아이의 적합자가 되어 상인이 되었고, 그렇게 상인으로서 대성하여 돈의 흐름만으로 나비스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직접 찾아가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Marionette Stars>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피오리토를 나비스로 데려온 장본인이다. 원래는 스파라이만을 가져올 생각이었으나 피오리토가 적합자라는 것을 보고 곤란해하며 처리하려 했지만 아버지와 관련된 진상을 알기 위해서라도 죽을 수 없었던 피오리토가 자신의 신변을 보장하는 대신 나비스에의 가입을 제안하였고, 마지못해 거래를 승낙했다.
또한 주인공과 피오리토와 대면했을 때 피오리토가 주인공을 기절시키고 주인공을 죽일 수는 없었던 피오리토가 자신이 나비스의 일을 하면서 그동안 모아온 보수와 앞으로 받을 나비스의 모든 보수를 라비리타에게 내준다는 거래를 하여 아쉽게 처리하지 못했다고 페르디난도에게 거짓 보고를 하기도 한다.
{{{#!folding [ <Unbound Asterism>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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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로보미 시리즈
이벤트 스토리 <로보미>[사이드] (2015년 6월말) (공식 소개문), <로보미 외전>[사이드] (2016년 6월말) (공식 소개문), <로보미 Z>[사이드] (2018년 3월말) (공식 소개문), <로보미 사상 최대의 전투> (2020년 12월말) (공식 소개문), <티라노의 가장 안쓰럽고 기묘한 나날> (2023년 12월말) (공식 소개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본래는 특촬물 패러디의 이벤트였지만 <로보미 사상 최대의 전투>에 이르러서는 직접적으로 세계관과 연관되는 식으로 확장되었다. 특이하게도 나레이션 지문에 성우가 붙은 이벤트다.
해당 스토리를 기념하여 애니 MV 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로보미 ~사상 최대의 전투~> MV |
2020년 연말의 로보미 사상 최대의 전투 이후 신규 스토리가 갱신되고 있지는 않았는데, 2023년 연말 뜬금없이 티라의 스토리가 후속 스토리가 등장했다. 티라노가 과학자인 설정 덕분인 듯 하다.
5.5.1. 나생문 연구소
- 로보미 (CV. 한 케이코)
7만년의 세월을 잠들어 있던 대괴수용 최종 병기. 7만년 전에는 괴수들을 미처 막지 못하고 함께 자폭했다. 시로가 수리해 준 이후 괴수의 등장을 느끼고 기동을 시작하였으나, 시로가 정비해주지 않으면 활동이 힘들다.
사실 7만년 전에는 "메구미"라는 과학자였으나, 남편 "타츠야"가 로보미에 뇌를 이식하여 싸우다가 전사하면서 그 유지를 잇기 위해 자신도 로보미에 뇌를 이식하게 되었다.
첫 등장한 이벤트 <로보미>에서 괴수와의 격전 끝에 자폭을 선택해서 사망했으나 엔딩에서 시로가 그녀를 본뜬 레플리카를 만들어 낸다. <로보미> 이벤트 이후로 등장하는 로보미는 시로가 만들어낸 복제품이다.
- 시로 (CV. 세키 토모카즈)
기계기사. 본래는 고고학을 전공했으며, 각 섬의 지질조사등을 본업으로 삼고 있으나 그 실체는 기계 오타쿠. 기계관련 이야기면 분위기도 신경쓰지 않고 열변을 토할정도이며, 틈만 나면 같은 기계 오타쿠인 나생문 박사와 함께 경비를 슬쩍해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괴수의 출현을 해결하기 위해 발츠에 들렀다가 거기서 로보미를 발견하게 되고 그녀를 수리함으로서 엔지니어이자 임시 지휘관이 된다. 로보미가 괴수와의 사투 끝에 자폭을 선택하자 눈물을 흘리고서는 그녀의 복제품을 만들어 주인공 일행에게 맡기게 된다.
이후 <로보미 외전>에서 다시금 괴수가 출현하자 이번에는 직접 슈트를 만들어 입고 싸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마리에와 이어져 결혼까지 골인했다.
그랑블루에 몇 안되는 언어 설정에 따른 캐릭터명이 상이한 사례 중 하나다. 영문판 이름은 니콜라스(Nicholas).
- 나생문 박사 (CV. 니시무라 토모미치)
나생문 연구소 소장. 원래는 지질학자였으나 기계를 좋아하여 만들다보니 연구소장이 되었다.
- 마리에 (CV. 히다카 노리코): 나생문 박사의 딸이자 시로의 연인. 이후 스토리에서 아이도 태어난다.
- 테츠로우 (CV. 토우야마 나오): 시로와 마리에의 아들. 보통 테츠로 부른다.
5.5.2. 괴수와 빌런들
- 괴수
현세계가 아닌 고대 인류를 공격했던 정체불명의 괴수. 다양한 외형과 여러 능력을 가진 종이 있으나 공통적으로 척력필드[113]라는 물리적 방벽이 있어 공격이 거의 통하지 않는다. 압도적 물리력이 아니면[114] 통상적인 공격수단으로 뚫을 수 없는 수준. 대 괴수병기인 로보미는 자체적으로 척력필드를 가지고 있어서 펀치, 킥 등으로 근접공격이 가능하고 로보미의 미사일은 아예 척력필드를 관통하는데다 눈에서 나가는 아이리스 빔은 척력필드의 영향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듯, 나생문 연구소에서 괴수를 연구해 만든 무기나, 하레제나의 전기톱 괴천인 같은 특수한 무기도 유효한듯.
- 겐지 (CV. 칸나 노부토시)
1부 <로보미>의 메인 빌런.
7만년 전 "메구미"와 "타츠야"가 낳은 아들, 고아로 자라났지만 부모를 따라 과학자가 되었다. 언젠가 로보미가 재가동하는 날 메구미의 진의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을 인공지능으로 이식해 영원한 수명을 얻고 동면에 든다. 로보미의 재기동과 같이 깨어난 뒤론 괴수연구소의 괴수생산시설을[115] 가동해 인류를 공격하는데, 이는 초월적인 병기인 로보미가 현 인류에게 악용되지 않고 영웅적인 존재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자, 한편으론 인류를 위해 괴수와 싸우기 위해 태중의 자신을 버리고 로보미가 되는 걸 택한 어머니 메구미가 또 인류를 위해 싸우게 되는 상황에 대한 복잡한 심정이 섞인 행동이었다. 로보미 최대의 적이었던 괴수 조고라를 내보내는 등 선을 넘는데, 계속된 전투 속에서 감정억제회로가 파괴된 로보미의 진심어린 사과를 듣고 오열하며 로보미의 자폭과 같이 소멸...한듯 했으나 괴수연구소가 완전히 소멸된 것은 아니라 무사했음이 밝혀진다. 2부에선 자신은 그 때의 켄지가 아니라 그저 괴수연구소 방위용 AI라고 주장하며, 다이몬에 의해 괴수 기술이 세상에 유출된 상황에서 확산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나생문 연구소의 조력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때 로보미와는 줄곧 어색한 사이를 유지한다.
4부 <로보미 사상 최대의 전투>에 이르러 로보미를 엄마라고 부르는 등의 행적을 보이기도 한다. 결국, 시로를 구하기 위한 순간의 타이밍을 만들기 위해 워던트의 어그로를 끌어 소멸할뻔 하나 살아남는다.
- 다이몬 (CV. 이이즈카 쇼조/시바타 히데카츠)
2부 <로보미 외전>의 메인 빌런. 나생문 박사의 형이다. 자신을 능가하는 천재인 동생에 대한 질투로 인해 적으로 돌아선 경우. 1부의 사태 뒷면에서 괴수 기술을 손에 넣고 인간과 괴수의 융합 개조기술을 발명, 자신의 몸을 개조해 거대화 능력을 가진 파괴신 다이몬이 된다. 그리고 자신의 수하 괴인 사천왕과 괴수군단으로 나생문 연구소를 공격했다. 갓기간테스에 의해 패배 후 나생문 박사와는 화해하고 얌전히 교도소 생활 중이었으나 로보미 Z에서 난폭한 죄인들을 괴수화시켜 전력을 늘리기 위해 교도소를 공격한 데스로우의 괴수 군단에 의해 타의로 탈옥하게 된다, 데스로우를 피했으나 나생문 연구소쪽에 합류하진 않고, 괴수화를 당했으나 조종세포가 파괴되어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는 괴수인간들과 모여 살고 있다가 마찬가지로 로보미에 의해 조종세포는 파괴됐으나 괴수인간 상태인 그랑/지타 일행과 시로와 합류, 나생문 연구소의 대반격 작전에 괴수인간 군단을 이끌고 참전한다. 데스로우와의 결전에선 갓기간테스의 포대형태의 변형인 블래스터폼이 거대괴수 조고라들과의 전투 중 입은 손상으로 인해 반동 제어가 안되는 상황이라 쏠수가 없자 거대화한 다이몬이 직접 들어올려 반동을 잡아주며 형제포라느 합체기를 시전하기도. 4부에선 3부의 공으로 사면됐는지 나생문 연구소에서 지내고 있다. 나생문 박사와 마찬가지로 조카손주 바보 상태,
- 사천왕
다이몬이 만든 괴인들이다. 로보미 외전부터 등장한다. 스토리상에서는 모두 괴멸당하나, 로보미 지상 최대의 싸움 편에서 겐지에 의해 인격만 되살아나 전투용 괴수의체[116]에 이식되어 연구소의 전력이 되었다.
- 데스로우 (CV. 세키 토모카즈)
3부 <로보미 Z>의 메인 빌런. 의태능력을 가진 괴수. 과거 로보미가 괴수와 맞서며 벌어들인 시간을 통해 인류가 괴수를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전세가 불리해지자 숨어 동면하다가 로보미 1, 2부 쯤에 깨어나 상황을 관찰 끝에 1부 당시 자폭에 의한 파괴 후 방치되어있던 연구소 시설을 손에 넣고 수복해 괴수군단을 재건, 자신은 신형 기간트 슈트를 착용한 시로의 모습으로 의태해 군단과 함께 연구소를 습격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리"를 납치하여 비서로 삼는다. 그러나 아이리를 통해 인류를 이해한 데스로우는 점차 자신에게 생겨나는 인간의 감정에 의해 혼란을 느낀다,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괴수 부하들이 전력을 늘리기 위해 아이리까지 괴수화하려고 하자 그걸 막고 이미 괴수화돼있는 아이리의 아버지를 통해 같이 탈출하게 보낸 후 시로 일행과 맞서다 패배하는데, 최후의 발악으로 섬 전체가 휩쓸릴 자폭을 시도하다가 멀리서 자신을 보고 있는 아이리를 발견한 순간 자폭에 쓰일 에너지를 자신의 몸 안에 전개해서 스스로 갈갈이 찢어지며 폭발의 여파 없이 소멸한다.
이런 행적 덕분에 그랑블루 이벤트 스토리상 악역이긴 한데 뒤끝이 찜찜했던 캐릭터로 손에 꼽혔고, 이를 반영한 것인지 데스로우의 일러와 모션을 그대로 딴 암속성 시로가 플레이어블로 출시되고 4부에서도 분량은 짧지만 핵심적인 역할로 재등장한다.
- 워던트 (CV. 겐다 텟쇼)
4부 <로보미 사상 최대의 전투>의 메인 빌런.
앞선 3부까지의 스케일을 아득히 뛰어넘는 초거대 괴수로, 나생문 연구소 일행과 단장 일행에 비해 압도적인 힘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오프닝부터 단신으로도 세계의 위협을 섬멸하던 조이를 처참하게 패배 시키고, 로보미 시리즈에선 치트키나 다름없는 존재인 켄지조차도 워던트의 실체와 조우하자마자 대부분의 연산회로가 손상되어 대부분의 전력을 상실할 정도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 등.
시로와의 전투에선 시로를 가볍게 제압하고서는 그 정체를 스스로 밝히는데, 구세계의 원리인 "세계질"이 흑화한 형태라고 한다. 어쩌다보니 7만년 전 구세계의 인간들인 로보미와 켄지가 지금의 시대에 깊은 인연을 쌓았는데, 그 중심에 선 시로의 아들 테츠로우가 태어난 순간 0에서 안정되어 있던 "세계질"에서 테츠로우에게 영혼이 부여되었다고 한다. 이 덕분에 "세계질"이 음수가 되어버린 덕분에 발생한 흑화 형태 "세괴질"이 되어 영혼을 부여받은 생명이 긍정적으로 살아가게 하는 세계질과는 정반대의 원리로, 테츠로우라는 단 한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 끝없는 고통 속에 살아가게 한다는 목적을 위해 세계를 공격하는 것이었다.
테츠로우의 눈 앞에서 시로가 살해당할 절체절명의 순간, 기간트 슈트 신경 접속부에 일부 남아있던 데스로우의 세포가 일시적으로 시로의 몸을 빼앗아 대신 움직이며, 데스로우는 본질적으로 세계질과 반하는 존재인 오리지널 괴수이기 때문에 무적에 가까운 반사, 재생능력을 가진 워던트에게 유의미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존재임이 밝혀지나, 남은 세포 일부에 불과한 데스로우의 수명은 잠깐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소망'에서 태어난 성정수인 조이에게 괴수인 데스로우가 소멸하며 남긴 소원이 닿으며 오프닝에선 가볍게 반사당했던 조이의 공격이 그대로 워던트에게 통하게 된다. 워던트의 무수한 분신들을 일일히 상대할 수 없자 조이는 디 오더 그랑데로 합체하는 요령으로 자신과 조정의 용, 그리고 그랑/지타와 루리아, 나생문 연구소의 주요 전력을 다 한데 모아 합체시켜 탄생한 '그랑갓카이저'로 싸움에 임한다. 분신이 단번에 소탕당한 워던트는 아가스티아 섬과 융합해 거대 로봇으로 변하나 결국 그랑갓카이저의 힘에 밀려 거의 패배에 이른다, 그러나 본질이 물질적 실체가 아닌 구세계의 섭리인 워던트는 끝까지 저항하는데, 합체에서 제외됐던 로보미와 켄지가 워던트에게 유효한 또 다른 수단, 세계질이 잠들어버린 이후에 발견된 기술인 핵융합 레일건을 날려서[117] 구세계의 섭리에게 신세계의 섭리를 때려넣어 덮어씌워버릴 계기가 되는 쐐기를 박고, 그 위에 그랑/지타와 루리아에게 컨트롤을 넘겨 신세계의 창조신인 바하무트의 힘을 담은 그랑갓카이저의 일격에 의해 완전히 소멸한다.
1~4부를 통틀어 여지없는 진정한 악역으로 꼽힌다. 위에 서술된 1부~3부 빌런은 최종적으로 아군, 혹은 그와 비슷한 관계가 되었지만, 워던트만은 악독한 악역으로 묘사되었던 점이 크게 작용했다.
6. 서브 이벤트
자세한 내용은 그랑블루 판타지/스토리/이벤트 스토리/서브 이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1] 얼스터 섬의 디아드라나 페드랏헤의 파프니르 등[2] "쐐기"라는 표현이 어색할 수 있으나, 수많은 평행세계 중 어느 조건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정해주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 존재로 이해하면 된다.[3] 사실 윌나스도 휴먼으로 의태하기는 했지만 체구가 2m에 가까울정도로 크다.[분신] [본체] [6] 이 노래는 2023년 연말 때에 VR 산달폰이 다시 부른다.[사이드] [8] 오만하고 냉혹무비한 루시퍼의 일방적인 생각일 뿐이다. 자기 기준으로 모든 걸 판단하니 창세신도 자기 생각대로라고 여기는 것. 헤렐 벤 샤렘의 페이트 에피소드에서 창세신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예언자들에게 남기는 말이나 예언자들이 창세신과 동일시하는 비의 성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창세신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행복을 바라고 있다.[9] 루시오가 당한 것부터가 단장 일행에게 루시퍼가 패배하면 차원의 틈새에 떨어트리려고 일부러 코어에 흡수당해준 것이다. 자신과 대등한 건 루시펠뿐이라고 오만하게 굴었지만 전부 루시오의 손바닥 안이었던 것. THE MAYDAYS에서는 마루트와 하루트가 햇볕에 살이 탄 것뿐인데 날개를 못 꺼내는 등 어처구니 없는 설계 미스를 했다는 것도 밝혀진다.[10] 알베르, 샤를로테, 노이슈, 랜슬롯 등 각 이벤트의 주역들과 천사 하루트와 마루트가 모여도 벨제붑에게 유효타 한번 못먹였다.[11] 정체는 2대 프로듀서 하루타 코이치로, 생방송에서 알려졌다.[12] 뜬금없이 신비라는 단어가 등장했다보니 블루 아카이브의 신비를 언급하는 드립이 많았다.[13] 이 과정에서 산달폰에게 루시펠의 수급이 있는 위치를 묻지만 거절당하고, 피닉스의 진상을 들은 뒤에 만약 피닉스가 노리는 불씨인 특이점을 죽인다면 설득의 여지가 생길테니 루시펠을 부활시킬 수 있지 않냐며 묻지만 단장의 희생 위에 루시펠이 부활한다면 이는 루시펠이 바란 하늘의 민족의 진화를 가로막는 일이라며 다시 한 번 거절한다.[14] 산달폰은 루시펠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여 루시펠의 부활에 집착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막을 생각도 딱히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스토리 내에서 라지엘의 계획에 반대한 것은 어디까지나 라지엘이 루시펠을 부활시키는 방법이 단장의 죽음이 전제였기 때문이며, 산달폰 개인적으로도 단장을 희생시킬 수 없고, 루시펠의 가치관적으로도 특이점의 희생은 하늘의 세계의 진화와 상반되는 길이었기 때문에 라지엘의 계획에 반대한 것이다.[15] 뿐만 아니라 루시펠의 손을 거친 천사들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외형 역시 둘 모두 눈매가 날카로운 편에 머리색깔 역시 비슷한 갈색 계열이라, 눈 색이 다른 것을 제외하면 거의 남매처럼 보이기도 하며, 작중에서도 라지엘이 산달폰을 보고 "달 오빠"라고 부르려다가 산달폰이 어이 없어하자 그만두기도 했다.[16] 반대로 대비되는 부분도 있는데, 라지엘은 루시펠에게 역할을 부여받았지만 그녀가 원한 건 루시펠과 함께하는 시간, 즉 그의 총애였고 반대로 산달폰은 루시펠과 항상 함께했지만 다른 천사들이 모두 가지고 있던 역할을 부여받지 못해 자격지심을 갖고 있었기에 역할을 소망했다. 또한 눈의 색깔 역시 산달폰은 붉은 색인 반면 라지엘은 푸른 색이다.[17] 산달폰은 4대 원소를 전부 컨트롤할 수 있는 성정수의 정점에 해당하는 천사장이며 라지엘은 루시펠의 직속의 신비의 천사로서 세계의 수많은 신비를 다루며 활용 여하에 따라 창세신의 힘마저 부여할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 시점에서 이 힘을 넘어서는 것은 세계관에 피닉스 단 하나 뿐이다.[18] 루시퍼와 가까운 관계인 타천사라는 점과 지극히 변태적인 성격을 보유했다는 점이 겹친다. 차이점이 있다면 뮤린은 여성의 외형이지만 벨리알은 남성의 외형이라는 점과, 뮤린은 미스탈시아를 허무로 돌리는 루시펠의 계획에 동참하지 않고 오히려 기사 일행을 도와준 반면 벨리알은 주도적으로 루시퍼의 종말 계획을 도우며 단장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다만 뮤린 역시 아르비텔에게 루시펠이 엄청난 고통을 받은 시간 회귀 루트에서는 루시펠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자신이 직접 종언 마법을 사용하여 세계를 무로 돌리려 한 적이 있긴 하다.[19] 벨리알 레이드 해방퀘스트에서 카난에서 루시펠이 벨제붑에 의해 목이 베인 후의 시점 스토리에서 벨리알이 나타나 왜 그토록 열심히 암약했는지 밝혀지는데, 루시퍼가 루시펠에 의해 목이 베일 때 '웃고 있었다'는 걸 보고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기 때문에 루시퍼의 종말 계획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던 것.[20] 사리엘에게서 강탈한 날개를 흡수하여 혼돈의 힘을 얻은 것이 아바타 벨리알이다.[21] 번역하자면 "화염 강림 축제"[22] 보통 주년 이벤트는 인기 소재에 대한 시나리오였기 때문에 반응의 온도차가 극명했다. 3~5주년=천사, 6주년=십천중, 7주년=조직, 8주년=패공전쟁, 9주년=육룡[23] 호평이 자자한 3~5주년 주년 이벤트 "어하푸"는 논외로 치더라도, 기존 떡밥을 회수하기라도 했던 6주년 <허공, 심신>, 7주년 <STAY MOON>, 8주년 <별이 남긴 아이, 하늘이 사랑하는 아이>, 연말 이벤트 <OLD BOND>, 9주년 <...and you> 내용과 비교해도 그 완성도가 처참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앞선 4개 주년 시나리오는 하다못해 서사라도 제대로 있었지만, 10주년은 구심점 없는 전개가 이어지다가 치트키 전개로 끝난다.[24] 아우규스테: "응석부리지마" 가 대댓글.[25]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는 약자론의 경우 애시당초 왕자가 약자를 들먹이는 것부터 OUT 이라는 평을 받았고, 아브라멜린과 이야기만 하고 있는 사브리나에게 "남편이 싸우고 있는데 다른 남자와 히히덕 거리다니, 이 바람녀(尻軽女)가!"라고 발언하는 패악에서 질렸다는 평도 있었다. 이 직전 대화가 결혼을 약속한 사브리나에게 "난 널 조금도 사랑하지 않아. 너도 마찬가지잖아?"였기에 사이코패스냐는 반응도 있었을 정도. 덕분에 악평이 아득히 많다. 그나마 드물게 세오드릭에게 감동 먹었다는 댓글이 공감을 얻기도 했는데, 약자의 편에서 본 십천중이 신선했다는 듯.[26] 그 이전에, 묘사상 바하무트가 인간에게 피해를 끼친 것조차 아닌 것이 포인트.[27] 산달폰이 말하지 말라는대도 꾿꾿하게 말하는 점[28] 특히 미카엘. 피닉스에게서 불의 원소를 떼어내버리면 해결되는 것은 아닌지가 주목되었다.[29] 세오드릭과 만난 라드리스 왕국에서 라드리스의 왕으로부터 붉은 오로라와 용이 회오리의 번개를 맞고 추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보통 일이 아님을 감지, 이를 예의주시할 필요성을 느껴 단장 일행 앞에서는 명목상으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왔다며 카지노로 왔다.[30] 전염병이 돌 때 십천중 역시 라드리스 왕국에 방문하였지만 왕비의 치료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세오드릭은 이 건을 예로 들며 만약 타국에서 힘으로 의사를 데려오면 왕비를 구한 영웅이 됐을 거라며 말했고 시에테는 그러면 의사를 납치한 납치범이 됐을 거라며 정론을 말했지만 세오드릭으로부터 그래서 아무것도 안했던 거라는 답정너식 대답을 들었다.[31] 반면 성정수 토벌 건에 대해서는 그것만은 감사하다며 언급하는데, 앞선 전염병 건과 연결해서 생각하면 십천중 등의 강자가 대중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것이 올바르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하면 그것은 약자가 강자의 논리에 휘둘린 것이라 말하면서 그럼에도 자신에게 불리한 것을 도와주면 고맙다는 소위 꿀빠니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32] 6장 2절에서 언급되기로는 피닉스는 진공 조건인 우주에서 광속의 99%까지 가속할 수 있다고 한다.[33] 영문 번역상으로는 마그나 (Magna) 시리즈가 아닌 오메가 (Omega) 시리즈다. 마그나가 총알(Magnum)의 복수형 명사라서 그대로 쓰면 "총알 시리즈"가 되다보니 아예 오메가로 쓰고 있다.[34] 현재 이를 두고 에니아드 시리즈의 플레이어블이 서폿어빌로 마그나 시리즈 가호를 강화하는 성능임을 암시하는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최신 메타인 천사 시리즈가 장군석 가호를 강화하는 서폿어빌을 지닌 것과 맞아 떨어지는 면도 있다.[35] 창세신의 손톱에는 "불사살" 능력이 있어서 피닉스조차도 불사력과 치유력이 현저히 감소했던 기억이 있었다고 한다. 이 기억을 기반으로 일을 계획했다고. 다만 후에 진실이 밝혀진다.[36] 사실은 피닉스의 힘으로 이루고자 한 다른 목적이 있었지만 적당히 얼버무린 것.[37] 3장 부근에서 특이점을 죽이겠다는 일을 논의하던 때, 다른 성정수보다 결단력 있는 아툼이 나선 것은 오히려 심약한 테프누트를 포함한 다른 성정수들을 배려한 행동이었던 것.[38] 말투와 달리 열혈스러운 아툼, 아가씨 캐릭의 테후누트, 개그캐인 베누/라/호루스, 리치의 향기가 나는 오시리스 등의 반응을 받았다보니 캐릭터성 어필만은 제대로 된 듯 보인다.[39] 5장 4절에서 리차드 & 테레즈 콤비와 전투에 돌입하였다. 전투를 하는건지 치정싸움을 하는건지 모를 내용이 하이라이트.[40] 멀티 배틀에서 미리 얼굴을 비춘 다른 성정수들과는 달리 완전 처음 등장하는 등장인물이다. 단장과 대면했을 때 루리아가 성정수가 아니라고 말했고, 결정적으로 세오드릭을 꾀어낸 피닉스가 인간으로 의태한 모습이 하우헤트였기 때문에 피닉스의 의태이거나 에니아드 측과는 완전 별개의 인물로 보인다.[41] 오프닝 시점[42] 7장에서 밝혀지기로는 우주 정복 레벨[43] 이때 아스타로트의 유해를 들고 판데모니움에 갇혔는데, 아스타로트의 유해로 만든 것이 공투 보스인듯.[44] 데미우르고스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45] 의외로 실존인물이다. "아브라멜린의 신성 마법의 신비"라는 실존 마도서의 저자로 기록되어 있다. 다만 실제 행적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 듯.[46] 여단의 여행 중 잠든 신의 얼굴을 눈앞에 마주했다고도 언급한다. 물론 조용히 지나갔다.[47] 본래 1000년 분이었지만 비행 과정에서의 오차 등으로 인해 실제 비행시간은 900년이었지만, 100년 분의 에너지를 더 소모했다.[사이드] [49] 첫 이벤트인 영웅재기가 2015년, 용혈전쟁은 2021년으로 무려 6년의 텀이다.[50]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노이슈, 세르엘, 헤르에스, 스카사하 중 노이슈의 화속성 SR 버전만 배포되었고 나머지는 가챠 SSR이다. 즉 얼스터 조의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4캐릭터의 SSR을 모두 뽑아 페이트 에피소드를 봐야한다.[51] Wikipedia - Naoise (노이슈), Wikipedia - Deirdre (디아도라), 아일랜드 신화 속 인물 스카사하[52] 2019년 12월, 성우의 은퇴로 인한 변경.[53] 이때문에 그녀의 보호자 격인 아릴과는 달리 인간형태로 의태한 모습이 없다.[사이드] [55] 고블린, 오크, 오우거 등[56] 신격의 바하무트 및 그랑블루 판타지에서는 암컷 고블린은 모에화되어 미소녀 모습에 가깝다.[57] 말이 별의 민족 재침공 대비지 실제로 이들이 연구하고 꾸준히 전수하는 기술은 패공전쟁 당시에도 비윤리적이라고 지탄 받았던 기술들이다.[58] 이때문에 본모습은 슬라임에 가까운 무언가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사람 형태는 기억 속에 있는 누군가의 모습을 본뜬 것이라 한다.[59] 실패작이긴 해도 기초적인 성정수의 기능은 있었고, 신샤의 무한정으로 마력을 퍼올릴수 있는 체질 덕에 가능했던 모양.[사이드] [61] 설계상 추위 등의 감각과 피로를 곧잘 느끼지 못했으나, 마을을 떠나기 직전에는 곧잘 잠들고 추위마저 느낄 정도로 망가져 있었다.[유년기] [사이드] [64] 망국의 사기사 기념 재오픈[사이드] [사이드] [사이드] [사이드] [사이드] [70] 본래는 11월말 시나리오 이벤트였으나 <비스트로 페드랏헤> 이벤트가 10월로 당겨졌고 이후 <SIEGFRIED> 이벤트가 9월말에 개최된 이후로는 후속 이벤트들도 9월 말에 진행되기 시작했다.[71] 페이트 에피소드나 시나리오 묘사를 보면 대량생산 과정중에 발생하는 듯 하다. 약소하게나마 만드는 정도는 발생되지 않는 듯.[72] 본인이 지크프리트에게 양보했다.[사이드] [74] 게다가 멜레아간스가 설명하기를 히벨그라이프는 300년 전 페드랏헤가 파견해준 열인의 도움으로 멸망할 뻔한 걸 구해진 주제에 열인이 비도덕적이라고 비난하면서 열인을 쓰지 말라고 하고서는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해있던 페드랏헤가 받아들이지 않자 일방적으로 국교를 단절했었다. 당연히 배신 행위나 다름 없는 짓에 페드랏헤는 나라 전체가 분노해서 히벨그라이프에 관한 일체의 기록을 말살했다. 히벨그라이프가 멸망할 당시에도 구원 요청을 받아서 병력을 파견하기는 했는데 당대의 페드랏헤 국왕에게는 제대로 된 역사가 전해지고 있어서 끊어진 국교를 다시 이을 기회라 생각하면서도 과거 행적을 생각하면 믿을 수가 없는 놈들이었는데 수상쩍은 움직임이 보여서 역시나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파견을 그만둔 것이었다. 히벨그라이프의 업보가 그대로 돌아온 것.[75] 이름은 윌리엄으로 추정. 로우리를 윌리라고 부르는데 이는 윌리엄의 애칭이다.[76] 그 시작과 끝을, 말 못하는 해골이 슬퍼보이는 얼굴로 보고 있다는 것은 깨닫지도 못한채.(루리아 노트 마지막줄)[77] 알레이스... 너의 구원은 계속 눈 앞에 있는데...(대사집>엔딩>라모락 4)/명계의 문을 열 때마다 해골이 끌어안는다. 기분나빠 죽겠네(대사집>엔딩>알레이스 3)[사이드] [사이드] [사이드] [사이드] [사이드] [83] 하이젠베르그가 유스테스의 고향 근처에서 병기 실험을 할 예정이었던 건 사실이지만 병기를 동작시킨 건 실험을 위해 옮겨둔 병기를 발견해서 뭔지도 모르고 자랑하겠답시고 마을에 가져온 유스테스의 남동생이었다. 하이젠베르그에 대한 복수를 끝마쳤다고 생각했던 유스테스는 주인공들과 함께 멸망한 고향에 왔다가 동생의 모습으로 위장한 유세의 주민의 입으로 진실을 알게 된다. 물론 멍청하게 어린아이한테 실험병기를 도난당한 하이젠베르그가 전적으로 나쁘며 때문에 하이젠베르그도 죽을 때까지 병기를 도난당했다는 변명 같은 건 입에 담지 않았다.[84] 흔히 쓰는 뇌(雷) 대신 신립(神立)으로 표현되는데, 천둥이란 것이 순간샷으로 보면 땅에 선 빛으로 보이기 때문에 신이 서있는 모습이라고 표현된다고 한다.[사이드] [86] 포도주가 흥하고 온천 문화가 발달했던 로마 시대, 로마 율리우스 가문, 이탈리아 계열 이름인 마우로(Mauro), 그리스 로마 신화 "번개"의 제우스와 하늘에서 떨어진 천뢰검(天雷劍)의 알베르, 동로마 황제 제노,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 로마시대 교황 빅토르 1세, 이탈리아 프란치스코회 사제 "오도릭"[87] 사제 오도릭은 <오도릭의 동방기행>을 지었는데 이는 세계 4대 여행기 중 하나다. 나머지 3개는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이븐 바투타의 <이븐 바투타 여행기>[88] 알베르, 유리우스, 3자매, 제노[89] 대표적으로 주역으로 꼽히는 알베르와 유리우스. 신격의 바하무트에서는 톰과 제리같은 앙숙 혹은 악우 비스무리한 관계였으나 그랑블루 판타지에서는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사이드] [91] 점성무기라 쓰고 홀로스코프(Horoscope)라고 읽는다.[92] 네레우스의 묘사로는 그 대가로 무언가 하나씩을 반드시 잃는다고 한다. 페더는 그 전조로 이가 빠졌고, 쿠피탄은 자신을 떠난 트리스텟트를 광적으로 쫓고 있으며 그 대가 또한 무지개의 활의 대가인 감정의 소실이 아니라 트리스텟트의 대가인 시력 감퇴를 똑같이 받고 있다.[93] 인게임에서는 "제0위"라는 뜻으로 표현하였으나, 원래 뜻은 "무(無)".[94] 유일하게 한자 "궁(宫)"이 붙지 않았는데, 사견궁은 사견이나 뱀주인(蛇使い)으로도 표기할 수 있다.[남성형] [96] 실제로 관측하기 어려운 행성이라는 점을 차용하여 도망에는 일가견이 있다는 설정이 붙은 걸로 보인다.[남성형] [여성형] [남성형] [여성형] [남성형] [남성형] [남성형] [남성형] [남성형] [106] 바다를 복원하겠다는 목적을 지닌 점에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또한 해왕성의 영문 명칭은 로마 신화 바다의 신 넵투누스로부터 유래되었는데, 네레우스는 로마 신화 바다의 신 이름이기도 하다.[남성형] [108] 이름은 "아르고나비스"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아르고 호 원정의 Argonautika 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09] 타민사리의 사용자가 죽기 전 280일 내에 죽인 사람들의 혈육 중 임산부가 있을 경우 그 임산부를 통해 무통증 출산함으로써 부활한다. 여기서 280일은 일반적인 아이의 잉태주기다. 성장 속도는 급속도로 빠르며 어른으로 성장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육체의 상태에 따라 다른 듯. 건강한 육체에서는 대략 3일 정도면 원래 상태로 성장한다고 묘사되었다.[사이드] [사이드] [사이드] [113] AT필드의 오마쥬, 필드끼리 중화시켜야 공격이 되는 거나, 여러 매수를 전개하는 묘사 등. 영락없이 AT필드다.[114] 3부 로보미Z 에서 그랑/지타가 납치 되려하자 루리아가 바하무트를 불러내 막으려 하는데 괴수무리가 달라붙어서 물량으로 바하무트가 역소환 될때까지 시간을 끄는데 이때 발톱과 꼬리에 괴수가 찢겨나가는 묘사가 나온다.[115] 7만년 전고대 인류는 메구미와 타츠야가 로보미가 되어 벌어들인 시간동안 괴수를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괴수를 정복하는 것으로 괴수에 의한 멸망의 위기를 피했다. 생산되는 괴수는 오리지널이 아닌 고대 인류제인것.[116] 새로이 나타난 정체불명의 신형 괴수 군단이 너무나 강력한데 방위대의 전력이 부족하자 시로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데스로우의 슈트 성능을 더 끌어내려고 하자 켄지는 자신이 겪었던 '부모의 희생'이란 부분에 반발해 새로운 전력으로 기존 괴수형태를 한 강력한 괴수 의체를 개발했다. 허나 이를 움직이는 데에는 죽은 사람의 뇌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문제가 되어 가동이 보류됐었다.[117] 본편 도중에도 일행이 워던트에게 패배하고 마무리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양산형 로보미의 바디를 일회용 포대로 써서 발사해 워던트의 분신을 파괴, 워던트가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힘을 가진 켄지를 먼저 제거하기 위해 모든 분신을 켄지에게 보내게 해서 일행을 탈출시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