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아 스포티지의 4세대 모델로 프로젝트명은 QL.2. 모델별 설명
2.1. 초기형: 올 뉴 스포티지 (2015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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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BACK.
THE SUV.
스포티지 QL은 2015년 9월 15일부터 정식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투싼 TL과 플랫폼(N2 플랫폼)을 공유하며, 2.0L e-VGT 디젤 엔진 및 6단 수동변속기 또는 자동변속기 사양으로 선 판매되며, 10월부터 올 뉴 투싼과 동일하게 1.7L 디젤 엔진 및 7단 DCT 사양이 추가됐다. 그리고 2.0L 가솔린 엔진은 2017년 2월 공개됐으며, 북미 시장에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2.4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선보인다. 쏘나타와 K5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미묘하게 투싼보다 40~50만 원 가량 저렴하며, 트림별 한국 시판 가격은 다음과 같다.THE SUV.
<rowcolor=#fff> - | 2.0 e-VGT(6단 자동변속기 기준, 트렌디는 수동변속기 기준) | 1.7 e-VGT(7단 DCT 기준) | 2.0 누우 CVVL(6단 자동변속기 기준) |
트렌디 | 2,179만원 | 2,253만원 | 2,110만원 |
프레스티지 | 2,518만원 | - | - |
노블레스 | 2,601만원 | 2,449만원 | 2,340만원 |
노블레스 스페셜 | 2,842만원 | - | - |
옵션 중 주목할만한 것으로는 스타일 UP 패키지가 있다. 기존에는 트림별로 외장 옵션에 차별화를 둬서 깡통차는 영 간지나지 않게 탈 수밖에 없었지만 88만 원을 추가해 스타일 UP 패키지를 적용하면 깡통 사양으로도 제법 간지나는 외형을 만들어서 타고 다닐 수 있게 된 것이다. 1.7L 트림은 2.0L 트림과는 달리 19인치 휠이 아니라 18인치 휠이 적용되는 대신 옵션 가격이 다소 싼 74만원으로 책정됐다. 외적인 모양새를 중시하면서도 화려한 옵션에 구애받지 않는 사용자들에게 특히 환영받고 있으며, 실제로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스포티지 QL을 보면 100만 원에 가까운 고가의 옵션임에도 불구하고 이 옵션을 적용하여 출고된 차가 상당히 많이 보인다. 올 뉴 투싼도 비슷한 옵션 항목이 있으나 내외장 색상 선택이 가능한 대신 100만 원이 훌쩍 나가는 고가의 옵션임에도 불구하고 휠은 바뀌지 않고, 1.7L 엔진에만 적용이 가능한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선택하는 사람만 선택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러나 2.0L 가솔린 모델 및 수동변속기 사양에서는 스타일 UP 패키지 옵션을 선택할 수 없다. 자동차 제조사의 수동변속기 홀대가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무엇보다 가솔린 SUV는 연비때문에 판매가 저조한데다가 휠이 바뀌면 연비가 바뀌기 때문에 인증을 추가로 받아야 하는 문제가 크게 작용한 듯하다. 다만 휠을 제외하고는 단순히 디자인적인 부분인데다 만민평등을 주장한 광고를 내세워놓고 수동변속기 모델을 배제시킨 데 대한 비난은 피할 수 없었다. 그냥 간단하게 가솔린 트림은 최상위 트림을 선택해도 오토 에어컨이 없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연비 중시의 경차도 아니고 오토 에어컨이 옵션에서조차 없다는 것은 너무하다는 의견이 많은 편. 생색내기용 옵션 몇 개가 들어간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표시 트림보다 한 단계씩 낮은 트림으로 생각해야 한다.[1]
그렇다고 디젤이라고 마냥 상황은 좋은 게 아닌게, 최상위 트림이 아니면 드라이브 와이즈가 없다. 심지어 옵션에도 없다. 프레스티지는 그렇다 쳐도 노블레스 플러스에도 드라이브 와이즈는 없다. 그냥 디젤 2.0L 최상위 트림 사라는 이야기. 심지어 모닝만 봐도 트렌디에 드라이브 와이즈가 들어가고(비록 차급 때문에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과 슈퍼비전 클러스터 뿐이지만.), 럭셔리에 오토 에어컨이 들어간다. (모닝은 프레스티지가 최상위이다.)
디자인은 극명하게 호불호가 많이 갈린 편인데, 카이엔이나 마칸을 닮았다는 평도 심심찮게 보인다. 대체적으로 옆이나 뒤는 잘 나왔지만 앞과의 균형이 맞지 않으며, 특히 헤드램프의 위치 때문에 망둑어같이 못생겼다는 평이 많다. 4세대의 디자인에 대한 거부감은 실물이 돌아다니기 시작한 지 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누그러지고 있는데 망둑어같이 생긴 전면부가 자꾸 보다보니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어쨌든 출시 초반에는 디자인으로 인해 신랄한 비판을 받으면서 투싼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도 많이 나왔다. 하지만 예상을 뒤집고 10월 한달간 7,586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량 5위는 물론 기아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58.2% 증가한 것은 물론 전월대비로 비교해봐도 106.9%의 가파른 상승을 기록한 것. 올 뉴 투싼이 주춤한 틈을 타 고객들이 몰리며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가솔린 모델이 나오지 않다가 2017년 2월 말 수출형에 들어가는 1.6T/2.0T 사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던 가솔린 사양이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인 2.0L NA 누우 CVVL 엔진으로 나오면서 가솔린 모델을 기다리던 사용자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대표적으로 쏘나타와 K5에 들어가는 엔진인데 이마저도 152마력에 19.5kgf 토크로 디튠돼서 탑재됐다. 그래도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은 자연흡기 2.0L 가솔린이라 엔진 단가가 엄청 싸서 스타트 가격이 투싼에 비해 확실히 저렴하다. 또한 1.6L T-GDi나 2.0L T-GDi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내구성 및 간편한 유지 관리 또한 기대해볼 수 있다. 참고로 스포티지와 대조적으로 투싼은 감마 1.6L T-GDi 엔진을 탑재했다. 오너들의 말을 빌리자면 실용영역에서는 탈만하다고 한다.
2017년 중국에서 KX5는 52,000여 대가, 유럽에서 스포티지로는 22만여 대가 판매됐다.
2017년 1월 18일 기준으로 리콜 명령이 떨어졌다. 61,000대 규모로, 투싼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결함으로 리콜한다.
2.2. 페이스리프트: 스포티지 더 볼드 (2018 ~ 2021)
<rowcolor=#fff> 전측면 | 후면 |
Never Mind, Action!
2018년 7월 24일에 기아 브랜드 체험관 'BEAT 360'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하고 동시에 공식적으로 시판에 들어갔다.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면서 The Bold라는 서브 네임이 추가됐다.기존 모델의 헤드라이트 조사각과 방향지시등 높이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의외로 기존 금형을 그대로 두고 상품성 향상의 방향으로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다. K3에 적용된 바가 있는 엑스 크로스(X-Cross) 스타일의 FULL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고,[2] 범퍼를 비롯한 안개등 부분의 에어밴트 형상은 더욱 가로로 길어졌고, 기아가 꾸준히 밀어왔던 아이스 큐브 4구 안개등이 그대로 유지됐다.[3] 또한 안개등 쪽 에어커튼이 제외됐다. 그리고, 핫 스탬핑 공법을 사용하고 폭을 확장한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새로운 형상의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리어의 경우에는 'ㄷ' 형상의 LED 테일램프가 적용됐고 기존에 차체 중앙을 가로지르던 크롬 장식을 제외함으로써 리어램프와의 연결감을 높였다. 주유구의 경우에는, 디젤 엔진 모델은 기존의 LNT 방식으로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던 것과 달리 SCR 방식의 요소수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형상이 변경됐다. 이 때문에 기존 스포티지의 완전한 신형 개조는 불가능하다.
실내의 경우에도 형제차인 투싼과는 다르게 기존의 수직형 레이아웃을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상품성 향상에 주력했다. 스티어링 휠의 모양이 변경됐고 에어밴트 디자인도 개선됐으며 8인치 내비게이션의 경우 심리스 형상을 적용하여 디자인 심미성을 높였다.
기존 모델의 경우에는 수동변속기 모델과 가솔린 모델에서는 스타일 UP 패키지가 선택이 불가하여[4] 수동변속기와 가솔린 모델을 의도적으로 차별하는 것이 아니냐는 구매자들의 불만이 제기됐고, 페이스리프트로 수동변속기 모델과 가솔린 모델 모두 패키지 선택이 가능해짐으로써 이 문제는 해결됐다.
내수 시판 기준으로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R 2.0L 디젤, NEW-U 1.6L 디젤, 누우 2.0L 가솔린 총 3가지로[5], 스마트스트림 D 엔진의 경우에는 현대기아 완성차 라인업 최초로 '스마트스트림'의 브랜드명을 가지고 적용된 디젤 엔진이다.
동급 최초로 R 2.0L 디젤 모델에는 기존의 싼타페, K7 등에 탑재됐던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고 스마트스트림 D 모델에는 7단 DCT가 들어가며 가솔린 2.0L에는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 변속기 개선을 통하여 R 2.0L 디젤 모델은 기존보다 0.5km/L 높아진 14.4km/L(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 스마트스트림 D 모델의 경우에는 16.3km/L(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기록했다.
또한, 국산 동급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 지원 시스템(HDA)이 탑재되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하이빔 보조(HBA) 등의 운전자 편의 시스템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고 한국 최초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한 'UVO IoT 서비스(홈투카)'가 적용됐다.
다만 1.6L 스마트스트림 엔진의 경우 최대 출력, 최대 토크 모두 낮아지고, 최대 토크가 나오는 RPM 영역대는 대폭 줄어들었다. 배기량이 낮아진 만큼 연비는 좋아졌지만 출력과 토크가 낮아지고, 최대토크 RPM 영역이 좁아지면서 주행감 면에서는 오히려 손해를 봤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다른 부분에서 보완은 했다.)[6]
기존의 1.7L 디젤은 4WD를 선택할 수 없었으나 페이스리프트 이후 1.6L 디젤은 4WD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2.0L 가솔린 모델은 여전히 4WD를 선택할 수 없다. 또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사설 업체에서 DIY해야하는 등 여전히 디젤과 가솔린 간에 옵션차별도 존재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페이스리프트 전에는 드라이브 와이즈를 넣으려면 무조건 디젤 2.0L 최상위 트림을 선택해야 했던 것에 비하면, 대단한 발전이다.[7]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타이어 제원은 17~19인치 휠 모두 이전 연식과 비교했을 때 변함이 없다.
셀토스 출시 이후로 셀토스에게 밀려 점유율을 뺏겼으며, 그 결과 2020년 1월에는 1,175대를 파는데 그쳐 스포티지 역사상 최저 기록을 세웠다. 단종 직전인 2021년 6월의 경우 1,187대를 팔았는데, 최소 코란도는 제껴버리는 정도의 판매량을 보여주었다.
스포티지 그래비티 |
2021년부터 배출가스 기준 미달로 2.0L 디젤이 단종돼서 1.6L 디젤, 2.0L 가솔린만 남았다.[8]
하지만 경쟁 차량인 투싼이 풀 체인지가 됐기 때문에[9] 연식 변경을 해도 풀 체인지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판매량 차이가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셀토스에 비해 기본 편의사양이 좋아진 편이고 끝물 할인이 들어가서 은근히 찾는 사람이 있었다.
2021년 11월 IIHS에서 2023년부터 정식으로 실시하게 될 강화된 사이드(측면) 충돌 테스트가 미국 내 판매되는 SMALL SUV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됐다. 스포티지의 경우 투싼과 함께 종합 랭크 M(미흡)과 세부 점수 내에 P(불량)가 랭크되어 충돌 안전성 면에서 충격적인 테스트 결과가 초래됐고, 이는 과거 TSP를 받은 이력이 무색하게 되어버린 큰 사건이 되어버렸다.
3. 제원
3.1. 초기형: 올 뉴 스포티지
SPORTAGE/4세대 | |
<colbgcolor=#131e29><colcolor=#fff>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
코드네임 | QL |
차량형태 | 5도어 준중형 SUV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4,480mm |
전폭 | 1,855mm |
전고 | 1,635mm |
축거 | 2,670mm |
윤거(전) | 1,609 ~ 1,613mm |
윤거(후) | 1,620 ~ 1,625mm |
공차중량 | 1,465 ~ 1,715kg |
연료탱크 용량 | 62L |
타이어 크기 | 225/60R17 225/55R18 245/45R19 |
플랫폼 | 현대 N2 플랫폼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앞엔진-4바퀴굴림(F4)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rowcolor=#fff>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가솔린 | ||||||
현대 누우 (G4NA)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9cc | 152ps | 19.6kgf·m | 6단 자동변속기 |
디젤 | ||||||
현대 U2 (D4FD) | 1.7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685cc | 141ps | 34.7kgf·m |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
현대 R (D4HA) | 2.0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995cc | 186ps | 40kgf·m | 6단 수동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 |
3.2. 페이스리프트: 스포티지 더 볼드
SPORTAGE/4세대(F/L) | |
<colbgcolor=#131e29><colcolor=#fff>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
코드네임 | QL PE |
차량형태 | 5도어 준중형 SUV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4,485mm |
전폭 | 1,855mm |
전고 | 1,635mm |
축거 | 2,670mm |
윤거(전) | 1,609 ~ 1,613mm |
윤거(후) | 1,620 ~ 1,625mm |
공차중량 | 1,480 ~ 1,770kg |
연료탱크 용량 | 62L |
타이어 크기 | 225/60R17 225/55R18 245/45R19 |
플랫폼 | 현대 N2 플랫폼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앞엔진-4바퀴굴림(F4)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rowcolor=#fff>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가솔린 | ||||||
현대 누우 (G4NA)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9cc | 152ps | 19.6kgf·m | 6단 자동변속기 |
디젤 | ||||||
현대 NEW-U (D4FE) | 1.6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598cc | 136ps | 32.6kgf·m |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
현대 R (D4HA) | 2.0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995cc | 186ps | 40kgf·m | 6단 수동변속기 8단 자동변속기 |
4. 논란 및 문제점
4.1. 내수차별
스포티지 QL에 적용된 MDPS 모듈의 경우 역시 한국은 C-MDPS, 해외 수출용은 R-MDPS가 들어갔다. 이에 대해서 기아는 "MDPS는 어디까지나 각각의 시장 상황에 맞게 장착하는 것일 뿐, 결코 해외 판매 모델에만 더 좋은 제품을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R-MDPS는 어디까지나 아우토반 등 속도 제한이 우리나라보다 높은 유럽 시장에 어울리는 방식. 제한속도가 110~120km에 불과한 우리나라에는 C-MDPS가 더 적합하다"라는 말을 했다.게다가 유럽형 스포티지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가 들어갔는데 내수용은 4세대까진 그런 거 없었다. 단, 영국 기준으로 세금 빼고도 26,000파운드, 한국돈으로 3,800만 원은 돼야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은 함정. 한국에서는 저런 가격이면 윗급의 차종을 사는 경향이 매우 강하고[10] 투싼이라는 선택지도 있으므로... 참고로 영국에선 스포티지 판매량이 8위이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 수요가 충분하다. 그나마 5세대부터는 내수 사양에도 옵션으로 들어가서 선택권이 넓어졌다.
또한 유럽 시장에서는 스포티지 QL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판매하고 있었으나, 내수에는 팔지 않았다. 다만 2021년부터 출시되는 스포티지 NQ5에 추가된 풀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내수에서도 판매한다.
4.2. 누수
2015년 12월에는 보배드림에서 구입한 지 약 2주 된 스포티지에 누수가 발생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앞쪽 천장에 물이 새 직물로 된 부분이 젖고 실내로 물이 뚝뚝 떨어진다는 것이다. 확인된 것만 2건이며 조립불량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두 차주는 기아에 차량 교환을 요구했지만 기아는 거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현기차 SUV에서 불거졌던 누수 논란을 스포티지도 피할 수 없게 됐다.
4.3. 헤드라이트 조사각 및 밝기 문제
2016년 IIHS에서 실시한 헤드라이트 성능 평가에서 21개 모델 중 타사 11개 모델과 함께 너무 밝다는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와는 별개로 스포티지 R이 나온 이후부터 웹상에서 눈뽕이라고 치면 스포티지 눈뽕이 자동 검색어로 나올 만큼 말이 많은데 실제로 공장 출고 시 조사각 자체가 높게 설정된지라 밤에 일반 전조등을 키면 맞은 편이나 앞에 가는 차들에게는 상향등을 킨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민폐라는 불만글이 많다.[11]오너의 입장에서 확인해 보면 조사각을 최대한 낮추더라도 원체 광량이 많고 밝은데다가[12] 프로젝션 라이트 바로 옆에 존재하는, 상향등을 켠 것처럼 밝은 LED DRL[13]이 동그랗게 위치하다보니 누가봐도 좌-우로 등이 두개 켜져있는 상향등[14]이라고 착각하기 쉬운 상황. 게다가 스포티지의 전조등 핫스팟은 타 자동차와 비교시 위쪽에 특정 지점에 집중되어 있다. 쉽게 말하자면 엄청난 밝기 + 높은 전조등 높이 + 출고시 높게 잡혀있는 조사각 + LED DRL, 게다가 4구 LED 안개등까지 키고 다니는 사람을 만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타사 차량과 동일하거나 더 낮게 조사각을 조정해봐도 유달리 눈부심이 심한 것을 보면 헤드램프의 자체 위치나[15] 램프를 감싸고 있는 클리어커버의 곡률에 의한 반사율 등 기타 구조적인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참고로 갤로퍼나 뉴 코란도 옆에 있어도 램프가 높은 것이 눈에 띌 정도다. 참고로 두 차종은 전고가 둘다 180~190cm 내외이며, 험지위주로 설계된 차들이라 지상고까지 더 높은데, 그런 장신들보다도 램프가 더 높을 정도면 램프 위치 자체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눈뽕에 고통받는 타 차량 운전자들은 제발 조사각 문제가 해결되기를 4세대 페이스리프트에 기대를 걸었지만 현실은... 주간 주행등의 형상 빼고는 거의 바뀐 것이 없다. 그러므로 눈뽕 문제는 아예 새로운 모델을 만들지 않는 이상 끊임없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조사각보다도 헤드라이트의 위치를 낮춰야 해결될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5세대 모델에서 헤드램프의 위치를 대폭 낮춰서 해결됐다.
4.4. 에바포레이터 수산화 알루미늄 가루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그룹 에바가루 사건 항목 참조.쏘렌토에서 확인됐던 에바포레이터 백색 가루가 스포티지에서도 나오는 사례가 발견됐다. 두원공조가 제조한 부품을 공유하다보니 같은 증상이 나온 듯 한데, 검사 결과 수산화 알루미늄으로 밝혀졌다.[16]
기아에서는 인체에 무해하다며 쏘렌토만 무상수리를 결정했으나, KBS 취재가 시작되자 인체에 무해하다는 말은 아니라며 K7을 제외한 기타 다른 차량들의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을 바꾸었다. 해당 뉴스, 해당 기사
결국은 공개 무상수리를 진행한다고 한다. #
2018년 7월 기준으로는 스포티지 QL만 무상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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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 피아트 124 | - | K-360, T-600, T-1500, T-2000 | - | |
1970년대 | 브리사, 피아트 132, 푸조 604 | 아시아 P9AMC, 아시아 B버스, 아시아 AB버스, AM버스 | 타이탄, 복사, KB트럭, B-1000 | K-111, K-511, K-711 | |
1980년대 | 프라이드, 캐피탈, 콩코드, 세이블, 봉고(승합 모델), 베스타, AC버스, 토픽 | 콤비, 코스모스 | 봉고(트럭 모델), 세레스, 트레이드, 라이노, AM트럭 | K-311, K-811 | |
1990년대 | 비스토, 아벨라, 리오, 세피아, 슈마, 크레도스, 포텐샤, 엔터프라이즈, 엘란, 스포티지, 록스타, 레토나, 카렌스, 카스타, 카니발, 프레지오, 타우너(승합 모델) | 그랜버드 | 그랜토, 타우너(트럭 모델) | K-131 | |
2000년대 | 모닝, 스펙트라, 쎄라토, 씨드, 포르테, 엑스트렉, 옵티마, 로체, 앙트라지(카니발), K7, 오피러스, 쏘울, 쏘렌토, 모하비, 벤가, 트라벨로, 천리마 | - | 파맥스 | K-911 | |
2010년대 | 레이, K2, K3, K4(중국형), K5, K9, KX3, KX5, KX7, 니로, 스팅어, 스토닉/KX1, 리오 X-라인, 페가스, 즈파오, 텔루라이드, 셀토스, 엑씨드 | - | - | K-151, 중형표준차량 | |
2020년대 | 쏘넷, EV6, K8, 니로 플러스, EV9, EV5, K3(소형차, 리오 후속), K4, EV3, EV2예정, EV4예정, EV7예정, 타스만예정, PV1예정, PV5예정, PV7예정, AY예정,TV1예정 | - | - | - | |
회색 글씨 - 단종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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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급별 구분 ]
- ||<rowbgcolor=#05141f><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373a3c,#ddd> 차급 || 시판 차량 || 단종 차량 ||
<colbgcolor=#05141f> 경차 모닝 | 레이 <colbgcolor=#eee,#2d2f34> 비스토 소형차 K3(리오 후속) | 페가스 프라이드 | 아벨라 | 브리사 | 천리마 | K2 | 리오 | 피아트 124 준중형차 K4 | 씨드 캐피탈 | 세피아 | 슈마 | 스펙트라 | 쎄라토 | 포르테 | K3 중형차 K5 콩코드 | 크레도스 | 옵티마 | 로체 | 스팅어 준대형차 K8 세이블 | 포텐샤 | K7 대형차 K9 푸조 604 | 엔터프라이즈 | 오피러스 스포츠카 - 엘란 소형 SUV 스토닉 | 니로 | 셀토스 | 쏘울 | KX1 | 쏘넷 | EV3 아시아 록스타 | 레토나 | KX3 | 리오 X-라인 | 니로 플러스 준중형 SUV 스포티지 | EV5 | EV6 | 엑씨드 | 즈파오 KX5 중형 SUV 쏘렌토 KX7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 | EV9 모하비 소형 MPV - 벤가 준중형 MPV 카렌스 엑스트렉 중형 MPV - 카스타 대형 MPV 카니발 - LCV - 봉고3 미니버스 | 베스타 | 타우너 | 토픽 | 프레지오 | 트라벨로 PBV PV1예정 | PV5예정 | PV7예정 - 픽업트럭 타스만예정 B-1000 경형 트럭 - T-1500 | T-2000 | 타우너 소형 트럭 봉고 세레스 준중형 트럭 - 파맥스 | 타이탄 | 트레이드 중형 트럭 - 복사 | 라이노 | 트레이드 대형 트럭 - AM트럭 | KB트럭 | 그랜토 준중형 버스 - 콤비 중형 버스 - 코스모스 준대형 버스 - 아시아 AB버스 대형 버스 그랜버드 아시아 B버스 군용차 K-151 | K-311 | K-711 | K-911 | 중형표준차량 K-111 | K-131 | K-511 | K-811
[1]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자면, 가솔린 2.0L와 디젤 1.7L를 비교하면, 디젤이 가격은 32만 원 비싸지만, HID 헤드램프/블랙 라지에이터 그릴/실버 스키드 플레이트/크롬 인사이드 도어핸들/D컷 핸들/패들 쉬프트/루프렉/독립 제어 오토 에어컨/클러스터 이오나이저/후방경보 시스템/전자 파킹/휴대폰 무선충전 등이 가솔린에는 선택이 불가능하지만, 디젤에는 있다. 즉, 사실상 가솔린 사지 말라는 소리다.[2] 단, 하위 트림에 적용되는 할로겐 전조등과 벌브 타입 주간주행등이 탑재된 헤드램프는 기존 것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변화가 없다.[3] 출시 이전에는 4구 안개등이 준고성능 라인업인 GT-라인에만 적용된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으나 출시 이후에는 위 소식과 달리 모든 라인업에서 4구 안개등 선택이 가능하다고 한다.[4] 스타일 UP이 문제가 아니다. 안전을 위해서 전방 충돌 방지 하나 넣으려면, 가솔린은 아예 없고, 디젤도 2.0L에 심지어 최상위 트림을 선택해야 옵션 선택을 할 수 있었다.[5]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디젤 시스템이 현대기아 최초로 추가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으나 가격 문제로 내수에서는 기존의 R 2.0L 디젤, 누우 2.0L 가솔린, 그리고 기존 U2 1.7L 디젤을 대체하는 U3 1.6L 디젤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하고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해외수출용으로만 생산된다.[6] 기본적으로 배기량이 낮아져서 출력과 토크가 낮아지면 일단 힘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게다가 최대토크가 나오는 RPM 영역이 좁다는 건, 그 영역 이외의 RPM 구간에서는 힘이 더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기존 1.7L 디젤의 경우 이 RPM 구간이 1,750RPM ~ 2,500RPM이었으나, 1.6L는 2,000RPM ~ 2,250RPM으로 매우 좁다.[7] 페이스리프트 전에는 전방 충돌 방지 기능 하나 넣으려면 차값만 최소 2,900만 원이 넘었다. 더 볼드는 전 트림 기본 장착이라 2,100만 원짜리 깡통에도 전방 충돌 방지가 들어가 있다. 더불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비교적 장착이 쉬워 크게 아쉬울 게 없다.[8] 2.0L 디젤 모델은 스포티지 NQ5로 풀 체인지하면서 R2 엔진이 적용되어 재출시된다.[9] 전장이 4,630mm로 대폭 커져 크기 차이는 물론이고 공간성에서부터 큰 차이가 난다.[10] 애당초 유럽은 큰 차에 대한 규제가 빡세기 때문에 작은 차에도 고급 사양에 대한 수요가 있다. 주차하기 어려운 건 한국을 능가하고.[11] 이 때문에 야간주행시 신호대기중 앞차 탑승자들이 내려 '지금 상향등 킨거냐'고 사소한 시비가 붙었다는 말들이 나올 정도이다.[12] 사용되는 전구 자체도 9005(HB3)인지라 보통 할로겐 전조등에 들어가는 전구인 H7이 1500루멘 정도인데에 비해 스포티지에 들어가는 9005 전구는 1700루멘이 넘는다. 밝은 거 맞다.[13] 물론 전조등 또는 안개등이 켜지면 DRL은 디밍 기능으로 인해 살짝 어두워지며, 차폭등 역할을 하게된다.[14] 실제로는 프로젝션 램프 하나에서 상, 하향을 전부 담당하는 바이제논 헤드램프다.[15] 램프의 위치 또한 바닥에서 1m 가량으로 다른 SUV 차종보다 높다.[16] 인체에 유해한 가루로, 장기능 노출시 폐섬유증, 기종, 기흉, 뇌병증, 폐병변, 뇌기능 저하, 심혈관 질환, 치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