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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칭 | 죠죠 | ||
| 이름 | 죠나단 죠스타 | ||
| 출생 | 1868년 4월 4일[8]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첫 방영일이다. 제작진이 여러모로 노렸다는 느낌을 준다. 심지어 7년 뒤 2021년 4월 4일엔 일순 전 마지막 부인 스톤 오션의 애니화를 발표한다.] | ||
| 종족 | 인간[9] | ||
| 전법 | 파문 | ||
| 국적 | [[영국|]][[틀:국기|]][[틀:국기|]] | ||
| 나이 | 20세 | ||
| 학력 | 휴허드슨 대학교 고고학과 졸업 | ||
| 별자리 | 양자리 | ||
| 신장 | 195cm[10] | ||
| 체중 | 105kg[11] | ||
| 혈액형 | A형 | ||
| 서명 | | ||
[clearfix]
1. 개요
| |
2. 특징
이름의 유래는 죠스타라는 이름에 운율을 맞추고 싶어서 지었다고 하며, 별다른 이유는 없다고 한다. 한때 편집자와 연재 회의를 했던 레스토랑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었으나, 이후에 회의를 한 곳은 데니스라고 밝혀져 사실무근인 것이 확인되었다.1997년 점프를 기준으로 5부까지의 죠죠들의 스탯을 1~3점으로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지력 2 정신력 3 운 1 체력 3 외모 3 폭발력 1을 가지고 있다. 운과 폭발력이 낮은데[12], 실제로도 작중 행적을 보면 끝까지 운이 지지리도 없었다.[13]
2.1. 외모
매우 건장한 체격을 지닌 청발의 남성.[14] 소년 시절에도 그 나잇대치고는 꽤나 근육질에 속했는데[15], 성인이 된 시점에서는 아예 중기관차로 비유될 정도로 엄청난 근육돼지가 되었다. 몸무게도 105kg로 역대 죠죠 중 가장 무거운데, 현실적인 체중 반영이 제대로 안 맞는 경우가 많은 죠죠 주인공 중에서 가장 현실에 가까운 수치로 책정되어있다.묘하게 북두의 권의 켄시로와도 비슷하게 생겼는데, 실제로 죠죠 1부가 북두의 권의 아류작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작가 본인도 노리고 디자인했을지도 모른다.
작가의 그림체 변화에 따라 외형도 가장 크게 역변하는 캐릭터이다. 다른 캐릭터들은 기존의 디자인에서 체격만 줄어든 수준인 반면 죠나단은 여기저기 다양한 장식이나 복장을 맞추고 등장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체격까지 말라져서 알아보기 힘든 경우가 꽤 빈번하다 보니 이 점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여담으로 1부 애니 작화의 가장 큰 피해자다. 원작 죠나단이랑 애니 죠나단을 보면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정도(..)
2.2. 성격
모두에게 한없이 친절하면서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그 당시 80년대에서 자주 선호했던 스타일인 고전적인 영웅상의 죠죠. 8부 죠스케와 함께 성격적인 결함이 가장 적은 주인공으로 손꼽히며, 작품이 진행되며 여럿 인간군상들이 나오는 와중에도 죠나단 만큼의 올곶은 정의를 보유한 인물들은 그리 많지 않다. 나쁘게 말하면 지나치게 평면적이고 단순하지만, 좋게 말하면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기존의 성품을 변화없이 유지하는 것이 진짜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선인이지만 호구스러운 면 없이 완전무결하고, 그렇다고 켄시로마냥 빈틈이 없는 초인도 아니라서 자기 감정표현을 확실하게 표출하는 타입이다. 다른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했을 때는 분해하면서 의기소침하다가, 에리나와 만났을 때는 순수하게 기뻐했으며, 그런 와중에도 디오가 에리나를 건드린 걸 알아채자 떡이 될 때까지 그를 두들겨 패버렸다. 스피드왜건과 처음 대적했을 때는 정당방위 수준의 위해만 가하면서도, 최종전에서 디오와 마주쳤을 때는 '신사로써 부끄러워도 내 원한을 풀기 위해 널 죽이겠다!'고 선언하는 등, 일반적으로 감정이 격해질만한 상황엔 감정을 확실히 드러내고, 죽어마땅한 놈은 스스로 처치하려고 한다. 끝까지 참으면서 견딜 뿐인 선인형 캐릭터들의 클리셰를 약간 비튼 '인간적이면서도 훌륭한 인성'을 지닌 캐릭터성을 지닌 것.
3.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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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행본 4권 표지[16] | 화집 'JoJo6251 아라키 히로히코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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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텀 블러드 게임판 일러스트[17] | 죠죠니움 1권 표지 소년 시절의 모습[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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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죠의 기묘한 모험 25주년 기념 전시회[19] | |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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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죠죠! 이것이 서장(序章)! |
| 죠죠니움 1권 표지[20] |
4.1. 두 개의 별
어린 시절에는 식탁에서 테이블 매너를 무시하고 요리를 허겁지겁 먹는다거나, 동네 아이들에게 같이 파이프 담배나 피우자고 제안하는 등[21] 차분함과는 거리가 먼 개구쟁이 소년이었다. 때문에 아버지 죠스타 경에게 자주 혼났었지만, 난생 처음 보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양아치들에게도 망설임 없이 달려드는 등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죠스타 가문 특유의 정의감을 가지고 있었다. 비록 그 양아치들에게 주먹 한 번 제대로 날리긴커녕 되려 두들겨 맞는 등 어딘가 부족한 면이 많은 소년이었지만, 굳건한 정의감을 가지고 있어 어른이 된 후엔 완전히 훌륭한 신사가 됐다.아기였던 시절에 마차 사고를 당해서 어머니를 잃었고, 유일하게 생존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왔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때 지나가던 다리오 브란도가 죠스타 일가가 죽은 걸로 생각해 돈이 좀 될 만한 것을 털어보려고 마차 잔해에서 죠스타 경을 끄집어냈는데, 사실 죠스타 경이 살아있어 우연히 구출한 게 됐다. 그 후 다리오의 소개로 그의 아들인 디오 브란도가 죠스타 경의 양자로 입양됐는데, 여기서부터 디오와 죠나단의, 아니 죠스타 가문과의 기나긴 악연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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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나단과 디오의 만남 |
죠나단: 네가 디오 브란도구나?
디오: 그러는 너는 죠나단 죠스타?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경계심 없이 디오에게 다가섰지만, 디오는 만나자마자 기선 제압을 할 목적으로 마침 다가오던 죠나단의 애견 대니를 발로 차버렸다. 이때 죠나단은 당황해 디오: 그러는 너는 죠나단 죠스타?
이후엔 디오와 계속 마찰을 빚는다. 죠스타 가문의 재산을 독차지하려는 디오에게 정통 계승자인 죠나단은 방해물이었으므로 공부나 예의범절에서 죠나단보다 우수한 모습을 보이면서 죠스타 경에게 좋은 평판을 받고 죠나단의 평판을 떨어뜨린다.[22] 그리고 디오는 복싱 시합에서 반칙도 쓰면서[23] 죠나단을 때려눕히거나,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모으면서 죠나단을 왕따로 만들어 실컷 괴롭힌다. 그러나 죠나단은 끝까지 곁에 남아준 애인이 있어 이러한 공작에도 무너지지 않았고, 이에 디오는 최후의 수단으로 에리나의 첫 키스를 빼앗는[24] 만행까지 저지른다.
죠나단이 디오에 의해 당한 것은 아버지의 애정을 빼앗김, 힘에 의한 굴복, 주변의 멸시와 따돌림, 애인의 첫 키스 강탈 등이었다. 그것들이 현실에서 일어나면 웬만한 인간이 겪어도 견디기 힘든 수준이다. 디오는 죠나단을 희망도 보람도 없게 만드는 계획을 세운다. 근데 사실 죠스타 경의 성격상 디오가 없었어도 똑같이 자식 교육을 엄하게 했을 것이고, 순둥이인 죠나단은 부잣집 도련님이라면서 멸시와 따돌림을 받았었다.[25] 다만 또래들을 휘어잡을 줄 아는 디오가 더욱 부추긴 것과 에리나와의 강제 키스는 빼도박도 못하고 디오가 벌인 악행이다. 디오는 이 고난을 더욱 가혹하고 잔인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죠나단을 단순한 부잣집 도련님으로 여기고 얕보았음을 보여준다.
| | |
| 참다 못해 분노하여 디오를 때려눕히는 죠나단[26] | |
디오오오오오오-! 네가! 울 때까지! 때리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27]
하지만 죠나단은 에리나의 사건으로 분노하여 디오를 때려눕혀 울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이는 디오가 예상하지 못했던 폭발력이었고, 이 사건을 통해 죠나단이 그저 유약할 뿐인 시골 귀족이 아님을 깨달은 디오는 계획을 바꾸어 일단 어른이 될 때까지는 본성을 숨기고 조용히 지내기로 한다. 물론 두들겨 맞은 것에 대한 복수랍시고 대니를 불태워 살해하는 만행을 저지르면서.아무튼 디오와의 싸움에서 튄 피가 닿은 돌가면이 작동하는 것을 본 죠나단은 고고학자의 꿈을 갖고 돌가면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이때 디오는 죠나단이 돈도 되지 않는 쓸데없는 짓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비웃었다.[28]
4.2. 청년기와 기묘한 우정
그리고 7년 뒤에는 키 195cm에 체중 105kg의, '중기관차'라고 묘사되며 럭비 선수 4명이 달려들어야 간신히 움직임을 막을 수 정도의 엄청난 체격을 갖추었으면서도 평소에는 조용하다는 평을 듣는 진정한 신사로서 성장하게 된다.[29] 디오 브란도와 같은 휴 허드슨 대학에 진학하며 어릴 적의 꿈을 따라 고고학과에 입학했으며(디오는 법학과로 다르다.)[30], 대학의 럭비부에서도 디오와 함께 활약하고 디오와는 우정 어린 라이벌 관계가 된다. 그러나 속으로는 죠나단도, 디오도 내심 서로를 마뜩잖아하고 있어 말 그대로 표면상으론 친구일 뿐이었다.[31]디오는 여전히 죠스타 가문의 재산을 독차지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고, 이에 왕 첸을 통해 조달한 독약으로 죠스타 경을 암살하려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죠나단은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하지만 따로 손쓸 도리는 없었고 괴로움을 잊기 위해 더욱 돌가면의 연구에 몰두하게 된다. 그러다 자료를 찾으려 서재를 뒤지던 중 과거 다리오 브란도가 죠스타 경에게 보낸 편지를 우연히 보게 되고, 편지에 적힌 다리오의 병세와 죠스타 경의 병세가 우연이라고 하기 힘들 만큼 지나치게 똑같다는 점을 발견해 디오를 수상하게 여겨 추궁한다. 결국 다리오의 이름으로 맹세해 보라며 디오를 몰아붙이자[32] 디오가 화를 참지 못하고 날뛰면서 디오의 짓임이 밝혀진다.[33]
일단 결정적인 증거는 없어서 죠나단은 오거 스트리트에 가서 진실을 조사하게 된다.[34] 그 과정에서 마주친 로버트 E.O. 스피드왜건과 충돌하기도 했지만, 뛰어난 인품 덕에 오히려 스피드왜건은 감화하여 죠나단을 도와주게 된다.[35][36] 스피드왜건은 왕 첸을 잡아 증언과 아버지의 해독제를 확보해 디오의 음모를 밝혀내고 경찰을 불러 디오를 체포하게 하지만, 디오는 죠나단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일전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돌가면을 어떻게 써먹을까 고민하다 우연히 부랑자를 통해 돌가면의 비밀을 알아낸다.
4.3. 디오와의 본격적인 싸움
집으로 돌아온 얼마 뒤 바깥을 방황하던 디오 브란도가 돌아왔고, 디오가 궁지에 몰린 야수처럼 최후의 발악을 할까 경계하던 죠나단이었으나 디오는 의외로 순순히 자백하고 속죄하고 싶다며 눈물을 보인다. 이에 순간 마음이 흔들리는 죠나단이었지만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의 격려에 의해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스피드왜건이 데려온 왕 첸의 얼굴까지 본 디오는 자포자기하며 하다못해 죠나단의 손으로 수갑이 채워지고 싶다며 죠나단에게 접근하는데, 예상대로 이는 함정으로 디오는 죠나단의 눈앞에서 돌가면을 꺼내보여 죠나단을 당황하게 한 사이 숨겨둔 부랑자의 단검으로 급습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디오를 막으려던 아버지 죠스타 경이 대신 그 단검에 찔려 죽게 된다. 이에 죠나단이 데려온 경찰들이 디오를 권총으로 사살하고, 죠스타 경은 죽어가며 죠나단에게 결혼 반지를 맡기고 디오의 시신을 아버지 다리오 브란도의 곁에 묻어달라는 부탁을 하며 눈을 감는데...디오의 시체는 어느 순간 사라져 있었고, 디오는 창밖에서부터 경찰을 공격하며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스피드왜건의 총탄이 머리를 관통했으나 죽지 않는 괴물이 된 디오를 보며 죠나단은 돌가면의 비밀을 이해한다. 뇌를 자극해서 인간의 힘을 이끌어내는 돌가면의 특성상 머리를 파괴하면 죽을 거라고 유추한 죠나단은 창을 들고 디오와 맞서 싸운다.
이 목숨도 모조리 태우자! 그것으로, 디오! 네 마물의 힘을 봉하겠다!
정신력도 체력도 놀라울 정도로 강인한 죠나단이었지만, 돌가면을 쓰고 흡혈귀가 된 디오에겐 도저히 당해낼 도리가 없었다. 죠나단은 창으로 디오를 공격했지만 디오는 자신의 손을 꿰뚫은 창을 힘으로 부러뜨리고 두부의 총상도 순식간에 회복하는 등 강력한 흡혈귀의 힘을 보여준다. 결국 죠나단은 행운과 용기, 그리고 필사의 지혜로 저택에 불을 지른 후에 스피드왜건을 내보내고 디오를 옥상으로 유인한 뒤 그동안 더욱 강해진 화력을 위해 온 저택에 불이 퍼질 때까지 기다리다 디오와 같이 저택 안으로 추락해 같이 죽으려 한다. 디오는 무릎차기로 죠나단의 갈비뼈를 부러뜨린 후 벽에 매달려 혼자 살아남으려 하지만, 혼자 떨어지던 죠나단이 아까까지 자신의 오른쪽 어깨에 박혀있던 부러진 창을 오른팔로 벽에 박고 그걸 박차고 올라가 허리띠로 디오의 발목을 잡아당겨 다시 한 번 같이 떨어지게 된다.죠나단은 디오를 꽉 붙잡고 디오가 아버지를 찌르는 데 사용한 나이프를 디오의 어깨에 찔러넣는다. 이에 디오는 죠나단의 양팔의 모든 뼈들을 말 그대로 산산조각내지만, 죠나단은 양팔의 힘을 조금도 풀지 않았고 몸에 불이 붙기 시작해도 마찬가지였다. 그러자 디오는 자신의 재생 능력으로 화염을 버티면 그만이라고 호언장담하며 함께 떨어지자 한다. 그 순간 죠나단은 무의식적으로 벽을 박찼고, 그 결과 디오는 죠스타 가문의 상징인 자애의 여신상이 치켜들고 있던 물병의 뾰족한 위쪽 장식에 몸통이 꽂혀 그대로 저택의 불 속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운 좋게도 죠나단은 디오의 몸을 쿠션삼아 창문 쪽으로 튕겨나가며 극적으로 살아난다. 여기서 죠나단은 빈사 상태에 빠졌지만 에리나 펜들턴의 헌신적인 간호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 |
| 윌 A. 체펠리와의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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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포드와의 결전에서 각성한 죠나단 |
"떨려온다, 하-트! 불타버릴 만큼 히-트!! 새긴다, 혈액의 비-트!! [ruby(황매화빛 파문질주, ruby=선라이트 옐로 오버 드라이브)]!!"
그러나 디오는 이미 마을 주민들의 피로 상처를 회복하고 기화냉동법을 익혀 전보다 파워업한 상태였고, 그로 인해 죠나단은 체펠리와 함께 파문도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밀린다. 이후 디오는 자신의 부하인 브루포드, 타커스에게 처리를 맡기고 돌아간다. 죠나단은 사투 끝에 파문을 맞고 마음의 안식을 얻은 브루포드에게 찬사와 "LUCK & PLUCK(행운과 용기)"이란 그의 검을 받게 된다. 여기서 나오는 게 1부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떨려온다 하트. 이후 죠나단은 타커스와의 싸움에선 쌍두룡의 방에 갇혀 타커스의 쇠사슬에 목뼈가 부러져 위기를 맞이하게 되지만, 자신의 운명을 각오한 체펠리의 심선맥질주를 받고 훨씬 강해진 파문으로 타커스를 죽인다. ~| |
| 스승 체펠리의 죽음 |
고성에서 디오와 최후의 싸움을 하려 했으나, 다이어가 먼저 나섰고 죠나단이 기화냉동법을 설명할 틈도 없이 회심의 썬더 크로스 스플릿 어택을 선보이려던 다이어는 기화냉동법으로 당해버린다. 하지만 최후의 순간 다이어가 파문이 담긴 장미를 디오의 눈에 맞춘 것을 보고 힌트를 얻어 디오의 사각으로 들어가 브루포드의 행운과 용기의 검에 파문을 담아 디오의 머리와 몸을 가른다.
그러나 몸이 반이나 갈라진 상태에서도 디오는 기화냉동법으로 죠나단의 팔다리를 얼리고, 시생인으로 만들어 완전한 승리를 얻으려 한다. 하지만 죠나단은 필사의 지혜로 화로에 검을 갖다대서 그 열로 몸을 녹여 탈출하고 디오가 주입한 흡혈귀의 액기스도 파문의 힘으로 혈류를 조절해 뽑아냈다.[38] 죠나단은 주먹으로 디오의 얼굴을 공격하나 기화냉동법에 다시 막히게 되고, 이번엔 글러브에 불을 붙여 디오의 방어를 뚫고 파문을 먹이는데 성공한다. 결국 디오가 난간에서 떨어지며 최후의 발악으로 날린 공열안자경도 가까스로 피하면서 힘겨운 대결 끝에 승리를 거둔다. 이때 비록 적이었고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여럿 앗아갔지만 청춘을 함께 했던 존재인 디오의 몸이 사라지는 걸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이후 동쪽 절벽 아래에 있던 옷을 모아 불태우고[39], 스피드왜건이 돌가면을 부수며 윈드나이츠 로트 사건은 마무리된다.
4.4. 최후
그렇게 디오를 처치하고 1889년 2월 2일, 어릴 때부터 서로 좋아하던 에리나 펜들턴과 결혼한 뒤 증기선을 타고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지만[40], 사실 디오 브란도는 최후의 순간 머리로 파문이 전해지기 전 스스로 목을 잘라 머리만 남아 살아있었고 왕 첸을 시켜 자기 목을 회수하게 한 뒤 그 증기선에 잠입해 있다가 자신의 부하들[41]과 함께 죠나단을 기습한다.디오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경악한 죠나단이 충격으로 굳어있는 사이 디오는 기습적으로 공열안자경을 날렸고, 결국 죠나단은 공열안자경을 완전히 피하지 못하고 피격당해[42] 목이 뚫려 과다 출혈과 호흡 곤란으로 죽어가는 몸이 되며, 무엇보다 호흡이 봉인돼 파문 호흡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디오와 왕 첸이 방심한 사이 죠나단은 체내에 남아있던 최후의 파문을 쥐어짜 왕 첸을 기습해 머리를 파괴하고, 그와 동시에 죠나단은 자신의 생명이 끊어졌음을 직감하게 된다. 비록 죠나단의 체내에 남은 파문은 너무 미약해 시생인에 불과한 왕 첸조차 산멸시킬 수 없었지만, 잔여 파문의 힘으로 남은 왕 첸의 몸통을 조종해 배의 증기 피스톤을 꼼짝 못하게 붙잡도록 유도, 증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과열로 피스톤이 폭발하도록 만들어 배를 침몰시키려 한다.
직후 에리나가 죠나단의 곁에 남아 함께 최후를 맞이하겠다고 하고 마지막 키스를 한다. 그러다 죠나단은 에리나에게 근처에 있던 이름 모를 아기를 구해줄 것을 부탁한다.[43] 에리나는 죠나단을 떠나보내고 홀로 살아남는 걸 두려워했지만, 결국 죠나단이 돌아올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죠나단과 가슴 아픈 작별 인사를 나눈다.
이때 디오는 죠나단이 남은 파문마저 죄다 짜내어 완벽히 무방비가 된 상황을 이용해 무리해서라도 죠나단의 목을 노렸지만, 죠나단은 그런 디오를 붙잡아 저지한 다음 그 머리를 꼭 끌어안아 도망가지 못하게 잡고 디오와 함께 동귀어진할 각오를 한다. 그리고 죠나단은 에리나에게 행복해야 된다는 말을 남기고 최후의 미소와 함께 화마 속으로 사라진다. 디오는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의 힘을 나눠줘 상처도 치료하고 에리나와도 같이 살 수 있다며 죠나단을 어떻게든 회유해 보려 했지만...
| |
| 1889년 2월 7일 죠나단 죠스타 사망 |
죠죠···!?.....이..이 녀석...죽었어....
죠나단이 정말로 죽었음을 직감하고 충격을 금치 못해 동요하는 디오
죠나단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결국 죠나단은 20세란 젊은 나이에[44] 폭발하는 증기선과 함께 최후를 맞이하며 디오와 함께 대서양 속에 수장된다. 두 사람의 기묘한 우정의 결말이었다.[45]죠나단이 정말로 죽었음을 직감하고 충격을 금치 못해 동요하는 디오
4.5. 팬텀 블러드 이후
당시 살아남았던 에리나 죠스타가 자신의 손자인 죠셉 죠스타에겐 파문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평범하게 증기선 침몰 사고로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허나 스피드왜건이 스트레이초에게 살해당한 것을 계기로 과거의 진실들을 이야기 해주었는지[46] 죠셉은 에리나로부터 '할아버지는 눈에서 나오는 이상한 기술에 당해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스트레이초의 공격을 카운터 치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에리나도 알지 못한 사실이 하나 있었는데 에리나가 탈출한 후 디오와 함께 바다 밑바닥에 수장된 동안 디오에게 목을 잘리고 결국 몸을 빼앗겨 버려, 이후 부활한 DIO의 신체로만 등장한다. 다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제대로 융합이 되지 않아선지 DIO가 더 월드를 얻는 것과 함께 죠나단의 신체도 스탠드를 따로 얻었으며[47], DIO가 초기에 사용한 허밋 퍼플과 유사한 가시나무 형태의 스탠드는 실은 죠나단의 스탠드라고 JOJO A-GOGO에 언급돼 있다. 소설 JORGE JOESTAR에서 설정된 이름은 더 패션.
그리고 조상인 죠나단이 스탠드 유저가 됐기에 죠스타의 피를 이은 자손들에게도 모두 스탠드가 발현하게 된다. 죠셉 죠스타, 쿠죠 죠타로, 홀리 죠스타에게 스탠드가 발현했으며, 히가시카타 죠스케가 열병을 앓은 기간도 이때쯤이기에 이때 발현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 외에도 DIO가 만든 아들들도 전부 스탠드 유저가 됐다.[48] 이 중 죠르노 죠바나는 자신이 DIO의 아들이라는 것만 아는 상태로 5부의 주인공으로서 활약한다.
남은 몸은 처음에는 목에 상처가 남아있고 몸의 반쪽의 회복력이 떨어지는 등 완전히 결합되지 않았지만[49], 죠셉의 피를 빨아 먹은 DIO에게 완전히 지배됐다가 외현손자인 쿠죠 죠타로에게 패배하면서 좌반신이 DIO의 본체인 머리와 함께 파괴되고 남은 몸도 끝내 햇빛에 재가 되어 사막에 뿌려진다. 애니메이션판 한정으로 죠셉은 DIO에게서 승리한 후 죠나단의 몸을 돌려받으려고 했다. 물론 여기서도 완전이 DIO에게 융합돼서 죠나단의 몸은 먼 타국인 이집트의 이름없는 사막에 뿌려졌다. 머리는 100년 전 증기선과 함께 바다에 수장된 듯 하다.[50]
완전히 융합하진 않았더라도 신체 자체는 흡혈귀화가 이루어진 것인지, 얼치기나 죽은 바닐라 아이스를 시생인으로 만드는 데 아무 문제가 없었고 흡혈도 가능했으며 회복 속도도 확실히 흡혈귀답게 빨랐다. 또한 파문에 데미지를 입을 수 있었다. 그리고 6부의 회상 장면에서는 자기 정강이 뼈를 자신의 친구에게 빼주고도 멀쩡하게 잘 활동했을 정도였다.
5. 어록
"디오오오오오오-! 네가! 울 때까지! 때리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
"나에게는 손가락 4개 따위 잃어도 상관없는 이유가 있다!"
"어디 해봐라! 잡아당기는 순간, 통나무 같은 내 발차기가 네 가랑이를 터뜨릴 거다."[52]
아버지, 명복을 빕니다... 이 불꽃과 함께 천국으로 가십시오... 그리고 부디, 이제부터 하려는 일이 이루어지도록 불길에 힘을 더해주십시오.
"나의 청춘은 디오와의 청춘! 이제부터 그 청춘에 결판을 짓겠다!"[53]
"떨려온다, 하-트! 불타버릴 만큼 히-트!! 새겨주마, 혈액의 비-트!! [ruby(황매화빛 파문질주, ruby=선라이트 옐로 오버 드라이브)]!!"
이 무슨 아이러니! 이 무슨 기묘한 운명인가! 이럴 수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죽여야만 하다니! 원한을 품고 처형되었다고는 하나 이렇게 당당한 자를! 고귀한 마음의 소유자를! 음험한 광기로 바꿔놓는 가증스러운 돌가면! 용서할 수 없는 것은 그 가면을 조종하는 디오!!
디오: "원숭이가 인간을 따라잡을 수 있나-?! 너는 이 디오에게는 몽키란 말이다 죠죠오오오오-!!"/ "아니, 신념만 있다면 인간에게 불가능은 없다! 인간은 성장하니까! 그래, 성장하고 말겠다!"
"이거야 원...(やれやれだ)"[54]
"지옥에서 돌아왔다.. 디오!!!"
디오... 내 심정을 알려주마. 신사로써 부끄럽지만 솔직히 말해서 지금의 죠나단 죠스타는 원한을 풀기 위해 디오! 네놈을 죽이겠다![55]
"끄... 끊어졌다. 내 몸속에서 무언가가 끊어졌다... 결정적인 무언가가..."
디오... 네 말대로 우리는 둘이서 하나였는지도 모르겠어. 기묘한 우정마저 느껴지는구나... 이제 우리의 운명은 완전히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배의 폭발로 사라지는 거지...
"...행복...해야 해... 에리나..."
6. 능력
- 초인적인 신체능력
생전 기준으로 스탠드가 없는 대신 육체적 능력이 역대 죠죠 중 최강이며, 근력은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강하다.[56][57] 유소년기부터 또래 간의 복싱 대결에서 디오 이외에는 맞설 이가 없을 정도로 주먹 실력이 뛰어났고, 성인이 된 이후 대학생 시기에는 럭비 경기에서 상대 선수 세 명을 매달고도 멀쩡히 달려가는 근육남이 되어 있었다.[58] 그것도 모자라 디오의 음모를 알아채고 추궁하면서 자신과 비슷한 체격을 가진 디오를 한 손으로 들어올려 난간 너머로 내다꽂는 괴력을 선보였으며, 이후에는 파문 능력도 없이 돌가면의 흡혈귀가 된 디오를 물리치기도 했다.[59][60] 이후 체펠리에게 파문을 배우면서 원래도 강했던 신체능력이 더욱 향상되었으며, 타커스전에서 죽어가는 체펠리의 생명 에너지를 넘겨받고 파문의 힘이 크게 증폭된 뒤로는 검격으로 절벽을 갈라 무너뜨리고 손가락만으로 집채만한 바위[61]를 들어올리거나 부숴버릴 수 있는 괴력의 시생인 타커스조차 어찌할 수 없는 두꺼운 쇠사슬을 완력으로 잡아당겨 끊어내기까지 했다. 파문의 힘이 있었다지만 공격해오는 타커스의 팔을 손날로 받아쳐 절반으로 찢어버리기까지 할 정도. 인간일 적부터 전설적인 일화를 남긴 초인 타커스가 시생인이 되어 돌가면의 흡혈귀를 웃도는 수준의 근력을 보여줬지만 죠나단은 그마저도 정면에서 압도해버린 것으로, 이 시점부터 죠나단의 신체능력이 돌가면의 흡혈귀를 능가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연출을 뒷받침하듯 디오와의 마지막 결전에서는 흡혈귀 특유의 터무니없는 근력과 기화냉동법을 통한 방어를 힘으로 뚫어버리고 그대로 디오에게 결정타를 먹였다.[62][63] 1부와 2부에 등장한 파문전사 전체를 통틀어도 돌가면의 흡혈귀처럼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존재를 순수한 힘으로 압도한 인간은 죠나단이 유일하다.
- 파문의 재능
죠나단의 파문은 최소 20년 이상 파문 능력을 수행한 베테랑 파문술사인 체펠리 남작이 개화해주었다고는 해도 처음 사용해본 아주 미약한 파문만으로 골절된 팔을 고치는 것도 모자라 죽어버린 나무에 꽃까지 피울 정도로 뛰어난 수준이고, 실전에 들어가서는 스스로 응용법을 깨우치고 즉석에서 선도 오버드라이브를 터득해 흡혈귀가 된 잭 더 리퍼를 일격에 쓰러뜨렸다. 게다가 나중에는 이 체펠리의 생명 에너지까지 전부 이어받아 파문의 총량과 출력까지 증대된다. 원래 파문 자체만이 아니라 함정과 도구를 이용해 트릭키한 전술을 선호하며, 파문을 이와 병행하는 식으로 응용하는 죠셉과는 다르게 죠나단은 파문 자체의 응용력이 뛰어난데, 아예 항목이 따로 있을 정도로 많은 파문 기술의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파문 전사에 비해 뒤떨어질 점이 전혀 없다.
- 폭발적인 정신력과 임기응변
역대 죠죠들이 지닌 엄청난 정신력을 최초로 선보인 인물. 위기 상황에서 폭발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대응력과 전투 센스를 발휘한다.[64] 디오가 막 흡혈귀로 각성한 상태일 때 저택을 불태운 상태에서 지붕까지 디오를 유인하고, 흡혈귀 디오를 몰아붙여 함께 화염 속으로 몸을 던질 정도로 담력이 크며 디오에게 떨쳐졌을 때도 부러진 철창의 파편과 벨트를 활용하여 추락을 막는 것도 모자라 집의 지형을 무의식적으로 이용해서 죠스타 가문의 수호신이라는 자애의 여신상의 창에 디오를 꽂아넣어 무력화시킨 뒤 불타 죽기 직전까지 몰아넣은 적이 있다.[65] 심지어 이때의 죠나단은 파문의 존재 자체도 모르는 일반인 상태였다. 디오는 이때 이후로 죠나단의 폭발력을 경계했고, DIO로 되살아난 뒤에도 죠스타가(죠나단의 핏줄)는 방심할 수 없다며 신중에 신중을 가했다.[66]
흑기사 브루포드와의 싸움에서 죠나단의 임기응변 능력이 드러나는데, 브루포드의 머리카락에 혈액이 빨려 파문을 제대로 낼 수 없자 불꽃 속성의 파문으로 머리카락을 불태웠고, 물 속에 빠져서 호흡을 할 수 없는 극한상황 속에서 밑바닥 쪽에 위치한 바위를 들어올려 한순간이나마 산소를 얻어냈고, 그것으로 파문호흡법을 사용해 수중 속성의 파문을 방출하여 추격해오는 브루포드를 날려버린다. 그러고도 브루포드가 포기하지 않고 죠나단의 전신을 머리카락으로 묶어서 칼을 휘두르지만 죠나단은 곧바로 다리를 쳐올려 검격을 막아냄과 동시에 강철을 타고 전해지는 금속 속성의 파문을 주입하여 역공, 브루포드의 오른팔을 녹여버린다. 그리고 마무리로 황매화빛 파문질주를 먹여 브루포드를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한다.
디오와의 2차전에서는 디오의 기화냉동법에 의해 파문 공격이 통하지 않자 글러브에 불을 붙여 화력을 올리는 방법으로 기화냉동법을 뚫어냈다. 또한 죽은 줄 알았던 디오의 기습에 당황한 나머지 목을 공격당해 파문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체내에 남은 아주 미약한 파문으로 죽은 좀비 왕 첸을 끔살, 조작하여 증기 기관선을 침몰시키는 것으로 디오를 100년 동안 심해 속으로 봉인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러한 전투센스 덕분에 압도적인 피지컬에 묻히는 감이 있기는 해도 사실 죠셉과는 타입이 다를 뿐 죠나단 또한 굉장히 뛰어난 지략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67] 파문을 깨우치기 전이고 돌가면의 흡혈귀에 대해 아는 것이 없음에도 기존에 자신이 해왔던 연구[68]와 디오의 급격한 변모를 토대로 디오가 돌가면으로 뇌를 자극해 인간 이상의 초생물이 되었다는 것과 뇌를 파괴하면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바로 추론해 냈을 정도.
7. 이야깃거리
-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소설 드라큘라의 조나단 하커로 추정된다. 이름과 애인을 지키기 위해 흡혈귀에 맞선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대대로 흡혈귀와 싸우는 가문의 시발점이었고 그 대상이 된 흡혈귀가 친구였다는 점은 악마성 시리즈의 레온 벨몬드와도 비슷하다.
- 역대 죠죠들 중 유일하게 어린 시절이 제대로 묘사되었다. 다른 죠죠들의 경우 대부분 성인 혹은 성인에 가깝게 성장한 상황에서의 활약상이 주를 이루고 어린 시절의 묘사는 '이 캐릭터는 이런 과거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할 목적으로 짤막하게 지나가는 정도가 전부이지만 죠나단만은 예외적으로 어린 시절의 묘사가 자세하다. 이는 죠죠 시리즈 최고의 악역 디오가 어떻게 비뚤어지고 타락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디오의 어린 시절을 묘사하면서 함께 설명되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때문에 일순 후의 죠나단 포지션인 죠니 죠스타는 유년기의 묘사는 그리 많지 않다.
죠죠 1부가 애니화되었을 때 가장 좋아하는 죠죠 중 1위에 뽑히기도 했다. 또한 죠죠 올스타 배틀의 응원 리그에서도 3부의 DIO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 최초의 주인공이지만, 그와 동시에 최초로 사망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 애니메이션의 최대 수혜자라는 평이 많다. 원작이 워낙 오래된 만화라서 지금 시대에서는 다소 재미가 결여된 부분이 있는데[69], 애니메이션이 그런 점을 상당수 보완할 만큼이나 양질의 퀄리티로 나와서 여기저기서 재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입체적인 주인공이 대세로 자리잡은 21세기 만화계에서 1차원적인 캐릭터성을 보유한 죠나단은 오히려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았고, 동시에 초대 주인공이라는 특징까지 겹쳐서 후손인 죠타로와 숙적인 디오 다음으로 버금가는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는 죠나단을 너무 착하게 그린 것 같다고 생각해서, 지금이라면 죠나단 역시도 마음 속의 나약함을 그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순 후의 세계에서 죠나단 포지션에 해당되는 죠니 죠스타가 다크 히어로적인 면모가 강조된 것은 이런 생각이 반영된 듯 하다.
- 이런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 관련 패러디물에서는 매우 사악한 빌런으로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심기를 거스르는 자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거나, 스피드왜건이나 디오를 방패막이나 파문을 날리는 용도로 쓰는가 하면,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막상 싸울 때 체펠리 남작을 버리고 도망친다거나, 총을 파문이라 우기기까지 등, 디오 브란도 이상으로 막장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주로 총은 자신에게 딴지를 거는 스피드왜건을 쏴버리는 용도로 쓰인다. 이런 막장스러운 죠나단의 인기가 제법 있는 편이라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따로 사악한 죠나단(邪ナサン : 쟈나단)이라는 태그를 달아두기도 한다. 반대로 이후 주인공들이 벌이는 기행을 두고 죠나단이 보면 오열할 거라는 드립도 많다.
- 팬메이드 작품에서는 다른 죠죠들과 함께 등장하기가 다반사이나, 다른 죠죠들이 각자의 호쾌한 성격을 발산하며 그려질 때 죠나단은 신사적인 기질이 다른 죠죠들과 맞질 않아서 소심하게 그려지는 갭 모에 속성을 지니고 있다.
- 2020년 12월에 디오 브란도와 함께 넨도로이드화가 발표되었고, 2021년 10월에 출시했다. 최초의 죠죠지만 넨도로이드화는 죠타로 → 죠르노 → 죠스케 → 죠셉 → 죠나단 순으로 꽤 늦게 진행되었고,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기수가 낮은 죠린은 2021년 4월에 6부 애니화 결정과 동시에 넨도로이드화가 결정되면서 가장 빠르게 넨도로이드화가 이루어졌다.
8. 미디어 믹스에서의 모습
8.1. 소설
8.1.1. JORGE JOESTAR
8.1.1.1. 기본 세계의 죠나단 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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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나단 죠스타 ジョナサン・ジョースター｜Jonathan Joest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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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칭 | 죠죠 | ||
| 이름 | 죠나단 죠스타 | ||
| 출생 | 1868년 4월 4일 | ||
| 종족 | 인간 | ||
| 전법 | 파문 | ||
| 스탠드 | 더 패션 | ||
| 국적 | [[영국|]][[틀:국기|]][[틀:국기|]] | ||
| 나이 | 20세 | ||
| 학력 | 휴허드슨 대학교 고고학과 졸업 | ||
| 별자리 | 양자리 | ||
| 신장 | 195cm | ||
| 체중 | 105kg | ||
| 혈액형 | A형 | ||
| 서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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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삽화 |
이후 디오 브란도가 숨겨둔 화살로 푸치의 화이트스네이크를 강제로 진화시켜 만든 메이드 인 헤븐으로 세계를 돌려서 디오 자신이 성인의 유체와 바뀌어 부활하려 했을 때 죠지 죠스타 일행의 활약으로 몸을 되찾아 부활. 되살아난 직후 죠셉 죠스타가 3부에서 했던 것처럼 '후후후, 덕분에 부활했다! 세계는 역시 이 디오 님의 것이다!'라고 자칭 인사이드 조크를 던지기도 했다.
8.1.1.2. 36순 후의 죠나단 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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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나단 죠스타 ジョナサン・ジョースター｜Jonathan Joest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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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죠나단 죠스타 | ||
| 종족 | 인간 | ||
| 국적 | [[영국|]][[틀:국기|]][[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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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순 후의 세계의 죠나단 죠스타. 아버지 죠지 죠스타 1세, 입양 형제 디오 브란도와 함께 살고 있었다. 36순 후의 죠셉 죠스타의 말에 따르면 죠나단은 신사였고, 잘생겼으며, 운동 신경이 뛰어났다고 한다.
디오가 흡혈귀가 되지 않아 수난은 비교적 덜했지만 1889년, 열차 강도 짓을 하던 디오를 막으려다가 젊은 나이에 함께 사망했다.
8.2. 애니메이션
8.2.1. 죠죠의 기묘한 모험 OVA
의외로 3부를 다룬 OVA판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도 등장한다. 단, 1993년도에 제작된 8~13부(OVA 1)가 아니라 2000년도에 제작된 1~7부(OVA 2)에서 등장하는데, 이 OVA 2의 오프닝 장면이 디오에게 증기선에서 습격당하는 장면을 짤막하게 그리고 있다. 순 오프닝용이기 때문인지 분량도 짧고 대사도 없고 등장하는 것은 디오의 목과 죠나단뿐이다.[70] 게다가 복장이나 헤어스타일 등이 원작의 죠나단과는 상당히 다르고 구도 자체도 원작과 다르다.본편에선 회상으로서 등장한다. 죠타로가 카쿄인 노리아키에게서 육신의 싹을 제거할 때 싹이 죠타로에게 기생하려 들면서 공명하면서 과거를 잠깐 보게 되는데 죠스타 저택 옥상에서 돌가면의 흡혈귀로 각성하여 올라온 디오를 맞이하는 장면, 디오와 함께 떨어져 자애의 여신상에 꽂아넣는 장면으로 나타난다. 대사는 "디오!" 한마디뿐.[71]
추가로 목만 남은 디오에게 습격당한 장면의 경우, 원작과는 달리 죠나단에게도 죠스타 가문 특유의 별 모양의 반점이 그려져 있는 원작 보강이 이뤄졌다. 시기상으로 보면 TVA보다 조금 더 빠른 셈. 하지만 디오의 귀의 3개 점은 없는 것으로 보아 원작을 보강하려 했다기보단 죠스타 가문의 계승자란 정체성을 더 강하게 각인시키려고 넣은 장치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DIO가 차지한 죠나단의 몸뚱이에 버젓이 반점이 그려져 있는데 여기만 안 넣는 것도 그렇고.
8.3. 게임
8.3.1. 스타일리시 죠죠 액션 시리즈
8.3.2. J스타즈 빅토리 버서스
9. 둘러보기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역대 주인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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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에서 파문 수련을 마치고 왕 첸과의 1차전을 벌일 당시 입은 옷. 애니판에서는 해당 장면이 잘렸다.[2] ![파일:part1.jpg]()
![파일:attachment/jojos.jpg]()
이때의 모습은 훗날 7부 그림체로 리메이크 되었는데, 하필이면 반다나의 컬러가 시저 체펠리의 반다나랑 똑같아서 죠셉 죠스타처럼 보이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죠타로의 벨트 색깔도 시저의 반다나 색과 똑같은 걸 보면 그냥 작가의 취향이라 그런 모양. 정작 죠셉은 파일럿이 장래희망이라는 이유로 파일럿 모자를 씌웠다. 애니에서 반다나를 두른 죠나단이 편집되었다는 점과 맞물려 애니로 입문한 팬들은 새로 그려진 죠나단과 죠셉이 같이 있으면 구분하기 어려워하기 때문에 골수 팬을 구분하는 요소로 쓰인다.[3] TVA에서는 디아볼로를 맡았다.[4] 어린 시절은 나카이 카즈야.[5] 특히 1분 42초부터 나오는 부분은 죠죠 1부의 처형곡으로, 1부의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6] 죠나단의 최후를 장식한 테마곡. 체펠리 남작과 브루포드의 최후의 테마곡을 공유한다.[7] 죠죠의 기묘한 모험 The Animation의 1부 OP[8] 그리고 2014년 4월 4일은[9] 죠나단 사망 직후 디오가 죠나단의 육체를 차지하지만 그때는 이미 죠나단은 사망한 상태이기에 죠나단이 돌가면의 흡혈귀가 됐다고는 할 수는 없다.[10] 1860년생 영국인 남성 평균 신장이 170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거구, 현재 영국인 남성 평균 신장이 178cm이니 지금 기준으로도 엄청난 거구다. 흡혈귀에게 쳐맞아도 멀쩡한 신체의 주인공이 필요했다고 하며, 이는 후대까지 이어진다.[11] 사실 죠나단의 근육량을 고려하면 최소 125kg 정도가 현실적인 편이지만, 죠셉이나 죠타로의 체중이 상당히 비현실적으로 나온 것을 감안하면 이 정도 수치는 근육남에 알맞게 그나마 현실적인 체중으로 나온 것이다. 파문술사이자 1대 죠죠인 만큼 몸무게 1위였으나 시게찌한테 1위를 뺏겼다...[12] 죠나단과 함께했던 유년 시절의 경험을 기반으로 죠죠들의 폭발력만큼은 경계해야 한다고 하던 디오 브란도의 말을 생각해보면 폭발력만큼은 다소 낮게 책정됐다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해당 수치가 일반적인 인간 기준이 아니라 죠죠들 기준이기도 하고, 죠나단은 다른 죠죠들과 달리 신사 그 자체라 화를 내거나 기세를 끌어올려도 굉장히 이성적이고 점잖다. 성장 이후 유년 시절처럼 폭발한 경우는 타커스에 의해 윌 A. 체펠리가 사망하고 브루포드가 조롱당했을 때 정도.[13] 죠죠들이야 하나같이 험하게 구르지만, 다들 악운에 강해서 나쁜 상황에 처해지더라도 극복하는 경우가 많은 데에 반해 죠나단은 싸움이 다 끝난 뒤에 와서 재수없이 머리만 남은 디오 브란도를 만나 기습당했다.[14] TVA판 기준. 원작 컬러본에서는 평범한 갈색 머리였다.[15] 원작에서는 거의 보디빌더 수준으로 나왔지만 이는 작화 오류에 가깝다. 인체 비례를 정상적으로 수정한 TVA에서도 꽤나 근육질로 묘사된다.[16] 죠나단이라기보단 뭔가 죠셉을 더 닮았는데, 단행본이 출간된 시기가 한창 전투조류를 연재하던 때라서 그렇다. 아무튼 해당 표지 이후로 저 포즈는 죠나단의 대표 자세로 굳어지게 되었다.[17] 왼쪽이 죠나단, 오른쪽이 디오 브란도.[18] 하단의 인물은 죠나단의 애완동물 대니와 소년 시절 디오 브란도.[19] 왼쪽 인물은 윌 A. 체펠리.[20] 표지 하단은 디오 브란도와 대니.[21] 작중 무대인 19세기에서는 담배가 해로운 물질인지도 검증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피울 수 있었다. 광고 포스터 중에 의사들도 많이 피운다는 문구가 대놓고 돌아다닐 정도였으니 말 다한 셈. TVA에선 심의 문제로 삭제되었다.[22] 식사 시간에서 확연하게 드러나는데, 죠나단은 스테이크를 썰려고 하다가 와인잔을 엎지르는 실수를 저지르지만 디오는 그야말로 교과서적인 자세로 기품 있게 식사를 한다. 그리고 죠스타 경은 죠나단에게 "디오를 보고 좀 배워라!"라고 일갈한다.[23] 굳이 반칙을 쓰지 않아도 디오의 복싱 기술은 그냥 막싸움이 아닌 현대적인 아웃복싱을 구사하는 등 실력이 더 뛰어났다. 반칙을 쓴 이유는 확실히 고통을 주기 위해서.[24] 이 당시는 여자의 정조와 순결을 강조하던 시기였다. 관심있는 남자아이 앞에서 강제로 당한 첫 키스는 눈앞에서 강간당한 것과도 비슷한 충격이었다. 에리나의 집안은 디오가 짐작했듯 어느 정도 사회적 수준이 되는 집안이었기에 그걸 따지는 경향이 있었던 것. 그것을 이용해 에리나가 죠나단과 가까워지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다.[25] 다만 복싱 경기에서는 심판이 죠나단을 띄워주고 디오가 이끌던 무리가 본인을 무시하고 도망치자 당황한 것을 보면 귀족 가문의 자제인 점이 어필되어서 어느 정도 인기는 있었던 모양이나, 문제는 단순 지위만을 이용한 인기였어서 디오가 선동하자 바로 죠나단을 왕따하게 되었기에 오히려 역효과가 나버렸다는 점이다.[26] 좌측의 어퍼컷 이후 넉백 장면과 우측의 TVA 장면이 다른데, TVA에서는 이 장면 이후 스피디한 어퍼컷을 추가로 먹여 원작과 똑같은 장면으로 디오를 무너뜨린다.[27] 조금 더 자연스럽게 번역하면 "네가! 울 때까지! 계속 두들겨 팰거야!" 쯤이 된다. 하지만 구어체로썬 조금 부자연스러운 기존 번역이 정말 무지막지하게 패주겠단 느낌을 잘 살려서 잘 어울린다.[28] 디오는 죠스타 가에 막 들어왔을 무렵에 돈이 될 만한 게 없나 기웃대던 중 돌가면에 대해 죠스타 경에게 묻자 그냥 싼값에 구입한 미술품이라는 말을 듣고는 실망한 적이 있다. 작동하는 걸 본 이후에도 그냥 싸구려 살인 도구로 생각하고 있었다. 디오는 오히려 합법적인 방법으로 죠스타 가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법학을 전공했다. 따지고 보면 이미 이 과정에서 법학자로 성공하게 되면서 굳이 죠스타가의 재산을 가로챌 필요는 없어졌는데도 계획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디오의 성향을 보면 이상한 건 아니다. 1권 맨 앞 부분에서 본인 스스로 밝혔듯 애초에 죠스타 가에 가지 않아도 성공할 자신은 있었지만, 이용할 수 있는 건 모조리 이용해 주겠다며 아버지의 무덤에 침을 뱉는 게 디오인데 당연히 법학자로 성공해서 돈을 버는 것보다 죠스타 가의 재산을 가로채 자기 힘으로 불리는 것이 훨씬 빠르고 이익이 크다고 생각했을 것이다.[29] 이 체격은 손자인 죠셉 죠스타, 자손인 쿠죠 죠타로에게도 계승되는데, 근육과 체중은 점점 줄어든다. 죠셉이 97kg, 죠타로가 82kg이다. 키는 똑같이 195cm. 단 죠나단은 1부 시점에서 졸업을 앞둔 대학생인 반면 죠셉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시점이고, 죠타로는 고등학교 3학년(만 17세)이니 1~3년 정도의 나이 차를 감안해야 할 것이다.[30] 디오는 법학과에서 수석 졸업을 앞뒀고, 죠나단도 훌륭한 논문을 썼다는 것으로 보아 우수한 성적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31] 그러나 디오와의 최종 결전에서 '소꿉친구처럼 지낸 죠나단을 직접 죽일 수 없어 부하를 대신 보냈다'는 대사로 보아 어느 정도까지는 진심이었던 것 같다. 물론 그 '어느 정도'가 정상을 한참 넘어섰다는 게 문제.[32] 죠나단 입장에선 아직 확실한 증거도 없는데다 자신의 예상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함 때문에 심증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일종의 유도신문을 한 셈이다.[33] TVA에선 이 부분에 강한 연출력을 더해 죠나단이 다리오의 이름을 꺼내자 '어린 시절의 디오의 시선에서 본' 다리오의 행패가 묘사되는데, 정말 트라우마 걸리기 딱 좋을 정도로 심각한 막장이었다. 여담으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착한 척 연기도 쉽게 할 수 있는 디오가 다리오의 명예를 건 맹세 하나를 못했다는 점에서 디오가 다리오에게 품은 원망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알 수 있다.[34] 물론 그 사이에 디오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에 자신이 직접 골라온 의료진들이 24시간 죠스타 경을 돌보게 조치를 취한다.[35] 이때 스피드왜건과 친구가 되지 않았다면 죠나단은 혼자서 오거 스트리트의 불량배들과 맞서야 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사실상 살아돌아오지 못했을 것이다. 죠나단이 아무리 초인이어도 결국 인간인지라 한계는 있기 때문. 불량배들을 이겼다고 하더라도 독약의 증거를 찾을 수 있을지도 불명이었다.[36] 게다가 이때 스피드왜건과 인연이 이어진 덕분에 죠나단 사후 스피드왜건이 석유왕이 되어 이후로도 죠나단의 후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스피드왜건 재단을 설립할 수 있었다. 본인이 의도한 건 아니지만 스피드왜건과의 만남이 큰 그림으로 승화된 셈.[37] 첫 만남에 호흡법을 살짝 교정하고 파문을 주입해 줬을 뿐인데 죠나단이 손으로 잡은 고목에 꽃이 피어났다.골드 익스피리언스[38] 다행히도 주입된 양이 소량이었기 때문에 파문 전사로서 대성한 당시의 죠나단의 기량으로 뽑아내는 게 가능했다.[39] 정황상 디오의 옷으로 추정된다[40] 그런데 작중 묘사를 보면 미국으로 이주하려는 것 같다. 애초에 신혼여행으로 가기엔 너무나도 먼 곳이고.[41] 정확히는 왕 첸이 적당한 승객 한 명의 피를 빨아 시생인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 승객이 다름아닌 리사리사의 친부였다.[42] 원래 디오의 의도는 미간을 꿰뚫어 즉사시킬 생각이었다. 고통 없이 죽이는 것이 호적수에 대한 최후의 예의라고. 어설프게라도 죠나단이 피했기 때문에 목이 뚫려 조금이라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43] 결과적으로 에리나가 품고 있던 죠나단의 아들 죠지 죠스타 2세도 살아남게 된다. 그리고 이로 인해...[44] 21세가 되는 생일을 2달 남겨둔 상태였다.[45] TVA에선 이 부분의 연출과 코야스 타케히토의 호연이 일품인데, 성에서 싸울 때의 거만하고 패기 어린 목소리로 죠나단을 회유하려던 디오가 대답이 없는 것을 알고 "죠죠..?"라고 당황할 때 목소리가 갑자기 확 순하게 변한다. 죠나단은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디오가 "죽었어..."라고 말하는 순간 고개를 떨군다. 그동안 디오는 자신의 친아버지를 포함해 많은 이들을 자기 손으로 죽여왔지만, 유일하게 죠나단이 죽었을 때만 오히려 죽지 말아야 할 사람이 죽은 것마냥 당황하고 심지어 그 직전까지 반드시 죠나단을 죽이겠다고 호언장담해 놓고도 막상 진짜 죽으니 충격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영어 더빙판에선 "안돼... 이 녀석, 죽었어..."라며 목소리에서 슬픔이 묻어나는 침음을 삼키는 목소리로 허탈하게 말하며, 디오가 죠나단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을 강조하기까지 하니 이러 죠나단의 사망 장면은 두 사람의 기묘한 우정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부분이다.[46] 죠셉이 카즈에게 쫓겨서 화산으로 돌진할 때 죠나단이 목숨을 바치면서 에리나를 구해주었다는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자신도 죠스타 가문의 사람이었다고 독백한다.[47] 스탠드가 의지와 정신력을 구체화한 존재라 죽은 사람에게 구현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죽어서도 남은 스탠드는 스트레이 캣이나 노토리어스 B.I.G. 정도로 극소수다), 죽은 게 분명한 죠나단의 몸에서 스탠드가 생겨난 것은 매우 의미심장한 설정이다. DIO의 목과 제대로 결합되지 않은 것도 이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48] 웅가로처럼 처음에는 자각하지 못하는 케이스도 있었다.[49] 다만 한 몸이나 다름 없을 정도로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할 정도로 붙어있기는 했다. 스피드와 파괴력 A의 스타 플래티나에게 오라오라로 전신이 신나게 쥐어터지고도 기어이 몸과 목이 붙어있었다는 게 그 증거.[50] 소설 JORGE JOESTAR에서는 에리나가 소장한다.[51] JOJO와 서장의 일본어 발음이 비슷함을 이용한 언어유희다.[52] 은근히 '내 통나무 같은 고간이 네 발을 으깰 거다!'로 잘못 보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링크가 있는 죠갤의 경우 죠나단=대물은 거의 공식 취급.[53]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 DIO로 죠나단을 이기면 "나의 청춘은 죠죠와의 청춘! 이제 그 청춘에 결판을 지었다!"란 승리 대사를 남긴다.[54] 디오가 만든 시생인 괴인 두비가 독사들을 이용해 공격해오자 한 대사. 이후 죠셉 죠스타와 쿠죠 죠타로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죠죠가 자주 사용하게 된다.[55] 윈드나이츠 로트의 성에서 디오가 모자 쓴 수염 아저씨는 어딨냐는 질문에 답한 말. 또한 이 대사는 죠나단이 2인칭으로 키사마를 쓴 매우 드문 경우다. 그만큼 분노가 컸다는 것.[56] ASB에선 아예 스피드, 파괴력이 A급인 스탠드들과 러쉬 대결을 펼친다. EOH에선 쿠죠 죠타로도 "스탠드 유저가 아니라서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4부의 죠타로는 자신 이상의 파워를 지녔다고 짐작하기도 했다. 사실 생각해 보면 스탠드의 등장으로 육탄전을 스탠드가 대신 해주는 3부 이후 죠죠들과 달리 죠나단과 죠셉은 자기 몸으로, 그것도 인간을 훨씬 뛰어넘는 존재들과 싸워야 했으므로 당연히 이들보다 신체 능력이 월등히 좋아야 하며, 그중에서도 힘 싸움보단 여러 가지 도구와 야바위로 트리키하게 싸우는 것을 선호하는 죠셉보다 순수하게 본인 체력만으로 정정당당하게 전투하는 죠나단이 더 신체 능력이 뛰어나야 이야기가 제대로 성립된다. 실제로 작가가 밝힌 죠죠들의 능력치 설정(3점 만점)에 따르면 체력 부문에서 죠셉, 죠타로는 2점을 기록하고 죠스케, 죠르노는 1점을 기록한 반면 죠나단만 유일하게 3을 기록했다. 죠르노는 딱히 신체능력이 부각되는 부분은 없다만 죠스케는 180cm, 85kg에 건장한 근육질 몸에 100kg 넘는 초고도비만인 시게찌를 멱살을 붙잡고 들어올리는 등 상당한 근력, 체력을 보여주고 죠타로는 모든 능력이 일반인 수준에선 비교하기 힘든 초인. 죠셉은 전성기 시절 기준 석가면의 흡혈귀랑 육탄전을 벌이는게 가능한 인간이다. 이런 후대 죠죠들 보다 명백하게 신체적 능력치가 뛰어나단건 정말 엄청난 수준.[57] 똑같이 파문을 사용하던 죠셉 같은 경우 행적이나 언급 상 수행 이후에도 죠나단 수준의 신체능력은 못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신체 능력이 밀릴지라도 종합적으로 약했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시생인이나 돌가면의 흡혈귀보다도 더 강력했던 기둥 속 사내들과 싸워야 했기 때문. 실제로 죠셉도 파문만 충분하다면 평범한 돌가면의 흡혈귀쯤은 속임수 없이도 손쉽게 때려눕힐 수 있다. 도리어 보면 혹독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한 죠셉 쪽이 파문의 총량은 몰라도 파문의 숙련도는 훨씬 높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특히 육탄전이나 단순 파문 기술보다 계략과 야바위로 온갖 사물과 지형지물을 다 동원해 승부를 보는 타입이기에 죠나단과의 단순 비교는 특히 더 어려운 편.[58] TVA에선 학창시절 디오가 에리나에게 저지른 악행을 알고 분노한 죠나단이 집으로 달려갈 때 달려가는 죠나단을 1인칭 시점으로 보여주는데, 본인 키보다 높은 분수대 위를 훌쩍 뛰어넘어가는 묘사도 있었다.[59] 당시에는 파문을 쓰지 못했던만큼 스펙에서 밀렸기에 어느정도 계략으로 승부를 본 면이 있지만, 이 계락이란 것도 죠나단의 탈인간급 신체능력이 뒷받침해줘서 겨우 성공한 것이다. 잘 훈련된 경찰이나 실전 경험 두둑한 스피드왜건도 손도 못 써보고 당한 것을 고려해 보면 대단하다는 점은 여전하다. 저택에서 흡혈귀의 육탄전에 직방으로 맞은 묘사가 여러번인데, 이 장면 바로 전에 디오의 손에 맞은 경찰은 머리가 반토막이 났다. 일반인이 아니라 다른 죠죠들이라 해도 맨몸으로 맞으면 죽음을 면치 못할 공격을 맨몸으로 맞고도 계속 싸웠다. 더구나 이 전투란 게 마냥 피하며 소극적으로 싸운 것도 아니고 총알도 피하는 흡혈귀에게 다가가 나이프를 쑤셔박고, 혁대를 발목에 휘감은 뒤 끌어당겨(이때 돌벽에 박아넣었던 디오의 손이 돌덩이를 쥔 채 뽑혀나온다.) 빠져나가지 못하게 단단히 붙잡은채로 함께 낙하해서 여신상이 든 창에 쳐박아 꿰어버리는데 이 정도면 계략이 아니라 신체능력으로 이겼다고 해도 된다.[60] 참고로 돌가면의 흡혈귀의 스펙은 정권으로 내지르는 순간파괴력은 2000~4000kg/㎠, 그리고 다리힘은 3배. 돌가면의 흡혈귀가 된 직후의 부랑자가 보여준 것처럼 흡혈귀의 힘은 펀치로도 현대식 석조 건물의 벽을 산산조각내고 평체 100kg에 가까운 장정을 스치는 것만으로도 날려버릴 수 있어 일반인은 휘두르는 손에 걸리지만 해도 찢기고 박살이 난다. 이런 위력으로 지르는 정타를 맨몸으로 버틴 것이다. 심지어 한번은 헛방이 아니라 정곡으로 맞춘 니킥을 맞았는데 평범한 사람은 여기서 말 그대로 박살나 신원 불명의 시신이 되겠지만 죠나단은 이걸 잠시 고통스러워 하고 버텼다.[61] 작화 상 과장이 조금 있었을지도 모르나 이만한 사이즈의 바위는 못해도 100톤을 넘긴다.[62] 불을 이용한 기화냉동법의 파훼법이 핵심처럼 다뤄져서 놓치기 쉽지만, 손에 불을 붙인 것은 기화냉동법의 파훼를 위한 것이지 근력의 문제가 아니다. 엄연히 디오는 양 손으로 죠죠의 공격을 막아내려 하고 있었는데 이를 한 손의 힘만으로 뚫어버린 것이다. 심지어 이때 죠나단은 디오가 있는 윈드나이츠 로드의 고성에 이르기까지 잭 더 리퍼부터 브루포드와 타커스, 괴인 두비와도 싸우느라 연전에 연전을 거듭한 상태여서 파문의 회복력을 고려해도 많이 지친 상태였던 데에 비해 디오도 저택의 화재때 입은 상처가 남아있긴 했지만 비교적 오랜 시간동안 회복을 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여유롭게 죠나단을 기다린 상태였다.[63] 죠셉 역시 돌가면의 흡혈귀들을 때려눕힐 정도로 엄청난 신체 능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 흡혈귀들은 힘이든 능력이든 디오에 비하면 격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64] 피지컬이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는 죠셉이 죠나단 못지않은 뛰어난 파문 능력을 가진 것처럼 육탄전이 부각되는 죠나단도 죠셉 못지않은 뛰어난 머리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65] 물론 이 또한 위에서 언급된 초인적인 신체능력이 뒷받침되어 가능한 것이기도 했다. 아무리 임기응변이 뛰어나도 피지컬이 부족하다면 자기 어깨에 박혀있던 창 파편을 뽑아다가 벽에 꽂고 한 손으로 잡고 한 바퀴 돌아 그 위에 올라탄 뒤 박차서 뛰어오른다는 행동은 불가능하니까...[66] DIO의 경우 죠셉의 피를 흡수하기 전까지는 100년이 지나서도 죠나단의 육체와 자기 목을 완전히 결합시키지 못했다.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통해 더 월드를 얻을 때도 죠나단의 육체 역시 따로 스탠드를 얻게 되었을 정도. 스탠드가 정신 에너지를 구현화한 파워의 비전임을 감안해 보면 목이 잘리고 없는 육체에 남은 죠나단의 잔여 정신력이 DIO의 정신력과 비교해 더 뛰어났으면 뛰어났지 결코 꿇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67] 죠셉이 큰 틀을 그리면서 적을 속여 함정에 빠뜨린 뒤 확실한 승리를 받아가는 책사라면 죠나단은 극한의 상황에서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역전의 용사다.[68] 사람을 죽게 만들 수 있다는 윤리적 문제로 실험을 할 수는 없었지만 연구 일지에 돌가면이 인간의 잠재 능력을 개방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을 거라는 진실에 가까운 수준까지 연구를 진행했었다.[69] 전형적인 왕도물식 스토리 전개와 투박한 그림체, 적은 분량으로 인해 빠르게 광탈하는 캐릭터 등이 원인인데, 애니화 이전에는 3부를 먼저 추천하는 경우가 많았다. 3부에서 본격적으로 만화의 인기가 급상승하기도 했고, 1 ~ 2부를 스킵해도 스토리 이해에 지장이 가는 부분이 크게 없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니시오 이신도 "나는 1 ~ 2부를 좋아하는데, 평가가 나쁘면 그 파트가 상대적으로 재미없는 부라 그렇다.라는 핑계가 가능해서 1 ~ 2부를 소설화하고 싶다."는 농담을 던질 정도였다.[70] 왕 첸도 손뿐이지만 약간 나왔다.[71] 이 대사는 OVA판의 쿠죠 죠타로 성우인 코스기 쥬로타가 했다.
이때의 모습은 훗날 7부 그림체로 리메이크 되었는데, 하필이면 반다나의 컬러가 시저 체펠리의 반다나랑 똑같아서 죠셉 죠스타처럼 보이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죠타로의 벨트 색깔도 시저의 반다나 색과 똑같은 걸 보면 그냥 작가의 취향이라 그런 모양. 정작 죠셉은 파일럿이 장래희망이라는 이유로 파일럿 모자를 씌웠다. 애니에서 반다나를 두른 죠나단이 편집되었다는 점과 맞물려 애니로 입문한 팬들은 새로 그려진 죠나단과 죠셉이 같이 있으면 구분하기 어려워하기 때문에 골수 팬을 구분하는 요소로 쓰인다.[3] TVA에서는 디아볼로를 맡았다.[4] 어린 시절은 나카이 카즈야.[5] 특히 1분 42초부터 나오는 부분은 죠죠 1부의 처형곡으로, 1부의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6] 죠나단의 최후를 장식한 테마곡. 체펠리 남작과 브루포드의 최후의 테마곡을 공유한다.[7] 죠죠의 기묘한 모험 The Animation의 1부 OP[8] 그리고 2014년 4월 4일은[9] 죠나단 사망 직후 디오가 죠나단의 육체를 차지하지만 그때는 이미 죠나단은 사망한 상태이기에 죠나단이 돌가면의 흡혈귀가 됐다고는 할 수는 없다.[10] 1860년생 영국인 남성 평균 신장이 170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거구, 현재 영국인 남성 평균 신장이 178cm이니 지금 기준으로도 엄청난 거구다. 흡혈귀에게 쳐맞아도 멀쩡한 신체의 주인공이 필요했다고 하며, 이는 후대까지 이어진다.[11] 사실 죠나단의 근육량을 고려하면 최소 125kg 정도가 현실적인 편이지만, 죠셉이나 죠타로의 체중이 상당히 비현실적으로 나온 것을 감안하면 이 정도 수치는 근육남에 알맞게 그나마 현실적인 체중으로 나온 것이다. 파문술사이자 1대 죠죠인 만큼 몸무게 1위였으나 시게찌한테 1위를 뺏겼다...[12] 죠나단과 함께했던 유년 시절의 경험을 기반으로 죠죠들의 폭발력만큼은 경계해야 한다고 하던 디오 브란도의 말을 생각해보면 폭발력만큼은 다소 낮게 책정됐다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해당 수치가 일반적인 인간 기준이 아니라 죠죠들 기준이기도 하고, 죠나단은 다른 죠죠들과 달리 신사 그 자체라 화를 내거나 기세를 끌어올려도 굉장히 이성적이고 점잖다. 성장 이후 유년 시절처럼 폭발한 경우는 타커스에 의해 윌 A. 체펠리가 사망하고 브루포드가 조롱당했을 때 정도.[13] 죠죠들이야 하나같이 험하게 구르지만, 다들 악운에 강해서 나쁜 상황에 처해지더라도 극복하는 경우가 많은 데에 반해 죠나단은 싸움이 다 끝난 뒤에 와서 재수없이 머리만 남은 디오 브란도를 만나 기습당했다.[14] TVA판 기준. 원작 컬러본에서는 평범한 갈색 머리였다.[15] 원작에서는 거의 보디빌더 수준으로 나왔지만 이는 작화 오류에 가깝다. 인체 비례를 정상적으로 수정한 TVA에서도 꽤나 근육질로 묘사된다.[16] 죠나단이라기보단 뭔가 죠셉을 더 닮았는데, 단행본이 출간된 시기가 한창 전투조류를 연재하던 때라서 그렇다. 아무튼 해당 표지 이후로 저 포즈는 죠나단의 대표 자세로 굳어지게 되었다.[17] 왼쪽이 죠나단, 오른쪽이 디오 브란도.[18] 하단의 인물은 죠나단의 애완동물 대니와 소년 시절 디오 브란도.[19] 왼쪽 인물은 윌 A. 체펠리.[20] 표지 하단은 디오 브란도와 대니.[21] 작중 무대인 19세기에서는 담배가 해로운 물질인지도 검증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피울 수 있었다. 광고 포스터 중에 의사들도 많이 피운다는 문구가 대놓고 돌아다닐 정도였으니 말 다한 셈. TVA에선 심의 문제로 삭제되었다.[22] 식사 시간에서 확연하게 드러나는데, 죠나단은 스테이크를 썰려고 하다가 와인잔을 엎지르는 실수를 저지르지만 디오는 그야말로 교과서적인 자세로 기품 있게 식사를 한다. 그리고 죠스타 경은 죠나단에게 "디오를 보고 좀 배워라!"라고 일갈한다.[23] 굳이 반칙을 쓰지 않아도 디오의 복싱 기술은 그냥 막싸움이 아닌 현대적인 아웃복싱을 구사하는 등 실력이 더 뛰어났다. 반칙을 쓴 이유는 확실히 고통을 주기 위해서.[24] 이 당시는 여자의 정조와 순결을 강조하던 시기였다. 관심있는 남자아이 앞에서 강제로 당한 첫 키스는 눈앞에서 강간당한 것과도 비슷한 충격이었다. 에리나의 집안은 디오가 짐작했듯 어느 정도 사회적 수준이 되는 집안이었기에 그걸 따지는 경향이 있었던 것. 그것을 이용해 에리나가 죠나단과 가까워지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다.[25] 다만 복싱 경기에서는 심판이 죠나단을 띄워주고 디오가 이끌던 무리가 본인을 무시하고 도망치자 당황한 것을 보면 귀족 가문의 자제인 점이 어필되어서 어느 정도 인기는 있었던 모양이나, 문제는 단순 지위만을 이용한 인기였어서 디오가 선동하자 바로 죠나단을 왕따하게 되었기에 오히려 역효과가 나버렸다는 점이다.[26] 좌측의 어퍼컷 이후 넉백 장면과 우측의 TVA 장면이 다른데, TVA에서는 이 장면 이후 스피디한 어퍼컷을 추가로 먹여 원작과 똑같은 장면으로 디오를 무너뜨린다.[27] 조금 더 자연스럽게 번역하면 "네가! 울 때까지! 계속 두들겨 팰거야!" 쯤이 된다. 하지만 구어체로썬 조금 부자연스러운 기존 번역이 정말 무지막지하게 패주겠단 느낌을 잘 살려서 잘 어울린다.[28] 디오는 죠스타 가에 막 들어왔을 무렵에 돈이 될 만한 게 없나 기웃대던 중 돌가면에 대해 죠스타 경에게 묻자 그냥 싼값에 구입한 미술품이라는 말을 듣고는 실망한 적이 있다. 작동하는 걸 본 이후에도 그냥 싸구려 살인 도구로 생각하고 있었다. 디오는 오히려 합법적인 방법으로 죠스타 가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법학을 전공했다. 따지고 보면 이미 이 과정에서 법학자로 성공하게 되면서 굳이 죠스타가의 재산을 가로챌 필요는 없어졌는데도 계획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디오의 성향을 보면 이상한 건 아니다. 1권 맨 앞 부분에서 본인 스스로 밝혔듯 애초에 죠스타 가에 가지 않아도 성공할 자신은 있었지만, 이용할 수 있는 건 모조리 이용해 주겠다며 아버지의 무덤에 침을 뱉는 게 디오인데 당연히 법학자로 성공해서 돈을 버는 것보다 죠스타 가의 재산을 가로채 자기 힘으로 불리는 것이 훨씬 빠르고 이익이 크다고 생각했을 것이다.[29] 이 체격은 손자인 죠셉 죠스타, 자손인 쿠죠 죠타로에게도 계승되는데, 근육과 체중은 점점 줄어든다. 죠셉이 97kg, 죠타로가 82kg이다. 키는 똑같이 195cm. 단 죠나단은 1부 시점에서 졸업을 앞둔 대학생인 반면 죠셉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시점이고, 죠타로는 고등학교 3학년(만 17세)이니 1~3년 정도의 나이 차를 감안해야 할 것이다.[30] 디오는 법학과에서 수석 졸업을 앞뒀고, 죠나단도 훌륭한 논문을 썼다는 것으로 보아 우수한 성적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31] 그러나 디오와의 최종 결전에서 '소꿉친구처럼 지낸 죠나단을 직접 죽일 수 없어 부하를 대신 보냈다'는 대사로 보아 어느 정도까지는 진심이었던 것 같다. 물론 그 '어느 정도'가 정상을 한참 넘어섰다는 게 문제.[32] 죠나단 입장에선 아직 확실한 증거도 없는데다 자신의 예상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함 때문에 심증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일종의 유도신문을 한 셈이다.[33] TVA에선 이 부분에 강한 연출력을 더해 죠나단이 다리오의 이름을 꺼내자 '어린 시절의 디오의 시선에서 본' 다리오의 행패가 묘사되는데, 정말 트라우마 걸리기 딱 좋을 정도로 심각한 막장이었다. 여담으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착한 척 연기도 쉽게 할 수 있는 디오가 다리오의 명예를 건 맹세 하나를 못했다는 점에서 디오가 다리오에게 품은 원망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알 수 있다.[34] 물론 그 사이에 디오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에 자신이 직접 골라온 의료진들이 24시간 죠스타 경을 돌보게 조치를 취한다.[35] 이때 스피드왜건과 친구가 되지 않았다면 죠나단은 혼자서 오거 스트리트의 불량배들과 맞서야 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사실상 살아돌아오지 못했을 것이다. 죠나단이 아무리 초인이어도 결국 인간인지라 한계는 있기 때문. 불량배들을 이겼다고 하더라도 독약의 증거를 찾을 수 있을지도 불명이었다.[36] 게다가 이때 스피드왜건과 인연이 이어진 덕분에 죠나단 사후 스피드왜건이 석유왕이 되어 이후로도 죠나단의 후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스피드왜건 재단을 설립할 수 있었다. 본인이 의도한 건 아니지만 스피드왜건과의 만남이 큰 그림으로 승화된 셈.[37] 첫 만남에 호흡법을 살짝 교정하고 파문을 주입해 줬을 뿐인데 죠나단이 손으로 잡은 고목에 꽃이 피어났다.