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33CC><colbgcolor=#fff> 자포로지예 원자력 발전소 Запорожская атомная электростанция Запорізька атомна електростанція | ||||||
건립일 | 1985년 | |||||
운영기관 | 로사톰 | |||||
위치 | ||||||
러시아 자포로지예주 에네르고다르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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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포로지예 원전 맞은편의 도시인 니코폴에서 관찰한 전경 |
자포로지예 원자력 발전소는 러시아 자포로지예주 에네르고다르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이다. 2022년 러시아가 에네르고디르 및 발전소를 점령하기 전까지는 우크라이나의 국영 기업인 에네르호아톰이 관리하고 있었으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군이 점령하면서 러시아의 국영기업인 로사톰이 관리하고 있다. 원전을 관리하는 일부 직원은 에네르호아톰 출신이다.
또한 연간 약 30000GWh의 전기를 생산하여 우크라이나 내 원전 발전량의 절반을 담당하며 우크라이나 내 전체 전력 중 1/5 가량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원자력 발전소 바로 맞은편에 자포로지예 화력 발전소가 있다.
현재 2022년 3월 4일 부로 인근 도시 에네르고다르와 함께 러시아의 점령하에 있다.
2. 역사
자포로지예 원전의 건설의 초안은 소련 시절인 1978년 입안되었다. 1950년대 드네프르강 하류 헤르손주에 건설된 노바야 카홉카 댐 저수지 동안에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1985~1988년 사이 4호기까지 시운전되었다. 이후 5호기가 1989년에, 6호기가 1995년에 시운전되었다. 이 곳은 우크라이나 최초로 VVER 원자로[1]를 갖췄는데, 원전 폐기물 저장 시설은 향후 50년 동안 사용후 핵연료를 저장하게 되며, 폐기물은 해당 호기의 수명이 다하기 전까지 원자로에서 제거된다.2014년 11월 3일에는 원자로 운전과 무관한 송전계통의 원전 3호기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가 11월 5일에 사고가 진압된 적이 있었다. 또한 같은 해 12월 3일에도 배전망의 누전으로 인해서 1호기가 운전이 정지되고 한동안 우크라이나 내부의 석탄 발전량이 늘었으며 정전 사태가 12월 말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2021년에는 5호기의 개수를 마친 뒤의 변화가 있었는데, 노바야 카홉카 수력 발전소와 연결하여 최대 6,000MW의 전압을 안정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망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2] 또한 향후 냉각 연못과 저수지 사이의 수력 공학 구조 영역에 37헥타르에 5,000개의 태양 전지판들로 이루어진 13.6MW 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를 띄우거나 고정해 발전 용량을 늘릴 계획도 있다.
2.1.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개전과 동시에 러시아군의 주 목표 중 하나가 되어 2022년 3월 4일 러시아군에게 점령당한 이래 지금껏 러시아의 통제하에 있다. 게다가 원전의 특수성 때문에 전황에 따라 일대를 오염시킬 수 있는 시한폭탄처럼 취급되고 있다.사실 우크라이나는 위도상 편서풍 지역이다. 겨울과 봄 사이 중국에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국으로 불어오듯, 우크라이나에서도 바람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불기 때문에 만약 방사능이 유출된다면 대부분 친러시아계 주민들이 많이 살고 러시아군이 점령중인 동부 지역 및 러시아 본토로 비산할 것이다. 하지만 북동풍 쪽으로도 불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이남 흑해 쪽의 나토 회원국들인 루마니아, 터키, 불가리아 등이 피해를 입기에 나토 5조[3]가 발동 시 상당히 복잡해질 우려가 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전황이 잘 안풀릴 경우 원전을 공격, 일대를 오염시키고 나토군까지 끌어들여 러시아군의 장기 주둔을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한다. 다만 원전은 단순히 미사일이나 포격만으론 원전사고로 쉽게 이어지지 않는다.[4] 또 이 원전은 주변에 관개용수를 공급하는 노바야 카홉카 댐과 세트로 있는데, 원전 사고 발생시 일대에서 농업이든, 군사 작전이든 전부 포기해야 한다. 게다가 러시아도 이를 잘 알고 있어서 러시아에서도 여러 언론들이 이 가능성을 보도하기도 했으며, 만약 실제로 이루어져 본토까지 오염되면 서방 국가들에 낙진 피해가 발생시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어 오히려 서방의 지원까지 끊기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
2.1.1. 2022년 경과
8월 5일 원전이 포격을 당했고, 러시아는 즉각 우크라이나에 의한 세차례의 포격으로 원전에 필수적인 전력선 두개가 끊겼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은 자국 남부로 이어진 전력망을 차단하고자 러시아가 자작극을 벌였다고 주장했으나, 7일자 기사에서 이 날 원전이 입지한 에네르고다르시 당국자 역시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으로 자포로지예 원전의 750kW 개방형 개폐 장치에 전기를 공급하는 2개의 송전선이 끊겼다고 보고했다.#미국의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8월 11일 자포로지예 원전에 대한 새로운 포격이 보고된 가운데 러시아군에 자포로지예 원자력 발전소를 둘러싼 모든 군사 활동을 중단하고 비무장 지대 생성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미 국무부는 또한 러시아에 원전 통제권을 우크라이나에 반환할 것을 촉구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은 8월 11일 자포로지예 원자력 발전소를 포격했다고 서로 비난했다. 러시아 자포로지예 군민정청 민정장관인 예브게니 발리츠키는 우크라이나의 포격이 "카홉스카야"의 고압 전력선을 손상시켜 도시의 소셜 미디어 영상에서 화재와 큰 연기 구름을 보았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를 러시아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며 러시아의 포격이 지휘관 사무실, 방사선원 저장고, 인근 소방서 지역을 손상시켰다고 보고했다. 소방서는 원전에서 동쪽으로 약 5km 떨어져 있다. 우크라이나 전략 커뮤니케이션 센터(Ukrainian Strategic Communications Center)는 러시아군이 의도적으로 자포로지예 원전에 도발을 감행하고 있으며 유엔 안보리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비난하기 위해 전선과 관련된 위험한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BBC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 원전을 군사기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군이 수시로 니코폴에서 원전을 목표로 드네프르강을 도하하기 때문에 러시아군이 상시 주둔 중이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군이 원전이 입지한 에네르고다르에 대한 드론 공격을 시작했다. #
우크라이나 전력망과 두차례 분리되었다 복구되었다. 분리된 동안에는 발전소 내 비상발전기로 운용되었다. #1 #2 #3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계속 원전에 포격을 한다면, 안전을 위해서 원전을 가동 중단할 수 밖에 없다고 발표했다. 그렇게 되면 러시아가 점령한 친러 주민 지역에 대한 전기와 상수도 공급이 어려워지게 되고, 아마 이것이 우크라이나가 의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IAEA는 러시아에게 원전주변의 비무장 지대화를 요구했으나 러시아는 공식 거부했으며,# 비무장화 대신에 원전 일대 휴전을 제안하였다.# 러시아는 IAEA의 자포로지예 원전 사찰에 동의하였다.#1 #2
8월 20일 다시 원전에 포격이 가해졌다. 러시아는 원전에 대한 포격을 막기 위해 대공 방어 시스템을 배치했다. 우크라이나는 이것이 원전을 군사요새화하기 위해 러시아가 스스로 포격한 자작극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영방송 평론가들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방사능이 유출되어도 원전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싸울것이라고 말했다.#
8월 28일 러시아군은 원전을 공격하는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이 니코폴 지역에서 에네르고다르 지역으로 M777 견인포를 이용하여 포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에네르고다르 지역에 포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으나, 에네르고다르는 러시아군 점령 지역으로 이는 러시아가 스스로 자기 주둔지에 포격을 가했다는 황당한 주장이다.#
9월 1일 IAEA 조사단이 원전에 도착했다.# 당일에도 원전에 있는 에네르고다르 지역에 포격이 가해졌다. 우크라이나 측 드미트로 오를로우 에네르고다르 시장[5]은 시의회 건물 인근 지역에 포탄이 떨어졌다며, 포탄에 맞아 구멍이 난 고층 건물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원전이 위치한 에네르고다르 지역에 포격을 가하고 있다며 위험한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의 주장대로라면 러시아는 원전 주변을 요새화해놓고, 자기 군인들이 있는 원전 주변을 스스로 포격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원전을 요새화하려는 명분을 만들려는 목적이라는 모순적인 이야기다.#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은 러시아가 IAEA 조사를 방해하고 엉터리로 답변해서 IAEA 조사단이 공정한 결론을 못 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작 IAEA는 러시아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하며, IAEA 라파엘 그로시 총장은 "전체 시설에 대한 첫번째 접근이었고 이를 통해 핵심 구역을 모두 확인했다"고 말했으며, "많은 중요한 정보를 수집했고 필요한 것들을 확인했다"라고 말했으며, 조사는 공정하고 중립적이며 기술적인 평가를 전문가들이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IAEA 총장은 러시아가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IAEA에 협력하지 않고 엉터리로 답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상황이다. VOA는 우크라이나측의 주장을 마치 IAEA가 한 발언인 것처럼 오해를 일으키는 제목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9월 11일, 계속된 포격으로 러시아가 통제 중인 자포로지예 원전이 안전을 위해 6개 모두 가동 중단되었다.# 가동 중이던 마지막 원자로인 6호기를 전력망에서 차단 후 안전한 상태인 '냉온정지'(cold shutdown) 상태로 돌입시키며 원전 운용을 중단했다. 이로써 자포로지예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은 완전히 중단됐다. #
10월 1일, 과거 우크라이나 측 자포로지예 원전 총책임자로 임명된지 1주일만에 러시아군이 원자력 발전소를 점령해 사실상 러시아 측에서 계속 원전을 운영하던 이호르 무라쇼우가 체포되었고, 며칠 후 우크라이나가 점령 중인 자포로지예로 추방당했다. 무라쇼우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당시 러시아 국적을 취득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부역 논란이 일었다. # 이어 부소장, 고위급 직원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졌다.##
IAEA 이사회는 러시아가 자포로지예 원전을 우크라이나에 넘기라고 결의했다.# 그러나 자포로지예 원전은 폭이 수 km에 달하는 드네프르강을 끼고 우크라이나 점령지와 분리돼 있으며 남은 3면이 러시아 점령지로 이 결의안을 이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10월 8일에도 원전이 포격당해 외부 전선이 파손되었다고 IAEA는 보고했다.# 11월 19일~20일 또 포격을 당했다고 한다.# IAEA는 원전에 상설 조사단을 파견한 상태이므로, 누가 포격을 가했는지에 대해서 알고 있는데도 침묵하고 있다. 크림반도 케르치 대교 폭파나 크렘린 드론 공습, 노르드스트림 폭파에서도 서방측 언론들은 러시아가 스스로 자기 자산을 폭파하는 자작극을 벌였다고 초기에 주장했었다. IAEA는 조사관이 원전에 거주하면서 누가 포격하고 있는지 다 관찰하고 있으면서도# 포격의 주체에 대해서는 언급하길 거부하고 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포격의 배후에 누가 있든 즉시 중단”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주장만 하고 범인을 밝히길 거부하고 있다. 11월 25일에도 IAEA는 범인이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고 포격을 중단하라는 말만 하고 있다.# 참고로 에네르고다르 지역과 자포로지예 원전은 러시아가 통제하고 있는 지역이고,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원전 주변에 군사력을 배치한다면, 원전을 포격할 수밖에 없다고 공개적으로 연설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군의 지속적인 도하 공격 시도로 소수의 러시아군이 근처의 주둔하고 있다.
8월 13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원전을 인질 방패로 삼아서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군이 원전 주변에서 원전을 보호막으로 삼아서 우크라이나군을 포격한다면, 우크라이나도 원전에 주둔한 러시아군을 포격하겠다고 발표했다.#
8월 29일 미국 국방부의 언론 브리핑에서, 자포로지예 원전에 주둔한 러시아군의 포격에 대응하는 우크라이나군의 대응 포격이라고 발표하면서, 우크라이나군에 의한 원전 포격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인정하였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원전 도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P통신에 의하면 증거 제시는 없었다고 한다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포로지예 원전에서 소규모 사고를 일으키려 한다고 발표했다.#
# 폴란드 정부는 혹시나 있을지 모를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아이오딘화 칼륨 알약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아이오딘화 칼륨은 갑상선에 축적되게 되는데, 신체 내의 아이오딘-127을 과포화시켜 방사성 동위원소인 아이오딘-131이 들어올 자리를 없애 방사성 물질에 의한 갑상선암의 위험을 줄이거나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2.1.2. 2023년 경과
2월 23일 IAEA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원전이 포격을 당했다고 말하면서도 누가 포격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며 침묵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소유한 원전이 포격당했으므로 범인이 너무 명백하지만, 공개적으로 우크라이나가 포격했다고 인정하면 서방의 여론에 불리하기 때문에 말을 아끼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6월 6일 노바 카호우카 댐 폭파 사건이 일어나 하류 피해와 더불어 원전 냉각수 공급에도 차질이 생기리란 우려가 생겼다.
6월 26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존 커비는 자포로지예 원전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위협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발표했다.#
In fact, with the winds blowing in an easterly direction, any radiation dispersal might hit Russia, rather than Europe
사실은, 바람이 동쪽으로 불기 때문에, 어떠한 방사능 유출도 유럽보단 러시아에 타격을 입힐 것이다.
6월 28일 영국 국제전략연구소 IISS 연구원 William Alberque#
사실은, 바람이 동쪽으로 불기 때문에, 어떠한 방사능 유출도 유럽보단 러시아에 타격을 입힐 것이다.
6월 28일 영국 국제전략연구소 IISS 연구원 William Alberque#
자포로지예 원전을 러시아가 스스로 파괴할 것이라는 우크라이나측의 주장을 모두 수용하는 영국 싱크탱크 연구원조차도, 풍향이 동쪽으로 불기 때문에 러시아가 더 타격을 입을 것이라면서, 러시아가 왜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원전은 놔두고 러시아가 확보한 자기 원전을 폭파하려 하는건지 이해할수 없다고 말한다. 설령 러시아가 원전을 폭파하려 한다 하더라도,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원전을 폭파하겠지, 왜 자기가 가진 원전을 폭파하려 하느냐는 당연한 의문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영국 측의 토비아스 엘우드(Tobias Ellwood)는 만약에 러시아가 원전 사태를 일으키면 나토 국가들을 포함한 주변국에도 피해가 갈 테니 나토 5조에 의거, 전쟁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7월 4일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의 자회사인 로젠고아톰의 수석 보좌관인 레나트 카르차는, 우크라이나가 미사일에 방사능 페기물을 채운 더티밤 공격을 가해서 소규모 방사능 유출을 일으킬 것이라고 로시야 24 TV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보안연결 실패로 접속불가) 그 근거로 2022년 폴란드 미사일 피격 사건 당시,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미사일이 폴란드에 떨어졌는데 러시아가 공격했다고 거짓말 하면서 나토의 지원을 요구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테러나 포격으로 원전 사고를 일으키고 러시아의 소행으로 뒤집어 씌울 것이라는 것.
7월 5일 미국 언론 뉴스위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CIA의 활동을 보도하는 특집 기사를 냈다. 이 기사에서는 CIA가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지원하지 않았으며,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 사건, 케르치 대교 폭파, 모스크바 드론 공격, 크렘린 드론 공습 , 러시아 본토 벨고로드 공격 등에서, 미국이 젤렌스키의 과격행위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에게 책임을 덮어씌우고 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의 요격용 미사일이 폴란드에 떨어지고 이 미사일이 러시아의 소행으로 거짓 추정되어 나토 5조의 발동이 일어날뻔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역의 모든 미사일 발사를 모니터링 하고 있었기에 우크라이나의 오해로 인한 실책이라는 것을 밝히고 확전을 막았다고 한다.
In response, the senior U.S. defense intelligence official stressed the delicate balance the Agency must maintain in its many roles, saying: "I hesitate to say that the CIA has failed." But the official said sabotage attacks and cross border fighting created a whole new complication and continuing Ukrainian sabotage "could have disastrous consequences."
NEWSWEEK MAGAZINE, Exclusive: The CIA's Blind Spot about the Ukraine War
한편 크렘린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우크라이나가 노바 카호우카 댐을 폭파한 것처럼, 자포로지예 원전도 폭파하려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이 날 영국 가디언에서도 우크라이나 성명을 인용, 원자로 옥상에 #폭발물 같은 물체가 포착되었다고 한다. 반면 IAEA는 자포로지예 원전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 원전에 폭발물이 설치된 징후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더 폭발물이 설치되지 않았다는 것을 완전히 확정하기 위해서는 일부 구역에 접근권한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6]# 그러나, 7월 25일 재조사에서 자포로지예 원자력발전소 부근에서 지뢰가 발견되었으나 지붕 위에는 러시아가 막고 있다.#IAEA의 공지[7]NEWSWEEK MAGAZINE, Exclusive: The CIA's Blind Spot about the Ukraine War
7월 6일 미국 원자력 협회는 자포로지예 원전이 이미 가동 중단되어 10개월 이상 저온 냉각된 상태이기 때문에, 대규모 방사능 유출 피해는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날 주미 러시아 대사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젤렌스키가 패전에 절망하면 나토군을 끌어들이고자 방사능 유출을 시도할 거라고 말했고, 반면 주미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선 러시아가 원전에 지뢰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문서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박했다.#
8월 18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포로지예 원전에서 소규모 방사능 사고를 일으켜서 나토의 지원을 얻으려 할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9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유사한 핵 재앙에 직면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2.1.3. 2024년 경과
냉각탑 3개 중 1개가 손상되었다. 방사능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2024년 9월부터 우크라이나 측에서 원전에 인접한 에네르고다르에 대한 드론 공격을 퍼붓고 있다. #
3. 구성
자포로지예 원전은 총 6개의 원자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종은 VVER-1000/320로 일원화되어있다. 이중 2022년 기준으로 5개의 원자로의 수명이 연장된 상태이다.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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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형 가압수형 원자로로, Водо-водяной энергетический реактор(Vodo-Vodyanoi Energetichesky Reactor) 혹은 Water-Water Energetic Reactor의 첫글자를 따서 VVER, WWER이라고 부른다.[2] 이전까지의 전압은 5300MW까지의 연결망 제한이 있었다.[3] 회원국 하나가 공격받으면 나머지 회원국들 모두가 집단 대응하는 것.[4] 원자로는 20cm 두께의 인코넬로 만들어져 있고 매우 두꺼운 콘크리트 구조물에 둘러싸여 있으며, 그걸로도 모자라 최소 3미터 두께의 콘크리트로 건설된 격납 건물의 가장 깊은 곳에 배치된다. 원자로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건 내부 요인도 있지만 외부 요인도 있기 때문에 원자로의 격납 건물은 어지간한 충격은 버텨내도록 설계된다.[5] 러시아가 구성한 행정부가 에네르고다르의 행정을 전담하므로 실제 시장 직을 수행하지 않으며, 당연히 에네르고다르에 상주하지도 않는다.[6]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 experts present at Ukraine’s Zaporizhzhya Nuclear Power Plant (ZNPP) have in recent days and weeks inspected parts of the facility – including some sections of the perimeter of the large cooling pond – and have also conducted regular walkdowns across the site, so far without observing any visible indications of mines or explosives, Director General Rafael Mariano Grossi said today. The IAEA experts have requested additional access that is necessary to confirm the absence of mines or explosives at the site, Director General Grossi said. In particular, access to the rooftops of reactor units 3 and 4 is essential, as well as access to parts of the turbine halls and some parts of the cooling system at the plant, he added.[7]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 experts have observed directional anti-personnel mines on the periphery of the site of Ukraine’s Zaporizhzhya Nuclear Power Plant (ZNPP), Director General Rafael Mariano Grossi said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