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0:33:29

안강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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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安康邑 | Angang-eup
<colbgcolor=#cbbe53><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경상북도
기초자치단체 경주시
행정표준코드 5050309
관할 법정리 15리
하위 행정구역 46행정리 361반
면적 138.91㎢
인구 23,236명[1]
인구밀도 167.82명/㎢
정치 {{{#!wiki style="margin:-0px -11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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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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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재선)
경상북도의원 | 제3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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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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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 (재선) }}}}}}}}}
행정복지센터 비화원로 47 (안강리 346-7)
북경주 행정복지센터
1. 개요2. 역사3. 행정구역4. 주거5. 교육
5.1. 초등학교5.2. 중학교5.3. 고등학교
6. 교통
6.1. 터미널6.2. 철도6.3. 간선 도로6.4. 시내버스
6.4.1. 입석버스6.4.2. 좌석/급행버스
7. 기타8.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경주시 북서쪽에 위치한 .

동쪽으로는 강동면, 남쪽으로는 현곡면, 북쪽으로는 포항시 기계면, 서쪽으로는 영천시 고경면(국립영천호국원)에 접해 있다.

안강읍은 기계천이 형산강에 유입하는 평야 지대에 위치해 있다. 지리적으로 경상북도 남동부의 세 도시인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의 중간점에 위치하여[2][3] 교통의 요지로 일찍이 시가지가 발달되었다. 꽤 이른 시기인 1949년 강서면에서 안강읍으로 승격된 것이 이를 증명한다. 지금은 포항에서 영천 갈 때 대구포항고속도로 북영천IC청통와촌IC로 가 안강읍을 통과하진 않는다. 특히 은해사 등으로 갈 때는 더더욱.

그 외에는 기계면으로 가는 68번 지방도도 여기에 있으며, 실제로 과거에는 기계면과 안강읍의 교류가 많았다. 현재는 포항시내가 발달해 기계와 안강의 교류는 조금 줄었다.[4] 여기서 왕복 4차로로 넓어져 종점인 현곡면까지 이어진다. 이로 인해 금장 등 경주시내 서부에서도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안강읍 일대는 경북 남동부에서 제일 큰 평야 지역이다. (강동면, 포항시 기계면 일대 포함) 기계천이 형산강에 유입하는 곳 주변으로 비옥하고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그 규모는 경주 평야(경주 시가지 주변), 흥해 평야(포항시 흥해읍 일대) 등보다 더 넓다.

경주시 제일의 쌀 주산지이며 토마토, 단감 등 특산물과 전국 최대 규모의 한우 사육 등 축산이 발달된 전형적인 도시 근처 살기 좋은 농촌 지역이다. 또한 동해선, 영천에서 포항으로 갈 때 쓰는 호국로, 안강에서 경주시내로 갈 때 쓰는 안현로, 건포산업로 등 교통 요충지이며 (주)풍산, 약 70여 개의 중소기업이 활발한 생산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강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읍내와 가까운 곳에 동해남부선 안강역이 있다. 과거엔 청령역, 사방역도 있었고 안강역도 읍내에 있었으나 동해선 복선전철화로 인해 사방역청령역은 모두 폐역되었고 안강역은 외곽 갑산리로 이전되었다. 포항 시내버스 600번이 안강읍에 드나들기 때문에[5] 사실상 생활권은 경주권보다는 포항권에 속한다. 또한 포항으로 가는 시외버스도 1일 9회 운행 중이다.[6] 그런데 KBS는 경주시의 방송권역이 포항방송국이 아닌 대구방송총국에 속해 가까운 포항방송국을 나두고 멀리 대구방송총국에서 취재해 온다. MBC는 포항문화방송 방송 및 취재권역에 속한다.

원래 안강은 무인 하천 지역이었지만 칠평천 유수의 변천으로 민가가 형성되었다. 원삼국시대에는 음즙벌국이었고 초기 파사 이사금 때 음즙벌국왕 타추간신라(=옆 동네 경주시내의 사로국)에 대들다가[7] 정복되어 복속되었다. 통일신라 경덕왕 때 주민의 평안함을 염원하는 뜻에서 “안강”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2. 역사

  • 삼한시대
  • 신라시대
  • 통일 신라시대
    • 경덕왕 16년 안강현으로 개칭.
    • 의창군(훗날 영일군, 현 포항시)으로 귀속.
  • 고려시대
    • 현종 9년 경주군 안강현으로 복현.
  • 조선시대
    • 태조 때 귀성현으로 개칭.
    • 정종 때 안강현으로 복현.
    • 태종 13년 경주부에 속함.
    • 고종 32년 경주부를 경주군으로 개칭.
  • 근대
    •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주군 강서면으로 개칭.
    • 1949년 안강읍으로 승격.
    • 1950년 한국전쟁 초반 낙동강 방어전의 일부인 안강-기계 전투가 벌어짐.
    • 1955년 경주읍이 경주시로 승격, 군 명칭을 월성군으로 함.
    • 1973년 천북면 청령리를 안강읍으로 편입.
    • 1995년 경주군을 시로 편입.

3. 행정구역

해당 읍 소속의 리에 관해 서술한다. 다만 안강읍 자체가 도심지에 해당하는 곳이 안강리, 양월리, 산대리 뿐이고 인구밀도도 이 지역들이 가장 높으며 나머지는 사람이 별로 없다. 옥산서원, 흥덕왕릉, 구강서원, 정혜사지 십삼층석탑 등이 소재한다.
  • 안강리: 읍소재지이다.
  • 양월리
  • 육통리: 축사가 많은 지역으로 악취가 끊이지 않는다. 흥덕왕릉이 이곳에 있다.
  • 노당리: 진한의 소국 음즙벌국의 도읍으로 추정된다.
  • 산대리: (주)풍산 안강사업장이 이 곳에 있으며, 실제 주변 정류장 이름도 '산대3리'와 '풍산금속'을 같이 쓰고 있다. 이로 인해 로드뷰나 위성 사진을 보면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다.[8] 안강읍에 있는 대부분의 아파트가 이 동네에 있다. 이외에 안강종합운동장이 있다.
  • 옥산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옥산서원이 위치해 있다. 대한민국의 국보 40호인 정혜사지 십삼층석탑도 여기에 위치 한다. 영화 외계+인 1부에서 고려시대 배경의 장면을 이 지역의 독락당에서 촬영했다. 옥산서원과 독락당 바로 옆에 계곡이 있는데, 물이 맑고 주변 풍경이 굉장히 좋아서 여름철 인근 포항 등지의 피서객들이 이곳을 자주 찾는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소가 동네에 두 곳이나 있는데도, 마을 진입로 상태와 대중교통 배차간격은 썩 좋은 편이 아니다.
  • 하곡리: 강교와 두류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마을회관 앞에 수령 300년이 넘은 커다란 은행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외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은행나무 단풍 스폿이다. 마을 안쪽 영천 방향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면 성산서당과 조선 중기 학자 정극휴의 별장인 수재정이 있다.
  • 강교리 : 시티재를 두고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국립영천호국원)와 맞닿아 있으며 두 지역은 28번 국도를 통해 연결된다. 과거에는 안강휴게소와 강교휴게소도 있었으나 둘 다 폐업했다. 그리고 현곡면 래태리와 작은 마을길로 연결되어 있다.
  • 두류리: 화학 공장들이 들어서 있다. 계획하고 조성한 공단이 아닌 이 공장 저 공장 들어오다가 공단으로 불리게 된 곳이다. 혐오시설이라는 낙인이 찍혀 사정을 잘 모르는 외부인한테는 대책 없는 공단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환경청에서 주기적으로 실태 점검을 하고 있고 공단에 입주해 있는 사업장 자체에서도 TMS를 통해 실시간으로 배출가스 농도를 환경청에 전송하게 되어있다. 이렇게 경주시, 환경청이 예의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공해를 일으키는 사업장이 있으면 바로 행정처분으로 이어진다. 또한 호국로에서 안강읍내로 진입하는 삼거리에 대기질 정보 전광판을 통해 두류공단 입구의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나타내 주고 있다.[9] 2022년 6월 결국 이 문제는 환경부에서 직접 해결하기로 하여 광역단위 대기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리를 받게 되었다.
  • 근계리
  • 갑산리: 2021년 12월 28일 개통한 안강역 신역사가 있다.
  • 대동리
  • 검단리
  • 사방리: 사방역(폐역)이 있었다.
  • 청령리: 현곡면 나원리와 접하며, 청령역(폐역)이 있었다.

4. 주거

대체로 산대리에 아파트가 몰려있다.
  • SM우방건설 안강 우방타운 - 1993년 5월 입주.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주 안강 LH - 2014년 1월 입주.
  • 삼도건설 안강 삼도타운
  • 에덴아파트
  • 한신청실아파트
  • 화성산업 한동 화성타운 - 1998년 2월 입주.
  • 안강이안지안스 - 2019년 1월 입주.[10]

5. 교육

5.1. 초등학교

  • 안강초등학교(2020년대 중후반 폐교 예정)
  • 안강제일초등학교
  • 산대초등학교
  • 옥산초등학교(2020년대 중후반 폐교 예정)
  • 사방초등학교
  • 안강북부초등학교(1945년 개교, 2013년 폐교, 안강초등학교에 편입됨)

5.2. 중학교

  • 안강중학교
  • 안강여자중학교

5.3. 고등학교

6. 교통

읍 지역 치고 경주-포항-영천의 경계 지역이어서 그런지 교통편이 생각보다 좋다. 경주시인 만큼 경주로 나가는 버스 노선은 당연히 존재하고 포항으로 나가는 버스 노선은 동대구-포항완행600번이 있다. 그 외에 기계면으로 가는 마을버스 기계1번도 있다.

한 때는 대구, 영천, 구미로 나가는 버스 노선도 안강시외버스터미널에 존재했었으며[11] 안강역의 기차편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존재해서, 버스 및 기차편이 좋은 곳이었다. 심지어 과거에는 안동 방면이나 선산 방면, 상주 방면과 점촌 방면, 울산 방면도 있었다.

대구 방면은 포항에서 이용하는 시외버스 동대구-포항(직통) 일반과 요금이 똑같은데, 이는 국도요금이 원인이다.

그러나 2015년에 포항역 이전과 함께 동대구-포항 열차를 대폭 줄여 2022년 현재 안강역에 정차하는 열차는 하루 12회 뿐이고, 안강역사가 이전했기 때문에 앞으로 기차편은 점차 도태될 것으로 보인다.[12] 거기다 안강시외버스터미널[13]까지 없어지게 되면서 안강읍의 교통불편은 더 심해졌다. 시외버스터미널은 위치를 풍산금속 인근으로 위치가 확정되어 2024년 3월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 현재도 안강시외버스터미널 임시 정류장에서 영천-하양-대구로 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긴 하다.
파일:경주시 CI.svg 경주시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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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버스 터미널 경주고속 · 경주시외
시내버스 경주시 시내버스
항공 공항 포항경주공항
터널 터널 말구불터널, 경주터널**, 추령터널, 문무대왕1터널
* : 경주시 북부를 관통하나 나들목이 없어 진출입이 불가능하다.
** : 경부고속도로에 1개, 20번 국도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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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터미널

  • 안강시외버스터미널: 세븐일레븐 안강터미널점 내부 가판대 및 무인 발권기에서 표를 끊을 수 있었으며 경주와 포항 시내버스 및 포항 직행버스는 가판대에서 현금으로만 버스표를 살 수 있었다. 건물은 2020년 9월 하순에 철거되었으며 철거 이후에도 현금이나 교통카드로 동대구발 포항행 시외버스를 탈 수 있다. 그런데 포항방면은 포항 버스 600의 배차가 압도적이라 시외버스를 타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실제로 안강터미널에서 포항터미널까지 시외버스는 20분, 시내버스는 25분으로 5분 차이기도 하다.
  • 안강동부터미널: 경주 버스 222번, 252번의 기점이며, 2022년 9월을 기준으로 시내버스 수요가 미미하게 있다.

6.2. 철도

갑산리에 안강역이 있다. 안강역에는 포항, 부전, 동대구, 태화강무궁화호포항, 동대구누리로가 정차한다.[14] 사방리에 사방역이, 청령리에 청령역도 있었지만 폐역되었다.

내친김에 경북도에서 동대구-포항간 광역전철을 추진 중이지만 동해안권 지역 중심으로 영천-안강간 철도도 조기에 만들어 달라는 움직임이 있어 영천 경유 동대구-포항간직선철도망이 성사될 경우 경주 시내를 경유하지 않고도 포항에 직진하는 시대도 열릴 수 있을 걸로 전망된다.

6.3. 간선 도로


안강에서 경주시내로 갈 때는 크게 강동을 거쳐 산업로를 이용하는 방법과 금장을 거쳐 호국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호국로 이용이 더 좋다. 신호와 교통량 둘다 산업로 쪽이 더 많고 도로도 산업로 쪽이 노면이 더 불량하다.

호국로는 금장 ~ 안강 구간 전 구간 입체교차지만 자동차전용도로는 아니라 오토바이는 물론 원동기, 농기계, 자전거, 마차, 도보도 일단은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고속화가 되어 있어 자전거, 마차, 도보 등은 대단히 위험하므로 구 도로인 안현로로 가는게 좋다.

6.4. 시내버스

전술했듯이 경주 시내버스 200번대들 중 안강 권역 버스들은 당연히 지나가며, 포항 600번 및 기계 1번 버스도 지나간다.

강동면, 감포읍과 마찬가지로 좌석버스 요금이 따로 존재하는 경주시 시내버스보다 좌석버스 요금이 폐지된 포항시 시내버스가 더 저렴하다.[15] 주민들도 경주시 시내버스가 포항시 시내버스보다 더 비싸다고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제1회 경주시문화도시위원회 회의록에서도 언급했다. #

2023년 11월 경주역으로 바로 가는 경주 버스 1200이 개통되어 안강읍에서도 편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시간이 안 맞으면 기존대로 동대구행 시외버스나 무궁화호를 이용해 동대구에 내려서 KTX나 SRT를 이용해도 된다.

6.4.1. 입석버스

6.4.2. 좌석/급행버스

7. 기타

한 때는 인구가 4만 명에 육박했던 적도 있었지만, 계속 조금씩 인구가 감소하여 현 상태에 이르렀다.

경상북도청을 이전할 때 경주시포항시가 함께 도청 소재지로 밀었으나, 광탈하고 말았다.

문화재로는 금곡사지 원광법사 부도탑, 구강서원, 흥덕왕릉, 성산서당, 수재정, 정혜사지 십삼층석탑, 독락당, 옥산서원, 장산서원 등이 있다. 호국로를 통해 영천시 고경면과 접한다. 안강읍 바로 옆에 국립영천호국원이 있다.

2014년 새 읍사무소를 기존 안강읍사무소 자리에 보건소와 함께 완공했다.

여러모로 벌교읍과 비교된다. 보성읍보다 순천 시내가 더 가까운 벌교읍, 경주 시내보다 포항 시내가 더 가까운 안강읍. 주먹(or 조폭)으로 유명하다는 부분도. 다만 벌교는 조선시대까지 보성군이 아니었던 것과 다르게 안강은 조선시대에도 경주부 소속이었다. 물론 당시 경주부의 영역이 지나치게 넓게 설정된 건 감안해야겠지만.[16]

6.25전쟁 당시 안강-기계 전투의 무대 중 하나라 곳곳에서 유해나 불발탄이 발견되기도 한다.

1991년 8월 태풍 글래디스로 읍 전체가 침수된 적이 있다.[17]

2004년에 얼짱강도로 유명했던 이미혜가 안강에서 강도질을 하다 팬 클럽이 생기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봐서 자수했다.

2013년 산대저수지 붕괴로 산대리 일부가 물바다가 된 적이 있다.

2019년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이 안강읍 옥산리에 방문해서 모내기를 하고 가기도 하였다. #

로마자로 표기하면 angang인데, AngAng으로 볼 수도 있다. 이 지역의 이름을 딴 안강역이 리그베다, 나무위키 초기 시절에 관련 드립이 많았다.

위치 및 생활권이 포항시에 더 가깝다보니 경주시에서 지붕이 기와로 된 집이 거의 없는 편이다. 안강리쪽에 보면 몇몇 기와집이 있긴 하다.

8. 출신 인물


[1] 2023년 11월 주민등록인구[2] 참고로 안강읍에서는 포항-경주-영천 순으로 시내가 가깝다. 포항시청은 13km, 경주시청은 20km, 영천시청은 30km를 가야한다.[3] 포항에서 영천으로 갈 때 포항-안강-영천을 잇는 호국로를 이용한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를 이용하기에는 영천의 나들목에 나가서 영천시내까지의 거리가 살짝 멀고 유로도로이기 때문.(그나마 가까운 북영천IC에서 영천시청까지 8.9km다.) 포항에서 경주로 갈 때는 안강은 약간 비껴가며 경주에서 영천을 갈 때는 길(대경로)이 전혀 다르다.[4] 실제로 2020년 7월 기계에서 포항으로 가는 700번의 중간 경유지가 안강에서 지곡으로 바뀌었다. 그 대신 기계 1번 버스가 개통되면서 자리를 메꿨다.[5] 포항 600번은 산대리의 한동그린타운이 기점이다.[6] 코로나19 이전에는 1일 24회 운행했다.[7] 신라 귀족을 죽인 범죄자를 보호해 줬다. 자세한 내용은 음즙벌국 문서 참조.[8] 구글 어스를 이용하면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다.[9] 창문을 열지 못 할 정도의 악취가 날 때가 종종 있는데 인근에 대형 축사가 많음에도 7km 정도 떨어진 두류공단이 악취의 주범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두류공단은 22년 7월부터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입주업체는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불시에 점검 또한 이루어지고 있어 악취는 많이 저감되었으나 혐오시설이라는 오명은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0] 무려 29층 아파트로, 2021년 8월 기준으로 안강읍의 최고층 아파트다. 이전 안강읍의 최고층 아파트는 15층.[11] 중간 정류소로 풍산금속 입구가 있으며 이 곳에서도 대구, 영천, 구미행 버스를 탈 수 있다. 다만 승차권 발매기는 없으므로 현금 승차를 해야 한다. 풍산금속에서 버스를 탈 경우 가끔 기사들이 영천에서 표 2장을 구입하게 하기도 하였다.[12] 부산 방면 열차는 1일 1회 뿐이고 태화강 방면은 1일 2회 운행한다[13] 안강서부터미널은 명목상으로는 2017년에 폐업했다.[14] 역내 정류장에 경주 210번 버스가 들어온다.[15] 서면에서도 좌석버스 요금이 따로 존재하는 경주시 시내버스보다 좌석버스 요금이 폐지된 영천시 시내버스가 더 저렴하다.[16] 1914년의 부군면 통폐합 실시 이전에는 무려 지금의 포항시 북구 죽장면, 기북면, 기계면, 신광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두서면까지도 경주부의 관할이었다. 현재의 영천시 지역에는 경주부 소속 월경지도 다수 있었으니 말이 필요 없다.[17] 영남 지방, 특히 경주 지역에 엄청난 피해를 기록했다. 당시 30만 경주시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안강읍 전체가 물바다로 변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집중호우로 만수위를 기록했던 덕동댐이 터진다는 이야기가 나돌면서 경주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덕동댐이 붕괴되기 전 먼저 댐을 터트려야 한다는 의견과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이 서로 충돌했으며 점점 불안한 분위기 속에 주민들이 대피했다. 덕동댐이 터지면 불국사 쪽이 안전하다고 해서 불국사 인근 여관에는 피난 온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동국대학교 뒷산으로 피신하려는 성건동 등 시내지역 주민들의 행렬이 장관을 이뤘다. 시간이 흐르고 겨우 댐의 수위가 내려가기 시작하며 대피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귀가를 하며 소동은 막을 내렸다. 이 사건 때문에 다른 지역 주민에 비해 경주시민들의 뇌리에는 1991년 태풍 글래디스가 깊게 각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